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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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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SBS 로고.svg 연기대상 대상
최명길
(1994년)
최민수
(1995년)
박근형
(1996년)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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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15회
(1994년)
제16회
(1995년)
제17회
(1996년)
문성근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박중훈
(게임의 법칙)
최민수
(테러리스트)
문성근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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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33회
(1995년)
제34회
(1996년)
제35회
(1997년)
김갑수
(태백산맥)
최민수
(테러리스트)
한석규
(초록물고기)
제36회
(1999년)
제37회
(2000년)
제38회
(2001년)
최민식
(쉬리)
최민수
(유령)
송강호
(공동경비구역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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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36회
(2000년)
제37회
(2001년)
제38회
(2002년)
박중훈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최민수
(리베라 메)
조재현
(나쁜남자)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28회
(1992년)
제29회
(1993년)
제30회
(1994년)
이낙훈
(옛날의 금잔디)
최재성
(여명의 눈동자)
최민수
(걸어서 하늘까지)
신구
(들국화)
제30회
(1994년)
제31회
(1995년)
제32회
(1996년)
신구
(들국화)
최민수
(모래시계)
이병헌
(바람의 아들)

파일:한국방송대상 심볼.svg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김진태
최명길
(1994년)
최민수
김윤경
(1995년)
장민호
나문희
(1996년)

}}} ||
<colbgcolor=#283593><colcolor=#FFFFFF> 최민수
崔民秀|Choi Min Soo
파일:배우 최민수.png
출생 1962년 3월 27일 ([age(1962-03-27)]세)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1], 75kg, 275mm, AB형
가족 외할아버지 강홍식, 외할머니 전옥
아버지 최무룡, 어머니 강효실
동복누나 최현숙, 최예숙, 최연숙
이복여동생 최영숙, 최진경
이복남동생 최정우
배우자 강주은
장남 최유성(1996년생)
차남 최유진(2001년생)
학력 리라국민학교 (졸업)
성동중학교 (졸업)
동북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2] / 전문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데뷔 1985년 연극 〈방황하는 별들〉
취미 전자오락, 스쿠버 다이빙, 등산, 바이크, 디오라마 제작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개인사3. 배우의 이미지
3.1. 연기 특징
4. 기행5. 여담6. 기타 활동
6.1. 런닝맨에서
7. 출연작
7.1. 영화7.2. 드라마7.3. 연극7.4. 예능7.5. 광고
8. 수상9. 논란 및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배우. 배우 출신 집안의 3대째 배우로, 1960년대의 은막의 스타 최무룡과 영화 배우 강효실의 아들이다. 그의 외조부 강홍식[3]과 외조모 전옥도 배우였다.

2. 개인사

아버지인 배우 최무룡어머니강효실[4] 사이에 1남 3녀 중 넷째서울에서 출생했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에 버금가는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최민수가 백일 된 갓난아기였을 무렵, 최무룡은 김지미와 불륜을 저질렀고, 1962년 10월 31일 김지미, 최무룡 두 사람은 간통죄로 구속되기에 이른다. 결국 1963년 최무룡은 강효실과 이혼하고, 우여곡절 끝에 김지미와 결혼한다. 당시 강효실의 친모이자, 눈물의 여왕으로 불리던 배우 전옥이 무척 진노했다고 한다. 강효실은 최무룡의 외도에 크게 상처받아, 이혼 후 약을 먹거나 동맥을 끊는등 자살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굉장한 마음 고생을 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최민수는 계모가 된 김지미가 잠시 키웠다고 하는데, 그 인연으로 김지미를 어머니라 부르며, 지금도 가끔 세배하러 간다고 한다. 김지미와 아버지 때문에 갓난아기 때 버림받아 친척집을 전전하며 자랐는데도, 대외적으로 김지미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적대감정을 드러낸 일이 없는 점은 최민수가 굉장한 대인배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신 아버지 최무룡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말년에는 화해한 듯하며, 1999년에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직접 영정을 들었다. 그런데 검은 선글라스 차림에 "이제 편안하시죠?"라는 홍콩 영화 장면 같은 말을 취재진 카메라 앞에서 하는 통에, 최민수의 언행이 익숙치 않은 세대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버지 장례식에서도 허세처럼 보인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어릴 때부터 유명인의 아들이자, 유명인으로서 독특한 삶을 살아온 최민수로서는 이렇다할 특별점이 없는 행동이었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의 아내 강주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최유성, 최유진이 있다. 큰아들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나, 현재 연기에 뜻을 두고 필름스쿨을 다니며 배우 준비중이라고 한다. 만약 정식 배우 데뷔를 하게 되면,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배우를 하게 되는 셈이다. 아들은 한국말이 아직 유창하지 못하므로, 아마 영미권에서 영어로 배우 활동을 할 것으로 예측하나, 최근에는 한국어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된 듯하다.

