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6:53:42

미키 신이치로

<colbgcolor=#51586f><colcolor=#fff> 미키 신이치로
[ruby(三木, ruby=みき)][ruby(眞一郎, ruby=しんいちろう)] | Shin-ichiro Miki
<nopad> 파일:A5FAl48lnkMDh1Xgzz5SiJdeoE7ZvKU5VdxBupGzdI4WssDTichyy2lEqBvEBps5.jpg
출생 1968년 3월 18일 ([age(1968-03-18)]세)
도쿄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내레이터
신체 180cm[1]|AB형
가족 양친, 누나
배우자(2002년 결혼~현재)[2]
아들(2005년 10월생)
소속사 81 프로듀스(1989~현재)
활동 시기 1989년 ~ 현재
별명 믹신, 미키신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
2.1. 자동차 매니아2.2. 패션2.3. 저격수2.4. 기타
3. 출연작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2. 상세

담백하고 쿨한 느낌의 미성이 특징이다. 다만 음색의 폭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목소리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성우이기도 하다. 원래 남성 성우들은 여성 성우들에 비해 목소리 변화폭에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미키 신이치로는 그 변화폭이 극단적으로 좁다. 코야스 타케히토, 후지와라 케이지와 함께 그러한 단점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성우인 셈. 이 사람과는 정반대다

캐릭터 해석과 대본 체크 능력이 수준급이다. 주역, 조연, 단역 모두 잘 소화한다. 평범한 캐릭터에서부터 난이도 높기로 유명한 개그캐[3]더 파이팅사와무라 류헤이, 전국 바사라 4고토 마타베에 같이 정신줄을 살며시, 혹은 많이 놓은 듯한 역할도 다 소화해낸다.

쿠르츠 웨버, 록온 스트라토스와 같은 미청년 역할은 물론, 동물 소리 내기에 굉장히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포켓몬 역으로 자주 등장.

30년 가까이 연기를 해 온 베테랑 성우인 동시에 업계에서 알아주는 연기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연기한다'라는 말을 쓰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저는 겨우 캐릭터의 대사를 '재현'하는 범위에 있을 뿐, 연기한다는 레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라고. 그래서 스스로는 인터뷰할 때도 '연기한다'라는 말은 쓰지 않고 '마이크 앞에 섰을 때는~' 같은 식으로 말을 골라서 한다고 한다. 그래도 지면관계상 '연기하는~'으로 바뀌어 실릴 때가 많아 스스로는 조금 의기소침해진다고.[4][5]

코이모노가타리의 녹음 후일담인 아토가타리에서 사이토 치와와 대화 중 거듭 자신은 신인이라는 말을 반복하다 에피소드를 하나 풀었는데, 모 성우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된 자리에서 80대의 대선배가 "나는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견이다."라는 말을 했고, 그 옆의 60대 선배가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아직도 신인이죠."라고 말하시자 할 말이 없어진 믹신은 "그럼 전 지망생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은혼 DVD 특전 라디오에서도 어떤 연기가 가장 쉬웠냐는 메일 질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빌리고 있는 것이니 어느 하나도 쉬운 것이 없다면서 항상 어렵다는 답을 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함을 잘 느낄 수 있는 대답이다.

데뷔 때부터 연기해 온 대본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 단, 작품이 너무 형편없어서 버려버린 세 개 정도만 빼고. 본인 말로는 버릴 타이밍을 놓쳐서 그만 다 가지고 있게 됐다고 하지만, 양성소 시절의 노트도 늘 곁에 두고 틈틈이 체크하곤 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냥 못 버려서 갖고 있는 것만은 아닌 듯.

처음 데뷔 때 소속사에서는 제 2의 세키 토시히코로 키우려고 했던 모양으로, 실제로 초기에는 비슷한 느낌의 역들을 연기했고 닮았었다. 이 탓에 안티들이 세키 복제품이라고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 세월이여...

