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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5 17:36:42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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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Ryomen Sukuna Raid in Makyo Shinjuku | 人外魔境新宿決戦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
파일:고슼전퍄퍄.jpg
주술사 세력 VS 료멘스쿠나 [ 펼치기 · 접기 ]
파일:슼레이드퍄퍄.jpg
날짜
2018년 12월 24일
장소
도쿄도 신주쿠구
주술사 세력 주저사 세력
주술 고등전문학교
고죠 사토루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보조[1]
쿠기사키 노바라보조[2]
하카리 킨지
이지치 키요타카결계
가쿠간지 요시노부보조
이오리 우타히메보조
옷코츠 유타
메이메이중계 및 도움
쿠사카베 아츠야
쵸소우
젠인 마키
이노 타쿠마
호시 키라라
우이우이
미와 카스미
토도 아오이
이누마키 토게
이에이리 쇼코
닛타 아라타의료반
사멸회유 [ruby(영자, ruby=플레이어)]
카시모 하지메
히구루마 히로미
타카바 후미히코
쿠루스 하나
아마이 린의료반
기타 인물
미겔 오두르
라루
료멘스쿠나[3]
켄자쿠
우라우메
관전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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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니시미야 모모

[clearfix]
1. 개요2. 전개 과정
2.1. 현대 최강의 주술사 vs 사상 최강의 주술사
2.1.1. 초반부2.1.2. 중반부2.1.3. 후반부2.1.4. 결과
2.2. 고죠 사토루 사망 후 이어지는 전투
2.2.1. 료멘스쿠나 vs 카시모 하지메, 하카리 킨지 vs 우라우메2.2.2. 켄자쿠 vs 타카바 후미히코
2.3.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료멘스쿠나 vs 주술고전
2.3.1. 료멘스쿠나 vs 히구루마 히로미, 주술고전2.3.2. 료멘스쿠나 vs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오리모토 리카2.3.3. 료멘스쿠나 vs 젠인 마키, 쿠사카베 아츠야2.3.4. 미겔의 참전2.3.5. 유지의 각성
2.4. 끝나가는 전투
2.4.1.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의 재참전2.4.2.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vs 료멘스쿠나
2.5. 최종 결과
3. 평가
3.1. 고죠 vs 스쿠나
3.1.1. 호평3.1.2. 혹평
3.2. 주술고전 vs 스쿠나
3.2.1. 호평3.2.2. 혹평
3.3. 총평
4. 밈화5. 기타

1. 개요


주술회전의 최종장.[4] 옥문강에서 탈출한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와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 간의 대결로 시작된 결전이다. 결투 날짜는 12월 24일이며[5] 기일이 2개면 귀찮아진다며 고죠 사토루가 결정했다.

2. 전개 과정

2.1. 현대 최강의 주술사 vs 사상 최강의 주술사

2.1.1. 초반부

파일:허식_자.png}}} ||
"구강(九綱), 편광(偏光), 까마귀와 성명(声明), 표리의 틈새."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
* 이오리 우타히메, 이지치 키요타카, 가쿠간지 요시노부의 지원[6]을 받은 고죠 사토루가 료멘스쿠나를 향해 주사(呪詞), 장인(掌印)을 일체 생략하지 않은 200%의 [ruby(「자」, ruby=무라사키)]를 날린 후 스쿠나에게 다가가 그쪽이 도전자라 도발한다.

2.1.2. 중반부

파일:10000266088.jpg}}} ||
"다행이다, 술식의 성능은 내가 압도적으로 높아."
고죠 사토루
* 탐색전 후. 서로 영역을 전개 영역 내에서는 필중명령이 중복되어 서로 호각을 보였지만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는 결계를 그리지 않기에 영역 범위가 무량공처 영역인 결계를 감싸는 형태가 되었다. 때문에 영역 바깥으로부터의 공격에는 약한 고죠 사토루의 영역이 깨져버린다.
* 고죠 사토루는 반전술식, 신 카게류 간이영역 등으로 복마어주자를 버티다 반전술식으로 타버린 술식을 회복하여 료멘스쿠나에게 [ruby(「혁」, ruby=아카)]을 날린다.
* 술식을 회복한 고죠 사토루는 다시 영역을 전개. 대내조건과 대외조건을 역전시킨, 한 마디로 바깥 공격에 강한 영역을 전개한다. 하지만 료멘스쿠나는 복마어주자의 효과 범위를 좁히고, 무량공처 안에서 복마어주자의 필중명령을 끈다는 속박으로 위력을 더욱 증가. 무량공처의 효과는 고죠 사토루와 맞닿는 것으로 극복하여 또 다시 고죠 사토루의 영역이 파괴된다. 고죠 사토루는 이번에는 낙화의 정으로 버티다 다시 영역을 전개하였다.
* 이번에 고죠 사토루가 전개한 영역은 복마어주자의 영역마저 뒤덮는 크기의 결계로 전개를 시작한다. 결계가 클수록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처음에는 완성도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점점 크기를 줄여 농구공보다 작은 크기로 좁혀 복마어주자를 가둔다.[7] 영역은 또 다시 붕괴되지만 그와 동시에 료멘스쿠나도 대미지를 입게 되어 영역이 붕괴된다. 둘은 다시 육탄전과 술식을 섞은 대결을 하였고 그 순간 마허라의 법진이 돌아간다.
* 또 다시 동시에 영역을 전개했지만, 이번에도 전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역 내 체술 싸움은 고죠 사토루가 우위였기에 서로 또 다시 영역을 전개하지만 이번엔 료멘스쿠나의 영역 전개가 고죠 사토루의 영역 전개보다 0.01초에 못 미칠 정도로 늦어서[8] 무량공처에 노출되게 된다. 이 때문에 고죠에게 큰 피해를 입고 복마어주자가 붕괴되어 무량공처에 10초 노출되자 리타이어 직전에 몰리지만, 그 순간 마허라가 현현하고 고죠 사토루는 [ruby(「혁」, ruby=아카)]을 날리려 하지만 마허라는 이보다 빨리 영역을 붕괴시켰다.
"잘 가라, 최강.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료멘스쿠나
* 료멘스쿠나는 잠들어있던 후시구로 메구미의 영혼에 법진을 소환시켜 무량공처를 대신 적응시키고 있었지만 적응을 한 건 적응 과정일 뿐 결과가 아니기에 고죠 사토루가 다시 영역을 전개하면 마허라를 소환해야 하고, 고죠 사토루는 그 틈을 노려 마허라를 일격에 없애기 위해 영역을 전개하지만 불발되었다. 왜냐하면 고죠 사토루가 이제껏 한 반전술식으로 한 술식 회복은 뇌를 파괴하고 수복하는 행위였고, 그렇기에 리스크가 컸으며 영역을 전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료멘스쿠나 역시 술식 회복을 했지만 고죠 사토루만큼은 아니었기에 영역을 전개하려 했으나, 스쿠나에겐 10초도 안 되는 무량공처의 대미지가 있었고 고죠만큼 뇌에 대미지가 쌓여 료멘스쿠나도 영역 전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게 양쪽 다 영역 전개라는 카드가 사라졌고 다시 육탄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2.1.3. 후반부

