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2:28:18

메탈슬러그 6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 파일:msmark.pngMETAL SLUG
메탈슬러그 시리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메탈슬러그 1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2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X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3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4 로고.png
메탈​슬러그
(1996)
메탈​슬러그 2
(1998)
메탈​슬러그 X
(1999)
메탈​슬러그 3
(2000)
메탈​슬러그 4
(2002)
파일:메탈슬러그 5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6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7 로고.png 파일:메탈슬러그 XX 로고.png
메탈​슬러그 5
(2003)
메탈​슬러그 6
(2006)
메탈​슬러그 7
(2008)
메탈​슬러그 XX
(2009)
<colbgcolor=#fff,#191919> 플레이 관련 스토리 | 등장인물 | 무기 | 보스 | 상태변화 | 슬러그 | 시스템 | 아이템 | 용어 | | 테크닉 | OST
휴대용 게임기 퍼스트 미션(1999) | 세컨드 미션(2000) | 어드밴스(2004)
모바일 서바이버즈(2008) | 디펜스(2014)종료 | 레볼루션(2015)종료 | 어택(2016)종료 | XX 온라인(2017)종료 | 인피니티(2019)종료
커맨더(2021)종료 | 각성(2023) | 기타
PS2 3D(2006) PC 제로 온라인(2011)종료 | 택틱스미출시
종료 : 서비스 종료된 타이틀 }}}}}}}}}

메탈슬러그 세계관 시간대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2027년 2028년 2030년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메탈슬러그 메탈슬러그 2
(X)
2030년 2031년
메탈슬러그 3 메탈슬러그 6 메탈슬러그 4 메탈슬러그 5
2032년 20XX년
METAL SLUG 메탈슬러그 7
(XX)
}}}}}}}}}


메탈슬러그 6
メタルスラッグ6
METAL SLUG 6
파일:메탈슬러그 6 로고.png
파일:MetalSlug6_title.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SNK Playmore[1]
유통 세가[2]
플랫폼 ATOMISWAVE[3] | PlayStation 2 | Windows | PlayStation 3
장르 런앤건
출시 Arcade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2월 22일
PS2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9월 14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3월 2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7월 6일
PC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9년 11월 27일
PS3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5월 20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4]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시스템2.2. 난이도2.3. 그 외
3. 줄거리4. 등장인물5. 공략6. 엔딩7. 이식판8. 하이 스코어9. 평가
9.1. 호평9.2. 혹평9.3. 총평
10. 기타

[clearfix]

1. 개요


오프닝 및 어트랙션 데모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7번째 정규 작품이자 10주년 기념작. 동시에 아케이드 플랫폼으로 출시된 시리즈 최후의 작품이다. ATOMISWAVE 기판으로 나왔으며, 일본에서는 해당 기판의 마지막 게임 타이틀을 장식하기도 했다.[5] 책임 프로듀서는 카와사키 에이키치, soimen, 프로듀서는 MOON.

2. 특징

2.1. 시스템

2.2. 난이도

2.3. 그 외

3. 줄거리

세 차례에 걸친 모덴 원수의 야망은 모두 산산조각 났다. 그러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순간의 평화에 사람들이 도취해있는 와중 이전보다 강화된 정보부로 최근 자주 들어오는 믿을 수 없는 정보가 있었다. 미확인 비행물체, 외계인, 대형 생물의 목격 제보이다. 다행히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그 뒤에는 마즈피플과 모덴의 그림자가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후 결정적인 소식이 정규군에 전해진다. 모덴군처럼 보이는 일당이 무기를 모아 마을을 이루고 산악 지대에 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22] 다만 일단 안에 모덴 원수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 목적도 분명히 걸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모덴군이라는 확증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참모본부는 결단을 내려 즉각 4명을 소환했다. PF의 마르코타마, 스패로우즈의 에리피오. 앞선 싸움에서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무도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 자리에는 낯선 두 병사가...

