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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AA3C0,#ddd><colcolor=#fff,#010101> 나미카와 다이스케 [ruby(浪, ruby=なみ)][ruby(川, ruby=かわ)][ruby(大, ruby=だい)][ruby(輔, ruby=すけ)] | Daisuke Namikawa | |
출생 | 1976년 3월 29일[1] ([age(1976-03-29)]세) |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가수, 배우, 내레이터 |
신체 | 173cm, 60kg, B형 |
가족 | 양친[2] 배우자(2001년 결혼~현재), 자녀 2명 |
소속사 | 극단 코마도리 스테이 럭(현재) |
레이블 | Kiramune |
활동 | 성우|1985년[3] ~ 현재 배우|2005년 ~ 현재 가수|2010년 ~ 현재 감독|2010년 |
별명 | nmkw[4], 나미스케, 나미캉, 나발롬[5], 위키카와, 쿠리카와 [6] |
링크 | 공식 프로필 아티스트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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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이자, 배우, 가수, 감독.2. 성우 활동
9살인 1985년에 아역으로 성우데뷔를 했으며, 12살 때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알프레드 이즈루하란 굵직한 역을 맡으며 주목받게 된다. 그 이후 간간히 외화의 아역 연기를 맡는 등 수 년간의 성장기를 거쳐[7] 현재에도 활발히 성우계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터미네이터》의 경우 2편에서 존 코너의 아역에서 3편에서 성인이 된 존 코너의 성우를 맡는 인연을 보여주었다(정작 배우가 바뀌었지만). 주요 출연작으로는 《블랙 라군》의 록, 《GR 자이언트 로보》의 쿠사마 다이사쿠 등이 있다. 주로 미청년 역할을 많이 맡는다.[8]포켓몬스터에서 루카리오를 무려 4번씩이나 맡았다.[9] 즉 루카리오 전문 성우이다.
2023년 기준 성우 경력만 40년을 바라보는 초베테랑이다. 84년~85년 경에 코마도리에 입단해서 아역 성우로서 활동했기 때문인데, 천의 목소리로 유명한 야마데라 코이치(1961년생)나 이시즈카 운쇼(1951년생, 2018년 별세)와 같은 대성우들과 동기이다. 한국 성우들까지 합쳐 보면 정미숙(1962년생), 손원일(1962년생)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다. 심지어 1988년에 데뷔한 한국 성우 강수진, 일본 성우계에서는 소위 이시다 아키라, 히야마 노부유키, 코야스 타케히토, 모리카와 토시유키를 위시로 한 일본 성우계의 대표적인 황금세대라 불리는 적지 않은 67년생 출신 성우들, 아역 성우 출신인 사카모토 마아야보다 선배다. 게다가 나카타 죠지와는 나이 차가 무려 22살이고[10] 배우 경력은 죠지 쪽이 아득히 선배이지만, 성우 경력은 다이스케 쪽이 죠지보다 1년 앞선다.[11]
2.1. 연기력
하지만 경력에 비해 연기력이 시망인데다가 기복도 심하다. 현지의 성우덕들에게 '업계 짬밥 먹은 값을 못하는 성우', '낙하산 인사', '업계 짬밥이 길다고 해서 연기력이 좋은 게 아니다' 라면서 대차게 까면서 일웹에서 남성 성우 연기력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 항상 최하위로 분류되기로도 유명하다.[12] 어느 정도로 발연기냐면, 일본 기준으로 외국이 되어 버리는 해외 팬덤에서도 나미카와의 발연기는 딱 느껴진다고 할 정도다.[13]물론 연기는 평가자마다 기준이 다르기도 하고 좋게 평하는 사람도 많다. 다만 나미카와의 연기력을 호평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40년의 경력에는 못 미친다라는 데에는 대부분 이견을 달지 않는다.[14]
특히 나름 좋다는 평을 받는 배역들을 자세히 보면, 대사량이 적거나(감옥학원의 죠, 남자 고교생의 일상의 모토하루), 동등한 다른 성우들이 워낙 쟁쟁하고 호연을 펼쳐서 그 영향력으로 덩달아 연기력을 조금이라도 좋아졌다거나(페이트 제로) 하는 사정이 있기에 절대적 평가로서는 여전히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특히 블리치의 우르키오라 시파 역은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바에 비해 실망스럽고 형편 없었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데, 나미카와 본인이 너무 과묵한 캐릭터로만 해석했는지, 작중에서 기합을 질러야 할 부분에서도 조용하게 연기하는 등 상황에 따른 연기 기복이 심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의 블리치 팬덤에서도 영어 더빙판의 평가를 더 좋게 쳐줄 정도.
