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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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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텝
Dubstep
<colbgcolor=#000><colcolor=#fff> 기원 장르 투스텝, UK 개러지, , 브레이크비트, 그라임, 레게, 정글, 드럼 앤 베이스
지역
[[영국|]][[틀:국기|]][[틀:국기|]]
등장 시기 2000년대 초반
파생 장르 브로스텝, 퓨처 개러지, 포스트덥스텝, 리딤, 트랩 EDM
1. 개요
1.1. 덥스텝의 신구(新舊) 갈등
2. 특징3. 하위 장르
3.1. UK 덥스텝3.2. US 덥스텝 (브로스텝/Brostep)3.3. 리딤 (Riddim)
3.3.1. 컬러 베이스 (Colour Bass / Color Bass)3.3.2. 폴리리딤(Polyriddim)3.3.3. 트렌치? (Trench)
3.4. 레게스텝 (Reggaestep)3.5. 포스트 덥스텝 (Post)3.6. 멜로딕 덥스텝 (Melodic)3.7. 트랩스텝 (Trapstep)3.8. 뉴로스텝 (Neurostep)3.9. 덥스타일 (Dubstyle)3.10. 글리치 합 (Glitch hop)3.11. 드럼스텝 (Drumstep)3.12. 그라임스텝 (Grimestep)3.13. 레프트필드 베이스 (Leftfield Bass)3.14. 서브스텝 (Substep)3.15. 데스스텝 (Deathstep)
3.15.1. 다크스텝 (Darkstep) 3.15.2. 미네토리 (Minatory)
4. 스타일
4.1. 덥케스트라4.2. 멜로딕 덥스텝 계열
4.2.1. 칠 스텝(Chill step)4.2.2. 트랜스스텝(Trancestep)4.2.3. 프로그레시브 덥스텝(Prog. Dubstep)
4.3. 티어아웃(Tearout)4.4.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5. 타 장르와의 결합6. 리듬 게임에서의 덥스텝7. 한국 대중음악에서의 덥스텝8. 덥스텝 장르 유명 DJ9. 대표 레이블10. 전문 유튜브 채널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Dave Crowe의 비트박스 도심 공연 마운트 킴비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라이브 공연

UK 개러지의 하위 장르 투스텝의 리듬에 자메이카레게에서 파생된 덥 음악의 요소를 얹은 음악이자, 현재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한 분파로 변했다. 초창기는 투스텝에 덥 음악의 요소를 얹은 것에 불과했지만(그냥 투스텝) 점점 복잡했던 하이햇과 스네어가 단순해지는 변화를 거치면서 UK 개러지와의 연결고리가 사라져 갔다. UK 개러지 계열에서 가장 크게 성공했다.

기존 클럽 댄스뮤직과 궤를 달리하는 BPM과 리듬구조의 조합으로 비주류 장르에 속했지만, 특유의 강렬한 쾌감과 플로우감을 자아내는 우블베이스 음색에 강력한 리듬을 가미한 신종 덥스텝이 등장한 이후 전세계 댄스 음악 업계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잡았다.

모 해외 일렉트로니카 웹진에서 2012년 일렉트로니카 씬을 이끌어갈 장르로 꼽힌 장르였으나 1~2년 만에 순식간에 인기가 사그라들어, 현재로서는 소수의 매니아층만 듣는 장르가 되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그 2012년 경의 대폭발로 인해 소위 베이스 뮤직 사조를 형성하는 등 장르가 끼친 영향력 자체는 현재에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일렉트로니카의 하위 장르 중에서도 특징적인 사운드와 드랍이라는 눈에 확 띄는 구성, 그리고 이렇게 쉽게 설명되는 특징들 자체 덕분에 라이트한 리스너들에게 특히나 잘 인식된 장르다. 이 여파로 일렉트로니카 하면 쿵짝쿵짝~ 내지 클럽음악하우스와 함께 아직도 덥스텝을 떠올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1.1. 덥스텝의 신구(新舊) 갈등

파일:덥스텝_세대갈등.webp
과거 덥스텝: 만들기 쉽지 않고 특색있고 끝내주는 베이스와 워블이 들어간 환상적인 댄스 음악
현재 덥스텝: 유기성 0%, 99% 서브 베이스와 1% 트레블 구성에 뒤죽박죽으로 베이스 박은 귀아픈 음악
데드풀 : 미래에도 덥스텝이 인기있냐?
케이블 : 덥스텝은 pussy들을 위한 노래지!
데드풀 2 대사 中[1]

