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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7:52:53

쵸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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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술회전 한국어 로고.svg
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반성교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기타 요로즈 우라우메 시게모 나오야
<colbgcolor=#460D43><colcolor=#ec9f19> [ruby(脹, ruby=ちょう)][ruby(相, ruby=そう)]
쵸소우
Choso
파일:Choso.png
원작[1]
TVA 1기 (보기)
파일:Choso_%28Anime%29.png
TVA 2기 (보기)
파일:Choso S2.png
종족 주태구상도(특급 주물 수육체)[2]
성별 남성
연령 150+
신장 183cm
등급 특급 주물 수육체[3]
관심 동생
싫어하는 것 카모 노리토시(선조)
술식 적혈조술[4]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미카와 다이스케[5]

[[미국|]][[틀:국기|]][[틀:국기|]]
레이 체이스[6]

1. 개요2. 캐릭터성
2.1. 주태구상도2.2. 형제애의 화신
3. 작중 행적4. 능력
4.1. 술식: 적혈조술4.2. 강함4.3. 전적
5. 어록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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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2. 캐릭터성

2.1. 주태구상도

주령의 아이를 밸 수 있다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 어머니와 그를 임신 시킨 주령, 그리고 그 과정에 자기 피를 집어넣은 카모 노리토시 사이에서 태어난 주태구상도 중 맏이. 부모에 대한 기억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태어난 그 순간 특급 주물로 분류되어 고전 기고에서 150년 간 봉인되었다. 정신만 남아 봉인된 채 형제의 존재만을 버팀목으로 까마득한 세월을 보내왔기에 사실상 형제애만이 쵸소우의 유일한 존재 방식이자 이유이다.

엄밀히 따지면 주물이 수육한 인간이지만 주령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주태구상도 특성 상 완전히 인간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때문인지 시부야 사변에서 사람들을 천혈로 거침없이 꿰뚫어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명 경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208화에서 츠쿠모 유키에게 자세한 내막을 밝히길, 인명의 무게감을 느끼지 못했던 게 아니라 자신과 달리 온전한 인간의 형태를 얻지 못한 다른 형제들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반쯤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주령의 편에 서고자했던 것.

동생들이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것을 스스로 지켜볼 수 없었던 것이라는 대사로 보아 반인륜적인 행동임을 알았고 양심의 가책도 느꼈지만, 동생들에게는 인륜을 저버리는 것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인간의 사정을 보려 하지 않았던 것. 힘든 길인 인륜을 지키는 길을 따르지 않았다가 (모르고는 있었다지만) 형제 간의 가치관 차이를 불러왔고, 이것이 골육상잔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모양. 그러나 결국엔 스스로 편한 길을 택했다가 손에 피를 묻히고 동생들을 죽게 만들었으며 막내 동생마저 외톨이로 만들었다고 자책한다.

2.2. 형제애의 화신

진지하고 음울해보이는 모습과 일반 어울리지 않는 열정적인 우애에서 나오는 갭 모에가 있는 캐릭터. 이타도리에게 에소우와 케치즈의 마지막을 듣고 전의를 다질 때 나온 독백에서 자신을 형아(오니쨩, お兄ちゃん)라고 지칭한다. 정작 동생들은 쵸소우를 평범하게 형(兄さん), 형님(兄者)이라고 비교적 정중하게 부른다.[7] 전술했던 쵸소우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서 이타도리가 형아라고 부르는 모습을 근거로 사실 동생들에게 '형아' 소리가 듣고 싶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8] 작가 인터뷰에서는 장남으로서 책임감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카마도 탄지로와 비교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한층 강화되었는데,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매력적인 중저음+어두운 작화로 인한 악역 포스가 더해져 한층 진중한 모습이 강조된 마당에 시부야 사변 이후 유지에게 집착하며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을 생각하면 갭 모에가 기대+다이스케의 연기가 걱정된다는 반응.

보통 캐릭터를 구성하는 성격은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쵸소우처럼 형제애/형아라는 단일 컨셉으로 미는 경우는 요즘엔 꽤 드물고, 특히 이러한 캐릭터가 단순하다고 비판받지 않고 큰 지지를 얻는 경우는 더욱 희귀하다. 수육된 이후 쵸소우의 행보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사실상 모든 사고의 기준이 형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쯤 되면 그야말로 형제애의 화신, 형제애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이렇게 단순하고 우직한 캐릭터성을 유지하며 한결같이 동생들을 생각하며 전투 중 중상을 입어도 "구상도 형제에에에 파이어!!!!"를 외치면서 근성으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작위적이라고도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인데, 자그마치 150년간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못하는 주태이자 주물로서의 상태에서 오직 형제끼리 서로를 의지하며 버텼다는 과거 설정이 공개되어 개연성까지 챙김으로써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주태구상도 형제 전체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2차 창작물들을 보면 주술회전 특유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 팬픽으로 구상도 형제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켄자쿠전에서 무언가 보여주고 죽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을 만큼 선역이 된 악역 캐릭터치고는 미움을 거의 받지 않는 편이다.[10] 실제로 켄자쿠와의 일전이 끝나고 고전 측의 유일한 생존자로 남게 되어 안심했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반면 창조주이자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켄자쿠는 치가 떨릴 정도로 극도로 증오한다. 쵸소우의 강생 당시에는 켄자쿠가 게토 스구루로 위장한 상태였기에 사이가 그다지 나쁘진 않았는지 같이 보드게임을 하기도 했지만 진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단순히 적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경멸하며 이타도리와 에소우, 케치즈가 본의아니게 형제상잔을 하게 만든 것에 대해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어 동생들과 어머니를 위해 죽여버리려 한다. 켄자쿠가 카모 노리토시와 동일인임을 알았을 때는 말 그대로 극대노하며 죽이려 들었고, 이후에도 켄자쿠가 모습을 드러내자 표정이 팍 썩었으며, 구상도 형제를 모욕하는 말에 미간에 냅다 천혈을 꽂아버리고 '만악의 근원은 네놈이다'라고 일갈하는 등 지속적으로 혐오를 표출한다.

