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드라마 작품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대조영(대조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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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등급 | ||
| 방송 시간 | 토 · 일 / 21:40 ~ 22:30 | |
| 방송 기간 | 2006년 9월 16일 ~ 2007년 12월 23일 | |
| 방송 횟수 | 134부작 + 스페셜 2부작 | |
| 장르 | 대하사극 | |
| 제작 | KBS 자체제작 | |
| 제작비 | 350억원 | |
| 채널 | KBS 1TV [1] | |
| 제작진 |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연출 | 김종선, 윤성식 |
| 극본 | 장영철 (메인 작가) 정경순[2], 정우용 (보조 작가) | |
| 출연 | 최수종, 이덕화, 정보석, 박예진, 홍수현, 최철호, 김학철, 김규철, 정태우, 김하균, 임동진, 임혁 外 | |
| 해설 | 김도현 |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2006년 9월 16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24번째 KBS 대하드라마.총 134부작. 원작은 유현종이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매일경제에서 연재한 동명의 소설. 다만, 같은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연개소문처럼 원작과의 차이가 크다. 고구려 말기부터 발해 건국까지의 과정을 다뤘다.[3] 전통 사극의 간판 배우 최수종이 주인공 대조영 역을 맡았다. 작가는 장영철. 극이 진행되는 동안 책임프로듀서가 여러 번 교체되었다.
최고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KBS 대하드라마 전성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 이후 20여년이 넘은 2020년대까지도 KBS 대하드라마나 사극 시리즈는 시청률 및 흥행 면에서 대조영에 못 미치고 있다. 퀄리티 측면에서는 대조영 이후에도 호평받는 사극이 종종 있었지만 대중적 흥행 면에서는 대조영이 KBS 사극 전성기의 마지막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
<가상인물일시 괄호로 표시>, 나레이션 설명이 있는경우에만 해당년도 저장
1~6화 : 고당(고구려-당나라) 1차전쟁 645년
4화 : 대조영 출생, 당태종 이세민 안시성전투 패배
6화 : 당태종 이세민 사망(전쟁후유증) 649년
11화 : 대조영의 어머니 달기참수(대조영이 제왕지운이 역모로 몰려 <부기원>이 죽임)
13~19화 : 고당(고구려-당나라) 2차전쟁 661~662년
15화 : 대조영과 미모사의 첫 만남
20화 : 고당전쟁 공을 인정받아 양만춘-연개소문의 간청으로 보장왕이 대중상-대조영 父子는 역모로부터 복권됨(개동→대조영)
24화 : 연개소문 사망
33화 : 양시성주 암살(사부구)
33~37화 : 고-나당연합 3차전쟁 666년
37화 : 고구려 멸망 668년
38화 : 당나라 평양성에 안동도호부 설치 668년
42~66화 : 고구려부흥운동 669년~
42~50화 : 안승왕 고구려부흥운동~안승왕의 배신으로 1차부흥운동 종결
44화 : 대조영-걸사비우-<흑수돌> 결의형제
45화 : 고구려신라연합 / 나당연합종결
49화 : 대조영의 책사 미모사 두번째 만남과
50화 : 미모사의 의술로 대조영을 구함
51~66화 : 보장왕 고구려부흥운동 동명천기개세~2차부흥운동 종결
56화 : <사부구> 암살(대조영+백성) 실존인물 고요묘
59화 : 신성 암살(대조영)
63화 : <부기원> 암살(대조영+백성)
68화 : 대조영과 돌궐족 계필사문의 첫 만남
70화 : 당에 끌려간 대조영이 우골과 13:18~20:10까지 7분간 결투
71~77화 : 대조영 귀부산 노예수용소
82화 : 당고종 사망 683년, 흑치상지 누명당해 사망 689년, 측천무후의 무주건국 690년 / 돌궐족 묵철 당나라와 전쟁, 동모산의 대조영 세력 성장
86화 : 이진충의 난
87화 : 이진충 거란 "황제국" 선포 696년
100~106화 : 대조영 요동정벌
108화 : 거란 이진충 사망, 손만영 거란족 2대 황제등극
113화 : 돌궐족 묵철 거란 영주성 침략
114화 : 거란족 항복
121화 : 발해 첫 수도(도읍지) "동모산일대"로 가기위한 여정
122~130화 : 천문령일대부터~천문령전투
124화 : 계필사문 사망, 마인절 이다조 사망
125화 : <흑수돌> 사망
127화 : 조인사 사망(대조영)
128화 : <금란> 사망
걸사비우는 드라마에서는 금란에 러브라인으로 죽지 않는다(정사에서는 "걸사비우" 사망)
BGM "46:00~50:36 엔딩전 박효신 애상"
130화 : 대중상(걸걸중상) 사망, 천문령 전투 대조영 승리, 당나라군 패배
