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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조류 戦闘潮流 Battle Tendency | |
<colbgcolor=#ffdfff,#170556><colcolor=#b02078,#ff66cc> 장르 | 두뇌 배틀, 액션, 가상 역사 판타지 모험, 공포 |
작가 | 아라키 히로히코 |
출판사 | 슈에이샤 애니북스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7. 11. 02. ~ 1989. 03. 13.[1] |
단행본 권수 | 8권 (1989. 10. 09. 完) 8권 (2013. 05. 30. 完) |
[clearfix]
1. 개요
연재 당시 부제 | 문고판 부제 |
제2부 죠셉 죠스타 ─자랑스런 혈통─ | 전투조류 |
2부에서 돌가면 관련 스토리가 완전히 마무리되었으며, 죠죠 특유의 머리싸움이 본 편부터 정립되었다. 3부가 죠죠 시리즈의 기본적인 전투 스타일을 완성했다면 2부는 죠죠라는 작품의 주제의식에 끼친 영향이 가장 지대한 파트라고 할 수 있다.
아라키 히로히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죽었던 적이 다시 나오는 걸 그리고 싶었지만 냅다 다음 부부터 그러면 안 될 테니 2부가 필요했다고 한다.[2] 단 급하게 생각해낸 땜빵인 것은 아니다. 작가가 1부가 끝날 땐 "빨리 2부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으며, 죠죠메논에서 초기에 구상해놓은 죠죠는 4부까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마 최초 구상 당시 1부와 3부 사이에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그 사이의 2부도 구상하게 되었다는 의미인 듯하다.
2. 발매 현황
05권[3] | 06권 | 07권 | 08권 |
마지막 파문! | JOJO VS 궁극생물 | 에이자의 적석 | 최종시련! |
1988년 08월 10일 2013년 05월 30일 | 1988년 10월 07일 2013년 05월 30일 | 1988년 12월 06일 2013년 05월 30일 | 1989년 02월 10일 2013년 05월 30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죽음의 절벽으로 질주하라 | 선혈의 비눗방울 |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 초생물 탄생!! |
1989년 04월 10일 2013년 05월 30일 | 1989년 06월 09일 2013년 05월 30일 | 1989년 08월 10일 2013년 05월 30일 | 1989년 10월 09일 2013년 05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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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시대 배경은 팬텀 블러드가 끝나고 50년 정도 지난 1938~39년이다. 1부와 비슷하게 파문과 돌가면의 흡혈귀들이 등장하며, 주인공인 죠셉 죠스타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파문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정공법으로 나가는 전작의 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와 달리 야바위에 능하며,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부터 머리싸움이 부각된다.설정과 캐릭터는 50년 후임에도 불구하고 1부의 연장선상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러나며 1부의 주요 인물, 또는 그들과 관련된 인물들이 여럿 출연하며, 설정들도 대부분 1부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부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관할 것이다.[8]
이 쯤에서 슬슬 아라키 히로히코의 특유의 작풍이 나오며, 전투 방식과 스토리도 확연히 1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본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란 작품은 캐릭터의 능력이나 기합만으로 전투를 이겨나가기보다는 성장은 하지만 능력 자체보다는 야바위, 즉 전투에서의 지략을 이용해서 싸우는 것의 비중이 더 높다. 다만 머리 싸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1부 보단 파문의 임팩트나 연출이 약해서[9] 비주얼적인 면에선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스토리는 1부가 고전 호러물을 바탕으로 했다면 2부는 고전 액션 영화를 바탕으로 한 감이 있다. 고대의 괴물이라거나 나치라거나 총이나 폭약의 사용 등 고전 액션 영화에서 나올 법한 소재가 많다.
재밌게도 기존 점프의 패턴을 상당히 많이 깬 화임에도 불구하고 적 구성은 전형적인 에스컬레이터형이다. 흡혈귀 스트레이초→흡혈귀를 먹는 기둥 속 사내 산타나→산타나보다 더 강한 기둥 속 사내들→완전생물 카즈.[10]
역대 부 중 주인공과 적들의 스펙 차이가 가장 큰 작품이다. 인간을 먹는 흡혈귀와 그 흡혈귀를 먹는 기둥 속 사내, 그런 기둥 속 사내가 진화한 완전생물 등 3부 이후의 작품들이 대체로 인간이 불러내는 스탠드를 전투 매개체로 같은 조건에서 싸우는 것과 비교된다.
알게 모르게 주인공 보정이 많다. 이 때문인지 후반부에서는 급히 정리되는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앞에서 보여준 연출과 장황하고 세세한 설정에 비해 최종 보스의 카리스마가 다소 떨어진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나마 행운이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잔머리 굴리다가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터진 거라 비판이 덜한 편.