더블오의 이벤트에서 23화의 록온 스트라토스를 연기할 때 대본 없이 엄청난 연기를 선보여 회장을 감탄과 눈물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한다.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보면 엄청나게 말이 짧다. 남들이 캐릭터 감상과 연기의 집중한 부분과 스토리에서 느낀 점 등으로 답지를 꽉 채우는 동안, 그는 두 줄이 넘어가게 쓰는 적이 드물다. 예를 들면 '가장 연기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답은 '전부'. '감상은?' 물어보면 '열심히 했습니다. 즐겨주세요' 정도. 그러나 워낙 연기력이 뛰어나서 다들 이런 단답형 태도를 개성으로 인정하고 수긍해 넘어가는 눈치다.[6] 인터뷰에서는 말이 적지만 라디오나 대담에서는 대화에 잘 참여한다. 네타를 던져주거나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느낌. 또는 친한 동료성우를 놀려먹거나

라디오 퍼스널리티를 맡으면 보기 드문 텐션을 자랑한다. 게스트일 때도 텐션이 높지만 퍼스널리티를 맡는 경우에는 상상초월. 목소리가 뒤집힐 정도의 텐션으로 리스너는 물론 게스트도 놀라게 하는 수준이다.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 초대된 게스트들 대부분이 "이런 미키 씨는 처음 봤다. 레어하다."라고 말한다.

팬이라면 《PSYCHO-PASS》 선택없는 행복 이식판 라디오 3회에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출연한 라디오를 들어보자. 그의 연기론을 들을 수 있다.

본인은 스스로에 대해 "참을성이 부족한 게 아니라 참을성이 아예 없습니다.(気が短いー>気が無い)"라고 평가했다. 그나마 전혀 없던 참을성이 자라서 참을성이 부족한 단계에 온 거라나.

《오! 나루토 니뽄》 에서 타케우치 준코가 말하길, 미키 씨는 녹음 이후 남아서 흩어진 종이컵을 주워서 정리해 휴지통에 버리는 분이라고. 말은 짧지만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라고 할까. 연극배우 출신인 박로미처음 성우 일로 스튜디오에 갔을 때 서먹해할 것을 배려하여 가장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친하게 지내준 게 그이고, 덕분에 성우로 시작한 다른 사람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여간 된 사람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인 듯. 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더블오의 그라함 에이커를 좋아하지 않는 듯 '입만 산 녀석이야'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위로 누나가 있다고 한다.

2.1. 자동차 매니아


취미는 자동차...라기보다는 자동차광이다. TIPO라는 자동차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족용 일반차량을 제외하고 취미용으로 수집한 차량이 세 대 더 있다. 케이터햄 슈퍼 7, 르노 5 터보, 그리고 AE86 트레노. [7] 이 86은 이니셜 D후지와라 타쿠미 역을 맡은 이후 극중 타쿠미가 타는 AE86을 실제로 똑같이 커스텀한 차로, 후지와라 두부점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었다.[8]

외장 외에도 엔진 출력을 올리거나 차체를 개조하거나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이와 연동해서 스프린터 트레노/코롤라 레빈 전용 튜닝잡지 '레빈 트레노 매거진'에 그 과정이 연재되었다. TIPO 연재는 친누나가 같은 잡지의 편집 프로덕션에서 근무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완간 미드나이트에서 주연 중 하나인 시마 타츠야를 맡은 것도 이러한 차덕후 기질이 발현된 듯 하다. 서브 주인공으로써 시니컬한 캐릭터성을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이 많다.

