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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0:12:47

스자키 아야

<colbgcolor=#f2cb61,#fff><colcolor=#614816,#f7b938> 스자키 아야
[ruby(洲, ruby=す)][ruby(崎, ruby=ざき)][ruby(綾, ruby=あや)] | Aya Suzaki
파일:suzaki aya.jpg
본명 이후쿠베 아야 ([ruby(伊福部, ruby=いふくべ )][ruby(綾, ruby=あや)], Aya Ifukube)[1]
출생 1986년 12월 25일 ([age(1986-12-25)]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53cm | O형
가족 양친, 남동생(1988년생)
배우자 이후쿠베 타카시(2019년 결혼~현재)
학력 도쿄학예대학
양성소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취미・특기 노래트럼펫, 꽃꽂이
소속사 파일:아임 엔터프라이즈 로고.png
활동 시기 2010년 ~ 현재
별명 아얏페, 페, 펫쨩
자키치, 스자크, 펫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소속사 프로필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7.6 방송용 트위터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하야시바라 메구미와의 인연4.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5. 라디오6. 기타7. 출연작
7.1. TV 애니메이션
7.1.1. 2010년대7.1.2. 2020년대
7.2. 극장 애니메이션7.3. 드라마 CD7.4. 게임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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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를 거쳐서 아임 엔터프라이즈에 소속되었고 2010년에 데뷔했다. 카야노 아이처럼 2010년대 여자 성우계의 트렌드인 데뷔 연령의 하락과 반대로 늦게 데뷔한 케이스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푸시를 받기 시작해 키타시라카와 타마코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본 '명탐정 코난'이다.

노래에 자신이 있고, 소프트 테니스와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하는 스포츠로 꼽았다.(중 · 고등학교 때 소프트 테니스부에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특기는 트럼펫꽃꽂이. 어렸을 적의 꿈은 평범하게 꽃집 주인[2], 만화가, 소설가 등.

동문인 아카사키 치나츠와 함께 일본 연예계에서 매우 보기 드문 국립대 출신이다. 도쿄학예대학[3] 교육학부를 졸업했는데,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교육학부에 진학했다고 한다. 1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2학년 때부터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에 입소하여 학업과 병행하는 생활을 했다.

자격증이 꽤 많다.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면허[4]와 영어검정 3급, 화도 고류 백엽회 사범 자격[5]과 주산 초단, 유치원 · 소학교(초등학교) · 특별지원학교(한국으로 치면 특수학교) 교사 면허를 취득[6]하였으며 여기에 운전면허도 취득했다고 한다.[7]

2019년 12월 31일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8] 결혼 상대는 아토믹 몽키 소속으로 라디오 작가 겸 진행자로 활약하는 이후쿠베 타카시.[9]

2. 생애

성우로서는 꽤 늦게 데뷔한 셈으로 10대가 여기저기 등장하는 일본 여자 성우계에서도 드문 케이스다. 비슷한 나이인 카야노 아이(87년생)도 2010년 커리어 시작인데 늦은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쪽은 빠른 푸쉬와 적절한 배역을 따면서 흐름을 탔지만 스자키 아야는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한 케이스.

성우를 목표로 한 것은 꽤 이른 시점으로 중학교 때 이미 생각을 굳혀서 라디오에 투고도 하고 상담도 받았다.[10] 당시를 돌이켜보면 주위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취미를 당당히 드러내던 그저 고집 세고 지기 싫어하는 꼬맹이라고 회상. 줄곧 에반게리온을 좋아했으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명탐정 코난의 하이바라 아이였기에 그 성우였던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CD 등을 사 모으면서 성우라는 직업을 인식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목소리가 아닌 여러 가지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반쯤은 충격을 받았지만 반대로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 처음. 어렴풋한 성우의 꿈을 안고 살아가던 와중 교사에도 관심을 가져 관련 학교에 진학하여 다니면서 양성소를 병행했다. 그러나 졸업할 때까지도 소속사에 합격하지 못했기에 평일에는 근무하고 주말에는 양성소를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 삶을 2년간 살았다. 양성소를 다닌 총 기간이 기초과 1년, 본과 1년, 연수과 3년 총 5년으로 매우 긴 편이고 해당 양성소[11]의 경우 매해 소속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거치므로 정말 치열하게 버텼던 셈.[12] 다른 곳을 찾아가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지만, 오다이바의 점술가가 한 곳에서 눌러앉아 있는 것을 권했고 일본 나이 25세 즈음 잘 풀릴 것이라 말했기에 그 말 그대로 따랐고 이후 49번의 오디션 탈락을 반복하다 정말 그 나이에 타마코 마켓을 통해 본격적인 커리어를 개시하게 된다.[13][14] 이후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인 킬라킬의 경우, 오디션에서 대차게 말을 버벅댔던 것이 오히려 역할에 적합한 느낌을 내어 합격.