"자네들을 불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부의 명령에 따라 이번 작전에는 용병 부대의 2명이 동행한다."
"랄프 존스다. 화끈하게 가자!"
"클락 스틸. 여러분께 도움이 된다면 영광입니다."
새로 지급된 총을 들고 6명의 대원들은 낙하산 강하를 시작했다. 이것이 마지막 임무가 되길 바라면서.
스토리는 4, 5 와 3 사이에서 진행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들이 갖고 있던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런앤건' 컨셉을 5 즈음에서 좀 버리기 시작하더니, 이번작에서는 1편의 그 심각한 느낌을 다시금 가져왔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도 미션 1, 2까지는 꽤 재밌게 진행되다가 미션 3부터는 좀 고조되고 미션 4에서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정점은 파이널 미션이다.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4.1.1. 마르코 롯시

4.1.2. 타마 로빙


유튜브 기준 레벨 8 스피드런 최고 기록 (20분 32초) 보유 캐릭터. 메탈슬러그 6 레벨 8 타마 스피드런 영상

4.1.3. 피오 제르미

4.1.4. 에리 카사모토


유튜브 기준 레벨 4 스피드런 최고 기록 (18분 57초) 보유 캐릭터. 메탈슬러그 6 레벨 4 에리 스피드런 영상

4.1.5. 랄프 존스

이카리 시리즈의 람보, 랄프 존스가 메탈슬러그로 왔다. 6 홍보 이미지에서는 펀치로 탱크를 날려버리는 남자로 소개되었다.

4.1.6. 클락 스틸

이카리 시리즈에서 날고 뛰었던 그 클락 스틸이 메탈슬러그로 왔다. 6 홍보 이미지에서는 적을 던져버리는 남자로 소개되었다.

6에서 던질 수 있는 적은 미션 1과 2의 모덴군, 발굴사, 기갑 병기나 보스를 제외한 모든 인베이더이다. 마즈피플 경우 던지려고 잡으면 손이 미끄러지는 연출이 나오며 못 던진다.

4.2. 보스

파일:메탈슬러그 6 로고.png파일:투명.png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불 드릴|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Bulldozer.gif
M1
불 드릴
]] → [[아이언 센티넬|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Slider.gif
M2
아이언 센티넬
]] → [[브레인 로봇|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rainRobot.gif
M3
브레인 로봇
]]
→ [[엘더 센티피드|{{{#!wiki style="display:inline-table; text-align:center; margin: 5px 2px"
파일:엘더센티피트.gif
M4
엘더 센티피드}}}]] → [[도플갱어(메탈슬러그 시리즈)|
파일:저 기생충은 무엇인고라 하니 사실 무섭게 생겼으니 패러 그리고 머리에 붙었으니 사이트라 하여 패러사이트라 하고자 한다.png
FINAL
도플갱어
]] · [[침략자의 왕|
파일:인베이덩킹.png
침략자의 왕
]]
ⓧ 표시 : 탑승자 도널드 모덴
}}}}}}}}}

5. 공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슬러그 6/공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엔딩


엔딩은 메탈슬러그 배경에 스태프롤이 올라가는 형태로 간결하다.

엔딩 음악 Critical Manuever는 보스전 음악 Biotoxics를 편곡한 것이다.

7. 이식판


PS2판 메탈슬러그 컴플리트는 정식 발매가 됐지만 인게임은 영문판. 네오지오 시리즈에 인풋 렉이 있으며(1, 2편은 브라운관에서도 느껴진다는 의견이 보인다), 반면에 6편은 매우 쾌적한 조작감. 이는 PS3와 PS4의 하위호환에서도 같다. 디스크가 나름 레어한 편이라 비싼 값에 거래된다.

PSP판도 마찬가지로 정발됐지만 인게임은 영문. 현재 PS VITA에서도 스토어에서 DL을 구매 후 플레이 가능하다. 휴대용으로 최대 볼륨의 메탈슬러그다보니 괜찮은 가격에 중고로 올라오면 빨리 판매되고, 소지하고 있는 유저가 꽤 있다. 다만 세 기종 중 가장 잦은 로딩과 사운드 문제(UMD면 더욱 심하다)로 호불호가 갈린다.

기종을 불문하고 플레이 중에 캐릭터 교체 시 프리징이 걸리는 현상이 있으며, 더불어 설정에서 연사(Autofire)와 난이도(Difficulty) 조정, 그리고 인게임의 중간 세이브가 6만 적용이 되지 않는데, 유일하게 네오지오 기판이 아닌 작품이라 통합 설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이다. 디폴트 설정의 난이도(레벨4)로 평범히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메뉴얼에도 전부 언급된 사양

Wii판도 정식 발매되었으며, 가정용 추가 컨텐츠가 없는 아케이드판 이식인 만큼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메뉴는 한글화가 되어 있다. WII 리모컨과 눈차크 컨트롤러는 스윙으로 폭탄을 사용할 수 있고, WII 클래식 컨트롤러와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정발과 일본판 컴플리트를 제외한 해외판 앤솔로지는 어째서인지 적이 피해를 입을 때 나타나는 점멸 효과가 사라지고 WII 클래식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다.