2.1.1. 기합 및 샤우팅 발성
가장 비판받는 부분은 소리지르는 연기이다. 심지어 샤우팅을 자주 지르는 캐릭터만 아니여도 그나마 괜찮다는 평가[15]도 있을 정도로 샤우팅 연기가 그야 말로 최악이라 평가 받는다. 대표적으로 죠르노 죠바나의 경우 목소리 자체는 캐릭터와 어울리지만 특유의 무다무다를 전임 성우인 박로미보다도 전혀 살리질 못해서 비판받았다.[16] 무엇보다 너무 지나치게 다작을 하는 탓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에도 자주 캐스팅된다는 지적도 많은 편인데, 실제로 몇몇 작품들에서는 호평이나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다만 소리지르는 연기의 단점은 고음역에 한정되며, 중저음역에서는 지르는 연기에 문제가 없다. 대표적으로 스타워즈 프리퀄 트릴로지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요괴소년 호야 표 주술회전의 쵸소우의 연기를 들으면 알 수 있다.
2.1.2. 음역대
다만 연기력과는 별개로 목소리 변화폭만큼은 매우 넓고 다양하다. 예를 들어 《무사시 건도》의 무사시, 《Fate/Zero》의 웨이버 벨벳, 《블리치》의 우르키오라 시파와《원피스》의 유스타스 키드를 각각 들어보면 매우 다른 목소리를 동시에 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에서[17]에서의 괴물쥐 '스퀴라' 역까지 보면 목소리 변화폭이 정말 신기할 정도.[18] 아무튼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의 대표적인 예시.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나 1년 선배인 원로 성우 미나구치 유코와 여러모로 비슷한데 둘 모두 경력이 비슷하고 성우 경력이 20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연기력이 좋지 못하고, 미나구치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살아남았다면 나미카와는 넓은 목소리 변화폭 덕에 살아남았다는 공통점과 두 성우 모두 소리지르는 연기를 못하는 것까지 똑같다.[19]2.1.3. 외화 연기
그나마 애니연기에 비해 외화연기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외화 쪽도 호불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애니에서 보여주는 연기에 비해 외화에서는 그래도 나은 편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좀 더 자세히 평가하자면, 터미네이터 2의 존 코너를 보면 음역대를 소년에서 청소년까지 올려 감정을 실을 수 있어도, 그 상태에서 지르는 연기만은 여전히 못하는 편이며,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젊은 아나킨을 보면 중저음 근처 음역대의 발성을 편하게 다루어 지르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20] 실제로 경력이 길기도 하지만 외화 출연량은 비슷한 연령대의 성우들중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최정상급 수준이고, 어지간한 고령의 베테랑 성우들보다 화려하다. 심지어 애니나 게임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면서, 외화커리어까지 그 정도라는 거다.2.1.4. 종합 평가