초기에 성우 후보생으로서 전전하며 등장하던 라디오 방송 등에선 어떻게든 흔적을 남기고자 마구잡이로 독설을 내뱉고 다니기도 했다. 2016년 시점으로도 독설을 뿌리고 다니는 스자키지만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의 모습은 많이 솔직한 수준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 정도로 여기저기 싸움을 걸고 다녔다고 회상한다. 자각이 있는 고의적 행동이었기에 주위에선 대중에게 조금 더 모나지 않은 호감형 이미지로 보이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조언도 있었으나, 당시 무명인 자신에게 주어진 희소한 기회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라 여겼었기에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고. 2013년부터 여러 조연과 함께 몇몇 주연을 맡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고 여기서 받은 좋은 평가들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스자키는 라디오에 참여하여 퍼스널리티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게 크게 작용했는데, 평범히 회사원으로 살며 쌓았던 사회 경험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라디오 경험이 풍부해 짓궂은 선배 성우들을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고 대화의 캐치볼을 완성하고 때론 자신을 내던지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털털함이 많은 청취자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되었다.

보통 일본의 여성 성우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에서 자리를 잡으면 이미지를 관리하고 소속사에서 엄격하게 통제하기에 진짜 자신을 내보이기도 쉽지 않고, 자유롭게 토크를 하기조차 어렵기 마련이다. 스자키는 천성부터 어떤 장소,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녹아들 수 있는 적극성을 지녔었고, 무엇보다 그녀의 소속사인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소속 성우들의 발언 등에 NG를 웬만해서 걸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성향에 딱 어울리는 소속사였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연한 이벤트, 라디오 등지에서 소속사 매니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하며 큰 활약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 매서운 전방위 디스는 신인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어떤 화제에도 달려드는 스자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급격하게 키우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어 선택이 신중하여 선을 넘으면 듣는 사람이 거북해질 수도 있을 만한 선을 절묘하게 조절하는 면모도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흐리지 않고 매끄럽게 굴려 가는 힘 역시 이러한 흥행을 뒷받침했다.

해당 위키에서 긴 기타 항목을 가진 성우들이 그러하듯 예능 기질이 뛰어난 편이 대부분이고 스자키 아야도 예외가 아닌데 이러한 예능 성우들의 컬트적 인기의 선봉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예능적으로만 날뛰는 게 아니라 무게감이 필요한 자리에선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 사실 스자키의 본래 성향 자체는 진지하다 못해 진중한 편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놀고 있는 남동생의 장래를 심각하게 걱정하며 주위에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었다. 참견쟁이 아줌마라고 비유될 만큼 주위 여기저기에다 오지랖을 발휘하는 성격이지만 이러한 모습이 상대를 향한 전적인 선의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점을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근본이 선한 인물. 자기 자신이 지나치게 진지한 성격이라는 것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며, 그 탓에 학창 시절엔 학생회에 속해 늘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15] 어디서나 매우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후에 걸쳐 오랜 기간 출연 중인 라디오 '스자키니시'에서 특히 잘 드러난다.

본업인 성우로서도 기본기가 충실한 편으로 예능감 출중한 스자키 아야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역할을 맡기도 하여 CV가 그녀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스자키의 예능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한 사람들에겐 쉬이 상상하기 어렵지만, 가창력도 상당한 수준. 라이브 무대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CD 음원에 근접하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도 일견 활달하기 그지없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분위기 있는 노래도 잘 소화한다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는 모양.

스자키 아야의 활동을 오랜 기간 지켜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그녀는 순수한 노력파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성우가 되기 전,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입사 전에 회식에서 부를 분위기를 살릴 만한 노래들을 개인적으로 뽑아 줄줄 외워두고 미리 연습했었다는 에피소드는 그런 일면이 잘 드러나는 부분. 본격적으로 성우로서 수면 위에 오르기 전부터 꾸준히, 그리고 쉼 없는 노력을 반복했으며 어느 정도 궤도에 이른 근래에도 그런 근간은 변하지 않았다.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성우 업계에서 근래의 스자키 정도면 충분한 인지도도 갖추었고 어느 정도 안착했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지만, 여전히 어디를 가도 한결같이 바라는 소원은 '좀 더 많이 일을 하고 싶다'. 워커홀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다닌다. 매년 쏟아지는 잠재력 넘치는 신인 성우들과 이미 자리 잡은 실력파 중견들 사이에서 경쟁을 반복해야 하는 처지인 스자키이기에 저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또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배역의 오디션을 받고 그것에 합격하고 그 작품이 성공해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일상인 업계이기에 소신 있게 더 일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욕심을 크게 말하고 다니는 모습은 스자키를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서도 대단하다고 여기는 부분. 평소 생활에서도 낭비 없이 착실하게 절약하며 수입 대부분은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 잘 생기고 몸 좋은 남자 하나 잡아다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소리 높이는 스자키이지만, 보이는 여러 면에서 여자로서의 매력은 다소 부족하지 않냐고 생각하는지 자주 자학을 하는 편으로 자신은 평생 결혼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 라디오 등지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이야기를 살펴보면 자취 생활을 오랫동안 한 만큼 평범하게 요리도 가능해졌고,[16] 가사 전반에서도 별다른 사각 없는 생활력은 있는 상태. 특히 청소 및 정리에 관해서는 병적으로 유사 결벽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떠한 공간에 딱 들어맞는 소품을 찾으면 그렇게 희열을 느낀다고 하며 언제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정리가 된 환경을 즐기기에 머릿속으로 청소, 정리할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한 모양. 학창 시절 땐 부모님이 결혼에 대해 이런저런 참견도 했으나 반대로 최근엔 전혀 언급이 없어져 부모님마저도 포기한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엔 기어코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스자키니시를 함께 진행 중인 절친 니시 아스카를 비롯해 동료들에게 '드디어 갈 데까지 갔다'는 소리를 듣고 말았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찬 독신 여성이 고양이까지 기르는 순간 이른 시기에 결혼하는 것을 기대하는 건 과욕이라며 대차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17]