8. 하이 스코어

<rowcolor=#ffffff> 최고난도 스피드런 팀플레이 영상 미션 1 단독 스코어링 영상 (플레이어: WSM-NOB)[27]

9. 평가

9.1. 호평

최초이자 최후의 아토미스웨이브 기반의 작품인 만큼 상대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펙을 잘 소화해낸 훌륭한 퀄리티로 높이 평가 받는 아케이드 시리즈 최후의 작품이기도 하다. 스펙 상향으로 복잡한 스프라이트에도 잔렉이 걸리지 않아 플레이 자체도 불편함이 없다. 더불어 그동안에 네오지오의 기판 한계로 시도되지 못했던 시스템을 전부 6에서 시도되어 6 기준으로 개편된 요소가 갖가지 등장하였다. 이 때문에 여타 시리즈보다 더 획기적인 시도로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기에 상당한 호평이 가능했다.
위에 대부분 구 기판 한계로 넣지 못한 것을 시도한 것에 대해선 이견 없이 전부 호평을 내렸다. 특히 4, 5 같은 지난번 작품에 비하면 충분히 개편된 형태로 만들어 세대 교체의 분기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평가를 받았다. 3이 구 기판의 한계를 최대로 끌어 올렸다면, 6은 구 기판의 한계를 벗어나 최대한의 요소를 깊이 있게 만들어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대체로 호평. 새롭게 등장한 인베이더라는 적이 등장하면서 스토리와 연출면에서도 호평이었다. 처음엔 단순한 모덴군과의 교전에서 3 이후 새로운 적으로부터 간만에 모덴군과 협력하는 작품이기도 한 만큼 내용면에서도 흥미롭게 진행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BGM도 마찬가지로 기존 테마곡을 어레인지한게 많은 것만 빼면 퀄리티 자체는 호평.

지난작에 비하면 문제점을 확실하게 줄이고 편의성을 잘 보편화해 플레이에 지장될만한 요소를 줄인점이 가장 호평점으로 꼽힌다.

9.2. 혹평

호평이 있는 만큼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컸는데, 전반적인 혹평 부분은 대부분 게임 밸런스 실패에 지적하는 부분이 많다. 대부분은 진행 레벨 난이도는 분량만 제외하면 약간 호평이지만, 전체적인 플레이어의 밸런스에 지적된 경우가 많았다. 특히 easy와 hard 사이의 간격이 매우 극단적인데다가 easy는 사실상 데모 플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플레이 가능한 미션을 하나 빼버린 것이 제일 컸다. 이는 전체적인 분량 문제에서 지적된다.

이런 문제는 특히 전체 스테이지 수가 '미션 5'까지만 있는데, easy만 할 경우 메탈슬러그 5 이후로 두번째로 가장 분량이 적은 시리즈가 된다. 같은 5개까지가 미션인 메탈슬러그 3는 마지막 미션이 한 미션안에 2개나 있다고 할정도로 가장 큰 규모의 미션을 지녔는데, 단순히 마지막 미션만 긴게 아니라 단계별로 레벨의 길이가 계속 증가한게 메탈슬러그 3였기에 분량 자체가 비교가 불가능하다. 반면 6의 경우 의외로 미션 4 부분까지만 보면 생각보다 스테이지가 짧은 구간이 많다. easy 만 해도 10분 이상 단축되면서 30분 내외로 끝낼 정도로 분량이 매우 적은데, 하드까지 가야 간신히 40 ~ 50분 분량을 채우는 정도. 심지어 6의 마지막 미션의 분량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분량 조절 자체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 때문에 분량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난이도 벨런스 자체에도 지적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easy와 hard 간의 난이도 간격 차이가 극단적인데, 안 그래도 easy는 중무장을 무한으로 무장을 하는 반면, 하드는 기본 권총으로도 모자라 탄약 수 감소까지 패널티가 극단적으로 들어간다. 차라리 노멀 난이도가 적당히 있었다면 그나마 옹호가 가능했을텐데 중간이 없어서 난이도 체감을 레벨 디자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체감해야 한다는 것부터 커버 불가능한 혹평 요소였다. 적당한 범주가 없다보니 소모성이 심한 하드에 부담성을 가지거나 이지에서 무한 난사로 그냥저냥한 원사이드함과 스테이지 하나 감소로 다소 재미가 반감되어버려 난이도를 고르는 것도 일인게 문제.

