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무법 변호사
1. 인물관계도
2. 주요 인물
2.1. 봉상필
봉상필(28), 무법로펌 대표 변호사 |
성인: 이준기, 아역: 이로운 扮 |
|
2.2. 하재이
하재이(26) UN 국제 사법재판소 변호사 → 무법로펌 사무장 → 무법로펌 변호사 |
성인: 서예지, 아역: 이서우 扮 |
|
“때린 건 미안한데, 그딴 판결은 인정 못해!”
유치원 다닐 때부터 모든 면에서 자기 주도 형으로 살아온 인물.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자칭 꼴통 센캐 변호사다. 법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멋진 변호사로 활약하다 판사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으로 봉상필의 무법로펌 사무장으로 일하게 된다. 상필과의 만남 이후 단단하게 구축해온 자신의 신념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자신이 믿는 사람에 대한 믿음은 그 사람의 악행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깨지 않는 듯하며 그런 성격 때문에 초반에는 차문숙을 아버지처럼 절대적으로 신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봉상필이 차문숙의 실체를 낱낱이 들춰내고 차병호 향판 동상 제막식 때 차문숙과 봉상필의 설전을 직접 목격한 뒤 믿음에 금이 간 것으로 보인다. 그 뒤부터는 차문숙이 말하는 것에 의심을 조금씩 표현하며 결정적으로 우형만 형사의 이야기를 듣고 무법로펌 사무실의 비밀을 파헤쳐 봉상필에게서 모든 사실을 들은 뒤 차문숙에게서 완전히 돌아선다.
회차가 지날수록 봉상필과 사랑에 빠지며 결국 봉상필이 최대웅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을 때, 봉상필을 자신의 남자라고 인정하게 된다. 10,11화에서는 안오주의 도움을 받아 봉상필에게 씌인 최대웅 살인 누명을 벗겨주게 되나, 노현주에게 부탁을 받은 봉상필이 자신에게서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도중, 노현주와 식사를 하게 되는데, 노현주 말고는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새우 알러지를 노현주가 언급하게 되며 노현주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그래서 엄마를 찾기 위하여 노현주가 산다 던 여관 골목으로 가나, 그곳에서 봉상필을 마주하게 되고 봉상필은 이미 노현주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을 알고는 원망하게 된다.
2.3. 차문숙
차문숙(50대 중반), 기성지법 부장판사 |
이혜영 扮 |
|
“내가 곧 이 도시의 법이자 정의야!”
11화에서 차문숙의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바로 18년 전 자신의 살해 행각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그래서 대법원장으로 영전하려던 본인의 야망도 물거품이 되려던 찰나, 자신에게 사형 판결을 받은 사형수의 아버지에 의한 소주병 테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시킨다. 이후 안오주가 사진을 공개하였다고 판단, 골든시티 사업을 전면 중단 시키고 안오주의 선거 자금 내역을 장상익에게 넘기며 안오주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2.4. 안오주
안오주(50대 중반), 오주그룹 회장 → 기성시장 |
최민수 扮 |
|
“내는 이제 시장인기라!”
7인회 중 한 명. 어시장 깡패에서 재벌 회장까지 기어 올라와 자신의 최종 목표인 기성 시장까지 달성한 권력 욕에 휩싸인 후안무치 야망남. 자신의 파렴치한 과거와 추악한 본색을 숨기고자 자신의 충직한 부하였던 우형만을 죽이고 기성저축은행장을 가차 없이 팽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안오주도 기성 저축은행장이 구속되면서 오주그룹 백지 신탁이 무효화되자 상당히 당황한다. 이 상황에서 차문숙은 자신의 아버지 재단에 오주그룹을 기증하라고 안오주에게 명령하고 안오주는 처음으로 차문숙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쯤 되면 7인회의 분열은 확정. 그리고 10화에서 자길 죽이러 온 차문숙 아래의 깡패들을 처리하고 차문숙이 자기 재산을 전부 뺏기 위해 시장직을 줬다는 걸 깨닫고는 봉상필 증인으로 나서면서 완전히 갈라졌다.
11화에서 차문숙의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면, 12화에서는 안오주는 거의 박살 났다고 봐도 된다. 안오주가 최대웅을 살인 교사 하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그것을 증언하는 녹취 파일이 뉴스에 공개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선거 자금 내역까지 장상익이 들고 나오며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13화에서 안오주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아니면 무너지면서 차문숙이 최종 보스가 될지 궁금해진다.
3. 무법 로펌
- 태광수 (김병희 扮): 무법 로펌 2인자
상필의 오른팔. 상필과 함께 기성에 내려온 후, 복수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 기계가 넘보지 못하는 미래직업 탑 텐에 조폭이 들어간다고 당당히 말하는 조폭계의 신인류로 프로그래밍과 디지털 기기 제어에 능하다.