대표적으로 카즈는 기둥 3인방 중에서 가장 저평가당하지만, 자신에게 날아오는 기관총탄을 잘라낸 퍼포먼스를 볼 때 동체시력, 정밀동작성, 스피드 등 근접 전투력만큼은 인간으로써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선보이는데, 정작 후반부에는 앞서 보여준 스피드는 온데간데 없이 고작 검 3~4번 휘두르고 파문촙 한방에 맥없이 나가떨어졌다.[11]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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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 인물명의 모티브에 관한 영상
4.1. 인간
4.1.1. 죠스타 측
4.1.2. 독일군
- 독일군 경비병
성우는 타지리 코우스케, 무라카미 유야.
슈트로하임 군단 소속 독일 병사들로 연구소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 안으로 물품을 가지고 오는 여자들을 보안 규정에 따라 몸 수색을 한다는 명목으로 성추행을 일삼던 도중 여장을 한 죠셉이 나타나지만 변장이 변장이라서 한눈에 알아보고 위협한다. 죠셉이 "젠장! 과, 과연 독일군이로군. 잘도 나의 여장을 간파했구나!"라고 말했지만 태클을 건 것처럼 한눈에 봐도 눈치를 챌 여장이었으니...[13][14] 그러나 죠셉이 데킬라 병에 파문을 담아서 날린 병마개를 맞고 떨어진 야자수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죠셉의 발차기 한방에 기절. 죠셉은 이 녀석들의 군복을 입고 연구소 내부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기묘하게도 발차기를 맞고 기절할 때 "타코스!!"라고 비명을 질렀다.[15] 아라키 대장에 따르면 둘 다 독일인이지만 멕시코에서 근무를 하기에 저런 비명소리를 넣었단다.
- 독일군의 실험체
성우는 키쿠모토 타이라.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독일군 연구팀이 유대인 포로를 대상으로 돌가면을 씌워 만든 실험체다. 산타나의 힘을 테스트하는 실험에서 산타나와 대결을 벌이지만 잡아먹히고 만다. 그의 특징이었던 온몸으로 식사를 한다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양반도 흡혈귀라고 WRYYYYYYYY를 외친다.
4.1.3. 기타 인물
- 하이재커 3인방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엑스트라들. 죠셉이 16세였던 시절에 스피드왜건과 죠셉이 탔던 비행기를 하이재킹했는데, 당시 죠셉은 무관계하기에 만화책만 읽고 있을거라 했지만 그들이 개머리판으로 죠셉을 후려친, 그리고 그때 튄 피가 에리나가 사줬던 옷에 튀었던 것에서 그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죠셉, 스피드왜건이 조종사를 데리고 탈출, 비행기는 그대로 추락하지만 하이재커들은 비행기 조종 기술을 가진 자가 없었기에 그대로 사이좋게 추락사했다.
- 부패 경찰들
TVA에서의 성우는 타지리 코우스케.
초반에 등장한 엑스트라들이다. 뚱뚱보와 콧수염 2인조 경찰로 죠셉 죠스타의 지갑을 훔치고 도망쳤던 스모키를 붙잡았다. 다만 정의를 지키려는 건 아니고 단지 스모키가 흑인인 걸 아니꼽게 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모키에게 훔친 돈을 주기적으로 상납금으로 바치라고 협박한다.[16] 그렇게 스모키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가하다가 죠셉이 등장한다. 뚱뚱보는 코를 후벼대면서 죠셉을 희롱하다가 죠셉의 펀치에 코에 손가락이 박힌채 안면이 아작나고 콧수염은 권총으로 죠셉을 위협하다가 죠셉이 콜라병에 파문을 담아서 날린 병뚜껑에 손가락이 아작난다.
- 마피아들
부하 마피아
TVA에서의 성우는 엔도 다이치(마피아), 야마모토 카네히라(부하).
역시 초반에 등장한 엑스트라들이다. 죠셉이 에리나와 스모키와 함께 식당에 갔을 때 스파게티를 먹던 마피아가 스모키를 모욕한다.[17] 이에 빡친 죠셉은 마피아를 손봐주려고 한다. 에리나도 죠셉을 말리지 않고, 오히려 빨리 해치워 버리라고 말한다. 마피아는 너클을 꺼내기 위해 겉옷 주머니를 뒤지는데, 관찰력과 추리력이 높은 죠셉은 너클이 뒷 주머니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죠셉의 명대사인 "너는 ~라고 말한다"가 처음 나온다. 너클을 낀 마피아는 페가서스 유성권과 비슷한 방식의 공격으로 죠셉을 공격하는데, 죠셉은 재빨리 나무 옷걸이를 들어 공격을 막는다. 그리고 마피아는 옷걸이의 가시에 손이 관통당해 금방 리타이어해 버린다. 이후 그의 윗사람으로 보이는 자가 부하가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스피드왜건이 스트레이초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그 소식을 들은 죠셉은 소식은 고마우나 에리나 할머니를 슬프게 했다며 마피아를 한대 팼다.
