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배우에 대한 내용은 정미숙(북한)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6px -10px" | <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2282b9> |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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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1948) | 남 | |||||
여 | ||||||
제1기 (1954) | 남 | 김수일, | ||||
여 | 고은정, 김소원, | |||||
1955 | 남 | |||||
여 | ||||||
제2기 (1956) | 남 | |||||
여 | ||||||
1957 | 남 | |||||
여 | ||||||
제3기 (1958) | 남 | |||||
여 | ||||||
1960 | 남 | |||||
여 | ||||||
제4기 (1961) | 남 | |||||
여 | ||||||
제5기 (1961) | 남 | |||||
제6기 (1962) | 여 | |||||
1963 | 남 | |||||
여 | ||||||
제7기 (1964) | 남 | 김종성, | ||||
여 | ||||||
제8기 (1965) | 남 | |||||
여 | 정민희 | |||||
1966 | 남 | |||||
여 | 박영남, | |||||
제9기 (1967) | 남 | |||||
여 | 김순환, | |||||
제10기 (1968) | 남 | |||||
여 | ||||||
제11기 (1969) | 남 | |||||
여 | ||||||
제12기 (1970) | 남 | 김규식, 김세한, | ||||
여 | 김정미, 손정아 | |||||
제13기 (1971) | 남 | 김도현, | ||||
여 | 강연숙, | |||||
제14기 (1972) | 남 | |||||
여 | ||||||
1973 | 남 | |||||
여 | 김민, 박은숙, | |||||
1975 | 남 | |||||
여 | ||||||
1976 | 남 | 설영범, | ||||
여 | ||||||
제15기 (1977) | 남 | |||||
여 | 강미형, 고선형, | |||||
1978 | 남 | |||||
여 | ||||||
1979 | 남 | |||||
여 | 강희선, | |||||
제16기 (1980) | 남 | 김창주, 신흥철, 유제상, 이호인 | ||||
여 | 서미옥, 이연희, | |||||
제17기 (1982) | 남 | |||||
여 | ||||||
제18기 (1983) | 남 | 강구한, | ||||
여 | ||||||
제19기 (1984) | 남 | 김태웅, | ||||
여 | ||||||
제20기 (1986) | 남 | 박규웅, | ||||
여 | ||||||
제21기 (1988) | 남 | 강수진, | ||||
여 | 문일옥, 송덕희, | |||||
제22기 (1990) | 남 | |||||
여 | 김순영, | |||||
제23기 (1992) | 남 | 구자형, | ||||
여 | 권성은, 김지민, 김희선, | |||||
제24기 (1994) | 남 | 김영진, 박정민, 성수경, 이주원 | ||||
여 | 김수진, 김진주, | |||||
제25기 (1995) | 남 | |||||
여 | 구민선, 은영선, 임미진 | |||||
제26기 (1997) | 남 | 류다무현, 변영희, 원호섭, 유동균, 이장원, 임진응 | ||||
여 | 김상현, 오길경, 은미, 이명원, | |||||
제27기 (1999) | 남 | 사성웅, 안용욱, 양석정, 윤세웅, 이규석 | ||||
여 | 김지혜, 민지, 소연, 신소윤, 이현주 | |||||
제28기 (2000) | 남 | 고재균, 김래환, 변현우, 임채헌, 위훈, 최정호 | ||||
여 | ||||||
제29기 (2002) | 남 | 박찬희, 신찬혁, 유호한, 윤동기, 이재웅, 홍진욱 | ||||
여 | 김희영, 나지형, 송정희, 이미향, 임주현, 전숙경 | |||||
제30기 (2003) | 남 | 곽윤상, 김대중, 손정성, 이광수, 진웅, 최창석 | ||||
여 | 권연희, 서지연, 안영아, 유지원, 은정, 최하나 | |||||
제31기 (2005) | 남 | 박영재, 방우호, 심승한, 이지환, 주재규, 차진욱 | ||||
여 | 박지윤, | |||||
제32기 (2006) | 남 | |||||
여 | 강유경, 김희진, 박희은, 안소이, 전지원, 전진아 | |||||
제33기 (2008) | 남 | 김목용, 김태영, 이문희, 전승화, 정성훈, 조규준 | ||||
여 | 강보라, 배진홍, 안찬이, 양유진, 조세령, 최정현 | |||||
제34기 (2009) | 남 | 김두용, 김상백, 배영규, 윤호, 이찬우, 임정길 | ||||
여 | 신송이, 우현주, 이미연, 이미형, 이제인, 홍수정 | |||||
제35기 (2010) | 남 | 백선우, 이희탁, 조연우, 최현철, 한복현 | ||||
