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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07:01

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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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TAG Heuer
파일:TAG Heuer 로고.svg파일:TAG Heuer 로고 화이트.svg
정식 명칭 <colbgcolor=#fff,#1f2023>TAG Heuer SA
한글 명칭 태그호이어
설립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생티미에, 1860년([age(1860-01-01)]주년)
창립자 에두아르 호이어(Edouard Heuer)
본사 소재지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라쇼드퐁(La Chaux-de-Fonds)
CEO 프레데릭 아르노
모회사 LVMH
업종 시계 제조업
웹사이트 파일:TAG Heuer 심볼.svg
1. 개요2. 역사3. 평가4. 무브먼트5. 컬렉션
5.1. 포뮬러 1(Formula 1)5.2. 아쿠아레이서(Aquaracer)5.3. 까레라(Carrera)5.4. 모나코(Monaco)5.5. 링크(Link)5.6. 오타비아(Autavia)5.7. 커넥티드(Connected)
6. 단종 모델
6.1. 마이크로(Mikro)6.2. 그랜드 까레라(Grand Carrera)6.3. SLR6.4. 골프6.5. 실버스톤6.6. 태그호이어 프로페셔널6.7. 스포츠 엘레강스(s/el)6.8. 헤리티지(Heritage)
7. 안경8. 광고9. 미디어10. 앰버서더11. 사건사고12. 기타

[clearfix]

1. 개요

#DontCrackUnderPressure
LVMH 그룹 소속인 스위스명품 시계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태그호이어'라고 읽지만, 원산지인 유럽에서의 발음은 '탁호이어' 혹은 '타그호이어'이다. TAG가 프랑스어 'Techniques d'Avant Garde'의 약자이기 때문이다.

2. 역사

파일:chevenez.webp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태그호이어의 본사
에두아르 호이어가 1860년에 설립한 호이어(Heuer)로 출발했다. 1970년대 세이코 아스트론이 유발한 쿼츠 파동에 회사가 휘청거리고 피아제에 인수되었으나 10여 년 이후 태그(TAG) 그룹[1]이 다시 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의 브랜드 네임 태그호이어로 변경된다.

1999년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가 태그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은 LVMH 산하 브랜드이다.

2015년경, 브랜드 측에서 접근 가능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로 포지셔닝하여 1,000-5,000달러 가격대에 집중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또한,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재평가를 받았다. 전직 위블로 CEO였던 장클로드 비버(당시 TAG Heuer CEO)의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점점 위블로랑 비슷해진다는 의견이 있다.

2020년, CEO가 바뀐 이후 태그호이어의 브랜드 이미지와 퀄리티를 높여서 브랜드 클래스 자체를 현재보다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스마트 워치, 솔라 무브먼트 시계 등을 출시하며 다른 스위스 명품 시계 업체와는 달리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05월, 태그호이어의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호이어 02, 호이어 02T, TH30-00, TH50-00가 장착된 제품군[2]은 보증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였다.

3. 평가

명품 시계 판매량 3대장이라고 불리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와 함께 유명한 명품 시계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명품 시계의 시작점에 위치한 브랜드로 인식되며, 디자인도 좋고 가격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보니 시계 관련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잦은 브랜드이다. 실제로, 론진과 더불어 명품 시계 입문용 브랜드로 많이 선택된다.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광고는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등의 각종 미디어에서 글로벌 시장은 물론 한국 드라마 등에서도 PPL로 매우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이다. 또한 배우 위하준이나 축구 선수마이클 오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3]을 위시해 스포츠 마케팅에도 엄청나게 노출이 잦은 브랜드로 이 역시 인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격대는 컬렉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부 한정판이나 특별 에디션 모델들을 제외하면 대략 200~700만 원 선의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 중이다. 스펙트럼이 넓은 가격대(리테일가 기준)를 형성하고 있으며, 포뮬러 1 엔트리 라인업부터 아쿠아레이서, 까레라 데이트(논크로노)의 메인스트림 라인업까지는 튜더, 론진, 오리스의 메인스트림 모델들과 가격대가 비슷하며, 플래그십이라고 할 수 있는 모나코,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라인, 호이어 02 모델은 오메가, 브라이틀링의 메인스트림 모델과 경쟁한다. 태그호이어에서 700만 원 이상의 모델을 구매하면 자사 무브먼트가 탑재되고, 그 이상의 가격대를 가진 제품들은 한정판 또는 투르비용 모델들이다.