팬덤에서의 명칭은 형아(일본어로 兄ちゃん). 작중에서도 주구장창 형아임을 강조하고 그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착했는데, 이젠 아예 작가도 형아로 부름으로써 반공식이 되었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만인의 형아. 거기에 츠쿠모 유키가 쵸소우를 존중하는 뜻으로 오빠라고 부르자 팬덤 내에서는 여동생이 추가되었다는 드립이 성행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1. 기수뇌동

150년간 다른 형제들과 함께 주태의 형태로 고전의 주물 기고에 봉인되었다가 2018년 고전 교류회에서 마히토가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함께 본인들 중 1번~3번까지 훔쳐 교류회 이후 동생들과 함께 수육된다.
파일:Choso Season 1.png
에소우, 케치즈의 사망을 느끼고 분노한 모습
이후 형제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수육시켜 준 은혜를 잊는 대신 주령들이 추구하는 미래가 자신들과 맞는다는 이유로 동생들인 에소우, 케치즈를 설득해 그들의 편에 서서 인간과 맞섰지만, 두 동생들이 료멘스쿠나의 손가락 회수 임무를 맡던 중 이타도리 유지쿠기사키 노바라에게 죽은 걸 알고 원한을 품는다.

3.2. 시부야 사변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B003F><tablebgcolor=#fff,#191919> 파일:주술회전 한국어 로고.svg
시부야 사변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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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캐릭터만을 기재한다.
: 사망자
: 중상자(영구히 남는 장애가 생긴 경우)
: 재기불능/의식불명
:모종의 이유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시부야 사변 도중 난입한 기타인물
● 관전자
취소선: 배신
}}}}}}

3.2.1. VS 고죠 사토루

파일:Choso EP32.png
주령들의 시부야 습격 현장에 동행하여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에 돌입. 하나미나 죠고와 달리 적혈조술의 백렴으로 비술사들을 가려 가능하면 모습을 감추고 원거리 공격만 할 뿐, 직접 전연을 쓰진 않고 주령들을 서포트만 했다.[11] 그러나 애꿎은 비술사들만 꼬챙이에 꿰이는 신세가 되어도 고죠는 공격이 날아올 때마다 무하한으로 방어하고[12], 마히토의 개조 인간 투입과 주저사들의 생존자 떨구기로 0.2초 무량공처에 노출되면서 무방비 상태가 되였으나 카운터를 고려하여 표적을 개조 인간으로 한정해서 공격당하지 않았고, 299초 후 개조 인간을 몰살한 고죠 앞에 나타난 게토 덕분에 옥문강이 발동되어 고죠의 봉인은 성공한다.

고죠가 봉인된 이후 최악의 천적을 현실에서 배제해 긴장이 풀어진 특급 주령 집단들이 이타도리의 처우를 두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스쿠나의 수육체로서 이타도리를 살려야 한다는 생존과 원한 등의 이유로 이타도리를 살릴 수 없다는 반대로 갈라지자 동생들이 그에게 죽었다는 앙심으로 반대했고 이후 이타도리와 먼저 조우한 쪽이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정하면서 자신은 이타도리 처리 후, 고전에서 나머지 동생들을 회수하겠다고 한다.

3.2.2. VS 이타도리 유지

이타도리 유지, 동생들의 원수!
에소우! 케치즈! 잘 봐둬라! 이것이 너희의 형아다!
그 뒤 시부야 역으로 들어온 이타도리를 보자마자 천혈을 날리며 선제공격한다. 첫 공격에 이타도리의 왼팔에 중상을 입히면서 적혈조술의 다채로운 공격으로 몰아붙이던 중, 이타도리에게 동생들의 최후를 물어보는데, 울고 있었다라는 말에 분노해서 맹공한다. 하지만 내통자로 일한 것으로 신원을 알고 카모 노리토시를 통해 적혈조술을 알고 있던 얼티밋 메카마루의 조언을 들은 이타도리가 화장실로 도주한다. 쵸소우는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밖에 없는 뻔한 함정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으나, 죽은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겁쟁이라는 메카마루의 도발에 넘어가 물바다가 된 화장실로 들어간다. 물로 인해 혈액의 외부 조작이 어려워지자 냉정하게 체내 혈액을 조작한 혁린약동을 통한 근접전으로 덤빈다.

강점과 비교 우위가 사라진 데다가 이타도리의 신체능력과 블러프에 서서히 주도권을 뺏기지만 미리 한 손에 압축시켜둔 피로[13] 이타도리의 간장을 꿰뜷어 가까스로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유지가 자신이 쓰러지는 한이라도 이를 악물고 쵸소우를 쓰러뜨릴 각오를 정하자 이타도리의 타격이 적게 들어와도 이가 빠질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며 잘못하면 자신이 데미지를 입을지도 모르지만 이타도리가 더 위험하다고 확신, 혈액을 오른손에 두르면서 다시 난타전에 돌입한다.

이후 이빨로 페인트를 시전하거나 서로 합을 주고받다가 오른손을 미끼 겸 시야 가리기로 쓴 이타도리의 왼팔 일격이 제대로 들이맞는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발악도 경화시켜둔 혈액으로 타격 부위를 감싸면서 완승을 거두고 형제들의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난데없이 동생들 사이에서 이타도리가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져, 쓰러진 이타도리를 그대로 두고 도망친다.[14]

이후 어딘가에 숨어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이타도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형'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려[15] 눈물을 흘리고 자신과 이타도리에 대해 알아보자는 생각에 다시 어딘가로 향한다.