흔히 웝웝거리는 '워블 베이스'가 들어간 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워블 베이스가 주가 되는 음악도 아니었고 덥스텝은 투스텝 리듬이 주 요소이지 와블 베이스는 양념에 불과하다. 초기 덥스텝은 투스텝 리듬에 음악의 공간감을 얹은 실험적인 장르였다. 주류 덥스텝을 180도 바꿔놓은 것은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스크릴렉스라는 인물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상술한 덥 음악 내지는 그라임과 유사한 면모를 보이던 덥스텝의 정체성을 워블베이스[2]와 노골적인 일렉트로 사운드,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도한 글리치와 디스토션으로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상하게도 스크릴렉스가 덥스텝을 유행시킨 앨범에 덥스텝 곡은 얼마 없고 대부분은 컴플렉스트로였는데 현재는 워블베이스와 글리치가 덥스텝을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다.

원래 덥스텝은 방구석 힙스터들이나 찾아듣는, 굳이 표현하면 흑인 전용같은 장르였는데 스크릴렉스류의 워블베이스를 활용한 덥스텝이 주류가 되면서 '파티용 음악'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를 조롱하기 위해 이런 짤방도 나오는 것이다.

때문에 덥스텝의 유행이 엄청났던 2010년대 초중반 시절에는 덥과 투스텝의 융합으로써 발생했던 원조 덥스텝을 도리어 구질구질한 아류 내지는 루저들의 자기위안 정도로 평가하는 늦깎이 입문자와 이 발언에 딴지를 거는 좀 오래된 애호가간의 키배가 세계 도처에서 부지런히 벌어졌었다. 대개 스크릴렉스류의 와블 베이스 잔뜩 들어간 덥스텝만 아는 사람들이 Burial이나 Kode9류의 올드스쿨 덥스텝을 듣고 "에이 이게 무슨 덥스텝이에여? wobwob대는 음도 없고 비트도 약한데 ㅡㅡ;; 역시 덥스텝은 스크릴렉스가 짱인듯 ^-^" 식으로 어그로를 끌면 거기에 대항해서 올드스쿨 덥스텝 리스너들이 발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덤으로 드럼 앤 베이스를 가지고 "이건 또 무슨 덥스텝 인가요? 'Fast Dubstep'인가요? 스크릴렉스보다 못하네?" 라는 어그로를 끌어서 정글리스트들에게도 굉장한 빡침을 유도하고 그게 아래 설명했듯, 메이저 장르 디제이들이 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물론 현재는 덥스텝의 장르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덥의 구성이 다른 음악과 매우 빈번하게 융합되어 만들어는 만큼 과거마냥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신구 덥스텝은 일반인이 그냥 들어도 '이 두 음악을 같은 장르로 묶는 것이 적절한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차이가 크다. 후술할 각주처럼, 같은 축구지만 일반적인 유럽식 축구미식축구 정도의 차이라고 봐야 할듯. 한 음악적 조류 내에서 유럽과 미국의 분명한 음악성 차이의 발생이 개버에 이어서 덥스텝에서도 나타나는 셈.[3] 이 문서에서는 각각 UK 덥스텝, US 덥스텝으로 분류한다. 스크릴렉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글리치와 워블베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종류의 덥스텝은 현재는 멜로딕 덥스텝의 일부 스타일이 계승하였다.

2. 특징

리버브, 에코, 딜레이등을 사용하여 넓은 공간감을 형성하고, 베이스를 묵직하게 깔아 90Hz 이하의 서브 베이스가 매우 도드라진다. 최근 들어서는 베이스의 무게감이나 양감 보다는 와블링의 기교에 주목하는 경향이 더 강해서 서브 베이스보다는 어퍼 베이스 혹은 그 이상의 사운드가 더 도드라지는 경우도 많다. 비트의 특징으로는 킥과 스네어를 투 스텝 비트로 쿵! 착! 쿵! 착! 나눠서[4] 치며, 드럼 앤 베이스와 달리 킥드럼이 변칙적이고 자유롭다.[5]

그리고 사이사이 뮤트[6]를 넣어 준다. 종종 레게 리듬도 찾아볼 수 있으며, 가끔씩 상극 장르인 하드코어 테크노의 리듬과도 결합된다.

BPM은 대부분의 경우 133~150사이며, 보통의 경우에는 140이 주를 이룬다. 하우스나 트랜스의 경우 한 마디에 킥이 네 번 four-on-the-floor[7]. 즉 4/4 박자에 4분 음표가 들어간다. 그런데 덥스텝의 경우 킥과 스네어가 한 마디에 달랑 1개씩, 그러니까 4/4박자이되 2분 음표라고 생각하면 된다.[8] 그래서 BPM이 절반으로 깎여서 마치 70BPM으로 들린다. 참고로 이는 퓨처 베이스트랩(음악)도 마찬가지.[9] 박자 세는 법에 대해서는 영상 참조. 2분 29초부터다. 주황색이 덥스텝, 트랩이고 초록색이 하우스, 트랜스다. 3분 26초가 총정리. 4/4 박이면서 2분음표가 들어가는 부분은 킥, 스네어가 각각 1번씩이다. 단, 킥 하나만 기준으로 셀 거라면 온음표다.

