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E68C><colcolor=#0047A0> [ruby(七, ruby=なな)][ruby(海, ruby=み)] [ruby(建, ruby=けん)][ruby(人, ruby=と)] 나나미 켄토 Kento Nanami | ||
원작 | ||
성별 | 남성 | |
생일 | 1990년 7월 3일 | |
연령 | 15세[1] → 27세[2] → 28세[3] | |
신장 | 184cm | |
체중 | 불명 | |
소속 |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 |
등급 | 1급 | |
고전 입학 방법 | 스카우트 | |
취미 · 특기 | 술[4], 자취[5] | |
좋아하는 음식 | 빵, 감바스 알 아히요[6] | |
싫어하는 음식 | 납작한 면 | |
스트레스 | 잔업 | |
술식 | 십획주법 | |
기술 | 십획주법 '와락와락' ※ 흑섬 경험 有[7] | |
가족관계 | 외조부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츠다 켄지로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데이비드 빈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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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A 테마곡 | |||
7 to 3 (7:3) | Working overtime (시간 외 노동) | ||
당신은 그간, 여러 번 사선을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어른이 된 건 아니에요. 베개 밑에 빠진 머리카락이 늘어나거나, 좋아하던 야채빵이 편의점에서 자취를 감추는 등,[8] 그런 작은 절망들이 겹겹이 쌓여 사람을 어른으로 만드는 겁니다. 이타도리 유지에게 |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도쿄 주술고전을 졸업한 1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1년 후배다. 고죠의 소개에 의하면 탈 샐러리맨 주술사.[9] 원래 주술사였지만 주술사를 하면서 주술사가 거지 같다고 생각해[10] 이후 주술사를 그만두고 샐러리맨이 되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반적인 노동 역시 거지 같다는 생각[11]이 들어 어차피 둘 다 거지 같다면 그나마 적성에 맞는 걸 선택하겠다며 고죠에게 연락해 주술사로 복귀했다.[12]
사람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실리주의자이지만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기 위해 주술계로 돌아온 점이나 마히토에게 당한 개조 인간의 눈물을 조용히 닦아 주는 점 등을 보면 표현을 잘 하지 않을 뿐, 인정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나나밍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듯.[13]
2. 작중 행적
2.1. 회옥·옥절
2006년의 나나미 켄토[14] |
별 거 아닌 2급 주령의 토벌 임무였을텐데...
씨발!!
우부스나가미 신앙... 그건 토지신이었어요.
1급 안건이라고!
그렇게 동급생 친구가 잘못 부여된 임무로 인해 허무하게 개죽음 당한 것에 울분을 토하는 와중에 고죠가 임무를 이어받았다는 게토의 말에 이제 그 사람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한 거 아니냐며 신랄하게 쏘아붙인다.[17] 후에 게토도 본인의 감정과 이러한 나나미의 말에 느낀 바가 있었는지 신주쿠에서 헤어지기 직전 고죠와의 대화에서 "넌 고죠 사토루라서 최강인 건가, 최강이라서 고죠 사토루인 건가?" 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씨발!!
우부스나가미 신앙... 그건 토지신이었어요.
1급 안건이라고!
이후 주술고전을 그만두고 한동안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가 백귀야행 이전에 주술사로 다시 복귀했다.
2.2. 백귀야행
여기서부턴 제가 나서죠.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달리 게토 스구루가 일으킨 백귀야행을 막기 위해 모인 술사들 중 하나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18] 게토가 고전에 선전포고할 당시 메이메이와 같이 학생들을 보호하러 나섰고 회의 때는 이에이리와 더불어 좋지 않은 표정을 보여 주었다.[19]이후 무참히 당하는 주술사들 사이에서 등장해 무수히 많은 주령들을 혼자서 상대하며 흑섬을 4연속으로 발동시키는 등[20]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21]
2.3. 어린 물고기와 역벌
제가 주술고전에서 배우며 깨달은 점은,
주술사는 거지 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일하며 깨달은 점은,
노동은 거지 같다는 겁니다!!
똑같이 거지 같다면 좀 더 적성에 맞는 쪽이 좋겠지요.
주술계로 돌아온 이유는 그게 다랍니다.[22]
9화에서 첫 등장. 고죠의 부탁으로 소년원 사건 이후 대외적으로는 사망 처리된 이타도리를 맡아, 영화관에서 머리가 뒤틀려 죽은 세 명의 학생 사건을 함께 조사한다. 이타도리에게 잔예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충 해서 끝난다면 그렇게 하자고 하는데, 건물 옥상에서 잔예의 흔적이 남은 존재 2마리를 발견하고 1마리는 자신이 상대하면서 침착하게 이타도리에게 술식의 개시와 속박에 대해 설명하면서[23] 이타도리의 신기술인 경정권이 이타도리의 신체 스팩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인 기술이라고 평한다. 그러다가 자신들이 상대하던 게 주령이 아님을 직감, 이타도리에게 숨통은 끊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자신이 상대하던 적의 팔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찍어서 주령은 이렇게 안 찍힌다고 설명한다.[24] 이후 부검을 마친 이에이리에게서 이것들이 술식으로 변형된 개조 인간임을 전해 듣고 이건 대충해서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힘차게 가보자고 말한다.주술사는 거지 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일하며 깨달은 점은,
노동은 거지 같다는 겁니다!!
