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세력
2. 주요 인물
2.1. 박평호
박평호 (이정재) |
뭐하는 짓이야!
그래, 곧 밝혀지겠지. 니 배후도.
가만히 있어, 살 수 있어······.
국가안전기획부 1팀 차장(해외 파트).[2] 13년 경력의 빠른 촉과 남다른 정보력을 지닌 냉철한 인물이다.그래, 곧 밝혀지겠지. 니 배후도.
가만히 있어, 살 수 있어······.
2.2. 김정도
김정도 (정우성) |
난 네가 반드시 동림이라고 생각해.
박평호! 박평호! 박평호!
국가안전기획부 2팀 차장(국내 파트). 군부 출신으로 넘치는 열정과 과감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로 1팀의 박평호와 경쟁 관계다.[3][4]박평호! 박평호! 박평호!
2.3. 방주경
방주경 (전혜진) |
동림이 안기부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만한 겁니까?
그럼 혹시 차장님이...
국가안전기획부 1팀 요원, 박평호의 보좌관. 해외팀 요원 중 에이스라고 한다. 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 부장님이 청와대에서 엄청깨지셨나봐요." 하는 대사를 하며 등장한다.그럼 혹시 차장님이...
2.4. 장철성
장철성 (허성태) |
이 정도면,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
마! 너랑 공모한 놈들이 다 자백했어요. 네가 동림이라고!!
국가안전기획부 2팀 요원, 김정도의 보좌관. 권총 손잡이 밑부분으로 관자놀이를 후벼파는 고문법이 인상적이다.[5]마! 너랑 공모한 놈들이 다 자백했어요. 네가 동림이라고!!
2.5. 조유정
하라다 히토미 / 조유정 (고윤정) |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멍청해..
조원식의 딸.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대석대학교의 학생이다.3. 남한 측 인물
3.1. 국가안전기획부 측 인물
- 조원식 (이성민)
박평호의 일본 정보원이자 조유정의 아빠.
- 기술자/이 선생 (김문찬)
안기부 국내팀 산하에서 활동하는 고문기술자. 김정도가 잡아온 조유정을 고문하다 박평호에게 찍혀 구둣발로 짓밟힌다. 팔 관절을 아작내는 게 주특기로 보이며 통닭구이 고문을 자행했다는 점, 성이 이씨라는 점으로 보아 모티브는 이근안인듯 하다.[15]
3.2. 기타 등장인물
- 김정도의 아내 (강경헌)음, 오늘도 고생 많았어~
- 최규창 (유재명)
군납업체 목성사 대표.
- CIA 아시아지부장 (폴 배틀)
한국어를 서양인 관점에서 보면 유창하게 구사한다.
4. 북한 측 인물
- 운반자 (임형국)
세탁소 아저씨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김정도 팀이 세탁소를 습격하자 1층에 은닉해뒀던 폭발물로 건물 기반을 무너뜨려 도피하거나, 병실에 누워있던 양보성을 암살, 후반부 방콕에서도 대통령이 타고있던 차에 매달려 자폭하려고 한다.
- 표동호 (정재성)어서 문 여시오!
남한으로 망명하려 하는 북한 핵개발 사업 책임자이자 국장.
- 표동호의 아내 (고서희)
- 강기자 (오만석)
기자로 위장했지만, 정체는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공작원. 실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의 범인 중 하나인 강민철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1] 해상침투 후 곧바로 사복으로 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2] 현실의 국가정보원 차장도 국내와 해외를 담당하는 팀이 나뉘는데, 1팀이 국내인지 해외인지는 정부에 따라 역할이 계속 바뀌었다고 한다. 다만 팀명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국내파트는 남산과 서빙고 일대의 청사를, 해외파트는 이문동 청사를 사용했다고 한다.[3] 과거엔 보안사 출신으로 박정희가 암살된 후 중정 요원들이 조사받을 때 박평호를 가혹하게 다룬 전적이 있다. 박평호는 그때의 후유증으로 손가락 하나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정도. 작중 배경인 1983년에 안기부 4개월 차라는 증언과 군 시절 상관이던 안병기가 안기부장으로 부임하면서 김 중령이라 부른 걸 봐서 최종 계급은 중령이며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제7공수특전여단 소속 소령으로 광주에 출동했다. 이 부분의 설정이 과하게 극적인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인데 10.26 때는 보안사에 있다가 12.12에도 참여하게 되어 전두환의 뒤를 따랐다면 신군부(= 하나회)의 일원이었을 것이다. 대의명분 하나 없는 군사반란에도 동참했던 사람이 반란 시점에서 길게 잡아도 5개월 후에 광주에서의 만행을 보고 전두환을 죽여야겠다고 결심할 만큼 변했다는 것은 인물에게 너무 지나친 의미 부여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보안사 설정만 없어도 좀 더 자연스럽고 개연성을 확보하며 나갈 수 있었을 지 모른다.[4] 10.26 사건 당시 보안사에서 수사를 담당하고 차후 안기부 차장에 오른 인물인 이학봉의 경력을 차용한 것[5] M1911A1 권총의 손잡이에는 금속제 랜야드 링이 붙어있어 이걸로 관자놀이를 누르면 그야말로 극한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6] 정보를 파라는 뜻이다.[7] 실제 14대 안기부장은 안무혁이다.[8] 여기서 이 대사는 일본어로 나온다. 발음상으로는 "도코마데 이카레마스까".[9] 이 두 배우는 끝까지 살아남는 데다가 대사까지 챙겼다.[10]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촬영하던 때라 장발 머리에 안경까지 착용하고 있어서 가장 알아보기 어렵다. 김남길은 안기부 도쿄지부 요원으로 특별출연한 네 명의 배우들 중 유일하게 영화에서 배역명이 나오지 않았다. 대사는 딱 한 마디 있다.[11] 영화에서 배역명이 나오지 않았으나 일본개봉을 하면서 풀린 스틸컷에 ‘이재준’이라고 적혀있다.[12] 주지훈은 대사도 한 줄 없다.[13] 실제 13대 안기부장은 전두환의 최측근 장세동이다.[14] 각하의 심경을 열심히 신경쓰고 부장실 나오고 곧바로 김정도(정우성)가 " 청와대 직통이라 그런지 빡시네요 " 하는데 실제 장세동은 경호실장을 지낸뒤 곧바로 안기부장으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장세동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15] 다만 이근안은 경찰관으로서 치안본부 소속이였지 안기부나 보안사 등 정보기관 소속으로 활동한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실제로 5공 치하에서 있었던 고문사건은 대부분 안기부나 보안사가 아닌 경찰에 의해 자행된 것들이 대부분이였다.[16] 실제로 신군부에 반대했다가 가택연금을 당한 장성은 장태완이 대표적이고 정승화 또한 국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석방된 후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했다.[17] 배역명은 전두환의 서명을 묘하게 비틀어서 정한듯 하다.[18]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는 김일성의 비서 정선실 역으로 출연했다.[19]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조직한 전설의 간첩 정경희, 리선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털보 사장 역을 맡았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못 알아본 사람이 많다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김상사 역할을 맡았다.[21] 영화에선 중좌로 나오는데 대한민국 계급으론 중령급이다. 실제 이웅평의 귀순 당시 계급은 상위였고, 대한민국 계급으로는 대위급이다.[22] 귀순 이유도 이웅평의 라면 봉지 문구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 그대로 나왔지만, 훗날 본인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귀순의 이유는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