131화 : <설계두> 사망(대조영), <도협> 사망(걸사비우), 신홍 사망(대조영)
132화 : 이해고 사망(대조영), <초린> 독약마시고 사망 / 발해 건국 698년 처음 국호는 진국
133화 : 발해-돌궐간 동맹성립, 설인귀 사망 / 발해 기틀다짐
134화 : 대조영 정복전쟁 흑수말갈 토벌, 거란잔당 요화로 물러나게함
대조영 사망 719년
==# 공개 정보 #==
태조 왕건에 이어 김종선 PD와 최수종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대하사극이다.[4][5]
방영 당시 재방송을 특이하게도 1TV가 아닌 2TV에서 했었다. 다만 처음부터 2TV에서 방영한 것은 아니었으며 2007년 9월 개편 때 원래 1TV에 했었던 재방송이 2TV로 이동하면서 후반부인 101회부터 마지막회(134회)까지는 2TV에서 재방송을 하게 되었다.
8년 만인 2015년 1월 5일부터 명품 역사 앙코르가 신설됨과 동시에 매주 KBS에서 월~금요일 오후 1시에 재방영하였고 그해 7월 17일에 종영하였다.
2006년 중국의 동북공정이 한국에 큰 충격이었고, 그 일환으로 지상파 3사가 나서서 제작된 세 작품 중 하나이며, 다른 두 작품은 주몽과 연개소문이다.[6] 비교적 최근의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사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어 사극에서 주제로 곧잘 선정되는 조선사와 달리 고대사, 특히 고구려사와 발해사는 사료가 굉장히 부족한 영역이며, 그렇기에 이 세 작품은 모두 각자의 주인공의 스토리를 드라마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숱한 상상과 작가의 판타지를 집어넣어야 했다. '대조영'은 주몽과 연개소문만큼 노골적인 판타지나 무리수스러운 전개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재미와 정통을 잘 섞으려고 노력했지만 기본적으로 정통 사극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다. 특히 실제로 없었던 극중 관계나 가상인물들의 개입은 자유자재로 이루어지면서, 정작 실존 인물들의 행보는 역사를 따라가지 않는다는 점[7]에서, 이때의 역사적 사료가 많이 없으므로 중간 중간 드라마의 스토리는 소설에 가까우며 진지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당초 이 작품이 100부작에서 34부가 연장되기 전에 초기 기획으로는 약 80부 지점에서 발해 건국 스토리를 종결하고 나머지 20부는 발해 건국 직후의 내정사를 다룰 예정이었다.[8] 대조영의 출생-신분의 회복-고구려 1차 부흥운동-실패-동명천제단 운동-귀부산 포로 수용소 스토리-거란과 영주성 스토리-요동 정벌-천문령 전투-발해 건국으로 이어지는 큰 줄거리 라인은 이미 80부 선까지 기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작품 종방 시까지 작품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았으나 극이 늘어짐으로 인한 거란족 이야기 남발과 스케일 축소로 인한 혹평이 좀 있었다. 비판을 받은 대중상의 동귀어진으로 인한 천문령 전투의 승리도 사전 시놉시스에 있는 부분이나 전투의 과정이 대폭 축소되어 아쉬움을 남긴다.[9]
마지막회에는 무왕 치세와 장문휴의 등주 정벌까지 일부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어른의 사정에 따른 연장과 검이=대무예 설정에 대한 지속된 논란과 함께 후반 회차 스토리를 대폭 변경하기에 이르며 후계 문제 스토리도 맛만 보여줄 뿐 검이가 대충 떠나는 것으로 매듭지어지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단이=대무예, 적이=대문예 설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게 되었다. 당초 스토리는 검이가 대무예가 되고 단이가 대문예가 되는 스토리였다. 종영시의 시점도 대폭 들어내졌으나 후반 회차가 다소 급하게 진행된 관계로 종영시의 연도가 정확히 얼마인지나 등장인물들의 나이는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분장에서 노화를 고려하지 않은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그래도 종반의 제작비[10] 부족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쪽대본없이 종영 3주 전까지 모두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등장인물들이 예정에도 없이 무더기로 증발하는 일도 없었다.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사전에 정해진 결말 플롯에서 결말을 맞았다. 김종선 PD답지 않게 주몽 수준의 전투신이 난립하고 절반에 가까운 등장인물이 사라진 어떤 드라마보다는 사정이 나은 셈이다.
