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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제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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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5832a><-2><#55832a> 파일:정규군 마크.png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정규군 ||
페레그린
팰컨스
파일:EPOCDsH.gif마르코 · 파일:GGs4lig.gif타마 · 파일:tBOvQBd.gif트레버
스패로우즈 파일:nTwQ9Qs.gif에리 · 파일:cCPE70v.gif피오 · 파일:I6J7mrb.gif나디아
이카리
용병단
파일:8nBbNvv.gif랄프 · 파일:YXWDp2x.gif클락 · 파일:KiZgbN5.png레오나
교관 신시아 · 하이데른
기타 햐쿠타로 · 루미&마도카 · 우탄 · · 포로 · 기타
기타 틀: 민간인 · 적군 · 어택의 오리지널 캐릭터
<colbgcolor=#aa8f38><colcolor=#fff>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
피오 제르미
フィオ・ジェルミ
Fio Germi
파일:3lExXkThrIUwuESeQwcgsi.png
본명 피올리나 제르미
フィオリーナ・ジェルミ
Fiolina Germi
성별 여자
출생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피렌체 (2 ~ 4)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제노바 (5 ~)
계급 정규군 정보부 스패로즈 중사(2, X)
정규군 정보부 스패로즈 원사(3 ~)[1]
생일 2008년 10월 2일
연령 22세 (메탈슬러그 3 기준)
신장 158cm
체중 43kg
혈액형 O형
쓰리사이즈 88-58-89
취미 요리, 자수
좋아하는 음식 아이스티 (퀸 메리)
싫어하는 것 뜨거운 음료, 뜨거운 목욕, 천둥[2]
중요한 것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있었던 곰인형 페피노
특기 지압/안마, 집안일, 사교 댄스
말버릇 "문제 없습니다. 괜찮습니다."(平気です。大丈夫です。)
성우 모리카도 카나코(KOF 99 에볼루션, KOF 2000 스트라이커)
아이쿠루(KOF MI2)
멀리사 엑스(3D, KOF MI2 영판)
미나구치 유코(파치슬롯)
1. 개요2. 설명3. 외모4. 능력5. 메탈슬러그 택틱스6. KOF에서의 등장
6.1. 스트라이커6.2. KOF 맥시멈 임팩트 26.3. 기타
7. 인기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피오 제르미/Germi.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oMSXX.png
메탈슬러그 6 메탈슬러그 XX
항상 대량의 탄약을 지니고 다니며 적들에게 탄막 포화를 퍼붓는다. 아무리 두꺼운 장갑이라도 뚫고서 공격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 메탈슬러그 2에서부터 에리 카사모토와 함께 등장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주인공 마르코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피오리나로 추정된다.[3]

2. 설명

이탈리아 부호 제르미 가문의 무남독녀. 제르미 가는 대대로 군인 집안으로, 피오의 부친도 당연히 첫 아이는 건장한 아들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난산 끝에 태어난 아기는 여자아이였고, 더욱이 모친은 그 이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후계자가 여성인 것은 오랜 제르미 가문의 역사 중에서도 처음 있는 사건이었다. 제르미 가문의 당주는 반드시 군인이어야 한다는 관례 때문에 피오는 아버지에 의해 어물쩡 정규군에 입대당했다.
본래대로라면 중요 임무에 배치될 수준의 병사는 아니다. 그러나 화려한 명성을 바라는 아버지의 공작에 의해 스패로즈에 편입되어, 사정을 잘 모르는 채로 제2차 쿠데타 진압작전에 투입되어버렸다. 그 공적(?)으로 어쨌든 상사로 진급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원사까지 진급한다.
에리와는 정반대로 좋은 환경에서 양친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자라, 차분한 성격이다. 대학에서는 지압요법과 침구술을 배워 장래에는 스포츠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메탈슬러그 3 시점의 배경 스토리[4]
에리와는 정반대로 유복하고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제르미 가문의 무남독녀로 가문의 관습에 따라 정규군에 입대했으며, 본래 최전선 임무를 맡는 병사는 아니었으나 딸이 군대에서 화려한 전공을 거둘 것을 바란 아버지에 의해 스패로즈에 전속되어 모덴군2차 쿠데타를 미연에 저지하는 임무에 참가한다.[5]

지압요법과 침구술을 배워 스포츠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군대에 있는 건 가문의 관례 때문. 부잣집 외동딸이라고는 하지만 자기 꿈이 있는데도 집안 사정 때문에 군대에 있을 수밖에 없는, 사실 불쌍한 캐릭터다.

