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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15:0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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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Ryomen Sukuna Raid in Makyo Shinjuku | 人外魔境新宿決戦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 등
파일:고슼전퍄퍄.jpg
주술사 세력 VS 료멘스쿠나
파일:슼레이드퍄퍄.jpg
날짜
2018년 12월 24일
장소
도쿄도 신주쿠구
주술사 세력 주저사 세력
주술 고등전문학교 및 관련 인물
고죠 사토루
이타도리 유지
하카리 킨지
이지치 키요타카결계
가쿠간지 요시노부보조
이오리 우타히메보조
옷코츠 유타
메이메이중계 및 도움
쿠사카베 아츠야
쵸소우
젠인 마키
이노 타쿠마
호시 키라라
우이우이
사멸회유 [ruby(영자, ruby=플레이어)]
카시모 하지메
히구루마 히로미
타카바 후미히코
기타 인물
미겔 오두르
라루
료멘스쿠나후시구로 메구미[1]
켄자쿠
우라우메
관전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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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이누마키 토게
이에이리 쇼코
니시미야 모모
미와 카스미
쿠루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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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과정3. 평가
3.1. 호평3.2. 혹평3.3. 총평
4. 밈화5. 기타

1. 개요

주술회전 223화부터 시작된, 고죠 사토루료멘스쿠나 간의 대결로 시작된 결전이다. 결투 날짜인 12월 24일[2]은 기일이 2개면 귀찮아진다며 고죠 사토루가 결정했다.

처음에는 그저 사멸회유편 마지막을 장식할 전투 정도로 여기던 독자들이 많았으나 스쿠나와 켄자쿠가 전투를 지속하며 벌어지는 파격적인 전개, 풀리기 시작하는 떡밥들 등 별도의 2부가 후에 연재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주술회전의 최종장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3][4]

2. 전개 과정

2.1.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

2.1.1. 초반부

2.1.2. 중반부

2.1.3. 후반부

2.1.4. 결과

2.2. 고죠 사토루 사망 후 이어지는 전투

2.2.1. 료멘스쿠나 vs 카시모 하지메, 하카리 킨지 vs 우라우메

2.2.2. 켄자쿠 vs 타카바 후미히코

2.3.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료멘스쿠나 vs 주술고전

2.3.1. 료멘스쿠나 vs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오리모토 리카

2.3.2. 료멘스쿠나 vs 젠인 마키, 쿠사카베 아츠야

2.4. 미겔의 참전

하지만 쵸소우와 이타도리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며 스쿠나에게 공격하지만 손쉽게 나옴 그순간 마키가 허공을 발판삼아 스쿠나에게 돌진, 그러나 스쿠나가 세번째 흑섬을 사용하며 마키에게 데미지를 주고 쵸소우가 뒤늦게 초신성을 사용하지만 스쿠나에게 네번째 흑섬을 맞는줄 알았으나, 쵸소우의 피의 갑옷으로 스쿠나의 흑섬 데미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바로 이타도리에게 백렴을 주며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천혈을 사용, 그리고 라루가 술식으로 스쿠나의 시선을 방해하면서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흑섬을 먹인다.

2.5. 이타도리의 각성

시점은 신주쿠 결전 이전으로 넘어가, 우라우메는 스쿠나에게 이타도리는 뭐하는 놈이냐 묻는다. 스쿠나는 켄쟈쿠의 자식이기도 하고 자신이 죽여버린 쌍둥이 형제의 혈통을 이어 받기도 한 존재라 답한다.

흑섬을 작렬시킨 유지는 눈동자가 스쿠나와 동일하게 바뀌고 잠재능력을 해방했다.

잠재능력을 해방한 유지는 기세가 등등해져, 스쿠나에게 8연속 흑섬을 꽃아넣으며[27] 스쿠나를 사지로 몰아 넣는다.

3. 평가

3.1. 호평

사멸회유가 갑작스레 늘어난 등장인물과 지나치게 복잡한 규칙 때문에 작품의 개성이 퇴색된 것을 반성했는지 오랜만에 등장한 흑섬,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반전술식, 영역의 특성 등 주술회전의 설정들을 자세히 알고 있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특히 고죠가 스쿠나와의 첫 대면에서 했던 대사들의 복선 회수 등 처음부터 작품을 봐왔던 사람이라면 은근히 찾을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무제한의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가 꼽히는데, 무하한 주술을 극한으로 응용하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스쿠나에게 작렬시키면서 이전까지 지지부진했던 전투 연출을 통쾌하게 뒤집어 엎었다.

