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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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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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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김윤도 김종수 김준한 김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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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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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대상
제54회
(2018년)
제55회
(2019년)
제56회
(2020년)
1987 정우성
(증인)
봉준호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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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39회
(2018년)
제40회
(2019년)
제41회
(2020년)
김윤석
(1987)
정우성
(증인)
유아인
(소리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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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주요 설문 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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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당시에 17위까지만 발표하였다.
1위 2위 3위 4위 5위
안성기 장동건 설경구 최민식 한석규
6위 7위 9위 10위
송강호 신성일 박중훈 정우성 원빈
11위 12,13,14위 15위
전지현 미발표 엄앵란
16위 17위
미발표 전도연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안성기 송강호 장동건 설경구 신성일
6위 7위 8위 9위 10위
정우성 황정민 김수로 정준호 김혜수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최민식 송강호 안성기 하정우 전지현
6위 7위 8위 9위 10위
류승룡 장동건 설경구 원빈 정우성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송강호 마동석 안성기 하정우 정우성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병헌 황정민 유해진 장동건 신성일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공유 차승원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전지현 조인성 현빈 강동원 이정재
21위 22위
한석규 송중기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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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최불암 이영애 권상우 김혜자 고두심
6위 7위 9위 10위
최수종 송혜교 장동건 채시라 이서진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김혜자 최불암 김태희 이순재 소지섭
6위 7위 8위 9위 10위
김남주 강부자 장동건 이민호 고두심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김수현 최불암 조인성 김태희 고두심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순재 김혜자 김희애 이유리 유동근
현빈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를 선정.
1위 2위 3위 4위
최불암 김혜자 박보검 공유 송혜교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순재 고두심 최수종 송중기 전지현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현빈 차인표 한지민 김혜수 조인성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남궁민 김해숙 소지섭 김태희 장동건
21위 22위 23위 24위
김수현 정우성 박보영 이영애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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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1818><colcolor=#ffffff> 정우성
鄭雨盛 | Jung Woo-sung
파일:정우성프사.jpg
출생 1973년 4월 22일 ([age(1973-04-22)]세)[1][2]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당동
(現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3]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초계 정씨 (草溪 鄭氏)
신체 187cm[4][5] | 80kg | O형
가족 어머니[6], 정우춘(1964년생), 누나 정명희
학력 서울남성국민학교 (졸업)
동양중학교 (졸업)
경기상업고등학교 (중퇴)[7]
병역 전시근로역 (학력미달)[8]
종교 무종교[9]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10]
데뷔 1994년 영화 《구미호
(데뷔일로부터 [dday(1994-07-23)]일, [age(1994-07-23)]주년)
서명
파일:정우성 서명.png
MBTI ENFJ[11]
링크 파일:external/s29.postimg.org/13322049_532369353631009_8423653614838635557_n.jp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데뷔 전3. 1994년 데뷔와 작품 활동
3.1. 2000년대3.2. 2010년대3.3. 2020년대
4. 출연 작품
4.1. 영화4.2. 드라마4.3. 예능4.4. 뮤직비디오4.5. 앨범
5. 작품 외 활동
5.1. CF/광고5.2. 홍보 대사
6. 수상 연혁7. 연기력8. 작품 선구안
8.1. 작품 흥행 (티켓 파워)
9. 정치 성향
9.1. 난민 구호 활동
10. 여담
10.1. 연예인들의 연예인10.2. 잘생김 자랑10.3.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배우, 영화 감독.

2. 데뷔 전

1973년 4월 22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당동(現 동작구 사당동)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한다.

퇴거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한다. 어느 날은 귀가했는데 대문이 헐려 나가고, 집 대문이 없는 날은 집벽의 빈틈으로 들어오고, 어떤 날은 집 벽이 헐려서 눈 뜨면 산 아래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유년시절은 학업보다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한다. 가난 탓에 배불리 먹지 못했지만 어릴 적부터 키가 커서 종종 성인으로 취급을 받았고, 이를 깨달은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때 서문여자고등학교햄버거 집에서 재수생으로 속이고 알바를 했다.

공부는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행 말단직원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여 경기상업고에 진학하지만 고1 때 자퇴한다.

아예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알바를 계속하였는데, 그 햄버거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매번 여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12] 햄버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기였을지 짐작 갈 정도다. 그 바람에 사장이 시급도 올려줬다고 한다.[13]

찢어지는 가난을 겪으면서도 그다지 큰 불행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교사들이 학생 사는 곳과 집안을 따져가면서 차별을 하는 것에는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정우성이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은 것은 이런 성장배경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훗날 단짝이 되는 배우 이정재를 만나게 된 것도 이 시기이다.

3. 1994년 데뷔와 작품 활동

파일:정우성리즈.gif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2248915a88fd6d62f8cd1cf30204fcfe.gif
영화 비트의 정우성. 소위 리즈 시절.
파일:비트 풀악셀.gif
영화 비트[14]에서 혼다 CBR 600F3을 최대 속력으로 타면서 눈을 감고 두 팔을 뻗는 장면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15]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학업과 연기를 위해 경기상고를 중퇴[16]하고 모델 일과 알바를 겸업하는 중, 오리온센스민트 CF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17]이후 우월한 마스크와 기럭지로 주말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기도 하면서[18] 업계에서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깜짝 데뷔했다.[19] 이 때의 연기는 자신이 봐도 못 봐주겠다고 할 정도. 만만치 않은 고소영의 발연기까지 겹쳐서 관객은 공포에 떨었다. 서울관객 174,707명으로 흥행은 그다지 하지 못 했다.

뒤를 이어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SBS 미니시리즈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강동준(이병헌, 원작에서는 이강토)의 동생 동석으로 등장, 딱 그 나이와 외모에 맞는 반항적인 모습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땐 최민수가 드라마 '모래시계'로 터프한 이미지를 완전히 구축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로, 최민수의 뒤를 이을 배우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정재가 거론되었으나 이정재가 모래시계 이후 방위병으로 입대하는 바람에 바로 정우성으로 이어져 오게 된다. 그러나...