아니스파 2015년 1월 3일분 방송에서 점술가로 유명한 겟터즈 이이다[18]에게 운세를 봤을 때 그 운세 중에서 연애 관련으로는 결혼 상대는 성우와 관련된 업계 쪽 사람 중에서 무언가 꿈을 가지고 달리는 2014년 하반기 이후에 만나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15년 기준으로 5년 후인 33세쯤에 스자키가 결혼할 때는 속도위반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스자키는 기본적으로 남자다운 편이라서 원래부터 색기가 없는 데다가 밤에는 원 패턴[19]에다가 29세 이후에는 나이를 들면 들수록 변태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 발언을 기점으로 스자키니시에서의 수위 상승에 기여를 했다. 이 방송을 스자키의 부모랑 같이 들었다고 하는데 스자키의 모친은 절대 속도위반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애니스파 마지막쯤에서 와시자키가 겟터즈 이이다에 대한 디스를 듣고는 같이 디스하기도 했다고 스자키니시에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스자키니시 87화에서 최근 변태성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12월 31일 라디오 퍼스널리티 겸 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후쿠베 타카시와 결혼했다고 밝히면서 대체로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던 스자키의 결혼 소식에 축하하고 있다.

3. 하야시바라 메구미와의 인연

레전드 성우 중 하나로 유명한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열렬한 팬으로, 하야시바라와 스자키의 일화는 그야말로 만화에 나올 법한 이야기로 유명해서 혹자는 그녀를 두고 성우판 신데렐라라는 발언까지도 한 적이 있다. 어린 시절 서브컬처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국민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은 애청자로, 특히 하이바라 아이 캐릭터를 좋아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우연히 고향의 큰 마트에서 점원이 쓴 '코난의 하이바라 아이 역할로 유명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2년 만의 앨범을 발매했다.'라는 선전 포스터를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CD를 샀고, 이때부터 성우라는 직업과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20] 이후 하야시바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21]를 알고 애청자가 되면서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팬이 되었고, 성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2003년 9월 고등학교 2학년[22]NHK 라디오 제1방송 프로그램의 질문 상담 코너에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게스트 상담자로 나온 회차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성우가 되고 싶은데 부모님은 대학에 가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요지의 사연을 보내 채택되어 햐야시바라와 직접 전화 통화로 상담하였다.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23] "대학에 진학하고 직장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은 절대 인생에서 헛된 경험이 아니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데뷔를 하면 늦지는 않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절대 늦지 않고, 성우라는 직업은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므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으며, 대학을 다니면서 연극이나 방송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성우양성소를 다니는 방법도 있으니 조급하지 말라"고 말하였다.[24]

그러한 조언대로 스자키 아야는 대학에 진학해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고 대학교 재학 중 아트비전 그룹의 성우양성소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를 다니며 데뷔를 준비하였다.(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일본 내레이션 연기 연구소' 제1기생이다.) 2009년 2월 대학 졸업을 앞둔 스자키는 하야시바라의 라디오에 '몇 년 전 NHK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상담한 아이가 본인이며, 그때 메구상[25]의 조언을 따라서 대학에 진학해 매우 충실한 시간을 보냈다. 양성소를 졸업하고 아직 데뷔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 데뷔하면 다시 엽서를 보내겠다.'는 사연을 보내 라디오에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직접 읽었다. 하야시바라는 "6년 전 전화로 상담한 것이 기억이 난다.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서 녹음 스튜디오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격려하였다.

소속사가 정해지지 못해 2년 동안 OL로 활동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10년 꿈에도 그리던 성우로 데뷔하고, 2013년 1분기 타마코 마켓의 주연 키타시라카와 타마코를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리고 7월 스자키니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스자키니시 2화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팬이었고 NHK 라디오에서 전화 통화로 상담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 방송을 들은 어떤 팬이 하야시바라의 라디오에 '몇 년 전 메구상이 상담했고 이 방송에 사연을 보냈던 아이가 자라서 성우가 되었고 이제 애니메이션 주연에 라디오 진행도 합니다. 스자키 아야라는 이름의 성우예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그리고 이 방송을 들은 스자키 아야는 그러한 사연을 듣고 놀랐다면서 본인이 직접 사연을 보냈다! 하야시바라를 동경해서 성우의 꿈을 키우며 상담을 했던 소녀가 10년이 흐른 뒤 꿈을 이뤄서 보내는 사연으로, 본인의 말대로 10년간의 사랑과 존경을 담은 팬레터였다. 2003년 9월 NHK 라디오 프로그램[26]부터 2013년 8월 스자키 아야가 편지를 보낼 때까지 10년간 모든 음성 자료를 정리한 동영상이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왔으며 다들 10년간 목표를 향해 노력한 스자키에게 감동했다는 반응.