이후 카시모와의 전투, 히구루마와의 전투는 불호가 많지만 옷코츠의 화려한 등장과 영역전개 '진안상애'가 나오면서 다시 호평이 나왔다. 모방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옷코츠의 영역전개와 스쿠나에게 어주자를 모방하여 '팔'을 사용하는 장면은 오랜만에 고평가를 받는 부분. 다만 그 옷코츠도 사실상 큰 활약 없이 카시모와 똑같은 홧수만에 퇴장한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지적받는다.

이후 다시 오랫만에 257화에서 이타도리의 떡밥 회수와 이타도리의 각성으로 많은 해외 팬들이 난리가 났고, 각성의 규모 또한 지금까지 나왔던 떡밥에 적절히 들어맞는 각성이었다는 평가가 많다.[28]

또한, 스쿠나가 이타도리에게서 느꼈던 백절불요의 의지로 인해 스쿠나의 초조함이 드러나면서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까지 강한 상대에게서 느꼈던 초조함과 달리 이타도리의 의지력에 의해 초조함을 드러내면서 스쿠나와 이타도리의 관계를 잘 짚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2. 혹평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이니만큼 많은 독자들이 주목하는 에피소드인데, 사멸회유 편부터 이어져 온 플룻을 개선의 여지 없이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이 있다.

더욱이 저주의 왕이자 사상 최강의 주술사로써 그 어느 누구보다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던 스쿠나의 포스가 사멸회유 후반부에 이어 꾸준히 그 위상이 추락하게 만드는 연출 또한 비판 받고 있다. 마허라 원툴[29]

들쑥날쑥한 작화[30]와 고죠 사토루 이외의 인원들이 전부 중계라는 방식으로 전투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가는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31][32] 이런 상황에 가장 적절한 토도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도 독자들에게 있어 은근한 의문점이 되는 요소.[33]

고죠의 사망 이후 참전한 카시모가 단 2화만에 퇴장한 것도 굉장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기껏 스쿠나에게만 사용하기 위한 1회용 술식이라며 꾸준히 띄워줬기에 독자들은 적어도 스쿠나에게 회생불가의 치명타 정도는 날릴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길 기대했으나, 정작 아무것도 못해보고 완전현현한 스쿠나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면서 이럴 거면 왜 등장시킨 거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허무하게 가버렸다.[34]

뿐만 아니라, 카시모와의 대담을 통해서 스쿠나는 '강자의 고독 따위는 배부른 자의 헛소리'라며 선을 그어버리며 정작 강자의 고독에 빠진 스쿠나에게 그 갈증을 해소해주겠다며 그간 덤벼든 요로즈, 고죠 사토루 모두를 문자 그대로 부정하고 의미 없는 행동을 한 것으로 취급해 버리며 지금까지 사멸회유 스토리의 빌드업 또한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엉망의 전개로 흘러가고 말았다.

또한 고죠와 카시모의 죽음 등 점점 무거워져가는 분위기에 비해 뜬금없이 진행된 개그 배틀로 인해 평가가 실시간으로 깎여나갔다. 다행히 켄자쿠의 나름대로의 판단력을 보여줘 평가가 밑바닥까지 떨어지진 않았으나, 그 이후 팬들이 기대했던 옷코츠 vs 켄자쿠 매치를 기습에 의한 일격으로 끝을 내 팬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35]