태그호이어의 경우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무브먼트가 단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반대로 범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점은 부품 수급이 쉬워 수리가 매우 용이하고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4]
브라이틀링 등과 같은 브랜드들마저도 엔트리 라인업에 태그호이어와 같은 무브먼트[5]를 쓰는 시계들이 많다. 특히 2892, 7750은 일부 오메가 제품에 탑재되는 무브먼트이다.[6] 주로 무브먼트가 아쉽다는 평을 듣는 모델은 포뮬러, 아쿠아레이서, 까레라 논크로노 모델인데 사실 이 모델들도 무브먼트 외에 브랜드 인지도, 디자인, 퀄리티, 마감 처리 등이 비슷한 가격대 시계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에서 마냥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다. 특히 2021년 이후 발매된 모델들은 각종 리뷰에서 마감 퀄리티가 타 브랜드 상위 기종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반대로 태그호이어의 상위 스트림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들은 품질로 전혀 비판받지 않는다. 가격대가 엔트리 모델에 비하면 상당히 높지만 일단 기계식 시계의 가치를 재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들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는 시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태그호이어의 엔트리 모델과 크로노 상위 모델들을 별개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고 크로노 상위 모델들을 좋아하는 마니아도 존재한다. 또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요구하는 팬들의 말에 부응하여 세이코에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인수하여 칼리버 1887을 출시했으나 현재는 단종됐고 최근 완전 자체 개발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호이어 01과 호이어 02를 출시하면서 자신들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따라서, 태그호이어는 기술력이 단점인 브랜드는 절대 아니다. 과거 호이어(HEUER) 시절에는 1910년대에 1/100까지 계측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1/1000, 1/2000까지 계측 가능한 자체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한 무브먼트에 두 개의 투르비용이 들어가는 무브먼트와 체인과 컨베이어 벨트로 구동하는 무브먼트인 V4. 중력, 자세차, 온도로 인한 기계식 무브먼트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헤어스프링을 없에는 과감한 시도를 현실화한 그랜드까레라 펜듈럼 모델만 봐도 범용 무브먼트를 대강 수정해서 브랜드 네임으로 판매하는 회사는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크로노그래프 명가로 꼽히는 브랜드[7] 중 하나이다.

4. 무브먼트

파일:Tag Heuer Calibre 1887.png파일:Tag Heuer Calibre 1887 parts.jpg
파일:Tag Heuer Calibre 36.png파일:TAG Heuer Calibre 16 Day Date.png파일:태그칼리버5데이트.png파일:TAG Heuer Calibre 6.png

5. 컬렉션

라인별로 수많은 모델들이 있으므로 대표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라인별 대표 사진으로 설정.

5.1. 포뮬러 1(Formula 1)

