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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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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사극, 판타지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55 ~ 11:05
방송 기간 2007년 9월 11일 ~ 2007년 12월 5일[1]
방송 횟수 24부작 + 스페셜 2부[2]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TSG컴퍼니
채널 MBC TV


<colbgcolor=#cfc39d><colcolor=#1c1c1c> 기획 조중현
연출 김종학, 윤상호
극본 송지나, 박경수
음악 히사이시 조
출연 배용준, 이지아, 문소리, 윤태영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공개 정보3. 등장인물4. 인기5. 평가6. 논란
6.1. 결말 논란6.2. 바람의 나라와의 연관성
7. 미디어 믹스
7.1. 파칭코7.2. 소설7.3. 코믹스7.4. 애니메이션
8. 촬영지9. 기타
9.1. 드라마 관련9.2. 배우 관련9.3. 후속작?

[clearfix]

1. 개요

2007년 9월 11일 ~ 2007년 12월 5일까지 방영된 MBC의 수목 드라마.

2. 공개 정보

여명의 눈동자의 감독과 각본가인 김종학, 송지나가 제작에 참여하고 배용준, 문소리, 최민수 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연으로 참여했으며 그 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은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다루고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대작이 될 거라는 큰 기대를 받았다. 게다가 OST를 담당한 사람이 히사이시 조.[3] 그리고 시놉시스 단계에서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 재판을 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약 3년의 제작기간과 함께 55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한동안 한극 사극계의 트렌드를 이루었던 고구려[4]퓨전 사극의 정점에 달한 작품이다. 거기에 더해 반지의 제왕의 영향으로 판타지 장르적 요소와 거대한 스케일이 더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3. 등장인물

4. 인기

많은 우려 속에서 첫 회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하였고, 결국 4회부터는 줄곧 30%대를 유지하며 2007년 하반기를 장식하는 대표작이 되었다. 이어 주연배우들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모두 인기상을 차지하는 동시에 이지아는 여자 신인상과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드라마 역시 올해의 드라마상을 차지.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대결을 펼칠 거라 예상된 SBS의 로비스트는 정작 시청률 10% 안팎이었다.

5. 평가

신화 시대,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신과 불의 신녀 가진, 웅녀 새오와 있었던 전설을 2천년 후 고구려 광개토대왕시대에 환생한 인물들이 이어가는 내용이다. 초반에는 어설픈 퀄리티의 CG로 빈축을 사기도 했었지만, 신화들을 토대로 하여 나름 몰입도있는 구성으로 짜인 이야기와 중견 배우들은 물론, 신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35.7%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거두었다. 그리고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기대한 만큼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았다. 비록 여타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판타지라 생각한다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수준이었으며 특히 한국 드라마에서는 유례가 없었던 연출과 소재로 인한 초반부의 흡입력은 굉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타지 드라마여도 광개토태왕이 주인공인 만큼 광개토태왕의 정복전쟁이 나오긴 한다. 우선 즉위년의 백제 정벌과 관미성 전투가 14~16회에서 다뤄졌고, 19회에선 거란 정벌이 나왔다. 백제 정벌씬은 비록 판타지성 요소가 강해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스케일은 커서 눈은 즐겁게 해줬다.
이후 23회에서 영락 6년으로 타임워프를 하여 광개토태왕 집권기의 주요 사건이 한회만에 다뤄진다. 백제 대정벌과 아신왕의 항복이 나오고, 왜의 신라 침탈과 광개토태왕의 파병, 그로 인해 한반도 남부를 세력권에 편입한 사실까지 나온다. 흑개에게 5만 명의 군사를 지휘하게 하여 "땅끝까지 무섭게 몰아치라"고 당부했고, 비록 그 과정을 그려내지는 않았지만[5], 흑개가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이 나온다. 24회, 즉 마지막회 에서는 신성과 현도성을 점령한 후연과 전쟁을 펼치는 장면이 나오고, 그것으로 드라마는 끝난다. 광개토태왕의 후반부 업적, 예를 들어 숙군성 공격이나 동부여 정벌등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마지막회 끝날때쯤 자막으로만 나왔다.