2.1.4. 결과

2.2. 고죠 사토루 사망 후 이어지는 전투

2.2.1. 료멘스쿠나 vs 카시모 하지메, 하카리 킨지 vs 우라우메

파일:1000026585.jpg}}} ||
가르쳐주마. 오너라 망령.
스쿠나에겐 반전술식을 제외한 육체를 복구할 수단이 있었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중단하고 있었던 수육을 통한 변신의 재개였다
파일:스쿠나 공간참.png}}} ||
파일:1000026607.jpg}}} ||

2.2.2. 켄자쿠 vs 타카바 후미히코

파일:1000026601.jpg}}} ||
한편 켄쟈쿠는 이와테현 결계콜로니에서 잔당 사냥을 하던 중 롤빵머리 여성 주술사가 '지 멋대로 주물로 살아가게 하며 살려놓고 이제 와서 죽이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며 따지지만 상대의 머리를 붙잡은 슬라임을 석화시켜 무력화시킨 뒤 바로 죽인다.

이후 나타난 하제노키에게 쓴소리를 듣고선 마침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사한 것을 그와 함께 확인하며 어차피 하제노키를 쓰러뜨리기 전에 그를 위한 지원이 올 일은 없다고 단언하며 하제노키를 그대로 처분한다. 그러다 난데없이 하코다테에 찾아왔다며 달려오는 타카바 후미히코를 발견한 후 주령으로 그대로 짓뭉갰다. 부상조차 일절 없는 모습에 켄자쿠는 처음으로 입까지 벌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격돌하였고 상황이 켄자쿠 본인이 봤을 때도 객관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결국 켄자쿠는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모두 해소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채워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파일:옷코츠 기습.png}}} ||
허나 내 의지는 이어지리라.

2.3.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료멘스쿠나 vs 주술고전

2.3.1. 료멘스쿠나 vs 히구루마 히로미, 주술고전

파일:1000026600.jpg}}} ||

2.3.2. 료멘스쿠나 vs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오리모토 리카

파일:1000026531.jpg}}} ||
힘껏 발버둥 치며 저항해라.

나를 죽이지 않으면 너희들이 구하고자 하는 인간은 모조리 죽는다.
옷코츠가 스쿠나를 공격하지만 스쿠나는 검의 일격을 손으로 무수한 참격을 두르는 것으로 방어한다. 그 후 곧바로 스쿠나에게 오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면서 영역전개 '진안상애'를 발동한다.[21] 옷코츠는 전개 직후 스쿠나에게 '우수나탄'을 사용하고 필중 효과로 '야곱의 사다리'를 사용해서 스쿠나가 미허갈롱을 쓰게 만들어 절반의 팔과 입을 봉인한다. 스쿠나가 약해진 틈을 타 옷코츠의 술식 모방[22], 이타도리의 영혼포착 타격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하지만 엄청난 모방 술식의 양에도 불구하고 스쿠나가 이를 모두 재빨리 적응하자, 옷코츠는 스쿠나에게 그의 술식 '팔'을 사용한다. 그러자 주력과 반전술식 둘 다 출력이 낮은 스쿠나는 미허갈롱을 풀고 필사적으로 '야곱의 사다리'를 버티며[23]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사용하려 한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옷코츠는 주사 영창을 막고자 스쿠나의 입을 베고, 이타도리는 천혈을 작렬시키며 리카와 함께 스쿠나의 팔을 묶고 최대 출력 '야곱의 사다리'를 사용한다. 이때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영혼에 피해를 줘 후시구로를 만나지만 계속된 불행으로 이미 멘탈이 나가서 후시구로는 살아갈 의지를 포기한다. 그때 빈틈이 생긴 스쿠나가 완전 영창을 하고 옷코츠와 이타도리에게 세계를 가르는 참격[24]을 사용한다.