그리고 캐릭터 스킬 추가 이후로 런앤건의 의미가 희석되었다는 혹평이 있기도 하다. 캐릭터의 개성점은 살린건 좋았으나 그 대신 밸런스를 조절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비판 대상이었다. 특히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랄프와 클라크는 근접을 써야 된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서 더더욱 런앤건의 의미를 잘못 짚었다고 지적할 정도.[34] 시스템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탓인지 입문 요소에 방해되는 부분이 플레이어 측에서 아쉽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특히 이 작품부터 튜토리얼이 일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만든 시스템을 사용할 때 필요한 키 입력이 전작보다 많아진걸 생각하면 입문 요소에는 실패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새로 등장한 슬러그에 대해서도 혹평 부분이다. 메탈슬러그의 상징인 메탈슬러그의 등장 빈도는 단 두번으로 더미 데이터 덩어리라 불리는 5보다 적게 등장한다. 5에서 새로 개발된 슬러그 거너마저도 최소한 2, 3개 정도는 등장한 걸 생각하면 분량과 더불어 생기게 된 문제이기도 하다. 이 문제는 메탈슬러그 3부터 있었던 문제였는데, 대체된 슬러그 자체도 혹평이 크기에 6에서만큼은 슬러그 등장 빈도에 지적이 나오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각 스테이지마다 레벨 요소로 새로 등장한 슬러그는 수월하게 진행하는 무기라고 보기에도 뭣하다고 할정도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동키 슬러그의 최악의 탄생이기도 하다.[35]

나머지는 효과음 자체도 아쉬운 평가로 갈린다. 특히 대부분의 성우가 교체되었는데, 나레이션부터 인질에 적 효과음까지 대부분 임펙트가 적다고 평가를 받는다.

9.3. 총평

대부분 새로운 시도를 했던 장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이 으래 그렇듯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분기점이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이 작품 자체에는 이전까진 하지 않았던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해도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후속작은 시스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면서 메탈슬러그 6의 존재의 의의는 시리즈 역사의 중요한 기반을 다뤘다고 봐도 좋다.

또한 레벨 자체가 무작정 어려운게 아니라 단계적인 밸런스를 지녀 초반부터 빡세게 플레이 하지 않고 차근히 플레이할 수 있었기에 짧은 분량을 제외하면 확실히 엔터테이닝 요소로써는 그 가치가 충분했다.

그러나 게임 평가와는 별개로 해당 게임의 판매 정책은 전부 오판이 되었는데, 아토미스웨이브를 선택했을 때부터 판매량에 기대를 걸 수 없었던데다가 PlayStation 3가 등장하던 시기와 맞물려 PlayStation 2가 지난 새 콘솔 시대에 접목하는 기가막힌 비운의 타이밍이었다. 그나마 흥한 작품이라면 x 시리즈로 내 걸어서 리메이크 판을 만들 가능성도 있었으나 자금난으로 허덕이던 회사는 결국 메탈슬러그 7에서는 닌텐도 DS라는 휴대용 콘솔로 내려가는 비극을 겪으면서 사실상 시리즈 종말의 시작이 되어버렸다. 6 기반의 고퀄리티 후속작을 원하는 팬들이 많으나 XX 이후 제작진들이 전부 은퇴를 하여 중국에 인수된 후로는 향후 미래가 불투명해진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다.