똑같이 거지 같다면 좀 더 적성에 맞는 쪽이 좋겠지요.
주술계로 돌아온 이유는 그게 다랍니다.[22]
이후 이타도리가 요시노 준페이를 감시하는 사이 혼자서 범인인 마히토를 찾아내[25] 싸움을 시작하지만 무위전변으로 스스로의 형태를 자유롭게 바꾸는 마히토의 신체 특성과 술식 탓에 싸움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6시가 지나는 것을 확인, 시간 외 노동으로 속박에 의해 절제시킨 80~90%의 주력을 110~120%까지 끌어내어 마히토의 다리를 절단시켜 무력화시킨 뒤 현장을 몽땅 붕괴시키는 것으로 싸움을 끝마치고 빠져나와 화장실에서 휴지로 지혈하다가[26] 전화로 이지치를 불러 이에이리의 치료를 받기 위해 물러난다. 이때 마히토에 대해 독백하길, 주령으로서는 아직 어린애인데도 탐욕스럽게 희생자를 발생시키며 자신의 힘을 키워가고 있어 그대로 놔두면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준페이가 다니는 학교에 장막이 내려오자 신고를 받고 이타도리와 통화하며 정황상 아직 마히토가 살아 있으니 현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준페이 때문에 강행돌파하자 이노 타쿠마에게 개조 인간들을 떠넘기고[27] 서둘러 학교에 도착, 이미 마히토와 싸우고 있던 이타도리에게 합류한다. 마히토가 코피를 흘리는 것과 이타도리가 멀쩡한 것을 보고는 이타도리가 마히토의 상성임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이타도리를 서포트한다. 마히토는 개조 인간으로 이타도리를 따돌리고 나나미를 노리지만 개조 인간을 어쩔 수 없이 죽이고 돌아온 이타도리와 함께 마히토가 무위전변으로 신체 변형할 틈조차 주지 않고 두들겨 팬다.
그렇게 서로 만든 틈을 공격하는 작전으로 마히토를 죽음까지 몰아붙이지만, 마히토는 죽음의 문턱에 섬으로써 각성하게 되고, 영역 전개 자폐원돈과를 시전해 자신을 끌어들이자 한탄과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각오를 한다.[28]
그러나 이타도리가 마히토의 영역 안으로 침입하자 마히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쿠나의 영혼을 건드리게 되고, 심기가 불편해진 스쿠나가 마히토에게 치명타를 입혀 목숨을 건진다. 마히토가 도주한 이후 마히토에 의해 희생된 시체를 보고 침울해하는 이타도리에게 올바른 죽음에 대해서 자신만의 대답을 해 주며[29] 그를 한 명의 주술사로 인정한다.
2.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마히토 사건 이후 교류회를 앞두고 고죠와 같이 이타도리를 기다리며 고죠의 실없는 농담에 무시로 일관한다. 그러다가 요시노 가에 있던 스쿠나의 손가락을 어떻게 처분했는지와 이타도리에게 그걸 알렸는지에 대한 물음을 받고, 손가락은 고죠에게 주면 이타도리에게 먹이려 할테니 상부에 올렸다, 요시노 가의 사건이 손가락 때문임을 알려주면 이타도리가 불필요한 죄책감을 가질테니 알리지 않았다고 답해 '역시 너한테 맡기길 잘 했다'는 칭찬을 듣는다. 그 뒤 고죠를 찾아온 이타도리가 동기들과 선배들 앞에 어떻게 생존을 알릴지 상의하는 것을 보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서프라이즈일텐데"라며 어이없어 한다.그리고 토도 아오이와의 수업으로 흑섬을 익힌 이타도리가 하나미를 상대로 연속 흑섬을 성공시켰을 때 깜짝 등장해 흑섬의 연속 발동에 대해 설명해준다. 공식적인 흑섬 최대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로 다소 뜬금없이 등장한다.
2.5. 시부야 사변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B003F><tablebgcolor=#fff,#191919>
시부야 사변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시부야 사변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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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숫자와 배치는?
여기 오는 길에, 보조 감독이 몇 명 죽어 있더군요.
당신 소행이지요?
이지치를 구조한 뒤 범인을 찾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침 쿠기사키 노바라, 닛타 아카리를 상대하던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와 마주한다. 이때 오면서 살해당한 다른 보조 감독들의 시신들을 마주하고 왔는지 평소 항상 무표정이였던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작중 최고로 분노한 나나미에게[31] 시게모는 단 한 번의 유효타도 주지 못하고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되도록 맞고 유리창 밖으로 튕겨나가 벽에 처박히며 K.O 패를 당한다.[32]당신 소행이지요?
그 후 쿠기사키와 닛타에게는 위험하니 여기서 구호팀을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면서[33] 젠인 마키, 젠인 나오비토와 합류해 지하로 향하다가 특급 주령 다곤과 마주한다. 다곤의 영역 전개에 왼쪽 눈을 잃고 고전하다가 강령된 후시구로 토우지가 다곤을 제령함으로써 목숨을 건진다.