1.1. 영상
1.2. 오프닝
2. 등장인물
나름대로 파란만장한 영웅극답게 이 드라마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최소 한 번씩은 감방체험 경험이 있다. 당나라 중신들, 이문, 설인귀, 이해고와 거란 측 사람들, 고구려 측 사람들 등등까지 감옥생활 안 해본 사람이 드물며, 심지어 대조영과 의형제들은 고문보다 더한 포로생활로 죽을 고생을 했다. 먹지도 못한 채 길거리에 매달려 전시당하기, 칼 맞고 죽을 뻔하기, 굶은 상태에서 거구의 체격 상대와 로마식 결투하기, 수용소에 끌려가 살아남기 등등 온갖 고난을 다 겪는다.
3. 평가
4. 기타
- 대조영 이후 주2회 드라마 기준으로 100부작으로 편성하는 드라마는 없다. 대하드라마 역시 100부작 드라마에서 50부작으로 반토막이 나고 그나마 광개토태왕이 92부작으로 100부작 가까이 했다.
- 초반에 고당전쟁 씬들을 잘 만들어서 그런지 역사스페셜이나 역사저널 그날 등에서 고구려 말기에 대해서 다룰 때, 이 드라마의 전투 장면을 자료 화면으로 사용했다. 특히, 안시성에서 싸우는 장면이 자주 쓰인다. 물론, 주연 배우들의 모습은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짧게 나오며, 엑스트라들이 싸우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후속 드라마이자 최수종이 또 다시 주연을 맡은 대왕의 꿈에서도 고구려와 수, 당의 전쟁을 설명할 때, 이 드라마의 장면들이 재활용되었고 광개토태왕에서도 대조영의 장면들이 재활용되었다.
- 이 드라마에 출연한 최수종, 이덕화, 정태우, 남성진, 김규철, 김명수, 이승효 배우는 대조영 종영 3년 뒤 방영된 K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우에서 다시 재회한다.
- 인기 드라마라 그런지 NG 장면을 따로 편집한 VOD가 KBS 홈페이지에 올라오기도 했었고, 100회 돌파했을 때에는 스페셜 방송도 나가기도 하였다. 웃긴 장면은 물론이고 벙찌는 장면까지 다양하다. 물론 이후 KBS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해당 영상들은 다 사라졌다.
- 최수종은 해신이 종영하자마자 연달아 KBS 사극에 출연하게 되었다.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가 해신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는데, 사극을 연달아 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본을 읽어보자[11] 스토리가 탄탄해서 출연을 결심했고, 대조영은 해신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수종의 대표작을 또 한번 갱신했다.
- 해당 사극을 촬영한 속초의 사극 세트장은 '설악씨네라마'라는 이름의 관광지가 되었고[12], 이후 광개토태왕, 무신, 빛나거나 미치거나, 천추태후, 기황후 등 많은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 세트장으로 활용되었으나 2019년 4월 4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인해 모두 전소되었다. 기사 세트장 대표의 말에 따르면, 화재 보상금을 받는다고 해도 세트장 자체가 면적이 넓어서 재건하기는 다시 힘들 것이라고 하였으며, 결국 이대로 철거 및 폐쇄되었다. 너무 피해가 커서 복구될 일은 없을 것이다.