같이 촬영하는 감독이나 배우들이 무서워하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때의 경우, 감독이 이지원에게 최민수에게 전할 말을 전달했다고 한다.

장남 최유성이 2020년 12월 21일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국말을 잘 못하고, 한국에서는 외국인학교에 재학했기 때문에 한국 문화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적응이 어려울거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결국 4일만에 지병인 공황장애가 다시 생겨 훈련소 퇴소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다시 재입소 도전 중이라고 했다. 다만, 2023년 현재는 현역병 입대를 포기하고 다른 방법으로 병역의무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4일 이태원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승용차에 치어 몸 여기저기 골절상을 입었다. 둘 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상태에서 난 사고이며, 승용차 운전자는 뺑소니를 쳤다. 11월 6일 최민수는 골절상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사고 직후에는 멀쩡한 줄 알고 다시 일어나서 병원에 들렀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했는데, 그 이후 뭔가 이상해서 다시 병원에 갔더니 골절상이었다고 한다.

3. 배우의 이미지

파일:external/abae20b37e841acb446f57a2d86253604f8f0519e283ca7ab9abbd5cb4e13921.jpg
짤방으로 쓰이는 홀리데이의 그 장면.

흔히 카리스마, 터프가이등의 이미지로 통하는 배우. 데뷔작은 박봉성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의 아들로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았다 이후 KBS 드라마 꼬치미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지상파 데뷔. 그 뒤로 계속 영화 쪽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히트작은 없다가, 영화 남부군에서 빨치산 출신 시인 김영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역급으로 참여한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무동이네 집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기 연기자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 다음 출연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와 영화 결혼 이야기가 초대박을 치면서 특급 스타가 되었다. 이 무렵 최민수를 보면 데뷔작인 신의 아들에서부터 이어지는 터프가이 이미지도 있었지만 정작 최민수를 특급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들은 무동이네 집부터 결혼 이야기까지 코미디 성향의 작품들이었고 93년 무렵까지만 해도 가슴달린 남자 등 코미디 성향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거친 깡패 역할로 나온 1993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가 인기를 얻고 그 뒤로는 이미지가 터프 가이로 굳어져 버렸다. 지수원과 함께 한 사랑하기 좋은 날이나 심은하와 함께 한 아찌,아빠 같은 로맨스 섞인 영화에 주연을 맡기도 했으나 이 영화들은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 사이코 살인마로 분한 피아노맨 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으며, 애정을 가지고 빵을 만드는 주인공 역을 맡은 주노명 베이커리는 영화 자체의 평가는 좋았으나 흥행에 참패하게 되면서 터프가이 이미지로 굳어버린다. 이후 2003년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남쪽에선 터프가이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주특기는 검도로 공인 4단이며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5] 덕분에 TV에서 검도에 관련된 행사나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되면 꼭 초청하는 배우라고 한다. 김은숙 작가가 서울예대 극작과 초청강연에서 밝힌 일화로 입봉한 지 얼마 안된 병아리 작가 시절 최민수와 작품관련해서 미팅을 가진 적 있었는데 최민수가 "은숙아... 내가... 검도를 참 잘해..." 라고 해서 이게 무슨 얘긴가 싶었던 김은숙 작가는 '아... 그러시군요 선배님...' 정도의 리액션만 보였고 이에 최민수가 '에이... 됐다 그래...' 이러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검도하는 씬을 넣어달라는 애교섞인 부탁이었단 걸 깨달았다고 한다.

게다가 오토바이 광이라서 종종 예전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에서 이런 취미를 이용해 속여넘긴 적이 있다. 심지어 영화 홀리데이에 같이 출연한 이성재도 최민수의 영향으로 바이크 광이 되었다고 한다. 언젠가 헬멧을 안 쓰고 바이크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두고두고 까인 적도 있다. 오토바이를 타기 전에는 자동차에도 조예가 깊어, 총합 180대밖에 팔리지 않은 르망 이름셔의 차주로 잘 알려져 있었다. 물론 오토바이에 꽂힌 이후에는 가차없이 팔아버렸다.

거기에 등산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그의 자가용에는 항상 등산 장비가 실려 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어떤 노인과 시비가 붙었을 때 이 등산 장비들이 흉기로 오인받아 공갈협박 및 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오히려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건 사건으로 최민수는 무혐의 처분되었다.