1996년 심은하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본투킬>이 연기력의 악평과 겹쳐서, 서울관객 132,262명으로 흥행에 대실패한다. 같은 해 드라마 1.5는 멋있기만한 팬시상품의 나열이라는 악평과 시청률이 1.5%가 될 것 같다는 우려를 안고도 초반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보였으나 결국 30~40대 주시청자의 외면을 받았다.[20] 이후 한동안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다.

1997년 영화 <모텔선인장>은 평단과 관객의 악평 속에 흥행에 참패했다.

고소영과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비트'와 절친 이정재를 만나게 해 준 '태양은 없다'를 찍으며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한다.

비트와 관련한 일화로는 1994년 주간만화잡지 영 챔프에 먼저 연재되던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1995년 당시 설문 조사가 있었는데, 주인공 '이 민' 역으로 어느 청춘 스타가 어울리겠냐는 물음에 정우성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이정재였다. 이후 1996년 크랭크인하면서 주인공은 정우성이 되었다. 영화 '비트'는 1997년 5월에 개봉하여 20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전국적으로는 100만여 명의 관객 수를기록하며 당시 시점에서는 청춘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에 성공했다. 극장보다는 비디오 대여점에서 렌탈 순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됐고 1980년대 영웅본색, 첩혈쌍웅처럼 1990년대 시절의 10대 남성들의 로망과 판타지를 자극했다.

1999년 또 다시 고소영과 함께한 영화 '러브'는 서울 관객 145,242명으로 흥행에 참패한다. 다행히 유령최민수의 호연에 힘입어 347,965명의 관객으로 선방했다.

3.1. 2000년대

2001년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무사'의 흥행 실패로[21] 2000년대 초중반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다. 2003년 영화 친구로 800만명이 넘는 대박을 친 곽경택 감독의 신작 똥개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원톱 영화임에도, 전국 1,394,000명으로, 그다지 큰 성공은 하지 못했다.
2004년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흥행에 대성공하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긴다.[22]

2005년 새드무비는 전국 1,066,765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2006년 전지현과 함께한 데이지는 전국 1,023,096명으로 러브를 답습한 연기력 논란과 함께 흥행성적은 참담했다. 같은해, 중천은 20년차 배우임에도 여전한 연기력 논란과 완전 대실패로, 결국 제작사까지 문을 닫아야했다. 전국 관객 120만명으로 2주만에 극장에서 사라졌다.

2008년에는 이병헌, 송강호와 함께 출연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 박도원 역으로 기사회생했다. 연출이나 감독 등 배우 외적인 면으로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취미로 사진 촬영도 제법 한다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 광고를 맡고 있기도 하다. # 2009년 호우시절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전국 291,143명으로 흥행 참패를 한다.

3.2. 2010년대

2010년 <검우강호>는 전국 318,15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010년 ~ 2011년 오랜만에 TV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복귀했다. 아이리스 스핀오프격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으며, 첫방 22.8%로 좋은 스타트로 시작했다. 그러나 방영이 되면 될수록, 시청률이 급락하였고, 마지막회에는 10%대의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다.

2012년 스크린 대신 JTBC 창립 작품 빠담빠담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상대 배우는 한지민. 전과자에 애아빠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정우성의 연기가 진보되었음을 보여주었다.

2013년작 설경구, 한효주와 함께한 감시자들이 흥행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014년에 이범수, 안성기와 함께한 신의 한 수에서는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흥행도 성공했다. 소규모 영화에 얼굴을 비치다가 2016년에 비트무사의 감독인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에 출연하지만 영화의 평가가 호불호가 매우 심한지라 TV예능에 주연진 모두가 나와서까지, 대대적인 홍보했으나, 흥행은 실패했다.[23] 추후 VOD로 손익분기점은 넘겼다고 한다.

2017년에는 한재림 감독의 더 킹양우석 감독의 강철비에 출연했다. 강철비더 킹은 준수한 평가와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2018년 김지운 감독의 인랑에 출연하였으나,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혹평과 함께 흥행에도 실패했다. 2019년 이한 감독의 증인으로 정우성의 연기가 진보되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손익분기점을 넉넉히 넘겼으며,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3.3. 2020년대

2020년 초에는 강철비2가 개봉하였고, 최종 178만 관객으로 마감하였다. 같은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하였으나, 개봉 시기에 갑작스럽게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악재가 겹쳤다. 2021년 날아라 개천용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소속사의 한 배우가 드라마 촬영 기간 중 음주운전을 하는 사고를 치고말아 이를 메꾸기 위해 대체 배우로 투입되어 의도치않게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2022년 8월, 청담부부라 불리는 이정재와 함께[24] 헌트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연기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고 흥행도 제법 하고 있어 필모그래피 상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25] 여기에 헌트가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면서 이정재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023년 말에는 서울의 봄이 개봉하였고,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순조롭게 손익분기점 돌파는 물론 정우성 필모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하였다. 정우성 본인도 헌트에 이어 본인에게 맞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평과 동시에 연기력도 호평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말~2024년 초엔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드라마에도 복귀했는데, 시청률이 높게 나오진 않았지만 청각장애인 연기에서 호평받고 드라마도 최근에 보기 어려운 진중하고 잔잔한 매력을 가져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4. 출연 작품

4.1. 영화[26]