여담으로 돼지 마피아가 했던 대사인 "저런 냄새나는 돼지새끼"는 MAD에서는 굉장히 인기 소재다. 작품에서는 잠깐 동안만 나왔으나 MAD에서는 주역이 된 녀석이다. 마피아라는 점 때문에 5부 매드에서도 간혹 나온다. 당연하지만 쳐맞는 역할.
- 브루트
애칭은 브루링이며 스트레이초를 수류탄으로 날려버리고 도주하는 죠셉을 가로막으며 등장한다. 명대사라기보단 거의 대사 전부는 "좋았어 잘 보라고 베이비! 이 브루트 님이 저 자식을 때려눕혀서 경찰에 보내버리고 신문에서 히어로가 되어 주겠어! 헤헤헤 어이! 각오해라 악당"이었다. 이후에 죠셉에게 달려들지만 얼굴에 발차기를 먹고 한 방에 쓰러진다. 같이 있던 여성은 브루트가 쓰러지자 순식간에 "믿음직해! 우리 브루링!"에서 "뭐야 저쪽이 더 멋있잖아"라고 태도를 바꾼다. 웹상에서 떠도는 번역본에서는 프로드라고 오역되었다. 수염과 커다란 체격으로 봐서는 뽀빠이에 나오는 블루토의 패러디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짤렸다. 급박한 장면에 나오는 굉장히 뜬금없는 캐릭터인지라 흐름을 깨지는 걸 막기 위해 뺀 듯 하다. 3부 TVA 8화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장면에 폴나레프를 심문하는 경찰이 꽤나 닮아서 이 사람의 후손이 아니냔 드립도 있었다.
- 기자
TVA에서의 성우는 요시다 세이코.
죠셉과 스트레이초의 싸움이 벌어진 장소에서 특종을 찾아서 나타났다가 부활한 스트레이초에게 인질로 잡혀버리고 만다. 죠셉에게 협박을 하던 스트레이초가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면서 그녀의 어금니를 뽑아버리자 죠셉도 진심으로 분노하여서 스트레이초에게 달려들었었다.[18] 죠셉이 스트레이초에게서 승리한 이후에 무사하지만 죠셉이 신경전을 벌일 때 "내가 그런 호박을 위해서 목숨을 걸 것 같아?"라고 말한 것이 열받았었는지 죠셉에게 복수의 펀치를 날리고 발뺌하자 로우킥도 먹여준다.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뭔가 있어보이는 여성 캐릭터였던 데다가 죠셉과 엮이면서 히로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 장면으로 출연 끝이었다.[19][20]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저 여기자가 들고 있는 사진기는 Kodak Duaflex,즉 TLR사진기다. 하지만 뷰파인더를 보지 않고 카메라의 뒤쪽(막혀 있음)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 원주민 소년
성우는 이구치 유이치.
슈트로하임의 군단에 잡혀있던 원주민 소년이다. 슈트로하임이 한 명이 희생하면 나머지는 살려준다고 잡혀온 원주민들에게 선언하자 이 원주민 소년이 자발적으로 처형대에 끌려갈 상황에서 자신이 목숨을 버릴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오히려 슈트로하임을 감동시켜서 그 소년 이외의 어른들이 대신 실험체가 되었다. 사실 실험으로 사용될 혈액은 한 사람분으로는 어림도 없다. 슈트로하임의 변태성과 사이코성을 보여주는 연출로도 볼 수 있다.
4.2. 기둥 속 사내
4.3. 돌가면의 흡혈귀
- 독일군의 포로
독일군의 포로로 잡혀있던 노인이였는데 슈트로하임이 산타나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돌가면을 씌우고 며칠 굶겨서 산타나가 있는 실험실에 넣었다. 처음에는 산타나에게 선제공격을 해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알고 보니 오히려 소화당하던 중이었고 결국 산타나에게 완전히 먹히고 만다.[21] 원작에서는 피부색도 인간의 피부색이고 그럭저럭 인간으로 보이는 외양인데 TVA에서는 다른 흡혈귀와는 이례적으로 얼굴에 괴이한 문신 같은 것이 있고 생전의 모습이 없는 외계인급으로 그려진다. 추정상 인간이었을 적 늙고 약했을수록 흡혈귀가 되었을 때 인간의 모습과 멀어지는 듯.
