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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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관련 둘러보기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전도연의 주요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역대 칸 영화제 | ||||
여우주연상 | |||||
제59회 (2006년) | → | 제60회 (2007년) | → | 제61회 (2008년) | |
페넬로페 크루즈 외 5명 (귀향) | → | 전도연 (밀양) | → | 산드라 코르벨로니 (리나 데 파세) | |
역대 | ||||
여우주연상 | ||||
제19회 (1998년) | → | 제20회 (1999년) | → | 제21회 (2000년) |
심은하 (8월의 크리스마스) | → | 전도연 (내 마음의 풍금) | → | 이미연 (물고기자리) |
제27회 (2006년) | → | 제28회 (2007년) | → | 제29회 (2008년) |
김혜수 (타짜) | → | 전도연 (밀양) | → | 손예진 (아내가 결혼했다) |
역대 | ||||
여우주연상 | ||||
제36회 (1999년) | → | 제37회 (2000년) | → | 제38회 (2001년) |
심은하 (미술관 옆 동물원) | → | 전도연 (내 마음의 풍금) | → | 고소영 (하루) |
제42회 (2005년) | → | 제43회 (2006년) | → | 제44회 (2007년) |
김혜수 (얼굴 없는 미녀) | → | 전도연 (너는 내 운명) | → |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
제34회 (1998년) | → | 제35회 (1999년) | → | 제36회 (2000년) |
심은하 (8월의 크리스마스) | → | 전도연 (약속) | → | 강수연 (송어) |
제36 (2000년) | → | 제37회 (2001년) | → | 제38회 (2002년) |
강수연 (송어) | → | 전도연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 | 배두나 (고양이를 부탁해) |
제51회 (2015년) | → | 제52회 (2016년) | → | 제53회 (2017년) |
염정아 (카트) | → | 전도연 (무뢰한) | → | 손예진 (덕혜옹주) |
제55회 (2019년) | → | 제56회 (2020년) | → | 제57회 (2021년) |
한지민 (미쓰백) | → | 전도연 (생일) | → | 전종서 (콜) |
여우주연상 | ||||
제2회 (2003년) | → | 제3회 (2004년) | → | 제4회 (2005년) |
문소리 (바람난 가족) | → | 전도연 (인어공주) | → | 전도연 (너는 내 운명) |
제3회 (2004년) | → | 제4회 (2005년) | → | 제6회 (2006년) |
전도연 (인어공주) | → | 전도연 (너는 내 운명) | → | 장진영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제5회 (2006년) | → | 제6회 (2007년) | → | 제7회 (2008년) |
장진영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 | 전도연 (밀양) | → | 공효진 (미쓰 홍당무) |
연기대상 대상 | ||||
박신양 김정은 (2004년) | → | 전도연 (2005년) | → | 한혜숙 (2006년) |
전도연의 주요 수훈 및 선정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 |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07년 | |
이름 | 전도연 | |
분야 | 배우 | |
옥관문화훈장(4등급)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 ||||
장동건 (2005년) | → | 전도연 (2007년) | → | 송강호 (2008년) |
※ 매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선정.[1] |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 |||||||||
2004년 | ||||||||||
※ 200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안성기 | 장동건 | 설경구 | 최민식 | 한석규 | ||||||
6위 | 공동 7위 | 9위 | 10위 | |||||||
송강호 | 신성일 | 박중훈 | 정우성 | 원빈 |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전지현 | 미발표 | 엄앵란 | ||||||||
16위 | 17위 | |||||||||
미발표 | 전도연 | |||||||||
2009년 | ||||||||||
※ 200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안성기 | 송강호 | 장동건 | 설경구 | 신성일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정우성 | 황정민 | 김수로 | 정준호 | 김혜수 | ||||||
2014년 | ||||||||||
※ 201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최민식 | 송강호 | 안성기 | 하정우 | 전지현 | ||||||
6위 | 7위 | 8위 | 공동 9위 | |||||||
류승룡 | 장동건 | 설경구 | 원빈 | 정우성 | ||||||
11위 | 12위 | 공동 13위 | 15위 | |||||||
조인성 | 이병헌 | 이정재 | 신성일 | 김혜수 | ||||||
공동 16위 | 18위 | |||||||||
한석규 | 강동원 | 차태현 | ||||||||
2019년 | ||||||||||
※ 201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송강호 | 마동석 | 안성기 | 하정우 | 정우성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이병헌 | 황정민 | 유해진 | 장동건 | 신성일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공동 15위 | |||||
김혜수 | 설경구 | 최민식 | 공유 | 차승원 | 전지현 | |||||
17위 | 18위 | 공동 19위 | ||||||||
조인성 | 현빈 | 강동원 | 이정재 | 한석규 | 송중기 | }}} | ||||
2024년 | ||||||||||
※ 202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최민식 | 마동석 | 송강호 | 이병헌 | 정우성 | ||||||
공동 6위 | 공동 8위 | 10위 | ||||||||
이정재 | 황정민 | 김혜수 | 김고은 | 손석구 | ||||||
11위 | 공동 12위 | 14위 | 15위 | |||||||
유해진 | 윤여정 | 공유 | 한석규 | 현빈 | ||||||
16위 | 공동 17위 | 19위 | ||||||||
송중기 | 안성기 | 전지현 | 하정우 | |||||||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좋아하는 유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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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E0DA><colcolor=#000> 전도연 全道嬿 ㅣ Jeon Doyeon | |
출생 | 1973년 2월 11일 ([age(1973-02-11)]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천안 전씨 (天安 全氏) |
신체 | 165cm[2], O형 |
가족 | 어머니 이응숙[3] 오빠(1960년생), 언니(1962년생) |
배우자 강시규(2007년 3월 11일 결혼 ~ 현재) 딸 강재영(2009년 1월 22일생) | |
학력 | 서울북가좌국민학교 (졸업) 연희여자중학교 (졸업)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91 / 전문학사) |
소속사 | 매니지먼트 숲 |
데뷔 | 1990년 CF 《존슨앤드존슨》 (데뷔일로부터 [dday(1990-01-01)]일째, [age(1990-01-01)]주년) |
별명 | 칸의 여왕, 멜로 퀸[4], 눈물의 여왕[5], 영화나라 흥행공주[6], 젼뎐[7] |
수훈 | 밀양 명예시민증 (2007년) 옥관문화훈장 (2007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2009년) |
링크 | |
서명 |
[clearfix]
1. 개요
각종 지상파 연기대상부터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등 화려한 국내 수상 커리어 뿐만 아니라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까지 빛나는 배우이다.
2. 데뷔 전
1973년 2월 11일,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오빠와는 13살, 언니와는 11살 나이 차이가 날 정도로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는데, 어릴 땐 무척 평범하고 수줍음도 많은 아이였다고 한다. 학교 국어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희곡을 읽는 것도 잘 못했을 정도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수줍어하는 아이였고, 그래서 본인을 포함한 아무도 전도연이 배우가 되리라고 상상을 못했다고 한다.[8]막둥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극진한 효녀로 알려졌다. 귀여움만 받은건 아니고 집에서 잔심부름하고 조카도 돌봤다고 한다. 어릴 때 가만히 앉아 친구들과 논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한다. 아침에 눈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도연아, 도연아!” 하는 소리가 집안에 끊이지 않아 대학교 때 친구가 집에 놀러 왔다 갈 때 “네 얼굴 제대로 빤히 본 게 딱 십분이다.”라고 하였다고. #
전도연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 응모에 당첨이 되어 상품을 찾으러 갔는데, 거기서 표지 모델을 권유 받았고 광고 모델로 첫 데뷔를 하게 된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카메라 앞에 서는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 배우가 돼야겠다는 진지한 결심이 있던 건 아니었다. 서울예대 진학 때 친구를 따라 원서를 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배우를 지망했던 친구가 떨어진 대신 전도연이 붙었다. 이후부터 연기의 길을 가게 된다.
참고로 당시 91학번 학과 동기가 유재석, 최승경 등[9]인데, 이들이 신인 시절 상을 받을 때 전도연이 응원하러 가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 당시에 있었던 빠른년생이었기 때문에 91학번이었다.
대학 때 친구 말로는 어느 날 전도연과 그 친구가 도서관에서 만나 리포트를 쓰기로 약속 했는데, 약속 장소에 가니 발넓은 그 친구가 전도연이 모르는 아이들과 어울려 있으니 친구가 오자마자 전도연은 “난 집에 가서 그냥 혼자 할게”라며 갔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 익숙지 않은 걸 참 싫어하고 물가에 버려진 아이처럼 두렵고 어떻게 대처할지 모른다고 한다. 낯을 엄청 가리지만 할 말은 하는 성격을 알 수 있는 일화이다. 본인 스스로는 어릴 적 호탕하고 소탈하며 긍정적이고 착해서 세상 살기 힘든 애라는 이미지를 갖고 살았다고 한다. 데뷔 후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로 바뀌었다고 한다.
3. 충무로 배우
데뷔초에는 드라마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였다. 90년대 존슨즈 베이비 로션 TVCF를 계기로 많은 식품 광고에 출연하며 CF모델로 활약한다.