3.2.3. VS 게토 스구루?

마침 게토 스구루가 이타도리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다시금 게토를 직시하면서 현재 그가 본질적으론 자신을 창조한 카모 노리토시(선조)동일인임을 알아채고, 필사적으로 사고를 반복해[16] 카모 노리토시가 자신의 동생들을 형제상잔의 비극으로 몰아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 시점에서 이타도리를 원수가 아닌 이용당했을 뿐인 불쌍한 막내동생으로 받아들이고 분노와 함께 지금의 게토의 정체를 밝히며 습격하나 우라우메의 빙음주법에 의해 다른 무리들과 같이 순식간에 제압된다. 상성상 외부의 혈액조작마저 막혀 적린약동으로 어떻게든 구속을 풀다가 그대로 당할뻔 했지만, 이타도리의 도움과 츠쿠모 유키의 뒤늦은 난입으로 게토 일당이 퇴각하며 구사일생한다.

그렇게 간신히 빠져나온 뒤로는 주술계의 공공의 적으로 몰려 방황 중인 이타도리에게 합류한다. 이때 '형제 간의 싸움은 그저 카모놈의 모략이었을 뿐 너도 그들도 결국 카모의 피해자일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용서할 필요도 없이 그런 것이야말로 형제다."라며 이타도리를 받아들이는 면모를 보인다.

3.2.4. VS 젠인 나오야

이후 고전측에서 보낸 젠인 나오야옷코츠 유타가 이타도리를 노리고 덤벼들자 이타도리가 옷코츠를 맡는 동안 나오야와 맞선다. 자신의 형제는 무능한 정적일 뿐이라며 차갑게 대하는 나오야에게 "미안하지만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 네 마음은 이해 못하겠다."라고 대답하며[17] 그를 제압하지만 옷코츠가 뒤에서 이타도리를 들쳐업고 나오자 당황한 탓에 저항도 못하고 펀치 한 방에 간단히 제압된다.[18]

이후 이타도리의 어머니가 카오리의 몸으로 갈아탄 켄자쿠임이 밝혀져[19] 실제로 둘이 이복형제나 마찬가지라는 게 밝혀졌다.[20] 쵸소우는 친부의 정체성이 남성 쪽으로 몰릴 거라 생각해서 이타도리를 만들 때도 아버지 쪽일 것으로 보고 '네 아버지의 머리에 꿰멘 자국이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쪽이었다. 선입견을 이용한 서술 트릭인 셈이었다.

이타도리가 깨어난 뒤 옷코츠가 사정을 설명하고, 여기에 후시구로가 껴서 3명이서 대화하던 와중에 끼어들어 자신이라면 이전에 마히토가 이용한 방식[21]과 비슷한 방식을 써서 홍성궁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 알린다. 이후 주술고전에 잠입 중이던 유키 일행과 합류해 자신의 계책[22]을 설명한다.[23]

계책이 적중해 결계를 돌파하고 동생들의 사체가 보관된 창고까지 도달하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님을 알아 곧 찾으러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계속 본전으로 향한다. 이후, 텐겐의 환영과 조우하고 주태구상도로 지칭된다.

텐겐과의 대화가 끝나고 켄쟈쿠의 습격에 호위를 해달라는 텐겐의 요청에 츠쿠모 유키와 함께 텐겐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남는다. 이유는 이타도리에게 이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이타도리에게 감사 인사를 듣자 죽지 말라고 대답하고는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운다.

3.3. 사멸회유

202화에서 공성결계를 깨고 침투해 온 켄자쿠와 맞서게 되는데 켄쟈쿠가 자신에게 더 이상 흥미가 없다고 하자 자신은 오히려 흥미가 있다고 답한다. 이후 켄쟈쿠의 사멸회유는 이미 역할을 마쳤다는 말에 이타도리 일행을 걱정하다 켄쟈쿠에게 영화관 결계술로 설명을 듣게 된다.

켄쟈쿠가 말하길 자신은 술사와 동시에 주령의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고 새로운 주력의 형태는 주령을 한 단계 더 위의 존재로 승화시키면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주태구상도들에게 기대하고 있었지만 너무 평범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 이에 쵸소우는 형제들에게 손을 대면 죽여버린다며 썩은 표정으로 경고한다. 이후 켄쟈쿠에게 설명을 다 들은 쵸소우는 켄쟈쿠에게 움직이는 동기를 묻자 재밌을 거 같기 때문이라는 기괴하고 광기 가득한 답변을 듣고 이에 얼굴을 구긴 채 문답무용으로 백렴을 장전하며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203화에서 공성결계 앞에서 단신으로 켄쟈쿠를 기다리고 있던 이유가 나왔다. 츠쿠모와 같이 싸우면 츠쿠모에게 자신이 방해가 되니 츠쿠모와 켄쟈쿠가 맞붙기 전 켄쟈쿠가 갖고 있는 주령이나 술식 정보를 조금이라도 츠쿠모에게 전하기 위해 혼자서 있던 것이며 만약 켄쟈쿠가 영역전개를 쓸 수 있으면 술식 사용이 어렵게 된 켄쟈쿠를 급습하라며 츠쿠모에게 말한다. 이에 츠쿠모는 죽는다고 하자 켄쟈쿠를 죽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답한다.