- 흡혈마
카즈가 골침을 사용해서 말의 두뇌를 자극하여 흡혈귀화 시킨 것이다. 보통 말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22]. 죠셉 죠스타와 와무우가 전차경주를 하는 데에 사용했다. 한 마리는 철구에 맞아 머리가 터져서 끔살당했다.
- 카즈의 흡혈귀 군단
2000년의 잠에서 깨어난 카즈가 흡혈귀를 마구 양산해대서 만든 엄청난 수의 흡혈귀 군단이다. 카즈 일당과 에이자의 적석을 걸고 결투를 하게 된 죠셉 죠스타와 리사리사를 포위하고 있었지만, 카즈의 명령으로 그들의 대결을 구경만 했다. 와무우와 죠셉의 대결을 보면서 목이 터져라 와무우를 외쳐댔지만 그가 패배하자 태도를 바꿔 와무우를 욕하는 걸 보며 리사리사는 "구역질이 난다"고 평했으며 카즈는 그들을 죽여 버린다. 그러나 카즈가 리사리사를 쓰러뜨리고 본색을 드러내자 죠셉을 다굴치기 시작하고 죠셉은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독일군 부대가 SPW재단에서 제작한 자외선 조사장치를 사용하여 기습, 상당수가 당해 버렸고 결국 아침이 되면서 태양빛을 쐬고 전멸했다.
4.4. 시생인
5. 설정
6. 평가
전작의 정면승부형 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와 180도 다른 수준의 약삭빠른 주인공 죠셉 죠스타를 앞세워 전작보다 전투가 다채로워졌고 유머러스한 장면도 많아졌다. 파문을 사용한 백병전과 신체 강화형 파문 공격등이 적어진 대신,[23] 온갖 도구나 무기에 파문을 흘려 사용해 공격하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전투를 보여준다. '싸움의 흐름' 이라는 뜻을 가진 전투조류(戦闘潮流)라는 제목과 상당히 어울리는 전투 방식.돌가면의 흡혈귀보다 더욱 강한 기둥 속 사내의 강력함을 잘 묘사했으며, 이러한 작중 스펙으로만 보자면 최강급인 기둥 속 사내들을 야바위로 이긴 죠셉 또한 평가가 높다. 이로 인하여 3부, 7부처럼 대호평을 받는 부는 아니지만 2부도 그 다음가는 수준의 호평을 받는 파트이다. 국내 죠죠러 팬덤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파트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엔딩도 비극으로 끝났던 1부의 전철을 따라가려 했던 듯 했다가 결국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특히나 역대 최강의 적으로 전혀 결점이 없어서 죽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카즈를 무찌르지 않고 쫓아내는 방식으로 리타이어시키는 엔딩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엔딩만 치자면 죠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강한 임팩트를 자랑한다.[24] 더불어 등장인물의 후일담들을 모두 써놓는 구성으로 돌가면 스토리를 완전히 종결지었다.[25]
7. 나치 미화 논란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나치를 미화하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한 논란.[26] 한 영국인 죠죠러는 "내가 나치인 캐릭터 좋아한다고 욕하기 전에..."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대개 첫인상은 안 좋게 인식되는 듯 하다. 그렇지만 양덕들의 죠죠 위키에선 시리즈 인기투표 1위를 했었다. 읽다 보면 덜 꺼림칙해지는 정도인 것 같다. 이 죠죠러는 슈트로하임이 자국의 과오를 고치기 위해 싸운다고 보고 있었다.[27] 하지만 팬들은 그렇게 넘어갈지라도 심의 단체에서 걸리게 된다는 데다가 팬들이라고 다 좋게 넘어가는 것이 아닌 것이, 코타쿠의 리뷰에선 1부보단 재밌지만 슈트로하임과 나치 미화가 걸리적거린다고 확실히 언급하는 등 은근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25주년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이 부분을 염려해서인지 슈트로하임의 소속을 나치 무장친위대에서 독일 국방군으로 바꾸었다. 초반에는 독일군에 대해 해설하는 장면에서 원작에는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져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어 있다. 슈트로하임이 나치식 경례를 하는 장면에서도 경례하는 팔 부분이 검은 그림자를 드리워 가려놓았다. 그러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명예롭게 전사한 부분은 삭제는 커녕 오히려 슈트로하임이 "세계 제일!"이라 외치는 오리지널 장면까지 추가했고, 슈트로하임의 옷에 있는 SS 문장은 없애지 않았다. 즉 호박에 줄 그어다 수박이라 우긴 셈.