영화 데뷔작인 1997년 〈접속〉의 대성공으로 본격적으로 충무로 데뷔와 함께 곧바로 각광받기 시작했다.[10] 연이어 〈약속〉까지 성공하며 멜로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생겼다. 성공적인 충무로 데뷔 이후에도 연극과 드라마 활동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다. 1999년에 개봉한 두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의 천방지축 시골소녀와 〈해피 엔드〉에서의 내연남을 둔 유부녀라는 파격적인 이미지를 같은 해에 완벽하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폭을 입증했다.
데뷔 10년차인 2000년대부터는 전성기를 달린다. 특히 7개의 상을 안겨준 〈너는 내 운명〉과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9개의 상을 받은 〈밀양〉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가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11]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밀양〉의 전도연이 굉장히 잘하더라."며 칭찬하였다.
2010년대 〈하녀〉 이후로 이전과 달리 흥행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작품에서 수상을 했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최초로 4번이나 수상했다. 각각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까지 4번의 decade를 모두 수상했다.[12]
또한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 최다 노미네이트로 무려 16번이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13][14]
2020년대 들어와 〈길복순〉과 〈일타 스캔들〉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드라마와 영화 양측에서 전성기 시절 티켓 파워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위상
4.1. 국내
1997년~2023년 전도연 영화 필모 |
한국갤럽 ‘올해의 영화배우’[15] 조사에서 1위를 한 최초이자 마지막 여배우로, 갤럽 올해의 배우 부문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배우이다.[16] 이 외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하였는데, 예를 들어 2019년 한국 영화 100년을 맞아[17] 100명의 영화 전문가[18]가 꼽은 최고의 여배우 조사에서 1위를 하였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으로 상징되는 국내외에서 여배우로서 쌓아온 성취가 주요 선정 이유.
송혜교, 손예진, 공효진, 수애, 문근영, 김고은, 김민희, 신세경 등 많은 후배 배우들이 같이 연기하고 싶어하거나 롤 모델로 꼽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많은 남자 배우들이 같이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꼽는다.[19]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상을 받고 그 유명한 밥상 수상 소감 때, "도연아, 너와 같이 연기하는건 내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어"라는 표현한 적이 있다. 하정우는 "〈멋진 하루〉를 선택한 건, 전도연이라는 배우와 함께 공연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컸어요"라고 말했고, 김남길도 전도연이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무뢰한〉을 선택했으며, 공유도 전도연을 믿고 격정 멜로 〈남과 여〉를 선택했다고 한다. 2020년 정우성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전도연"이라고 언급했다.[20]
2013년 12월과 2015년 5월에는 압구정 CGV에서 전도연 특별전이 열렸다. 2013년에는 〈전도연 특별전〉이, 2015년에는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에서 영화들을 상영했다. 남성 배우 중심 영화가 대부분인 영화계에서 여배우 특별전이 열린 것이니 대단하다. 사실 CGV에서의 특별전이 처음은 아니고, 칸에서 수상 당시 영상자료원에서 특별전이 열렸고, 2008년에는 스폰지하우스에서 특별전이 열렸다. 그만큼 연기도 출중하지만 필모그래피가 좋다는 뜻이다.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도 〈전도연에 접속하다〉를 개최하여 20주년을 조명하였다. 작품 수가 많을 경우 대표작을 선정해 상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17편의 전작을 모두 상영했다.
2019년 12월 11일 CGV 강변에 헌정관 전도연관이 설립되었다. 링크 여성 영화인으로는 최초이다. 또 CGV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개관 기념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을 하였다.
이렇게만 보면 영화 배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05년 SBS 〈프라하의 연인〉으로 연기대상도 수상한 적이 있으며 드라마 히트 작도 꽤 많다.
4.2. 해외
딱히 해외 작품을 안 찍었지만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의 위상에 힘입어 해외 시상식 업계에서 인지도가 있는 배우이다. 한 예로 칸 수상 당해인 2007년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Women's Impact Report)’에 선정되었다.또한 이자벨 위페르, 양자경, 장만옥, 장쯔이, 탕웨이, 계륜미, 유역비 등 해외 배우들이 전도연에 대해 좋게 평가한 인터뷰가 있고, 이안#, 왕가위#, 진가신# 등 유명 감독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 이처럼 외국의 유명 감독으로부터 러브콜도 여럿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오디션 제안을 받은 사실이 5년 뒤인 2013년에 밝혀졌다. 그러나 전도연은 영화를 표현하는데 있어 언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포기했다고 한다.[21] 또 한국에도 좋은 감독이 많으며 좋은 시나리오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프랑스의 밤’ 행사 때 프랑스 상공부 통상담당 부장관으로부터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인 기사장(슈발리에)을 받았다.
2013년에는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 참석했다.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서 진행된 ‘전도연 특별전’이 열렸다. 영화제 측은 영화 〈밀양〉으로 2007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 자신은 물론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드높인 전도연을 높이 평가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한다.
2014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는 대한민국 배우로는 최초의 일이다.
2015년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에 갔을 때도 영화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칸 영화제 첫 상영날에는 집행위원장이 와서 계단에서 맞이해줬다고 한다. 원래 경쟁 부문 말고는 위원장이 직접 맞이해 주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는데, 전도연이 왔기에 맞이해줬다는 것이다.
2019년 이탈리아 북동부의 도시 우디네의 누오보 극장에서 막이 오른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가 주는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4.2.1. 국제 영화제 초청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 ||
- 2000년 〈내 마음의 풍금〉 팜 비치 국제영화제 초청작
- 2000년 〈해피 엔드〉 제 53회 칸 국제 영화제 국제 비평가 주간 초청작
- 2004년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초청작
- 2004년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제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초청작 및 베스트 시청각상
- 2004년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제8회 베로나 국제영화제 초청작 및 Stefano Reggiani Prize상
- 2005년 〈인어공주〉 제16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및 영판타스틱 대상
- 2005년 〈인어공주〉 제25회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 초청작 및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최우수작품상
- 2006년 〈너는 내 운명〉 제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 진주에 상 진출작.
- 2009년 〈멋진 하루〉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섹션부문 선정작
- 2009년 〈멋진 하루〉 제33회 홍콩국제영화제 초청작
- 2009년 〈멋진 하루〉 제27회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 2010년 〈하녀〉 제35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작[영화제참여]
- 2010년 〈하녀〉 제12회 시네마닐라 국제영화제 초청작
- 2010년 〈하녀〉 제20회 필름 프롬 더 사우스 영화제 초청작 및 실버미러어워드 최고작품상
- 2010년 〈하녀〉 제37회 플랑드르 국제영화제 초청작
- 2011년 〈하녀〉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 초청작 및 감독주간 작품상
- 2011년 〈카운트다운〉 제26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초청작 및 비평가상
- 2014년 〈집으로 가는 길〉 제15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상영작
- 2014년 〈집으로 가는 길〉 제3회 하노이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 2015년 〈무뢰한〉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주목할만한 시선) 진출작[영화제참여]
- 2015년 〈무뢰한〉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초청작 및 특별예술공헌상
-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 경쟁 부문 초청작 및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작 및 특별 언급상
- 2021년 〈비상선언〉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 2023년 〈길복순〉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 초청작[영화제참여]
5. 연도별 활동
자세한 내용은 전도연/연기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6. 출연 작품
6.1. 영화
{{{#!wiki style="margin: 0px -11px; color: #000" {{{#!folding Filmography {{{#!wiki style="margin-bottom: -11px" | ||||
[[접속(영화)| 접속 ]] 주연 1997. 9. 13장윤현 감독 / 수현 역 | [[약속(1998년 영화)| 약속 ]] 주연 1998. 11. 14김유진 감독 / 채희주 역 | [[내 마음의 풍금| 내 마음의 풍금 ]] 주연 1999. 3. 27이영재 감독 / 홍연 역 | [[해피 엔드(영화)| 해피 엔드 ]] 주연 1999. 12. 11정지우 감독 / 최보라 역 |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주연 2001. 1. 13박흥식 감독 / 정원주 역 |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 주연 2002. 3. 1류승완 감독 / 수진 역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주연 2003. 10. 2이재용 감독 / 숙부인 정씨 역 | [[인어공주(한국 영화)| 인어공주 ]] 주연 2004. 6. 30박흥식 감독 / 김나영, 조연순 역 | |
[[너는 내 운명(영화)| 너는 내 운명 ]] 주연 2005. 9. 23박진표 감독 / 전은하 역 | [[밀양(영화)| 밀양 ]] 주연 2007. 5. 23이창동 감독 / 이신애 역 | [[멋진 하루(영화)| 멋진 하루 ]] 주연 2008. 9. 25이윤기 감독 / 김희수 역 | [[하녀(2010)| 하녀 ]] 주연 2010. 5. 13임상수 감독 / 은이 역 | |
[[카운트다운(영화)| 카운트다운 ]] 주연 2011. 9. 29허종호 감독 / 차하연 역 | [[집으로 가는 길(한국 영화)| 집으로 가는 길 ]] 주연 2013. 12. 12방은진 감독 / 송정연 역 | [[무뢰한| 무뢰한 ]] 주연 2015. 5. 27오승욱 감독 / 김혜경 역 |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 ]] 주연 2015. 8. 13박흥식 감독 / 설랑 역 | |
[[남과 여(2015)| 남과 여 ]] 주연 2016. 2. 25이윤기 감독 / 상민 역 | [[보금자리| 보금자리 ]] 주연 2017. 11. 20임필성 감독 / 지수 역 | [[생일(영화)| 생일 ]] 주연 2019. 4. 3이종언 감독 / 순남 역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주연 2020. 2. 19김용훈 감독 / 최연희 역 | |
[[심장소리(2022)| 심장소리 ]] 주연 2022. 4. 30이창동 감독 / 철이 엄마 역 | [[비상선언| 비상선언 ]] 주연 2022. 8. 3한재림 감독 / 김숙희 역 | [[길복순| 길복순 ]] 주연 2023. 3. 31.변성현 감독 / 길복순 역 | [[리볼버(한국 영화)| 리볼버 ]] 주연 2024. 8. 7오승욱 감독 / 하수영 역 |
<rowcolor=#000>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1997년 | 접속 | 수현 | 주연 |
1998년 | 약속 | 채희주 | |
1999년 | 내 마음의 풍금 | 홍연 | |
[[해피 엔드(영화)|해피 엔드]] | 최보라 | ||
2001년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정원주 | |
2002년 | 피도 눈물도 없이 | 수진 | |
2003년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숙부인 정씨 | |
2004년 | 인어공주 | 김나영, 조연순 | |
2005년 | 너는 내 운명 | 전은하 | |
2007년 | 밀양 | 이신애 | |
2008년 | 멋진 하루 | 김희수 | |
2010년 | 하녀 | 은이 | |
2011년 | 카운트다운 | 차하연 | |
2013년 | 집으로 가는 길 | 송정연 | |
2015년 | 무뢰한 | 김혜경 | |
협녀, 칼의 기억 | 설랑 | ||
2016년 | 남과 여 | 이상민 | |
2017년 | 전체관람가 - 보금자리 | 지수 | 첫 단편 영화 주연 |