여 | 권문정, 공경은, 김태리, 김소희, 지화정 | |||||
제36기 (2011) | 남 | 권도일, 권창욱, 김도담, 김동하, 박상훈, 탁원정 | ||||
여 | 강규리, 김민신, 박상경, 사문영, 선은혜, 이영미 | |||||
제37기 (2012) | 남 | 김인, 박노식, 백성식, 전상조, 조민수, 채안석 | ||||
여 | 금령, 김두리, 김자연, 윤정화, 조경아, 최윤정 | |||||
제38기 (2013) | 남 | 김현수, 박진우, 신범식, 심인종, 윤용식, 전종구 | ||||
여 | 길라영, 김사라, 우성은, 이아름, 전영수, 한혜정 | |||||
제39기 (2014) | 남 | 공준호, 서승휘, 송대선, 이상운, 임호기, 장병관 | ||||
여 | 김경진, 김한나, 문지영, 변혜숙, | |||||
제40기 (2015) | 남 | 김진수, 석승훈, 이규창, 이정민, 장희문, 허성재 | ||||
여 | 민아, 남유정, 서다혜, 오주희, 이명호, 이자영 | |||||
제41기 (2016) | 남 | 구지원, 선우현수, 이진무, 정의진, 최결, 홍후백 | ||||
여 | 김성화, 리우, 송하랑, 이다슬, 이현애, 채지희 | |||||
제42기 (2017) | 남 | 김용, 김인형, 박주광, 임주완, 하지형 | ||||
여 | 신온유, 이지선, 임희진, 최하리, 허예은 | |||||
제43기 (2018) | 남 | 김용석, 나은혁, 서정익, 오해성, 이명상 | ||||
여 | 김나혜, 나인애, 박하진, 방시우, 혜원 | |||||
제44기 (2019) | 남 | 김희승, 송백경, 장지민, 지병문, 황원종 | ||||
여 | 김다운, 김봄, 김이안, 김성희, 유인선 | |||||
제45기 (2020) | 남 | 송기원, 유선일, 이수안, 최현식 | ||||
여 | 박의주, 정해은, 천송이, 한이정 | |||||
제46기 (2021) | 남 | 박기욱, 박성광, 윤세하, 이창현 | ||||
여 | 김순미, 배하경, 수현, 이눈솔 | |||||
제47기 (2022) | 남 | 이주봉, 이현준, 임의주, 전병하 | ||||
여 | 강한별, 권선영, 오은수, 최현지 | |||||
제48기 (2023) | 남 | 박준모, 이도하, 전종건, 최우성 | ||||
여 | 박송, 엄지은, 임지현, 주예진 | |||||
제49기 (2024) | 남 | 김시우, 김용효, 정상일, 최인일 | ||||
여 | 김정운, 배주원, 유승희, 정수현 | |||||
타 성우극회: 대교방송 · 투니버스 · CBS · EBS · 대원방송 · MBC · PBC | ||||||
※ 송백경 성우를 포함 회색은 문서가 없는 성우이고, 최연소 성우는 밑줄로, 최고령 성우는 볼드체로 은퇴한 성우나 제명되거나 사망한 성우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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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00FF><colcolor=#ffffff> KBS 성우극회 19기 성우 | |
정미숙 鄭美淑|Jeong Mi-sook | |
출생 | 1962년 12월 25일 ([age(1962-12-25)]세) |
경기도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5cm, 49kg, A형 |
가족 | 남편 이○○, 딸 이선영(1988년생) |
학력 |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 학사) |
종교 | 개신교 |
소속 | KBS 성우극회 19기 (프리랜서)[1]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성우계열 교수 |
활동 시기 | 전속: 1984년 ~ 1989년 프리랜서: 1990년 ~ 현재([age(1984-01-01)]년 차) |
팬클럽 | 아이미숙 |
링크 | |
취미 | 골프, 영화 감상 |
별명 | 퇴사짤 성우, 패티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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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성우. 1984년 KBS 성우극회 19기로 입사했으며 1990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태웅, 류선, 박수옥, 이현선과는 동기. 1989년 성우 신인상, 2005년 KBS 성우 우수연기상을 받았다.1990년대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우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전문 성우로서 그녀의 이름은 거의 독보적인 수준. 외화, 애니메이션을 가리지 않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중 장편 시리즈가 상당수를 차지해[2] 그녀의 목소리를 접하기가 매우 쉽다.