군인이기는 하나, 보통 군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정규군 묘사가 현실 군대와는 좀 다르기는 하나, 피오는 정규군 내 다른 군인과도 동떨어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프로필이나 스토리를 보면 아가씨에 가까운 이미지로, 어떻게 보면 아가씨+군인이라는 갭 모에 캐릭터.
파일:피오빵먹.gif
메탈슬러그 시리즈 인게임 내에서의 소소한 각종 전용 모션에 귀여운 구석이 넘쳐나는 캐릭터. 절벽 끝 모션[6]에서 한껏 놀라는 표정을 보인 뒤 주저앉고 고개를 흔들며 앙탈을 부리는 모습이나 고개 돌리고 손을 뻗어 밀치는 근접공격 모션이 있고,[7] 가만히 두면 배가 고픈지 배를 움켜쥐고 허기진 표정을 지은 후 보자기를 깔고 앉아서 샌드위치를 꺼내 입을 딱 벌리고 한 입에 먹고 바로 삼키는 모션도 나온다. 심지어 3에서는 파트너가 마즈피플한테 잡혀가는데도 돗자리 깔고 먹방 찍으며 신경도 안 쓴다. 이외에 격렬하게 재채기를 하는 모션도 있으며, 승리 포즈도 푹 주저앉아 심장을 진정시키려는지 가슴을 쓸어내리고[8] 마지막 남은 온 힘을 다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펴보이고 씩 웃는다.[9][10]

성격은 차분하고 사교적이다. 메탈슬러그 3 프롤로그 스토리에서 마르코나 타마, 에리는 연합 작전으로 재회할 때 약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비해 피오는 오히려 '오랜만입니다!' 하고 웃으면서 나온다. 약간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핸디캡 따위 없이 모덴군과 마즈피플, 그리고 그 외 적들을 도끼로 인수분해하고 메탈슬러그 3D에선 단신으로 모덴군 전함을 탈취하고 정규군 포로들을 구출하는 걸 보면 괴물 같은 정규군 일원답게 실력 하나만큼은 결코 만만치 않은 처자.[11]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이 정반대임에도 불구하고 에리와는 사이가 좋은 듯하다. 3D에서는 계급, 나이 안 따지고 그냥 서로 이름으로 부르고 어택에서는 자기보다 계급이 아래인데도 끌려다니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12] 뭐 이 세계에서는 사실 에리도 탑인 마르코를 이름으로 부르긴 하지만, 메탈슬러그 어택의 어나더 스토리를 보면 역시 서로 다른 성향 때문인지 에리에게 갈굼받고는 한다. 애초에 전산오류로 인해 피오가 빡센 특수작전 요원이 된거라 병사로는 엘리트인 에리에게 팀업을 줘서 에리의 컨트롤 및 피오의 안정성을 올리는 조 단위 소속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음성이 2에서는 에리와 똑같지만 X에서는 수정되었다. 피격시 에리는 단순한 비명소리에 그치지만 피오는 좀더 목소리의 농도가 짙고 좀더 성숙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4에서는 어째서인지 음성이 에리와 똑같다. 물론 특이한 점이지만 애초에 에리의 비명소리는 메탈슬러그의 개발 모회사인 나즈카의 전작에서의 여주인공의 비명소리를 그대로 쓴 것이다. 희한하게도 음성 파일 체크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그냥 집어 넣은 것인지 4에서는 전작부터 쓰던 음성파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리 것을 쓴 셈, 뭐 4가 워낙 구설수가 많은 게임인지라.....

4인방 중 유일하게 사망 시 모자가 벗겨지며 메탈슬러그 3부터 죽을 때 모자가 날아가 땅에 닿아 사라진다.[13] 4나 5에서는 감전사를 당하거나 날붙이에 맞아서 죽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예 처음부터 모자가 없었던 것처럼 연출된다. 3에서도 거대 메뚜기에게 잡혀 죽는 경우는 2나 X에서 죽을 때와 똑같이 사라지고 유명한 산성액 데드씬에서는 지상에서 사망 시에는 주인과 똑같이 녹아서 사라지고 공중에서 사망 할 시에는 일반적인 경우와 같게 그냥 벗겨져서 바닥에 떨어진다. 여담으로 3편 올클리어 엔딩에서 1P 캐릭이 총을 꺼내 바다속으로 던져버리는데 1P 캐릭이 피오였을 경우 모자 속에서 자신의 권총을 꺼낸다. 재밌게도 이 모자 또한 충돌 판정이 엄연히 존재하는 오브젝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에뮬레이터 출력 용량이 무려 2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다. 캐릭터가 2~3포인트 겨우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쓸 때없는 낭비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사용 한 것을 보면 도트 장인 슨크의 과거 도트에 들이는 정성이 집착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정한 성격의 그녀지만[14] 도널드 모덴은 매우 싫어하는 듯. 3D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거부하고[15] 체포하려는 4인방을 보고 당황하는 모덴에게 범죄자(악당)이 하는 말 같은 건 듣기 싫다고 일축하고, 7, XX 엔딩에서 모덴이 도망갈 때 7인방에서 유일하게 총으로 쏴서 체포하려고 한다! [16] 정규군에서 가장 과격한 성격인 에리[17]도 쏘지는 않고 조준만 하고 있었다. 평소의 그녀가 정말 다정한 성격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무서운 면모다.