결론적으로 나미카와는 목소리의 변화폭(특히 고음역, 소년, 청소년)에 집중하면 캐릭터에 감정을 못 싣고, 중저음에 어울리는 캐릭터(중년, 마초적 중저음)[21]에 감정을 실어야만 자기 역량을 있는 힘껏 발휘할 수 있는데, 정작 그의 커리어는 자신의 중저음역에 맞지 않는 고음역을 내느라 감정을 싣는 대신 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힘을 빼야 하는 캐릭터들을 무리하게 맡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청년 성우 이미지라는 장점으로 팬층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론적으로 공적인 연기력과 사적인 인성의 평가가 양분되었다.그래서 "고음보다는 저음, 소년보다는 청년, 열혈보다는 쿨계열 연기" 가 그나마 평이 좋다. 오죽하면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연기력을 까는 성우덕들도 "일단 그의 저음엔 잠깐 설렌다.", "그나마 차분한 저음 역은 평이 좋다.". "비열한 캐릭터는 나름 잘 맡는다." 물론 발연기 때문에 설레다가도 몰입이 안되지만. 어떻게 보면 폭이 넓지 않지만 연기력 하나로 먹고 사는 미키 신이치로, 코야스 타케히토, 후지와라 케이지와는 정반대다.[22] 거의 유일하게 부정적인 쪽에 모두 속하면서 호평을 받은 웨이버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다른 명연기 성우들과의 시너지와[23] 찌질미 넘치는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로 호평받은 경우로, 성장 버전인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저음 연기를 빼면 평소처럼 무미건조한 감정폭과 넘어질 때의 연기에서 웨이버 톤의 삑사리[24]를 내는 등 저조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고음보다 저음의 평이 더 좋다는 점은 캐스팅에서는 제법 큰 이점이라고도 할 수도 있는데, 나미카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신인급 성우들중에서는 저음이 주력인 성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요즘 성우들은 대부분이 고음계열이라 저음을 잘내는 성우가 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실제로 젊은 성우들은 나이의 문제도 있는 탓에 고음에 비해 저음연기가 부자연스럽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미카와는 특이한 케이스다.
3. 영화감독 데뷔
2010년에 《원더풀 월드》라는 제목의 영화로 영화감독 데뷔. 출연진이 미야노 마모루, 스기타 토모카즈, 모리쿠보 쇼타로, 카이다 유코, 코야마 츠요시, 세키 토모카즈, 나가사와 미키, 카츠 안리, 오오우라 후유카, 코야마 리키야, 후지와라 케이지, 야마데라 코이치, 우츠미 켄지 등 성우로 꽉 차 있다. 출연진 중 성우가 아닌 사람을 세는 게 더 빠를 정도.[25]
나미카와가 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가 비성우가 우리 성우 연기 범위에 은근 들어가는 것이 질투가 나서 아예 성우들을 화면으로 내보낸다는 심정으로 제작했다라고 한다.
참고로 영화 홈페이지 주소에 자기 이름을 쓰고 있다.
4. 주요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나미카와 다이스케/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이야깃거리
- 히라노 아야 曰 주위 사람을 웃게 만드는 천재
- 묘하게 동료 성우들 사이에선 헤타레 취급 받는다. 한자를 잘 못 읽는데 어린 시절부터 학업보다 성우업에 종사하면서 후리가나가 준비되어 있는 대본으로 연기했기에 한자를 배울 기회를 잃어버렸다고.[26] 대본 체크를 한다고 한자에 발음을 적어뒀는데 싹 틀렸다던가. 게스트로 나온 라디오에서 메일이 오면 한자를 못 읽어서 이상하게 읽었다가 동료 성우에게 혼난다던가. 본인 발언에 의하면 자기 라디오엔 메일이 히라가나로만 써진 것도 온다고 한다.
-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의 드라마 CD인 '있을 수 없는 수업'에 따르면 작가인 가토 쇼우지와 같은 진다이 고등학교 출신. 후에 가토가 나미카와를 모델로 FMP의 꼴통 현대문학 교사인 후지사키를 만들었다. 참고로 하이텐션으로 유명한 여성성우 무라카와 리에도 이 고등학교 출신.