{{{#!wiki style="margin: 0px -11px; color: #fff"
{{{#!folding Filmography
{{{#!wiki style="margin-bottom: -11px"
파일:영화 구미호 포스터.jpg
파일:영화 본 투 킬 포스터.jpg
파일:external/www.lovecinema.co.kr/1039619164_0bdc2ff3_A8597-00.jpg
[[구미호(동음이의어)#s-2|
구미호
]]
주연
1994. 7. 23
박헌수 감독 / 혁 역
[[본 투 킬|
본 투 킬
]]
주연
1996. 4. 20
장현수 감독 / 길 역
[[비트(영화)|
비트
]]
주연
1997. 5. 10
김성수 감독 / 이민 역
[[모텔 선인장|
모텔 선인장
]]
주연
1997. 10. 25
박기용 감독 / 이민구 역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ED%83%9C%EC%96%91%EC%9D%80%EC%97%86%EB%8B%A4_main03.jpg
파일:external/timetree.zumst.com/bc2445bf398b495c8eb3c945af3352a3.png
파일:external/blogfiles7.naver.net/b6349-13_na6340629.jpg
파일:external/14751fdf4a53affe9b8653d8a6c7b5df4848bc1e9558479c4f1c8791a298a52c.jpg
[[태양은 없다|
태양은 없다
]]
주연
1999. 1. 9
김성수 감독 / 이도철 역
[[유령(1999)|
유령
]]
주연
1999. 7. 31
민병천 감독 / 431/이찬석 역
[[러브#s-4|
러브
]]
주연
1999. 9. 18
이장수 감독 / 오명수 역
[[무사(영화)|
무사
]]
주연
2001. 9. 7
김성수 감독 / 여솔 역
파일:external/img.movist.com/49_p1.jpg
파일:external/74de4598ed5b4244c34895793d3bef02ac6f7734dda6652fe40a19e153ec9700.jpg
파일:영화 새드무비 포스터.jpg
파일:영화 데이지 포스터.jpg
[[똥개(영화)|
똥개
]]
주연
2003. 7. 16
곽경택 감독 / 차철민/똥개 역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주연
2004. 11. 5
이재한 감독 / 철수 역
[[새드 무비|
새드 무비
]]
주연
2005. 10. 20
권종관 감독 / 이진우 역
[[데이지(동음이의어)#s-2.2|
데이지
]]
주연
2006. 3. 9
유위강 감독 / 박의 역
파일:external/3a942e378fa0d4bd32c8925bcbe7078885ec1cb50c8092a93cf252ac50c2a3e8.jpg
파일:놈놈놈.jpg
파일:A Good Rain Knows.png
[[중천(영화)|
중천
]]
주연
2006. 12. 21
조동오 감독 / 이곽 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주연
2008. 7. 17
김지운 감독 / 박도원/좋은 놈 역
[[호우시절|
호우시절
]]
주연
2009. 10. 8
허진호 감독 / 박동하 역
[[검우강호|
검우강호
]]
주연
2010. 10. 14
수 차오핑 감독 / 지앙 역
파일:감시자들 메인포스터.jpg
파일:신의한수.jpg
파일:external/asianwiki.com/Scarlet_Innocence-p1.jpg
파일:external/1117f8c5a66bb5b236425634ad56d7f0f5d0e00dc43cea34bd75fdd41cc54c77.jpg
[[감시자들|
감시자들
]]
주연
2013. 7. 3
조의석, 김병서 감독 / 제임스 역
[[신의 한 수(영화)|
신의 한 수
]]
주연
2014. 7. 3
조범구 감독 / 송태석 역
[[마담 뺑덕|
마담 뺑덕
]]
주연
2014. 10. 2
임필성 감독 / 심학규 역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
주연
2016. 1. 7
이윤정 감독 / 연석원 역
파일:아수라 티저.jpg
파일:external/img.movist.com/58_p1.jpg
파일:15fc218102d352bb강철비.jpg
파일:인랑.jpg
[[아수라(영화)|
아수라
]]
주연
2016. 9. 28
김성수 감독 / 한도경 역
[[더 킹(영화)|
더 킹
]]
주연
2017. 1. 18
한재림 감독 / 한강식 역
[[강철비|
강철비
]]
주연
2017. 12. 14
양우석 감독 / 엄철우 역
[[인랑(영화)|
인랑
]]
조연
2018. 7. 25
김지운 감독 / 장진태 역
파일:증인포스터.jpg
파일:지푸라기_개봉.jpg
파일:강철비2 정상회담 메인 포스터.jpg
파일:헌트_공식 포스터.jpg
[[증인(영화)|
증인
]]
주연
2019. 2. 13
이한 감독 / 양순호 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주연
2020. 2. 19
김용훈 감독 / 강태영 역
[[강철비2: 정상회담|
강철비2: 정상회담
]]
주연
2020. 7. 29
양우석 감독 / 한경재 역
[[헌트(2022)|
헌트
]]
주연
2022. 8. 10
이정재 감독 / 김정도 역
파일:보호자(영화) 스페셜 포스터.jpg
파일:서울의 봄(영화) 메인 포스터.jpg
[[보호자(영화)|
보호자
]]
감독ㆍ주연
2023. 8. 15
정우성 감독 / 수혁 역
[[서울의 봄(영화)|
서울의 봄
]]
주연
2023. 11. 22
김성수 감독 / 이태신 역
}}}}}}}}} ||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4년 구미호 주연
1996년 상해탄 류소황[27] 특별출연
본 투 킬 주연
1997년 모텔 선인장 이민구
비트 이민
1998년 태양은 없다 이도철
1999년 러브 오명수
유령 431/이찬석
2001년 무사 여솔
2003년 똥개 차철민/똥개
2004년 내 머리속의 지우개 최철수
2005년 새드 무비 이진우
2006년 데이지 박의
중천 이곽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도원/좋은 놈
2009년 선물 민우/요원 K
호우시절 박동하
2010년 검우강호 강우생(지앙)
2011년 프렌즈 앤 러브
2013년 감시자들 제임스
2014년 신의 한 수 송태석
마담 뺑덕 심학규
킬러 앞에 노인 각본, 감독
세가지 색 - 삼생 감독
2016년 나를 잊지 말아요 연석원 기획, 제작, 주연
아수라 한도경 주연
2017년 더 킹 한강식
강철비 엄철우
2018년 인랑 장진태 조연
그날, 바다 내레이션 주연
2019년 증인 양순호
어쩌다, 결혼 교통경찰 특별출연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강태영 주연
강철비2: 정상회담 한경재
2022년 헌트 김정도 주연
2023년 웅남이 인간 멧돼지 특별출연
보호자 수혁 감독, 주연
달짝지근해: 7510 이육구 특별출연[28]
거미집 신상호
서울의 봄 이태신[29] 주연[30]
2024년 하얼빈 특별출연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방송명 배역 비고
1995년 파일:SBS 로고(1994-2000).svg 아스팔트 사나이 강동석[31] 주연
1996년 곰탕 가마청년 설날특집극
파일:MBC 로고(1986-2005).svg 1.5 이장욱 주연
2010년~2011년 파일:SBS 로고.svg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정우
2011년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화이트.svg 굿 라이프 특별출연
2011년~2012년 파일:JTBC 로고.svg 빠담빠담 양강칠 주연
2021년 파일:SBS 로고.svg 날아라 개천용 박삼수[32]
2023년~2024년 파일:ENA 로고.svg 사랑한다고 말해줘 차진우