- 금강 (임기홍 扮): 변두리 사채업자 → 무법 로펌 3인자
과거 상필의 어머니가 쓰던 사무실에서 사채업을 하던 동네 양아치. 사무실을 접수하러 온 상필과 처음에는 각을 세우지만, 상필의 어벤져스급 포스에 반한 후 절대충성을 바친다. 특히 태 실장에 대한 충심이 깊다.
- 금자 (서예화 扮): 개인 사채업자 → 무법 로펌 사무장
일명 기성의 갈쿠리. 금강의 여동생으로, 6화 이후에 무법 로펌에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 기성의 돈을 갈쿠리로 쓸어 담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 양동이 (???): 변두리 사채업자
무법로펌에서 일하는 사채업자로 금강의 부하중 하나이다. 김비서한데 끌려가서 죽도록 얻어 맞는다.
3.1. 7인회
기성을 지배하는 실세들의 모임, 7인회.
- 빨간 글자는 차문숙의 사람들이고 파란 글자는 안오주의 사람들이며 그 외 표기되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죽었거나 버려졌거나 아직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 남순자 (염혜란 扮): 차문숙의 비서
차문숙의 각종 비리를 수족처럼 이행한다. 차문숙의 아버지 차병호 판사 밑에서 각종 뒤치다꺼리를 하던 비서의 딸이다. 그녀도 부친의 대를 이어 차 판사를 보좌하고 있다. 차문숙의 차명 계좌와 뒷돈 내역 등을 정리해준다. 안오주를 신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견제하고 있다. 안오주가 시장이 된 현재 시점에서도 안오주를 혐오하고 있으며 틈만 나면 안오주의 약점을 잡아내려고 하는 중임과 동시에 자신의 딸인 강연희를 차문숙을 뛰어넘는 법조인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골든 시티 사업이 차문숙에 의해 전면 보류됨이 밝혀지자, 그렇게 적대적이던 안오주에게로 돌아서 차문숙의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다.
13회에서 권만배를 시켜 노현주를 살인 교사하고, 차문숙의 명령만 듣던 권만배는 해당 살인 교사 내용을 녹화한다. 결국 13화 말미에서 살인 교사 한 동영상이 검찰에 제보 되어 체포된다.
- 강연희 (차정원 扮): 기성지검 강력부 검사
남순자의 외동딸. 금지옥엽[1]. 하재이와 동창으로, 라이벌이자 앙숙이다. 기성지검 승률 1위의 실력파 검사이다. 그러나, 자신의 수사관의 증거 조작이 밝혀지며 우형만을 공소 취소하게 되었고, 그 길로 차문숙을 찾아가 7인회의 구성원이 된다. 향후 하재이와 봉상필의 적군이 될 것 같은 포지션.
- 고인두 (전진기 扮): 기성시 향변
25년 향판 출신의 향변(향판 출신 변호사). 차문숙의 아버지 차병호 향판 때부터 차 씨 집안의 가신이다. 현재는 오주그룹의 고문 변호사로 있다.
안오주가 기성 시장이 되어 오주그룹을 백지 신탁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 전부터 차문숙과 내통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12화에서 제대로 안오주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 손성식 (조선묵 扮): 기성저축은행장
과거 안오주에게 부실 대출을 해줬고, 오주그룹 재무 이사로 승승장구 한 뒤 기성 저축은행장이 되었으나, 우형만과 봉상필의 반격으로 인해 부실 대출을 해주었다는 것이 드러나 천승범 검사에게 구속된다. 7인회에서 이영수 시장 다음으로 버려지는 인물.
- 한태경 (민복기 扮): 기성일보 주필
기성일보 주필. 과거 최진애 변호사 살해 사건을 자살 사건으로 재빠르게 보도했고, 노현주 실종 사건은 철저히 막았다.
- 장상익 (박정학 扮): 기성지검장
기성지검장. 지금까지 딱히 별다른 악행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7인회 소속인 것으로 보아 차문숙의 이권을 지키는 것에 앞장서는 인물임은 확실하다. 원래 자신이 시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것이었는지 안오주가 시장이 된 것에 대해 내심 불쾌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안오주가 자신을 제치고 기성시장이 된 것에 대한 반감이 쌓여오던 도중, 차문숙과 고인두의 안오주 말살 작전에 합류하게 되고, 그 복수심을 제대로 표현한다. 그 덕에 봉상필에게 공격 받은 안오주는 장상익에게도 공격을 받아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 이영수 : 前 기성시장
골든시티 재개발 사업을 반대했다가 안오주에게 살해 당하는 인물.