그리고 그 유명한 퇴사밈의 주인공 성우다. 퇴사각 서는 레전드짤 성우 만남 반요 야샤히메로 돌아온 퇴사짤의 주인공
2. 연기
광역계의 대표 성우 중 하나로 그녀의 음색은 많은 후배들이[3] 벤치마킹한다. 선배 성우 김수경과 닮았다는 평도 있는데, 특히 성인 여성을 연기할 때 흡사하며[4] 그 밖에 일본의 성우 야마우치 사유리, 마츠이 나오코, 사카모토 치카, 이쿠라 카즈, 박로미, 코바야시 유코, 토마 유미, 후지타 토시코, 이코마 하루미, 아이사카 유카하고도 의외로 비슷한 편이다.앞서 말했다시피 최덕희와 많이 비교되는데, 여자 캐릭터를 놓고 봤을 때 최덕희는 주로 말괄량이에, 정미숙은 주로 요조숙녀에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남자 캐릭터의 경우 다소 달라지는데, 정미숙은 활발한 소년[5] / 점잖은 소년 둘 다 괜찮은 반면 최덕희는 점잖은 소년 캐릭터가 매우 잘 어울린다. (대표적으로 《스피드왕 번개》) 한편, 《체포하겠어》에서는 반대로 활발한 캐릭터인 노한나 역을 정미숙이, 냉정한 캐릭터인 민호영 역을 최덕희가 맡아 나름대로 충격을 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잘 어울렸지만.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체포하겠어 초기 캐스팅 당시에는 두 사람의 이미지 때문인지 반대 역할이었는데 두 사람이 PD와 상의해서 맞바꾸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연기하는 목소리가 비슷하는 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호흡조절과 연기력이 엄청나고, 성우인 만큼 다른 목소리도 충분히 낼 수 있다. 그래서 후에 서술하듯이 애초에 연기 폭이 넓다. 당장 할머니 연기 /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엘리자베스 연기 / 레이어스의 써니 셋만 비교해도 사실 동일인물인지 느끼기 어렵다. 주로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많은 것은 그 목소리에 맞는 배역을 많이 맡기 때문. 일단 성우는 목소리로 연기하는 직종이라서 그다지 문제는 없다. 어디까지나 미친듯한 중복 캐스팅이 없을 때에만 말이며 이건 다른 성우들도 마찬가지.
전술했지만 소년 연기[6], 사악한 연기[7]에 아이 연기[8]도 뛰어나게 소화한다. 심지어 노인까지 커버하는 것을 보면... 예시는 마스터 키튼 5화에서 나오는 이사장,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인 로빈슨 가족에서 나오는 루실 할머니, 코라의 전설에서 나오는 늙은 카타라.
일본에서 소녀 연기로 유명한 코오로기 사토미나 카나이 미카조차도 주연에서 물러나고, 갈수록 목소리가 늙고 있는 데 반해 정미숙은 나이가 꽤 있음에도 주특기인 소녀 배역이 60대에 접어든 2020년대에도 아직도 건재하다.[9]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를 고려해도, 정미숙은 놀라운 능력을 보였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MBC 소속인 박영희와 송도영이다. 그러나 박영희[10]와 송도영[11]은 이전보다 활동이 적고, 소녀 연기에 손대는 일은 더더욱 적다. 그래서 현재는 정미숙이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활동
마찬가지로 전설인 KBS 21기 최덕희의 4년 선배이며 외화나 애니 쪽의 더빙을 맡으면서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어 먼저 자신의 기반을 닦아놓았다. 한때는 《란마 1/2》과 SBS의 《마법소녀 리나》, KBS의 《세일러 문》의 대히트 이후로 최덕희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는 듯했지만 최덕희가 캐나다로 자녀 교육차 이민을 떠난 이후로 후배 성우 이선 등과 함께 최덕희가 맡을 만한 배역들을 나눠 맡으면서 2000년대 초에는 굵직굵직한 작품들의 히로인 역을 거의 싹 쓸다시피 했다. 다만 최덕희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주연을 너무 많이 맡아서 식상하다는 소리도 더러 있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연기력이 워낙 훌륭하고 연기폭도 넓은 편이라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일은 적었다.한때 SBS와 투니버스에서 《슬레이어즈》가 동시 방영했었던 당시 각각 최덕희가 SBS, 정미숙이 투니버스에서 리나 인버스의 목소리를 맡았던 관계로 두 성우의 연기에 관한 토론글이 당시 PC통신상에서 자주 등장하곤 했다. 그래도 양쪽 다 지극히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호한다기보다는 양쪽을 단순 비교하는 수준의 글이 절대다수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한 잡지 인터뷰에서 "남들이 우릴 라이벌로 생각해서 큰일이다"라면서 이때의 일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었는데, 실제로도 아주 친한 관계라고 한다. 두 성우의 유쾌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 본인의 말로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한다.