파일:포뮬러1.jpg 파일:포뮬러2.jpg
포뮬러 쿼츠 크로노그래프 포뮬러 칼리버5

태그호이어의 엔트리 라인이다. 쿼츠의 경우 리테일가 기준 180-300만 원대이며, 오토매틱의 경우 200-400만 원대이다. 같은 엔트리 급의 아쿠아레이서에 비해 추천되지는 않으나[8] 2016년 포뮬러 라인의 디자인 변경 이후 인기가 증가 추세이며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명품 입문 시계 라인이라 볼 수 있다. 아쿠아레이서와 비교했을 때 추천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도 주로 시계 애호가들의 평가인데, 사실 포뮬러 1의 실제 판매량은 상당한 편이다. 시계를 잘 모르지만 태그호이어라는 브랜드의 시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포뮬러 1 라인(특히 쿼츠)은 그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포뮬러 오토매틱 라인 중 WAZ2011.BA0842의 경우 선레이 다이얼과 더불어 훌륭한 마감이 꽤 호평을 받고 있다. 원래 포뮬러 라인은 시계 시장의 쿼츠 파동에 대항하여 생산된 라인으로 과거에는 그 라인만의 정체성과 상징을 가지고 있었고 그 디자인을 선호하는 구매층도 다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점점 다이버 디자인을 닮아가는 추세이다.

5.2. 아쿠아레이서(Aquaracer)

파일:아쿠아레이서1.jpg
아쿠아레이서 칼리버5 세라믹 43mm
수상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쿠아레이서 컬렉션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표현하는 강인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뛰어난 방수 및 충격방지 등의 탁월한 기능성을 겸비한 타임피스를 선보입니다.
강렬한 디자인의 남성 워치와 스포티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여성워치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활동적인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은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오토매틱 세라믹 베젤 블랙 모델이다.

다이버 워치 라인. 통상적인 모델은 300m 방수이며, 500m 라인 중 2010년형은 데이트 창이 특이하게 9시 방향에 존재하나, 2013년형부터 다시 3시 방향으로 변경됐다. 예물 시계와 명품 시계 입문용으로 많이 판매된다. 까레라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유독 많다.

통상적으로 쿼츠 모델, 스틸 모델, 세라믹 모델 셋으로 구분하고, 41mm(세라믹 단종), 43mm가 있다. 쿼츠 모델에도 스틸 모델, 세라믹(처럼 생긴) 모델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스틸 모델, 세라믹 모델이라고 할 경우 오토매틱 무브 모델을 말한다. 쿼츠 모델의 경우 알루미늄 베젤, 다이얼 음각 부분 없음 등 오토 모델에 비해 원가 절감을 시도해서, 오토 모델과 실제품을 놓고 비교하면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쿼츠 모델은 쿼츠 스틸 모델, 쿼츠 세라믹 모델 두 가지 다 존재한다. 오토매틱 기준 스틸 250만 원, 세라믹 300만 원 중반대.

아쿠아레이서는 범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5를 탑재한 모델의 출고가가 300만 원 중반대로, 타사의 비슷한 다이버 워치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태그호이어라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9]와 수준 높은 퀄리티,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인해 명품 다이버 입문 시계로 매년 까레라와 더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인다.
파일:아쿠아레이서5.png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2021년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이란 이름의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미세조정이 용이한 버클로 인하여 브레이슬릿이 개선됨과 더불어 기존의 외부 돌출형이었던 사이클롭스 데이트 창이 내부 원형으로 개선되었다. 허나 기존과 달리 43mm 사이즈로만 출시되었고[10] 6시 창으로 옮겨진 사이클롭스 데이트 창[11], 기존의 바 인덱스가 도트 인덱스로 변경되었다.

녹색을 좋아하면 롤렉스 헐크를 닮은 WAY201S.BA0927(아쿠아레이서 헐크) 도 있지만, 단종된 상태. 신형이 출시되면서 한정 판매로 녹색 버전 WBP208B.BF0631을 발매했다.
파일:아쿠아레이서2.webp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
파일:아쿠아레이서3.webp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
2022년 3월 31일,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라 쥬 페레(La Joux Perret)사의 솔라 무브먼트를 탑재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 모델과 케니시(Kenissi) 사의 무브먼트, 1000미터 방수, 티타늄 케이스로 이루어진 신형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 모델이 공개되었다.

가격은 각각 솔라그래프 $2950(국내 가격 미공개), 슈퍼다이버 $6650(국내 리테일가 877만 원)이다.