이어지는 스쿠나와 이타도리, 히구루마의 대결은 주복사사의 등장 직후까지는 호평 받았으나 '유죄를 받은 상대가 주구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술식 대신 주구를 몰수한다'는 갑자기 등장한 생억지스러운 설정[36]으로 인해 평가가 수직하락했다. 이 전개가 말이 되려면 그동안 히구루마가 사멸회유에서 처리한 수십 명의 주술사가 전부 주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신주쿠 결전이 벌어지기 전 1개월의 시간 동안 주구를 가진 주술사를 상대로 자신의 영역을 시험조차 하지 않았어야 성립한다.[37] 한 마디로 캐릭터 하나가 멍청이가 되어버렸고 스쿠나는 또 운빨로 살아남은 셈.
더군다나 히구루마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처형인의 검은 술사의 리타이어로 사라졌으나, 술식 효과의 대상이었던 신무해는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일관성이 없다. 게다가 정작 스쿠나는 신무해가 돌아오지 않는 것에 없어도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신무해가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38] 이럴 거면 굳이 왜 등장시킨 것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스쿠나 전에서 갑작스런 설정 추가가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상술한 주복사사의 주구몰수도 그렇고 사실 스쿠나의 '팔'은 접촉해야만 쓸 수 있다거나, 공간참은 연속으로 사용 못하고 푸가도 어떤 조건이 있어서 못 쓰며, 히구루마는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 반전 술식에 영역 전연도 그냥 쓸 수 있다 등의 기존 전개나 설정과 맞물리지 않는 설정 추가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죠 사토루의 사망 이후로 너무 내려치면서 본인 포함 등장인물 전원의 위상을 깎는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인격 측면에서는 본인 스스로 깎아먹은 면이 많지만, 강함 측면에서도 똑같이 강자로서의 고독을 품고 있다는 카시모를 스쿠나가 바보 취급하면서 고죠 역시도 바보 취급을 당해버렸다. 또 고죠에 버금가는 재능의 원석이라는 히구루마 히로미 역시 스쿠나에게 리타이어[39] 당해 그 재능도 스쿠나의 강함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는 식으로 연출된다. 캐릭터의 역할이 완전히 붕 떠버린 것.[40] 거기다 스쿠나는 분명 고죠조차 못 이기는 절대자로 묘사되는데, 정작 대놓고 깔보는 주인공을 포함한 상대들을 몇 화나 끌면서 순식간에 전멸시키지 않고 있으니 오히려 스케일이 다운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 236화 관련 #====
특히나 고죠 사토루의 패배와 죽음을 다룬 236화에서 많은 의견과 비판, 논쟁이 나왔다.

물론 고죠 사토루의 패배라는 결과 그 자체는 커다란 전개의 흐름 상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아무리 주술회전이 파격적 전개를 지향하는 만화라지만 정말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를 꺾어버리면 이미 빌드업이 완료된 스쿠나와 이타도리 유지 간의 대결 구도가 싸그리 망가지며, 안 그래도 바로 이전 에피소드 사멸회유에서 주인공을 너무 홀대해 팬덤들에게 이를 지적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대부분 고죠 사토루가 지긴 하되 스쿠나의 결정적 카드 몇 개는 빼주고 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료멘스쿠나와의 전투에서 고죠가 승리할 거라 생각하던 독자들조차 '이야기의 흐름상 고죠가 승리한다 한들 죽거나 최소한 무력화될 것이다.'라고 예상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이 스토리 라인은 십종영법술과 영역 전개를 배제시키면서 실현이 됐다.[41] 문제는 전개가 굉장히 지리멸렬했다는 것.

스쿠나가 영역 싸움에서 복마어주자의 특이성으로 고죠를 압도하는 초반부는 괜찮았으나, 서로 영역을 봉쇄 당한 이후 스쿠나는 내내 마허라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고죠를 죽인 기술조차 마허라가 먼저 시범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쓸 수 없었던 기술이었다. 이래 놓고 고죠가 '십종영법술이 없었어도 승부는 장담할 수 없었다'라고 하니 독자들은 어이가 없을 노릇.

차라리 400년 전의 고죠 가의 육안과 무하한을 겸비한 술사가 젠인 가의 십종영법술사와 동귀어진한 것을 예시로 삼아 "십종영법술까지 얻은 료멘스쿠나는 정말 괴물이었다"며 십종영법술을 '자신의 기술을 온존하면서 최강자와도 맞붙을 수 있는 최강의 기술'이라고 올려쳐 주는 식으로만 묘사했어도 독자들은 납득했을 것이다. 스쿠나가 가지고 있는 패를 숨겼다는 사실은 명백하지만, 238화 기준 스쿠나가 꺼내놓을 수 있는 패 중에서 무하한을 뚫을 수 있는 패는 십종영법술 외에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