시점은 현재로 돌아와 켄쟈쿠에게 천혈을 쏘지만 켄쟈쿠는 반사신경만으로 간단히 피해 버리고, 천혈의 궤도 수정과 근접 초신성 등 쵸소우의 최강의 기술들조차 스치지도 못하고 피해지거나 주령들에 의해 막히고 역으로 체술 몇 방을 허용하는 등 몰아붙여진다. 초신성에 의해 거리가 벌어진 틈을 타 유지에게 무엇을 시킬 거냐 묻자 그릇으로서의 역할이면 충분하고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와 살아가는 한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는, 신세대 태풍의 눈과도 같다고 말하는 켄쟈쿠에게 쵸소는 격분하며 천혈을 쏘고는 네가 살아가는 한이라고 말하며 모든 불행의 중심은 너이지, 결단코 유지가 아니다라며 격분한다.[24]

쵸소우의 흥분을 틈타 켄쟈쿠는 주령으로 발을 묶고 연달아 두들겨 팬 후 얼굴을 짓밟아버리고는 너희들은 실패작이라고 조롱한다. 쵸소우는 필사적으로 발을 치워내며 형제들의 무엇을 아냐며 항변하지만 켄쟈쿠는 '소용돌이'와 비슷한 주령을 주력으로 강화해 뭉친 공격을 쵸소우에게 정통으로 맞춘다. 이에 쵸소우는 큰 대미지를 입고 빈사 상태가 되는데, 스스로 재미없고 망할 부모에게 한 방조차 먹이지 못했다며 형으로서 실격이라고 자평하지만 형제들만큼은 재미없게 두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일어나라고 외치며 형제들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외친다.

동생들이 힘내라고 응원하며 등을 밀어주는 환상을 느끼고는 다시금 힘을 짜내 천혈을 날리는 동시에 에소우의 '시왕'을 흉내내 켄쟈쿠의 회피를 역으로 이용하나 이조차 불발에 그치고 오히려 공격받는다. 이후 다시금 거리가 멀어지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동생들의 특성을 떠올리며 피를 조종하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오른팔을 로켓 펀치처럼 쏘아날린다.
에소우처럼 우아하게!!
케치즈처럼 자유롭게!!
유지처럼 파워풀하게!!!
이에 당황한 켄쟈쿠가 멈칫하는 사이 그를 날린 팔로 잡아채고는 그대로 끌어와 주먹을 메다꽂지만 켄쟈쿠는 여유롭게 저급 주령을 방패로 써서 받아내면서 더 없냐고 조롱하고 다시금 거리를 벌린다.

이에 쵸소우는 한 번 더 시왕을 날리는 을 한 뒤 시왕으로 이동시킨 백렴을 다중으로 터트려 전방위에 '초신성'을 갈겨버리자 켄쟈쿠가 이를 막기 위해 결국 주령조술 이외의 술식을 쓰게 되었고, 그 순간 이를 확인한 츠쿠모 유키가 가세한다. 이후 완전히 체력이 다해 공성결계 밖으로 떨어진다.

츠쿠모 유키가 켄쟈쿠의 영역에 당해 큰 부상을 입고 그로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을 때, 끈질긴 타입이 취향이라는 걸 잊었냐는 츠쿠모에 화답하듯 백렴을 장전하면서 결계에서 튀어나오며 켄쟈쿠에게 영거리 저격을 시도한다.

잠시 과거회상, 텐겐과 츠쿠모와의 작전회의에서 켄쟈쿠의 영역전개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상정 밖으로 두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한 번 지더라도 1대1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25]

돌아와 현재, 승리를 확신하듯 형제들을 생각하며 "패륜 드가자아아아아!!!"[26]라며 쾌조롭게 외치는 동시에 옴짝달싹 못하는 켄쟈쿠의 미간에 영거리 천혈을 박아넣지만, 머리 뚜껑을 따고 이를 돌려서 천혈을 가까스로 피해내는 켄쟈쿠를 보고는 벙쪄버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뚜껑을 따는 잡기술까지 썼다는 것은 켄쟈쿠가 몰린 것임을 짐작하고 츠쿠모와 함께 체술로 양면 압박을 넣으며 술식이 회복되지 않은 켄쟈쿠에게 상당한 유효타를 누적하나, 츠쿠모에게 반전술식을 사용할 틈을 벌어준 사이 가루다의 속박이 느슨해져 켄쟈쿠가 거리를 벌리는 것에 성공해버린다.

뒤늦게 다시 한 번 양면 압박을 시도해보지만 이미 술식이 회복된 켄쟈쿠가 중력 술식으로 가루다와 쵸소우를 바닥에 눌러버리며 상황이 역전된다. 하지만 주력도 주령도 크게 소모했고 중력 술식의 쿨타임이 끝나지 않은 켄쟈쿠를 이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츠쿠모가 가루다와 함께 몰아붙여보지만 켄쟈쿠는 초소형 극번 '소용돌이'라는 비장의 한 수를 숨겨두고 있었고, 두 방의 초소형 소용돌이로 츠쿠모를 경직시키고 이어 츠쿠모의 복부에 몸이 두동강 날 정도의 큰 구멍을 내버리는 것에 성공하자 쵸소우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츠쿠모를 부른다.

시간은 다시 켄쟈쿠와 싸우기 전, 츠쿠모가 이타도리를 위한 미래가 있어도 스스로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묻자 자신이 인간이냐며 나지막히 반문한다. 그러면서 시부야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동생들이 수육했을 때 이형의 신체를 가진 동생들이 인간으로서 괴로워할까봐 저주로써 살아가기로 했었다고 저주로서 행동한 계기를 고백하고, 자신이 동생들에게 주령으로 살아가는 것을 종용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동생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일어났으며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해 자신이 동생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린다.

스스로가 인간으로써 괴로워하는 동생들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며 회고하고는 둘은 그다지 약한 것도 아니었다고 울먹이며 평가하고, 자신의 결정 직후 천벌처럼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유지가 나타났다고 말하며 자신들은 분명 4명이서 싸울 운명이었을 것이라 확언한다.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한 때문에 유지를 혼자로 만들었다고 자책하는 쵸소우의 말에 너가 죽으면 또 혼자가 된다며 츠쿠모가 말하지만, 이를 다정하다고 담담히 칭찬하고는 자신은 시부야에서 아무런 신념없이 사람을 죽였기에 유지와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자조한다.