6. 논란

6.1. 결말 논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생방송 드라마'에 가까운 제작 일정 부족[6] + 배용준 부상 등의 영향으로 마지막화에 용두사미로 난해한 결말이 나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특히 빛속으로 태왕(배용준)이 사라지고 갑자기 광개토대왕릉비가 나오면서 그의 업적을 읊더니 . 뒷일이 어떻게 되었는지는커녕 이들의 생사도 알 수 없었다.[7] 이 결말의 경우 작가가 결말이 여러 개라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실제로도 감독과 작가의 의견차가 컸다고 한다.[8] 실제로 마지막회 방송 후 송지나 작가가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본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 결말이 훨씬 낫다는 평을 했다.[9] 송지나 작가는 결말에 대해 해명하며 "올려놓은 대본 때문에 소란스러운 듯 한데 그건 말씀드린대로 최종 마이너스 1의 버전이다""엔딩 부분은 버전이 몇개 있다. 지난 10월에 일부 촬영을 했던 엔딩부터 마지막으로 수정했던 것까지, 여러분이 보신 대본은 저 혼자 라스트라고 생각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만약 결말을 저렇게 망쳐놓지만 않았어도 큰 스케일의 판타지 사극으로서 꽤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됐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말 때문에 그간 쌓아놓은 이야기와 평가가 공중분해되었다. 그래도 명색은 국내 판타지 사극의 시발점이 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6.2. 바람의 나라와의 연관성

시놉시스 단계에서 김진바람의 나라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법정 싸움까지 갔으나 아직 초안이라 표절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우므로 나중에 시나리오가 어느 정도 잡히면 가져오라는 판결로 승리했다.[10]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태왕사신기 자체의 시나리오가 상당히 바뀌었다. 정작 문제가 된 중요한 요소(판타지 요소, 사방신의 신물)는 그대로 남은 주제에 '아신왕'과 중국 세력의 비중이 급격히 낮아졌으며, 이외에도 등장인물의 이름이라든가 스토리 자체도 상당히 투박해진 대신 표절 여부는 상당히 진정된 채 중후반 내용이 전개되었다.

이에 대응해 김진은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를 선포했으나, 태왕사신기와 겹친다는 이유 때문인지 바람의 나라의 드라마화는 원작의 중요한 판타지 요소를 빼버리면서 주몽 2부로 전락.[11]

결국 이와 관련해서는 관련 대응이 지나치게 초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며 보다 증거가 모인 이후에 문제를 제기했어야 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내 사랑스러운 뚱땡이라는 만화작품이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유사성을 인정받았으면서도 만화는 만화고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괴이한 논리로 표절을 부정당하고, 매체가 다른데다 이미 드라마가 종영되었으니 설사 표절이라 하더라도 손해배상할 필요는 없다는 기각까지 당했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잘못된 선택은 결코 아니었다는 주장도 있다.

거기다 드라마 작가 송지나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제출한 준비서면이 바람의 나라에 대한 연관성의 부인이 아니라, 만화라는 매체에 대한 모독을 넘어 김진이라는 작가에 대해 인신공격을 가하는 수준이었던 지라 한동안 말이 많았다. # 김진이 나이가 어린 팬[12]들에게 사주하여 표절논란을 일으키기를 부탁했고, 자신의 창작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역사왜곡[13]을 일삼는다는 주장에 대해선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는지. 게다가 처음엔 자신은 바람의 나라를 전혀 모른다고 했다가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바람의 나라 온라인 게임을 했음이 밝혀져 더더욱 망신살을 뻗쳤다.

7. 미디어 믹스

7.1. 파칭코

키이스트 측이 일본 파칭코 회사인 교라쿠산업과 배용준 등 연예인의 초상권을 사용하게 해주는 대가로 7억 엔을 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2007년 4월이었는데 그로부터 5년 뒤인 2012년 12월이 돼서야 파칭코가 나왔다...

7.2. 소설

소설판 태왕사신기는 SF 작가 김창규가 썼다. 전3권.