4.3. 예능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방송명 비고
2013년 6월 23일 ~ 30일 파일:SBS 로고.svg 런닝맨 - 사신 레이스, 얼리 바캉스 출연
2016년 5월 16일 파일:JTBC 로고.svg 비정상회담 출연
2016년 9월 24일 ~ 10월 1일 파일:MBC 로고.svg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출연
2019년 2월 16일 파일:MBC 로고.svg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2019년 8월 16일 파일:tvN 로고.svg 삼시세끼 출연
2020년 7월 29일 파일:tvN 로고.svg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2022년 8월 7일 파일:SBS 로고.svg 집사부일체 출연
2022년 8월 11일 ~ 18일 파일:JTBC 로고.svg 방구석 1열 특별판 -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 출연
2022년 8월 20일 파일:MBC 로고.svg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4.4. 뮤직비디오

<rowcolor=#fff> 연도 아티스트 곡명 비고
2000년 god 그대 날 떠난 후로 연출
2002년 모르죠
슬픈 사랑
바보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출연
2010년 위란(衛蘭) JW 남인신십마(男人信什麼) [33]
2014년 윤종신 여자없는 남자들

4.5. 앨범

<rowcolor=#fff> 연도 앨범명 곡명 비고
1994년 KBS 미니시리즈 폴리스 OST 눈 감고 볼 수 밖에 데뷔 전 취입. 박홍신과의 듀엣곡.

5. 작품 외 활동

5.1. CF/광고

<rowcolor=#fff> 연도 기업명 브랜드명
1994년 오리온 센스민트
1997년 금강제화 상품권
해태제과 리베 초콜릿
탱크보이
2000년 코리아나화장품 아스트라21
한국지엠 대우 라노스
두루넷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OB맥주 OB라거
지오다노 심플리진스
2001년 LG텔레콤 카이 코스모
2002년 KTF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삼성카드
2003년 (주)세정 NII
LG전자 XNOTE
모토로라 코리아 모토로라 FLASHMOTO
모토로라 슬림모토 MS200
모토로라 FLASHMOTO
모토로라 스타택 2004
모토로라 MS350
모토로라 스핀모토 MP3 MS 340
미니모토 MS 400
모토로라 MS330
2006년 삼성물산 로가디스
2007년 해태htb 차온
KT메가패스 FTTH
+SHOW
언타이드 바이 다반
계룡건설 계룡리슈빌
대상 청정원
2010년 동서식품 맥심 커피
팬텍 스카이 VEGA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맥주
2011년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김치냉장고
기아자동차 기아 K5
XTM
2012년 레드페이스
2013년 CJ제일제당 이너비 리액티브콜라겐
삼성전자 갤럭시 S4
(주)세정그룹 인디안
웰메이드
브루노바피
2014년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네스카페 바리스타
네스카페 크레마
소니코리아 소니α 6000
소니α A7
소니 α6500
2015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쿤룬코리아 난투 전장의 지배자
2016년 유안타증권 티레이더
스타필드 스타필드 하남
필립스 코리아 필립스 S9000
필립스 9000 시리즈
필립스 비자퓨어맨
2017년 SK텔레콤
위메프
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자 보험
2018년 지오다노
가이아모바일코리아 이터널 라이트
LONGINES
2019년 휴테크
뉴트리원라이프 루테인지아잔틴164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동부건설 동부센트레빌
2020년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롯데 롯데하이마트
케이카
KingsGroup Holding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2021년 팔도 팔도 비빔면
2022년 NHN 한게임

5.2. 홍보 대사

<rowcolor=#fff> 연도 홍보 대사명
2007년 FAB Inc 이사
2009년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 홍보대사
중국영화제 친선대사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2013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
2014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2015년 숏쇼츠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5(SSFF & ASIA) 심사위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2016년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6. 수상 연혁

<rowcolor=#fff>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1995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아스팔트 사나이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1997년 제1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비트
1999년 제2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태양은 없다
2001년 제22회 청룡영화상 무사
2006년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청소년들이 뽑은 인기배우상
2007년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2008년 제28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공로상
코리아 패션&디자인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상
코스모폴리탄 선정 올해의 펀피리어스 남성 부문
제2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9년 제3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남우조연상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남자배우 부문
2011년 한류유공자상 문화부장관상
2013년 제6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본상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 남자 베스트 드레서상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아수라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2017년 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
2018년 제23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강철비
2019년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증인
제40회 청룡영화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3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2021년 제11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상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22년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헌트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공로상 보호자#

7. 연기력

굵직한 커리어와 모두가 인정하는 외모에 비해 연기력은 다소 기복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분위기와 비주얼을 주무기로, 특히 미남 배우 치고는 이례적으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표정 연기나 눈빛은 좋은 편이며, 빠담빠담에서부터 연기가 안정화가 되었다는 평이 있다.

대체로 좋은 평을 받는 연기는 남에게 이용당하거나, 궁지에 몰린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다. 워낙 정의롭게 생긴 외모와 선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런 배역을 맡았을 때에 호평받는다. 반대로 정우성 본인이 주도하고 타인을 이용하는 배역, 특히 악역을 연기했을 경우는 좋은 평을 못받았다. 물론 주도하는 배역이어도 목적이 선하거나 악인을 처벌한다는 등의 정의관이 뚜렷한 인물이면 괜찮은 평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헌트, 신의 한 수, 서울의 봄 등이 있는데 즉 철저하게 악역과 상성이 나쁜 배우다.[34]

정우성 연기의 단점과 비판은 거의 대부분 발성과 발음에서 나온다. 목소리는 유니크하고 중후하지만 정작 발성이 애매해서 더 역효과가 난다. 표현, 눈빛, 표정, 포스처, 억양 전부 준수함에도 어색함이 보이는건 이런 이유.