작중에서도 중계진이 설명했듯이 스쿠나와 고죠의 승리 조건은 달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쿠나가 전력이 아니었던 것도 맞고, 패를 온존하면서 사실상 고죠를 봐주면서 싸웠던 것도 맞다. 그러나 전투 로그를 보면 스쿠나가 마허라에 의존하며 너무 추하게 싸웠기 때문에 "십종영법술이 없어도 스쿠나는 최강이다"라는 말이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것. 심지어 이 사실을 패배한 고죠 사토루의 입으로 직접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봐도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서 고죠의 승리가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바로 그 다음 화에 전투씬도 없이 독백과 화면 전환만으로 스쿠나의 승리가 결정되었는데, 이 자체도 '갑작스럽다, 중간에 뭔가 누락된 내용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였다. 결국 그런 건 없었고, 스쿠나 본인 입으로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참격을 마허라를 통한 술식 분석으로 습득한 것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걸로 퉁쳤다. 최소한 그 전 화에 조금이라도 암시를 했었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결국 이겼지만 스쿠나에게도 작품 외적으로는 상처뿐인 승리가 되버렸다. 최강자로서의 카리스마는커녕 "1대 3이다", "소화기", "마허라 원툴" 같은 드립만 남긴 데다가 전체적으로 배틀 로그도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

직전화에서 스쿠나는 흑섬을 작렬시킨 고죠를 보고 초조함을 느꼈다는 묘사가 있어 졸지에 이길 방법을 다 확보해놓은 상대를 두고 초조함을 느끼고 비장의 수를 던지게 내버려둔 이상한 감수성의 소유자가 되었다. 거기다 이런 전개를 납득하기 어려워 할 것이라는 걸 작가 본인도 의식을 했는지 고죠는 사망 직전에 과거의 지인들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자신은 끝까지 료멘스쿠나와 호각이지 못했다고 말하며 "십종영법술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겼을지 알 수 없다"라는 발언마저 꺼낸다. 문제는 이 말이 작가 본인이 전개한 결말에 완전히 모순이 되는 발언인데, 만약 스쿠나가 마허라 없이 고죠의 무하한을 압도할 기술이 있었다면 스쿠나의 입장에서는 그런 수단을 숨길 이유가 전혀 없다.[42] 어차피 고죠가 대처 못할 능력이라면 현 시점 고전의 전력 중에 그 누구도 그걸 대처할 능력이 되는 인물이 없다. 되려 '저걸 어떻게 상대해?' 라는 생각이 들도록 모랄빵을 날리는 효과가 있었으면 있었지, 절대 약점이 잡힐 수는 없을 것이다. 스쿠나는 이타도리 유지의 몸 안에서 꾸준히 현대의 전력을 파악해 왔으므로 그걸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고전의 미확인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시점에서 밑천이 드러나는 것을 경계해 애초에 어주자로 고죠를 제압할 수 있음에도 빙 돌아 마허라의 모범답안을 모방해 이긴다는 선택지를 택했다는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이런 식으로 '애초부터 가망 없는 싸움을 고죠가 신나서 끝까지 끌고 갔다'라는 전개보다는 '대등했는데 마지막 수 읽기에서 한 수 밀려버렸다'라는 식의 대사가 추가되었어도 이렇게까지 독자들이 허망하고 어이없지는 않았을 텐데 시종일관 고죠는 '내가 스쿠나보다 약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니 스쿠나는 물론 고죠 본인의 평가까지 수직하락했다.

참고 [43]

결국 해당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인 스쿠나고죠 사토루 모두 작가의 역량으로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아졌고, 그에 따른 평가도 낮아졌다. 특히 고죠의 경우에는 기존에 학생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회옥·옥절 사건 이후 생긴 동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사후세계에서 하는 말이라고는 "스쿠나가 만족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다"라는 말까지 하며 주변 동료들은 식물 취급으로 관계를 격하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더더욱 까이는 중.