노인 폭행 누명을 쓰고 산에서 지내던 시절 MBC에서 다큐 촬영을 와서 그의 일상 생활을 방송을 탄 적이 있는데 산골 이웃들과 호형호제하며 애교까지 떨며 잘 지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때 인터뷰에 응한 이웃 사람은 민순이 언니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또한 장염 걸려 죽어갈 때 울면서 껴안고 잤다고 하는 것 등 같이 사는 개 두 마리를 끔찍히 아끼고 오랜만에 찾아온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는 등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른 부드럽고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한편 예능에선 본인이 다른 것에 얽매이지 않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임을 강조할 목적으로 "나는 사슴의 심장을 가진 호랑이다.", "가장 정상적인 것은 가장 비정상적인 것이다", "내가 없으면 우주가 없는 것이다." "나는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12억 광년 떨어진 별인 타우다 엘리다우스에서 태어났다." 등.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과하게 오버스러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 물론 진솔한 자기 신념 뿐만 아니라 나름의 유쾌함도 보여주려고 한 목적이 있었겠으나, 오버스러운 정도에 비하면 별로 웃기지도 않았다. 오히려 SNL이나 엄마가 뭐길래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일:attachment/최민수하지원등산복광고.jpg

등산광이라는 점 덕택에 2013년에는 하지원과 같이 등산복 CF도 찍기도 하였다. #

3.1. 연기 특징

연기자 최민수는 지나치게 빠르고 부정확하게 웅얼거리는 듯한 발음 때문에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고 너무 오버하는 연기로 캐릭터의 진정성과 작품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린다는 대중의 지적을 받고 있으며 또한 유명 감독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 나쁘게 말하면, 오버 빼면 남는 게 없다는 평도 자주 듣는다. 덧붙여서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하다.[6]

다만 이런 연기에 대한 테크닉적인 평과는 별개로 최민수의 연기 스타일은 캐릭터에 완전한 몰입을 하는 메소드 연기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 배역에 얼마나 강렬하게 몰입하는 스타일이냐면, 최근 맡은 배역에 따라 인간 최민수의 실제 성향까지 변하는 수준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과묵하고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시기라면 실생활의 최민수 역시 과묵한 큰형님 같은 성격이 되고 코믹하고 쾌할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시기라면 실생활의 최민수 역시 거기에 맞춰서 밝고 유쾌한 성격이 된다.[7]

메소드 연기를 하는 다른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되어 실생활에 영향을 받고 인간으로서의 자신과 배우로서의 자신이 분리되지 못 하는 걸 꽤나 괴롭게 여기는 상황과는 다르게 최민수는 그냥 시기에 따라 몰입된 배역에 맞춰 변화하는 인간 최민수 자신의 삶을 즐기는 듯 하고, 아내 강주은 역시 오픈마인드로 이런 최민수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잘 헤아리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흘라가는 대로 화목하게 잘 지내는 단란한 가정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이 힘이 잔뜩 실린 독특한 연기 톤 때문에 최민수는 연예인들이 TV에서 가장 많이 장난 삼아 흉내내는 배우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들이 재미를 위해 과장을 하는 바람에 최민수의 연기 방식이 왜곡되어 인식되는 면도 있다. 사실 최민수 연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과장된 성대모사 탓이 적지 않다. 개그맨 김준호 같은 연예인들은 최민수 성대모사를 할 때 목소리를 잔뜩 깔고, 말을 뭉개다 못해 자음을 몇 개 빠뜨릴 정도로 불분명한 발음으로, "이러.. 이러 쾀 널 가질 수 있(묵음)꺼라 생가캐쒀 너.. 넌 내 여자니카" 이런 식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과장된 것으로 최민수는 실제로 그런 식으로 연기를 한 적이 없다.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예를 들어, 가장 성대모사본이 있는 모래시계의 원본 장면에서 최민수 연기는 눈빛만 강할 뿐이고 별다른 과장이 없는 깔끔한 연기다.# 발음이 다소 약하긴 했어도 알아듣는 데 큰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8] 많은 사람들이 최민수 하면 '터프가이' 나쁘게 말하면 '허세' 이미지를 떠오르기에 겉멋 든 캐릭터만을 선호하는 배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면 여느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망가지는 것'도 꺼리지 않은 연기자임을 알 수 있다.[9]

그렇다고는 해도, 감정 고조를 언제나 '말을 빨리 함'으로써 표현하는 등의 한계는 배우로서 분명 약점이었고 노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완전히 극복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2011년 작인 무사 백동수에서 전광렬과의 대결신을 살펴보면, 대사를 천천히 대신 또렷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전광렬과 대조적으로 최민수는 앞서 지적한대로 빠른데다 발음이 약하고 흐릿하다. 오랜만에 우리 광택이 칼맛한번 보까 마치 혼잣말하는 모양새같이 말이다. 2016년 대박에서도 동일하다. 2018년 작인 무법 변호사에서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서 갈등이나 분위기가 고조되면 낮은 톤의 목소리에 약한 발음으로 빠르게 대사를 처리하는 동일한 문제점을 더러 확인할 수 있다.


무법 변호사의 한 장면.