2.3.3. 료멘스쿠나 vs 젠인 마키, 쿠사카베 아츠야

파일:1000026525.jpg}}} ||
주술은 결국 피와 살일 뿐이고!!!
그 몸이야말로 골수라는 건가!!
알고 있느냐?? 너의 존재 자체가 술사를 부정하고 있다!!
스쿠나의 참격으로 인해 옷코츠 유타의 영역이 붕괴됨[25]과 동시에 젠인 마키가 기습[26]을 감행, 스쿠나의 심장을 공격한다. 그러나 기껏해야 젠인 토우지 수준의 강함밖에 미치지 못하는 마키[27]는 결국 스쿠나에게 흑섬을 얻어맞고[28]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흑섬으로 술식의 출력을 회복한 스쿠나는 덤. 그리고 스쿠나로 인해 모두가 리타이어된 상황에서[29] 쿠사카베가 마지못해 스쿠나와의 싸움을 결심한다.
파일:1000026604.jpg}}} ||
해치워야 하는건가…? 내가 스쿠나를…?!

2.3.4. 미겔의 참전

파일:미겔 사또루.jpg}}} ||
스쿠나 : 모르는 얼굴이군.
를 모르다니, 형편없네. 이래서 섬나라 인간들의 정보력은 후져서 곤란하다니까.
우이우이를 료멘스쿠나가 공격하려하는 순간 미겔이 그를 구출하며 등장. 라루, 복귀한 마키 등과 스쿠나를 몰아붙이나, 스쿠나가 라루에게 흑섬을 명중시키며 반격한다. 이후 합류한 쵸소우와 이타도리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며 스쿠나에게 공격하고, 마키가 허공을 발판삼아 스쿠나에게 맹공을 퍼부으나, 스쿠나가 세번째 흑섬을 마키에게, 네번째 흑섬을 쵸소우에게 명중시킨다.[30] 그리고 쵸소우가 이타도리에게 백렴을 건네주었고,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천혈을 사용, 이어서 라루가 술식으로 스쿠나의 시선을 방해하면서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흑섬을 먹인다.

2.3.5. 유지의 각성

파일:6717.jpg}}} ||
'흑섬'에 의한 잠재 능력 해방, 검은 불꽃이 튀는 와중 이타도리 유지는 각성 한다.
시점은 신주쿠 결전 이전으로 넘어가, 우라우메는 스쿠나에게 이타도리는 뭐하는 놈이냐 묻는다. 스쿠나는 켄쟈쿠의 자식이기도 하고 자신이 죽여버린 쌍둥이 형제의 혈통을 이어 받기도 한 존재라 답한다.
흑섬을 작렬시킨 이타도리는 눈동자가 스쿠나와 동일하게 바뀌고 잠재능력을 해방했다. 이후 잠재능력을 해방한 이타도리는 기세가 등등해져, 스쿠나에게 8연속 흑섬을 꽂아넣으며[31] 스쿠나를 사지로 몰아 넣는다. 위기에 몰린 스쿠나는 최대 출력의 복마어주자를 속박에 빌어 단 99초 전개를 시작.명명백백한 속박의 왕 최대 출력 복마어주자에도 이타도리가 적혈조술과 반전술식, 간이영역으로 버텨내자 시부야 사변 이후 최초로 카미노를 영창한다.
파일:1000026540.jpg
토도 아오이 : 페이크의 페이크의 페이크!!
쵸소우는 자신을 제물로 바쳐 최후의 피의 갑옷을 만든다. 직후 이타도리와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다, 이타도리에게 자신의 동생이 되어주어 고맙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타도리는 또 다시 절망하고, 쵸소우를 살해한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타도리는 이를 갈며 스쿠나를 노려 보는데, 갑자기 시부야 사변 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토도가 나타난다. 이타도리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토도와 함께 스쿠나를 협공하기 시작한다. 속박으로 1초에 50번 씩 부기우기를 발동 시킬 수 있게 된 토도와 스쿠나를 협공하고, 이타도리가 흑섬으로 스쿠나의 심장을 뽑아버리려 하자, 스쿠나는 다시 한번 영역을 전개하려 한다. 그런데 그런 일기토가 벌여 지는 와중, 누군가가 난입한다.

2.4. 끝나가는 전투

2.4.1.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의 재참전

파일:1000026539.jpg}}} ||
그런 것까지 할 수 있는 줄은 몰랐다 옷코츠 유타!!!
그 정체는 켄쟈쿠의 술식을 카피해 고죠의 육체를 빌린 옷코츠였고, 스쿠나는 그런 옷코츠를 보며 광소한다. 직후 옷코츠는 영역을 전개하고, 스쿠나도 환희에 차 다시 한번 제석천인의 장인을 맺은 영역을 전개한다. 그러나 옷코츠는 고죠의 몸에 적응하지도 못한 상태였던 것은 물론, 무하한 주술 역시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던 탓에, 약체화된 스쿠나를 상대로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었다. 싸움을 이어가던 중, 이누마키가 주었던 녹음기 때문에 스쿠나의 움직임이 멈추고, 무라사키가 스쿠나에게 향한다.