10. 기타



[1]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실 개발은 노이즈 팩토리에 하청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2] 왜 그런지는 네오지오 포켓을 보자. 해외 사이트에서도 세가가 퍼블리싱을 했다는 정보가 있다.[3] 메탈슬러그 5까지는 네오지오 MVS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6편은 MVS보다 발전된 성능을 가진 아토미스웨이브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로 인해 그래픽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향상되었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오락실 기기로 제작되지 않았다.[4] Wii로 발매된 메탈슬러그 컴플리트만 지원. 다만 Wii 버전을 포함한 메탈슬러그 컴플리트 속 메탈슬러그 6은 컴뱃스쿨 등의 다른 콘텐츠 없이 기본 메인 모드만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5] 이후 SNK 플레이모어타이토Type X 시리즈로 넘어가게 되고, ATOMISWAVE 기판은 북미에서는 2008년 세가 클레이 챌린지, 2009년 세가 베이스 피싱 챌린지를 끝으로 더 이상 게임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완전히 단종되고 만다.[6] 다른 무기들은 후속작에서 보급량이 정상화되면서도 이 무기만큼은 6에서의 보급량과 동일하다. 밸런스 문제로 추정.[7] 후속작인 메탈슬러그 7에서는 잔탄에 상관없이 던지는 게 가능해서 어느 정도 쓸 만해졌다. 다만 7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쓸모없는 무기를 버리거나, 무기를 아끼기 위해 특정 위치(예를 들면 파이널 미션의 빅 게이트 보스전)까지 던지며 데려가는 용도로만 사용되었다.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XX에서는 이보다 상당히 낫다. 가령 피오나 에리가 랄프에게 무기를 제공해주면 특유의 맷집과 근접 공격을 써먹으면서 남캐들 중에선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하게 된다.[8] 메탈슬러그 1에서는 특이하게도 슬러그 하차 후에 보스를 10초 내로 잡아내면 탑승 보너스가 존재했는데, 이를 더 상향 시킨 것으로 보인다.[9] 아케이드로 나오지 않는 메탈 7부터는 레벨 시스템이 없어지고 노멀이 추가됐다. 사실상 일부 콘솔롬에 있던 이지, 노말, 하드 옵션을 정식 난이도로 옮긴 거라고 보면 된다.[10] 메탈슬러그 7부터는 비기너로 시작해도 최종 미션까지 진행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11] 해당 구간은 지형이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져 있어서 한 장소에만 있으면 일부 적에게 공격이 닿지 않을 뿐더러 화면의 왼쪽 오른쪽은 물론 심지어 하늘에서도 공격을 퍼붓는데다가 등장하는 적들도 모덴군 같은 한번 맞으면 죽는 적이 아닌 체력이 꽤 되는 인베이더들이고 숫자도 무더기로 나오는 데다가 각자 개별로 공격하기 때문에 패턴화 하면서 공략하기도 힘들며 한술 더 떠서 해당 구간 도달까지 나오는 무기 중 단발로 높은 화력을 내는 무기는 슈퍼 그레네이드 하나와 폭탄 하나가 전부다. 전반적으로 메탈슬러그 XX가 더 어렵지만 이 구간만큼은 XX는 물론 모든 시리즈랑 비교해 봐도 정말 독보적으로 어려운 수준.[12] 7 이후에는 다시 탄약 세팅이 복구되었으며, 하드 모드의 보급이 줄지 않고 이지 모드의 보급이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정말 순수하게 난이도만 차이가 있는 노말 모드가 중간에 추가되었다.[13] 완전 새로운 개발사가 제작을 맡았기에 전작의 자료들 대부분을 참고하기 힘든 상태로 시작하게 됐으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도트 배경을 포기했다고 한다.[14] 발칸 소리의 경우 PS2 버전과 컴플리트 수록 버전 한정. 아토미스웨이브 버전에서는 전작과 동일하다. 그나마 컴플리트 버전은 전작과 나름 비슷한 편이나 PS2의 경우 소리가 굉장히 커지고 비현실적으로 바뀌었기에 불호 반응이 많다.[15] 물론 이 새로 바뀐 효과음을 더욱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지만, 메탈슬러그 X부터 메탈슬러그 5까지 매우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던 그 특유의 효과음과 시스템 보이스가 갑자기, 그것도 열화되어 바뀌었으니 당연히 좋은 평을 받기는 그른 셈이다.[16] 다만 음성 교체 자체는 본작부터 등장한 무기 교체 시스템을 의식하고 변경한 부분일 수 있다. 메탈6부터 변경된 무기 획득 효과음은 구작의 무기 획득 음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짧은 편인데(대표적으로 헤비 머신건과 샷건), 이는 무기를 빠르게 교체하며 싸우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슨 무기를 들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려 주기 위해 짧고 간결하게 무기 이름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실제 스피드런 공략 영상들을 보면 그 짧게 줄인 소리마저도 중도 캔슬될 정도로 무기를 자주 교체한다.