2014년 4월 염원하던 하야시바라의 라디오[27]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만나게 되었다. 스자키니시에서 폭주하는 모습과 달리 방송내내 꿈에 그리던 우상을 만나 긴장하여 어쩔 줄 모르는 평범한 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모아온 사연 채택 선물로 받은 기념품들과 공개녹음 낙선 엽서를 가져와서 하야시바라에게 보여주고, 태어나서 처음 이시카와현을 벗어난 게 바로 하야시바라의 라디오 공개녹음[28]이었고, 하야시바라의 출산휴가 복귀 방송에 보낸 엽서가 뽑혀서 읽혔고[29], 하트풀 스테이션 1,000회 공개녹음에 참석했으며, 힘들 때마다 욕실에 들어가서 하야시바라의 노래를 울면서 들으며 힘든 것을 극복한다고 말하며 팬심 인증을 하였다.

이후 교류가 이어져서 2015년 5월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Tokyo Boogie Night> 1,200회 공개녹음에 관계석에서 펜라이트를 흔들며 참석했고, 블로그에 하야시바라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으며 이후 게스트로 다시 방송에 출연하였다.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6월 27일 분카 방송 A&G 컴차트 카운트다운에 출연해서 주목하는 젊은 성우는 스자키 아야라고 말하며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첫 개인 라이브[30]에 선행 좌석 예매에 성공했다는 트위터를 올렸는데, 스자키 아야는 1,200회 공개녹음 때처럼 관계자석에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선행 예매를 해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4.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캐릭터는 닛타 미나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와의 첫 만남은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 Honey Sound에 단역으로 등장한 '외국인 어린이 남매 중 오빠'역이었으며 그 동생역을 맡았던 성우이자 소속사 동기이기도 한 하마사키 나나는 후에 밀리언 라이브후쿠다 노리코역으로 발탁된다. 함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한 뒤 후속 프로젝트에선 각각 아이돌로서 캐스팅된 것으로 애니마스에 단역 출연했던 모로보시 키라리마츠자키 레이와 유사한 사례. 싱글 앨범 NO.19로서 발매가 빠른 편도 아니었고 앨범 출시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신데렐라 걸즈로서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라이브 무대에 서는 등의 별다른 참여는 없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화 발표와 함께 주역으로서 이야기 전개의 핵심이 되는 신데렐라 프로젝트 14인 멤버에 발탁되어 놀라움을 샀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연장자로서 공연에선 리더를 맡아 구호를 외치는 등 큰 활약과 비중을 가져갔다.

발탁 초기 시점 기준, 스자키 아야의 성우 이력으로 볼 때 성우 지위가 특별히 높진 않았겠지만 라디오 등에서의 대활약에 입은 약진으로 빠르게 입지가 다져지는 여성 성우였기에 1stLIVE에 참가한 것을 제외하면 그 외의 이벤트에 출연한 적도 드문 편이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속하는 멤버 중 다수가 팀을 이끌어가는 핵심 레귤러 멤버진이지만 그 범위에는 속하지 않았던 셈. 다만 담당 성우로서 진중한 자세로 임하고 있음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기에 결코 단순히 맡은 역할 중 하나로만은 여기지는 않는다.

2015년,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화가 성사되었다. 이전까지는 자신과 담당 캐릭터인 닛타 미나미와의 공통점이 이런저런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두루두루 할 줄 아는 게 많다는 것 정도 말고는 짚어낼 수가 없었기에 연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애를 먹은 부분이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구체화하여 말하고 움직이는 닛타 미나미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부분은 나와 일맥상통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점이 더러 생겨 기뻤다고 밝혔다. 신데렐라 걸즈의 주요 성우들과는 소통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을 수 있겠지만 사교성 좋은 스자키 아야답게 대부분의 멤버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특히 신데렐라 걸즈는 물론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 전체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마당발인 죠가사키 미카요시무라 하루카와 매우 친밀한 사이[31]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1stLIVE의 무대에선 실수하지 않는다는 것에 집중해서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하였지만, 닛타 미나미라면 이렇게 부르지 않겠냐며 수많은 고민을 한 뒤 그것을 반영하여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기에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신데렐라 걸즈 2ndLIVE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2015년 중요 이벤트였던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15에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서 참가하였고, 이어서 치러진 연말 신데렐라 걸즈 단독 3rdLIVE도 출연하였다. 특히 이 3rdLIVE에선 그 독설가에 예능감 넘치는 스자키 아야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단체곡인 GOIN’!!!을 부르던 도중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프로듀서 팬들의 응원물결과 하나 된 감각이 마치 자신이 닛타 미나미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 북받쳐 올라오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퍼포먼스 도중 우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스자키 아야의 인물적인 측면에서 아예 눈물이 없는 성격은 아니지만 일에 관해서는 상당히 프로답게 임하는 성향을 보이기에 격한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편. 1stLIVE에서 갑작스러운 소감 발표 시간에 대부분의 출연 성우들이 눈물을 보였지만 스자키 아야는 씩씩하게 할 말 다 하고 작은 폭소까지 끌어내는 모습을 보였었다. 애니메이션 종영의 연장 선상에서 치러진 이 3rdLIVE는 그런 스자키 아야에게도 상당히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고 하며, 해당 공연 막바지의 소감에서도 GOIN'!!!을 반복해 언급하며 자신에게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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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타카가키 카에데 역의 하야미 사오리(왼쪽), 카와시마 미즈키 역의 토야마 나오(오른쪽). 오른쪽 사진은 사쿠마 마유 역의 마키노 유이(오른쪽).