2019년 | 생일 | 순남 | 주연 |
백두산 | 선화 | 첫 특별출연 | |
2020년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최연희 | 주연 |
2021년 | 인질 | 전도연 | 자료화면 우정출연 |
2022년 | 심장소리 | 철이 엄마 | 단편 영화 주연 |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 전도연 | 다큐멘터리 영화 인터뷰 특별출연 | |
비상선언 | 김숙희 | 주연 | |
2023년 | 길복순 | 길복순 | 주연 |
2024년 | 리볼버 | 하수영 | 주연 |
2025년 | 굿뉴스 | 특별출연 | |
총 작품 수 | 28개의 작품 4번의 특별출연, 24번의 주연 |
6.2. 드라마
<rowcolor=#000>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활동 |
1992년 | TV 손자병법 | 공지선 | 조연 | |
1992년~1993년 | 우리들의 천국[31] | 이진우 | ||
1994년 | 종합병원 | 강순영 | ||
사랑의 향기 | 신혜진 | |||
1995년 | 사랑은 블루 | 나혜진 | 주연 | |
[[단막극| 단 ]] 드라마게임 - 이별하는 여섯 단계[32] | 준영 | |||
젊은이의 양지 | 임종희 | |||
1996년 | [[단막극| 단 ]] 드라마게임 -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종희 | ||
프로젝트 | 유현정 | |||
사랑할 때까지 | 서은주 | |||
간이역 | 최계순 | |||
1997년 | 별은 내 가슴에 | 양순애 | 조연 | |
달팽이 | 양선자 | 주연 | ||
1998년 | [[단막극| 단 ]] 베스트극장 -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 세진 | ||
2002년~2003년 | 별을 쏘다 | 한소라 | ||
2005년 | 프라하의 연인[33] | 윤재희 | ||
2008년 | 온에어 | 전도연 | 2화 카메오 | |
2016년 | 굿 와이프 | 김혜경[34] | 주연 | |
2021년 | 인간실격 | 이부정 | ||
2023년 | 일타 스캔들[35] | 남행선 | ||
2025년 | 자백의 대가 | 안윤수 | ||
총 작품 수 | 21개의 작품 1번 특별출연, 5번의 조연, 15번의 주연 |
6.3. 공연
<rowcolor=#000> 연도 | 제목 | 배역 | 장소 |
1998년 | 창작대중가극 '눈물의 여왕' | 신정하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6.4. 연극
<rowcolor=#000> 연도 | 제목 | 배역 | 장소 |
1997년 | 리타 길들이기 | 리타 | 대학로 하늘땅소극장 2관 |
2024년 | 사이먼 스톤 연출 '벚꽃동산' | 송도영 |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
2025년 | 사이먼 스톤 연출 '벚꽃동산' | 송도영 | 해외 투어 예정 |
6.5. 뮤직비디오
<rowcolor=#000>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비고 |
2002년 | 더 네임 | Name 名字 | |
2005년 | 신혜성 | 거울 |
거울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 나오는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
7. 특별전
- 2007년 영상자료원 '전도연 특별전'
- 2008년 스폰지하우스 〈전도연 특별전〉
- 2013년 11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 〈전도연 특별전〉
- 2013년 12월 〈전도연 특별전〉
- 2015년 5월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
-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전도연에 접속하다〉
- 2019년 CGV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개관 기념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
8. 심사위원 · 자문위원
- 2006년 제5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멜로드라마부문 명예심사위원
- 2008년 외교통상부 문화외교 자문위원
9. 홍보대사
- 2001년 제38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 2007년 제44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 2014년 제67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한국영화배우최초]
- 2014년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38] 첫 명예대사
-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명예홍보대사 인터뷰
10. 음반
<rowcolor=#000> 발매일 | 앨범명 | 타이틀곡 | 영상 |
2005년 9월 27일 | 너는 내 운명 (You are my sunshine) OST | 너는 내 운명 Sun Together(with 전도연) | 오디오 |
사랑 밖에 난 몰라 (Only love) | 오디오 |
11. 방송
자세한 내용은 전도연/방송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광고 및 화보
자세한 내용은 전도연/광고 및 화보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유튜브
자세한 내용은 전도연/유튜브 문서 참고하십시오.14. 수상 경력
-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모두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rowcolor=#000>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1995년 | KBS 연기대상 | 인기상 | 젊은이의 양지[39] |
1997년 | 제35회 대종상 영화제 | 신인여우상 | 접속 |
제18회 청룡영화상 | |||
1998년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인기상 | |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여우상 | ||
1999년 | 제35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약속 |
제22회 황금촬영상 | 최우수 인기여우상 |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내 마음의 풍금, 해피 엔드 | |
제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제20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 내 마음의 풍금 | |
여우주연상 | |||
2000년 | 제37회 대종상 영화제 | 여우주연상 | |
제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 해피 엔드 | ||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
제21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 ||
제1회 한국영화축제 | 영화인들이 뽑은 여자연기상 | ||
2001년 | 제37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2002년 | 제23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 피도 눈물도 없이 |
SBS 연기대상 | 10대 스타상 | 별을 쏘다 | |
여자 최우수연기상 | |||
2004년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인어공주 |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여우주연상 | ||
제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2005년 | 제13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 여우주연상 | 너는 내 운명 |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
제6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 올해의 연기자상 | ||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여우주연상 | ||
제26회 청룡영화상 | 베스트 커플상 (with 황정민) |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
제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SBS 연기대상 | 10대 스타상 | 프라하의 연인 | |
대상 | |||
2006년 |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최고의 여자배우상 | 너는 내 운명 |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 여우주연상 | ||
2007년 | 제60회 칸 영화제 | 밀양 | |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 특별상 | ||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여우주연상 | 밀양 | |
제28회 청룡영화상 | |||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
제8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 연기상 | ||
제1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
제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 올해의 여자배우 | ||
문화체육관광부 | 옥관문화훈장 | ||
제7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 영화 부문 연기자상 | ||
환경재단 |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 ||
2008년 | 제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 여우주연상 | 밀양 |
2009년 |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 기사장(슈발리에) | |
제4회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 슈퍼아티스트상 | ||
연기자 부문 | |||
제1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시네마 엔젤 감사패 | ||
2010년 |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 인기영화인-대상(여자배우) | |
2011년 |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 영화배우 대상 | 하녀 |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 감독주간 섹션 여우주연상 | ||
2014년 | 제5회 올해의 영화상 | 여우주연상 | 집으로 가는 길 |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최고의 여자배우상 | ||
2015년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무뢰한 |
제1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제24회 부일영화상 | 여우주연상 | ||
2016년 | 제7회 올해의 영화상 |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
2017년 |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상 | '삶의 빛' 상[40] | |
2019년 | 제21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 골든 멀버리 평생 공로상 | 생일 |
제28회 부일영화상 | 여우주연상 | ||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
2020년 | 제56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
2021년 |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 여우주연상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2023년 | 2023 티빙 어워즈 | 올해의 컨텐츠 BEST 9 출연자[41] | 일타 스캔들 |
2024년 |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여자연기자상 | 리볼버 |
수상 개수 | 71번의 수상 3번의 대상[42] 3번의 영화 연기자상 45번의 여우주연상 수상 |
15. 선정
15.1. 국내
- 조선일보가 조사한 영화제작자가 뽑은 스타관객동원력 여자 배우 조사에서 2002년 4위
- 조선일보가 조사한 영화제작자가 뽑은 스타관객동원력 여자 배우 조사에서 2003년 2위 #
- 2005년 조선일보가 조사한 영화제작자가 뽑은 스타관객동원력 여자 배우 조사 6위 #
- 2005년 영화 전문가 50인이 뽑은 한국 최고 여자 배우 1위 #
- 조선일보가 조사한 영화제작자가 뽑은 스타관객동원력 여자 배우 조사에서 2006년 2위 #
- 2007년, 국내 사진 작가 81명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여자 부문 1위에 뽑혔다. 이유로는 전도연은 "이해도가 아주 좋은 배우", "달콤한 맛을 갖고 있으면서 때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양파같은 배우" 등의 평가를 받았다. #
- 2007년 스타뉴스 [2007 연예계 파워 No.1 설문조사] - 연기자 부문 1위 #
- 2009년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실시한 영화감독들과 기획, 제작, 투자자, 마케팅과 배급 담당자, 평론가 등 99명에게 한국영화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하는 설문 조사 - ‘최고의 여배우’이자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여배우’에 동시 1위 #
- 2010년 52명의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얼굴 여자 부문 1위에 뽑혔다. #
- 2014년 스포츠조선 창간 24주년 특집 '전문가 20인이 선정한 최고의 여자 명배우' 1위 #
- 2015년 스포츠동아가 영화 제작자 20인을 대상으로 한 역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배우 설문조사 1위 #
- 2015년 동아일보가 영화계 인사 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가장 캐스팅하고 싶은 여자 배우' 2위 #
- 2016년 관객 투표와 영화계 전문가 투표를 통해 ‘CGV 피카디리 1958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배우 20인' -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선정. #
- 2017년 <씨네21>이 선정한 ‘한국영화 최고의 여성 캐릭터 20’
- <밀양>(2007)의 신애
- <해피엔드>(1999)의 보라
15.1.1. 한국영화 100주년
- 2019년 문화잡지 쿨투라에서 발표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교수, 연출가, 작가, 시인, 평론가 등 문화예술인 100명의 추천위원이 뽑은 21세기 여자배우 1위 #
- 2019년 문화잡지 쿨투라에서 발표한 '한국 영화 100년사의 한국 여자배우 10인'에 8위로 선정 #
- 2019년 12월 CGV아트하우스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온 배우 전도연을 헌정하기 위하여 〈전도연관〉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한국영화인 헌정관이자, 여성 배우 최초이다.