4. 안오주의 사람들
- 석관동 (최대훈 扮): ‘이스트 크라운’파의 두목 → 시장 보좌관
능력은 미치지 못하지만 자신감과 자기 애 만큼은 하늘을 찌르는 스타일. 몸 쓰고 칼 쓰는 일은 수준급이지만, 머리 쓰는 일은 짧은 가방끈 만큼이나 딸린다. 그릇은 최대웅에게 미치지 못하고, 머리는 안오주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 조직의 회계사를 빼앗긴 것에 분개해 상필을 쫓아 기성으로 내려왔다가 뜻하지 않게 안오주의 오른팔이 된다.
1화에서 최대웅의 도움으로 봉상필이 자신의 회계사를 빼앗아간 것에 대해 최대웅에게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이며 결국 8화에서 자기 손으로 최대웅을 살해한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살인은 모두 석관동이 저질렀으며 안오주와 차문숙이 처벌 받을 때 석관동도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15화에서 배신한 김 비서의 칼을 맞고 눈을 뜬 채 사망.
- 경호원 (????? 扮): ‘이스트 크라운’파의 조직원 → 시장 경호원
석관동의 부하로 안오주가 시장이 되면서 안오주의 경호원이 된다. 최대웅을 살해하고 안오주의 명령으로 경찰에 자수를 하게된다. 그후 법정에서 안오주가 이경호원의 선처를 구한다.
김 비서(정영훈): 오주그룹 비서실장 → 수배자
석관동이 들어오기이전에 안오주의 오른팔로 원래는 안오주의 사람이었지만 석관동을 죽이고 안오주를 배신했다. 안오주를 죽이는 조건으로 차문숙이랑 거래를 했다.
5. 상필의 사람들
- 최진애 (신은정 扮): 인권 변호사
봉상필의 어머니로서, 변호사로서, 삶의 등대이자 영원한 멘토 같은 인물. 의뢰인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차문숙의 실체를 파악하게 되어 경악하나, 곧바로 차문숙에게 자수를 권유한다. 그러나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에 대한 자존심을 버릴 수 없었던 차문숙은 결국 친구였던 최진애를 안오주를 시켜 죽이고 만다.
- 최대웅 (안내상 扮): '대웅'파 두목 → '대작 갤러리' 대표
봉상필의 외삼촌. 강하고 거친 외면과 달리 그 속에는 자기 사람에 대한 뜨거운 의리로 가득하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상필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그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돕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
노현주가 한국에 입국한 사실을 우형만의 문자를 통해 알게 되면서 기성으로 부하들 없이 혼자 내려온다. 그리고 노현주를 찾아내 노현주가 기성에 있음으로써 끼치게 될 영향에 대해 말해주고 그럼에도 노현주의 고집을 꺾지 못하자 노현주에게 도움을 주겠노라 약속한다. 그리고 안오주의 협박을 받은 봉상필에게 하재이를 지켜 달라는 부탁을 받아 그 요청을 들어주려고 하나, 석관동과 안오주에게 잡혀 결국 8화의 마지막에서 봉상필에게 '자신의 복수는 하지 말고 꼭 행복 하거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 채 사망한다.
- 천승범 (박호산 扮): 기성지검 검사
모든 사건을 심증이 아닌 물증과 팩트로 판단하는 철두철미 한 성격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 과거 봉상필과는 검사와 죄수로 만나 끝내 그를 감옥에 보냈던 악연 관계다. 하지만 이후 오주그룹 비리를 파헤치는데 있어 봉상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7화에서 첫 타겟으로 기성저축은행장을 구속 수사하고 기성저축은행장은 결국 7인회에서 버려진다. 여러모로 7인회의 분열을 가져올 막강한 인물임은 틀림없다.
- 공장수 (김광규 扮): 기성중부경찰서 형사2팀 형사 → 기성지검 천승범 검사실 검찰수사관
과거 최진애 변호사 자살 사건과 노현주 실종 사건의 담당 형사. 현재까지도 여전히 두 사건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상필과 재이의 든든한 조력자로 떠오른다. 7화에서는 봉상필의 추천으로 천승범 검사의 검찰 수사관이 되며 지금까지 본인이 의문을 가지고 있던 사건을 파헤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우형만 (이대연 扮): 전직 기성중부경찰서 형사
18년 전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 기성시장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있었으나, 강연희 검사의 검찰 수사관이 증거를 조작하였음이 밝혀지고 공소 취소되어 풀려난다. 그리고 위급한 아내를 제일 먼저 찾아가는데, 아내는 마지막으로 우형만의 무죄 판결을 봐서 다행이라는 말과 지금까지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그리하여 우형만은 개심 하여 봉상필에게 안오주를 잡을 증거들을 제공해주고 본인은 안오주를 찾아가 안오주의 머리에 총을 겨누나, 역으로 잡혀 석관동 일당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다. 그러던 도중 봉상필과 태실장이 구하러 왔으나, 나갈 때 석관동 일당 중 한 명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머리를 맞고 봉상필에게 절대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사망한다.