그런데 그의 이런 특징이 배역을 소화하는 그의 개성과 어울리며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 면도 있다. 가령 감정에 몰입하고 스트레스나 갈등이 고조될수록 목소리 톤이 살짝 낮아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면서 말은 빨라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게 오히려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올 수 있는 인간의 현실적인 모습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극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으면서 몰입감을 높인다. 예컨데 위 동영상에서 보이는 최민수는 술에 취한 상태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황이다 보니, 갈등이 고조되는 동시에 목소리가 커지면서 발음이 부정확해져도 이게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최민수는 발음이나 말의 빠르기에 대한 이 같은 지적에 대해서, 과거 모래시계 때는 고의적인 연기였다고 말하기도 하고 나중 인터뷰에서는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세게 했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자기가 출연한 모래시계(드라마)는 20년이 지나서야 그나마 다운받아 봤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그의 캐릭터 연구와 접근법에 대해서는 대박에서의 숙종을 연기하면서 한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

영화인이나 대중들의 연기평은 꽤 좋은 편이다. 실제로 최민수는 꽤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배우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각 방송국 연기 시상식 등에서 모두 연기 관련 상을 받은 베테랑 연기파 배우의 조건을 가진 사람이다.[10] 발음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터프하고 남성적인 배역뿐만 아니라 서민이나 코믹한 역할도 문제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고 작품 속에서 확실한 무게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1995년에 개봉한 영화 테러리스트와 드라마 모래시계로 남성적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지만, 이듬해 개봉한 은행나무 침대에서 황 장군 캐릭터를 연기한 신현준이 섬세하고 슬픈 여성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는 평을 받으면서 급부상한 것과 흥행 보증 수표 한석규의 등장과 코믹 영화의 대명사 박중훈의 승승장구 등등 후배 배우들의 선전으로 조금씩 하락세 테크를 타기도 했다. 1995년이 최민수의 정점이자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언급된 신현준 외에도 최민수의 뒤를 이을 터프가이로 이정재가 거론되었으나, 군입대로 정우성이 물려받게 된다. '카리스마적인 배우'라는 닉네임을 이 두 배우가 물려받게 되었다. 2000년 초까지 저 세 배우는 '카리스마 3 대장'으로 통했다.

4. 기행

평소의 언동이 좀 특이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의 지인들에 의해 이러한 언동이 조금씩 방송을 통해 일반에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일명 '최민수 시리즈'로 퍼지기도 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토크 쇼를 보면 종종 들을 수 있었다.

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진 유명한 기행으론 편의점 기행이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최민수를 보았다.
펜을 하나 집어든 최민수가 갑자기 카운터 앞으로 걸어 와 아무 말도 안 하고 입으로 펜 뚜껑을 거칠게 따곤 명함으로 보이는 종이에 몇 글자 적은 뒤 펜 값을 내곤 거스름돈도 안 받고 휑하니 걸어 나갔다.

처음에는 단순한 도시전설로 치부되었으나 2006년에는 KBS의 전 예능 프로 품행제로에 출연하여 특이한 언동을 직접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인터넷에 합성 열풍이 불기도 했다. 당시에 화제에 오른 말론 "허세부리지마!", "이 물은 엄마의 양수다." 등이 있다. 또한 이 때에 방독면도 쓰지 않고 썬글라스 하나만 걸친 채로 표정 변화 하나 없이 가스체험을 견디는 대단한 패기를 보여주었는데, 당시에는 별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다가 2010년도에 이르러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덕분에 품행제로 방영 당시에 보여준 허세가 단순한 허세가 아니라는 재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 화생방 퍼포먼스가 연출이다, 주작이다, 편집이다 란 말도 돌았지만 이후 한 토크쇼에서 사실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본인도 끔찍한 기억이었는지 차마 여기서 굳이 허세를 부리진 않고 "사실은 참는데 죽는줄 알았다.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한다."는 말도 남기기도 했다.

파일:16889aff4454616d.gif
당시의 모습을 담은 움짤.