* 옷코츠 유타, 이타도리 유지, 토도 아오이, 쿠루스 하나 vs 료멘스쿠나 (263~265)
무라사키가 작렬함과 동시에 양측의 영역이 붕괴된다. 출력이 정상적인 무라사키였으나 스쿠나는 이를 버텨냈다. 이에 이어서 옷코츠와 협공하기 위해 이타도리, 토도가 합류하나, 옷코츠는 켄자쿠의 술식이 타버려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채 그대로 뻗어버리고 만다. 스쿠나는 옷코츠의 리타이어에 당황한 토도의 틈을 놓치지 않았고, 토도에게 흑섬을 작렬시킨다. 이에 비브라슬랩의 구 부분이 부서졌으나, 토도가 급히 머리로 나무판을 쳐 옷코츠의 결계 파편을 응용해 이타도리를 서포트한다. 부기우기 덕분에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영혼을 가르는 해를 적중시키는데 성공하고, 스쿠나는 손가락을 토한 후 다시 먹을 만큼 몰리기 시작한다. 직후 스쿠나가 이타도리와 일기토를 벌이던 도중, 부기우기로 전장에 난입한 쿠루스 하나에 의해 스쿠나는 다시 한번 야곱의 사다리를 정통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한손을 잃어 사용한 야곱의 사다리는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스쿠나는 바닥의 파편을 발판삼아 올라가 쿠루스에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토도가 스쿠나의 흑섬을 대신 맞게 된다. 하지만 이 공격으로 토도와 쿠루스는 리타이어하고 만다.
이어서 스쿠나와 같은 방식으로 이타도리 유지가 바닥 파편을 밟고 올라와 스쿠나에게 다시 맹공을 퍼부으며 반격을 개시했으나, 스쿠나는 이미 앞선 2번의 흑섬으로 반전술식의 출력이 복구되었다. 스쿠나는 술식이 회복될 때까지 후시구로와 자신에 경계로 한정한 『해』만 피한다면 승리를 할 것이라 확신했으나, 이타도리는 영역 전개를 사용해 스쿠나의 예상을 벗어난다.
직후, 전철역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눈을 뜬 스쿠나의 눈앞에 이타도리가 나타나 "가자고, 스쿠나!"를 외친다.[32]

2.4.2.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vs 료멘스쿠나

그러나 오히려 스쿠나가 이타도리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고 있음을 깨달았고, 직후 이타도리는 후시구로를 돌려놓으면 스쿠나는 자신의 육체 속에서 살게 해주겠다며 사실상의 협박을 한다. 이에 스쿠나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격노하고 이타도리가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모조리 죽여주겠다 선언한다.
직후 스쿠나가 미허갈롱을 발동하며 본격적인 영역 내 전투가 시작된다. 이타도리는 미허갈롱을 해제해야 하기에 스쿠나에게 체술을 통한 근접전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반전술식을 회복한 스쿠나에겐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 못하고 고전한다.
이때 후시구로 메구미의 그림자가 스쿠나의 왼발을 빠트리고, 이 틈을 노린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유효타를 주기 시작한다. 영혼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타도리기에, 스쿠나는 반전술식만으로 회복하는데에 한계가 있으며, 동시에 이로 인해 미허갈롱이 풀릴 수 있다고 판단. 직후 고죠와의 영역전 때와 동일하게 술식을 회복해 영역 전개를 시도한다. 이때, 강화되었던 이타도리의 왼손이 파괴되며 강화 이전의 왼손의 상태가 드러나는데, 이타도리의 왼손은 손가락 2개가 사라진 상태였다. 이에 스쿠나가 당황함과 동시에, 어떤 장소에 묶여있는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이 클로즈업된다.
묶여있는 료멘스쿠나의 손가락 앞에 가쿠간지 요시노부이오리 우타히메가 있었고 이후 쿠기사키 노바라가 등장, 현 시점으로부터 1시간도 되지 않은 시각에 극적으로 깨어난 상태였다. 곧바로 속박과 함께 손가락에 못을 박아 공명을 사용, 영역 전개를 시도하던 스쿠나에게 큰 빈틈을 만들어낸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이타도리가 '해'와 체술로 그를 몰아붙이고, 반격을 시도하는 스쿠나를 경정권으로 당황시킨다.[33] 이어서 이타도리는 흑섬을 사용, 스쿠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영혼에 치명적인 일격을 입게 된 스쿠나는 수육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마지막 발악으로 다시 한 번 후시구로를 가라앉히려 하나 이대로 수육이 풀리면 주물화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그대로 죽을 뿐만 아니라 나머지 손가락 1개마저 공진으로 소멸한다는 사실만 후시구로에게 간파당한다. 결국 수육이 완전히 풀리고, 떨어져나온 잔해는 점점 소멸되어간다. 이타도리는 이 상태의 스쿠나에게 다시 한 번 더 함께 살아가자며 마지막 자비를 베풀지만, 자신은 저주라면서 거절하고 그대로 죽음을 택해 완전히 소멸되었고 하카리와 여전히 길항을 이루고있던 우라우메도 스쿠나의 죽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2.5. 최종 결과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B003F><tablebgcolor=#1c1d1f> 파일:주술회전 한국어 로고.svg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요 결전자 <colbgcolor=#8A4B08>고죠 사토루† · 료멘스쿠나†수육체
주저사 세력 켄자쿠▼ · 우라우메†
도쿄 주술고전 측 세력 이타도리 유지 · 후시구로 메구미◆ · 쿠기사키 노바라◆ · 쿠사카베 아츠야 · 옷코츠 유타 · 젠인 마키◆ · 이누마키 토게◎ · 하카리 킨지 · 호시 키라라◎ · 이에이리 쇼코◎의료반 · 이노 타쿠마◆
교토 주술고전 측 세력 토도 아오이◆ · 미와 카스미◆ · 가쿠간지 요시노부◎ · 이오리 우타히메◎ · 니시미야 모모●
기타 주술고전 측 세력 쵸소우† · 메이메이◎ & 우이우이 · 미겔 오두르
사멸회유 영자 카시모 하지메† · 타카바 후미히코 · 히구루마 히로미 · 쿠루스 하나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캐릭터만을 기재한다.
볼드체: 전투 기여도가 높은 인물이나 주요 인물
: 사망자
: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인물
: 생사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인물
:고죠 사토루 사후 벌어지는 결전 도중 난입한 기타 인물
●: 관전자
}}}}}}