- 《칭송받는 자》에서는 베나위 역을 맡았는데 《칭송받는 자》 라디오에서 유즈키 료카의 대쉬에 항상 코야마 리키야가 '나미카와 (게스트로) 안 올까' 라는 식으로 말을 돌려서 유즈키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받았다. 이후 코야마가 한 화에 꼭 한 번씩 나미카와의 이름을 입에 올려 우타라지 전 50화에 가까운 방영 회수 중 그의 이름이 불리지 않은 것은 고작 몇 화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식 방영 중엔 결국 한 번도 안 오고 마지막의 마지막 특전 라디오 CD에서 게스트 출연했다. 《칭송받는 자》에서 같은 출연진인 코야마 츠요시가 작사, 작곡 노래까지 부른 진 우타와레루모노의 테마에서는 나미카와라고 부르는 가사가 도중에 있는데 그때 유즈키가 "필요 없어요" 라고 면박 줄 정도로 우타라지의 주요 네타로 발전.
-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라디오에서는 오노사카 마사야와 카미야 히로시에 의해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허흐카와, 헤호카와, 헤모카와, 헤보카와라든가... 심지어는 나미카와가 이름을 말하려고 하면 소리 질러서 이름이 안 들리게 한다. 나중엔 본인도 포기하고 그냥 "헤모카와입니다" 라고 했다.
- 07-GHOST the world 中에서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상대(이름은 미호쨩)의 리코더를 핥은 적이 있다. 모두들 '에에?' 하고 놀라자 "왜요? 그러지 않나? 분명히 있어요!!" 라고 항변했으나 모두들 부정. 결국 위키에 올라갔다.
- 결혼했으며 아이도 둘 있다. 부인이 같은 성우인 코바야시 유미코라는 설이 꽤 오랫동안 정설로 자리 잡혔으나 루머다.[27] 이미 공공연연한 비밀로 취급되는데 방송에서는 결혼한 사실 자체를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결혼 자체도 꽤 일찍 한 편.
- 2014년 5월 17일 공개된 기동전사 건담 UC 에피소드 7 이벤트 상영회 무대 인사에서 관객들을 향해 "전국의 마리다 팬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라며 리디 대신 사과를 하기도 하였다.
- 수년 전, 《아크 더 래드》에 함께 출연 했던 동료 성우 호리에 유이와 교제를 했다가 1년도 안돼서 헤어졌다는 카더라가 있다. 물론 나미카와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다. 교제설을 떠나서 원래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
- 페르소나 시리즈 홍보 방송 마요나카 나마테레비 및 후속 방송들의 메인 MC로 등장했는데 말 수 적은 게임, 애니 속 주인공의 이미지와는 달리 신나게도 떠들어서 그를 잘 모르던 이들은 확 깨게 된다. 여담이지만 5 주인공 성우인 후쿠야마 쥰에게 대뜸 찾아가 "쥰쥰, 페르소나5 주인공 맡는다며?"라고 후쿠야마를 당황시키고선 멋진 목소리로 "내가 몇년이나 페르소나 주인공을 했다고 생각해?"라는 답변을 들려줬다고 한다.[28]
- Burn Your Fat With Me! 라는 여성용 피트니스 앱이 있는데, 카츠라기 케이의 일본판 성우 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앱 구성이 마치 미연시 같다. 설정이 명문고에 다니는 여주(유저)가 살집이 있다는 것이고, 케이는 여주의 학교 친구. 피트니스 미연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참고로 케이의 첫 마디가 "여어, 뚱보."다.
- 결혼 전에 혼자 살 때는 꽤나 자유롭게 살았던 모양. 과거 블로그에 써 놓기로 '집에서는 나체로 생활한다'고 되어 있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건 마요나카 나마테레비 1화 앙케트에서도 나왔을 정도로 공인된 것인데, 결혼하고 나서는 꽤나 자제하며 사는 듯.