정규군 4인방 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추정되며[18] 상관이자 리더 마르코와 단짝 친구 에리와는 매우 친한 사이지만 타마와는 앙숙으로 보인다.

3. 외모

작달막한 키에 항상 포니테일을 하고 베이지색 야전모와 안경을 쓴다. 사망 모션을 보면 항상 모자가 벗겨지는데 도트게임 한정으로 칼이나 감전등 일부 데스신만 빼면 총격이나 폭발은 물론 화염에 휘말리고 거대 메뚜기에게 목이 뜯길 때 머리가 풀리는데 생각보다 꽤 긴 편.[19][20] 하지만 불에 타죽거나 미라가 된 상태에서 죽으면 머리가 불타서 단발머리가 되고[21] 3에서도 점프 중 용해액에 맞아 죽으면 머리카락이 녹아버리는 등 데스신에 따라서 머리 길이가 달라진다.[22]

스틸 웨폰에 맞거나 특정 상황에서도 모자가 벗겨지면서 머리가 풀리는 경우가 많지만 연출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일러스트에는 안경을 쓰고 있지만 게임 스프라이트에는 안경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매우 작은 사이즈의 스프라이트를 사용하는 메탈슬러그의 도트 그래픽 특성상 도저히 안경을 표현할 수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 좀비 상태일때 눈에 안경의 반사광이 크게 들어간 것으로 표현한 정도.

서양인치고는 꽤 작은 키지만 에리보다 가슴이 1도트나 크다. 일반 스탠딩 상태에서 명암이 에리보다 깊으며 문제의 1도트 차이는 수중 사망 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이터 씨앗에 피격될 시에도 확인 가능하고, 엔딩에서 슬러그에 탄 채 당당하게 어깨 쫙 펴고 있을 때도 글래머함이 드러난다. 전신 일러스트가 나오는 메탈슬러그 X 엔딩에서 확인사살. 기본적인 바스트 사이즈로는 88로 에리보다 8이 크지만 키가 에리보다 매우 작고 중량도 7킬로 정도 모자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굉장히 마른 체형이다. 수치상 바스트 사이즈로는 SNK 작품에서는 메츄어와 같지만 메츄어보다 키가 매우 작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컵 사이즈는 클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경우 흉부의 중량 자체가 무거워지니 체중량이 43킬로그램인 것은 실제로 보면 어마무지막지한 저체중, 물론 168센티미터의 여성 장신인 주제에 50킬로그램 밖에 나가지 않는 에리보다는 훨씬 정상 체중에 가깝긴 하다. 피오와 모에 포인트를 정반대로 갈라 놓은 에리의 경우에는 그 특성 탓에 빈유로 오인되긴 하지만 이쪽도 충분한 거유 캐릭터다. 실질적으로 쓰리사이즈와 키, 중량이 전혀 매칭 되지 않는데 이건 현실의 신체 치수를 창작물에서 대입 할 때 대충 대입 했던 시기에 제작된 캐릭터기 때문, 실질적으로 피오의 메탈슬러그 X 엔딩 일러스트 기준으로 사이즈를 체크하려면 안경과 총기를 대조해서 사이즈를 환산 할 경우 B 사이즈가 못해도 97~99가 나와야 정상이다. 이것마저 물론 언더치수를 무려 70으로 줬을 경우다. 같은 일러스트 기준으로는 에리의 경우 80이면 B컵 정도가 맞다.

그림체 때문인지 피오가 더 어릴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에리보다 2살 위(23세). 이건 에리가 피오와는 반대로 홀로 험하게 자란 것도 있지만...
파일:external/pds21.egloos.com/a0041137_4d76d9b3ee599.jpg
초반의 일러스트는(특히 셀렉트 화면) 그야말로 양키센스가 넘친다. 이 때문인지 2와 3에선 피오와 에리를 날렵하게 생긴 남캐로 잘못 알고 있는 유저들도 있었다. 사망 소리를 듣고도? 4에서만 모에한 안경소녀로 그려줬다.보기 보통은 안경이 깨지는데 예외적으로 윙크를 한다. 하지만 5, 6, 7에서 뭔가 이상한 아저씨처럼 그려졌다. XX에서는 다시 모에하게 그려졌다.

