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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8:26:13

천사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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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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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10월 23일부터 2000년 12월 5일까지 방영되었던 SBS 월화 드라마. 삼화프로덕션에 외주제작을 맡겼으며 극본은 다큐멘터리 전문 작가이던 고선희, 연출은 정을영 PD이다. 총 12부작.

2. 특징

정민(안정훈 분)과 준수(이세창 분)를 축으로 대기업인 진성그룹을 때려치고 벤처기업을 차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아이디어를 훔치려는 진성에 맞서는 젊은이들의 도전기를 만드는 작품이며, 당대 유행이던 벤처기업 붐에 편승하긴 했으나 고선희 작가가 과거 다큐멘터리 스토리를 쓰면서 발휘한 솜씨로 벤처기업의 실상에 대한 자료 분석과 인터뷰를 따와 겉치레만 좋은 일개 벤처기업이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진짜 벤처기업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방영 전부터 온갖 악재에 시달렸다. 당초 이 작품은 최윤석 PD가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고선희 작가와의 제작방향에 대한 갈등 탓에 정을영으로 교체되자 이 여파로 이승연과 정웅인이 출연을 고사했고, 송혜교#도 KBS2 <가을동화>로 넘어가버렸다. 2000년 9월 26일에는 준수 역으로 점찍힌 김승수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전치 3주짜리 발목 부상을 당하자 남성진으로 갈았으나 그조차도 제작진이 자신 외에 다른 연기자를 동시에 섭외한다는 사실을 알고 중도 포기하여 후에 이세창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10월 6일에는 정민 역으로 점찍힌 배우 이훈이 군 입대를 하자 박용하로 바꿔가며 급히 재촬영에 들어갔으나 당초 상대역이던 김남주를 박상아로 교체하려던 사실이 알려지자 김남주 측은 사전 협의 없이 바꾸려 했다며 불만을 표했고, 박용하 역시 상대역이 바뀔 시 출연이 어렵다고 하여 정민-은하 역은 안정훈-김유미로 결정되었다.(동아일보 기사: #1, #2) 심지어 진희 역으로 나와야 할 김사랑은 같은 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터라 일본에서 열린 관련 행사에 참가하는 등 일정 문제로 출연을 포기, 그녀의 연기 데뷔는 2001년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늦춰지게 되었다.(2000년 스포츠조선 기사, 2001년 경남신문 기사)

이러한 우여곡절과 더불어 동시기 경쟁작인 KBS2 <가을동화>와의 고전 등으로 인해 당초 16부작이 12부작으로 줄었고, 당초 첫 방영일인 10월 2일도 23일로 늦춰졌다. 이 때문에 종영 후에는 아예 잊혀졌으나 방영 시기부터 SBS 홈페이지를 통해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2020년대 초반경 이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되었다.

3. 등장인물

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