이후 죠고의 급습에 상반신 전체가 화마에 휩싸이며 젠인 마키, 젠인 나오비토와 함께 생사불명 상태에 빠질 정도의 큰 중상을 입게 된다.
2.6. 사후
222화에서 풀려난 고죠가 나나미의 부고 소식을 듣고는 오래 살 것 같은 타입이었다고 한탄한다. 이노 타쿠마가 나나미의 건으로 고죠와 상담을 나눈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차후 나나미가 언급될 떡밥이 생겼다.그리고 231화에서 이타도리에게 술사의 일을 계속하려면 고죠와 자신을 비교를 하면 안 된다며 일반적인 술사가 애써 끄집어 낸 크리티컬 히트를 고죠는 평범한 잽처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을 했음이 밝혀졌다. 단적으로 말해 못해 먹겠다고 한탄하는 건 덤.
그리고 고죠 사토루가 패사한 뒤 사후 세계로 추정되는 공항에서 등장. 어쨌거나 자신을 죽인 게 병이나 노화가 아니라 강한 적이어서 다행이라고 하는 고죠에게 도무지 현대인의 사고 방식이 아니라고 태클을 걸며 하이바라까지 합세해 자기 만족을 위해서 주술을 쓰는 괴짜였다고 놀리지만 마지막에는 그래도 고죠에게 당신다운 죽음이었다고 말해 준다.
246화에선 이노가 스쿠나에게 나나미의 도끼로 공격을 하는데, 스쿠나는 예상보다 강력한 일격이라며, 도끼에 나나미의 술식이 새겨져 주구화되었음을 알아챈다.
3. 강함
보기와는 달리 장난이 아니군, 그 술사.
마히토
마히토
완전히 급이 달라... 이것이 1급 주술사!!
쿠기사키 노바라
규격 외인 특급을 제외한 실무 담당 인원 중 최고 전력 취급을 받으며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1급 주술사로[39] 고죠 사토루에게도 여러모로 신뢰를 받고 있다. 준 1급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2급 주술사 이노 타쿠마는 나나미에게 1급 추천을 받기 위해서[40] 일부러 준1급으로 안 올라가고 2급에서 뻐기고 있기도 했다.쿠기사키 노바라
나나미의 주특기는 근접전인데, 도 형태의 주구와 약점을 만들어 내는 술식의 조합으로 무딘 칼로도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구사한다. 웬만한 주령은 칼등으로 후려쳐도 신체가 토막날 정도이며 특급 주령의 팔다리도 다곤을 제외하면 손쉽게 작살낸다. 특히 속박 '술식의 개시' 와 '시간 외 노동' 을 통해 술식의 위력과 주력량을 끌어올릴 시에는 특급 주령 마히토와의 전투에서도 그를 당황하게 만들거나 일격의 여파로 주변이 살짝 흔들렸을 때 땅위의 사람들이 이를 지진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강해진다.
단순 공격력 뿐만 아니라 체력과 맷집 역시도 다른 주술사보다 뛰어나다.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 전개 속에서 수많은 식신의 공세를 정면에서 맞고도 눈 하나 잃는 걸로 끝났고, 연이어 특급 주령 죠고의 공격에 반신이 새까맣게 태워졌음에도 이후 수많은 마히토의 개조인간을 논스톱으로 몰살시킬 정도로 굉장한 체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주술회전에서 주력 0의 피지컬 기프티드가 아닌 일반적인 맷집은 주력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나나미의 주력량 역시 높은 편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주술에 대한 센스도 갖추어 즉사기에 가까운 마히토의 무위전변에 피격됐을 때 본능적으로 피격 부위를 주력으로 보호해 살아남거나 흑섬을 4연속으로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여 주며, 주술사로서의 경험도 많아 전투 중 무조건적으로 돌격하지 않고 상대를 관찰하며 능동적으로 후퇴를 결정하기도 하고 다곤과의 전투에서도 후시구로의 계획을 가장 먼저 듣고 도움을 주는 등 계책에도 능통한 모습을 보인다. 즉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전투 센스, 공격력, 맷집, 전략적 면모 모두 준수한 근접전 중심의 1급 주술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나나미에겐 큰 약점이 있는데, 바로 반전술식이 없고 결계술에 대처방안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영역 전개는 본인이 '자신이 도달하지 못한 주술의 극치' 라고 하며 깨우치려 했으나 터득하지 못했던 것이 드러났고, 간이영역이나 낙화의 정 같은 영역에 대항하기 위한 기술 역시 전무해 영역 전개가 가능한 실력자가 영역전으로 전투를 끌고가면 나나미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마히토나 다곤과 결전을 벌일 당시 육탄전으로는 호각으로 상대가 가능했으나 영역이 전개된 후에는 술식의 필중 효과로 인해 일방적으로 무력화 되었다. 또한 술식 때문에 강제적으로 근접전만 가능하다는 약점도 있다.