- 스포츠동아가 창간 11주년 및 2019년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100명의 영화 전문가와 함께 꼽은 (1919~2019년까지의) 최고의 여배우 조사에서 1위를 하였다.
한국영화 100년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 선정 선정 후 전도연 인터뷰
15.2. 해외
- 2007년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Women's Impact Report)’에 선정되었다.
16. 여론 조사
- 한국갤럽 조사 기관은, '올해를 빛낸 탤런트'와 '올해를 빛낸 영화 배우' 부문을 2005년부터 조사하였기 때문에 참조해서 볼 것. # 특이사항으로 2006년에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
- 1996년 한국조사개발원 서울시민 설문조사 - 여자 광고모델 호감도 11위 기사
- 1997년 경향신문 조사 연예인 인기순위 - 여배우 9위
- 2000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패널리서치는 지난 1년간 한국영화를 한 편이라도 본 적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부문의 최우수 여우 주연상 후보에 배우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인 53%가 「내 마음의 풍금」과 「해피엔드」에서 주연을 맡았던 전도연을 뽑았다. #
- 2000년 ‘비디오채널’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조사한 국내 비디오 영화팬들이 뽑은 국내 최고 여자 배우 4위 #
- 2001년 ‘비디오채널’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조사한 국내 비디오 영화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국내 배우 6위 / 여자 배우 3위 #
- 2005년 한국갤럽 ‘2005년을 빛낸 탤런트’ 조사에서 4위
- 2005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서 3위
- 2006년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 하반기 여자 탤런트ㆍ배우 부문 연예인 인기도 조사 10위
- 2006년 무비위크 영화학도가 뽑은[53] ‘내가 감독이 되면 꼭 캐스팅하고 싶은 여자 배우’ 조사에서 2위
- 2007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서 무려 49.7퍼로 1위를 한 최초이자 마지막 여배우로, 현재까지도 남녀 합산 갤럽 올해의 배우 부문 최고 점유율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55]
- 2007년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 하반기 여자 탤런트ㆍ배우 부문 연예인 인기도 조사 5위
- 2008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서 4위
- 2008년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 하반기 여자 탤런트ㆍ배우 부문 연예인 인기도 조사 9위
- 2011년 맥스무비X조선일보 공동설문 - 영화 이용 관객 2만명 2천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연기 잘하는 여배우 1위 맥스무비 출처
한국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배우 3위 맥스무비 출처
- 2012년 맥스무비X조선일보 공동설문 - 영화 이용 관객 2만명 5천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연기 잘하는 여배우 1위 맥스무비 출처
한국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배우 3위 맥스무비 출처
- 2023년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하였다.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따뜻하다, 탄탄하다, 매력있다'가 높게 나왔다. 자료
- 2023년 라코이가 매주 발표한 출연자 순위 정보를 집계한 결과 1분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전도연이 차지했다. 자료
17. 평판 및 평가
거친 남성들의 영화 속에서 오히려 최고의 스펙터클은 전도연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있을 때
- 봉준호 감독
전도연, 한국영화의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든든하게 이어줄 이름
- 주성철 씨네 21 편집장
그는 새 배역을 맡을 때마다 면역 없이 통째로 앓는다.
한국영화는 전도연만큼 공감했고 몰입했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전도연은 언제나 이미지보다 감정이 먼저 떠오르는 희귀한 연기의 대가이다.
- 정성일 영화평론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유혹적이면서도 무서운 포식자 같다.
- Variety
전도연은 영원한 보증수표다. 캐릭터의 복잡한 층위를 완벽히 벗겨낸다.
- 할리우드 리포터
CGV 전도연관 안내책자 中
전 세계에서 가장 연기 잘 하는 사람.
영화감독 변성현
영화감독 변성현
우리나라에서 연기 제일 잘 하는 사람.
영화감독 김성수
영화감독 김성수
양면성과 이중성을 가진 배우, 전도연
때로는 순애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때로는 매우 거칠고 자극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놀래키는 배우이다. 얼굴에 전혀 칼을 데지 않고 오직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전도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다. 70세를 넘어서도 리암 니슨처럼 여성판 '테이큰'을 찍을 배우일지 모른다.
영화평론가 오동진
때로는 순애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때로는 매우 거칠고 자극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놀래키는 배우이다. 얼굴에 전혀 칼을 데지 않고 오직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전도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다. 70세를 넘어서도 리암 니슨처럼 여성판 '테이큰'을 찍을 배우일지 모른다.
영화평론가 오동진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가 된다는 걸 보여주는 멋진 사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과대평가 하는 사람조차 과소평가 하고있는 영역이 있는 배우
영화감독 변영주
영화감독 변영주
18. 어록
다들 제게 엄청난 선택의 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제게 주어진 작은 범위에서 좋은 선택을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다예요.
2008.09 #
2008.09 #
배우는 결국 남에서 시작해서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으로 끝나는 직업인지도 몰라요.
2010년 이동진 닷컴
2010년 이동진 닷컴
여자라면 누구나 늙어가는 것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다. 나이 드는 일에 대해. 불가항력에 저항하고 싶지 않다. 그건 어리석은 짓이고, 시간의 흐름이 가져다주는 것들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싶다. 영화 〈푸른소금〉 시사회를 다녀왔는데, 영화를 본 후 가슴속에 남은 대사 한 마디가 있었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황금, 또 하나는 소금,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지금이라는 대사였다. 대부분 ‘지금’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여자들이 ‘지금’을 즐긴다면 미래가 정말 멋질 텐데!
2011년 10월 엘르 화보 인터뷰 #
2011년 10월 엘르 화보 인터뷰 #
영화속에서 여자로서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사람이 느껴지도록 연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예쁜 것에서 감동을 받는 건 아니잖나, 감탄사지. 관객은 결국 사람한테 감동한다고 본다.
2015년 인터뷰
2015년 인터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더 많은 역할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는 업계에 변화를 일으키려고 의도하지 않았다. 내 유일한 희망은 위대한 이야기에서 설득력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다"
2023. 02 할리우드 리포터와 함께한 인터뷰
2023. 02 할리우드 리포터와 함께한 인터뷰
"식물을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죽은 거 같은데, 봄이 되면 새싹이 피고, 만개하고, 겨울에는 또다시 져요. 저 자신도 그렇지 않을까요? 영원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지고, 그 시간을 보내면 새로운 작품을 만나죠. 예전에는 내가 가진 것, 누리는 것들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찰나였고 순간이었죠. 앞으로도 그런 순간들의 연속일 것 같아요."