[17] 메탈슬러그 온라인이나 해외 사이트 등에서는 흔히 목성인이라 칭한다. 공식 설정은 금성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SNK의 공식 설정이 아닌 메탈슬러그 온라인 개발사의 자체 설정일 뿐이다. 일단 SNK에서는 이들의 출신지를 밝히지 않고 그냥 인베이더라고만 칭하고 있는 상태이다.[18] 미션 4의 금문교 두 갈래길에서 아래쪽 길을 선택하면 메탈슬러그 3의 최종 보스로 나왔던 루츠 마즈가 슬러그로 나와서 주인공과 함께 공중에서 인베이더를 소탕한다.[19] 모덴군은 미션 4 보스전부터 아군으로 등장하고, 마즈피플은 파이널 미션 내내 포로로 등장하는데 그들 중 한 마리는 풀어주면 잠시 동안 미니 UFO를 타고 지원 사격을 한다.[20] 미션 4는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 한정. 루츠 마즈 루트로 가면 맨몸으로 깨야 한다.[21]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스코어링 플레이 한정으로 기본 모드보다 잔혹 설정을 킨 모드가 조금 더 쉽다. 일단 기본 모드에서는 인간형 적이 찢어져 죽는 모션이 없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서 폭탄을 연속으로 2번 맞춰 러시 블래스터 게이지를 올리는 플레이를 할 수 없으며(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거리를 두고 서서 던지고 바로 앉아 던지기로 폭탄을 한번에 2번 같은 자리에 맞추는 테크닉을 써야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메탈슬러그 6가 7 이후 시리즈에 비해 이 테크닉 시전이 잘 안된다는 것. 가끔 2번째 폭탄이 캔슬되는 경우가 있기에 7 이후 시리즈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요구한다.) 레이저 건을 맞아도 일반 총을 맞을 때 처럼 바로 쓰러지지 않은 채 조금 버티기에 레이저건으로 처리하는 때에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 물론 이 점이 방해로 적용되는 건 미션 2까지가 고작이고 그 이후로는 없기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22] 여기서 언급된 산악 지대는 미션 2이다.[23] 네오지오 시절의 작품들은 몸의 상체 부분에만 피격 판정이 있었다.[24] 그래서인지 선택창 스탯 도합이 6명중 가장 낮다.[25] 랄프는 모든 스탯이 중간이지만, 발칸 펀치랑 피격 1회 무효를 보면 방어력, 파워는 최상이여야 하며, 파워랑 스피드 최하, 방어력 최상인 타마는 슬러그 발칸 데미지를 보면 파워는 최상또는 중간이여야 한다. 또한 마르코도 스탯의 파워는 중간인데, 유일하게 총에 데미지 보정이 있는지라 파워가 최상이여야 한다.[26] 미션 3에서 비행 인베이더에게 체액을 흡수당하거나, 미션 4 보스 엘더 센티피드에게 끼이는 경우.[27] 1편의 일본 전일이자 4, 5편의 전일이기도 하다. 해당 영상에서 NOB의 댓글을 보면 전체 영상을 공개할 생각은 아예 없어 보인다.[28] 메탈슬러그 4의 한계점 소화.[29] 여지껏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방향으로 캐릭터성을 살리는 역할.[30] 시리즈 최초이고 이 덕분에 적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등장시킬수 있게 되었다.[31] 항상 기판 만지기 전에 다뤄야 하는 난이도 조절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32] 항상 무기를 획득 할 때 필요 없는 무기를 획득하여 기존의 유용한 무기를 버리게되는 문제를 해결했다.[33] 4에 사용된 메탈리쉬 스코어를 사망으로 없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대체하는 최적의 스코어링 시스템.[34] 하지만 이 피드백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후속작의 DLC에 레오나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런앤건의 의미를 캐릭터성에 취중되었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35] 물론 슬러그 노이드라는 최초로 느린 슬러그가 있으나 레벨 디자인에 맞춰서 사용되었기에 단점이 그렇게 부각된 적은 적었고, 동키 슬러그는 수직이 아닌 수평 라인이 주된 미션 중간 단계에서 사용되었다. 이걸 타고 인질을 풀어주다가 인질보다 느린 이속이라 인질을 따라잡지 못해 보상을 못 얻는 불상사가 다분했다.[36] 2007년에 국내 어느 오락실에서 녹화된 기록이 있는 걸 보면 국내에서도 희귀하게나마 일단 유통은 된 것으로 보인다. 부천 아카트로닉스 오락실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증언이 있다.[37] 그 구리다는 원본보다도 호밍 능력이 형편없다. 가만히 놔둬야 적에게 다가가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