메탈슬러그 택틱스의 트레일러를 보면 군인으로서 자연스레 갖게 되는 복근을 묘사하며, 최근에는 피오를 그릴 때 복근이 돋보이는 것으로 그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뭐 사실 트레일러를 자세히 보면 에리 역시 피오처럼 복근이 나와 있다. 물론 그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복근을 안 넣기도 한다. 일단 일러스트가 가장 많이 노출 된 메탈슬러그 어택 기준으로는 딱히 그리는 편은 아닌편 사실상 일러스트레이터에 따라서 취향차로 갈린다고 보는게 맞다.

4. 능력

메탈슬러그 6부터의 고유능력은 탄약 전문가. 무기의 탄약과 탄약 아이템의 보급량이 타 캐릭터의 1.5배로 증가하며 무기 투척 속도가 타 캐릭터보다 1.25배 빨라서 메탈슬러그 XX에서는 다른 플레이어한테 탄약을 공급하기에도 최적화되어 있어 메탈슬러그 7 이후에 추가된 마르코의 새로운 능력과 궁합이 괜찮은 편. 또한 무기 보급이 반토막나는 랄프에게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어 최적의 파트너다. 실제로도 피오+랄프 조합은 XX 팀플레이에서 제법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랄프의 최대 단점인 탄약 문제를 제일 확실하게 해결 가능하기 때문

또한 헤비 머신건을 미션 시작시와 리스폰할 때부터 소지한다. 6 하드 모드에서는 150발, 7/XX 노멀 및 하드 모드에서는 300발이 무기칸에 기본으로 소지하고 있고 기본 무기가 헤비머신건인 6의 이지모드 및 7/XX의 비기너 모드일 경우 대미지가 1.5배인 빅 헤비머신건이 된다.

덕분에 노멀 모드와 하드 모드에서는 헤비머신건 한 번만 먹어도 무려 300발이 채워지는 든든함을 자랑한다. 아끼지 않고 화력을 투사할 수 있어 초심자들이 써먹기 좋은 능력. 특히 7 이후부터는 노멀 모드 이상의 보급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아니고 이지 모드의 보급량을 두 배로 늘리는 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7 이후 이지 모드 피오의 보급량은 일반 캐릭터들의 노멀 모드 대비 3배에 육박한다.[23] 죽지만 않는다면 플레임 샷이나 샷건, 잔테츠 소드 같은 강력한 무기들을 마음껏 쓸 수 있다. 이런 특정 무기들이 보스 공략의 열쇠로 작용하는 점을 생각하면 보스전에서도 매우 강력하고, 쉴 새 없이 물량이 나오는 평소 진행에 있어서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계속 죽으면서 플레이하는 초보자들에게 있어 시작부터 헤비 머신건 300발을 들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7부터 확 어려워진 게임의 난이도를 조금이나마 완화해준다.

탄약 보급량 1.5배라는 점이 진행 면에서 엄청난 메리트가 되므로 게임 클리어가 가장 쉬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잔테츠 소드의 적탄 베어내기를 통한 점수벌이를 실전 레벨로 행사할 수 있다. 덕분에 스코어링 능력도 클락 다음으로 좋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무기의 화력을 온전히 쏟을 수 없는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메탈슬러그는 각 무기를 설명해주는 게임이 아닌지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감각적으로 무기 활용법을 터득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피오의 능력은 초보자에게는 딱히 친절하지 않은 구성이다. 그리고 XX의 레오나가 아닌 이상[24] 죽으면 무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잔기마다 폭탄이 20발씩 지급되는 에리보다 화력과 교전 능력이 떨어지는 편. 피오가 헤비머신건 300발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에리 또한 폭탄으로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큰 장점으로 보기 어렵고 효율을 위해 일부 무기 보급을 포기해야 하는 등 빌드업 배치도 귀찮다. 사용이 간편한 캐릭터는 맞지만 그게 다른 캐릭터들보다 압도적인 장점이 되냐고 한다면 의문부호가 붙을 수 있다.

또한 일부 보급을 포기해야 된다는 점은 타임어택을 노릴 경우에도 문제점으로 다가오는데, DPS가 높은 무기들은 발사 각도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XX의 파이널 미션. 중간보스최종보스 모두 공중에 떠 있으며, 중간보스 클리어 후의 천장이 막혀 있고(노말 기준 체력 60) 모덴군 포병 5명이 나와서 대포를 쏘는 마의 구간도[25] 에리는 폭탄을 이용할 수 있으나 피오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조작 난이도는 쉽지만 타임어택 능력은 되려 떨어진다.