2024. 08 맥스무비 인터뷰
2024. 08 맥스무비 인터뷰
19. 친분
- 주로 작품을 하면서 인맥을 쌓는 스타일로 SNS도 하지 않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친분을 알 수 없었으나, 동료들에게 보내는 커피차나 스탭들에 의해 종종 작품한 팀 멤버들과 모임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친분이 알려지고 있다.
- 후배는 전혜진, 공효진, 송지효, 류준열, 천우희, 김고은, 김남길, 나나, 신현빈, 이연, 노윤서, 최희서, 등과 친분이 있다. 후배들과 친분이 많은 편이다.
- 동료 배우로는 황정민, 조승우, 소지섭, 지진희, 공유, 정경호, 김서형과 친분이 있다.
- 선배 배우로는 윤여정과 친분이 있다.
- 2011년 앞으로가 기대되는 후배로 공효진과 정유미를 뽑았다.
{{{#!wiki style="border: 2px solid #EAE0DA; padding: 6px 9px; display: inline; border-radius: 20px"
친분 일화}}}- 2003년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와 함께 찍은 우정 여행 사진이 인기를 끌었다.[62] 전도연은 영화 스캔들 때문에 지방 촬영을 다닐 때였다. 마침 촬영 장소로 오빠들이 여행을 와서 밥을 사줬다고 한다.[63]
- 2015년 '협녀'가 흥행에 실패해 속상해 하던 차, 윤여정의 격려 전화를 받은 일이 있었다. 윤여정은 '칸의 여왕' 부담감을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고, 전도연 스스로도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6년 윤여정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하였다. 윤여정은 전도연과 가끔 술 한잔하며 만나는 사이라고 언급하였다. #
2021년 OCN 윤여정 다큐멘터리 '윤스토리'에서 전도연은 제작진의 하녀 캐스팅 질문에 영화 '하녀' 출연 당시 자신이 윤여정의 캐스팅을 반대했고 이후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는 비화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전도연은 "선생님께 연락을 했다. 윤여정 선생님께서 내가 그렇게 이야기할 리도 없고 왜 그런 제목으로 기사가 나간 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며 "캐스팅을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여정의 측근이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감독 김초희도 "왜 전도연 씨가 무릎을 꿇겠냐"며 동조했다.[64][65]
또한 김영민은 2019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캐스팅 할 때, 전도연이 윤여정을 적극 추천했다고 하였다. # # 전도연과 윤여정 사이는 여전히 좋으며 전도연과 사적으로 만나는 선배이다.
- 2015년 칸 국제 영화제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뒤를 이을 배우로 김고은을 뽑았다. "'협녀'를 찍을 때 김고은 양을 만났는데 참 예뻐 보인다. 그녀도 작품을 통해 성장을 하겠지만 외면보다 내면에 있는 걸 끄집어내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 노력들이 예뻐 보이더라. 좋은 배우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평했다.
2016년 윤여정은 김고은과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고 하니 전도연, 김혜수가 ‘우리 고은이 잘 부탁한다’고 따로 연락을 하며 후배를 챙겨달라고 했다는 일화를 공개하였다.[66] - 2021년 김고은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김고은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인증하였고, 2022년 인간실격 촬영 당시에는 김고은이 전도연에게 커피차를 보냈다.
김고은은 2024년 인터뷰에서 부모 다음 가장 고마운 사람을 전도연을 뽑았다. 이유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만들어준 분이고, 그 존재 자체가 본인에게 너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실제 배우가 되고 나서도 함께 할 수 있고,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 2019년 신현빈과 작품을 통해 친해졌고, 2023년에도 서로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하고 있다. 또 벚꽃동산 연극에도 응원하러 왔다.
- 2019년 천우희는 전도연에게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고, 길복순이 개봉하고 응원의 스토리를 올리기도 하였다. 천우희와는 서로 작품도 하지 않고 친해진 케이스다.
- 후배 배우 전혜진과는 여행을 함께 다닐 정도로 친하다. 관련 일화로, 장항준 감독이 '내가 충무로에서 무서워하는 배우가 두 명이다. 바로 전혜진과 전도연'이라 말하자, 전혜진이 '어? 나 도연언니랑 너무 친한데?' 라고 답한 이야기가 있다. 장감독에 따르면 둘다 불의를 못 참는 정의로운 여성상으로, 특히 전도연은 친절하지만 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 김서형과는 드라마 굿와이프의 동료이며, 종영된지 8년이 다 되어가는 2023년 현재까지도 종종 함께 술자리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또한 김서형은 언론 인터뷰에서 전도연의 개봉작인 길복순을 응원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 황정민은 전도연의 길복순의 특별출연 요청 연락에 시나리오도 읽어보지 않고 바로 허락하였다. 이에 전도연은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67]
- 2023년 전도연은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황정민 배우와는 '너는 내운명'을 찍고 그 후로 우정을 오랫동안 간직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끊겼다"라고 웃으며 "저희가 작품적으로 겹치지 않고, 서로 다른 길로 갔다"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그 후로 좀 오랜만에 작품에서 봤다고 신기했다고 한다.[68] 이후 리볼버 촬영 현장에 황정민이 전도연과 감독을 응원하는 커피차를 보내며 우정을 유지중이다.
- 류준열과도 친분이 있다. 작품을 통해서 친해졌으며 길복순 시사회때 꽃을 들고 찾아갔다는 후기가 있다.
- 벚꽃동산(한국연극) 팀과도 친하며 이지혜 배우들의 생일에 전도연이 선물과 편지를 주고 같이 생일 파티를 한 영상이 SNS에 공개되기도 했다. 최희서 배우와 특히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전도연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언급하였다. 리볼버 시사회에도 다같이 왔다.
19.1. 동료들의 언급
- 2015년 김남길은 전도연이 무섭지 않고 친숙하고 사랑스러웠다 언급하였다.
- 2016년 김서형은 전도연에 대해 "되게 내츄럴하고 안정적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있고, 연기할 때 리액션 같을걸 충분히 받아주는 배우다. 신이 제일 많아서 피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며 "오히려 '쉬어'라고 그러면 '아니야 해줘야지' 하곤 했다. 이게 당연한 애티튜트인데 당연하지 않을 때도 많다"고 칭찬했다. 그는 "나도 당연하게 애티튜드를 지켜주는 배우이기도 하다. 사실 전도연 씨가 조금 깐깐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정말 좋더라. 그 내츄럴함이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 2016년 굿와이프의 윤계상은 전도연의 첫 인상이 무서웠는데("눈을 보는데 귀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한걸로 보아 카리스마 있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배우로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답했다. 또 윤계상은 화보 인터뷰에서 전도연과 나중에 영화에서도 꼭 만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영화는 시간이 있으니까 드라마보다 조금 낫지 않을까. 누나와 꼭 하고 싶다. 제발!"이라고 하였다.)
- 2016년 김고은은 "전도연 선배가 (날) 한의원에 데려가시고 다니는 필라테스 학원을 소개시켜 주셨다. 가격을 듣고 못 한다고 했더니 ‘배우는 무조건 관리해야 한다. 널 위한 투자를 하라. 돈 벌어 뭐 할거냐’고 하시더라. 결국 (학원에) 전화를 거시더니 가격 합의를 보셨다."고 언급하였다.
- 2017년 김혜수는 "올 초에 우연히 EBS 채널에서 영화 '밀양'을 다시 봤다. '밀양'은 무려 10년 전에 개봉한 작품이다. 당시에도 인상 깊게 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심지어 그때는 전도연이라는 배우가 아이도 없었을 때였다. 엄마라고 해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무척이나 놀라운 지점이 많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수는 "영화를 보고 감독님과 전도연에게 문자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때 시각이 새벽 3시라서 할 수 없었다"라고 한다.
- 2017년 나나는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절대로 '이건 맞아, 이건 틀려'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신다. 니가 생각한 대로, 느끼는 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이건 어떨까' 하고 이야기해 주신다"고 귀띔했다. '꾼' 촬영 전 처음 대본을 받아들고 전도연의 집에 찾아가 직접 고민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나나가 굿와이프 촬영 전 캐스팅 관련으로 악플을 받자 전화로 위로하고 방송 후에 선플 베플을 캡쳐해서 보내주며 응원을 하였다고 한다. 나나에 대한 좋은 반응이 쏟아지자 전도연이 통쾌해했다고 한다. #
- 2019년 신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이어 "전도연 선배님이 더 좋아졌다. 워낙 이미지가 러블리하시지만 실제로는 쿨하고 멋있는 언니 느낌이다. 무섭다거나 가까이하기 어려운 건 전혀 없었다. 영화에서처럼 '저 언니, 믿어도 되는 언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간적으로도 반했지만, 연기 선배로서도 남다른 지점이 있었다고. 신현빈은 "좀 웃긴 말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나 많은 작품을 하고서도 현장을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인상 깊었다. 보는 제 입장에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 "대선배라고 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신현빈이 촬영하다 다쳤던 적이 있는데 다친 거 들었다고,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평소 전도연이 칭찬과 조언을 메세지를 보낸다고 하였다. 카톡 내용을 보고 울기도 하였다고 한다.