또한 술식의 능력 역시 이후에 나온 온갖 사기적인 능력들과 비교하면 단순한 편이고[41] 큰 위력도 없다. 앞서 특급 주령의 팔다리도 자를 정도라고 고평가했지만 몇몇 술식들은 최소 스케일이 건물 파괴에 별의 분노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지구 멸망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이런 면에서 별 볼 것도 없는 술식과 재능인데 사실 엄청 노력해서 1급을 단 게 아니냐며 노력형이라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여러 방면에서 준수한 지식 및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조금이라도 위험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약점[42]이 있다는 점에서 주술고전 소속의 주술사들 중에서는 고죠를 제외하면 상위권 전력이었던 것은 틀림없겠으나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젠인 마키, 옷코츠 유타와 같이 성장성이 높은 전력은 아니었던 것으로 평가 된다.[43]
4.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 | 마히토(1차전) | 승 | |
마히토 | 승 | 스쿠나, 이타도리 유지와 협공 | |
시부야 사변편 | 시게모 하루타 | 승 | K.O승 |
다곤 | 무 | 젠인 마키, 젠인 나오비토,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후시구로 토우지의 난입 | |
죠고 | 패 | 치명상, 이후 마히토에 의해 사망 | |
5전 3승 1무 1패 승률 75% |
5. 능력과 기술
5.1. 십획주법(十劃呪法)
나나미 켄토의 생득술식. <대상의 길이를 십등분 했을 때, 그 선을 7:3으로 내분하는 점>[44]을 실제 내구도와 무관한 강제적인 약점으로 만들어, 해당 부위에 대한 물리적 타격의 위력을 증폭시킨다. 해당하는 약점의 범위는 전체 신장이나 좌우폭뿐만 아니라 상완, 허벅지, 몸통 등의 일정 부위도 포함하며[45] 무생물도 가리지 않기에 건물도 잘 부수고 다닌다. 약점에 적중했을 때의 피해 정도는 나나미와 대상의 우열에 따라 달라져, 자신보다 격이 낮은 상대는 십획주법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고, 비슷하거나 더 강한 상대에게도 신체를 한방에 절단시키는 등 충분히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46] 물리적 타격을 동반하기에 흑섬을 발생시키기에도 용이한 술식이다.
- 와락와락 ([ruby(瓦落瓦落, ruby=がらがら)])
십획주법으로 파괴한 대상에 주력을 담아 조작하는 확장 술식. 이름의 '와락'은 직역하면 '기와가 무너지다'라는 뜻이지만, 일본에선 시세가 대폭락한다는 뜻의 경제 용어로도 사용된다. 나나미가 금융계 회사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떠오르는 부분. 영어판에서는 'collapse(붕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었는데, 이 역시 '폭락'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단어다. 또한 무언가가 버석버석 부스러지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이기도 하다. 속박으로 주력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벽을 박살내 주력을 담아 공격하는데, 마히토가 감탄했을 정도로 파워가 매우 강력하고 마히토를 일시적이나마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이다. 하지만 영혼을 변형시키는 마히토에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47]
5.2. 기타
- 흑섬 (黑閃)
작중 인터뷰에 따르면 흑섬을 4회 연속으로 발생시킨 최다 흑섬 연속 발생 기록 보유자로, 근접전 위주의 주술사이니 만큼 흑섬에도 뛰어난 자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이타도리가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연속 8번 흑섬으로 따라잡았다
극장판에서 이 기록이 1년 전 백귀야행 사건 때 교토에서 세운 것으로 묘사됐는데, 백귀야행에서 사상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주술고전 학생들이 두려워하자 학생들을 뒤로 물리고 단신으로 선두에 나서서 흑섬을 연발하며 주령 무리를 괴멸시키는 활약을 선보인다.
- 술식의 개시
본인의 술식의 효과를 상대에게 밝혀 술식의 효과를 높이는 속박. 어차피 예상하기 쉬운 술식이고 딱히 밝혀도 문제가 되진 않기에 애용된다.[48]
- 시간 외 노동
나나미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기술. 근무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8시간 까지는 주력의 최대 출력을 80~90%로 억제하는 대신, 8시간이 지나고 나면 110~120%까지 상승시키는 속박.[49][50] 이 상태의 나나미는 특급 주령 마히토도 긴장했을 만큼의 주력량을 보이며, 이전과 달리[51] 십획주법으로 마히토의 다리를 일격에 썰어버렸다.
여담으로 시간 외 노동 발동 시 흘러나오는 테마곡이 나나미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경쾌하다. 일부러 발동 전후의 테마곡의 분위기를 완전히 상반되게 만들어 놓은, 나나미의 각성을 드러내기 위한 일종의 음향적 장치일 가능성도 있다.
}}} ||- 손도끼[52]
나나미의 주무기. 점이 찍힌 천같은 것이 날 전체에 감겨 있어 평상시엔 날붙이로써의 효과는 크게 없으나 나나미의 술식인 십획주법을 활용하면 특급을 제외한 웬만한 주령은 한번에 베어버리는 절삭력을 보인다.
생전에는 도끼가 주구인지 그냥 주력을 실은 무기인지 알 수 없었으나[53] 사후 나나미의 술식인 십획주법이 새겨져 스쿠나도 예상보다 강력한 일격이라고 고평가할 정도의 주구가 되었고 나나미를 존경하며 따르던 이노 타쿠마가 물려받아 사용하게 되었다.