5. 메탈슬러그 택틱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슬러그 택틱스/대원/피오 제르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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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택틱스에서는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면 에리와 함께 선택 가능. 권총과 헤비머신건 등의 평균적인 성능의 로드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해금으로 열리는 로드아웃들은 초반 성능은 애매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력해지는 특성의 장비가 많다.

아군이나 적군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밀치기'나 다음 턴에 받는 모든 피해를 한 번 무효화시키는 '침술 강화' 등 아군의 보호 및 서포팅에 특화된 캐릭터. 마르코와 더불어 유일하게 아군의 HP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응급 처치'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매 턴 첫 특수행동이 피해를 주지 않을 경우 행동력을 돌려받는 '멀티태스킹'을 장착하면 스킬 분배에 있어서도 자유로워진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이지만 유닛 이동이라는 유틸리티는 트레버에게 밀리고 화력도 다소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유닛 보호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기에 어느 조합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캐릭터.

특정 도전과제를 달성시 해금되는 스토리에서는 본인의 집안 내력에 대한 언급이 많은 편이다. 똑같이 엄격한 군인 집안에서 자란 타마에게 자신이 부모가 원치 않은 아이였다는 컴플렉스를 털어놓기도 하며, 자신이 군대에 어울리지 않는 귀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언급하는 트레버나 마가렛에 대해 발끈하기도 한다. 피오 본인은 전방에서 싸우는 것보다 의무 보직을 희망하고 있어, 클락의 디스크 통증을 치유해주기도 하고 카이로프랙틱과 침술 등을 공부했다고 언급된다. 레오나와의 대화에서는 의무반으로 옮기고 싶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부딫힐 것에 고민하지만, 레오나의 권유에 따라 아버지의 집에서 몰래 신청서를 빼돌릴 것을 결심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위 레오나와의 대화의 연장선으로서, 부모가 재정 회의에 참가한 시기를 틈타 레오나와 함께 제노아의 고향 집으로 몰래 잠입한다. 움직임을 탐지하면 즉시 경찰에 자동 연락하도록 되있는 카메라 등 엄격한 경비 시스템이 구비되있었지만 어릴 때부터 부모의 눈을 피하기 위해 저택의 구조를 전부 파악했던 피오는 이를 전부 간파했고, 마침내 의무대 보직 변경신청서를 얻게 되어 직접 서류를 제출하기 전까진 절대 몸에서 떼어두지 않았다는 언급으로 마무리 된다.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택틱스에서 피오의 계급이 원사가 아닌 상사로 오역되어 있는데, 이것은 과거 메탈슬러그 10주년 사이트 피오 프로필부터 메탈슬러그 어택까지 오랫동안 영어권 한정으로 상사로 잘못 번역한걸 택틱스 개발사에서 그대로 받아들였고, 한국 로컬라이징 회사측에서 기초적인 자료 조사 없이 잘못된 이걸 그대로 번역해버렸기 때문이다. 일본어 버전은 원사로 제대로 번역되어 있다.

6. KOF에서의 등장

6.1. 스트라이커

KOF 99 에볼루션KOF 2000에서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보조 출연.

99 에볼루션에서는 저스티스와 다크로 구분되어 있다. 저스티스의 기술은 패러슈트 강하훈련이라고 하여, 날아와서 낙하산 타고 낙하하는 모션으로 깔아뭉개고 뜸들였다가 양손으로 밀쳐버린다. 장거한의 스트라이커 공격과 유사하다. 다운은 되더라도 그 몸무게로 데미지도 별로 안 들어가거니와 타이밍 맞춰서 상대가 공격을 날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반송된다. 그리 좋지는 않다. 반면 다크는 노도의 일격이라고 하여, 어디서 떼왔는지 모를 메탈슬러그의 발칸으로 때려눕힌다. 맞으면 강제 다운. 헌데 이놈의 발칸이 무슨 사람 키만한지 질질 끌고와서 느리다는 게 단점. 질질 끌고 오다 때릴 때쯤 암전이 깔린다.

KOF 2000에서는 바네사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왔다. 공격은 99 에볼루션의 저스티스와 동일한 '패러슈트 강하훈련'이다. 다른 좋은 스트라이커가 많아서 거의 안 쓰인다. 피오를 고르느니 그냥 바네사를 스트라이커로 쓰는 게 더 좋다.

6.2. KOF 맥시멈 임팩트 2

메탈슬러그 시리즈 내 인기 덕에 KOF 맥시멈 임팩트 2에도 히든 캐릭터로 참전했다.