아내 강주은은 캐나다 교포이자 미스 캐나다 출신으로, 외국에서 자란 탓에 보편적인 한국 여성과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캐릭터이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었던 중에 독특한 스펙(?)을 쌓으려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다가, 남편 최민수를 만나면서 인생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말한다. 최민수는 당시 미스코리아대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무대 뒤에서 앞으로 에스코트해주는 역할을 했는데 강주은의 차례가 되자 평범하게 손만 살짝 잡았던 것과 달리 손을 잡으며 손등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였다. 이후 방송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였는데 그 순간이었던 듯. 한국에 정착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이사,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 부총감을 맡았으며 현재는 관계소통 전문가로 강연을 하고 MC로써 홈쇼핑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 둘은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처음 만났고, 강주은의 방송국 견학 때에 최민수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어 캐나다에 돌아갈 때 가지고 갈 기념으로 최민수의 사인을 받으려 했다고.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처음에 한국의 배우 최민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유명한 사람이라니까 사인 한 장 받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인을 하다 말고 최민수가 갑자기 커피숍에 가자고 제안해 만난지 3시간 만에 강주은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당연히 거절당했지만, 최민수는 포기하지 않고 이후에도 구애를 위해 자신이 어떻게 자랐고 살아왔는지에 관한 사진들을 밤새도록 정리해 바로 다음 날 강주은이 캐나다로 다시 떠날 때 김포국제공항에 직접 나가 정리한 사진들을 선물로 주고 이후 촬영이 쉬는 매주 주말마다 왕복 17시간, 총 34시간 씩 비행기를 타고 강주은이 있는 캐나다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등 결혼 전 부터 아내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주면서 끝내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최민수의 캐릭터가 꾸준히 유지되는 데에는 아내의 독특함도 한 몫한 듯 하니 최민수 본인은 부인과 장인 장모에게 매우 큰 애정과 감사함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처음 만난 날, 그들이 최민수를 보자마자 갑자기 "아들아~ 어서 와라~” 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안아주었고, 그 따뜻함에 크게 놀라 감동한 최민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울 뻔 해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고 하며 그 이후 장인 장모를 "대디~ 마미~"라고[11] 부르며 새로운 부모님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5. 여담


파일:external/i.maniadb.com/142688_f_1.jpg

6. 기타 활동

6.1. 런닝맨에서

2011년,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런닝맨 헌터 기믹으로 대활약했다. 1 VS 7의 조건에다가 멤버들을 반드시 순서대로 잡아야 하는 제약까지 걸어놨는데도 능력자 김종국이 고분고분하게 이름표를 조공할 정도의 패기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진 최종 보스 수준. 하지만 마지막 순서 에이스 송지효를 놓쳐서 졌다. 이 때 그의 모습은 승부 따윈 안중에도 없이 사냥만을 하는 사냥꾼 그 자체였다.[25] 그 다음 회에도 연속 출연했는데 다음 회에 한 것은 팀 대항 추격전. 이때는 런닝맨 헌터가 아닌 일반 게스트로 나왔다. 유재석 팀과 동맹을 맺었으나 유재석의 갑작스런 배신에 맥없이 아웃당했다. 유재석에게 배신당한 후 웃더니 제작진에게 "있잖아! 나 두 달 내로 런닝맨 한 번만 더 잡아줘! 메뚜기 사냥!"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일정 문제인지 두 달 넘게 재출연하지 않았다. 그리고 잊히나 했지만 오히려 이 특집에서 인상깊었던 건 지석진이 최민수에게 민수 형이라고 하면서 반말을 한다는 것. 지석진이 꽤나 동안인 데다 약골 이미지가 있어 잘 느껴지지 않지만 둘은 4살 차이밖에 안 나고 지석진이 빠른 생일이라 대충 한국식으론 3살 차이라 퉁쳐도 된다. 반말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은 정도의 나이 차인 셈이었다.

2011년 11월 20일에 방영한 런닝맨에서 런닝맨 헌터 시즌 2 메뚜기 사냥에 들어갔다. 다른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감금당한 상태라서 분량이 많지 않았고 최민수와 유재석의 1 VS. 1 추격전. 나머지 멤버들은 단순한 겉절이가 아닌 최민수의 라이프 포인트로서 취급되었다. 즉, 최민수의 라이프 포인트는 4개고[26] 함정이 아닌 멤버들의 이름표가 뜯길 때마다 최민수의 라이프 포인트가 깎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함정인 멤버[27]의 이름표를 뜯을 경우, 유재석이 메뚜기 탈이나 향수를 뒤집어 쓰는 페널티를 받는다. 결과는 최민수의 의도적인 신승이었다. 처참하게 응징당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28] 최민수가 클로징도 참여하지 않고 그냥 떠나버리자 유재석이 겁도 없이 '민수 형 1승 1패에요'라고 도발하자 재출연을 암시했다.

2012년 11월 4일 방영한 런닝맨에 '헌터의 역습 최후의 사냥'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등장했다. 1년 전처럼 모든 일을 계획한 뒤 박보영과 짝이라는 설정으로 멤버들을 속인 뒤 분위기의 반전을 이끌어냈지만 런닝맨 쪽에 지나친 페널티가 있었다는 점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었다. 우선 출연진들은 박보영과 짝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최민수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는 상황, 최민수가 나올 때마다 멤버들이 스스로 소심해진다는 점. 새벽부터 와서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하고 답사를 통해 현장의 동선까지 파악하고 있어서 최민수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규칙을 미리 알았다고 한들 멤버 6명이 제거될 때까지 최민수는 무적이라는 것이다.[29] 이를 악용하면 최민수의 최후의 상대가 송지효 혹은 지석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방송과 비슷한 허세 쩌는 콘셉트가 3번째 반복되었기 때문에 상당수의 시청자들이 재미 없다/지겹다/강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비난했다.