- 헤타레 이미지와는 다르게 운동을 굉장히 잘한다. 성우업을 포기하고 운동선수가 될까하고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한다. 운동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다 잘한다. 특히 핸드볼은 지금도 하고 있다고. 타니야마 키쇼와는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잘 통한다고 한다.
- HKT48의 사시하라 리노 주연 드라마 《뮤즈의 거울》에서 고교생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는데 촬영 당시 대본을 잘 숙지하지 못해 사시하라로부터 "나미 할아버지(なみじぃ)"라고 불렸다고 한다.[29]
- 술에 취하면 술자리에서 잘 쏜다고 한다. 나미캉에 말에 따르면 모두가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고 영수증이 어느샌가 자신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듯.[30] 쏘고 나면 집에 갈 때 돈이 없어서 큰일이라고. 자신은 모두를 위해 일하고 있는 거라고 했다.
- 성우 업계 내에서 사용되는 나미카와식 가위바위보가 존재한다. 요시노 히로유키에 의해서 동년배 성우들 사이에 퍼져나갔고 이후 후배 성우들 사이에서도 사용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정작 그런 가위바위보를 한 적이 없다고 본인이 부정했다. 일본식 가위바위보는 "처음엔 주먹最初はグー"이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주먹 부분에 손으로 오케이 표시를 해주는 게 나미카와식 가위바위보라고 한다.
- 모리카와 토시유키, 히야마 노부유키, 이시다 아키라와 더붙어 소년점프의 주요 만화에 단골 격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출연작으로는 원피스, 나루토(보루토), 블리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테니스의 왕자, 은혼, 하이큐!!,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이 대표적
- 성우 니시 린타로처럼 특촬물인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두번이나 최종 보스를 맡았다. 하지만 니시 린타로는 배우로 한 번, 성우로 한 번씩 맡았지만 나미카와는 둘다 성우로써 최종보스를 맡았다. 여담으로, 전작 최종보스는 목소리가 너무 미려해 혹평을 받았다. 그때문인지 더빙판의 이광수 쪽이 더 호평받는 편.
- 공교롭게도 한국 성우 정재헌과 역할이 많이 겹친다(★). 정재헌 또한 이 덕분에 나미카와 다이스케라는 일본 성우를 알게 되었으며, 정말 예상외로 많이 겹쳐서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31]
- 성우 본인의 경력 값을 너무나도 못하는 부실하기 형편 없는 연기력과 심한 기복, 후술할 불륜 사고, 여담 문서에 언급된 마치 코미디를 연상시키는 개인사와 기행으로 보일 수 있는 사생활로 각종 웃음거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커리어가 거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운은 팬들이 예상한 외로 굉장히 좋은 성우라는 평가를 받는다.[32]
- 최근에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의외로 스스로가 성격이 엄청나게 급한 편이라고 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무조건 가장 앞에 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며, 자동차 운전을 할때도 타면서 엔진과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동시에 벨트를 멘다고 한다. 무엇이든 한방에 끝내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먹을게 눈앞에 있으면, 한입에 다 넣고 싶다고 한다. 양치를 할때도 초고속으로 하는 탓에 피가 나는 건 기본이며, 이틀 만에 칫솔이 걸레처럼 되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사람들 사이에서 걸을 때도 계산을 하면서 걷는 타입이라고 한다.
- 어렸을 적 자신을 업계에 들어오게 해준 은사가 이치류사이 테이유우라고 한다.
- 야스모토 히로키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함께 봤었는데 황희찬의 결승골 유니폼 세레모니를 보고는 "어떻게 하면 저런 차림이 되는거야?"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6. 불륜 논란
유명인들 관련 스캔들을 공개하기로 유명한 주간문춘에서 2017년 7월에 나미카와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위에 언급되었다시피 그는 2001년에 결혼한 유부남인데, 2004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여성(이하 A)과 불륜 관계를 시작했다고 한다. 롯폰기의 캬바클럽에서 만나서 교제가 이어져 육체적인 관계까지 있었으나 3년 만에 한번 헤어졌으며, 2014년 나미카와가 소속사를 나와 독립한 뒤, A를 계약사원으로 채용해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계약사원이 된 뒤엔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이러한 사실은 A의 지인이 주간문춘과의 취재과정에서 모두 까발렸다고 알려져 있다.