여기서의 설정은 기본적으로 메탈슬러그 본편과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메탈슬러그 2 시점에서 피오의 아버지는 딸의 명성을 드높이려고 일부러 스패로즈로 배치시켜 전장에 내보냈는데, 맥시멈 임팩트 2에서는 아버지 알레산드로가 딸을 아껴서 전장에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알레산드로는 비록 집안 전통상 딸을 군대에 보내긴 했어도 딸 사랑은 여전한지 딸이 최고로 안전한 환경에서 있도록 온갖 수단을 다 썼으나, 사무상 착오로 스패로즈에 배치되어 그대로 참전해버렸고, 아버지 알레산드로는 그 소식을 듣고는 아연실색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내심 피오가 임무 실패 같은 걸로 강등이라도 당해서 재배치되어 안전해지길 바라지만, 피오는 군인으로써의 임무를 다하여 제르미 가문[26]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맥시멈 임팩트 2에서는 그동안의 공적이 인정되어 특별임무를 부여받고 전설의 용병부대하이데른 부대에 옵저버로서 가담하여 KOF에 출전한다. 피오는 하이데른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는 항상 존재한다는 인물인 줄도 모르고 참전했다고. 피오는 별 일 아닌 듯이 임무에 대해 아버지에게 이야기하고, 아버지는 역시 아연실색.

여기서의 피오는 일러스트레이터 팔쿤의 영향으로 이탈리아 출신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누구세요 수준이며 캐릭터 성격도 좀 많이 바뀌어 베테랑이 되어있다.

기술은 군인답게 헤비 머신건으로 쏴대고 수류탄 갈기는 것 위주이다. 톤파도 초필살기로 구현되어 있다. 초필살기 중에는 드롭 샷투 머신건을 난사하는 것도 있다.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원거리라 니가와 위주의 캐릭터이긴 한데, 기술들의 딜레이가 긴 편이라 티어로는 중캐로 평가받는다.

목소리가 좀 깬다. 영문판 목소리는 그야말로 캐릭터 붕괴다.

맥시멈 임팩트 2의 히든 캐릭터는 전용 엔딩이 없어서 피오 역시 전용 엔딩이 없다. 대신 배경 스토리와 이어지는 오리지널 사이드 스토리인 나락의 벌레에서는 클락, 레오나와 함께 작전 수행을 하는데, 은근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번역본

랄프 존스, 클락 스틸과의 이벤트에서는 각각 마르코, 타마와 닮았다고 말한다. 다만 레오나 하이데른은 에리와 닮지 않았다고 한다.[27]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에도 등장한다. 설정은 맥시멈 임팩트 2와 같다.

6.3. 기타

KOF XIII에서는 뒷배경으로 카메오 출연했다.(해당영상의 2분 39초이며 맨 오른쪽 위의 코브라 석상 위) 덤으로 두번째 라운드의 왼편에서 절하는 사람들 중에 마르코(2분 35초)도 있다. 가끔 좌측 구석에 마즈피플(2분 31초)도 보인다.

KOF XIV에서는 마르코와 함께 이카리 팀 엔딩에 등장.

7. 인기

안경이나 포니테일에 모에를 가진 팬들이 많이 좋아한다. SNK사 인기 여자 캐릭터를 언급할 경우 의외로 꽤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로 에리 카사모토와 쌍벽을 이루지만 대체로 에리보다 여성적이고 여린 이미지가 강한 편이라 그런지 이쪽이 약간 우위다. 앞서 언급한 다채롭게 공들인 매력적인 전용 모션도 인기에 한 몫 한다. 팬아트 대부분 분량을 차지하는 최고 인기 캐릭터. 다만 캐릭터를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피오보다는 에리가 선호되는 편.[28] 스피드런 유저들은 에리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많다.

메탈슬러그 여캐중 가장 흥한 덕인지 SNK의 미연시 Days of Memories 2에 공략 캐릭터로 출연했다. 일본으로 유학 왔다는 설정. 주인공과 동갑내기임에도 꼭 존댓말을 쓴다. 작중 나이가 20세, 즉 메탈슬러그의 스토리 이전이다. 공작부라서 공작으로 메탈슬러그를 만들어내는 기행을 벌이는데 이마저도 박살. 시구마 리카?

드래곤 플라이에서 개발하려다 실패로 끝난 메탈슬러그 제로 온라인에선 일러스트레이터가 뭔 생각을 했는지 왠 흰색 운동화를 신고 등장한다. 정규군에선 활동화 신고 전장을 누벼도 되는가?