스토리의 큰 틀은 드라마 시나리오와 다르지 않지만,[14] 결말 부가 다르다. 수지니가 홍옥의 힘으로 기하의 폭주를 잠재운 뒤 두사람은 그대로 행방불명. 담덕은 홀로 아직이를 데리고 돌아왔지만, 역사대로 얼마 못 가 사망.[15][16] 그리고 처로와 주무치는 각자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며, 흑개는 수양딸이었던 수지니의 행방불명 후 이를 슬퍼하면서 "그 날 이후 절노부는 남자들이 집안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그리고 현고는 수지니와 기하가 각각 일본과 몽고로 가서 불의 힘을 이용하고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고 있다는 소문을 전해듣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7.3. 코믹스

만화판은 일본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오르페우스의 창으로 유명한 이케다 리요코가 맡았다.

7.4. 애니메이션

2009년 ‘태왕사신기’가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모두 26편으로 이뤄질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의 제작에는 300만달러(약 36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결국 제작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8. 촬영지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2092510470005600_P2.jpg
제작비의 상당부분이 세트장에 투입되었다. 세트장도 여기저기에 화려하게 지었는데 가장 큰 것은 2006년 5월에 지은 제주 세트장으로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오름 기슭에 있었다. 단순히 드라마만 찍을 목적의 세트장이 아니라 태왕사신기 자체로 워낙 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총 공사비 580억원을 들여 종영 후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숙박시설까지 포함하는 테마파크를 지을 계획이었다. 세트장이 지어질 당시에는 이 지역이 환경영향평가 심리중이어서 건축행위를 할 수 없었는데도 한류 열풍이 불만한 드라마이다보니 촬영 일정의 편의를 위해 제주도가 임시로 허가를 내주는 무리수를 두기까지 했다. 그만큼 기대가 컸었지만 결국에는 사업승인을 받아놓고는 세트장만 짓고 나머지 개발사업은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세트장은 유료화해 운영했는데 사업을 정상적으로 할 의지가 보이지 않자 결국 2012년 5월, 참다못한 제주도가 사업승인을 취소해버렸다. 이후 행정대집행 처분이 내려지면서 시행사가 스스로 세트장을 철거해 사라졌다.#

9. 기타

9.1. 드라마 관련

9.2. 배우 관련

9.3. 후속작?

후반부 급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소리가 높아지자 감독이 이후 상황을 봐서 시즌 2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배우들도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출연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시즌2의 제작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50억원이나 들인 것이 무색하게 정작 제작 스태프에겐 임금이 체불되어 소송이 걸려있으며 2차 수익 역시 배용준에게 대부분 돌아가는 바람에 실제 수익은 높지 않은 편. 게다가 기대했던 일본 내 반응도 미적지근해서 과연 나올지는 의문이다. 사실 한국사를 알아도 보기 힘든 드라마를 일본 아줌마들이 빠져들 리는 없지 않은가?[20]