1999년작 러브 개봉 당시 영화평론가 김영진으로부터 '정우성이 일상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칭찬을 받은 적이 있으나, 고소영과 더불어 CF처럼 팬시느낌 연기한다는 반대평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무사에서는 비트 이후 여전히 연기가 전혀 진보된 것이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

2003년작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작품인 똥개에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좋은 연기평도 받았지만 여전히 불호를 보이는 의견도 있었다. 아수라에서 연기는 표정은 다 괜찮았는데 욕설 대사 발음이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아수라에서의 연기는 꽤 잘한 것이다. 일부 평론가들도 아수라가 정우성의 역대 최고 연기라고 할 정도. 가장 정우성과 오래 함께한 감독의 작품답게 정우성이란 배우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미지도 적절히 활용했다는 평.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강철비에서는 이 영화의 장점 중 하나로 뽑을 정도로 정우성의 연기력에 대해 호평들이 많았다. 다만, 영화 초반북한에서의 대사를 못 알아들은 사람도 많았다는 반응이 있었다. 증인에서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그간 맡은 많은 역할이 비일상적이고 힘을 줘야되는 연기를 했다면, 이번은 오랜만에 힘을 빼고 일상적이고 변호사라는 지식인 연기를 해야했다. 작품의 분위기와 정우성의 부드러운 연기가 꽤 잘 어우러졌다.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며, 정우성 본인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욕설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동안 지적받던 발음 문제도 전보다 많이 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도연같은 어마무시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며, 제 몫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우성이 얼마나 연기력이 발전했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전도연과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괜찮은 앙상블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도 빠담빠담, 아수라와 마찬가지로 궁지에 몰려 이용당하는호구 역할이다.

그래도 특유의 발성 때문에 여전히 그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즉 연기력은 나쁘진 않으나, 상술된 발성 문제와 발음 문제, 좁은 연기폭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증인처럼 좋은 작품으로 연기를 소화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기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정재와 함께한 헌트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군인 출신 안기부 간부 역할을 인상깊게 선보였다. 이정재와의 공동 주연이라 자칫 비교될 수 있었지만, 이정재의 시나리오를 삼고초려하면서까지 출연을 고민했다보니 폭발하는 분노 연기와 세수를 하며 고뇌하는 모습 등 디테일 하나 하나 신경쓴 모습에 공동 주연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성수 감독과 함께한 서울의 봄에서는 이태신 수경사령관 역할을 맡아 호연을 보여줬다. 특히 이전에 장태완 사령관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김기현 성우장포스와 비견될 정도로 캐릭터를 잘 살려내 전두환을 연기한 황정민과 함께 영화 전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8. 작품 선구안

정우성은 굉장한 스타성과 인지도를 가진 배우지만 그에 비해서 흥행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 망작들이 중간에 꽤나 섞여있기 때문에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물론 이에 대해 충무로를 이끄는 거장 감독[35]들의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정우성의 경우는 앞선 대표적 거장들과 함께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김성수, 곽경택, 허진호, 김지운, 한재림, 양우석 등 충무로에서 나름대로 인정받은 감독들과 작업한 경력들도 있고 꽤 괜찮은 필모를 가지고 있다. 당장 위에 언급된 감독들과 작업한 작품들의 평가는 인랑을 제외한다면, 좋은 편이다.

따라서 작품을 보는 안목의 문제보다는, 다작 여부에 따른 결과에 가깝다. 이순재같은 원로배우들이 항상 말하는 점이지만, 가려받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업계에서 불러주지 않는다고 비판했을 정도로 다작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정우성은 원빈[36], 장동건[37], 조인성[38], 송승헌과 다르게 미남 스타 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다작을 하는 편에 속하며, 못해도 최소 1년에 1작품에는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즉 가려받지 않아서 이렇게 된 것이다.

8.1. 작품 흥행 (티켓 파워)

<rowcolor=#fff> 영화 관객수 연도
서울의 봄 1,312만명 202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668만명 2008
감시자들 550만 명 2013
더 킹 531만 명 2016
강철비 445만 명 2017
헌트 435만 명 2022
신의 한 수 356만 명 2014
아수라 259만 명 2016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56만 명 2004
증인 253만 명 2019
강철비2: 정상회담 178만 명 2020
중천 153만 명 2006
똥개 139만 명 2003
데이지 102만 명 2006
새드 무비 106만 명 2005
인랑 89만 명 201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62만 명 2020
마담 뺑덕 47만 명 2014
나를 잊지 말아요 42만 명 2014
유령 34만명 (서울) 1999
비트 34만명 (서울) 1997
검우강호 31만 명 2010
호우시절 28만 명 2009
구미호 17만명 (서울) 1994
러브 14만명 (서울) 1999
본투킬 13만명 (서울) 1996

'정우성'이라는 이름이 연예계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에 비해 작품의 흥행성적 면에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그래도 정우성과 비슷한 경력과 스타성을 가지고도 흥행 성적이 정우성보다 못한 배우들은 상당히 많다. 정우성이 흥행력에서 덜 돋보이는 이유는 흥행을 덜 의식한 저예산 영화나, 멀티 캐스팅보다는 정우성 본인의 리딩롤(단독 주연)이나, 투톱 주연 위주로 필모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천만관객을 돌파했거나 500만 이상의 흥행을 한 영화는 대부분이 멀티 캐스팅 영화다.

즉 리딩롤이나 투톱위주로 출연한 것을 감안하면 흥행성적은 괜찮은 편이다. 특히 리딩롤 영화는 출연료로 인해 제작비가 늘어나는 경우가 적은 대신 오로지 주인공 배우 1명의 티켓파워에 의존해야되기 때문에 신의 한 수[39] 같은 작품처럼 원톱으로 300만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것과 투톱으로 기본 200만 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는 것은 정우성도 어느 정도 티켓파워가 있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2023년 황정민과 공동주연인 영화 서울의 봄이 좋은 평가와 더불어 천만 관객을 돌파해 본인의 기존 최다 관객동원인 놈놈놈의 668만명을 넘어섰고 데뷔 30년 만에 첫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9. 정치 성향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공개 석상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한창 시끄러웠던 2016년 11월 20일 아수라 단관 무대 인사에선 영화 내 대사인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바꿔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외치기도 했다. #

탄핵 정국이 이어지던 2017년 12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하면서 정치 철학을 피력하기도 하는 등, 박근혜 탄핵의 시기에 사회적 의식을 많이 표출하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세월호 다큐 영화인 그날, 바다의 나래이션을 맡았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정우성은 "독재 시기를 거치면서 한국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압력이 들어오는 분위기가 되었고 정치가 일상에서 멀어져 버렸다. 국민이 나라의 부조리에 대해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난민 이슈가 있을 때 출연하기도 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에 나와서 자신의 정치 성향, 언론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제작진이 애초에 진행자로 정우성을 섭외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뉴스타파 후원을 비롯,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정치 매체와의 인터뷰, 청춘 콘서트 등에 무보수로 참석했고 자신의 사상을 거리낌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 우리 국민들이 친일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발언도 했다.