2017년 신데렐라 걸즈 5thLIVE 이시카와 공연부터 참가를 시작했다. 마침 스자키 아야의 고향이 이시카와이기도 하기에 일종의 개선(凱旋) 공연으로서 본인에게도 상당히 의미가 깊은 라이브가 되었다. 고향이었던 만큼 해당지에 거주하던 스자키의 가족들도 공연을 보러 왔는데, 마침 공연장 앞에 삼삼오오 모여서 닛타 미나미와 스자키 아야에 대하여 열띤 이야기를 나누던 팬들을 발견한 스자키의 부친이 기쁜 나머지 그들의 곁에 우두커니 서서 한참을 엿듣다가 모친에게 끌려가기도 했다는 에피소드. 1stLIVE 이후로 다시 부르게 된 비너스 신드롬에 그간의 성장을 담기위해 노력하거나, 늘 팀의 중심에 서던 시마무라 우즈키오오하시 아야카 혹은 new generations가 참가하지 않은 공연이었기에 스자키 역시 원년 멤버로서 자발적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적극적으로 타진하며 공연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분발했다. 스자키 개인이 여러 차례 밝혀온 사실이고 일반론적으로도 흔한 이야기이지만 그녀가 성우로서의 목표로 하고 있던 일 중 하나는 자신이 성우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일로서 고향인 이시카와에 돌아가는 것이었기도 하다. 그러한 속내를 밝히며 울먹이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씩씩한 모습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시카와 공연을 마무리했다.

원래 단발 스타일을 고수해 온 스자키 아야인데 2015년 하반기 시점 머리를 기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치러진 3rdLIVE에서 이런 기른 머리로 닛타 미나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긴 머리를 계속 유지했다. 2016년 하반기에 접어들어 밝힌 스자키 아야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닛타 미나미에 다가가고자 길렀던 것은 맞는 모양. 2016년 9, 10월 신데렐라 걸즈 4thLIVE 역시 계속해서 머리를 기른 채로 유지했으며, 이전 단발일 때보다는 좀 더 닛타 미나미처럼 팬 여러분에게 비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2017년 5thLIVE 투어를 마치고 2018년 하반기에 접어들어 다시 단발 스타일로 돌아간 상태. 2018년 6th 라이브 때는 붙임머리로 긴 머리로 만들었다가 라이브가 끝나고 다시 떼었다.

스자키 본인의 스마트폰 내에 러브라이카 폴더가 존재하며 트위터나 픽시브 등지에서 마음에 드는 러브라이카 관련 이미지나 사진, 그림을 죄다 저장해놓고 있다. 아나스타시아 역 우에사카 스미레와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눌 때 간혹 신데렐라 걸즈 관련으로 서로를 미나미, 아냐라고 부르며 노는데, 그럴 때마다 모아둔 사진들을 도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2019년 12월 31일에 결혼을 발표했는데 그 상대가 이후쿠베 타카시(伊福部崇)로 아이돌 마스터의 라디오 작가로도 오랜 기간 활약하고 있는 인물. 사귀던 어느 날 이후쿠베가 스자키에게 '정말 스자키씨라 딱 좋았다'고 맥락 없이 말해 분개한 적이 있었는데, '765AS나 밀리언은 일로서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상대가 그쪽이었다면 모두 작가에서 강판당했을 것이다'라는 부연설명을 듣고 나서야 비로소 납득했다는 에피소드.[32]

그전에도 아이카츠!에서 나츠키 미쿠루 역을 맡아 아이돌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었다.

5. 라디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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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연작

출연작은 가나다, ABC 순으로 정리하며 주연 캐릭터는 굵게 표시함.