6. 테마곡
TVA 테마곡 7 to 3 (7:3) | TVA 테마곡 Working overtime (시간 외 노동) |
7. 어록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여기서부터는 시간 외 노동입니다."
"당신은 사선을 몇 번 넘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어른이 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일어나고 보면 머리맡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늘어나거나, 좋아하는 빵이 편의점에서 자취를 감추거나. 그러한 소소한 절망들이 겹겹이 쌓여야 비로소 사람을 어른으로 만드는 겁니다."
"선인에게 축복이, 악인은 벌을 받고 죽는 게 옳다고 해도. 대다수의 사람은 선인도 악인도 아닙니다."
"오늘 당신이 없었다면 제가 죽었을 것처럼. 앞으로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게 될 겁니다. 이타도리 군은 어엿한 주술사니까요."
"필요 없습니다. 그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받았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54]
8. 여담
- 작중에서 보여준 강함을 생각하면 의외의 특징인데 비술사 집안 출신으로[57] 외할아버지가 덴마크인인 쿼터이다.
- 빵을 좋아한다.[58] 비교적 미식가.
-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이유는 주령 중에 '누군가 쳐다본다'는 걸 깨달으면 달려드는 놈들이 많기 때문이다.[59] 그러나 고죠 사토루처럼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미남으로 변한다. 이 선글라스는 굿즈로도 발매되었다.
- 고죠와 이타도리에게는 나나밍, 마히토와 스쿠나에게는 7:3 주술사라고 불린다. 실제로 '나나미'는 각각 7(나나), 3(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가가 의도하고 만든 네이밍인 모양.[60] 이름은 '건실한 사람'이란 뜻으로, 막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주술사들 중에서 가장 믿음직한 어른이라는 인물상에 걸맞은 이름이다.
- 1차 인기투표에서 11644표로 5위를 했다.[61]
- 금융계에서 일하던 시절의 습관인지, 아니면 돈에 매달리던 시절의 습관인지 애니 14화에서 경제 관련 영자신문을 읽고 있다.
- 이타도리 주변의 성인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상식인 포지션이며 그만큼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팬들에게는 갓성, 참어른, 더 나아가 아예 주술회전 세계관 내의 유일한 어른[62]으로도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 실제로 이타도리에게 있어서도 정신적 스승격인 존재. 보조 감독인 이지치 또한 요시노 준페이를 감시하는 임무 도중 이타도리를 놓쳤을 때 고죠는 몰라도 어른 오브 어른인 나나미에게 혼나면 진짜 울지도 모른다고 한탄하기도 했다.[63] 더불어 여성들에게도 무심한 배려를 하는 모습이 드문드문 나와 여성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덤.
- 작가의 최애캐로 추정된다. 인기 투표 도중 고죠의 투표 순위가 높아지자 작가가 남긴 코멘트가 압권인데, '고죠를 선택한 분들, 특히 여성분들. 친절한 조언 하나 드리겠습니다. 나나미를 선택하십시오.' 라고. 또한 발렌타인데이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는데 작가의 코멘트는 '5위이지만 1위'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니에서도 버프를 받았다. 2021년 발렌타인데이 랭킹에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작가는 나나미가 인기가 많으면 안심된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 작가가 밝힌 나나미의 이미지송은 후지패브릭의 サボテンレコード(선인장 레코드)와 유라유라 제국의 ゆらゆら帝国で考え中(유라유라 제국에서 생각 중).
- 원래 블랙 기업을 다니다가 주저사가 되어 회사 동료들을 죽이고 후에 동료가 된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게토 스구루와 겹치는데다 스토리 전개상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현실에 실망하여 동업자들을 죽이고 주저사가 되어 적이 되는 설정은 이후 사멸회유 편에 나오는 히구루마 히로미가 이어 받는다.[65]
- 이로 인해 2차 창작에서 주저사가 된 나나미로 if 창작물을 종종 볼 수 있다. 모습은 그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회사 생활을 했을 적 입었던 어두운 색 계열의 양복 차림에 본편의 무표정과 상반되게 냉소적인 표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주구가 아닌 맨주먹으로 싸울 때는 매고 있던 넥타이를 주먹에 감아놓는 습관이 있다. 이는 맨손으로 주먹을 쥐었을 때 생기는 손의 빈 공간을 작은 물건을 쥐거나 천 따위를 감아 채움으로써 펀치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 원래는 어린 물고기의 역별에서 마히토의 영역 전개에 당했을 때 죽을 예정이었지만 작품을 이끌어가는데 편리해서 계속 살려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부야 사변을 진행하면서 작품 내 역할, 캐릭터의 서사 면에서 이때가 죽을 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현재까지 등장한 1급 주술사 중 유일하게 고전 1학년생 전원과 협공한 적이 있다. 이타도리 유지야 두말할 것도 없는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격인 입장이고 후시구로 메구미도 시부야 사변에서 나나미반에 소속된 상태에서 다곤과 싸웠으며, 쿠기사키 노바라가 시게모 하루타에게 린치당하고 있던 걸 구해준 뒤 시게모를 복날 개 패듯이 두들겨 패버림으로써[66] 1급의 벽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사실상 고죠가 아니라 나나미가 더 담임으로 느껴질 정도로 1학년들과의 활약이 돋보인 것은 물론 유대감도 깊다.