초반부 나치들은 여자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하지 않나, 몸수색을 구실로 성추행을 저지르며 슈트로하임은 민간인들에 대해 생체실험을 진행했고 나중엔 이들을 죽이라는 명령까지 내린다.[28] 죠셉 죠스타 일행도 스위스에서 사이보그로 다시 살아난 슈트로하임과 재회하기 전까진 나치 역시 또 다른 걸림돌 세력이라 판단했었다. 어쩌다 보니 사상 최강의 적을 만나고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 것. 또한 작중 행적들을 보면 등장 임펙트만 컸지 정작 죠죠 일행을 도와주기는커녕 죠죠 일행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29]
하지만 기둥 속 사내들이 출현한 후 알고 보니 괜찮은 녀석이라 희석되는 거지, 나치가 출현할 때마다 꾸준히 미화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치랑 별개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생체실험하던 슈트로하임은 나치라서 형편없는 놈인 줄 알았는데 근성, 용기있는 녀석,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은 마르크도 결혼을 꿈꾸던 평범한 젊은이로 묘사되며[30], 결정적으로 슈트로하임이 스탈린그라드에서 명예롭게 전사했다고 애니에서는 오히려 더욱 멋있게 연출되었다. 실제 역사에서 나치 독일이 소련인들을 포함한 동구권 주민들, 그리고 심지어 자국민(특히 유대인)에게까지 끼친 고통들을 생각하면 매우 불편할 수 있는 묘사다. 슈트로하임은 나치군이 아니라 독일 국방군으로 바꾸었지만[31] 민간인 학살과 생체실험을 한 전범이다. 마르크도 지나가는 병사에 불과할지언정 연합군 입장에선 그냥 쏴죽이거나 생포하면 훈장 자판기일 뿐이었고 소속이 잘 안 보여서 그렇지 복식을 잘 보면 훈장만 받았고 계급장 안 붙인 친위대 이병 정도인지라 그냥 포로 취급도 못 받는 고문 등 포로로 잡으면 학대 대상 0순위였을 만큼 무장친위대는 연합군들에게조차 악행을 일삼던 악인이자 인간백정들로 취급받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32]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는 멀쩡히 번역, 수입되었다. 이미 크런치롤을 통해 2부 TVA도 북미에 정식으로 방영되었는데 만화판도 1부에 이어 공식적으로 번역되었다. 그 이유는 나치 묘사가 나오면 나치를 비판하는 내용이 아닌 이상 무조건 검열하는 프랑스, 이스라엘, 독일, 폴란드와는 달리 북미권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에 나치에 대한 규제가 널널하기 때문이다.
8. 에피소드
표지 | 화수 | 에피소드 | |
연재본 부제 | 정식 부제 | ||
45[33] | 뉴욕의 죠죠 | 뉴욕의 죠셉 죠스타 1 | |
46 | 살아 있는 조각상 | 뉴욕의 죠셉 죠스타 2 | |
47 | 비통한 소식 | 뉴욕의 죠셉 죠스타 3 | |
48 | 스트레이초의 야망 | 스트레이초 VS 죠셉 1 | |
49 | 게임의 고수 | 스트레이초 VS 죠셉 2 | |
50 | 불사신의 괴물 | 스트레이초 VS 죠셉 3 | |
51 | 냉혹비정 스트레이초 | 스트레이초 VS 죠셉 4 | |
52 | 나치와 '기둥 속 사내' | 스트레이초 VS 죠셉 5 | |
53 | '기둥 속 사내' 소생실험 | 「기둥 속 사내」 | |
54 | '기둥 속 사내' vs 돌가면의 사내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1 | |
55 | 사막의 추적자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2 | |
56 | 사라진 산타나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3 | |
57 | JOJO VS 궁극생물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4 | |
58 | 궁극생물에게 파문!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5 | |
59 | 완벽한 작전!!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6 | |
60 | 슈트로하임의 각오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7 | |
61 | 당당한 사나이의 최후!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8 | |
62 | 스파게티 싸움 | 「기둥 속 사내, 산타나」 9 | |
63 | 비둘기와 소녀 | 로마의 죠셉 죠스타 | |
64 | 에이자의 적석赤石 | ||
65 | 진실의 입에 숨겨진 진실 | 태고에서 온 궁극의 전사 1 | |
66 | 궁극전사 와무우 | 태고에서 온 궁극의 전사 2 | |
67 | 필살 JOJO 크래커 | 태고에서 온 궁극의 전사 3 | |
68 | '피시계'의 싸움 | 태고에서 온 궁극의 전사 4 | |
69 | 히어로의 자격 | 태고에서 온 궁극의 전사 5 | |
70 | 죽음의 결혼반지 | 죽음의 계약, 결혼반지 | |
71 | 베네치아의 고수 | 파문교사 리사리사 1 | |
72 | 파문전사의 시련 | 파문교사 리사리사 2 | |
73 | 일점집중 파문 파워 | 파문교사 리사리사 3 | |
74 | 이판사판의 도박! | 파문교사 리사리사 4 | |
75 | 파문고수 JOJO | 파문교사 리사리사 5 | |
76 | 최종시련! | 파문교사 리사리사 6 | |
77 | 지옥훈련의 성과 | 가라! 파문 마스터 | |
78 | 으스스한 에시디시 | 불꽃의 모드 에시디시 1 | |
79 | 함정을 깊게 파라! | 불꽃의 모드 에시디시 2 | |