7.1. TV 애니메이션

7.1.1. 2010년대

7.1.2. 2020년대

7.2. 극장 애니메이션

7.3. 드라마 CD

7.4. 게임

8. 관련 문서



[1] 결혼 전 본명은 스자키 아야.[2] 당시 스자키의 모친이 꽃집을 운영했었다고 한다.[3] 국립 교사 전문 육성 대학. 교사 양성학교인 만큼 학부는 교육학부 단 하나만 존재하며, 여기에서 교육계와 교양계로 구분하고 있다. 스자키 아야가 자신의 프로필에서 언급한 교사 면허로 볼 때 일단 교육계 소속으로 A류인 초등교육교사 과정과 C류인 특별지원학교 교사 과정 2개를 지원해 그대로 이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학교 졸업자 중에서 성우를 하는 사람으로는 아카사키 치나츠가 있다. 아카사키 쪽은 스자키와 달리 예능(미술, 음악 쪽을 의미) 부분의 교사를 육성하는 G류 소속으로, 소속은 서로 다르지만 두 사람은 1살 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잘하면 대학교 내에서 마주쳤을 가능성도 높다.[4] 대학생 때 필리핀에서 합숙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득한 자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5] 고등학교 때 억지로 배웠다고 한다. 이시카와현에 있었던 카가번 때 생겨난 꽃꽂이 유파.[6] 그래서 시모노 세미날에서 이걸 언급한 교사 역을 맡은 시모노를 향해 지금 시모노랑 위치 교대해도 별문제 없이 가능하다고 말한 적 있다.[7] 스자키는 대학교 2학년 때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나 도쿄에서 생활하다 보니 차고지 증명 등 여러가지 까다로운 규제로 인하여 차량을 소유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면허 취득 후 운전을 거의 해보지 않은 관계로 사실상 장롱면허라고 한다. 그 덕분에 본가로 내려갈 때마다 집안사람 혹은 친구가 차량을 가지고 데려다줘야 한다.[8] 재미있게도 2019년 연말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다수의 여성성우들이 결혼발표해 성덕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는데 거기에 연말연시에 결혼 발표를 한 성우 중 상당수가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출연 성우진들이라 항간에서는 라디오 등을 통해서 존재가 알려진 신데렐라 걸즈 출연 성우진 전용 라인방을 통해서 미리 계획을 세우고 발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스자키니시 343화에서 스자키는 소속사 선배인 동시에 사적인 친구이기도 한 요시무라 하루카 이외에는 다른 신데렐라 걸즈 성우들이 결혼한 사실은 몰랐다고 발언하면서 사실상 이러한 소문을 부정했다.[9] 아이돌마스터 본가 라디오 담당 작가 겸 밀리라지의 담당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밀리마스의 요코야마 나오의 3번째 솔로곡인 Home is a coming now!을 작사한 사람이기도 하다. 스즈무라 켄이치아내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을 때 그 히죽거린다는 이후쿠베 씨가 바로 그다. 스자키 아야와 함께 텐신 무카이의 도움이 되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텐신 무카이는 이후쿠베・무카이의 라디오☆스타더스트 보이즈에서 이후쿠베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10] 이 라디오의 진행자가 하야시바라 메구미.[11] 일본 내레이션 연구소.[12] 다음 해에 다니지 못하게 되어 오디션 등 다른 길을 찾아서 업계로 들어온 성우들도 많은 편.참고로 스자키가 해당 발언을 할 때 옆에 있던 마츠자키 레이가 다음 해 소속 시험에 떨어져서 오디션을 통해서 업계로 들어온 케이스.[13] 그 후 다시 이 점술가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14] 스자키는 오디션 대본을 10개씩 정리하는 습관이 있기에 50번째 오디션이 타마코 마켓임을 생생히 기억한다.[15] 학생회 때는 부회장까지 한 것으로 추정된다.[16] 최근의 이야기로 예전엔 바싹 태워 시커먼 만두들을 수록 현장에 가져가 선후배 동료들에게 돌리며 고통을 안겨주는 걸 낙으로 삼은 시절도 있었다고. 이제는 기본은 하는 모양이나 여전히 자신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보단 두려움이 앞서는 정도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자키에게 요리를 가르쳐준 건 영양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후쿠하라 아야카.[17] 성우 업계에선 이러한 인식이 파다한 모양. 물론 그렇게 스자키는 놀린 동료 중에는 스자키보다 연상, 독신에 이미 고양이를 기르고 있던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었다.[18] 전직 개그맨 출신으로 통계학 등에 기초하여 점괘를 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의외로 이 사람의 점술은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점치기 전에 성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19] 이것에 대해서 스자키가 항의하다가 규제가 걸렸는데 이후 와시자키의 발언으로 봐서는 체위에 관련된 발언으로 추정된다.[20] 하야시바라의 디스코그래피로 추정할 때 1999년, 스자키 아야가 중학교 1학년 때 일로 추정된다. 출처 라디오 <타카하시 미카코의 파요파요> 689화.[21] 간토 지역의 Tokyo Boogie Night와 간사이 지역의 Heartful Station. 스자키의 고향인 이시카와현에는 도쿄 부기 나이트가 송출돼서 하트풀 스테이션과 인연은 별로 없다고 한다.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보여준 팬클럽 인증 관련 자료 중에 하트풀 관련된 건 드물고 대부분 도쿄 쪽이라고 한다.[22] 중3으로 나이를 속였다! 