9.1. 난민 구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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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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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위촉되면서 2014년 네팔을 시작으로 남수단(2015), 레바논(2016), 이라크(2017)에 이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하고, 매년 5,000만 원의 후원금도 난민기구에 내고 있다. #, #

그러던 중, 2018년 6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난민 사태 신청자 관련 유엔 난민기구의 입장'을 공유하며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고 적었으며 정우성은 또 "오늘(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라며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고 이 중 1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예멘 난민 문제, 필요하다면 목소리 낼 것"

정우성은 난민 유입 시 예상되는 반발 또한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존중해야 한다고 인터뷰하였다. 다만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목소리 중에는 "무조건 싫어", "네가 뭔데 감히 말을 지껄이냐"는 격양된 표현을 하는 사람 또한 존재하며, 현재의 논의가 너무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차분하고 이성적이게 생각을 나눠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난민법과 난민 협약, 난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면서 난민을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로 봐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제주도가 예멘을 비자없이 들어올 수 있는 나라에서 제외하고, 출도 제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불안감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인터뷰하였다. 덧붙여 정우성은 자국민의 인권과 난민의 인권을 저울질하는 것은 모두가 같은 인격체인 이상 결코 옳지 못하며, 도리어 현재 한국이 난민을 받아들이는 책임과 여유를 발휘할 줄 아는 나라임을 알린다면 이를 통해서 국제무대에서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하지만 해당 글과 인터뷰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 난민촌에 후원금을 주고, 봉사를 가는 것과 난민유입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우성은 예전에도 그래왔지만 지금도 톱 클래스의 연예인의 반열에 들어 있고, 한국에 들어와 슬럼화된 난민들과 부대끼며 살 가능성도 그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을 고려했을 때 거의 없다. 정우성의 주장에 따라 난민을 받아들였을 때 피해를 받는 것은 정우성 그 자신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일반 국민이며, 정우성은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상을 하거나 대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정우성이 난민을 받아들였을 때의 위험성이나 문제점을 경시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계속 전파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도 곱씹을 필요가 있다. 한 마디로 이상론에 치우쳐있다. 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제3세계의 변질된 이슬람 문화의 경우 명예 살인이나 여성의 극도로 낮은 인권 등과 같이 현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들이 많으며, 자유민주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가치와 잘 융화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정우성이 난민 문제를 적극적으로 언급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우성이 공석에서 정치적 발언을 꺼리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겠지만, 이 난민 문제에 대한 그의 긍정적 스탠스가 난민 문제에 매우 부정적으로 변한 현대 한국의 여론 구조 상 더 눈에 띌 수밖에 없어 많은 사람들이 정우성의 정치성향으로 친난민 성향을 대부분 꼽는다. 난민 문제가 뉴스에 나올 경우 정우성이 이 문제에 대해 뭐라 말한 적이 없어도 뉴스 댓글창엔 무조건 정우성이 소환되는 등 그가 원했든 하지 않았든 난민 문제 = 정우성 이라는 공식은 아마 쉽게 사라지지 않을듯 하다.

10. 여담

10.1. 연예인들의 연예인

정우성은 연관 검색어로 '정우성 실물'이라는 검색어가 뜰 정도로 실물을 봐야 그 진가가 보인다고들 한다. 흔히 장동건과 함께[40] 후광이 비치는 극소수의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특히나 정우성은 외모도 물론 엄청나게 잘생겼지만 큰 키와 떡벌어진 상체, 길고 곧은 하체로 이루어진 몸에서 오는 아우라 때문에 실물이 정말 빛이 난다고. 우월한 외모뿐만 아니라 명랑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정우성 본인도 다른 연예인들이 정우성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연예인을 꿈꾸며 연예인이 되었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정우성의 코멘트는 "그렇게 해서 스타가 됐으면, 나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정우성 때문에 데뷔한 연예인이 차고 넘친다. 정우성을 보고 꿈을 키운 연예인들이 엄청나게 많다. 한효주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인터뷰할 때 정우성을 보자마자, "와 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가인 또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을 본 적이 있는데, 그저 멍하니 정우성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찍혔을 정도이며 심지어 남편인 연정훈과 함께 있는 상태였다.

10.2. 잘생김 자랑

데뷔 초에는 잘생겼다는 칭찬에 "어우, 부끄럽습니다."하며 겸손을 떨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완전히 달라졌다. 인터뷰나 행사 등에서 '나는 잘생겼다'라는 말을 서스럼 없이 하며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함을 선사. 무한도전에서는 "예, 잘생겼죠."라고 대답하며 즐긴다고 했다. 사석에서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익살스럽게 잘생김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만드려는 모습으로도 볼 수 있다.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경험이 없다고 말하거나 본인은 잘생기지 않았다고 말하는 미남 연예인들은 많지만, 이들과 달리 정우성은 스스로 잘생겼다고 자처하는 몇 안 되는 미남 연예인 중 잘생김을 뽐내는 이미지가 대중에게 제대로 박힌 유일무이한 사례다. 이 문서 전체에 걸쳐 쓰였듯 그 잘생김과 아우라에 대한 절대적인 찬사가 있고 20년 넘게 탑스타에 위치해 있던 위상이 있기에 대중이 스스럼 없이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게다가 이런 면모가 오히려 정우성의 신비주의를 적절하게 줄이고 대중들에게 유쾌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를 잡게 하고 있다.