상황은 다시 현재, 조금의 시간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혈인을 응용한 피 원반으로 켄쟈쿠에게 이쪽이라며 어그로를 끌어보지만, 저주로서의 너는 여기서 죽은 거라며 살아가라는 츠쿠모의 말을 듣고 흠칫한다. 동시에 텐겐에 의해 결계 바깥으로 내보내지면서 전장에서 방출된다.

이후 방출되는 과정에서 텐겐이 미리 챙겨주었는지 옥문강의 뒷문을 가지고 마키와 합류하며 츠쿠모의 패배 소식을 전달해준다.

이후 220화에서 재등장. 다른 사멸회유 생존자들과 모여있던 이타도리를 만나 츠쿠모가 옥문강의 뒷문과 함께 맡긴 영혼에 대한 연구 기록을 넘겨준다. 이후 형제들의 일에 대해 사과하려는 이타도리를 네 안에서 살아간다면 괜찮다며 다독이는데, 정황상 이타도리가 료멘스쿠나에 맞설 주력을 얻기 위해 수육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6체의 주태구상도들을 전부 삼킨 것으로 보인다.

3.4.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222화에서는 주술고전 일행들과 스쿠나와 전투를 하러가는 고죠를 응원한다.

225화에서는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다. 스쿠나가 영역을 전개하지 않는 이유가 고죠를 상대로 영역 줄다리기에서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스쿠나는 영역을 전개할 때 결계를 닫지 않기 때문에 영역 줄다리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결계 없는 영역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지만 쵸소는 켄자쿠가 츠쿠모와 싸울 때 그것을 해냈다고 말한다.

226화에서는 복마어주자의 경우 결계를 닫지 않으니 고죠가 도망치는 것은 간단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이를 들은 쿠사카베는 영역전개 후 술식이 타버린 상태라 고속이동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한다. 고죠가 간이영역과 반전술식을 병행하며 복마어주자의 필중효과를 버티자 주력조작과 반전술식을 동시에 행하는 것에 놀라움을 표한다. 그러나 간이 영역으로 진짜 영역에 맞서는 것은 시간벌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고죠의 간이영역이 빠르게 벗겨져 다시 부상을 입자 그것보라며 이럴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스쿠나가 만상의 물대포를 천혈의 원리로 응용해 고죠를 공격하자 경악한다.

그리고 244화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타도리가 주태구상도들을 삼키고 얻은 능력을 다루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타도리는 쵸소우는 가르치는 게 서툴러서 카모 선배 쪽이 더 도움이 됐다는 말을 하고 이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쳐다본다.

245화에선 히구루마의 주복사사로 술식이 몰수되었다고 생각된 스쿠나를 상대하기 위해 쿠사카베 아츠야, 이노 타쿠마와 함께 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가장 먼저 천혈로 공격을 가하지만 스쿠나의 역습으로 배에 구멍이 두 개 뚫려버리고 만다. 그래도 당장 죽을 치명상은 피했는지, 히구루마가 양팔이 잘렸을 때 어디선가 천혈이 날아와 스쿠나의 주의를 끌어 반전 술식을 사용할 시간을 벌어주었다.[27] 그 후 행적은 불명이나 부상 입은 주술사들을 우이우이가 쇼코에게 전송시키고 있으니 쵸소우도 그 쪽으로 보내졌을 듯 하다.

이후 252화에 재등장하는데, 원래 계획상으론 쵸소우 역시 현재 옷코츠의 영역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은 탓에 후퇴했다. 부상은 완치된 상태인데, 직접 반전술식을 사용했거나 주태구상도 특유의 재생력을 통해 회복한 건지 이에이리에게 치료받은 것인지는 불명. 그 뒤 피를 토하며 혼란에 빠진 이타도리를 다독이며 등장. 피를 몸 구석구석 순환시켜 혈관으로 몸의 윤곽을 생성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한다.

255화에서 미겔과 전투 중인 스쿠나를 천혈로 기습하지만 오히려 기습을 눈치챈 스쿠나가 던진 벽돌에 맞는다.

그리고 마키에게 3번째 흑섬을 작렬시킨 스쿠나가 자신에게 4번째 흑섬을 시전하지만 피의 갑옷으로 데미지를 줄였다. 그리고 달려온 유지에게 압축한 백렴을 전해준다.[28]

4. 능력

4.1. 술식: 적혈조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적혈조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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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2. 강함

파일:Choso_vs_Kenjaku.gif
파일:Choso_vs_Kenjaku(1).gif
VS 켄자쿠
1번 주태의 강생체로 주태부터 특급 주물이었던 만큼 수육한 현재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1급 주술사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녔다.[29] 주태구상도 삼형제는 생물학적 친부인 카모 노리토시 때문에 카모 가의 상전 술식인 적혈조술의 영향을 받아 피와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쵸소우는 이를 제대로 계승받아서 아예 적혈조술 그 자체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적혈조술은 본디 자신의 피를 실시간으로 뽑아내 사용해야 하기에 빈혈을 시작으로 무수한 부작용을 안아야 하고 장기전은 꿈도 꾸지 못하는 치명적인 패널티를 안고가야 하는 술식인데, 쵸소우는 주령의 특성을 일부 물려받아 주령이 주력으로 신체를 재생하듯 주력을 피로 전환할 수 있어 이런 단점을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쵸소우의 혈액은 인간을 상대로는 종족차로 인한 거부반응으로 맹독과 다름없는 독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에 더해 상당한 위력의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기에 같은 적혈조술 사용자인 당대 카모 가의 차기 당주 카모 노리토시보다도 월등히 강력한 위력의 적혈조술을 구사한다.