80 | 이미 정해진 승리 | 불꽃의 모드 에시디시 3 | |
81 | 다가서는 그림자! | 다가오는 잔해 1 | |
82 | 빼앗긴 육체 | 다가오는 잔해 2 | |
83 | 적석을 찾아 스위스로 | 슈트로하임 부대의 역습 1 | |
84 | 수수께끼의 독일 군인 | 슈트로하임 부대의 역습 2 | |
85 | 카즈 '빛의 모드' | 슈트로하임 부대의 역습 3 | |
86 | 죽음의 절벽으로 질주하라 | 빛의 모드 카즈 1 | |
87 | 사투 175미터 | 빛의 모드 카즈 2 | |
88 | 시저, 과거부터 이어진 분노 | 시저, 고독의 청춘 1 | |
89 | 시저, 고독의 청춘 | 시저, 고독의 청춘 2 | |
90 | 전율! 환영의 사나이 | 시저, 고독의 청춘 3 | |
91 | 빛과 바람의 격돌!! | 시저, 고독의 청춘 4 | |
92 | 선혈의 비눗방울 | 시저, 고독의 청춘 5 | |
93 | 시저, 마지막 파문 | 시저, 고독의 청춘 6 | |
94 | 실크의 춤 리사리사 | 요새 호텔을 올라라 | |
95 | 100대 2의 흥정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1 | |
96 | 해골 힐스톤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2 | |
97 | 휘몰아치는 고대의 전투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3 | |
98 | 월광의 출발신호!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4 | |
99 | 기둥과 해머!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5 | |
100 | 천재 야바위꾼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6 | |
101 | 진정한 격투가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7 | |
102 | 대칭점을 쏴라!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8 | |
103 | 바람의 파이널 모드 | 바람과 전차와 와무우 9 | |
104 | 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 ||
105 | 악역무도! 산 제물의 신전 | 리사리사와 죠죠를 잇는 끈 1 | |
106 | 리사리사와 JOJO의 인연 | 리사리사와 죠죠를 잇는 끈 2 | |
107 | JOJO 최후의 파문 | JOJO 최후의 파문 1 | |
108 | 죠지 죠스타의 비극 | JOJO 최후의 파문 2 | |
109 | 초생물 탄생!! | 초생물 카즈 탄생 1 | |
110 | JOJO 최후의 도박! | 초생물 카즈 탄생 2 | |
111 | 신이 된 사나이!! | 죠셉 최후의 도박 | |
112 | 경이로운 적석 파워 | 신이 된 사나이!! | |
113[34] | 돌아온 사나이 | 대서양을 건너온 사나이 |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애니화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에서 1부와 함께 애니화되었다.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1부와는 다른 2부만의 느낌을 잘 살린 연출과 여전한 원작재현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음악의 사용이 두드러지는데, 힙합이나 덥스텝 같은 대중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시저의 죽음 때는 아예 클래식 가곡을 하나 작곡해서 슬픈 분위기를 강화하는 등 음악 사용도 매우 호평받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2012년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9.2. 게임
- 점프영웅혈전[35]
-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스테이지: 투기장
- 플레이어블: 죠셉 죠스타,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와무우, 에시디시, 카즈, 리사리사
- 카메오: 루돌 폰 슈트로하임, 로긴즈 & 메시나
-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 스테이지: 에어 서플레이나 섬
- 플레이어블: 죠셉 죠스타,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리사리사, 루돌 폰 슈트로하임, 와무우, 에시디시, 카즈
- 카메오: 산타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 스테이지: 투기장
- 플레이어블: 죠셉 죠스타,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리사리사, 와무우, 에시디시, 카즈, 루돌 폰 슈트로하임
- 카메오: 로긴즈 & 메시나
10. 기타
- MAD에서 다른 부들은 전부 진지한 와중에도 2부만 개그 소재로 쓰일 때가 많다. 합작 MAD 등을 보면 특히 그렇다. 사실 2부,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네타거리가 많긴 하다. 그리고 죠죠 시리즈를 통틀어 개그성이 가장 짙은 부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죠셉의 니게룽다요와 여장, 슈트로하임의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일!!, 에시디시의 너무해에에에에에~!, 와무우 아헤가오, 카즈가 에이자의 적석을 놓치고 뜬금없이 웃는 장면과 리사리사의 다리로 기타 치는 흉내를 내는 장면 등등.