자동차에 열광하기 전에는 바이크에 열을 올리던 과거가 있어서, 자기를 거쳐간 바이크가 열여섯 대였다나...[9] 모리타 마사카즈가 블리치 라디오에서 한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에 의하면, 미키 씨는 집안에 인테리어로 바이크가 있다고. 하여간 자동차 오타쿠임은 사실이며, 매년 여름 카트를 타고 내구레이스를 하러 다니는 것으로 모자라 동료 성우들도 조금씩 끌어들이고 있다. 2019년 11월에는 동료 성우들과 VART(Voice Actors Racing Team)라는 레이싱 팀을 결성해 본격적으로 내구레이스에 참가하기도 했다. [10]

첫사랑은 중학교 시절, 살고 있던 지역의 남녀노소 누구나가 동경하는 선이 아름다운 여인으로, 이름은 람보르기니 쿤타치라고 한다.

그런 차덕 기질로 기동전사 건담 00의 록온 스트라토스 역을 맡았을 때 스탭이 의견을 물어와 록온의 차종을 직접 정했다고 한다. 란치아 랠리 037. 후에 더블오의 라디오인 솔레스탈 스테이션 DJC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 80대밖에 없는 차종이라고 한다. "일본에 있는 걸 발견하긴 했는데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었다."라고.[11] 자료가 적어서 스탭이 무진장 고생했다고 한다.

2.2. 패션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평범한 옷을 입는 쪽이 오히려 상상이 안 된다. 길고 말라서 소화하기 힘들어 보이는 의상도 멋지게 입고 다닌다. 그 패션과 더불어 이벤트에서의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특유의 그림 같은 인사 때문에 '신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런 그지만 오마에라노 타메다로 이벤트에서 작은 아씨들의 로리 로렌스를 빙자한 끔찍한 의상을 입었다. 굳이 말하면 애기옷. 다른 등장인물들은 죄다 여장이었으니, 그나마 여장은 면했지만 바지 위에 치마차림이었다. 여장만은 어쨌든 거부한 듯. 실제로 역할도 옆집 도련님이었고. 하지만 분명 여기서 입을 치마와 하이힐은 자기가 직접 가서 직접 골라 사긴 했다. 그리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라디오 청취자 사연에 올라온 하이힐 신고 계단 다닐 때의 어려움 등에 대해 적절한 조언을 해서 함께 진행을 맡고 있던 코바야시 사나에를 감탄시키기도 했다. 그런 이벤트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마당발에 낚인 것으로 추측된다.

가면라이더 덴오 스페셜 토크쇼에서는 흰색 탱크탑+흰색 긴바지+빽구두라는 엄청난 패션도 소화해냈다. 일단 지크의 컨셉에 맞춘 복장이긴 한데...

2.3. 저격수

미키 신이치로를 얘기하면서 또 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저격수 캐릭터. 쿠르츠 웨버록온 스트라토스 등 그가 맡은 저격병 캐릭터들이 폭풍간지를 내뿜는데다 은근히 저격수 캐릭터를 많이 맡은 관계로 저격수 전문 성우 이미지가 강해졌다.

이런 캐릭터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대체로 외모는 키가 크고 훤칠한 미남에 평소의 언행은 넉살이 좋아 일행의 무드 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여자를 밝히는 등 가벼워보이지만 사실은 속이 깊고 진중한 성격에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위기 상황일수록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랜디 올랜도도 전형적인 미키 신이치로식 저격병 캐릭터. 작중 사용무기는 할버드지만 과거 라이플을 다뤘다고 한다.

강철의 연금술사[12]로이 머스탱도 총은 다루지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

갓이터 2마카베 하루오미도 원거리 총신으로 스나이퍼를 사용한다.[13]

암살교실 OVA에서도 저격 캐릭터인 레드아이를 연기한 적이 있다.[14]

고르고13 TVA에 적 저격병 캐릭터인 카츠 도벨로 게스트 참여했다.

낙원추방딩고는 저격수보다는 서부시대 총잡이에 가깝지만 소총을 주무기로 쓰며 작중에서 여러번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여주었다.

럭키독1루키노 그레고렛티는 저격수는 아니지만 주업무 담당중 하나가 밀매업이기 때문에 독일제 총이 다루기 어렵다는 둥 공략캐들중 무기(특히 총)에 대한 지식이 박식한 편이다. 은혼사카모토 타츠마도 마찬가지.