주술계의 억제력이나 다름없던 두 최강 고죠 사토루[34]료멘스쿠나[35] 사망.

타카바 후미히코와의 대결 및 옷코츠 유타의 기습으로 켄자쿠 생사불명[36], 더불어 하카리 킨지와의 장기전으로 우라우메 소멸. 주저사 측의 패배로 결판이 났다.

주술사 측의 경우 사멸회유 영자인 카시모 하지메[37], 주태구상도 쵸소우 사망.[38] 그리고 대외적으로 결전 준비 과정에서 총감부 전원[39]과 신 카게류 당주[40]가 살해되면서 주술계에 총체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결전 이후 고죠 가는 당주였던 고죠 사토루의 죽음으로 이전과 같은 위세는 잃게 되었으나 먼 친척 관계인 옷코츠 유타가 당주 대리직을 맡게 되면서 그나마 가문의 형태는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카모 가는 켄자쿠에 의해 무력화되며 큰 타격을 입었기에 사실상 멸문 상태인 젠인 가와 더불어 주술계 3대 가문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주령조술로 지배당하고 있던 텐겐은 생사가 확인된 바 없으나 스쿠나의 사망과 함께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텐겐의 힘이 남아있는 기존의 결계를 스쿠나의 잔해로 유지할 것이라고한다.

3. 평가

3.1. 고죠 vs 스쿠나

3.1.1. 호평

사멸회유가 갑작스레 늘어난 등장인물과 지나치게 복잡한 규칙 때문에 작품의 개성이 퇴색된 것을 반성했는지 오랜만에 등장한 흑섬,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반전술식, 영역의 특성 등 주술회전의 설정들을 자세히 알고 있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무제한의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가 꼽히는데, 무하한 주술을 극한으로 응용하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스쿠나에게 작렬시키면서 이전까지 지지부진했던 전투 연출을 통쾌하게 뒤집어 엎었다.

3.1.2. 혹평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이니만큼 많은 독자들이 주목하는 에피소드인데, 사멸회유 편부터 이어져 온 플룻을 개선의 여지 없이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이 있다. 더욱이 저주의 왕이자 사상 최강의 주술사로써 그 어느 누구보다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던 스쿠나의 포스가 사멸회유 후반부에 이어 꾸준히 그 위상이 추락하게 만드는 연출 또한 비판 받고 있다.
====# 236화 관련 #====
특히나 고죠 사토루의 패배와 죽음을 다룬 236화에서 많은 의견과 비판, 논쟁이 나왔다.

물론 고죠 사토루의 패배라는 결과 그 자체는 커다란 전개의 흐름 상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아무리 주술회전이 파격적 전개를 지향하는 만화라지만 정말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를 꺾어버리면 이미 빌드업이 완료된 스쿠나와 이타도리 유지 간의 대결 구도가 싸그리 망가지며, 안 그래도 바로 이전 에피소드 사멸회유에서 주인공을 너무 홀대해 팬덤들에게 이를 지적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대부분 고죠 사토루가 지긴 하되 스쿠나의 결정적 카드 몇 개는 빼주고 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료멘스쿠나와의 전투에서 고죠가 승리할 거라 생각하던 독자들조차 '이야기의 흐름상 고죠가 승리한다 한들 죽거나 최소한 무력화될 것이다.'라고 예상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이 스토리 라인은 십종영법술과 영역 전개를 배제시키면서 실현이 됐다.[41] 문제는 전개가 굉장히 지리멸렬했다는 것.

스쿠나가 영역 싸움에서 복마어주자의 특이성으로 고죠를 압도하는 초반부는 괜찮았으나, 서로 영역을 봉쇄 당한 이후 스쿠나는 내내 마허라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고죠를 죽인 기술조차 마허라가 먼저 시범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쓸 수 없었던 기술이었다. 이래 놓고 고죠가 '십종영법술이 없었어도 승부는 장담할 수 없었다'라고 하니 독자들은 어이가 없을 노릇.