- 재밌게도 슈트로하임이 속한 나치의 부서중 하나인 아넨에르베가 실제로 고대의 초인을 연구하는 부서이다. 물론 게르만 민족의 우수한 조상을 찾는 부서였기에 그야말로 초인 그 이상인 기둥 속 일족은 남미가 기원이고 인간과 관련도 없기에 굉장히 실망이었을 듯.
- 영어권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죠죠 시리즈다. 이 때문인지 영어권의 애니 리액션 영상러들 중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죠셉 죠스타를 가장 좋아하는 죠죠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양덕 사이트에서 진행한 역대 부별 인기투표 중 3부인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주인공 죠셉 죠스타의 Badass한 캐릭터성 덕이 크다.
- 타부랑은 다르게 엑스트라 여캐들이 인기있는 특이한 부다. 스트레이초전에서 인질로 잡힌 여기자 같은 경우는 대사라도 있는데 어둠의 일족 여자는 대사조차 없고 꼴랑 5초 나왔는데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다양한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1] 1987년 49호 ~ 1989년 15호[2] 덕분에 죠죠의 전체 스토리를 보면 2부의 스토리가 끼치는 영향은 3부로 이어진다는 점 외엔 없다시피해서 4부와 5부과 함께 큰 틀 안에서의 비중은 꽤 적은 편이다. 파문의 비중이 묻혀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게다가 노쇠한 톰페티 빼고 웬만한 1부 생존자들은 전부 재등장했지만, 2부 인물들은 죽지 않은 자들도 거의 다 잊혀지고 죠셉과 수지Q만 3부 이후까지 나왔다.[3] 39화 ~ 44화는 팬텀 블러드가 수록되어 있다.[4] 표지의 인물은 죠셉 죠스타와 산타나.[5] 표지의 인물은 리사리사와 에시디시.[6] 표지의 인물은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와 와무우.[7] 표지의 인물은 카즈와 죠셉 죠스타.[8] 물론 3부 때부터는 1, 2부의 설정이나 등장인물이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게 되고 스탠드가 등장하면서 작품의 방향성이 확연하게 달라지게 되지만.[9] 심지어 죠셉도 "내가 파문같은 유치한 초능력 따위에 기댈 줄 알았냐!"라고 말할 정도.[10] 참고로 여기서 서열로만 따지면 더 높은 에시디시가 먼저 싸우고 그 다음에 와무우가 싸우는 순서이다.[11] 2부의 핵심 키워드가 에이자의 적석이니만큼 스토리 연출상 완전생물이 나오긴 나와야겠는데... 안 그래도 스탠드급의 전투력을 가진 카즈가 완전생물까지 되면 너무 과도하게 강해지는 바람에 후반 마무리는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이 난다.[12] 이후 배신하지만, 원래는 죠죠 측 인물이었고, 기둥 속 사내 측은 더더욱 아니기에 이쪽에 위치.[13] 이때 죠셉이 씰룩거리며 다가오는데, "수상한(아야시이) 움직임이다!" 라고 외치며 총을 겨눈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다급한 목소리 탓인지 "사랑스러운(아이라시이) 움직임이다!' 라고 들린다. 니코동 등지에서는 이걸 또 네타로 써먹는 중.[14] 워낙 기가 막혔는지 죠셉에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생각을 못하는거냐? 바보야라고 놀리기까지 했다.[15] 이 부분도 꽤 네타적 요소로 많이 쓰인다.[16] 인종차별 문제 때문인지 TVA에서는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은 삭제됐다.[17] 은근 고증오류인 부분이 마피아들은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 자기들도 이탈리아인인지라 인종차별을 많이 받았었고 2세대 KKK단의 타겟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이후에 웟사람이 부하가 폐를 끼쳤다고 언급했었기에 해당 마피아 부하가 덜떨어진 녀석이라서 선민의식을 답습해 흑인보단 낫다는 생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18] 인간에게 있어 어금니를 뽑는다는 것의 의미는 영구장애에 준한다. 