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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7:42:45

티어(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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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어(티아).png파일:티어(애니).jpg

ティア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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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히로인. 성우스자키 아야/모니카 리얼. <섬멸천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천사족의 상급자로, 천사족 최강의 존재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 플로라 왈 하라구로 천사.

2. 작중 행적

원래 루루시 루와는 적대하던 관계[1]로, 마을에 온 것도 루를 쫓던 중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루와 마찬가지로 쿠로 무리에게 습격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가 히라쿠에게 구조되었다. 루도 인페르노 울프에게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동병상련을 느끼고 마을에서는 더이상 적대심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티어가 자기보다 약간 강하다는 점까지 인정하면서 화해하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밤일에 지친 루가 "나 혼자는 못 버틴다"라며 억지로 히라쿠의 밤일 상대로 끌어들이자 기겁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루의 필사적인 저지에 버티지 못하고 히라쿠의 두 번째 부인이 된다[2][3]

둘의 사이는 예전에 그들을 알던 인물들이 놀라워할 정도로 매우 좋아졌지만 그래도 라이벌 의식은 여전히 남아 있는지라 서로에게 지고는 못 산다. 그동안 다른 종족들이 얼마나 있든 별 생각 없었던 티어가 루와 같은 일족인 플로라 사크투가 마을에 입성한 후에야 천사족이 자신만 있는 걸 깨닫고 자신의 천사족 부하 3명과 리저드맨들을 데려왔고,[4] 루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듣고 "나도 질 수 없다"며 히라쿠와 끈덕지게 관계를 가진 끝에 본인도 둘째를 가졌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루에게만 고민 상담을 하고 자기에게는 의지하지 않는 것도 상당히 의식한다.[5]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선 리버시를 비롯한 보드 게임은 오히려 티어가 루를 탈탈 털고, 최후의 수단으로 어이쿠 손이 미끌어졌네 벌인 반상뒤집기조차 미리 읽었는지 마법으로 복구해 봉살해버린다.히라쿠 : 아, 리셋 버튼이 통하지 않는 녀석이다.

루도 인정했듯 티어가 살짝 더 강하기는 한 건지[6] 무투회에서 둘이 대결을 펼칠 경우 전적은 티어가 조금 더 우세한 편. 대신 루는 우승 경력이 있기는 한데, 이때는 티어가 잠시 마을을 비웠던 때다. 루가 마도연구로 종종 마을을 비울 때 아이를 맡아주기도 한다. 루의 둘째인 루프미리나는 거의 티어가 젖먹여 키우는 중.[7]

832화~833화에 걸쳐서 천사족 회의가 있었는데, 이유는 천사족들의 주거지가 큰나무 마을로 옮겨지면서 생겨난 천사족 내부의 위계 질서 문제 때문이었다. 티어의 지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체계로 천사족들이 돌아갈 지에 대한 회의였는데, 이 과정에서 티어가 귀찮다는 듯이 졸면서 회의에 임하다가 남편인 히라쿠가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회의에 제대로 임하기 시작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원래 티어가 차세대 족장 후보였으나 대단위 수준의 통솔을 잘 못 하고[8] 교육을 하려 해도 이렇게 불성실한 태도로 나와서 교육을 포기했다고 한다. 언급을 보면 륀시아가 어린 시절 티어에게 이것 저것 주입하려 했으나 과보호 성향까지 더해지다보니 티어 쪽이 완전히 학을 떼고 가르칠 생각조차 못하게 철저히 사보타주한 모양. 이런 티어의 행동 때문에 히라쿠는 뒤에서 티어랑 단 둘이 회의 태도에 대해서 잠시 지적할 겸 천사족 아이들의 장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고로 회의 결과는 티어는 히라쿠의 대표 부인으로서 천사족 얼굴 마담 정도로 하고 실제 천사족 내의 지휘는 마르비트가 대부분 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둘째 딸인 오로라가 마르비트에 이은 천사족 지도자 후보로서 잠시 입에 올랐다.


[1] 목숨을 걸고 싸울 정도로 살벌한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쪽이 죽든 상대편 일족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 복수하러 올 것이 뻔한지라 죽자살자 싸우다가도 최후에는 서로 떨어지는 식이라서 진짜로 죽일 생각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2] 즉, 히라쿠의 부인들 중에선 유일하게 반강제적인 관계를 가진 셈. 뭐, 히라쿠가 여자를 강간할 사람도 아니고 스스로 아내인 루만 있으면 된다 생각하고 말하고 있었으니 실제 루가 닥달한다고 티어와 억지로 하진 않았을 것이고, 티어도 루에게 어울려서 강간범의 아내가 될 리 없다. 십중팔구 루가 자신을 향한 티어의 라이벌 의식을 자극해 티어 쪽에서 자발적으로 히라쿠와 관계를 맺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3] 하렘 요소를 대거 삭제한 애니판에서는 루가 마치 어린아이처럼 밭과 작물을 티어에게 자랑하며 함께 지내자고 권하는 장면과 함께 '혼자서는 몸이 못 버틴다'며 슬쩍 흘리고 티어는 의아해하는 정도로만 넘어갔다. 원작을 모르고 보면 '농사일이 힘들어서' 끌어들였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정도.[4] 모양새가 어찌됐든 티어가 이들을 영입하게 되면서 마을의 규모 및 방위력이 커지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5] 둘 다 마술사로서는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티아는 천사족의 근육뇌 전투 종족 이미지로 인해 친한 이들이 아닌 이상 무투파라는 편견이 있어 접근하기 힘들다면 루는 의외로 바깥에서는 학구파 이미지에 유명한 치료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플로라를 보면 루만 그런 게 아니라 흡혈귀 종족이 두려울지언정 관련 지식이 많은 학자 종족 및 '공포의 현자' 이미지가 있는 모양. 평소 언행도 루가 의외로 침착한 면모가 있고 먼저 나서서 조언도 해주다 보니 이쪽으로 몰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유리가 큰나무 마을에 쳐들어오려 했을 때 프라우렘이 마을 주민을 동원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어 고민하던 것을 루의 조언으로 해결한 바 있다.[6] 사실 거의 더블 KO에서 티어가 먼저 일어나는 정도로 큰 차이는 없다. 키와 리치 면에서 티어가 약간 더 큰 만큼 이로운 정도. 그렇다보니 루든 티어든 맞붙으면 더이상 여력이 남지 않아서 쉽게 탈락하는 편.[7] 이 당시에는 루가 마을 밖에서 일처리를 하러 다니느라 바쁜 적이 많아서 그랬다. 거기다 가끔은 티어도 데리고 가거나 다른 볼일로 같이 나가는 등의 일도 있었고.[8] 그래서 티어가 이끄는 건 섬멸천사들 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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