5.3. 까레라(Carrera)

파일:까레라1.jpg
까레라 칼리버5

위 모델은 까레라 기본 모델인 데이데이트 모델 청판 브레이슬릿이다.

멕시코 레이스인 까레라 파나메리카에서 이름을 따온 라인. 크로노그래프 제품들이 유명하며, 아쿠아레이서와 더불어 태그호이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링 컬렉션이다. 실제로 명품 시계 입문 및 예물 시계로 굉장히 많이 선택된다.

정가는 데이데이트 칼리버 5 기본 모델이 424만 원, 로즈골드 모델은 438만 원이며, 크로노그래프부터 시작해서 자사 무브를 탑재한 모델의 경우 700~1000만 원대이다.

현재는 단종됐지만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1887을 얹은 까레라도 나왔었다. 이 녀석이 유명한 또 다른 건 한국의 영암 F1 개최 기념으로 영암 에디션이 나왔다는 것. 한국에서만 판매하였고, 단 200점만 판매하였다. 통상판과 다른 점은 크로노 초침이 푸른색이고, 가죽 스트랩의 스티치 역시 푸른색으로 들어가서 굉장히 산뜻해 보이는 것이 특징.
파일:까레라2.jpg
까레라 호이어02 크로노그래프
파일:까레라4.jpg
까레라 호이어02 160주년 몬트리올 복각 한정판

최근에는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호이어 02를 탑재한 새로운 크로노버전이 출시되었는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80시간 파워 리저브까지 들어간 성능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스루 백의 로터가 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보면 간지가 넘친다. 윗 사진에도 나왔듯이 복각 호이어 버전도 호이어 02를 탑재해서 나오고 있다. 다만 복각 버전은 날짜 창이 없는 논데이트이다.

까레라 라인 내 엔트리급 모델 중에서는 칼리버 5 데이데이트 청판 모델, 칼리버 5 데이트 회판 모델, 데이데이트 검판 모델이 인기가 많으며, 그 외에는 헤리티지 블루핸즈 논크로노 모델 등이 선호도가 높다. 그 외의 각종 크로노 모델 등이 많은데, 태그호이어에서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원할 경우 보통 까레라에서 선택하는 편이다. 여러모로 모나코와 더불어 태그호이어의 플래그십 라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와 콜라보 한정판 모델을 발표하기도 했다.

5.4. 모나코(Monaco)

파일:모나코1.jpg
모나코 호이어02 재치
파일:모나코2.jpg
모나코 호이어02 브레이슬릿

영화 르망에서 스티브 맥퀸이 착용한 것으로 유명한 시계. 태그호이어의 플래그십이다. 모나코 그랑프리의 스폰서를 맡고 있어 발매된 것으로 보이며 한정판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들이 그렇듯이 역시나 맥퀸 한정판이 존재하는데, 사실상 이 모나코가 태그호이어의 한정판 장난의 끝판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가지 치기 모델과 한정판의 종류를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 39mm 사이즈이지만 실제로 착용했을 땐 그보다 훨씬 큰 느낌으로 43mm의 사이즈처럼 보이기도 한다.[12]

현재 나오는 모나코는 과거 태그호이어가 호이어 시절에 만들었던 모나코의 복각판. 복각판도 연식과 모델에 따라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오리지널 청판에 그레이 블랙 다이얼도 있고 500개 1,000개씩 제작하는 한정판[13]도 나온다. 현 시점에서는 시스루 백에 칼리버 호이어 02 인하우스 무브를 탑재 한것이 최신 버전. 물론 호이어 복각 모델은 계속 칼리버 11 범용 무브를 사용한다. 유니크한 사각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작중에서 제시 핑크맨이 주인공 월터 화이트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던 시계. 또한 tvN 현장토크쇼 TAXI에서 김성주 아나운서가 차고 나온 적이 있다. 2016년 10월에 탑기어 코리아 시즌 7에서 김진표가 착용했던 시계이다. 2018년엔 스카이캐슬 드라마에서 정준호가 착용하였다. 2022년에는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진도준도 해당 시개를 착용하고 있다. 코미디언 이경규도 즐겨 착용하고 유노윤호나 혼자 산다에 차고 나왔었다. 여러모로 드라마나 예능 PPL로 많이 보이는 시계. 태그가 아쿠아레이서나 포뮬러 1 같은 엔트리로 까여도 까레라 크로노와 이 모나코는 인정을 받을 만큼 태그호이어의 플래그십 모델이라 볼 수 있다.