고2라고 실제 나이를 밝히면 '어린이(!) 꿈 질문 상자' 코너에 사연이 채택되지 않을까 봐 속인 거로 추측된다.[23]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부모님이 성우를 반대했고 간호대학과 성우양성소를 병행하며 성우활동을 시작하였다.[24] 이 부분은 은근 한국 성우지망생들에게도 좋은 조언이 될 수 있다. 대신 한국 같은 경우에는 성우양성소가 아닌 성우학원이나 성우 관련 아카데미일 것이다. 현역 성우들도 성우학원에서 강의할 때 성우 공부는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한다.[25] 팬들과 라디오 청취자들이 부르는 애칭.[26] 스자키 아야 이 방송을 녹음하려고 했으나 이시카와현에서 방송편성이 야구 중계로 바뀌는 바람에 녹음을 못 했다고 한다. 해상 음성은 하야시바라 메구미 팬이 10여 년 전에 녹음한 것을 스자키니시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기가 무섭게 해당 라디오 녹음본을 니코동에 올렸다.[27] 4월 12일 Heartful Station과 4월 13일 Tokyo Boogie Night에 게스트 출연. 하야시바라의 방송에 게스트 출연할 경우 두 방송 모두 출연하며 단독진행인 도쿄 부기 나이트부터 수록한다.[28] 2004년 3월 27일 Tokyo Boogie Night 600회 기념 공개녹음. 심야버스를 타고 도쿄에 다녀와서 어머니가 마중 나갔다고 한다.[29] 스자키 아야는 본인의 사연이 채택된 라디오 방송의 연도, 날짜와 회차까지 다 기록하는 그야말로 팬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을 인증한 바 있다.[30]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원래 라디오 공개 행사 이외에는 자신의 노래를 잘 피로하지 않아서 과거 킹 레코드 라이브 행사에서 갑자기 무대에 나타나 자신의 노래를 불렀을 때 일본 내에서는 그 하야시바라가 자신의 라디오가 아닌 라이브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을 정도였다.[31] 양성소 때는 동기 사이였으나 소속사 오디션에서 떨어져 OL 생활을 해야만 했던 스자키와 달리 요시무라는 바로 아임에 들어가 버리고 스자키는 3년 정도 OL을 하다가 겨우 아임에 들어오면서 졸지에 선후배가 되었으나 이런 복잡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 친하게 지낼 정도.[32] 실제로 이후쿠베는 이전에도 당시 데뷔 초창기였던 타무라 유카리와 같이 라디오를 진행했는데 두 사람 사이에서의 조합이 너무 좋은 나머지 실제로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것 같다는 소문이 다른 스태프들 사이에서 돈다는 이유로 타무라와 함께하던 라디오에서 당시 소속사에 의하여 이후쿠베가 해당 라디오 작가에서 강판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연애와 결혼이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고는 하나 일본 예능 쪽에선 출연자와 엮이면 상품에 손을 댄 것으로 간주해 일단 물리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불문율.[33] 문화방송이 있는 지역 명칭[34] 그런데 55A 정도면 브래지어 사이즈가 안 나오는 수준(...)으로 일본 기준으로 65A가 제일 작은 제품이다. 60도 있긴 하나 드물게 나오는 수준. 즉 스포츠 브라로도 안 나오는 사이즈이며 가깝게 나온다면 주니어 사이즈 정도? 가슴 사이즈 A+도 브래지어 표준 사이즈 표에 없다고.[35] 야하기 사유리, 히카사 요코, 타무라 무츠미로 구성된 사람으로서 여기에서 야하기는 성우 경력이 이 두 사람보다 위.[36] 보통 출산을 하게 되면 수유를 위하여 가슴이 커지다 보니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결혼한 만큼 임신할 가능성이 높아서 의도적으로 야하기를 빈유에서 빼버린 것으로 보인다.[37] 타카하시 미카코의 라디오에서 말한 바로는 팬티는 입고 있었으나 브래지어는 안 입고 있었다고 한다. 그거에 사쿠라가 기겁해서 파자마 같은 걸 줬다고 한다.[38] 사쿠라 아야네는 스자키 아야의 알몸이 어머니나 칸노 미호의 누드집 다음으로 본 다른 여성의 알몸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타인의 누드를 감상한 소감은 그 대상이 스자키라서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고 밝혔다.[39] 스자키니시 141화 참조. 이런 발언에 대해서 스자키는 "그냥 속옷이 방에 있으니깐 그걸 가지러 온 거뿐"이라고 했고 그 발언에 니시가 "그럼 샤워실에 가지고 가면 되잖아?"라고 받아치자 스자키는 그렇게 하는 게 귀찮다고....[40] 해당 복장은 카도가와로부터 직접 받은 것으로 상의부터 속옷까지 모조리 포함된 것이다.[41] 이때 덥다며 벗어놓았던 카디건 때문에 흰색 와이셔츠에 역시 흰색 탱크톱 안의 그것이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입었다. 해당화는 2회 연속 녹화 중 마지막 수록분인 탓에 41회에서도 노브라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42] 스자키니시는 의외로 업계 관계자가 자주 듣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스자키니시 최신 화들을 듣다 보면 종종 업계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라디오를 듣는다고 해서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성우들도 자주 듣는다고 한다. 대표적인 스자키니시 리스너로는 타네다 리사 등이 있으며 니시가 모 수록 현장에서 이나다 테츠와 처음 만났을 때도 이나다가 그 스자키니시의 니시씨?!라고 말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43] 행복 그라비티 니코나마 방송 때 선물을 준 것이다.