- 전갈 (김용운 扮): 대웅파 3인자
최대웅의 오른팔. 최대웅의 지시로 구치소에 수감되었었다. 구치소 안에서 최대웅 사망 소식과 용의자가 봉상필이라는 것을 권만배에게 전해 들은 후 수감된 봉상필을 제거하고자 하나, 봉상필이 결백을 위해 스스로 복부를 찌르는 모습 및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었을 때 봉상필이 전갈이 범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모습 등을 통해 오해를 풀게 되고, 봉상필의 조력자가 된다.
13화 중반부에서 봉상필을 배신하는 모습처럼 보였으나, 노현주를 안전하게 빼내기 위해 하재이를 속이는 것이었고 13화 말미에서 노현주를 드럼통에 가둬 놓는다. 그리고 권만배가 바닷속에 빠뜨리라고 지시하나, 그 순간 안오주가 나타나 권만배가 없어진 틈을 타 노현주를 빼돌려 봉상필에게 넘겨준다.
- 유경진 (박민정): 기자
6. 하씨네 사진관
- 하기호 (이한위 扮): 사진사
하재이의 아버지.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소 시민. 차문숙 판사 집안의 전속 사진사로 활동했던 프라이드와 그녀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갖고 있다.
- 노현주 (백주희 扮): 사진사
하재이의 어머니. 어린 딸을 남 달리 사랑했던 그녀가, 18년 전, 어떤 사고로 인해 최진애와 만나게 되었고 그 뒤, 돌연 실종되어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상태다. 6화에서, 봉상필-하재이의 변호로 기성 시장 살인 사건 관련 혐의에서 벗어난 우형만이 태국에 있는 노현주에게 연락하는 모습이 그려져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현주가 납치 당한 이유는 차문숙의 살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그걸 사진으로 찍었기 때문이었고, 우형만은 노현주를 처음에는 죽이려 하였으나 딸이 있다는 말에 마음이 약해져 외국으로 도피 시킨 것이 밝혀진다. 결국 7화에서 노현주는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하재이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하재이는 노현주를 알아보지 못하는 눈치인 듯하다.
11화에서 노현주는 봉상필과 마주하게 되고, 봉상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인 하재이가 위험에 빠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하재이와의 결별을 요구한다. 봉상필은 괴로워하면서도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여 그 뜻을 받아들이고 하재이를 멀리한다. 12화에서 하재이와 식사하다가 하재이의 새우 알러지를 언급하여 자신이 어머니임을 하재이에게 본의 아니게 들키게 되고, 하재이가 알러지로 힘겨워하는 틈을 타 남순자의 연락을 받고 차문숙의 사저로 향한다. 사저에서 차문숙이 마시는 차에 약을 타다가 실수로 약을 약간 흘려버려 자신이 노현주임을 확실하게 차문숙에게 알리게 되어 위기를 맞이하고 13화에서 남순자의 지시로 권만배에게 죽을 뻔하는 위기를 맞게 되나, 전갈과 봉상필이 사전에 노현주를 빼내기로 약속하여 노현주는 무사히 빠져나와 자신의 딸인 하재이와 재회하게 된다. 그 때 자신은 하재이를 위험에 빠뜨릴 줄 알았던 봉상필이 하재이를 지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봉상필을 믿고 하재이를 맡긴 채 서울로 떠난다.
7. 기타
- 빨간 글자는 차문숙의 사람들이다.
- 권만배 (이현걸 扮): 대웅파 2인자(배신자)
본래는 최대웅을 따르는 대웅파의 2인자였으나, 최대웅이 죽고난 후 차문숙에게 붙어 노현주의 정체를 차문숙이 알아채는데 일조한다. 또한, 감옥에 있던 전갈에게 최대웅을 죽인 범인이 봉상필이라 하여 둘을 분열시키려 하였으며, 봉상필이 병원에 있을 때, 차문숙의 지시를 받아 봉상필을 죽이려고 조직원을 보냈다. 아무래도 2인자였던 자신의 자리를 최대웅과 같은 핏줄이었던 봉상필에게 뺏길까봐 미리 봉상필을 제거하려고 차문숙에게 붙은 것으로 보인다.
- 홍우석 (전배수 扮): 기성지법 판사
8. 특별출연
[1] 남순자 왈 : 나도 눈이 부셔서 쳐다보지 못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