5.5. 링크(Link)

파일:태그링크.png
태그호이어 링크

이 모델의 전신은 태그호이어 스포츠 엘레강스(s/el)였고, 국내에서는 거스 히딩크안정환이 차서 유명해진 시계이다. 이 시계는 근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독특한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모델이다. 때문에 영화 연가시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하기도 했다. 시계를 웬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볼 수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파일:링크1.jpg
링크 칼리버5
파일:링크2.jpg
링크 칼리버 17 크로노그래프

이후 단종 선언이 되었던 링크였으나, 2017년 디자인이 리뉴얼되어 새롭게 발매되었는데 너무나도 극적인 디자인 변화로 인해 충격을 몰고 왔다.

전 세계 태그호이어 팬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골수 팬을 보유한 라인인데, 투박했던 기존의 디자인이 매력이었던 링크가 그 투박함을 버리고 너무 세련되고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바뀌어버려 팬들의 반발이 있었다. 역시 결국 예쁘면 장땡이라고, 발매 후엔 디자인에 전부 매료되어 호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현재 대중매체를 이용해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 하정우, 이종석, 윤계상 등이 이 시계를 착용하고 화보를 찍었다. 심지어 SKY 캐슬에서 정준호도 링크를 착용하고 출연했다.

5.6. 오타비아(Autavia)

파일:오타비아1.webp
오타비아 칼리버5 COSC
파일:오타비아2.webp
오타비아 호이어02 COSC 크로노미터 플라이백
헤리티지 라인을 계승하는 콜렉션이다. 이제 호이어 단독이 아니라 태그호이어로 표기된다.

5.7. 커넥티드(Connected)

파일:커넥티드1.jpg
커넥티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태그호이어라고 다를 건 없으나 2년 사용 후 자사 카레라 모델을 1,500불에 판매하는 딜이 있다.

6. 단종 모델

6.1. 마이크로(Mikro)

파일:TAG Heuer MikorotourbillionS.jpg
파일:까레라투르비용.jpg
태그호이어의 최상급 모델 중 하나인
마이크로뚜르비용 S와 마이크로타이머 플라잉 1000(Mikrotimer Flying 1000)

6.2. 그랜드 까레라(Grand Carrera)

파일:그랜드까레라.png
그랜드까레라 칼리버36

통상적인 태그호이어의 라인업 중 최고가 라인 중 하나.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차고 나왔고, 원빈이 광고 모델을 했었던 그 시계이다.

기존의 까레라보다 더 좋은 품질과 기능이 들어갔었다. 초침 판이 돌아가는 로테이션 시스템이 이 라인의 특징. 최상위 버전인 "칼리버 36RS" 버전은 무브먼트는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를 납품받아 탑재했었다.

현재는 그랜드 까레라의 라인업 자체가 없어져 버렸다. 인기가 거품처럼 급격하게 꺼진 케이스도 있고. 브랜드의 방향성과 가격 정책이 재조정되면서 존재 의의가 없다고 판단한 결정인 듯싶다.