그러나 납량 특집만큼 스릴 있고 재미 있다면서 그를 옹호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굳이 콘셉트로 따지자면 던전 속의 보스다. 다만 유재석과 1:1 상황이 되었을 때 2번이나 유재석의 기습을 막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옷 정리하다 이름표 자리가 드러났는데, 유재석이 몰래 이름표를 붙이려는 순간 한 팔로 탁 잡아버리며 과거의 실수를 뒤집었다. 그 뒤 거리가 좀 떨어진 상태에서 유재석이 도박하는 심정으로 이름표를 집어던져 붙이려 했는데 재빨리 몸을 돌리며 무력화시켰다. 여담으로, 마지막 승리 이후의 장면이 뭔가 수상한데, 멤버 전원을 아웃시켜 승리한 후 최민수는 갑자기 등을 돌리며 어디론가 걸음을 옮기고, "그럼... 이제..."라는 자막이 나오며 뭔가를 더 암시하려는 듯 하다가 끝난다. 최민수의 추후 출연에 대한 떡밥 연출로 보이나, 12년이 지나고, 제작진도 바뀐 현재는 기약이 없다.

7. 출연작

7.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85년 [30]
1986년 신의 아들 최강타 주연
1988년 그녀와의 마지막 춤을 오혜석
그 마지막 겨울 인태
1990년 남부군 김영
남자시장 영훈
겨울 꿈은 날지 않는다 신길우
1991년 아그네스를 위하여 황미호
1992년 미스터 맘마 형준
결혼 이야기 김태규
1993년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조현재
가슴 달린 남자 최형준
망각속의 정사
밀월여행 주연
1994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임병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특별출연
블루 시걸 하일(목소리) 주연
1995년 테러리스트 수현
사랑하기 좋은 날 공인회계사 형준
아찌,아빠 영수
리허설 민수
1996년 나에게 오라 정석
피아노 맨 피아노맨
1997년 인샬라 한승엽
블랙잭 오세근
죽이는 이야기 개눈 특별출연
1998년 남자 이야기 봉만 주연
1999년 유령 202
2000년 주노명 베이커리 주노명
리베라 메 조상우
2001년 조폭 마누라 엔딩 칼잡이 대결남 특별출연
2002년 예스터데이 골리앗 주연
서울 김윤철
2003년 청풍명월 지환
2005년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고조선 장군 역 특별출연
2006년 홀리데이 김안석 주연
조폭 마누라 3 사시미 특별출연
2011년 최민수의 어쌔씬 코드 칼 킴 주연
2014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대포
2023년 웅남이 이정식 조연

7.2. 드라마

<rowcolor=#FFF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87년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TV 문학관 - 밀월여행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꼬치미
1991년 파일:MBC 로고(1986-2005).svg 베스트극장 - 달 [31]
고개숙인 남자 인수
무동이네 집 이수현
사랑이 뭐길래 이대발 주연
1992년 4일 간의 사랑 박승찬
1993년 엄마의 바다 이동재
걸어서 하늘까지 물새 정호
1995년 파일:SBS 로고(1994-2000).svg 모래시계 박태수 주연
1998년 백야 3.98 권택형 소좌
2000년 사랑의 전설 민석
2003년 태양의 남쪽 강성재
2004년 파일:MBC 로고(1986-2005).svg 한강수타령 신률
2007년 파일:MBC 로고(2005-2011).svg 태왕사신기 대장로 조연
2009년 파일:SBS 로고.svg 아버지의 집 강만호 주연
2010년 파일:MBC 로고(2005-2011).svg 로드 넘버 원 윤삼수 대위
2011년 파일:SBS 로고.svg 무사 백동수
2012년 파일:JTBC 로고.svg 해피엔딩 김두수
파일:SBS 로고.svg 신의 문치후 특별출연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KBS 드라마 스페셜 - 태권, 도를 아십니까 도현 부
2013년 칼과 꽃 연개소문 주연
2014년 파일:MBC 로고.svg 오만과 편견 문희만
2016년 파일:SBS 로고.svg 영주 만식
대박 숙종
2017년 파일:tvN 로고(2012-2021).svg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강인우
파일:MBC 로고.svg 죽어야 사는 남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주연
2018년 파일:tvN 로고(2012-2021).svg 무법 변호사 안오주
2020년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인간수업 이왕철
2023년 파일:MBC 로고.svg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한제균 주연