2012년 3월에는 단독 피규어가 출시되었다. 4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29] 부속품으로는 일명 장풍할배라고 불리는 이치몬지 햐쿠타로와 경전차 메탈슬러그의 스몰스케일 모델. 안경이 자주 분실되는 모양인지 패키지 자체에 여분 안경이 있다.

계급이 원사여서 그런지 일부 국내 한정 2차창작 팬아트에서는 피오를 행보관[30](...)으로 나오게 한 것도 있다. 밀리터리 만화에 코멘트 하는 만화 (작가 블로그)


[1] 정규군의 계급체계 참고.[2] 메탈슬러그 어택 어나더 스토리 한정으로 언급된다.[3] 피오의 프로필에는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피오가 좋아하는 곰인형 '페피노'는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곰인형 연극을 하는 등장인물 이름이고, 피오의 출신지는 엄마 찾아 삼만리의 배경 중 하나인 제노바이다.[4] 출처: 월간 네오지오프리크 2000년 4월호참조[5] 여기까지가 메탈슬러그 본가에서의 설정이고,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는 피오의 아버지가 자식바보여서 편한 군생활을 해라고 프로필을 줬는데도 실수로 스패로즈에 전속되어서 맘마미아!라고 지르며 당황했다고 한다. 메탈슬러그 제로 온라인에서는 한술 더 떠서 피오의 아버지가 작중 시점에서 고인이 된 것으로 묘사된다.[6] 메탈슬러그 2, X의 경우 스테이지 2에서만 확인되었다.[7] 6 이후의 시리즈부터 근접 공격 커맨드로 확인 가능하다.[8] 핸드건 상태에선 가슴을 쓸어내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브이를 펴보인다.[9] 2는 그냥 눈만 감는 것으로 끝. 물론 승리 포즈 동작 시간은 가장 길다. 보스 클리어 후 무기를 다 쓴 상황에선 가끔 다른 모션(특히 샌드위치 먹기)을 취하다 미션 컴플리트 글자가 사라질 수도 있다. 혹은 팻 플레이어 상태로 보스 클리어하고 일정 확률로 다이어트가 적용될 때도 타이밍에 따라서 다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보니 그녀의 승리 포즈를 다보고 싶은 사람의 경우 포로 시상식 장면을 빠르게 넘기면 안 된다.[10] 피오는 메탈슬러그의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단일 승리 포즈가 아니다. 남자들처럼 휴대 무기에 따라서 승리 포즈가 나뉜다. 다만 더미데이터 상에는 에리처럼 '만세!' 하면서 뛰는 모션도 있으며 7, XX 엔딩에서 그 모습으로 마지막 승리 포즈를 취한다. 에리랑 나디아도 피오와 같은 도트라서 피오의 주요 승리 모션이 더미로 존재하며 에리의 경우 6 파이널 미션에서 세뇌에서 풀려난 뒤 해당 포즈를 잠시 취한다.[11] 과장이 아니다. 전투 시에는 무서운 실력을 발휘하는데다가 근접전에서는 랄프, 클락과 함께 최강의 실력을 선보인다. 라그네임 공방전이나 인베이더들처럼 근접전이 많은 곳에서 마르코, 타마는 단검뿐이라서 꽤 버거운데 피오는 그 둘과는 선보인다. 그도 모자라서 3D 최강의 보스 해상보스를 혼자서 탈취한 적이 있다. 3D를 해본 사람은 다들 알다시피 이 전함은 슬러그 플라이어로 몇 분은 공격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데 그걸 혼자서 탈취해버린 것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피오의 활약에 멤버들이 경악하거나 어안이 벙벙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물론 메탈슬러그 시리즈가 워낙 엇갈리는 정보와 설정이 많아서 확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 3D에서의 반응으로는 확실한 전투원으로 보이지만 이카리워리어즈의 클락, 레오나와 같이 작전을 진행한 공식 소설에서는 확실히 전투원이라기엔 보조 작전요원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피오에게 클락이 "괜찮다, 전투력을 기대하고 팀을 이룬 게 아니다. 대신 정보나 다른 면에서는 부탁한다"라고 하는 등 실질적인 전투 능력으로 보면 굉장히 모자른 모습이 역력하지만 확실하게 특화된 전문적인 작업에 능숙한 것으로 보면 된다. 애초에 전함 탈취는 직접 전투력과 무관한 특작 잠입 능력이 우선시 되는 부분이다. 