강생한 것은 작중에서도 오래 지나지 않아서 실전 경험은 적은 편이지만 주태시절에도 의식이 남아있어 150년간 정신 활동만 가능한 상태에서 술식을 계속해서 연구했기 때문에 술식과 능력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뛰어나고 재능과 잠재력도 좋아 단순 술식 사용을 넘어 페인트를 섞어 사용하거나 술식이 봉쇄된 상태에서도 임기응변을 짜내는 모습을 보여준다.[30]

설정상 위력도 뛰어나고 범용성도 좋은 대신 과다출혈로 출혈사할 위험 때문에 장기전에 취약한 적혈조술의 유일한 단점을 피를 주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주령의 능력으로 극복했으므로 웬만한 1급 주술사보다는 확실히 더 강하다.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적혈조술의 기본적인 도핑기인 혁린약동 재를 발동한 상태만으로도 체술+주력만으로 1급 수준의 근접전 특화인 이타도리와 호각이고, 여기에 근접에서 쓰기 좋은 혈인이나 예불 등의 기술을 쓰면 이타도리에게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심지어 여기에 근중거리를 커버하는 광역기인 초신성이 있어 근접전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데다,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이 애초에 원거리 공격기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강함 자체보다도 근딜, 원딜에 탱킹과 서포팅까지 다 가능한 만능술사인 것이 가장 큰 장점.[31] 심지어 켄자쿠와의 일전에서는 자유로운 술식의 해석을 통해 팔을 잘라 피로 이어서 날리고, '다시 붙이는 것'까지 보여줌으로써 제한적으로는 자힐도 가능한 진정한 만능캐가 됐다. 사실 적혈조술이 특성상 사용하는 탄창(혈액)이 제한적이고 그 탄창의 소모가 전투 지속력에 치명적이라는 단점 빼면 다 좋은 술식이었는데 이쪽은 혈액팩 같은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이런 단점을 극복해냈으니...쵸소우가 재량만 된다면 고점이 더 높아지는것도 가능하다.

주령과 인간 사이에서 만들어졌다는 주태구상도의 수육체라는 사실이 의외의 장점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바로 주력만 있으면 치명상 빼고 다 회복할 수 있는 주령의 특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 회복력이 엄청나게 좋다는 것. 작중에서 켄자쿠에게 무수한 공격을 맞고 체력이 다해 퇴장했음에도 무려 다음 화에서 바로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반전 술식을 활용하지 않는 술사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체력이고, 내장 손상도 분 단위로 회복하는 피지컬 기프티드의 천여주박을 지닌 마키와 토우지 정도나 비교 가능한 수준이다.

약점이라면 강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전 전투 경험은 적다는 것과 결계술의 달인인 켄자쿠의 자식이라는 것이 무색하게도 영역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다만 이것은 영역 전개 혹은 간이 영역을 익히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하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시부야 사변 고죠 사토루 켄자쿠의 난입으로 생존하였으나 무량공처로 인해 몇분 간 행동불능
이타도리 유지
젠인 나오야
옷코츠 유타 옷코츠 유타의 기습
사멸회유 켄자쿠 츠쿠모 유키와 협공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료멘스쿠나
6전 2승 4패 승률 33%
의외로 승률은 낮은 편인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패배나 무승부 판정은 하나같이 다 세계관 최상위권의 실력자인 특급 주술사이거나 최종보스 후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실력은 일반적인 주령들 사이에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편이다. 즉, 대진운이 극도로 나쁜 케이스.

5. 어록

비켜!!! 나는 형아라고!!!
원작 134화
(지치지 않았냐며 무리하지 말라는 켄자쿠의 말에)

그래서, 뭐?
그게 동생 앞에서 목숨을 걸지 않을 이유가 되나?
원작 135화
(자신이 형제를 죽였는데 괜찮냐는 이타도리의 말에)
(전략)
에소우도 케치즈도 내 입장이었다면 똑같았을 거다.
용서할 필요도 없이 그게 바로 형제다.
원작 138화
이다. 10 형제의.[32]
원작 142화
잘 나가든 못 나가든, 형은 동생의 본보기야.
형인 내가 길을 잘못 들으면 동생은 그 길을 피해가면 돼. 형인 내가 바른 길을 걸어가면 동생은 그 뒤를 따라가면 되고
네가 강한 건, 네 형이 약한 것 때문이라고 하면 어떡할 거지?
왜 내가 끈질긴 건지 물어봤지.
가르쳐주마. 내게는 본보기가 없거든. 몇 번이고 수도 없이 틀렸지.
그래도 동생들 앞을 계속 걸어야만 해. 그래서 내가 강한 거다.[33]
원작 142화
(이타도리가 저주의 연쇄라는 켄쟈쿠의 말에)
유지가 살아가는 한…? 틀렸어
네가 살아있는 한이겠지!! 카모 노리토시!!
모든 불행의 중심은 너야!!
결단코!! 유지가 아니란 말이다!!
원작 203화
나는… 형 실격이다.
동생들을 지키고… 짋어지고… 본보기가 되는 것…
그것이 '형'이다.
(재미있을 거 같아서. 라고 말하는 켄자쿠의 말 회상)
나는 재미있지 않아.
거지 같은 부모한테 일격조차 먹일 수 없잖아.
하지만.
내 동생들이 재미없다는 소린 하게 두지 않겠어.
그러니까!!
너희의 힘을 빌려다오!!
"구상도 형제에에에에 파이어!!!!"
원작 203화
보고 있냐… 동생들아…!!
부모 죽이기, 들어갑니다!
원작 207화
츠쿠모 유키: 이타도리 유지의 미래에 너는 필요 없는거야?
무슨 뜻이지?
츠쿠모: 무슨 뜻이고 자시고 간에, 말 그대로의 뜻이야. 동생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바치더라도, 그 미래에 네가 없으면 의미가 없잖아?
츠쿠모, 나는 '사람'인 걸까?
동생들이 강생했을 때 생각했어.
이형의 육체를 가진 동생들을 '사람'들은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고.
그래서 '저주'로서 사는 길을 택한 거야.
그래서 죽인 거지, 시부야에서 많은 이들을.
내가 죽인 건 인간뿐만이 아니야.
케치즈와 에소우를 죽인 것도 나다.
내가 '사람'으로서 사는 길을 택했더라면, 동생들이 서로 사투를 벌일 일도 없었겠지.
왜일까? 왜 그때, 나는… 왜…
편한 길을 택한 걸까?
'사람'으로서 고통받는 둘을 내가 보기 싫었기 때문이야.
걔들은 그렇게 약하지도 않은데.
그런데 봐봐, 어떻게 됐지?
마치 벌이라는 듯이 '사람'으로서 고통받고 있는 유지가 나타난 거야.
우린 분명 넷이서 싸울 운명이었던 거지.
내가 편한 길을 가는 바람에 유지를 외톨이로 만들어버렸어.
츠쿠모: 네가 죽으면 그는 또 외톨이가 되겠지.
츠쿠모, 넌 친절하구나.
하지만 안 돼. 난 아무 신념도 없이 사람을 죽였어.
더 이상 유지하곤 살 수 없다고.
이제 여기밖에 없어. 내 목숨을 쓸 데라곤.
원작 208화[34]

