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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1:26:56

백야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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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로고(1994-2000).svg 월화 드라마
백야 3.98 (1998)
White Nights 3.98
파일:White_Night_3.98.jpg
<colbgcolor=#363130><colcolor=#F8E8E4> 방송 시간 · / 오후 09: 55 ~
방송 기간 1998년 8월 31일 ~ 1998년 11월 3일
방송 횟수 20부작
방송사 파일:SBS 로고(1994-2000).svg
제작사 파일:SBS 로고(1994-2000).svg 프로덕션[1]
제작진 <colbgcolor=#363130><colcolor=#F8E8E4> 연출 김종학[2]
극본 강은경[3], 한태훈[4]
조연출 이준택, 윤상호, 송창수, 김승모
카메라 송홍섭, 김재훈, 석재욱
음악 윤봉운, 이응민
조명 서정달
아트디렉터 황인준
CG수퍼바이저 조수경
음악 윤봉운, 이응민
무술감독 유창국
원작 한태훈, 소설 《백야 3.98》
출연진 최민수, 심은하, 이병헌, 이정재, 진희경, 신현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제작사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SBS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권택형 주변 인물3.2. 아나스타샤 주변 인물3.3. 민경빈 주변 인물3.4. 이영준 주변 인물3.5. 오성심 주변 인물3.6. 와일드 캣 주변 인물3.7. 장백호 부대 주변 인물3.8. 기타

[clearfix]

1. 개요

1998년 8월 31일 ~ 1998년 11월 3일까지 방송된 월화 드라마이다. 여명의 눈동자모래시계로 방송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종학 PD가 파트너 송지나 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와 함께 제작한 최초의 드라마.

2. 특징

영화사(제이콤)를 설립한 뒤 CJ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영화 인샬라, 바리케이드, 산부인과, 억수탕을 제작했으나 모두 흥행에 실패한 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가 해당 드라마로 연출 활동을 재개했다.[5]

한태훈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냉전 이데올로기가 무너진 이후, 급속하게 재편 되는 한반도 상황에서 한민족의 공감대를 모색 하고 합리적인 역사의식을 제시하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대결하는 택형과 경빈, 극한 상황에서도 사랑을 이룬 아나스타샤 그리고 영준과 성심. 이들을 통해 절박한 상황에서 피어 나는 인간 본능과 애절한 사랑을 이국적인 러시아 를 배경으로 펼쳐갈 것이며, 최첨단 핵무기와 관련된 음모를 둘러싼 남북한 그리고 미국, 러시아 등의 정보기관이 벌이는 첩보전을 초대형 액션 드라마로 그릴 것이었으나, 신인 작가가 담기엔 너무 역부족인 탓에 뒤죽박죽 아무것도 남지 않은 드라마가 되어버렸다.

첫방송 당시 32%였던 시청률이 마지막회에선 한자릿수로 떨어져 용두사미적 결말을 맞았다.[6][7] 원작 소설도 스케일 크고 무리수가 없는 건 아니라 그대로 따라하긴 무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짜임새 있는 편이었는데 드라마는 그놈의 사랑타령과 삐까번쩍한 해외 로케이션에 집착하느라 스토리 전개는 지지부진하고 당최 앞뒤도 맞지 않았다.[8] IMF 금융 위기로 화려한 겉멋이 통하지 않던 시절이었으나 이미 기획된 것이라고 막대한 제작비를 낭비하고 만들어진 드라마였으나, 대 실패로 끝나고 만다.

단적인 예로 극중 등장하는 장백호 부대는 드라마에선 총격전을 보여줘야한다는 이유로 초지일관 흑복 입은채로 중국 대륙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오만사고를 다 치고[9] 다닌 끝에 러시아에 침투하지만 원작 소설에선 그냥 남한 학술조사단으로 위장해 통과한다.[10]

지금은 스타가 된 송혜교, 유준상 등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고, 이미 고인이 된 이은주는 극 중 심은하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탑스타였던 신현준이 이 드라마에서 단역을 자처하기도 했었다.[11] 모래시계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박상원이 이 드라마에 특별출연했다. 박시후가 엑스트라로 출연했으며, 박은빈엑스트라 수준이긴 하지만 데뷔작이기도 하다.