- 2022년 이학주는 멜론 스테이션에서 전도연의 미담을 전했다. “무뢰한 첫 촬영때 NG를 12번정도 냈는데, 다음 신을 찍을 때 전도연 선배님이 옆에 와서 진정 시켜 주시면서 대사를 맞춰 주셨다. 그 장면은 NG없이 찍었다”는 일화를 말하였다.
- 2023년 이연은 지큐 코리아 채널에 나와서 '일타 스캔들'에서 함께 호흡한 전도연에게 생일날 손편지를 받은 사연도 언급했다. 이연은 “도연 선배님이 제 생일에 긴 편지를 써서 주셨다”라며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다는 게 좋은 배우가 되려고 하는 거니까 생각을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다, 괴로울 수 있고 괴로워도 그 생각을 멈추는 순간 거기서 머물러 버리는 사람이 되어버리니까 머물지 말고 계속 고민하고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만나자, 라고 편지를 써 주셨다”라고 언급하였다. #
20. 팬덤
- 2023년 암묵적으로 정한 비공식 팬덤 이름은 오소리이다. 이유는 전도연이 팬들에게 부르고 싶은 팬덤 이름이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 심도있는 연기력과 수상경력, 작품성을 보유한 배우로, 주로 성인, 특히 영화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69] 사실 10~20대 팬들도 많다.
- 2007년 <밀양> 이후 무겁고 진지한 영화 위주의 작품을 많이 찍어서 대중성과는 조금 멀어졌으나 드라마를 통해 전도연을 새롭게 알아가는 10, 20대들이 많이 생겼다.
- <별을쏘다>, <프라하의 연인>, <일타스캔들>등 로코 드라마를 찍으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팬덤도 더 생겼었다.
-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로 어린 팬덤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첫 커피차도 받았다. 당시 나나와의 케미도 반응이 좋았다.
- 2023년 드라마 <일타스캔들>로 어린 팬층의 입지가 굳어졌다. 팬들은 전도연을 주로 언니라고, [70] 전도연은 팬들을 오소리라고 부른다. 화려하고 멋진 스크린에서의 모습과 대비되는 평소의 소탈하고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에서 오는 매력이 mz세대의 마음을 휘어잡은 듯 하다.
또한 동안의 얼굴 및 귀여우면서 매력있는 외모도 한 몫하였다. [71]
- 2023년에도 10~20대 팬들에게 반응이 있지만, 1990년대~2000년대부터 여론 조사를 찾아보면 40, 50세대보다 20대에게 반응이 좋았던 배우이다.[72] 2005년 한국 갤럽에서도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문직 여성으로 분한 ‘전도연’은 20대 여성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나와있다. #
- 2005년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에서는 3~40대 여성층에서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 2024년 전도연 생일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두 개의 생일카페, 해외에서 하나의 생일카페가 열렸다. 팬들이 만든 굿즈도 있었다.
20.1. 개인
- 2007년[74]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들이 인기가 많았다. 이후 현재는 SNS를 하지 않는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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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낯을 보이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75] 피부도 좋고 얼굴에 시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다는 평이 많다.
- 코 끝을 찡긋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는 반응이 많으며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 비음이 섞인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특이해 성대모사로 자주 쓰인다. '성태야, 구성태~',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에요~' 등. 처음 들을 땐 특이할지라도 연기할 땐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준다.
- 본인 스스로를 원칙과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시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하였다.
- 독서를 많이 하며, 서점에 자주 들린다.
- 유재석은 예능에서 전도연 얘길 종종 했는데 정작 연락은 끊긴지 십수년 됐다고 아쉬워하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때 유재석이 "도연아!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하자 "저도요."라고 존댓말로 답해 유재석이 수상 소감에서 "도연씨, 우리 말 놨었어요."라고 농담으로 이를 언급하자 전도연 본인이 생각해도 웃겼는지 관객석에서 빵 터진 모습이 잡혔다. #[77]
전도연은 3년 전, 시상식 현장을 떠올리면서 "개그우먼 분들이 너무 연예인처럼 보이더라. 그때 마침 홍현희 씨가 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패러디 해서 찍어줬고, 눈이 마주치면 인사라도 하고 싶었다"며 "그때 유재석 씨가 지나가서 '진짜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했다. 대학 동문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웃음)"고 하였다. #
- 그래서 전도연이 이후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에 출연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있었는데, 2023년에 성사됐다. # 이후 2024년에 핑계고에서 다시 만났는데 유재석과 어색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인터뷰에서 "유재석과 선을 긋는 것이냐"는 질문에 "유재석과는 선 자체가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본인이 사람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며 유재석도 바쁜데 같이 예능을 찍느라 고생하셨다고 언급하였다. # 또 전화번호를 교환하였으며 유재석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하였다.
- 2007년 당시 35살에 비공개 결혼식을 했으며, 남편은 서울대 공대 83학번의 사업가이자 카레이서이다. 《밀양》 촬영할 때 소개받았는데 전도연 말로는 9살 연상에다 외모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그닥이었으나, 말을 하면 매력있는 남자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또 밀양 촬영 현장까지 찾아오는 정성 등을 보고 점점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한편 2012년에 홍대에서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며 남편과 함께 떡볶이 데이트를 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019년에 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하였다. "남편은 ‘밀양’이 없었다면 우린 이뤄지지 않았을 거라 말한다고 한다. 서로 맞춰가며 잘 사는 것,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한다.
- 운동광이다. 해피 엔드 이후 하나에 열중하고 싶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때는 아침 먹고 운동하고, 점심 먹고 등산하고, 저녁하고 또 운동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운동이 너무 쉽고 발걸음이 가벼워 모래 주머니를 차고 등산할 정도라고 한다.[78]
- 떡볶이를 좋아한다. [79]
- 성격은 털털하고 솔직하다.[80] 멋진 하루 감독 이윤기는 전도연이 솔직하다고 했고, 무뢰한 감독 오승욱도 영화 찍으면서 전도연에게 많이 혼났지만 전도연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극찬했다.[81] 현장에서 열심히, 정말 치열하게 소통하려 하는 모습을 본 감독들은 솔직하고 가끔 무섭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배우들은 무섭거나 어려운 느낌이 없었다고 말하며 전도연이 잘 챙겨준다고 한다.
- 자신은 딸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아이에게 엄한 편으로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수상 소감이나 인터뷰에서 거의 빼놓지 않고 딸을 언급하는 등 이곳저곳에서 딸에 대한 큰 애정을 느낄 수 있다.
- 음주가무에도 탁월하다. 함께 영화 <무뢰한>을 출연한 김남길과 박성웅에 따르면 워낙 술을 많이, 오래, 아주 잘 마시는 편이라 술자리에서 전회장님으로 불린다고 한다. 또한 노래방 가길 좋아하는데, 애창곡은 G-DRAGON의 삐딱하게라고.[82] 이와는 반대로, 감상용 음악은 듣기에 편안한 것을 선호한다. 그 예로 더 콰이엇의 한강을 언급한 적 있다.
- MBTI가 뭐냐는 질문에, ' 앞이 I인 것만 기억나요. 근데 혈액형은 o형이에요.' 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I?F?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본인피셜은 없다.[83]
20.2. 배우
- 드라마와 영화에서 대사로 언급되기도 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대사 "내겐 이 여자가 김태희이고, 전도연이다"가 대표적이며, 영화 내부자들 감독판, 여배우들, 킬링로맨스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 2006년 한국타이어 광고의 출연료 모두 한국 영화 발전기금으로 냈다. #
- 문화 소외계층들을 위해 영화티켓을 자주 기부한다. 2009년 2009년 두 번째 2017년 2017년 두 번째 2019년
-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때가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에 가본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칸 영화제가 얼마나 큰 영화제인지도 몰랐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직후에도 별 감흥이 없었다고 하며 너무 둔감해 이창동이 놀랐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귀국하고 시간이 흐른 뒤엔 상의 무게가 느껴졌다고 한다.
-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알랭 들롱으로부터 손등에 존경의 키스를 받았다.
-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너무 감격스럽다"며 "지치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더 힘내겠다"고 울컥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에 전도연은 "눈물이 나서 당황했다"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무대에 올라가니, 힘들었던 시간들이 생각나며 약간 울컥했다"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전했다.