7.3. 연극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85년 방황하는 별들

7.4. 예능

7.5. 광고

8. 수상

<rowcolor=white>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87년 제11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신의 아들
1989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그녀와의 마지막 춤을
1990년 제1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남부군
1991년 제12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아그네스를 위하여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사랑이 뭐길래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
제13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미스터 맘마, 결혼 이야기
1993년 제2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걸어서 하늘까지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남자 인기상 결혼 이야기
제14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가슴 달린 남자
1995년 제1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테러리스트
인기스타상
제22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탤런트상 모래시계
제3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SBS 연기대상 대상
TV저널 올해의 시상식 탤런트부문 대상
1996년 제34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테러리스트
제1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남우상
2000년 제37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유령
SBS 연기대상 창사 10주년 기념 빅스타상 모래시계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리베라 메
2003년 대한검도회 공로표창
2004년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한강수타령
2007년 사극부문 황금연기상[36] 태왕사신기
2014년 남자 황금연기상[37] 오만과 편견

9. 논란 및 사건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민수/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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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가 뭐길래 29화에서 밝힘.[2] 81학번[3]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기사[4] 강효실은 젊었을 때는 대단한 미인이었지만 최무룡과의 이혼 후 TV에 등장했을 때는 뚱뚱한 못된 시어머니역을 자주 맡았다. 전 남편보다 4살 어렸지만, 보다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1996년 사망했다.[5] 다만, 해동검도총재를 의식한 대한검도회의 적극적인 푸쉬도 있었다.[6] 월간 로드쇼 1996년 2월호 최민수를 평가하는 감독들의 코멘트에 나와 있다.[7] 홀리데이의 악역 김안석으로 출연한 다음 해인 2007년에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때는 굉장히 사색적이고 염세적인 성격, 서민가장으로 분한 해피엔딩에 출연한 2012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분위기 자체가 눈에 띄게 밝고 드립도 유쾌하게 받아주는 성격이 되었고 칼과 꽃 연개소문으로 출연한 해인 2013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 했을 때는 과묵하고 묵직한 성격으로 비춰지던 최민수가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한 이후 2017년에 다시 한 번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같은 사람이 맞는 지 의심 될 정도로 쾌남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8] 사실 실제 방송분을 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예능에 나와 성대모사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과장된 발음은 아니다. 오히려 성대모사에 비하면 원본은 또박또박하기 까지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1995년 당시 기준으로도 그다지 선명한 발음은 아니였다. 이에 대해 최민수는 2012년 라디오스타에 나와 주인공 박태수는 좌익 빨치산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광주를 무대로 조직 폭력배 생활을 시작한 호남 청년이기 때문에 호남 방언을 사용했어야 했지만 당시는 미디어에서 주연들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건 금기시됐었기 때문에 호남 출신의 정서를 잡아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음을 흐렸다고 밝혔다.최민수 "'모래시계' 때 발음 일부러 흐렸다"[9] 대표적인 경우가 영화 홀리데이. 비록 작품성 흥행 모두 실패했고 최민수의 연기도 크게 혹평받았으나, 최민수는 여기서 권력이 있을 땐 한없이 오만하게 굴다가 막상 죽음의 위협이 닥쳐오자 정말 추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 장면에선 정말 최민수 특유의 간지나 카리스마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10]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의 남우주연상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SBS의 드라마 모래시계론 1995년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솔직히 말해서 드라마의 최수종, 영화의 최민식 등 소수의 국민배우를 제외하면 수상경력으론 최민수를 넘을 만한 동년배 배우가 드물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인물이기 때문이다.