10.3. 기타

* 21세기 대한민국 CF 사상 손에 꼽히는 역대급 레전드 광고였던 2% 부족할 때의 "널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45] "가! 가란 말이야!"라는 대사와 낙엽을 집어던지는 장면의 음료수 광고 주인공이 바로 정우성이다. 상대 모델은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 감독은 차은택[46] 광고 카피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 부족할 때." 이 광고는 거의 10년도 넘게 패러디되었을 정도로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다. 의외로 조성모 출연의 초록매실 광고보다 몸값이 높았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2017년 4월부터 위메프 CF에서 이 광고 카피가 다시 패러디가 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대사의 원조였던 정우성이 직접 나왔다!
파일:external/cfs8.blog.daum.net/48dcce7a8e5e7&filename=e0088071_488ab6e7840a8.gif* 큰 키에 기럭지도 좋은 데다 본인도 운동 신경이 꽤 좋은지, 남자 배우들 중 액션으로는 탑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말에 타면서 레버액션 장총을 360도 돌려 장전하는 씬은 백미. 다들 실제로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48] 총기팀장이 시키자마자 한 번에 성공했다고. 스텝들이 이거 따라하다가 옷 많이 찢어먹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 액션과 함께 말을 타고 역주행을 하기도 하는 등 놈놈놈 한 작품에서 생사의 갈림길을 여러번 느꼈다고 한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 홍보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도 그야말로 날아다니다시피 했다.