배우진을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성공여부를 떠나 두번 다시 섭외 불가능 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다.

종영 후 (주)대우 영상사업본부가 SBS와 20억원 가량의 2차 영상매체화 판권계약을 맺어 VHS 비디오테이프를 배급했는데,# 판매는 세음미디어, 제작은 동우영상이 맡았다. 2006년 채널J를 통해 일본어 자막을 입혀 방영된 바 있고 2000년대 이후 SBS 홈페이지에서도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3. 등장인물

3.1. 권택형 주변 인물

3.2. 아나스타샤 주변 인물

3.3. 민경빈 주변 인물

3.4. 이영준 주변 인물

3.5. 오성심 주변 인물

3.6. 와일드 캣 주변 인물

3.7. 장백호 부대 주변 인물

3.8. 기타



[1] 이 드라마는 SBS프로덕션의 마지막 평일 미니시리즈 연출작이 됐으며 SBS프로덕션의 제작사업 부문은 2009년 SBS 플러스에 합병됐고 나머지 부문은 SBS 콘텐츠허브가 됐으며 SBS플러스는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처음으로 SBS의 평일 미니시리즈 제작에 참여했다.[2] 이 드라마의 실패 후 SBS 프로덕션과 결별한 뒤 김종학 프로덕션을 설립했다.[3] 이 드라마가 데뷔작이다. 훗날 제빵왕 김탁구라는 대박작을 집필한다.[4] 영화 화려한 휴가와는 다른 동명의 MBC의 1996년 드라마 화려한 휴가의 원작자이자 극본가이기도 하다.[5] 원래 1997년 12월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캐스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98년 2월 말 첫 회가 나갈 계획이었지만 대부분을 러시아에서 촬영했던 탓에 같은 해 8월로 첫 방송일이 바뀌었다.[6] 제목인 백야 3.98의 숫자 3.98이 시청률을 의미했다는 자조적인 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7] 광고계약을 맺을 때 시청률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추가로 틀어주는 특약을 걸었는데, 이게 부메랑이 될 가능성이 있게 되자 SBS가 전전긍긍한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후 SBS는 2007년 방송한 로비스트에서도 비슷한 과오를 반복하게 된다.[8] 그리고 이런 과오는 아이리스배가본드까지 와서도 못 고치는 고질병이 된다.[9] 중국 공안과 사막 유목민과 총격전을 치른다. 이 시점에서 특수임무 자체가 실패한 건 아무도 언급 않는다.[10] 여기서도 지휘관이 사고친 게 덜미 잡히긴 하지만 최소한 증인들은 모조리 죽여버렸고 걸린 것도 우연히 인공위성에 포착된 거다.[11] 같이 출연하고 있었던 주말극 '사랑해 사랑해'의 방영 시기가 전작조기종영으로 앞당겨지다 보니 영화 '퇴마록' 촬영 일정과 맞물려 한동안 3일에 6시간씩 잠을 잘 정도로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했었다고 한다. 두 작품에 출연함과 동시에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러시아에서 촬영했었어야 했다고...[12] 아현동 마님의 남주인공 부길라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 이 당시에는 본명인 김충렬로 활동.[13] 원래 이 배역에는 고현정이 거론됐다.[14] 채시라, 최불암 주연의 MBC 드라마 미망에서 채시라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바 있다.[15] 이 배역에는 한석규, 박상원, 김승우 등이 거론됐다.[16] 금슬 좋던 아내는 둘째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폭탄 테러로 살해되었는데, 범인이 권택형이다.[17] 권택형의 아버지가 124군 지휘관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1.21 사태 당시 최규식 총경을 모델로 했다. 다만 이건 원작에도 없는 이야기고 실제 사건이 일어났던 1968년에서 작중 시점을 보자면 민경빈이 저렇게 젊을 수 없다.[18] 아현동 마님에서 여주인공 백시향 역을 맡았던 배우.[19] 당초 진재영이 낙점됐으나 매니저와의 불화 때문에 고사했다.[20] 전작이었던 납량특선 8부작 공포의 눈동자에서 학폭 피해자 정아 역을 맡아 열연했었다.[21] 이후에 김종학 PD의 또 다른 연출작 태왕사신기에도 출연하였다.[22] 생전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