- 2016년 공유는 외모 1등으로 전도연을 뽑으며 "전도연 (선배님) 같은 얼굴을 원래 좋아한다. 주관적인 성향으로는 1등이다"고 대답했다. #
- 2016년 굿와이프가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눈가의 주름이 고스란이 드러난데 대해서도 "글쎄. 내가 편해야 보는 사람도 편할 것이라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아직은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단언했다. 전도연은 "한 번은 땡볕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어느 날 촬영 감독님이 얼굴 좀 보자고 하시더라. 알고보니 기미가 올라와 있었다. 근데 그냥 냅둬 달라고 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했다"며 "관리하면 없어질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그게 작품이나 캐릭터에 어떤 큰 피해가 될 것 같지도 않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나도 내가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겸손과 진심을 표했다. #
- 전도연은 촬영할 때 그 누구보다 까다로운 배우로 알려졌지만 그건 잘못 알려진 루머일 뿐이라는 게 전도연의 설명이다. 그는 "오히려 작품을 할 때가 가장 여러 강박에서 자유로운 시간"이라 입을 뗐다. "사람들이 진짜 저를 무서워해요. 물론 시간 개념이 되게 철저해서 일할 때는 누군가의 실수로 지연되는 게 싫긴 하죠. 지내보면 그냥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데 전 무섭게 굴지는 않거든요. 스태프들과도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스태프들 어려워하면 긴장감 풀어주기 위해 인사 밝게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역반응이 일더라고요. 그래서 친해지기 위해 노력 한다든지 하는 거 안 해요. 무엇보다 연기 할 때가 가장 모든 강박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일할 때가 가장 자유로워요." 인터뷰
- 인터뷰에서 솔직하여 사람들에게 까다롭다고 알려진 배우지만, 매니저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일화를 보면 굉장히 인간미가 넘치는 배우이며 덜 알려진 많은 일화가 있다. 거절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전도연도 본인이 일을 할 때와 일상 전도연의 갭이 정말 크다고 한다.
- 해피엔드 DVD 코멘트에서 밝혀진 사실로 해피엔드도 처음에 거절했다고 한다. 다른 영화를 하기로 얘기가 돼있었기 때문에 거절하기 위해서 나간 제작진과의 커피숍 만남에서 제작진이 사정을 하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승낙한 일화가 있다. 전도연은 나름의 사명감으로 해피 엔드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접속으로 자신을 배우로 인정 받게 해 준 명필름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86]
- 2023년 일타스캔들도 거절하였으나, 작가와의 미팅 후 마음을 바꾸고 승낙하였다. 인터뷰
12년간 함께한 박성혜 매니저가 발간한 책에 의하면 전도연이 술 취한 매니저를 구출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박성혜 매니저는 "그것도 배우가 매니저도 없이 혼자서 그랬으니까. 그런 일화가 너무 많다. 언젠가 술을 함께 엄청 먹고 나를 업어서 바래다주다가 우리 집에 있던 강아지가 밖으로 뛰쳐나간 거다. 그래서 혼자서 정말 멀리까지 가서 잡아오기도 했다. (웃음)"고 한다. 인터뷰
- 완벽주의자로 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고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완벽을 추구하는 편이다. 스스로를 가리켜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이라 말한다.[87] 이전보다는 많이 놓게 됐다고 한다. "가사일도 그렇고 아이에 관한 부분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요. 나이 한 살씩 먹고 나니 팽팽함이 덜해지는 것 같아요. 굳이 노력 안 해도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변하겠구나 생각해요."
- 예능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전도연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출연을 못하고 있는데 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작품으로 내 모습을 보이는 것과 개인적인 생각과 행동이 드러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 “살면서 사람의 생각은 변할 수도 있지 않나. 이전에는 인터뷰에서 ‘나 일 오래 안 할 거다. 현모양처가 꿈이다’라고 했던 내가 이제는 ‘배우 너무 하고 싶다’라고 한다. 이렇게 생각이 변하는데 과거의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대중들에게 각인된다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고 하였다.
- 2020년 <영화하는 여자들> 책에서 여성 영화인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같이 심사위원을 맡은 윌렘 대포와 인연이 생겼는지, 2023년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참석 도중 만나 식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길복순 촬영 당시 머리 부위를 수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어 촬영 일정을 조정했어야만 했다. 기사
21. 논란 및 사건사고
21.1. 핑계고 유재석 관련 발언 논란
- 스포츠경향 - ‘핑계고’ 불편했다는 전도연에 누리꾼 “무례했다” vs “성향차”
- 한국경제 - '리볼버' 전도연 "유재석과 '핑계고' 촬영, 세상 불편했어요"
- 스포츠조선 - 전도연 '유재석 불편' 발언 때아닌 논란 "무례했다 vs 과한해석"
- 일간스포츠 - 전도연은 유재석이 “세상 불편” 했나…인터뷰 실제 분위기는?
전도연은 2024년 8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리볼버 홍보차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했다. 그런데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핑계고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짜 너무너무 불편했다. 제가 리액션을 잘 못하고 무언가 애써야 하니까. 그래서 유재석이 계속 리드하긴 하는데 편하진 않더라"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다만 라운드 인터뷰를 하였기 때문에 첫 기사에서 생략된 것이 많았다. 이후 인터뷰 현장 분위기들 담은 기사와 어떤 맥락에서 답을 했는지 문답 형식으로 담은 후속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비판적인 의견과 옹호적인 의견이 오갔는데, 비판적인 여론은 유재석과의 친분 여부를 떠나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불편했다' 같은 직설적인 표현을 뒤늦게 하거나, 다른 웹예능(요정재형)과 직접 비교하는 등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언행을 하는 것이 무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반대로 옹호적인 여론은 불편했다고 말한 속뜻은 취재진들이 재차 확인한 바와 같이 '사람이 아닌 상황'이 어려웠다는 의미였다는 것. 유재석과 정재형 등 같이 출연한 사람을 향한 말이 아닌 예능에서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리액션을 하고 호흡을 따라가기 어려웠던 마음을 밝힌 것이었다. 유재석 아닌 '예능' 어려워…전도연 "세상 불편"의 속뜻 [엑's 이슈
한 언론사 기자가 이번 논란에 대해 정리한 바 있는데, 평소 전도연은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하며 기사를 이어갔다. "배우라는 직업의 본질이 극 안에서 한 인물을 진실하게 표현해 내 공감과 감동을 주는 것이라면, 토크쇼를 진행하는 예능인의 직업적 본질은 다양한 출연자들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것이다. 배우로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본질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직하게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본질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다만, 그런 전도연의 발언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대중의 시각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니다. 대중에게 전도연과 유재석은 배우와 예능인일 뿐 아니라 '연예인'이라는 상위 개념으로 한 데 묶이는 이들이다. 대중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대중의 비평 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참여한 작품의 형식에 따라 성격 같은 개인적인 부분들 역시 도마 위에 오를 수도 있다. 자신을 연예인으로 받아들일지, 배우로 받아들일지는 오롯이 전도연 개인의 선택이며, 그에 따른 결과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평하였다. #
전도연이 개그맨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멸시한다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도연은 예전부터 본인의 작품을 패러디하는 개그맨들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하였고, 홍현희-제이슨 부부의 영화 지푸라기 패러디는 작품을 보는 것 같다고 콜라보도 가능하다고 언급하였고[89] 이 패러디로 시사회에도 초대한 바 있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진짜로 개그우먼 개그맨들을 너무 좋아하시더라고"라고 말하며 전도연이 팬이라며 먼저 인사한 일화를 말했다. 같은 영상에서 영화 하녀를 패러디했던 홍윤화도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라고 말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2023년 인터뷰에서 시상식에서 마주한 개그우먼과 유재석을 만났던 소감을 밝혔는데, "개그우먼 분들이 너무 연예인처럼 보이더라", "그때 유재석 씨가 지나가서 '진짜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했다. 대학 동문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연이 개그맨이나 예능을 멸시한다는 주장은 억측이다.