차라리 400년 전의 고죠 가의 육안과 무하한을 겸비한 술사가 젠인 가의 십종영법술사와 동귀어진한 것을 예시로 삼아 "십종영법술까지 얻은 료멘스쿠나는 정말 괴물이었다"며 십종영법술을 '자신의 기술을 온존하면서 최강자와도 맞붙을 수 있는 최강의 기술'이라고 올려쳐 주는 식으로만 묘사했어도 독자들은 납득했을 것이다. 스쿠나가 가지고 있는 패를 숨겼다는 사실은 명백하지만, 238화 기준 스쿠나가 꺼내놓을 수 있는 패 중에서 무하한을 뚫을 수 있는 패는 십종영법술 외에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

작중에서도 중계진이 설명했듯이 스쿠나와 고죠의 승리 조건은 달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쿠나가 전력이 아니었던 것도 맞고, 패를 온존하면서 사실상 고죠를 봐주면서 싸웠던 것도 맞다. 그러나 전투 로그를 보면 스쿠나가 마허라에 의존하며 너무 추하게 싸웠기 때문에 "십종영법술이 없어도 스쿠나는 최강이다"라는 말이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것. 심지어 이 사실을 패배한 고죠 사토루의 입으로 직접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봐도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서 고죠의 승리가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바로 그 다음 화에 전투씬도 없이 독백과 화면 전환만으로 스쿠나의 승리가 결정되었는데, 이 자체도 '갑작스럽다, 중간에 뭔가 누락된 내용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였다. 결국 그런 건 없었고, 스쿠나 본인 입으로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참격을 마허라를 통한 술식 분석으로 습득한 것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걸로 퉁쳤다. 최소한 그 전 화에 조금이라도 암시를 했었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결국 이겼지만 스쿠나에게도 작품 외적으로는 상처뿐인 승리가 되어 버렸다. 최강자로서의 카리스마는커녕 "1대 3이다", "소화기", "마허라 원툴" 같은 드립만 남긴 데다가 전체적으로 배틀 로그도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

직전화에서 스쿠나는 흑섬을 작렬시킨 고죠를 보고 초조함을 느꼈다는 묘사가 있어 졸지에 이길 방법을 다 확보해놓은 상대를 두고 초조함을 느끼고 비장의 수를 던지게 내버려둔 이상한 감수성의 소유자가 되었다. 거기다 이런 전개를 납득하기 어려워 할 것이라는 걸 작가 본인도 의식을 했는지 고죠는 사망 직전에 과거의 지인들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자신은 끝까지 료멘스쿠나와 호각이지 못했다고 말하며 "십종영법술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겼을지 알 수 없다"라는 발언마저 꺼낸다. 문제는 이 말이 작가 본인이 전개한 결말에 완전히 모순이 되는 발언인데, 만약 스쿠나가 마허라 없이 고죠의 무하한을 압도할 기술이 있었다면 스쿠나의 입장에서는 그런 수단을 숨길 이유가 전혀 없다.[42][43]어차피 고죠가 대처 못할 능력이라면 현 시점 고전의 전력 중에 그 누구도 그걸 대처할 능력이 되는 인물이 없다. 되려 '저걸 어떻게 상대해?' 라는 생각이 들도록 모랄빵을 날리는 효과가 있었으면 있었지, 절대 약점이 잡힐 수는 없을 것이다. 스쿠나는 이타도리 유지의 몸 안에서 꾸준히 현대의 전력을 파악해 왔으므로 그걸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고전의 미확인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시점에서 밑천이 드러나는 것을 경계해 애초에 어주자로 고죠를 제압할 수 있음에도 빙 돌아 마허라의 모범답안을 모방해 이긴다는 선택지를 택했다는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이런 식으로 '애초부터 가망 없는 싸움을 고죠가 신나서 끝까지 끌고 갔다'라는 전개보다는 '대등했는데 마지막 수 읽기에서 한 수 밀려버렸다'라는 식의 대사가 추가되었어도 이렇게까지 독자들이 허망하고 어이없지는 않았을 텐데 시종일관 고죠는 '내가 스쿠나보다 약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니 스쿠나는 물론 고죠 본인의 평가까지 수직하락했다.

결국 해당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인 스쿠나고죠 사토루 모두 작가의 역량으로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아졌고, 그에 따른 평가도 낮아졌다. 특히 고죠의 경우에는 기존에 학생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회옥·옥절 사건 이후 생긴 동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사후세계에서 하는 말이라고는 "스쿠나가 만족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다"라는 말까지 하며 주변 동료들은 식물 취급으로 관계를 격하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더더욱 까이는 중.

사실 이런 전개가 웃기지 않게 보여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상기 언급했듯이 적어도 고죠가 한 끗 차이로 인한 패배였다는 연출 내지는 언급만 있었어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했을 것이다. 하다 못해 작금의 상황을 정당화 하고 싶다면 단순히 옥문강에 갇혔던 고죠가 그랬던 것처럼 사후 독백에서 '내 제자들이니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웃으며 한 마디 하는 모습만 보였어도, 제자들을 믿는다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독자들이 '고죠 원맨팀이었던 거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44] 하지만 오히려 사후 독백에서는 고죠가 학생들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자기만족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을 보였던 바람에 독자들에게 이런 전개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전혀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후 스토리 진행에도 위와 같은 전개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고전 측에서 가장 강력한,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는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에게 상대가 안 된다면 도대체 누가 스쿠나를 쓰러뜨릴 수 있냐는 것이다. 끝을 모르는 주력 양이 특기인 옷코츠는 이미 스쿠나가 그보다 배는 많다는 언급이 나온 상태이고, 유일한 특급인 옷코츠가 스쿠나에게 미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대미지를 입은 상태의 스쿠나라고 하더라도 누군가 스쿠나를 쓰러뜨리는 건 납득이 가는 진행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멸회유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등장인물들, 특히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가 별다른 파워업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대체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는 크나큰 문제를 남기고 말았다. 실제로 남은 인물 중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하지메가 공간참을 습득한 스쿠나에게 단 2화만에 썰려나가면서 과연 지금의 스쿠나를 쓰러트리는 것 혹은 대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한가에 대한 독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45]

3.2. 주술고전 vs 스쿠나

3.2.1. 호평

카시모와의 전투, 히구루마와의 전투는 불호가 많지만 옷코츠의 화려한 등장과 영역전개 '진안상애'가 나오면서 다시 호평이 나왔다. 모방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옷코츠의 영역전개와 스쿠나에게 어주자를 모방하여 '팔'을 사용하는 장면은 오랜만에 고평가를 받는 부분. 다만 그 옷코츠도 사실상 큰 활약 없이 카시모와 똑같은 홧수만에 퇴장한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지적받는다.