당사자들이 계속 부정하자 주간문춘 온라인에서 20일에 관련 사진들과 인터뷰들을 모두 까발리겠다고 7월 19일자 기사에 언급을 했으며, 나미카와는 불륜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공식 사이트에 "사적인 일로 소란을 일으켜 정말로 죄송합니다.", "관계된 각 회사의 여러분, 평소 저를 지탱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큰 폐와 걱정을 끼친 것을 진심으로 깊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시했다.기사
위에 언급된 대로 워낙 인성이 좋아 동료 선후배 성우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 불륜 사건으로 인하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당연히 나미카와의 팬들은 경악한 상태이다.
이 파문이 있던 이후에도 본인은 전혀 타격이 없다는 듯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일본 언론이나 팬덤에서는 생각보다 크게 이슈가 되지 않지만, 워낙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묻혔단 느낌보다는 어디까지나 쉬쉬한단 느낌에 가깝다.
이후 2020년 3월 21일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불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나미카와의 불륜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불륜에는 여러 가지로 차이가 존재하는데, 나미카와는 본래 일찍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는 신분에서 과거에 저질렀던 불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된 것이고, 오카모토는 결혼이 알려져 있지 않은 신분에서 불륜행위를 한것이 발각돼서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것까지 동시에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나미카와는 미성년자가 상대였고, 오카모토는 직업여성이 상대였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심하다고 평가하기는 애매하다.
불륜 사건이 터지고 얼마 후에 오랜 지기인 사카모토 마아야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은 적이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사이답게 즐겁게 토크쇼 시간을 가졌는데, 마아야가 얼마전 나미카와의 불륜사건을 네타로 놀리면서 오랜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나미카와를 실제 자신의 오빠처럼 생각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나는 다이쨩의 편이다, 다이쨩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은 바람총으로 쏴버리고 싶다는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33]
나미카와를 시작으로 몇몇 성우들이 주간문춘을 통해 불륜 사건이 들통나는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나미카와는 당연히 정주행 당하면서 본토, 해외에서 가리지 않고 까이기 시작하는 중이다. 한국 팬덤에서는 정준영, 고영욱이랑 비교하는 경우도 생길 정도였다.[34] 다만 2020년대 이후로 불륜 후배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상대적으로 과거의 불륜이었던 나미카와는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줄어들기도 했다. 2024년에 대선배인 후루야 토오루의 불륜 사건이 터지자,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이노우에 카즈히코[35]가 함께 실트에 올라가고 스즈키 타츠히사도 자주 언급되는 것에 비해, 본인과 오카모토는 상대적으로나마 언급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불륜 성우들이 끊임 없이 늘어나다보니 비교적 과거의 불륜성우라서 상대적으로 언급이 줄어든 것이다. 물론 문춘에게 불륜을 걸린 성우 1호가 나미카와라는 것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 이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톤 오션에서 나르시소 안나수이 역을 맡았는데 이쪽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자 여자친구와 남자를 토막 살인한 중범죄자이다.