일본 내에서는 충치를 무료로 뽑아줬습니다라는 드립도 성행했지만 말이다.[19] 아마 여성과 자주 엮이는 죠셉에 대한 떡밥으로 보인다.[20] 아니면 원래 2부의 히로인 겸 이 인물을 통해 죠셉이 기둥 속 사내들과 엮이는 스토리를 계획했다가 기자의 성격상 기둥 속 사내에게 끔살당하는 비극적 엔딩이 확정적이기에 무산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 기둥 속 사내들과 엮이는 발판 역할은 마르크에게, 히로인 역할은 수지Q에게 넘어간 듯.[21] 이게 굉장히 그로테스크한데 목덜미를 깨문 입과 산타나를 붙잡은 손과 팔 등 접촉한 부위가 소화되어 일체화되어버렸고 살려고 떨어지지만 몸의 3분의 1이 사라진터라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데 산타나는 여유만만하게 그 흡혈귀를 붙잡아 몸통으로 가져가 먹어치운다.[22] 힘을 가지고 나서 근육 트레이닝이라도 더 한 모양인지 크기도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졌다. 죠셉이 처음에 보고 공룡으로 착각할 정도다.[23] 전작만큼의 치고박는 전투가 적어진것 뿐이지 작중 등장인물들도 다양한 근접전과 무투 기술들을 많이 사용한다. 빌런들이 흡혈귀와는 비교조차 안되는 위험성을 가진 기둥 속 사내들이라 섣불리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24] 참고로 카즈는 완전생물이 되어서 영생을 얻게 되었는데 도리어 리타이어 상황이 되자 영생을 얻었는지라 역설적으로 죽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없어서 살아있는 채로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25] 돌가면의 흡혈귀가 한 명 남아 있긴했고 3부 오프닝에서도 돌가면이 등장하긴 하지만 크게 묘사되진 않는다. 오히려 그 DIO가 죠나단의 몸을 빼앗은 후 스탠드를 가지게 되면서 그 영향으로 죠스타 가문 전체에 스탠드가 발현되었고 무엇보다 DIO를 대놓고 초반부터 드러낸 것도 아니어서 2부와 3부를 확실히 구분지어준다.[26] 아이러니하게도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은 나치가 그토록 싫어하는 유대인이다. 프리츠 랑처럼 뿌리만 유대인이고 실상은 오스트리아 가톨릭이었지만.[27] 다만 이런 해석 자체도 작중에서 과오를 씻겠다 같은 묘사가 없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일반적으로는 국적을 잘못 가진 비틀린 광기의 전범형 애국자 정도로 합의된 듯 하다.[28] 일반 나치군이 그랬는데 매일매일 싸움질에 군인 포로, 민간인 학살로 패악질을 일삼는 무뢰배인 무장친위대 소속인 슈트로하임 산하 병력은 말할 것도 없다.[29] 애초에 기둥 속 사내들이 부활한 이유도 얘네들이다. 또한 나중에 자외선으로 카즈를 공격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카즈를 완전생물로 각성하게 만든 거라 트롤링 작렬 그 자체를 선언했다.[30] 다만 앞의 슈트로하임처럼 악행의 묘사가 없고, 마르크의 대사를 보면 독일인으로서 있는 거지 나치로서 있는 건지 의문이다. 그 당시 독일이 나치에 물들였다지만 모든 독일인이 나치에 동조한 건 아니기에...[31] 다만 이것도 까고 보면 참 웃긴 오류인 게, SS 옷을 입고 모자를 버리고 일반 국방군 행세를 했다가 옷차림과 휘장들 등을 정보부들과 포로들을 통해 모조리 파악한 소련군이 진을 친 러시아 동부전선 검문에서 옷이 NKVD 보안당국 측 병력들과 소련군 보병/헌병들에게 상당수가 갈려나갔다. 그냥 슈트로하임은 친위대 소속 국방군 파견장교로 봐도 무관한 인간인 셈.[32] 상관 슈트로하임을 생각하면 아마 슈트로하임 예하부대 병사였을 것으로, 라이프슈탄다르테나 다스 라이히였을 가능성이 높다.[33] 5권의 나머지 에피소드, 39화 ~ 44화는 팬텀 블러드가 수록되어 있다.[34] 12권의 나머지 에피소드, 114화부터는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가 수록되어 있다.[35] 보통 3부의 캐릭터들이 최초로 게임에 데뷔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본작에서 2부의 일부 캐릭터가 먼저 참전했었다. 물론 죠죠 하나만을 다룬 게임은 3부가 최초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