[1] 9월 10일에 드라마를 소개하는 스페셜편이 방영되었고, 첫회는 9월 11일 화요일에 방영되어 목요일까지 3회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부터는 수목극으로 주2회 방영하였다.[2] 1부는 방영전에 김용만이 나와서 해당 드라마 촬영장에서 해당 드라마를 소개하는 회차이고 또 다른 1부는 방영후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회차이다.[3] 한국에서도 매우 인지도가 높은 음악가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들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한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4] 고구려 열풍이 불던 2006년~2009년 시기의 마지막을 찍은 작품이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삼국중에서도 고구려를 다룬 사극이 많아 고구려붐이 불었다. 그 이유는 중국동북공정 때문이었다. 방송계조차 이대로 방관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였고 지상파 3사가 모두 고구려 사극을 제작하기에 이른다. MBC가 시기적으로도 빨랐고 고구려에서도 초기 역사인 주몽의 건국시기를 담자 SBS가 연개소문을 제작했고 KBS가 대조영을 제작했다. 주몽과 연개소문, 대조영 이후 2007년 이 작품과 2008년 바람의 나라 그리고 SBS가 2009년 자명고를 다루면서 고구려 열풍은 막을 내린다. 그 이후 2009년부터는 신라를 배경으로 MBC에서 방영하여 대히트한 선덕여왕을 기점으로 다른 삼국시대 국가를 배경 소재로 사용하는 드라마들이 차례대로 방영되었다. 2010년 MBC에서 가야를 배경으로 한 김수로와 KBS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근초고왕, 2011년 MBC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계백과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광개토태왕, 2012년 KBS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대왕의 꿈, 2013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칼과 꽃 등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칼과 꽃 이후로는 삼국시대 배경으로 한 드라마붐도 저물게 되고 다시 고려-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들이 제작되었다.[5] 드라마 마지막 부분이 순식간에 처리되었기 때문. 사실 드라마 자체가 정복 전쟁보다는 내외부적인 항쟁의 과정과 판타지성 요소에 좀 더 치중되어있다.[6] 제작보고회에서는 24부작 중 20회를 사전제작했다고 홍보한 바 있다.[7] 그런데 마지막회를 방영한 그 주 주말에 방송한 재방송에서는 아예 업적을 읊은 장면이 사라지고 빛속으로 태왕이 사라진 후 바로 끝났다. 극적 완성도로는 차라리 업적이 없는 재방송버전이 낫다는 평이 많다.[8] 이것도 사전제작이 안 이루어진 점이 까이고 있다. 배용준의 부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미리 찍어두었더라면 그렇게 큰 문제가 없었을 거란 이야기. 실제로 태왕사신기의 음향편집이 늦어지게 되자 뉴스데스크의 방영을 억지로 늘렸고 간신히 음향 다운믹싱해서 방영하는 짓을 한 적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가진 역의 문소리가 와이어에 매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와이어가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다가 재방송 때 지워졌다. 이것도 급한 편집의 예.[9] 갑자기 등장한 수지니, 초반부부터 쌓아온 연호개와의 복수극 마무리, 담덕과 사신의 생사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허무한 결말등 많은 부분이 제대로 설명되어 있다.[10] 김종학과 송지나는 태왕사신기 이전에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를 두고 김진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 김종학 측에서 엎어버리고 제작한 것이 태왕사신기다.[11] 시청률은 동시간대 '베토벤 바이러스'보다 꾸준히 잘 나왔으나 화제성 면에서는 베바에 많이 밀렸다. 시청률로만 놓고 따지면 그럭저럭 평작. 주몽 2부라는 비판을 받은 것도 주연이 송일국이라...[12] 즉 김진의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은 나이 어린 팬들이며, 그런 유치한 만화를 고급 드라마가 베낄 리 없다는 주장이었다.[13] 2012년 작가로 참여했던 신의에서 당당하게 사용하면서 그 자신의 부족한 역사의식 부재를 드러냈다. 동시에 신의 역시 만화 닥터진과 표절논란이 있었다.[14] 아주 똑같은 것은 아니고 일부 차이는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무치의 부인이 되는 캐릭터 '달비'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15] 역사적으로 광개토대왕은 40세가 되기 전에 사망했다.[16] 단, 사망하는 과정은 서술되지 않고, 바로 아직이(거련)가 새로운 고구려의 왕이 되어 격구 시합을 보는 장면으로 넘어간다.[17] 1화에서 호족의 가진이라는 불을 다루는 무녀에게서 불의 힘을 빼앗는데 이 모습 때문에 별명이 붙여졌다.[18] 게다가 김희선은 기하의 아역을 맡은 박은빈과 은근 분위기가 비슷하다. 문소리와는 확실히 분위기 차이가 있다.[19] 여담으로 여기서 같이 출연한 박성웅과 신은정 두 사람이 부부가 된 계기가 된 드라마이기도 하다.[20] 거기다 여주로 맡았던 이지아의 가족 족보 중 친일파가 있어서 욕을 좀 먹은 데다가 정작 연기력이 좋지 않다고 까인 적이 있어서 문제다. 덧붙여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리즈시절이었는데 시즌 2를 어떻게 수습해서 다음 왕을 소재로 할지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