여주인공뿐만 아니라 남주인공으로서도 상당히 많은 열연을 보였는데, 특히 2000년대 중, 후반 KBS에서 방영된 아동용 만화(다오 배찌 붐힐 대소동, 쿵야쿵야, 인조곤충 버그파이터, 구슬대전 배틀비드맨, 엘리먼트 헌터 등)에서는 남주인공 역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해서 이 당시 애니메이션 방영 시간대에 KBS를 틀기만 하면 죄다 정미숙의 목소리가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외화 더빙에서는 나탈리 포트만, 오드리 헵번, 산드라 블록, 밀라 요보비치, 오드리 토투,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12] 등을 전담했다.
60대의 나이에도 소녀 연기의 거장이라는 이름을 잃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정미숙도 사람이라서 2016년 전후로 맡는 배역의 연령대가 높아지거나[13] 전성기 때와는 달리 대부분 게스트나 고정작 위주로 출연하고 있는 추세이다.[14] 그래도 연기력이나 인지도가 여전히 최상위권이며, 2021년에는 마거릿 마치나 사카가미 토모요 등 10대 소녀 역으로 캐스팅되며 소녀 연기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이달의 소녀 츄와 더빙을 했으며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서 출연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일곱 바다의 티코 재더빙판에서 주인공 신태일과 마리나를 비롯한 파닥몬 등 디지몬들도 여럿 그대로 맡았는데 20년이 넘게 지나도 여전히 그 목소리이다.
4. 기타
- 2007년엔 KBS의 《원피스》, MBC의 《장금이의 꿈》 2기, EBS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 SBS는 《부탁해! 마이멜로디》와 《포켓몬스터 DP》로 지상파 네 개 채널 모두에서 맡은 배역을 볼 수 있었다.
- 성우진 갈아엎기로 유명한 김정규 PD가 그나마 잘 대해주는 성우다. 애니박스 개국 즈음에 방영했던 슬레이어즈 OVA 및 극장판은 전부 물갈이되고 혼자만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마법기사 레이어스 OVA도 조단역을 김사단 성우진이 차지한데 반해 이선호, 김일과 함께 교체 없이 맡기도 했다. 그 밖에도 지브리 극장판 중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 히메, 게드전기, 벼랑 위의 포뇨에도 출연했고 대원 더빙작들 중에도 장편 시리즈인 샤먼킹과 이누야샤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특히 지브리의 경우엔 본사 측에서 해당 성우를 꼭 캐스팅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는 손정아, 김영선도 마찬가지다.
- CJ ENM 성우극회 8기 성우 김채하가 이 성우에게 3년 간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대원방송 성우 이보희 역시 자신의 은사로 정미숙을 언급했다.
- 딸 이선영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이자 다시 맡기 제일 싫은 캐릭터로 아따아따의 단비를 공통적으로 꼽는다. 울고 떼쓰는 씬이 워낙 많아 목을 갈아가면서 연기해야 했고, 성우 인생 도중 성대결절로 인해 강제적으로 스케줄의 공백 기간을 두어야 하는[15] 유일한 캐릭터였다고.
- 외화에서는 두 번이나 더빙했던 잔 다르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하는데, 전쟁도 하고 감옥에서 절규도 하고 화형도 당한 캐릭터여서 정말 원없이 발산하고 몰입했던 캐릭터였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그녀는 잔 다르크의 환생으로 설정한 캐릭터 신의 괴도 잔느의 나예리를 더빙한 바 있다.
- 성우 갤러리에서 부르는 공식적인 별명은 여왕님. 최근 두 여왕 캐릭터(사라 케리건, 엘사)를 맡은 후배인 소연 역시 여왕님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여왕님하면 정미숙이다. 최근에는 미숙신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드물지만 본좌와 합성한 별명인 미숙좌도 있다.
- 왠지 모르게 이 성우가 맡는 배역들 중 크리스(or 크리스티나)[17]라는 이름을 가진 배역이 좀 많은 편이다.