공교롭게도 성우 업계에서 사쿠라이 타카히로처럼 입지가 단단한 편에 속하며 경력은 사쿠라이보다는 길지만 연기력이 호불호가 갈릴 만큼 안 좋은 편에도 속한다.[36][37] 그외에도 작품 활동을 여전히 많이 하는 것은 둘째치고, 불륜을 했으면서도 방송 출연이 은근히 잦다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불륜 성우들은 비교적 방송 출연이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나미카와는 너무 많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1] 4월 2일생이라고 아는 경우가 있지만, 4월에 새학년이 시작되는 일본에서는 3월생까지 빠른 년생이라 학년 관계로 출생신고가 늦춰졌다.[2] 형제 관계 불명.[3] 야마데라 코이치와 마찬가지로 2019년 기준 34년이라고 언급했다.[4] '나미카와'의 로마자 표기에서 유래.[5] 한국 한정으로 불리는 명칭[6] 타니야마 키쇼는 가끔씩 다이짱이라고 부른다.[7] 사실 성우업에 진지하게 도전할 생각을 한건 의외로 최근 일이였다고 한다. 나미카와는 심리학을 전공했는데 여기도 취직이 안 돼서 어찌어찌 의류회사에 취직했다가 2000년 로미오+줄리엣 더빙 작업으로 본격적으로 투신하기로 했다고. 무명생활이 짧았음에도 돈이 안 벌렸는지 2006-7년까지는 회사 생활과 병행했다고 한다.[8] 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한때 괴작 애니메이션의 표본이라 일컬어졌던 《무사시 건도》의 주인공 무사시를 맡은 흑역사가 있는 점.[9]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의 루카리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루카리오, 콘콤부르의 루카리오, 지우의 루카리오[10] 사카모토를 뺀 언급된 성우들은 나미카와에겐 친척 형누나, 혹은 부모님뻘이다.[11] 이는 나카타 죠지 본인이 30대에 넘은 나이에 성우로 데뷔한 걸 감안해도 매우 빠르다.[12] 나미카와하고 사이 좋게 최하위에 분류되곤 했던 다른 남성 성우들도 현재는 연기력이 발전했으며 특히 신인 시절 연기력이 워낙 발연기라고 까였던 모리타 마사카즈는 엄청 발전해 현재는 연기력이 좋아졌지만 나미카와는 지금도 전혀 발전이 없다. 물론 이것도 사람들마다 편차가 있지만 여전히 본인의 기복에 의존하면서 연기한다는 비평도 있다.[13] 특히 국내에서는 정재헌과 목소리도 비슷하고 역할이 많이 겹치는지라 연기력으로 많이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14] 한국 남성 성우들 사이에서는 엄태국, 김두희, 방우호, 최지훈, 선호제, 김태영, 고구인, 디도 등이 이와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들은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 시절에 이미지가 나락을 간 바람에 커리어가 동기 성우들과 비교해도 초라하기 짝이 없고, 서브컬처 더빙 커리어가 사실상 재기불능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반면, 나미카와 본인은 미성년자 팬과의 관계로 인한 불륜 의혹, 각종 기행, 팬들의 네타화로 인해 자국에서도 이미지가 다소 깎인 적이 있는데도 현재까지도 다작을 맡는 등 현재까지도 커리어에 전혀 타격이 없다.[15] 참고로 나미카와 말고도 요즘 젊은 성우들 대다수가 일상연기에 비해 소리지르는 연기를 못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이 작자는 신인 성우도 아니고 무려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라는 게 문제다.[16] 박로미는 연령대가 호불호가 갈리긴 했어도 기합은 나름 잘 살린 편이었다. 이후 TVA에서는 오노 켄쇼로 바뀌었는데 이쪽은 오히려 나미카와는 물론 박로미보다도 훨씬 호평을 받아서 나미카와의 평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후 6부 TVA에서 나르시소 안나수이 역을 맡게 됐는데 안나수이 또한 죠르노처럼 소릴 지를 때는 크게 지르는 캐릭터라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는 팬들 입장에선 벌써부터 걱정된다는 평이 많이 나오고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샤우팅 연기에선 여전히 약함을 증명하고 말았다.[17] 이 작품에서는 나미카와를 다시봤다는 평도 많았을 정도로 상당히 호평받았다.[18] 한국 성우계에서 나미카와 다이스케에 버금가는 저조한 연기력으로 박한 평가를 받는 고구인 또한 이게 안 돼서 여전히 커리어가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정반대인 수준이다.