메탈슬러그 특유의 잦은 설정 오류가 있지만 이후 공식 작품에서 엄연히 비직접전투요원으로 분류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12] 이는 4인방끼리만 있을 시로 추정. 3D 엔딩에서 부하들과 루미와 있을 때는 서로 경례를 하는 데, 피오가 에리와 루미에게 경례를 받는다. 실제로 셋 중 피오의 계급이 제일 위다. 루미는 메탈슬러그 2이후로 상병(게임 내 포로결산에서는 병장인 서전트로 나온다.) 에리는 메탈슬러그 3 이후 하사다.[13] 마치 녹는 듯이 땅 속으로 꺼진다, 정확하게는 모자의 숨이 죽으면서 바닥으로 찌그러져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14] 심지어 적군의 수장인 오그마를 무너져가는 로이 내부에 어쩔수 없이 남겨두고 온것이 미안해서 울려고 했을정도다.[15] 시간을 끄는게 뻔히 보여서 그렇다.[16] 피오가 쏜 총을 모덴의 호위병이 맞고 장렬하게 전사한 덕분에 모덴은 체포를 면하고 도망간다.[17] 4인방 묘사가 많이 나온 3D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상관이자 리더 마르코조차도 에리에게는 쩔쩔맬 때가 있으며, 타마는 에리가 그냥 디스한다. 그래도 마르코는 상관이자 리더라서 그런지 존칭은 유지하지만 타마는 얄짤없다. 그렇다보니 마르코와 타마의 경우는 신뢰하는 동료 관계 정도고, 단짝 친구이자 2살 언니인 피오하고는 상당히 친하다. 적에게는 한술 더 나아가는데 모덴에게 협조하는 오거마의 수하를 네가 시민이더라도 물러서지 않으면 그냥 쏴버리겠다고 경고한 뒤 진짜로 쏴버리는[이] 무서운 모습을 보이는 등 4인방에서 행동대장 겸 협박꾼이기도 하다.[18] 팀원들이 긴장하거나 그럴 때 3인방을 격려한다.[19] 인게임상 실제 길이는 아무리 짧아도 어깨를 완전히 덮을 정도로 긴 장발이다.[20] 여담으로 메탈슬러그2 컨셉아트에서 피오의 초기모습으로 추측되는 긴생머리 여캐가 있는데 헤어스타일이 피오랑 똑같지만 머리카락이 허리를 덮을 정도로 더 긴 편이다. 머리 푼 피오가 컨셉아트에는 아예 없는데 인게임에서 데드신으로 나온걸보면 아무래도 버리기에는 아까우니 죽을때 머리가 풀리는 연출로 대신한걸로 보인다.[21] 정확히 말하자면 땅에 닿아 긴머리가 몸에 깔린 후 바로 짧아진 것으로 보아 불에 타서 깔아뭉개는 압력이 조금만 가해져도 쉽게 끊어질 정도로 머리카락이 약해진 것 같다. 그리고 긴머리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불꽃 속에 노출된 시간이 매우 길었던 탓도 있다. 물론 수영복 버전부터 불에 타도 긴머리가 짧아지지 않게 되었다.[22] 사실 다른 고전 게임의 여캐들도 피오처럼 특정 공격에 당할 때 머리 길이에만 변화를 주는 데스신이 꽤 있었다.[23] 7/XX 이지 모드에서 투 머신건을 획득하면 600발이 기본으로 주어지는데, 피오는 여기서 또(!!) 1.5배가 적용되어 한큐에 900발을 챙길 수 있다.[24] 이쪽 역시 코인을 쓰면 무기가 초기화된다.[25] 7에서는 일반 보병 및 로켓으로 무장한 지프차 한 대만 왼쪽에서 나온다.[26] 제르미 가문에 대한 내력도 언급되는데, 대항해시대 시기에 제노바에서 상업과 금융업을 통해 부를 얻은 명문 가문으로 묘사된다. 피오의 아버지 알레산드로 제르미도 군인이었다가 제대 후 유능한 사업가가 되어 기울어가던 가업을 다시 일으켰다고 한다.[27] 맥임 2에서 랄프는 마르코, 클락은 타마를 닮은 어나더 코스튬이 있다. 하지만 레오나는 에리와 닮은 어나더 코스튬이 없다. 에리와 닮은 어나더 코스튬은 유리 사카자키가 갖고 있지만 유리와 피오의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28] 오히려 에리의 쿨한 매력에 빠지는 팬들도 많다.[29] 사실 피오의 모에요소 자체도 4의 샐렉트 화면, 패키지 일러스트에서 더 부각됐고, 이를 2차 창작에 적극 활용한 것. 다른 작품에선 23세 나이에 걸맞은 외모로 나온다.[30] 사족으로 피오의 공식적인 직책은 알 수 없다. 이는 한국군 기준일 뿐 게임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쟁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하면 곤란하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소속이 정보부 소속인 스패로우즈다 즉 비작전 상황에서의 임용직책은 알 수 없지만 근본적으로 특수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