2.4. 기타

3. 출연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키 신이치로/출연작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일본 남성치고는 키가 꽤나 큰 편. 1960대생 20대 남성 평균키가 대략 166~167cm 정도이며 현재 일본 남성 평균키가 171cm인걸 감안하면 꽤나 크다.[2] 일반인으로,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3] 대체로 빠르고 정확한 발음을 요구한다. 이 와중에 개그톤을 구사해야 함은 물론.[4] 홈페이지 일기 출처.[5] 오히려 이러한 발언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작품 속 인물을 재현하는 것은 작가가 고심한 캐릭터의 성격, 배경, 행동이 근본이기 때문에 이때 종합적으로 나오는 풍채를 재현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만을 녹여서 극 중 인물에게 생명을 부여하기 때문에 단순히 극 중의 자연스러움 그 이상을 부여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 연기라는 단계까지는 자신의 신체까지 재현시켜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더욱 고난도이기도 해서 목소리만으로 우수함을 끌어내는 경지라고 보기도 한다.[6] 사실 이것은 "표현은 성우, 감상은 청자의 몫"이라는 가치관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일기나 잡지 기고 칼럼에서 자신이 보고 온 연극이나 연기한 배우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 반면, 본인이 연기한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요구하면 "직접 듣고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7] 시마 타츠야의 911이 964 3.6 터보이다.[8] 두부점 스티커 외에는 이니셜D 작가 시게노 슈이치와 스펙이 같다. 타쿠미의 AE86이 시게노 슈이치의 튜닝을 따라가기 때문. 중간에 엔진 블로우까지 시게노 슈이치를 따라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타쿠미의 AE86은 시게노 슈이치가 튜닝한 순서대로 따라갔다.[9] 열 한 대인지 열 여섯인지 확실하지 않다.[10] 2023년 3월 VART의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11] 여담이지만 더블오에 등장하는 란치아는 일단 레플리카로 설정되어 있는 모양이다.[12] FA 한정. 2003년판에서는 오오카와 토오루가 맡았다.[13] 근접 무기가 버스터 블레이드이긴 한데 정작 잘 안 쓴다. 고유 어빌리티로 강제로 근접공격을 우선시하게 만드는 게 있을 정도. 즉 해당 어빌리티를 달기 전에는 순수 스나이퍼에 가깝다.[14] TVA에서는 쿠스노키 타이텐으로 성우가 변경되었다.[15]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이다. 아니메쥬 친필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을 '술, 자동차, 여자'라고 적었던 데에서 술과 여자를 좋아하니 호스트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으로 추정.[16] 라디오CD 코야스 더블오 06 게스트로 출연한 세키 토모카즈 왈, "다루기 쉬운 여자가 좋다고 미키 씨도 말했단 말이에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좋은 의미로." 좋은 의미로 어떤 의민데[17] 대체로 성우 팬들은 결혼하면 축하하는 마인드다.[18] 애차 중 하나인 스포츠 세븐은 500kg에 100마력이다.[19] 바이스 크로이츠의 쿠도 요지 역을 맡고 있던 시절의 유닛 '유닛 바이스'에서의 별명은 '마마'였다. 요리를 잘 한다는 데서 온 별명이다. 참고로 나머지 멤버는 코야스 타케히토, 세키 토모카즈, 유우키 히로다.[20] 이 외에도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스즈무라가 신인일 때 그 둘을 앞에 두고 술을 마시면서 "BL에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던 일화도 유명하다.[21]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마리옹 코티야르 주연의 에디트 피아프 전기 영화하고는 전혀 관련없다.[22] 킬라킬의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도 카나다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하나다.[23] 참고로, 현재 일본 20대 남성 평균 키는 약간 차이는 있어도 171cm정도인데, 상당수가 160 후반에서 170 초반이다. 거기다가, 20대 남성들 중 180cm 이상인 남성의 비율은 7%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