사실 이런 전개가 웃기지 않게 보여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상기 언급했듯이 적어도 고죠가 한 끗 차이로 인한 패배였다는 연출 내지는 언급만 있었어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했을 것이다. 하다 못해 작금의 상황을 정당화 하고 싶다면 단순히 옥문강에 갇혔던 고죠가 그랬던 것처럼 사후 독백에서 '내 제자들이니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웃으며 한 마디 하는 모습만 보였어도, 제자들을 믿는다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독자들이 '고죠 원맨팀이었던 거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44] 하지만 오히려 사후 독백에서는 고죠가 학생들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자기만족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을 보였던 바람에 독자들에게 이런 전개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전혀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후 스토리 진행에도 위와 같은 전개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고전 측에서 가장 강력한,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는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에게 상대가 안 된다면 도대체 누가 스쿠나를 쓰러뜨릴 수 있냐는 것이다. 끝을 모르는 주력 양이 특기인 옷코츠는 이미 스쿠나가 그보다 배는 많다는 언급이 나온 상태이고, 유일한 특급인 옷코츠가 스쿠나에게 미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대미지를 입은 상태의 스쿠나라고 하더라도 누군가 스쿠나를 쓰러뜨리는 건 납득이 가는 진행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멸회유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등장인물들, 특히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가 별다른 파워업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대체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는 크나큰 문제를 남기고 말았다. 실제로 남은 인물 중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하지메가 공간참을 습득한 스쿠나에게 단 2화만에 썰려나가면서 과연 지금의 스쿠나를 쓰러트리는 것 혹은 대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한가에 대한 독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45]


3.3. 총평

평가 자체는 전편 사멸회유에 이어 매우 좋지 않으나, 그와는 별개로 원래부터 최고 수준이었던 주술회전의 인기와 인지도를 더욱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에피소드가 되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파급력만큼은 엄청나서 주술회전의 인기가 상당함을 증명했다. 물론 본작의 최강자들인 고죠, 스쿠나라는 치트키를 사용했으니 인기가 없으면 그것대로 이상하긴 하지만 본작의 혹평이 앞서는데도 동시에 임팩트 또한 챙겼으니 그야말로 고죠 사토루라는 캐릭터가 독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를, 고죠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왔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회차이기도 했다.

퀄리티와 전개에 대한 논란도 많았다. 주술회전의 인기답게 굉장히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화이기도 하다.

그만큼 불법 스캔본의 대량 유출도 있었던 시기였고, 아예 정식 출간이 발행되기 이전임에도 당당하게 나무위키를 막론하고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저작권을 무시하고 화제가 될 정도로 고죠 사토루를 추모하는 광경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편.[46]

2024년 3월을 기준으로 애니화로 인한 인기와 파급력마저도 원작의 질 낮은 전개로 인해 평가가 계속 수직하락을 하고 있어 인기와 파급력을 길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휴재도 거의 격주 연재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휴재 자체가 많아졌음에도 휴재 뒤에 돌아온 만화의 전개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 수준의 스토리라 욕을 먹을 대로 먹고 있다.

고죠의 죽음 이후 반년동안 쭉 새로운 캐릭터가 번갈아가며 스쿠나와 싸우고, 그러다가 2,3화도 못넘기고 패배하는 전개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어[47][48] 날이 갈수록 평가도 떨어지고 비판도 심해지고 있다.