보면 알겠지만 모든 대사가 형제에 대한 것이다(…).

6. 여담


[1] 7권 표지 삽화로, 잡고 있는 손은 앞서 등장한 주태구상도 형제인 에소우(왼쪽)와 케치즈(오른쪽)이다.[2] 주령이 아닌, 주령과 인간 사이에서 생긴 특수한 존재라 비술사도 볼 수 있다. 쵸소우는 그냥 인간과 다름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인간으로서 살아도 문제가 없었지만 무서운 얼굴이 박힌 등을 까고 다녀야 하는 에소우, 그리고 그냥 괴물같이 생긴 케치즈는 인간 사회에 제대로 낄 수 없어 쵸소우는 둘을 배려해 주령의 편에 서는 선택을 했다.[3] 실제 전투력은 주술사 기준으로 1급 최상위권. 일반적으로 특급 주령=1급 주술사이니 특급 주령 기준으로도 뛰어난 편이다.[4] 다만 쵸소우는 체질 특성상 오리지널의 적혈조술과는 운용 방식이 약간 다르다.[5] 연기력 기복이 심한 나미카와가 와 더불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역이다.[6] 료멘스쿠나와 중복이다.[7] 재밌는 건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실제 형제관계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이 형아(엉아)가/오빠가" 라고 스스로를 부를 때가 대부분 허세부릴 때라는 점이다. 즉, 호칭을 굳이 "형아"로 자칭하는 이유도 맏형 특유의 허세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8] 사실 ‘형아’ 소리에 집착이 있는지 작중에서 “난 형아다”를 자주 발언하는 모습을 보인다.[9] 주태구상도 형제는 반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길도 택할 수 있겠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장남인 쵸소우를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은 주령으로서의 특징이 외형에 드러나는 바람에 인간사회에서 배척 당할 가능성이 높았다. 때문에 쵸소우는 주령 측에 가담하기로 한것.[10] 이는 강생 당시와 이타도리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쵸소우가 일반인이나 주술사에게 해를 끼치는 묘사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고죠를 상대할 당시에는 다수의 일반인을 죽이긴 했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죠고의 협박에 가까운 강요로 인한 거였지 딱히 살인을 즐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켄자쿠와의 일전에서도 신념도 없이 사람을 죽였던 것에 회의감과 반성을 하기도 했다.[11] 고죠도 쵸소우가 주태구상도라는 것을 눈치채고 쵸소우의 공격 방식에 짜증났지만 주령들 때문에 처리 순서를 뒤로 미뤘다. 쵸소우에겐 행운인 셈.[12] 육안은 안대로 가려도 주력이나 잔예를 읽을 수 있다.[13] 물에 젖지 않게 특별히 사이즈를 줄였다.[14] 교류회 중 토도 아오이가 이타도리와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상기하는 상황과 매우 유사해 상대에게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심어주는 이타도리의 고유한 술식이라는 추측과 밝혀지지 않은 별개의 복선인 추측이 있었지만 작가가 Q&A에서 다른 이유라고 못박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15] 두 동생을 죽였단 입장에선 이타도리가 원수지만, 이라는 입장상 이타도리가 동생이면 자기 손으로 유일하게 남은 동생까지 죽이려고 한 것이 된다. 동생들을 극진히 아낀 쵸소우이기에 형제상잔이나 다름없어진 상황에 멘붕한 것.[16] 1. 쵸소우와 그 동생들은 적혈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영향으로 자기들끼리 깊게 엮여 만약 누군가가 죽을 위기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이를 느낄 수 있다(동생들이 죽을 때 바로 감지한 것도 이 때문), 2. 자신들의 창조주이자 아버지 격인 카모 노리토시는 모종의 수단으로 육체를 바꿀 수 있다. 3. 자신들을 만든 이후 비슷한 공정을 통해 다른 생명체(즉 형제관계)를 만들지 못할 게 없다. 4 .그렇게 만든 생명체가 바로 이타도리 유지라는 결론이 나왔고 서로에게 정보를 숨긴 채 주태구상도와 주술사라는 적대관계로 마주치게 해 형제상잔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느꼈다. 이후 이타도리의 친모가 켄자쿠라는 게 밝혀지면서 실제로 쵸소우의 추측이 맞았다. 다만 이 시점에서 켄자쿠는 주술계에 대한 영향력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형제상잔이 벌어진 건 그냥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17] 나오야는 형제들을 단순히 경쟁자, 자신보다 못한 실패자로만 치부했지만 쵸소우는 앞서나가 실패하지만, 그 실패를 알려 동생들을 돕고 지키는 것이 형, 그렇게 나아가는 자신을 도와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동생으로 형제란 무릇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이라는 형제관계론을 펼친다.[18] 다만 옷코츠와 쵸소우의 힘의 차이가 너무나도 커서 당황하지 않았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19] 이타도리의 어머니의 이마에 게토의 몸과 똑같은, 뇌를 이식한 수술 자국이 있다.