22. 외부 링크
[1] 틀: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참고.[2] 다음 프로필 기준[3] 한자로는 李應淑. 아버지 전칠성(全七城)은 2010년에 별세 하셨다. #[4] 접속, 약속, 너는 내 운명, 프라하의 연인 작품 등으로 붙여진 수식어이다.[5] 연기적인 부문으로 언론에서 부르던 수식어이다. 전도연이 예능에 나올때면 이 별명이 자막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메이킹을 보면 눈물이 많다.[6] 90년과 2000년대 자주 쓰이던 전도연의 수식어였고, 이후 자신이 이 별명으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7] 팬들이 전도연을 줄여서 쓰는 별명[8] 참조자료.[9] 송은이는 “김원준 씨와 서울예술대학교 같은 학번이다. 김원준, 이휘재, 전도연, 김명민, 유재석, 송은이까지 라인업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10] 당시 MC를 맡은 슈퍼 선데이에서 접속이 성공하자 동료 MC들이 전도연의 연기력을 다시 봤다는 식으로 대화를 하였다.[11] 첫 번째 수상자는 장만옥으로 2004년 클린을 통해 받았다. 다만 장만옥은 영어로 연기해 받은 것이라 동아시아에서 자국어로 연기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스는 전도연이 최초이며 중동을 포함하면 세번째다.[12] 1990년대 영화 〈약속〉, 2000년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10년대 영화 〈무뢰한〉, 2020년대 영화 〈생일〉[13] 즉 출연한 작품이 거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보면 된다.[14] 특히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 연속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15] (2007년)[16] 2005년부터 1위는 남배우 절대다수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18년간 전도연 말고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여배우가 없다.[17] 1919년~ 2019년.[18] 100인의 감독·제작자(프로듀서 포함)·홍보마케터·평론가 등 영화 전문가.[19] 류승룡, 이선균, 정우, 곽도원, 임원희, 바로 등. 황정민과 박성웅은 한 번 더 공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 이제훈도 전도연과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20] 드라마 남자 배우의 경우도, 예를 들어 일타 스캔들의 정경호는 전도연과 촬영할 때 대사를 하면서 앉아있다 보면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발언한 바 있다.[21] 202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해외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나는 내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이 캐릭터로 어떤 대화를 사용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최민식도 비슷한 생각으로 출연하지 않다가 뤽 베송 감독의 작품 루시에 악역으로 분했는데 미국 영화일뿐 극중에서 최민식하는 영어 대사는 1,2개뿐이었다.[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28] 이탈리아[영화제참여] [영화제참여] [31] 전도연이 출연한 1993년 버전은 드라마의 이름만 같을 뿐, 홍학표가 나온 버전과는 전혀 다르다.[32] KBS 단막극. 상대 배우는 배용준으로 젊은이의 양지에서 커플로 맺어지기 이전에 먼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33] 이 작품으로 2005년 SBS 연기대상을 탔다.[34] 1년 전에 개봉한 영화 《무뢰한》에서의 캐릭터 이름과 동일하다. 드라마를 집필한 한상운은 전도연이 당연히 출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차용했다고 한다.[35] 본인 장기 장르였던 로코물로는 거의 18년 만의 귀환이다.[36] 양조위는 2002년 영화 '화양연화'로 2000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2007년 전도연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다.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 참고로 양조위는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함께 작품하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송강호, 전도연을 꼽았다.[한국영화배우최초] [38]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집행위원회의[39] 상을 받을 당시 나이 23세, 만나이 22세[40]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41]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따로 선물을 증정하여 수상 목록에 기재.[42] 드라마 1번, 영화 2번[43] 스캔들[44] 인어공주[45] 너는 내 운명[46] 너는 내 운명[47] 기자와 방송 PD, 대중문화평론가, 연예기획사 대표 등 엔터테인먼트[48] 영진위는 “본 캠페인에는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 참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 기록 등을 기반[49] 지역이나 단체가 아닌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발행되는 16개 신문이 공동으로 참여한 선정[50] 미국 영화전문 웹사이트 인디와이어가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 블로거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51] 아시아계는 전도연과 김혜자만 선정되었다.[52] 시청률이 20% 넘었다.[53] 전국 27개 대학 영화과 및 영화교육기관(한국 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로 조사[54] 각계 전문가 100명씩 10개분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55] 2005년부터 1위는 남배우 절대다수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18년간 전도연 말고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여배우가 없다.[56] 영화 하녀[57] 20대가 42%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인 이번 설문조사[58] 12월 조사[59] 12월 조사[60] 전도연 본인 피셜, 봉준호가 자신에게 시나리오를 주지 않는다고 한다.[61] [62] 황정민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63] 전도연: 그때 오빠들은 힘든 때였잖아요.. 물론 저는 그때도 전도연이었고. 근거있는 자신감[64] 윤여정이 문명특급에서 캐스팅 발언을 한 후에도 전도연측은 반박 기사를 내지 않았고, 윤스토리 방송 출연 당시 제작진의 질문으로 인해 사실이 밝혀졌다. 아마 윤스토리가 아니었으면 이 사실은 더 늦게 밝혀졌을 가능성이 높거나, 전도연측이 반박을 하지 않아 기정사실화가 됐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65] 다른 예시로 2021년 문명특급에서 윤여정은 영화 ‘계춘할망’ 촬영 때 “밥차 밥을 싫어한다. 집에서 밥을 싸서 왔다. 근데 그걸 먹으니까 고은이가 슬금슬금 왔다며 고은이도 밥차가 먹기 싫어서 그런거였을 거라고 하였지만 2022년 문명특급에서 김고은은 “전 밥차 밥 되게 좋아한다. 밥만 퍼서 (윤여정) 옆으로 가서 먹었다”고 답하였으며 윤여정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이 일화를 보듯 오해로 인한 상황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66] 윤여정은 내가 때리기라도 하냐고 답했다고.[67] "특별출연이라기엔 액션도 있고 해야 하고 할 일이 너무 많았다. 선뜻하시겠다고 해서, 제가 오히려 대본 보고 결정하라고 만류했었다. '봐도 할 거고 안 봐도 할 거다' 하시더라"라며 "굉장히 많이 고생하셨는데 액션을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 합을 금방 외우고 한 번에 해내셨다"라고 극찬을 보냈다.[68] '길복순'을 찍고 모니터를 보면서도 황정민 배우와 제가 같은 화면에 있는 게, 합성 아냐 할 정도로 신기하기도 했다"라며 "황정민 배우와 하는 게 액션 장면 중 첫 촬영이었다. 같이 호흡을 맞춰서 잘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69] 물론 이것도 명백한 사실이다.[70] 그러나 그들 중 대다수는 전도연의 딸과 나이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하지만 이쁘면 다 언니야[71] 전도연 본인 피셜: 내 매력? ...... 예쁜 얼굴?[72] 당시에 20대보다 40, 50대에 반응이 좋았던 여배우들도 유독 많았다. 티비시대라서 더욱 그랬다.[73] 이영애, 심은하랑 비슷하다고 나왔지만 전도연이 제일 앞에 있으며 고연령층에는 순위가 낮은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20대에서 제일 반응이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74] 당시 나이 34살.[75] 다른 배우 시사회에 올 때 종종 민낯이며, 전도연의 목격담을 보면 민낯으로 돌아다닌 경우가 대부분이다.[76]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었기에 현모양처가 꿈이었다고.[77] 91학번 동기라 대학 시절엔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낸 듯 하지만, 전도연은 빠른 73년생이기 때문에 연도로만 놓고 봤을 때는 72년생 유재석보다 1살 아래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 학년을 3월생 ~ 다음해 2월생으로 끊었다.[78] 2023년 기사를 보면 이전 일화가 나오는데 야외 운동도 많이 한다고 한다. 밤에도 운동장에서 홀로 운동을 했었다고.[79] 가장 좋아하는 야식으로 떡볶이를 꼽은 적이 있다. 또한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전도연에게 '내 떡볶이 뺏어먹은 건 기억하냐'고 물었다. 전도연은 이를 기억하지 못 했고, 이에 유재석: 원래 먹은 사람은 기억 못 해요[80] 후배 김고은이 제2의 전도연이라 불린다고 하니까 아끼는 후배라고 말하면서도 '그 나이 때 내가 더 잘했다'고 말하며 '고은이와 한 번도 닮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할 정도로 솔직하다. 협녀가 개봉했을 때도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개봉 직후임에도 자신의 영화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81] 예시. "전도연은 정말 쇼킹했다. 영화에서 왜 재곤이 다시 혜경을 찾아갈까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우물쭈물 현학적인 단어로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전도연이 딱 한 마디 하더라. ‘쪽팔려서 가는 거예요’라고 했으며 그 한마디로 모든 게 다 표현됐다. 굉장히 많은 의미가 담긴 말이었다. ‘쪽팔림’이란 그 단어에 울림이 있었다. 정말 인상 깊었다." 현장에서 전도연의 솔직함과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단적인 예.[82] 유퀴즈 출연 당시 유재석이 이를 언급하자 어이없다는 듯이 폭소하며 대체 누가 말해준 거냐며 여러번 되물었다. 김남길은 이 외에도 전도연 관련 일화를 방송에서 재미있게 풀어낸 전적이 있어 전도연과 만날 때면 한 소리씩 듣는다고 한다.[83] 팬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중[84] ep.572 이별하는 여섯단계[85] 영상[86] 전도연 캐스팅도 쉽지 않았다. 전도연 이전에 많은 여배우들이 거절했고 전도연도 처음에는 해피 엔드를 거절할 생각이었다. 해피 엔드출연 문제로 심재명, 이은을 비롯한 명필름 사람들과 저녁에 남산의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졌을 때 전도연은 같은 날 낮에 다른 영화를 하기로 얘기가 돼있었기 때문에 거절하기 위해서 커피숍을 찾았다. 심재명이 말하기로 전도연을 낚기 위해서 정말로 간절하고 절실한 모습으로 설득에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도 전도연이 명확하게 출연 입장을 내리질 않아 애가 타는 가운데 커피숍에서 헤어질 때 전도연이 심재명의 어깨를 두드리며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전도연은 나름의 사명감으로 해피 엔드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접속으로 자신을 배우로 인정 받게 해 준 명필름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심재명과 정지우는 전도연 캐스팅 과정이 거의 구걸에 가까웠다고 하며 웃는다.[87] 모든 일에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전도연은 늘 그렇게 사는 것이 '되게 피곤한 일'이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바꾸려고 노력하기 보단 자신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 오히려 도움이 됐다는 게 그의 설명. "생활에서도 그래요. 그래서 되게 피곤하죠. 쉽지 않은 선택하고 쉽지 않게 살고 있어요. 남편은 그런 저를 버거워 해요. 손 놔도 잘 돌아가는데 왜 네가 하려고 하냐 묻죠. 근데 그것도 성격인 것 같아요. 뭔가를 포기하려면 크게 마음먹고 스스로를 설득해야 해요. 그래서 나 자신을 포기했어요. 힘들어도 이건 나고 내 스타일이라 인정했지요.[88]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길복순>의 한 장면을 캡쳐해 올리며 '복순언니 팬이에요.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쇼.' 라고 언급했다.[89] 기자가 패러디가 아니냐니깐 본인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