- 본작에서 요시노 준페이, 아마나이 리코와 더불어 손꼽히게 슬픈 결말을 맞이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대표하면서 독자와 시청자들의 무수한 공감을 샀으며, 할 수만 있다면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위험천만한 주술계로 돌아와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동료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거기에 마지막마저 자신의 유언이 이타도리에게 저주가 될 것을 걱정하여 말을 아끼다 끝내 '뒷일은 부탁한다'는 당부를 남김으로써 매우 진한 여운과 임팩트를 주었다.
- 개조인간과 싸우면서 십획주법에 설명할 때 술식으로 만든 약점을 타격해 큰 피해를 입히는 상황을 크리티컬 히트라고 표현하고, 다곤과 싸우면서 HP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고죠의 진심 펀치[69]를 두고도 크리티컬 히트를 잽처럼 날린다고 말하는 등, 의외로 게임과 관련된 비유를 즐겨 쓴다.
[1] 회옥, 옥절편 기준[2] 백귀야행 당시[3] 본편 기준[4] 술을 못 마시는 고죠 사토루와는 상반된다. 작가 피셜 작중 최고의 주당 중 한 명이라고 한다.[5] 일본에서의 자취는 말 그대로, 스스로(自) 밥을 해 먹는 것(炊)을 말한다.[6] 각각 전자는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직장인 생활을 할 때 좋아했던 음식이고, 후자는 취미가 요리이다 보니 손이 많이 가서 평소에는 못 먹지만 퇴근했을 때 해 먹는 감바스 알 아히요를 좋아한다. 특히 애주가이기에 안주로도 자주 먹는 것 같다.[7] 흑섬을 연속으로 4번 성공[8] 원문은 惣菜パン으로, 고로케나 햄, 샐러드 등의 반찬을 넣은 빵을 일컫는 말이기에(그래서 おかずパン이라고도 부른다) 야채빵은 엄밀히 말하자면 오역이다.[9] 정신적인 면에서도 나사빠진 구석이 있고 제멋대로인 대다수의 주술사들과는 달리 나나미는 작중 드문 책임감 있고 유능한 개념인에 회사 생활도 경험한 어엿한 만능 사회인이다.[10] 학창 시절, 상부에서 인력 부족으로 주술사들을 끌어다 쓰며 특급 토지신 임무를 2급 임무로 잘못 전달해 동기인 하이바라 유우가 사망하는 악재를 겪었다.[11]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인생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주는 이 대사로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이 대사의 연출이 성우의 연기와 맞물려 강렬하게 나왔다.[12] 물론 이건 반 농담이고, 실제 이유는 그저 일신상의 안녕만을 위해, 자신이 없어도 아무도 곤란해하지 않을 보람 없는 일로 돈만 많이 버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서이다. 실제로 이전까지 펀드 매니저로 유망하지도 않은 주식들을 처분하면서 돈을 벌던 생활에 회의를 느껴 우리 돈 버는 일에만 집중하자는 상사의 말에 소심하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이후 자주 가던 빵집에서 승두가 붙어 원인 모를 피로에 시달리던 빵집 여직원을 도와 주고 고맙다는 말을 듣자, 별거 아닌 말이지만 자신이 이런 말이라도 들으며 살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고죠에게 주술사 복귀를 위해 전화했다. 이후 의식적으로 피한 것은 아니지만 이 빵집은 더 이상 들르지 않았다.[13] 자신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이타도리에게 교직에 있는 몸이 아니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나나밍'이라고 불러버리자 매우 정중하게 따귀를 때려 줄 거라고 선을 그었다. 이건 아무래도 고죠가 그렇게 부르면서 놀려댔던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된 듯. 하지만 이후에도 이타도리가 스스럼없이 나나밍이라고 잘만 부르고 듣는 본인도 화는 고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좋게 생각한 것을 고려하면 나름 익숙해진 모양.[14] 우측 인물. 좌측 인물은 하이바라 유우.[15] 이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이누마키 토게처럼 과묵하지만 밝았던 것을 알 수 있다. 동급생과 선배들끼리 시내에 자주 놀러가거나 멍 때리는 하이바라에게 차가운 음료수를 뺨에 대며 놀래키는 등 장난기 있는 청소년이었다.[16] 이때 나나미가 1급 안건이라고 언급하는데 우선 그 전에 간단한 일이었다는 언급을 봤을 때 두 명이 2급 주령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인 2급 주술사이거나 혹은 한 명이 2급이고 다른 한 명이 보조 역할인 준2급 혹은 3급일 가능성이 높다.[17] 다만 이건 게토에게 향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고의로든 실수로든 임무 내용을 잘못 전달한 상부에 분노한 것이다.