- 그녀가 연기한 유가영의 더빙 대사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은 퇴사짤로 쓰였던 것을 넘어, 새로운 합성물들이 조금씩 양산되는 듯하다. 이로 인해 이인성, 유해무, 이강식과 함께 성우밈의 대표 주자가 되었다.
- 게임 클로저스에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우정미의 선례를 들어 해당 캐릭터의 성우를 맡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담당 성우는 정미숙이 아닌 김나율이다.
- 신동식 PD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한때 지각대장이었던 모양이다. 유적탐험대 팜&일 녹음 당시, 선배 성우인 권혁수가 "녹음 전날 아예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 "성우가 지각을 하면 어떻게 해? 전속으로 바꿉시다"라며 반 농담으로 이야기한 적도 있을 정도.#
- 성우잡지인 보이스 3편의 표지를 장식했고 인터뷰도 실렸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니 팬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과거 인터뷰에서 팬들이 성공해서 자신을 기용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드리프트 걸즈에서 그 꿈을 이뤘다고 한다.
- 한때 5살 연하인 후배 김승준(KBS 22기)과 상당히 험악한 관계였다고 하는데, 둘 다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고, 자존심이 강하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 의견 차이가 있으면 항상 부딪혔다고 한다. 문제는 둘이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이 워낙 많아서,[19] 한 동안은 더빙작업할 때마다 어색했다고 한다. 둘 다 한참이 지난 뒤에 그나마 화해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건 이 일화를 당사자였던 정미숙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그런데 더빙의 신에서 언급한 것을 들어보면 웃으면서 이야기했기에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닐 듯하다. 더군다나 본인은 공사(公私) 구분이 확실하다고 말했고, 원래부터 김승준을 좋은 성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가장 자신있는 연기로 눈물연기와 멜로연기를 꼽았다. 애니메이션쪽의 대표작만을 봐온 사람들이라면 다소 의외일 수도 있다.
- 최덕희 성우와 굉장히 친하다고 한다. KBS 성우 전속시절에는 크게 접점이 없었지만 각자 프리랜서 성우가 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같은 역할을 서로 다른 곳에서 연기했기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친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한편으로는 스피드왕 번개, 체포하겠어처럼 같이 연기한 작품도 있다. 2020년 4월 8일 수요일 절친 성우인 최덕희와 홍쇼에 출연한 영상[20]이 업로드되었는데, 절친 동생 최덕희의 입담이 독하다고 느꼈는지 그녀는 최덕희를 최구라, 최하이에나라고 불렀다. #
- 코로나 19 사태 이후 녹음 이외엔 집에서 칩거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취미로 상추 재배에 재미를 붙였다고 한다. 본인 왈 화분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집에서 상추를 재배하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이걸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 굵직한 애니들에 많이 출연했지만 짱구는 못말려에 출연한 적이 극장판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 없다. 사실 정미숙은 물론이고 KBS 성우극회 쪽 성우들은 일부 성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짱구에 나온 적이 없다.[21] 또한 나루토, 블리치, 강철의 연금술사에도 출연한 적이 없다.
- 꽤나 성우계에서 알려진 골프광인지 친한 선배인 김정애와 골프 친선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5. 주요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정미숙/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6. 수상
- 1989년 KBS 성우 여자 신인 인기상
- 2000년 최우수 외화 연기상
- 2005년 KBS 라디오 연기상 우수상
- 2010년 제16대 신지식인상 (문화 예술 부문)
- 2013년 한국 PD 대상
7. 관련 문서
- 성우/한국
- 광역계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 홍시호
- 김영선
- 이동훈
- 강수진
- 김승준
- 박기량