[1] 음력 3월 20일 #[2] 1972년생인 절친 이정재와 거진 30년지기임에도 서로 형 동생 하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말하는 사이도 아니며, 서로 존대하며 존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3] # #[4]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고 이전부터 계속 정확한 신장은 프로필상의 186cm가 아닌 187cm라고 했었다.[5] 학창시절부터 키가 빨리 커 또래보다 훨씬 큰 신장이 부담스러워 몸을 굽히고 다니다보니 어깨가 굽은 체형이 되었다고 한다. 50대가 되어 키가 줄었을 법 할텐데도 모델 출신 배우인 차승원, 강동원, 조인성, 주지훈에게 밀리지 않는 185cm가 넘는 장신인 것은 확실하다.[6] 아버지 정학구는 2020년 4월 5일 별세하였다.[7] # #[8] 중졸 학력으로 인한 전시근로역.[9] 뉴스엔 인터뷰 참조.[10] 이정재와 함께 공동 설립했으며, 소속사 이사도 겸하고 있다.[11] #[12] 이 대목은 영화 '비트'의 원작 만화의 장면과도 상당히 비슷하다. 원작 만화에선 주인공 '이 민'이 카페 알바를 할 당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장면이 나온다.[13] 이와 반대인 케이스로, 고등학생 당시 한양대 앞 롯데리아에서 알바를 했던 남상미. 한양대 남학생들이 찾아와 자리를 차지한 채 남상미만 쳐다보고 있자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잘렸다.[14] (1997년 작, 만화 원작 - 글: 박하, 그림: 허영만)[15] 절친 이정재와 연예계 입문 테크가 같다. 그리고 나중에 무릎팍도사를 통해 이 시기에 호스트바 영입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16] 이로 인해 학력미달로 군면제를 받았다.[17] 이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이 바로 같은 해에 충격적인 마스크로 데뷔한 가수 박진영의 불세출의 명곡 '날 떠나지마'였다. 이 당시 정우성이란 배우가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고, 박진영 역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라 CF만 본 사람들은 정우성이 날 떠나지마를 부른 박진영인 줄 알았다는 웃지 못할 비화도 있었다.[18] 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같은 프로그램이다. 저 당시엔 날고 기는 톱스타도 예능에 나와서 웃겨야 하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조금 떴다는 신인들은 대다수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올리는 게 당연했던 시절이었다. 혹은 소속사가 있는 경우 소속사의 압박에 원치않게 돌리는 경우도 많았다.[19] 그 전에 드라마 '폴리스' OST에 '눈 감고 볼 수 밖에'로 가수 데뷔(?)한 적이 있는데, 당시 소속사의 제의였다고 한다.[20] 다행히도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20% 내외로 그럭저럭 체면 치례는 했다.[21] 다만 무사는 호화 캐스팅임에도 국내에서는 흥행에서 실패했으나, 와호장룡 붐을 타고, 프랑스에서 나름 인기가 있었다.[22] 14초 참조[23] 평론가 평은 평균 이상이고, 자막을 보는 해외에서는 그나마 준수하나, 국내 대중들 평가가 안좋았다.[24] 두 배우는 1999년작인 태양은 없다 이후 무려 23년만에 함께 출연했다.[25] 참고로 헌트는 이정재가 감독, 각본, 연출, 제작까지 맡은 작품이다.[26] 2000년까지는 서울 집계만 기록되어있음.[27] SBS 더빙판에서는 위기탈출 넘버원의 해설 역으로 알려진 성우 안지환이 더빙했다.[28] 거미집의 경우 특별출연이지만 작중 내용상 매우 중요한 캐릭터다. 같은 감독의 전작 달콤한 인생황정민, 밀정이병헌 같은 포지션으로 사실상 조연.[29] 장태완을 모티브로 한 배역.[30] 첫번째 천만영화. 현재까지 본인의 필모그래피 속의 최초이자 유일한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이다.[31] 데이토나 500 챔피언 카레이서.[32] 17회부터 출연, 전임 배성우 배우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한 대체 합류.[33] 뮤직비디오 감독이 여명이었다. 이 인연으로 출연한 듯.[34] 어중간하게 악인이거나 선했는데 타락한 인물이면 또 나쁘지 않다. 어중간하게 악해서 이용당하는 아수라, 궁지에 몰려서 타락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대표적인 예시. 두 작품은 완전한 악역이라기 보기는 힘들다.[35] 봉준호, 박찬욱, 나홍진, 이창동, 홍상수, 임상수, 이명세 등 작가주의 감독들의 작품이 정우성의 필모에는 없다.[36] 과작을 하는 대표적인 배우로 손꼽힌다. 영화 아저씨 이후 10년이 넘도록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아저씨 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배우는 아니었다.[37] 장동건은 한번에 몰아서 다작을 하는 경향이 있다. 1~2년 내로 3~4작품을 동시에 출연하고 평균 4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진다.[38] 작품을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라 과작형 배우에 속한다. 불규칙하지만 공백기를 3년 이상 가진 이력이 많다.[39] 정우성 이외의 스타배우들이 나오긴 하나 대부분 비중이 적은 조력자이며, 이야기 구성부터 캐릭터까지 정우성 혼자 작품을 이끌어가는 엄연히 리딩롤 영화다. 그래서 포스터부터 정우성 원톱처럼 홍보하였다.[40] 아래 정우성의 외모를 칭찬한 연예인 중 장동건을 함께 언급한 경우가 꽤 있다.[41] 원빈도 자타가 공인하는 미남배우로 매우 유명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칭찬이다.[42] 실제로는 얼굴만 가지고 한 얘기가 아니라 정우성, 이정재, 장동건 중에 (몸 포함해서) 제일 좋아하는 외모라고 답한 것이다. 사실 당시 장동건 섭외에 빠져있던 강호동이 장동건을 겨냥해서 이미연에게 한 질문인데, 세 명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강호동이 묻자 이미연은 "저는 키가 좀 많이 크고 마른 남자가 좋다. 그래서 그중에는 정우성 씨가..."라고 했고, 강호동이 "그럼 1등 정우성씨라는 거죠. 그럼 2등은?"이라고 하자, "이정재 씨..." 라고 대답했고 세 명의 서열이 정해진 것이다. 장동건이 꼴찌인 것에 실망한 강호동 표정이 재미있다.[43] 이 인터뷰에서 연예가중계에서 뽑은 세기의 미남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1위가 장동건이고 3위가 정우성이었다. 사족으로 2, 4, 5위는 각각 원빈, 조인성, 강동원.[44] 이 인터뷰에서 리포터 신고은이 정우성의 물 마시는 모습을 보고 반하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정우성이 인터뷰 도중 목을 축이려고 페트병을 들어 물을 마셨고 그 모습을 신고은이 정지화면처럼 보여서 애틋하고 멍하니 바라만 봤다. 바로 신고은이 지금 물 마시는거 보고 반했다고 고백하자 정우성은 페트병을 주며 "이거 마시면 사귀어?"라고 해 신고은을 정신도 못 차리게 했다. 영상[45] 워낙에 임팩트가 크다보니 이 광고의 대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먼저 나왔었다. 상대 배역은 이정재였다.[46] 정우성은 박근혜 정부에 의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차은택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것을 생각해 보면 참 재미있는 인연이다. 웃긴 건 촛불시위 주도자인 가수 이승환차은택휘문고등학교 선배며, 블랙리스트에 없었다.[47] 인구절벽 수준에 가까운 인구감소로 병역자원이 부족해진 현재는 학력제한을 두지 않고 현역 징집대상에 포함시키지만,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인구가 많아 병역자원이 오히려 초과되어 신체조건이나 학력조건이 조금이라도 기준보다 낮으면 방위나 보충역, 면제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현역징집의 비중이 지금처럼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저출산과 인구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일이다.[48] 애시당초 스핀로딩은 멋모르고 했다간 손 다치기 쉬운 어려운 기술이다. 총기 무게만 해도 2kg이 넘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거다.[49] 모발이식 수술은 자신의 몸에 있는 털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심을 수 있는 모낭 수가 제한되어 있다. 실패할 경우 그 털을 그냥 버리게 되고 재수술도 어렵게 된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50] 아테나, 내 머리속의 지우개, 데이지, 새드 무비, 똥개 등 다수의 배역을 연기했다.[51] 기무라 타쿠야, 사카이 마사토, 아베 히로시와 함께 한국에서도 유명한 축에 속한다.[52] 한때 일본의 개그콤비 톤네루즈가 진행하는 쿠와즈키라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톤네루즈의 멤버이자 진행자인 이시바시 타카아키가 정우성한테 '크시네요, 신장이 몇이세요?'라고 일본어로 질문했는데 정우성은 (한국어로)'187입니다.'라고 답했다.(그 대답을 들은 이시바시는 크게 놀란 컨셉을 잡았다.) 참고로 이시바시 타카아키도 1960년대 초반에 태어난 그 나이대 일본 남성치고는 상당한 장신이다.(182cm)[53] 6학년이 182cm면 최종 예상 신장은 2미터 가까이 나오고, 중학교 2학년 때 183cm였던 현우진이 현재 188cm라는 걸 감안하면 최종 예상 신장보다 한참 작은 셈.[54] 안젤리나 졸리, 조르지오 아르마니처럼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활동 중이다.[55] 제작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감독인 조동오부터 김성수가 오랜 시간 같이 작업하며 키워 낸 제자다 보니, 그의 영향력이 많이 들어간 작품은 확실하다.[56] 송강호-정우성과 마찬가지로 수수하게 생긴 노무현과 달리 문재인은 젊었을때 선이 굵은 대단한 미남이었다. 또한 노-문의 나이 차이(7살)도 송강호-정우성의 나이차(6살)와 비슷하다. 다만 그 나이대 대한민국 남자 평균 신장에 가까운 문재인과 달리 정우성은 당시에나 지금이나 장신이지만, 어차피 송강호도 180cm로 노무현보다 훨씬 크고,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살짝 크지만 더 호리호리한 것처럼 송강호가 좀 더 작지만 덩치는 더 좋다. 게다가 달변인 노무현, 다소 눌변인 문재인처럼 송강호의 대사처리 능력은 청산유수지만 정우성은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다.[57] 알려진 비화(?)로는 스텝이 방송 사전에 "이러이러한 질문을 할 건데 혹시 준비하신 대답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KBS 정상화요"라고 똑같이 대답하자, 해당 스텝이 놀라면서 "그럼 (그 대답이)되는지 물어보겠다"라고 했는데, 정우성 왈 "설마 검열 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스텝이 당황하자 그냥 진행하라는 ok 사인이 내려져서 저렇게 대답한 것이라고 한다. 이 대답이 나오게 된 계기는 뉴스집중 인터뷰에 초대되고 나서 보도부 사무실을 지나가다 파업으로 인해 텅 빈 사무실을 보고 즉시 생각해 냈던 것이었다고 한다.[58] 심지어 이 셋 중 두 작품인 아수라와 서울의 봄은 모두 자신의 페르소나김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자꾸 감독이라는 양반이 두 배우의 분열을 계속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