[11] 영어에서 장인, 장모, 그리고 시부모에 대한 호칭은 공통적으로 father/mother-in-law다. 이들이 사위/며느리보고 "Call me dad/mom"이라고 하는건 너를 자식으로 생각할 정도로 인정한다는 의미였다. 물론 실생활에선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12] 그중 하나가 북한 사람을 괴롭히는 미국 목사.[13] 다만 대한민국은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죄가 존재할 정도로 공적인 명예가 존중 받는 사회이므로, 실제 벌어졌던 일이든, 최민수가 이러한 사실(德壽)을 전혀 몰랐든 문제를 못 삼을 일 또한 아니었다. 단적으로 600년도 넘은 여말선초 시절 드라마를 제작할 때도 법적 공방을 우려해 악역 캐릭터들은 가명을 지어 붙이기도 하니까.[14] 다만, 김두한이 주인공이었던 장군의 아들야인시대 또한 대부분 미화가 많은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김을동이 왕초 제작진을 고소한다면, 아버지가 주인공 작품에 미화되어 모독당했던 후손들에게 줄소송이 날께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조용히 넘어간듯 하다.[15] 물론 김종학 PD의 또 다른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송지나 작가의 작품도 많이 출연했지만, 이는 김종학 PD 연출작 한정이지 송지나 작가가 김종학 PD와 합작하지 않았을 때엔 최민수를 기용한 적이 없다. 송지나 사단은 박상원, 김미경(1963) 등이 오히려 더 가깝다.[16] 대표 연출작으로 신돈, 개와 늑대의 시간, 달콤한 인생 등이 있으며, 배우 김여진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17] 같은 케이스가 배우 김수로이다. 역시 남자다운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방위. 부사망 독자라는 사유로 6개월 방위를 했다. 방위 퇴근하고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한다.[18] 판정이 후했던 이유는 최민수 출생 당시가 전후 베이비 붐 세대이며, 가족계획은 시행되기 전이라 인구가 가장 많이 늘던 때이기 때문이다. 징집 연령대 남자가 필요한 군 인력을 한참 뛰어넘었으며, 국군 규모를 늘린 예산도 없고 병력 규모 자체도 미국의 영향을 받다 보니, 나머지는 다 보충역 아니면 면제로 빼던 시절이다. 또한 2대 독자, 3대 독자를 방위나 면제로 빼주었던 건 당시에는 대를 잇는다는 개념이 지금과는 비교가 불가능하게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부선망 독자의 경우 혹여 군대에서 크게 다치거나 죽기라도 하면 가장을 잃은 셈이라, 남은 가족들의 살길이 막막해지기 때문이기도 했다.[19] 사실 90년대에 돌던 소문 중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인물들이 있었는데, 최민수보다 후배인 최재성 같은 터프가이 이미지 배우들에게 맞았다는 루머도 있었다.[20] 엄청난 로비력으로 90년대 초반 방송계를 주름잡던 인물이었다. 최민수, 최진실, 엄정화가 모두 배병수의 작품이다. 이외에 독고영재, 허준호, 최진영도 데뷔시켰고 당시 신인이었던 이병헌, 이영애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5년 최진실의 로드매니저(일명 가방모찌) 전용철과 공범인 김영민에게 살해당해서 시체로 발견됐다. 아직도 이와 관련한 음모론이 떠돌기도 하고, 이 사건으로 각종 연예계 비리가 대거 폭로되었다.[21] 그때 출연한 드라마가 사랑이 뭐길래.[22] 사실 이 시기가 가수들이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였고, 이 때문에 배우들 역시 너도나도 음반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는 게 유행하던 시기였다. 최민수 외에도 홍경인 등의 배우들도 음반을 냈다.[23] 지금은 폐쇄되었고, 2018년 별빛자동차극장으로 서구 오동으로 이전.[24] KBS대전방송총국 개국 52주년을 맞이하여 열었다.[25] 특히나 보통 달리기를 통해 추격해서 잡는 일반적인 패턴을 보이는 대신, 동선을 파악하여 경로에 매복한 뒤 기습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여 정말 사냥꾼과 같은 연출이 나왔다.[26] 이 때 유재석은 뗄수록 크기가 작아지는 마트료시카식의 이름표를 3개 부착하고 있었으며 제작진은 유재석의 이름표 중 3개는 상기대로 유재석에게 붙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담당 VJ에게 붙였다. 이 때 최민수에게는 절대 알려주지 않았는데 유재석에게서 마지막 크기의 이름표를 보고 간단하게 간파하여 VJ는 저항도 못 하고 금방 뜯겼다.[27] 이광수, 김종국. 유난히 의심이 많았던 2명을 선정했다고 한다.[28] 최종 단계에서 차를 타기 전에 유재석을 겁먹였다가 이름표는 떼지 않고 그냥 갔으나 이를 눈치챈 유재석 일당이 재빠르게 차를 타고 도망가려던 찰나에 운전석 차문을 열고 다시 돌아와 잊은 게 있다면서 마지막 1개를 떼고 유유히 사라졌다.[29] 최민수를 무찌르려면 6장으로 나눠진 최민수의 이름표 조각을 모아 하나로 합쳐 최민수의 등에 붙여야 하는데 맴버 1명이 제거된 자리에서 이름표 1조각이 생기기 때문에 6명이 제거될 때까지는 절대로 이름표를 완성할 수 없기에 최민수를 아예 쓰러뜨릴 수 없다.[30] 단편영화.[31] 성경 외경의 유디트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여기서 유디트를 모티브로 한 조선 여인으로 오연수가, 적장 역으로 최민수가 연기했다. 작품 자체는 수작이었지만 당시엔 상당히 논란이 많았다. 먼저 최민수가 연기한 왜장은 공정하고 무사도를 중시하는 유능한 무장으로 나와서 미화 논란이 있었다. 또한 오연수가 연기한 조선 여인은 그 왜장을 유혹해서 잠자리를 함께하고 이를 이용해서 암살하였는데, 이후 조선 특유의 엄숙주의 때문에 '왜장과 몸을 섞었다는 비방을 당하고 괴로워하다가 왜장을 그리워하며 죽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래서 더더욱 논란이 커진 것.[32] 시청자들과 MBC가 인정한 최초의 게스트다.[33] 69회는 유재석과 대결1.[34] 118회도 유재석과 대결2.[35] 이상민 편에 출연[36] 부인 강주은이 대리수상했다.[37] 시상식엔 불참했으며, 함께 출연한 배우 백진희를 통해 대리 수상소감을 전하였는데 이것이 화제와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