[44] 사귄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갑자기 스자키 정도면 적당하다고 말하자 스자키는 처음에는 자신의 얼굴이 적당하다고 한 줄 알고 짜증이 났었는데 이후쿠베로부터 자세한 사정을 들어본 결과 이후쿠베는 아이돌마스터 올스타즈 및 밀리언 라이브의 라디오 작가를 겸하고 있는데 만일 밀리언 라이브쪽 성우와 결혼한다면 그쪽에서 하는 일들을 모두 하차해야 했는데 스자키는 일단 아이돌마스터 출연 성우이긴 하나 이후쿠베와 상관없는 신데렐라 걸즈쪽이기에 그녀와 결혼해도 자신이 담당하는 아이돌마스터 관련 업무들에서 굳이 하차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에서 말한 거라서 스자키는 그제야 화를 풀었다고 한다.[45] 일본 성우계는 나이보다는 성우 경력으로 서열을 나누는지라 동갑이라도 선후배로 나뉘거나 연하의 선배-연상의 후배와 같은 일은 일본 성우 계에는 비일비재한 편이다.[46] 그런데 이러한 발언은 점술가인 겟터즈 이이다도 말한 바 있다. 스자키는 마음은 중학생에서 멈추어있다고.[47] 평일은 회사원으로 주말은 양성소를 다녔다고 한다.[48] DJCD 3화는 니시 아스카의 고향을 갔고 4화는 스자키의 고향인 이시카와현에서 찍었다.[49] 아트비전, VIMS,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 여성 성우 2명씩 총 6명의 여성성우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며 MC는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시모노 히로이며 내레이션은 역시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 야하기 사유리였다.[50] 물론 수록 시에는 확실하게 니시군이라고 했지만, 사연을 보낸 사람이 의도적으로 N모 군이라고 한 건데 해당 프로그램에서 스자키가 고백을 할 때 니시군이라고 말한 다음 전학 간다는 걸 '마이코'에게 들었다고 발언하는 데 니시의 친누나 이름이 마이코다.[51] 사쿠라 아야네는 기본적으로 피부가 약한 데다가 적외선 알레르기까지 있다 보니 화장을 하지 않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이걸 말할 당시에는 스자키 아야는 그것을 몰랐다[52] 2h 출연분에 입고 온 옷은 비슷한 시기에 녹음한 시도니아의 기사 라디오에서 입고 온 옷이랑 동일했는데 그 옷을 두고 소속사 선배인 사쿠라 아야네가 소속사 전매특허인 옷 디스를 걸기도 했다[53] 나카무라 에리코타무라 무츠미가 같이하는 라디오에 2014년 9월 기준으로 대략 4~5번 정도 출연한 바 있는데, 이는 몸이 안 좋거나 스케줄이 맞지 않은 소속사 선배인 타무라 무츠미 대신 대타를 뛰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대표적 산적성우인 나카무라 에리코와의 교류가 꽤 있는 편.[54] 실제로 스자키니시에서 같은 지역 출신 성우 노토 마미코가 이시카와 사투리로 동화를 읽을 땐 엄청 예쁘게 들렸는데 왜 스자키의 이시카와 사투리는 엄청 더럽냐고 리스너가 디스를 걸자 스자키는 곧바로 모모타로 동화를 이시카와 사투리로 읽으려고 했지만, 그냥 어미만 이시카와 쪽이고 나머지 내용은 표준어였다.[55] "혹시 암살교실카에데쨩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56] 하야시바라는 자신의 곡은 라디오 공개 행사 이외에는 다른 무대에서 부르지 않는 거로 유명해서 과거 킹 레코드 라이브 행사에서 하야시바라가 나타나 자신의 곡들을 부른 걸 보고 상당히 놀랐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57] 남녀가 같이 걸어가는 시츄에이션에서 여성쪽에서 남성에게 소시지를 요구했는데 이건 엄연한 시모네타다.[58] 실제로 분카방송 1층을 제외한 전 구간은 직원 카드 없이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분카방송 유일한 화장실이 1층에 있다는 점이다.[59] 자기의 키랑 자기의 몸무게랑 동일하다.[60] 오키나와라는 장소에 맞게 수영복이라고....[61] 그 전 방송에서 다음 촬영은 러시아에서 하자고 해서 러시아라고 치고 러시아 식당에 갔다.[62] 해당 캐릭터는 게임판에서는 러시아어를 말하는 편이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러시아어라고는 하라쇼 이외에는 하지 못했다. 히비키역의 성우는 스자키 아야인데다가 하필 우에사카도 칸코레 출연 성우라는 점이다.[63] 汚いラブライカ[64] 이때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우치다 남매 특히 우치다 유우마는 누나에 대한 언급을 피하려고 했다.[65] きれいな洲崎 혹은 きれいなぺ[66] 하마사키 나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신데렐라 걸즈에 출연한다.[67] 카라스마의 TVA 성우가 스기타이다.[68] 이 과정에서 아사노로부터 전설의 바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69] 타네시마 포푸라의 성장버전으로 오인받은 그 웨이트리스.[70] OVA 매지컬 스타 카논 100%에서 카논의 여동생 오디션을 봤던 보라색 여자아이. 그런데 그 카논 성우데레마스를 통해 또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71] 오프닝·엔딩 주제가도 불렀다. 오디션을 볼 때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바꾸기보다 자신이 자연스럽게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귀여운 목소리를 선보여 처음으로 레귤러 작품, 그것도 주연을 맡았다.[72] 스자키니시의 공동 퍼스널리티인 니시 아스카 역시 본인 역으로 출연하며 둘이 같이 주제가도 부른다.[73] 도깨비불로 만든 츠바키 아오이의 분신.[74] 백설공주의 원전이나 잘 알려진 내용과는 달리 각색되어 일곱 자매로 등장한다. 일곱 난쟁이의 모두를 연기톤을 다 다르게 해서 연기한 게 특징.[75] 이 게임의 주제곡인 '너만의 별' 일어판을 불렀다.[76] 길티기어 & 블레이블루 콜라보로 추가된 전술 인형.[77] 트위터에서 담당한 것에 대해 기쁘다고 올렸다.#[78] 대만 서버에서는 여치(呂雉)라고 부르기도 한다.[79] 2020년 8월 28일 이전까지 해당. 이후 교체된 성우는 사츠키 치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