- 구자형
- 전광주
- 류승곤
- 표영재
- 최한
- 이규화
- 박소라
- 장혜선
- 함수정
- 서혜정
- 김서영
- 우정신
- 양정화
- 이미자
- 박영남
- 김성희
- 은영선
- 소연
- 김도영
- 강희선
- 야마우치 사유리
- 토마 유미
- 마츠이 나오코
[1] 나이 제한에 턱걸이로 붙었다고 한다. 2년 뒤 선발한 다음 기수에 동갑인 함수정, 1살 연하인 김옥경이 붙은 것을 보면 20기부터는 나이 제한이 완화된 듯하다.[2]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신태일), 원피스(나미 외 단역), 신의 괴도 잔느(나예리/잔느), 포켓몬스터 DP(나빛나), 이누야샤(유가영), 케로로(강한별) 등.[3] 그 중 배정미와 윤미나(활동 초기부터 음색이 정미숙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목소리는 윤미나 쪽이 조금 더 허스키한 편이다.), 김성연, 장예나가 있다.[4] 정미숙이 조금 더 당찬 소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5] 대표적인 역이 디지몬 어드벤처의 신태일로 초반의 까불거리며 장난꾸러기의 면모와 후반의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연기를 훌륭하게 연기했다.[6] 신태일, 강토, 강민, 유년기 루피 등.[7] 하오(샤먼킹), 포타모스(웨딩피치 SBS판), 레이디데블몬(디지몬 어드벤처), 인지나 외 여럿[8] 단비, 파닥몬, 쿠쿠리[9] 공교롭게도 코오로기와 정미숙 둘 다 아따아따에서 나단비를 연기했다. 동년배생인 것은 덤.[10] 성대 결절로 은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길 때가 되었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천천히 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자택에서 지내는 모양이다.[11] 참고로 정미숙보다도 11살 연상인데, 어쩌면 이쪽이 더 대단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배틀 시티편까지 안수진과 나루토에서 어린 츠나데까지 직접 연기할 정도로 실력이 건재하다. 그런데 질풍전 8기에서는 정확한 사유는 불명이나 후배 정유정이 소녀 시절을 맡았다.[12] 물론 이쪽은 아역 시절 한정이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과는 매우 심하게 달라졌다.[13] 히로인보다는 주인공의 누나 정도의 배역을 맡는다.[14] 게다가 세월 탓인지 과거보다 목소리가 조금 거칠다. 거기다 자신이 낮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물론 성우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의 경우 눈치를 못채는 경우가 많다.[15] 관련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단비와 리나 인버스의 녹음을 일정 분량 몰아서 한 뒤에 약 보름 정도의 휴식기를 거쳐야 했다고 회고했다.[16] 이선주가 1982년 데뷔고 정미숙이 1984년 데뷔다. 둘다 방송사도 각각 MBC랑 KBS라서 다르다.[17] 애초에 크리스라는 이름이 크리스티나의 약칭이자 별칭이다.[18] 실제로 윤미나는 제2의 정미숙이라고 불릴 만큼이 음색이나 넓은 연기폭도 닮아있다. 하지만 정작 목소리는 하나도 안 닮았다.[19] 빛의 전사 프리큐어, 원피스, 이누야샤 등 참고로 이 둘과 자주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 강수진은 사이에 껴서 난감했던 모양이다.[20] 홍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2명이 함께 출연했다. 여민정 성우 편의 경우 여민정 본인이 토크쇼에 자신없는 면을 보였기에 같이 레이디버그를 더빙한 남도형 성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참고로 남도형은 무려 홍쇼 2회 출연자다. 그 외에도 신용우 성우 편에서 마지막에 최낙윤 성우가 깜짝 방문한 적도 있다. 유해무 성우 3편에서는 김옥경, 김현심 성우가 깜짝 방문해서 홍시호 성우 포함 무려 4명이 토크쇼를 한 셈이 되었다.[21] SBS에서 첫방영하던 시절에는 전성우진이 전부 KBS 성우극회 소속이었지만 방영사가 투니버스로 바뀌면서 짱구역의 박영남, 짱구 엄마역의 강희선, 짱구 아빠역의 오세홍 등 세명의 짱구 가족을 제외한 모든 배역이 그 당시 투니버스 성우들과 전속이었던 투니버스 5기 성우들로 교체되었다. 심지어 짱구가족이던 흰둥이와 짱아도 성우가 투니버스 성우들로 교체되었다. 이래서인지 짱구 가족들의 성우진과 다른 배역들의 성우들의 경력차이가 심하게 나는편. 당시 짱구 가족 성우진들 다음으로 경력이 많았던 차은주 선생님 배역의 윤여진은 당시 당시 경력이 불과 6년밖에 되지 않았었고 당시 짱구역의 박영남의 경력은 37년, 짱구 엄마역의 강희선의 경력은 24년, 짱구 아빠역의 오세홍의 경력은 27년으로 정미숙보다 훨씬 선배인 건 물론 당시 투입된 투니버스 신인성우들과 경력 차이가 20년 이상 났을 정도로 대선배였던 상황, 또한 정미숙 외에도 그 유명한 강수진, 김승준, 문선희, 배정미, 이정구, 오인성, 최덕희 등과 같은 KBS 소속 성우들도 짱구에 출연한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