- 김학철의 유튜브를 통해 2021년에도 대조영 출연진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알렸다.
- 삼국지연의 등장인물들과 성격이나 포지션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13]
- 대조영(유비) : 주인공이자 삼형제 중 맏이.
- 걸사비우(관우) : 삼형제 중 둘째. 한때 의형 최대 적수 설인귀 에게 항복하여 잠시 활동. 침착함
- 흑수돌 (장비) : 삼형제 중 막내. 험상궂은 외모에 강한 완력. 단순 무식에 매번 사고를 일으킴.
- 미모사 (제갈량) : 책사. 다른 진영(백제계)에서 온 탓에 위의 둘로부터 점점 질투심을 일으킴.
- 대중상 (황충) : 노익장
- 계필사문 (마초) : 나중에 주인공에게 합류한 이민족 수장.
- 퉁소 (마대) : 이민족 수장의 충실한 오른팔.
- 마파 (요화) : 끈질긴 생명력과 비중.
- 고돌발 (엄안) : 노익장과 세트.
- 설인귀 (조조) : 작중 가장 복합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14]
- 홍패 (허저) : 주군을 모시는 약간 멍청하지만 충직한 장군
- 이해고(육손): 주인공(유비)에게 중요하게 타격을 주었고 중요하게 파벌이나 필요한 공적에 집착을 하는 쪽이였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말년이 좋지 못한 수장.
- 묵철 (손책) : 기틀을 마련한 제 3세력 수장
- 이넬 (손권) : 제 3세력 수장의 후계자
- 이진충 (원소) : 잠시나마 북방을 점령한 세력 수장
5. 유튜브 스트리밍
[1] 이후 채널 CNTV에서 구입해 재방하고 있다.[2] 장영철 작가의 아내로 후속작 사극 기황후의 공동집필로 참여하게 된다.[3] 주인공 대조영의 역사적인 활동시기 전체를 다룬 것은 아니고, 흥행성 때문인지 대조영이 태어나기 이전인 고구려-당 전쟁부터 시작했고 주인공과 직접 관련이 없는 초반 부분의 전쟁신부터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었다. 반대로 대조영이 발해왕으로 즉위한 드라마 마지막 파트의 묘사는 대충 다룬 수준.[4] 대왕의 꿈은 김종선 PD가 아닌 신창석 PD와 협업하였다.[5] 태조 왕건 출연자가 많이 출연했다.[6] 이후 2007년 태왕사신기, 2008년 바람의 나라와 2009년 자명고를 마지막으로 고구려 열풍은 완전히 막을 내린다. 이로부터 2년 후인 2011년에 방영된 광개토태왕 이후로 고구려를 소재로 한 대하사극은 오랜 기간 동안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7] 예컨대 설인귀나 걸사비우 등이 일찍 리타이어하지 않는다든지[8] 본래 묵철도 이 발해 건국 직후의 내정사에서 처음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하며, 이해고 역시 측천무후가 사망한 직후에 대조영에게 사망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9] 총 36부(스페셜 포함, 실제로는 34부) 연장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따른 추가 제작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정연주 사장은 자신의 관심사인 대왕 세종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주었는데 대조영의 스토리가 엉성한 것도 이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10] 참고로 총 제작비는 약 350억원에 달한다.[11] 본인의 말로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었다고 한다.[12]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카카오 맵[13] 이전 KBS 대하드라마인 태조 왕건에서도 제기된 특징으로, 사실상 표절 수준으로 과도한 차용이라 비판이 있었는데 본작은 그것을 한 번 더 재탕한 것이다. 심지어 유비 포지션(왕건-대조영)과 장비 포지션(박술희-흑수돌)은 두 드라마가 배우도 같다.[14] 사실 설인귀가 반드시 조조 포지션에서 차용해 왔다고 보기에는 차이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