[18] 사실 원작인 0권은 주술회전 본편이 나오기 전에 연재됐었고 분량도 짧아 백귀야행에 참전한 조연 주술사들과 주령들의 대결 양상이 거의 묘사되지 않은 덕분에 이때 당시 나나미가 참전했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19] 나나미의 경우 주술고전 당시 게토와 선후배 관계였으며 팬북에서도 현재의 게토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고 하는 등 아직까지도 정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기이자 같은 반이었던 이에이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20] 나나미 본인의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이후 나나미가 내레이션으로 흑섬을 설명하는데,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겸손하게 '운이 좋았다.' 정도로 일축한다.[21] 이 장면의 제작 비화가 있는데, 박성후 감독의 큰딸이 이 부분에서 나나미는 동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시간 외 노동을 외칠 것 같지는 않다.라고 조언을 했는데 이를 수용하여 대사 없이 액션 장면을 구성했다고.[22] 애니에선 성우의 열연으로 재미와 임팩트, 회사원의 고충까지 모두 담아내었다.[23] 이타도리는 이전에 스쿠나에게서 속박에 대해 들었으나 그 직후 맺은 속박으로 인해 그 당시 일을 잊어버렸다.[24] 이외에도 손목시계 또한 그들이 주령이 아님을 알아채는 원인이 되었다.[25] 정확히는 이미 마히토의 위치를 파악했으나 이것이 일부러 현장에 잔예를 남겨 주술사를 유인하려는 술책임을 눈치채고 적당한 명목으로 이타도리를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다.[26] 옆구리에 무위전변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본능적으로 주력으로 보호한 덕에 출혈 정도로 끝났지만.[27] 당연히 이노는 말이 되냐며 투덜댔지만 이 일만 잘 처리해 주면 1급 추천을 고려해 준다고 하니 기뻐하면서 달려들었다.[28]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증권사에서 일하다가 빵집 점원의 어깨병을 고치고 삶의 보람을 얻은 나나미의 과거가 회상된다.[29]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인도 악인도 아니니 너무 괘념치 말고 단지 히어로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는 것. 세상은 흑도 백도 아닌 회색임을 나타내는 지극히 어른스러운 명대사.[30] 이때의 대사는 사람을 발로 보고 자빠졌어...!(なめやがって。。。!)[31] 분노를 꾹꾹 삼키면서도 이를 부득부득 갈며 "동료의 숫자와 배치는?"이라는 질문만 반복하는 모습이 압권. 특히 나나미가 시게모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심문할 때, 마른 체형인 시게모와 어깨가 떡 벌어진 근육질 체형인 나나미의 대비 때문에 더욱 공포스럽게 연출된다.[32] 그나마 시게모의 특이한 술식으로 인해 여기서 죽지는 않았다. 만일 다른 주저사였다면 첫 타격에 죽었을 것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눈가의 문양이 나나미에게 맞을 때마다 지워지는 묘사가 나왔다. 즉, 당시 나나미의 공격 하나 하나가 치명상이었다는 이야기(...).[33] 거기에 더해 냉정하게 자신이 최저 수준이니 걸림돌이 된다고 단언한다. 이후 다곤 하나 잡겠다고 젠인 가 당주인 나오비토를 비롯한 베테랑 주술사들이 처절하게 싸워야 했던 것과 뒤이어 기습한 죠고 때문에 대다수가 전투불능이 된 것을 생각하면 아직 어린 주술사인 쿠기사키는 정말로 짐만 될 뿐이었다.[34] 애니메이션 기준 주술회전 2기 18화[35] 좌반신 전체로 크게 화상을 입은 심각한 상태였다. 거기다 왼쪽 관자놀이 부근의 뼈가 드러날 정도. 묘사상 4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이 정도면 쇼코가 반전 술식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마히토를 만나지 않았더라도 거의 사망 확정이다.[36] 개조 인간들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회사원 시절 꿈꿨던, '말레이시아 쿠안탄 같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단출한 집을 짓고 휴식을 만끽하는' 상상과 겹쳐 나온다.[37] 친구였던 하이바라가 상반신만 남은 시체를 간신히 건졌음을 생각하면 묘한 최후.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2기에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회차의 방영일은 다름 아닌 일본의 근로감사의 날이었다.[38] 자질구레한 걱정이 많은 나나미답게, 자기가 무엇을 말하든 그 말이 이타도리에게 저주로 남으리라는 생각에 최대한 저주가 되지 않을 말을 생각하려고 했으나, 결국 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저주해 버렸다. 이타도리라면 잘 해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끝내 마히토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저주가 축복이 된 셈.[39] 단 네 명뿐인 특급은 이름 그대로 특수 전력 취급받아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평범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은 따로 있을 수 밖에 없다. 존재만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특급 주술사를 매번 내보내는 건 전략상 효율이 좋지 않다.