4. 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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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237화를 기점으로 헤이안 시대의 본모습으로 복귀.[2] 게토 스구루기일이다.[3] 초기 독자들의 예상처럼 '고죠가 패배하더라도 스쿠나 역시 적지 않은 손상을 입어 다시 봉인되거나 리타이어하는 등 일시 퇴장(혹은 이타도리의 파워업 재료), 이후 생존자들이 힘을 모아 흑막인 켄자쿠와 그 음모를 막아서게 되는 전개'와는 이미 너무나 달라져버렸다.[4] 하지만 작가는 물론 편집부 그 어디에서도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이 최종장이라는 얘기가 없기에 최종장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기에 지금까지 소년 만화는 최종장에 들어서면 점프 코믹스에서 최종장이라고 공지를한다.[5] 이지치가 결계를 쳐서 고죠의 선제 공격의 위력을 감추었고, 우타히메가 술식으로 출력을 높였다. 가쿠간지는 우타히메의 술식 조건을 채우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6]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영역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론일 뿐이었는데, 고죠 사토루는 옥문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 수 있었다.[7] 대미지를 회복하느라 상대적으로 영역 전개가 늦었다.[8] 창에 적응한 마허라로 창을 없애려 했으나 고죠가 창의 인력을 이용한 고속 이동으로 마허라를 저지했고, 스쿠나가 천혈로 혁을 저지하려 하자 창의 주사를 영창하여 출력을 끌어올려 천혈마저 흡수해냈다.[9] 마허라가 스쿠나와 같은 참격을 날렸었던 것은 사실 스쿠나의 술식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방식에 적응하게 된 것이었고, 어떤 술식이든 보는 것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스쿠나는 마허라의 참격을 보자마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10] 칼을 붙잡고 있다.[11] 옷코츠의 어깨를 손으로 잡고 있다.[12] 고죠 사토루 사망 당시에도 과거 회상이 나왔으므로 카시모도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살았어도 환수호박 때문에 곧 죽는다.[13] 하카리는 기고만장해 웃으며 내려다 보고, 우라우메는 굴욕을 겪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14] 손이 마치 주물화된 스쿠나의 손과 닮았으며 팔에 전에 없던 상처와 붕대가 보인다.[15] 나나미의 십획주법이 주구화.[16] 우라우메의 말로는 그 재생 속도는 스쿠나와 고죠를 뛰어넘는다고 한다.[17] 덤으로 고죠 사토루의 시체도 옮겨졌다고 한다.[18] 발동권은 후시구로 메구미한테 있지만 스쿠나가 그 후시구로를 수육체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19] 여러 모방술식을 랜덤하게 쓸 수 있도록 사방에 무한한 검이 꽂혀있다.[20] 샤를, 이누마키, 우로, 도로브의 술식.[21] 전에 천사의 술식을 맞고 다시 회복했던 것처럼 그 과정을 최대한 필사적으로 빨리 돌리는 것이다.[22] 유타는 큰 치명상을 입었지만 바로 리카가 유타를 이에이리에게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23] 미리 옷코츠의 신호로 기습을 하는 작전이 준비되어 있었다.[24] 사실 스쿠나의 스피드와 반응속도는 계속 묘사가 됐었고, 초근접에서 육탄전을 통해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마키에게는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었다.[25] 주술사와 천여주박 중 누가 실력을 갈고닦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작중 처음으로 사명감을 얻는다. 바로 직후 반전술식을 멈추고 흑섬을 날린 것이다.[26] 이타도리와 쵸소우는 제외.[27] 어주자도 사용했긴 했지만, 스쿠나에게 의미 있는 대미지는 주지 못했다.[28] 만약 이타도리가 어주자와 적혈조술을 완벽하게 각성했다면 뇌절이라는 말이 나왔을 테지만, 새로운 술식의 획득과 흑섬 연속이라는 연출만 보여지고 있기에 갑자기 크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성장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준 것이다.[29] 작가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쿠사카베메이메이의 입을 빌려 스쿠나와 고죠의 승리 조건이 다름을 언급한다. 고죠는 스쿠나만 쓰러뜨리면 끝이지만, 스쿠나의 경우 고죠를 쓰러뜨려도 직후 고전 측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수를 아끼고 있다는 것. 실제로 푸가와 같은 화염계 술식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30] 특히 고죠 사토루의 얼굴이 너무 망가진다는 평이 있는데, 작가의 건강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31] 그래도 커버 쳐줄 만한 여지가 있다고 한다면 일단 여타와 급을 달리하는 최강자들의 싸움이라는 취급상 해설은 필요한 데다, 그 나머지 인원들은 전부 고죠 사토루와 료멘스쿠나의 전력을 상대로는 밀리는 싸움이라는 수식어도 성립이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너무 심해서 중계라는 다소 어이없는 방식을 채택해서라도 이들의 비중을 늘려주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32] 그나마 고죠 사토루 사망 이후의 전개에서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 도중에도 켄자쿠에게 보낼 자객으로 타카바를 선정하고, 고죠와 카시모가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이타도리와 히구루마를 후발주자로 정한 뒤 사멸회유에서 이타도리와의 재판에 재심을 신청해 스쿠나를 사형시킬 계획을 세우는 등 작전 회의를 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져 어느 정도 재평가가 되긴 했다. 