UK 개러지에서 파생되어 현재까지 발전하는 역사를 살펴보면 90년대 후반 UK 개러지의 비트는 4분의 4박자 포온 더 플로어 비트가 엇박자로 변형된 것이고, [10] 여기서 UK 개러지의 4/4박자 리듬에서 2번 4번의 킥을 지우고 개조를 거친 투스텝 리듬은 BPM엔 변화가 없다. 2000년대 초반 덥스텝 리듬은 현란하고 복잡한 투스텝 리듬과 다른게 없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부터 덥 음악의 요소가 강조되고 비트가 더욱 단순해지는 변화[11]를 거치고 2008년부터 탄생한 US 덥스텝 등은 4분음표에 70BPM으로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아래는 한 마디에 드럼이 몇번 들어가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위에서 순서대로 하이햇, 스네어, 킥이다.
하우스[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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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 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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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텝[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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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BPM70BPM의 비교를 해보면 현재의 덥스텝은 후자에 더 가깝다. 그래서 70BPM으로 작곡해도 상관 없지만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은 140Bpm으로 놓고 작곡한다. 왜냐하면 DAW에서 하이햇을 찍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다.[14]. 트랩도 마찬가지로 60~70보다는 120~140으로 설정하면 하이햇을 좀 더 빠르게 쪼개기 좋다. 사실상 표준[참고]

드럼 앤 베이스의 드럼 비트가 본래의 절제된 스타일의 드럼 비트를 가진 덥스텝과 합쳐진 드럼스텝 류의 경우 160~180 전후의 BPM을 가진다.

브레이크비트의 영향을 받은 복잡한 리듬의 분절, 베이스가 유난히 강력한 장르적 특성상 드럼 앤 베이스 리스너가 들어도 거부감이 없고, 심지어 믹스시에 덥스텝을 간간히 끼워넣는 DJ도 있다.

트랩과는 빠른 하이햇을 제외하면 구분이 힘들다. BPM도 비트도 같고 둘다 베이스 음악이기 때문이다. 하이햇을 안 넣은 트랩이 일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둘은 기원만 다른 같은 장르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구별법이 있다면 트랩의 드롭은 보통 16마디, 덥스텝은 32마디로 좀 더 길다는 정도인데, 이마저도 예외는 있고 1절에선 16마디였는데 2절은 32마디이거나 24마디나 40마디인 등 변칙적인 경우가 있어서 완벽한 구분법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Skream같은 초기 UK 덥스텝은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트랩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나마 구별할 방법은 특유의 스네어 사운드, 그리고 트랩은 킥을 좀더 불규칙하게 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도 곡마다 달라서 구별이 잘 안된다.
덥스텝은 크게 Skrillex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데, Skrillex가 인기 DJ가 된 이후, 상당히 헤비한 북미계열 덥스텝 리스너/아티스트들이 영국 덥스텝, 그러니까 예전의 소박한 덥스텝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점점 영국과 북미 덥스텝으로 나뉘고 있다. 현재는 둘다 공존하는 중

은근히 하드코어 테크노 리스너/정글리스트들이 굉장히 싫어한다. 유튜브에서 하드코어 믹스셋이나 드럼 앤 베이스 관련 동영상들을 좀 찾아보면 댓글창에서 덥스텝을 까는 댓글을 심심 찮게 찾아볼수 있다. Headhunterz는 "덥스텝과 하드스타일은 상극"이라고 말하기도[16] 드럼 앤 베이스 쪽으로는 RAM Records에서 Chase & StatusDC Breaks가 드럼 앤 베이스가 아니라 덥스텝을 시도하다 팬들에게 몰매를 맞고 DC Breaks 는 덥스텝을 더이상 내지 않고 CnS는 아예 레이블을 나오게 됐고, John B나 Sigma, Friction, Andy C, DJ Hype 의 경우 페이스북트위터등을 통해 "Dubstep Sucks"에 관한 내용들을 공식적으로 "꽤 자주"올리고 있다. 사실상 UK 드럼 앤 베이스의 중견급 아티스트가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면 이들이 '브로스텝'에 가진 감정의 골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할듯. 그리고 이 뜨는 장르 까기는 빅 룸 하우스로 이어진다