[40] 특정 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승을 제외한 해당 등급 이상의 주술사 2명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면 후시구로나 이타도리, 쿠기사키는 담임인 고죠의 추천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41] 치명타점 생성이 끝이다. 그 이외의 공격이나 방어 능력도 전무하다.[42] 반전 술식 사용 불가, 고삼가 출신이나 신 음류 문하생이 아니라서 영역대책 전무.[43] 도시를 초토화 시키는 규격외의 전력인 특급을 제외하고는 작가가 의도한 1급의 파워 밸런스는 고삼가를 제외하면 서로 어느 정도 양패구상이 가능한 실력자들 정도로 잡은 듯 하다. 비전과 특출난 상전 술식을 타고나는 고삼가를 제외한 1급 주술사들 중에서 최강으로 취급받는 인물이 영역전, 주술전, 심리전 등 모든 면에서 커버 가능한 전천후 플레이어인 쿠사카베 아츠야인 것을 보면.[44] 참고로 7(七)은 일본어의 훈독으로 나나, 3은 일본어 훈독으로 미로, 나나미라는 이름은 이러한 술식의 특성을 반영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설정한 네이밍이다.[45] 요약하자면 약점을 발생시키는 부위를 세분화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46] 단 마히토처럼 몸을 변형시켜서 약점 7:3 비율을 바꿀 수 있는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47] 마히토는 신체를 흡사 연체동물처럼 변형시켜 대응하였다.[48] 약점을 향한 공격은 막아봤자 의미가 없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술식을 안다고 해도 마히토처럼 신체를 변형할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49] 10시에 근무를 시작할 시, 초과 타이밍은 6시 정각.[50] 발동 이전에도 100% 가까이의 주력을 쓸 수는 있지만 시간 초과 이후에 해방된 주력량이 크게 달라지지 않게 된다.[51] 속박 효과 발동 전에 팔을 가격했을 때는 완전히 절단하지는 못하고 상해를 입히는 수준에만 그쳤다.[52] 원래는 나대지만 정발된 팬북에서는 손도끼로 번역되었다.[53] 팬북의 등급 불명 주구 목록에 있긴 했으나, 해당 페이지에는 작중에서 확실히 주력을 실은 일반 무기로 묘사되었던 미와나 백귀야행 당시 옷코츠의 검도 포함되어 있었다.[54] 마히토가 감사의 인사를 하자 받아친 대사[55] 참고로 나나미의 가르마도 7대 3, 별명도 7대 3 주술사다.[56] 비슷한 사례로 이누마키 토게의 이름도 입에 가시가 있다는 뜻이다.[57] 사실 잘 생각해 보면 비술사 집안 출신들이 주술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특급 주술사인 게토와 옷코츠, 1급 최상위권인 토도 역시 비술사 집안이다.[58] 일반 기업에서 일했을 당시에도 편의점이나 빵집에서 파는 카스 크루트(Casse-Croûte) 샌드위치(본래 편의점에서 팔던 카스 크루트가 더이상 안 팔려서 빵집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나 카페 빵으로 식사를 하고 다녔다.[59] 실제로 각진 얼굴 + 찢어진 눈매 + 작은 동공의 조합인데, 성격 더러워 보이는 관상의 집합체다. 상당한 노안이기까지 해서 한 살 많은 고죠 사토루와 비교하면 훨씬 나이가 들어보인다.[60] 팬북에 의하면 생일도 7월 3일로 의도한 듯 하다.[61] 중간 집계에서는 4위였으나, 이누마키 토게와 순위가 뒤집혀 5위로 밀려났다.[62] 물론 야가 마사미치나 가쿠간지 요시노부와 같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나나미가 가장 성숙한 것이 맞다. 심지어 20대 후반이라면 대부분 아직 사회 초년생으로 살아가는 시기인데도 나나미는 이미 증권사에 취직하여 상당한 고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이 불경기에 취업 걱정이 없는 나나미가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일지도[63] 그리고 나나미가 전화를 걸어 요시노 준페이 감시 임무에서 이탈한 이타도리를 찾자 정말로 '나는 죽었다'고 독백하며 눈물을 쏟고 만다.[64] 특급 주술사이자 고죠 가문의 당주인 고죠 사토루가 입은 옷부터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명품이다. 그리고 특급 주구는 기본적으로 엔화에서 억 단위로 언급된다.[65] 완전 똑같은 것은 아니다. 히구루마는 블랙 기업이 아니라 일본의 사법 체계에 실망한 것이고, 회사 동료를 모조리 죽였다기보다는 편법으로 억울한 사람을 유죄 판결한 검사와 판사 2명만 죽였을 뿐이다. 무엇보다 히구루마의 상황상 주술 규정에 따라 주저사로 정의 되는 것은 맞지만, 인물의 성격과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완전히 주저사로서 활동한다고 보기는 힘들다.[66] 시게모는 자신의 술식 덕분에 어떻게든 살아남은거지 원래 같았으면 6번은 죽었을 위력으로 얻어맞은 셈이다.[67] 시부야 사변 편에서 이노의 회상씬 중에 고깃집에서 막걸리를 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로컬라이징이 아닌 원문에서도 그대로 막걸리라 나온다. 일본 현지에서도 막걸리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술이기 때문에 별로 특별할 것도 없다.[68] 정작 담당 성우인 츠다 켄지로는 극장판의 한국 시사회에서 박성후 감독이 밝혀길 알쓰라고 한다.[69] 상대를 '창'의 인력으로 끌어당기면서 타격해 위력을 극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