다만 원래는 일반인이었던 타카바에게 자세한 정보도 주지 않고 켄자쿠 상대로 보내버린다던지, 고죠 이외의 인원들이 싸운다는 계획은 애초에 고죠가 지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데 정작 그 고죠는 작전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 이 묘사들이 고죠가 죽고 나머지 인원들이 싸우기 시작한 시점 이후에나 나오는 등 은근 구멍이 많다.[33] 토도는 술식이 죽은 만큼 본인이 직접 싸우는 건 힘들지만 뛰어난 지능은 그대로인 만큼 해설역에는 최적이다.[34] 그나마 변명을 하자면 고죠와의 결전에서 이미지가 추락한 스쿠나가 더 남긴 패가 있었음을 보여주며 스쿠나의 이미지 회복에 나선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멸회유에서 이후 활약할 것만 같은 연출을 해놓고는 정작 별 영향을 끼치지도 못한 채 2화만에 카시모를 날리는 것은 악수였다.[35] 다만 시부야 사변 후반부부터 이어진 '악역측 계략에 농락 당하는 선역측' 전개 대신 오랜만에 반대의 결과가 나온 만큼, 악역에게만 유리한 전개로 받은 독자의 스트레스를 일부나마 해소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36] 심지어 스쿠나는 물론이고 주복사사의 소유자인 히구루마조차 이 룰을 몰랐다.[37] 주구가 작중에서 특별한 것도 아니다. 주력이 담긴 도구가 곧 주구이기에 젠인 마키가 쓰고 있는 안경도 주구이고 아예 샤를 베르나르처럼 주술의 핵심이 주구며, 각성하자마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38] 작 중 스쿠나가 신무해로 한 일은 카시모에게 전격을 날리고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를 격추시킨 것뿐인데, 카시모는 애초에 전기 내성이라 안 먹혔고 버드 스트라이크는 특급 주령도 맞으면 치명타일 정도로 위력적이라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선 스쿠나는 맞은 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그 위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걸 격추했다고 그닥 대단해 보이진 않는다. 신무해로 연출만 잘 했어도 히구루마가 꽤 활약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39] 정황 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는 전개지만 사망이 확정되지는 않았다.[40] 특히 이타도리도 습득해 놓은 반전술식을 배운다거나, 술식의 약점을 파악하는 등 히구루마가 고죠가 패배했을 경우의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데도 주복사사의 약점을 포함해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았냐는 의견이 많다.[41] 다만 본래 십종영법술은 '아군'인 후시구로의 술식이었던 만큼 애초에 적에게 넘어가서 마이너스가 되었던 것을 겨우 0으로 되돌린 거나 다름없고, 원래도 강했던 참격이 파워업까지 했으니 실상 제대로 전력을 깎지도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공간참은 고죠가 죽은 시점에서 고전 측 주술사들 중 세계를 가르는 참격은 물론 일반적인 참격인 해나 팔조차도 제대로 막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분명 강한 카드인 것은 맞으나 마허라라는 치트키를 내주면서까지 얻을 가치가 있는 기술인가는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42] 단적인 예로 쇼코는 고죠의 성격상 영역 줄다리기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있다면 영역 전개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오만하고 자부심과 자존심 모두 하늘을 찌르는 스쿠나가 고죠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아낄 이유가 없다.[43] 고죠가 스쿠나의 영역 정보를 몰랐다는 논란이 있는데, 어불성설이다. 고전 측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을 한달 동안 모른 척 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고죠는 영역의 정보를 몰라서 영역 전개를 시전한 것이 아니라 술식 성능을 비교하기 위함이었고 술식 성능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영역 파훼를 도전했다.[44] 작가가 '스쿠나가 참격을 날리니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라는 전개를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조금만 생각해봐도 결전을 한 달 미룬 것은 고죠 역시 자신이 이기던 패배하던 이후의 전개를 다른 이들과 상의하고 준비해두려고 만든 시간인 것은 알 수 있다. 당장 사후 독백에서 메구미의 아버지에 관해 이에이리 쇼코에게 부탁해두었다는 등, 자신이 미처 처리할 수 없을 일들을 부탁해두었다는 언급이 있다.[45] 이전 스쿠나가 즉신불을 흡수하지 않아서 약간 힘이 떨어지는 상태에서도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마키 이하 취급을 받고, 발악하는 꼴이 우습다며 여유롭게 비웃음까지 당한 적이 있다. 즉, 이타도리 유지가 지금의 스쿠나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은 급작스러운 파워 인플레를 떡칠해서 스쿠나와 맞붙는 방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46] 파일:고죠 사토루 추모.jpg[47] "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으로 패러디한 요약글과 그외 반응들. 해외도 똑같다.[48] 공통된 문제점의 예시로 든 즈아크는 아군을 너무 약하게 너프시켜 최종전을 망쳤고, 반대로 스쿠나는 아군을 버프시켰는데도 트리플H처럼 '그래서 내가 이기나?' 식의 파워 인플레 및 밸런스 붕괴의 원흉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49] 만화나 잡지가 정식 발표 되기 전에 불법적인 경로로 인터넷상에 풀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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