3. 하위 장르

3.1. UK 덥스텝

[17]
초창기 덥스텝에서 현재까지

영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발달시켜온 투스텝 개러지[18]의 주된 특징인 2-step[19]리듬을 뼈대로 삼고, 자메이카의 덥 음악의 요소를 그 위에 얹어올린 실험적인 혼합 장르이다. 2000년대 초반 초창기 UK 덥스텝은 리듬이 투스텝과 비슷하게 현란하고 속도감이 느껴졌지만 [20] 2005년 전후로 점점 리듬이 정돈되고 단순해지는 변화를 겪었고[21] 2008년 전후 탄생한 US 덥스텝이 이 변화된 리듬을 계승하였다. 초창기에는 덥 요소가 강조된 투스텝에 불과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독립된 장르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으나 스크릴렉스의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EP가 발매된 뒤로 사람들에게 US 덥스텝이 각인되었고 이후 비주류 장르가 되어버렸다. UK 덥스텝의 대표적 아티스트는 Skream, Burial[22], coki가 있다. 현 시점에선 거의 사라지고 UK 덥스텝의 스타일은 리딤 덥스텝, 포스트 덥스텝에 흡수되었다.

Dub War - Murderous Style(2001)

Skream - Disfunktional Minds(2002)

Skream - Midnight Request Line(2005)
최초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UK 덥스텝 곡이다.[23]

Coki - Mood Dub(2005) 초창기 US 덥스텝을 개척한 주역들 중 하나인 Coki의 곡

Thomas R.Montpetit - Heavy Eyelids덕후

3.2. US 덥스텝 (브로스텝/Brostep)

미국에서 개량된 신종 덥스텝. 리듬과 속도만 크게 차이날 뿐 주로 쓰이는 신시사이저나 퍼커션의 음색은 일렉트로 하우스와 똑같다고 해도 무방하다. UK 덥스텝이 UK 개러지의 리듬에 기반한 것에 비해 와블베이스를 떡칠 수준으로 남용하는 덥스텝을 브로스텝[24]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예 미국식 덥스텝을 싸잡아서 브로스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보밋스텝이라는 스타일로 나오는 브로스텝도 존재한다.

DatsiK - Nuke 'Em

Coki - Spongebob (2007)
스크릴렉스가 덥스텝에 혜성처럼 등장하기 전의 브로스텝으로 스크릴렉스 이전에도 괴악한 와블 베이스를 사용한 곡은 있었지만 상당히 음역대가 낮고 클럽 음악의 느낌[25]이 매우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초창기 US 덥스텝은 현대 US 덥스텝과 리딤의 공통 조상이다. 이런 노래에 춤을 어떻게 춰

Skrillex -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스크릴렉스의 인생과 덥스텝의 판도를 뒤엎어버린 인생싱글이다. 조회수도 최근 3억을 넘겼으며 2012년 그래미도 싹쓸어갔다. 여담으로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EP에서 덥스텝은 이곡과 SCATTA 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하우스.

Must Die! - Gem Shards
빅룸이 판치는 2013년 이후로 새로 생긴 신형 덥스텝. 이전까지는 강하고 몬스터스러운 베이스가 사용되었던 반면, 신형 덥스텝은 베이스보단 날카로운 금속음에 가까운 사운드의 기교를 선호한다. 이러한 변화 또한 올드 덥스텝 리스너들에게는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Gammer - The Drop
위 사례에서 더 나아가 날카로운 금속음과 자극적인 소리에 청각적 쾌감이 뒤따르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해당 청각적 요소를 과감히 극대화 한 사례이다.

kanone feat.せんざい - ダブステ列島恋物語
엔카와의 혼합.

보밋스텝(Vomitstep) 스타일
Snails - Frogbass

Snails - SLUGZ

Danny McCarthy - Silver Scrapes

3.3. 리딤 (Riddim)

레게풍이 돋보이는 덥스텝. 리딤(Riddim)은 원래 영어 리듬(rhythm)이 자메이카에 유입되면서 변형된 단어다. 베이스라인에 내재되어 있는 스윙, 덥스텝에서는 넣지 않았었던 클랩, 트리플렛[26] 리듬을 사용하여 "쿵" "착"하는 소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덥스텝보다 진행 속도가 조금 느리며,위에서 말한 것처럼 "쿵 - 탁(스네어 사운드)"이 아니라 클랩을 대신 사용한 "쿵 - 착 또는 클랩스네어 소리"가 사용된다. 과거 약 2015년 경 리딤이 주목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에는 덥스텝만큼 단조롭고 반복적이었고 "우왕우왕" 소리가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금은 덥스텝보다도 더욱 강력한 사운드 기교가 엄청나게 자주 사용되며 미친듯한 엇박자 기교도 빈번하다. UK 덥스텝의 스타일이 부활하여 현대적인 재해석, 와블 베이스가 더해진 장르로 최근에 들어 많이 보이고 있는 케이스. 실제로 들어보면 유사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리딤도 장르적인 혼란에 처했는데 그 내용은 아래의 "트랜치(Trench)" 부분으로 이어진다.