이후 다시 오랜만에 257화에서 이타도리의 떡밥 회수와 이타도리의 각성으로 많은 해외 팬들이 난리가 났고, 각성의 규모 또한 지금까지 나왔던 떡밥에 적절히 들어맞는 각성이었다는 평가가 많다.[46]

또한, 스쿠나가 이타도리에게서 느꼈던 백절불요의 의지로 인해 스쿠나의 초조함이 드러나면서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까지 강한 상대에게서 느꼈던 초조함과 달리 이타도리의 의지력에 의해 초조함을 드러내면서 스쿠나와 이타도리의 관계를 잘 짚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후 얼마 안 있어 고죠의 시체를 활용해 재참점한 옷코츠에게 관심을 돌리면서 이타도리가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거나, 그 옷코츠가 역시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다시 리타이어하는 전개는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어서 이타도리의 영역 전개 직후, 둘의 대화를 통해 이타도리 본인의 캐릭터성을 살린 대사는 물론, 스쿠나를 향한 협박과 이에 대한 스쿠나의 분노를 보여주는 장면은 간만에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는 평이다.

3.2.2. 혹평

3.3. 총평

4. 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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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266화 기점으로 주술고전 쪽에 협력[2] 267화에서 복귀[3] 수육체술식이 사용 가능하였으나 237화를 기점으로 헤이안 시대의 본모습으로 복귀 및 수육체 술식 사용 불가.[4]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원화전 Q&A에서 작가가 최종장이라고 칭했고, 점프 공식 채널에서 완결까지 5화 남았음을 알리는 PV가 공개됨으로 확정되었다.[5] 게토 스구루기일이다.[6] 이지치가 결계를 쳐서 고죠의 선제 공격의 위력을 감추었고, 우타히메가 술식으로 출력을 높였다. 가쿠간지는 우타히메의 술식 조건을 채우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7]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영역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론일 뿐이었는데, 고죠 사토루는 옥문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 수 있었다.[8] 대미지를 회복하느라 상대적으로 영역 전개가 늦었다.[9] 창에 적응한 마허라로 창을 없애려 했으나 고죠가 창의 인력을 이용한 고속 이동으로 마허라를 저지했고, 스쿠나가 천혈로 혁을 저지하려 하자 창의 주사를 영창하여 출력을 끌어올려 천혈마저 흡수해냈다.[10] 마허라가 스쿠나와 같은 참격을 날렸었던 것은 사실 스쿠나의 술식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방식에 적응하게 된 것이었고, 어떤 술식이든 보는 것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스쿠나는 마허라의 참격을 보자마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11] 칼을 붙잡고 있다.[12] 옷코츠의 어깨를 손으로 잡고 있다.[13] 고죠 사토루 사망 당시에도 과거 회상이 나왔으므로 카시모도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살았어도 환수호박 때문에 곧 죽는다.[14] 하카리는 기고만장해 웃으며 내려다 보고, 우라우메는 굴욕을 겪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15] 손이 마치 주물화된 스쿠나의 손과 닮았으며 팔에 전에 없던 상처와 붕대가 보인다.[16] 이 후 술식을 회복한 토도의 서포트로 켄자쿠가 반응할 틈을 주지 않은 채 위치 전환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17] 나나미의 십획주법이 주구화.[18] 우라우메의 말로는 그 재생 속도는 스쿠나와 고죠를 뛰어넘는다고 한다.[19] 덤으로 고죠 사토루의 시체도 옮겨졌다고 한다.[20] 발동권은 후시구로 메구미한테 있지만 스쿠나가 그 후시구로를 수육체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21] 여러 모방술식을 랜덤하게 쓸 수 있도록 사방에 무한한 검이 꽂혀있다.[22] 샤를, 이누마키, 우로, 도로브의 술식.[23] 전에 천사의 술식을 맞고 다시 회복했던 것처럼 그 과정을 최대한 필사적으로 빨리 돌리는 것이다.[24] 세계를 가르는 참격의 발동조건이 나왔으므로 주사를 사용한 강화한 해일 가능성도 있다.[25] 유타는 큰 치명상을 입었지만 바로 리카가 유타를 이에이리에게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26] 미리 옷코츠의 신호로 기습을 하는 작전이 준비되어 있었다.[27] 사실 스쿠나의 스피드와 반응속도는 계속 묘사가 됐었고, 초근접에서 육탄전을 통해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마키에게는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었다.[28] 주술사와 천여주박 중 누가 실력을 갈고닦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작중 처음으로 사명감을 얻는다. 바로 직후 반전술식을 멈추고 흑섬을 날린 것이다.[29] 이타도리와 쵸소우는 제외.[30] 단, 쵸소우는 피의 갑옷으로 데미지를 줄여 치명상은 면하게 되었다.[31] 어주자도 사용했긴 했지만, 스쿠나에게 의미 있는 대미지는 주지 못했다.[32] 이때 스쿠나의 모습은 헤이안 시대 본모습, 메구미의 모습도 아니고, 이타도리의 모습이다.[33] 이때 둘이 전투하는 배경은 이타도리가 료멘스쿠나의 수육체가 된 스가사와 제 3 고등학교이다.[34] 료멘스쿠나의 세계를 단절하는 「해」에 절단사.