[20] 작가는 토도와 쵸소우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발현된 이유가 다르다 말했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토도와 달리 쵸소우는 실제로 자신의 술식 효과로 이타도리에게 반응하며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토도가 본 기억은 정말로 단순히 토도의 망상인 셈. 단순히 개그로 넣은 장면으로 보인다.[21] 켄쟈쿠가 마련해준 스쿠나의 손가락 하나에 주력을 심어놓고 고전이 회수하게 만들어 주물 보관 창고의 위치를 알려주는 발신기로 사용했다.[22] 상술했듯 쵸소우는 핏줄들의 흔적을 좇을 수 있으며, 아무리 길을 혼동시키는 결계가 있다고 한들 여러 명의 동생들이 봉인된 창고까지는 확실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창고와 본전의 대문은 붙어있다.[23] 이야기 도중 초면인 마키가 누군데 당당하게 여기 들어와 있냐고 묻자 이타도리가 고민하다가 정체를 밝힐 수 없어 내 형 같은 사람이라고 둘러대자 격하게 반응하며 날뛰었다.[24] 켄쟈쿠의 말도 맞지만 쵸소우의 말도 맞다. 이타도리가 스쿠나와 공생하는 한 저주의 연쇄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인해 토사구팽당하면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 또한 그릇으로서 이타도리 유지라는 존재를 마련한 건 켄자쿠인만큼 또다른 혼란과 저주의 발단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25] 켄쟈쿠에게 한 번 패배한다면 꽤 중상이 되거나 심하면 죽을 텐데 자신이 다시 참전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한 듯 전제로 두는 걸 보면 특급주물 수육체에 주태구상도인 만큼 회복력이 탈인간급으로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팔을 자르고도 피로 붙이는 것만으로 멀쩡하게 움직였고 완전히 탈진하여 결계 밖으로 나가 떨어졌는데도 퇴장한 바로 다음 화에 임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26] 원문은 부모 죽이기 들어갑니다아아아아!!![27] 쵸소우가 천혈을 쏘는 모습이 직접 나오지 않았고 단지 스쿠나가 천혈을 막은 뒤 "구상도 형인가"라고 짐작했을 뿐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적혈조술을 익혔음이 암시되던 이타도리가 쏜 것이 아닌가하는 소수 추측도 있다.[28] 유지는 술식에 대한 컨트롤이 미숙해서 백렴을 압축하지 못한다.[29] 특1급 술사 젠인 나오야에게 우위를 점했으며, 적어도 1급 수준의 강자인 시부야 사변 당시 이타도리 유지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했다.[30] 당장 특별 1급 주술사였던 젠인 나오야와의 결투에서도 처음 보는 주술을 거의 완벽하게 분석해서 큰 부상 없이 나오야를 간단히 제압했다. 나오야는 쵸소우를 제압이 아닌 아예 치워버리려고 덤볐으니 더욱 대단한 부분.[31] 탱킹은 어떻게 하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같은 적혈조술 사용자인 카모 노리토시는 빈혈 상태에서 얼마 남지도 않은 피를 끌어모아 예불로 경화시켜 앞에 방패막이를 세워 몸빵한 것만으로 초음속인 나오야의 몸통 박치기를 어느 정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원리로 피가 넘쳐나는 쵸소우는 피를 많이 뽑아 예불로 경화시켜 장벽처럼 사용하기만 해도 웬만한 기술은 다 막을 수 있을 것이기에 탱킹도 충분히 가능하고, 뭣하면 피를 두텁게 둘러 경화시키는 것으로 몸빵을 해도 될 것이다.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는 팔 두께 정도의 피를 예불로 경화시킨 것만으로 이타도리의 회심의 일격을 가뿐히 막은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32] 입버릇인 말이지만, 쵸소우 자신을 지탱하는 것이자 자신의 힘이 형제로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밝히는 말이자 자신의 형제관계에 이타도리가 완전히 포함됨을 직접 밝히는 기념비적인 첫 대사이다.[33] 작가가 좋아한다고 밝힌 BLEACH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도 비슷한 논지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34] 이에 츠쿠모 유키는 켄자쿠의 공격에서 쵸소우를 빼내며 "쵸소우, '저주'로서의 너는 여기서 죽었다. 살아라. 이번에는 '사람'으로서."라고 유언을 남긴다.[35] 방창상(肪脹相)으로 칭하기도 한다.[36] 다만 구상도의 분류는 완전히 동일한 것이 아니라 시체가 갓 죽은 모습인 신사상(新死相)을 첫 번째 단계로 보기도 한다.[37]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의 그릇임에도 용모의 변화가 아예 없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추정된다. 이타도리는 켄쟈쿠가 애초에 스쿠나의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 냈기 때문에 내성이 뛰어날 수 밖에 없었다.[38] 실제로 이후의 전투에서 나오야가 쵸소우의 피에 중독되며 옷코츠의 협박으로 리타이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이게 어지간히도 자존심에 상처를 냈는지 주령이 되고 나서도 애꿏은 카모 노리토시의 적혈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덤.근데 이 경우에는 주령으로 나타나서 또 노리토시의 피는 주령 나오야에게 극독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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