[19] 사실 여자성우들은 아무래도 남자성우들에 비해 지르는 연기에 취약한 성우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덜 까이는 편이다.[20] 다만 이건 당시 원판 배우인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훨씬 어색한 발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비교적 나아보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외화는 애니와는 달리 철저하게 실사 배우에게 맞춰서 연기하라고 지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담당배우가 발연기면 성우 입장에서 더 연기하기 어렵다는 말도 있다.[21] 요괴소년 호야의 표, 주술회전 쵸소우, 니어 오토마타의 아담 등[22] 코야스와 나미카와 같은 경우는 죠죠러들만의 관점으로 보자면 기묘하기 그지없는 상황. 코야스는 그 DIO를 연기했었고, 나미카와는 그 아들이라 할 수 있는 죠르노 죠바나를 한때 연기했었는데 평가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23] 연기는 리액션도 상당히 중요하기에, 리액션이 좋은 연기자가 있으면 신인이나 연기력이 낮은 연기자도 리액션을 받아치면서 순간적으로 기량이 상승하기도 한다. 괜히 앙상블이라는 단어가 있는 게 아닌 셈.[24] 다만 이 부분은 의도적 연출이라는 말도 있다. 어엿한 어른이 되었지만 속은 웨이버인 그대로를 보여주려는 장치로 웨이버 톤의 삑사리라는 의견이다.[25] 마피아 카지타를 비롯해서 성우 아닌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야말로 본격 성우 도배 영화.[26] 사실 이는 일본에서 나미카와뿐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데뷔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이 일상에서 쓰는 한자들을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주로 배우는데,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연예업에 종사하느라 학교에 갈 시간이 없고 빠른 대사 소화를 위해 매니저들이 한자 위에 후리가나를 준비해주기 때문에 결국 시기를 놓쳐 따로 배우지 않으면 한자에 미숙해지는 것.[27] 다만 코바야시 유미코는 결혼한 건 맞다.[28] 그는 8년 가까이 P4 주인공을 연기했다. 이와 비교라도 가능한 짬밥은 P1 주인공을 드라마CD에서 연기하고 P3의 주인공도 연기했던 이시다 아키라 정도지만, 그렇다고 이시다가 1996년 P1부터 2006년 P3까지 내내 페르소나 주인공을 연기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니 이는 제대로 된 비교가 아니다.[29] 같이 출연한 동료 성우 히라노 아야가 본인 블로그에서 밝혔다.[30] 보통 나이가 아닌 활동경력으로 대우받는 일본 성우 업계인지라 일단 연기력 논란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아역성우로 오래전부터 활동하여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약 32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후배 성우 입장에선 대선배다.[31] 비록 배역이 겹친 적은 유스타스 키드와 로토무 도감 등 정재헌보다는 적지만 전체적인 목소리 톤은 정주원이랑 비슷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정주원 성우는 고음 배역도 생각보다 잘 맡는 반면, 나미카와의 고음 배역은 혹평이 많은 편이다.[32] 나미카와랑 핀트부터 다르지만 한국 성우 김혜성도 마찬가지로 운이 매우 좋은 성우라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33] 대표적으로 연예계에서도 사고친 연예인을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실드치다가 욕먹는 거랑 비슷한 경우이다.[34] 물론, 정확히는 대원방송 출신 한국 성우 임하진에 더 가깝다.[35] 이쪽은 나미카와보다 더 과거에 걸린 불륜이기는 하지만, 1번도 아닌 3번씩이나 했기 때문에 존재감이 큰 편이다.[36] 사쿠라이가 까일 때마다 오카모토 노부히코, 치하라 미노리 등을 제외하고는 항상 스즈키 타츠히사랑 같이 세트로 사쿠라이랑 같이 욕먹는다.[37] 한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대형 불륜 사건으로 입지가 추락한 지 1년이 지난 후, 사실상 2022년 이후에 방영된 신작 출연은 제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이쪽은 아예 그렇지 않아서 의외란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