[35] 이타도리의 영혼을 가르는 「해」의 영향으로 수육체인 후시구로와 탈각하여 수육 해제 및 완전 소멸.[36] 초중복 동화 발동권을 후시구로 메구미(료멘스쿠나)에게 양도 후 옷코츠의 검에 본체인 뇌가 관통되고 확인사살 당했다. 다만 270화에서 비슷한 모습을 한 인물이 등장해 확실하게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37] 술식을 해방한 시점에서 사망 확정, 고출력의 세계를 단절하는 「해」에 절단사.[38] 스쿠나가 시전한 「조」로부터 스스로 희생해 이타도리를 지켜내고 장렬히 산화.[39] 그 전까지 상층부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고죠가 켄자쿠의 주술계 장악과 야가 마사미치 사형 건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전원 제거해버렸다. 결전 이후 차질이 없다면 다음 총감부의 총책임자는 고죠가 지목한 가쿠간지가 자리에 앉게 될 예정이다.[40] 간이 영역 습득을 속박으로 우이우이를 비롯한 문하생들의 수명을 강탈해 장수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메이메이가 현 당주를 살해하면서 신 카게류 당주 자리는 쿠사카베에게 넘어갔다.[41] 다만 본래 십종영법술은 '아군'인 후시구로의 술식이었던 만큼 애초에 적에게 넘어가서 마이너스가 되었던 것을 겨우 0으로 되돌린 거나 다름없고, 원래도 강했던 참격이 파워업까지 했으니 실상 제대로 전력을 깎지도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공간참은 고죠가 죽은 시점에서 고전 측 주술사들 중 세계를 가르는 참격은 물론 일반적인 참격인 해나 팔조차도 제대로 막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분명 강한 카드인 것은 맞으나 마허라라는 치트키를 내주면서까지 얻을 가치가 있는 기술인가는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또한 영역전개는 잠시 못 쓰긴 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꾸역꾸역 속박을 걸어가며 사실상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다.[42] 단적인 예로 쇼코는 고죠의 성격상 영역 줄다리기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있다면 영역 전개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오만하고 자부심과 자존심 모두 하늘을 찌르는 스쿠나가 고죠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아낄 이유가 없다.[43] 사실 카미노는 불을 쏘는 기술이기에 고온으로 무하한을 뚫어 공략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지만, 정작 쵸소우가 맞고도 몇 초는 더 버티고 죽는데 고작 온도만으로 고죠를 통구이로 만들 것이라는 게 독자들에게 납득이 안 된다.[44] 작가가 '스쿠나가 참격을 날리니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라는 전개를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조금만 생각해봐도 결전을 한 달 미룬 것은 고죠 역시 자신이 이기던 패배하던 이후의 전개를 다른 이들과 상의하고 준비해두려고 만든 시간인 것은 알 수 있다. 당장 사후 독백에서 메구미의 아버지에 관해 이에이리 쇼코에게 부탁해두었다는 등, 자신이 미처 처리할 수 없을 일들을 부탁해두었다는 언급이 있다.[45] 이전 스쿠나가 즉신불을 흡수하지 않아서 약간 힘이 떨어지는 상태에서도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마키 이하 취급을 받고, 발악하는 꼴이 우습다며 여유롭게 비웃음까지 당한 적이 있다. 즉, 이타도리 유지가 지금의 스쿠나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은 급작스러운 파워 인플레를 떡칠해서 스쿠나와 맞붙는 방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46] 만약 이타도리가 어주자와 적혈조술을 완벽하게 각성했다면 뇌절이라는 말이 나왔을 테지만, 새로운 술식의 획득과 흑섬 연속이라는 연출만 보여지고 있기에 갑자기 크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성장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준 것이다.[47] 작 중 스쿠나가 신무해로 한 일은 카시모에게 전격을 날리고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를 격추시킨 것뿐인데, 카시모는 애초에 전기 내성이라 안 먹혔고 버드 스트라이크는 특급 주령도 맞으면 치명타일 정도로 위력적이라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선 스쿠나는 맞은 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그 위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걸 격추했다고 그닥 대단해 보이진 않는다. 신무해로 연출만 잘 했어도 히구루마가 꽤 활약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48] 토도 없이는 복마어주자에서 주술사들을 구할 방법이 없다시피 하며, 테이프는 유타가 가지고 있었기에 본인의 판단으로 쓸 수밖에 없었다.[49]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는 전개지만 사망이 확정되지는 않았다.[50] 이 자비도 얼마 전까진 반드시 죽이겠다는 상대에게 갑자기 보이는지라 어색하다는 평을 듣는다.[51] 이 시기에 아예 점프가 직접 나서서 불법 스캔본을 유출하던 외국인을 검거했을 정도였다.[사진] 파일:고죠 사토루 추모.jpg[53] 만화나 잡지가 정식 발표 되기 전에 불법적인 경로로 인터넷상에 풀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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