전술했던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특이성 때문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지만 한때 태그호이어의 최상위 라인을 담당했던 만큼 마감이나 품질은 지금도 인정받는 편. 중고 매매가 나름대로 활발하나, 프리미엄 라인치고는 가격대가 급격하게 추락했다. 리테일가 500만 원이었던 논크로노 제품은 150~200만 원, 850만 원의 리테일가를 자랑했던 크로노 제품은 300-400만 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다른 라인업들과는 달리 "까레라"의 파생작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6.3. SLR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물론 한정판이다.

6.4. 골프

그대로 골퍼들을 위한 라인. 왼손의 움직임을 위해 일반적인 시계들과는 용두 위치가 반대로 9시 쪽에 위치한다. 현재는 단종된 빈티지 시계이다.

6.5. 실버스톤

1970년대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을 모티브로 만든 전설적인 레이싱 시계를 최근에 복각해서 블루, 브라운 컬러별로 1860체씩, 총 3720체만 만들어서 판매한 한정판이자 한정 복각 라인. 호이어 시절의 전설의 무브먼트 칼리버 11과 이름만 같은 ETA 2894 수정 무브를 얹었다.[14] 모나코와 같은 독특한 사각형 시계인데, 얘는 라운드를 둥글게 굴린 디자인이 특징.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단 10점만 수입되었다.

6.6. 태그호이어 프로페셔널

태그호이어가 과거에 생산했던 빈티지 시계. 1979~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되었다.

6.7. 스포츠 엘레강스(s/el)

현행 링크로 계승. Tag 그룹이 호이어 인수 후 내놓은 첫 번째 모델이자 95년 Professional 6000 시리즈 등장 전까지 태그호이어의 최상위 라인업을 장식했던 모델이다. 모델 라인업은 쿼츠, 쿼츠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가 있었다.

왕년에 잘나가던 모델이었으나 단종된 지 20년이 지났고, 링크가 예전만큼의 인기를 구가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스포츠 엘레강스 또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묻히게 되었다.

태그호이어 라인업 중 에서도 나름 오래된 모델인 데다 중고로조차 잘 찾는 모델이 아니다 보니 그냥 링크로 통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링크와 스포츠 엘레강스는 생김새부터 꽤 큰 차이가 있다.[18] 중고 구매를 염두에 둔다면 참고.

6.8. 헤리티지(Heritage)

태그에 인수되기 전 호이어의 모델이다. 디버클에 TAG Heuer가 아닌 Heuer라고만 쓰여 있다. 디자인도 잘 뽑아내서 나오는 모델마다 시갤러나 시계 마니아들에게는 호평을 받으며 그만큼 마니아들에게 팬층이 두터운 라인업이다. 대신 가격이 좀 태그호이어 기본적인 라인업보다 훨씬 비싸서 어지간해서는 상위 브랜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로노그래프를 잘 만들던 회사답게, 크로노 복각 모델이 많은데, 크로노그래프가 탑재된 모델인 경우에 오메가의 중상위 라인, 롤렉스 중하위 라인과 가격이 맞먹는 정도.

파일:TAG Heuer Carrera Calibre 17.png
Calibre 17

파일:TAG Heuer Carrera Calibre 6.png
Calibre 6

파일:TAG Heuer Autavia.png
Autavia

파일:TAG Heuer Carrera Calibre 18.png
Calibre 18

7. 안경

파일:qvq5AyA.jpg

시계 브랜드이지만 안경으로도 유명했다. 하우스 브랜드 정도로 고급 안경을 제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리 부분의 소재를 달리해 활동성을 강조한 모델들로 나름 국산 아류 안경테까지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안경다리가 접히지 않는 모델들이 좀 있다.
라이선스 문제로 2017년을 끝으로 안경 사업은 종료했다.

8. 광고

1990년대에 '성공, 그것은 자신과의 승부(Success, it's a mind game)'라는 표어로 광고 시리즈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제법 화제를 모았다.
<colbgcolor=#268151>파일:Tag Heuer ad track.jpg<colbgcolor=#f7323f>파일:Tag Heuer ad relay.jpg
육상. 사냥개들과 함께 계주 달리기. 다이너마이트
파일:Tag Heuer ad swimming.jpg파일:Tag Heuer ad horseback riding.jpg
수영. 상어들과 함께 승마. 마천루에서
파일:Tag Heuer ad yacht.jpg파일:Tag Heuer ad golf.jpg
요트. 폭포에서 골프. 도자기 장애물과 함께
파일:Tag Heuer ad hurdle.jpg파일:Tag Heuer ad gymnastic.jpg
육상 허들. 면도날 장애물과 함께 체조. 공사장에서
파일:Tag Heuer ad bobsled.jpg파일:Tag Heuer ad racing.jpg
봅슬레이. 굴러오는 공을 뒤로 하고 자동차 경주. 쫓아오는 제트 전투기
<colbgcolor=#268151>파일:Tag Heuer ad Cristiano Ronaldo.jpg<colbgcolor=#f7323f>파일:태그호이어손.jpg
'''홍보대사로 활동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

9. 미디어

10. 앰버서더

파일:TAG Heuer 심볼.svg TAG Heuer
<rowcolor=#FFFFFF> 이름 직업 국적 지역 역임
연도
오사카 나오미 테니스 선수
[[일본|]][[틀:국기|]][[틀:국기|]]
글로벌 2021.01~
패트릭 뎀시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1.08~
라이언 고슬링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1.10~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배우
[[미국|]][[틀:국기|]][[틀:국기|]]
2023.05~

11. 사건사고

12. 기타


[1] 유럽의 항공, 모터스포츠 회사. 항공 쪽에서는 항공기 유통과 유지 보수를 맡고 있고, 모터스포츠에서는 회장인 만수르 오제가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물주로 유명하고 80년대 태그-포르쉐 엔진이 F1에서 명성을 떨친 바가 있었다. 그리고 맥라렌의 지분도 상당히 많다.[2] 2020년 4월 1일 이후 구매[3] 대한민국 한정판 'HM7'까지 따로 발매할 정도. 아쿠아레이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4] 애초에 범용 무브먼트 자체가 안정성이 뛰어나고 부품 수급이 쉬워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범용 무브먼트로 분류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잘 만들어진 무브먼트이다.[5] ETA의 2824, 2892, 7750 계열 무브먼트.[6] 현재는 스와치 그룹 이외의 시계 회사들은 ETA 공급이 어려워 범용 무브먼트 사용 시에는 셀리타 무브먼트를 주로 사용한다.[7] Zenith,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8] 실제로 비교해보면 시계 클래스프 등에서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9] 일반적으로 명품 시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10] 36mm의 사이즈가 있으나 이는 여성용.[11] 보통 롤렉스 서브마리너나 기존의 아쿠아레이서 오토매틱의 모델의 경우 사이클롭스 렌즈가 3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시각적으로 위 모델들에 익숙해짐에 따라 신형 모델에 느껴지는 이질감으로 보인다.[12] 37mm 쿼츠 논크로노 모델도 존재하나 한국 정식 매장에선 구할 수 없으며 크로노 모델에 비해서 많이 허전한 느낌이 느껴진다.[13] 주로 레이싱 관련 대회 한정판이 나온다.[14] 호이어 시절 cal.11은 마이크로 로터가 달린 자동 시계 위에 크로노 모듈을 얹어 수동처럼 보이는데, 실제 실버스톤 복각판은 모나코 등 다른 시계에 들어가는 평범한 cal.11 무브이다.[18] 스포츠 엘레강스 모델 중에서도 97~99년식 모델은 87~96년까지 나왔던 모델과 다이얼이 약간 다르다.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기 때문.[19] 이전에 그란 투리스모 4에서는 SEIKO가 공식 타임키퍼이다.[20] 클럽 대항전에는 SEIKO가 사용된다.[18] LVMH 인수 이후 TAG 그룹과 태그호이어는 전혀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