Virtual Riot - Dragons

Bandlez - Bing Bong

Akeos - Derma Crush

Akeos - Dream Wave

Leotrix - Hive Bounce[27]

Chibs - Pentagon

Virus Syndicate & INFEKT - Media Jungle


조금 더 극단적인 예시도 있다.
Loompaskettee - My Swag>Ronald McDonald

Loompaskettee - Cunga Bunga Cowboys

Loompaskettee - Skettee Joe (영상 0:26의 귀갱 주의)

3.3.1. 컬러 베이스 (Colour Bass / Color Bass)

A categorisation of bass music that focuses on melody, emotion and vibrancy alongside the weight and aggression often associated with dubstep. 출처: Chimetunes

컬러 베이스란 2020년대 초에 태동한 장르 내지 스타일로, 색채감이 화려한 톤 메이킹과 풍부한 화성을 모티프로 삼는 베이스 뮤직을 말한다. 멜로딕 리딤, 퓨처 리딤이라고도 불렸다. 이 문단이 서술된 23년 기준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은 장르이기 때문에, 향후 씬의 움직임에 따라 내용의 추가 및 수정이 필요할 수 있다.

컬러 베이스는 리듬이나 악곡의 형식, 구성보다는 사운드 메이킹에 많은 초점을 맞춘다. 초기에는 리딤의 특징을 그대로 답습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리딤의 특징을 벗어나 퓨처베이스, DnB 등 다른 장르와도 결합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컬러 베이스의 시초는 불확실하지만, Chime을 선구자로 보는 것에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외에도 씬의 초창기에 참여한 주요 아티스트로 Au5[32], Ace Aura, Flux Pavillion, Skybreak, Sharks, Virtual Riot, Xilent[33] 등이 있다. Chime은 컬러 베이스 전문 레이블인 RUSHDOWN을 창설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컬러 베이스를 구사하는 아티스트로 Blosso, Ruxxi가 있다.[34]

3.3.2. 폴리리딤(Polyriddim)

"Phonon - Polyriddim"

Hukae - Underbelly

Akeos, Claybrook, Hukae - Skeng


'많음, 다수'를 의미하는 poly- 접두사가 붙은 이름으로, 말 그대로 한 곡에 아주 다양한 BPM의 리딤과 다양한 박자가 쓰인 리딤을 뜻한다. 너무나 다양한 나머지 음악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7분의 4박자도 쓰이기도 하며 심지어는 이게 리딤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BPM과 박자가 난도질당하는 케이스도 있다. 사실 2020년 한 아티스트의 트랙으로 인해 폴리리딤이란 용어가 갑자기 결정되었다. 그 곡이 바로 위에 있는 Phonon - Polyriddim이다. 즉 이 트랙 제목이 그대로 새로운 장르의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용어는 탄생이 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폴리리딤으로 된 음악은 극소수이며 그냥 그 아티스트의 리딤 스타일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폴리리딤에 UK 가라지 장르도 섞이는 세 번째 예시와 같은 경우도 발생했다.

3.3.3. 트렌치? (Trench)

Spass - Hi Tek[35]

"Why Trench?" 영어 전문#

아티스트인 INFEKT는 '리딤(Riddim)'이란 단어 대신 '트렌치(Trench)'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리딤이란 장르가 탄생할 때부터 논란이 있었는데 위의 링크의 글에 따르면, 리딤이란 용어는 덥스텝 불법 음원 사이트로 잘 알려진 ClublandLV에서 어떤 어원적 설명 없이 몇몇 트랙에 '리딤'으로 장르를 규정하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덥스텝과 리딤은 거의 구별되지 않았고 그냥 덥스텝으로만 불리던 시절이었다. 이 때문에 ClublandLV의 새로운 장르 규정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반발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이런 여파로 인해 '리딤'이라는 용어는 장난식으로 묻힐 줄 알았으나...

당연히 그러한 장르 구별을 반가워하는 아티스트들도 분명히 있었을 터였다. 아니나다를까 몇몇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음악을 '리딤'으로 규정하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에 이르러 나도나도 할 것 없이 '리딤'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오고 있다. '리딤'의 용어 규정이 고착화되면서 INFEKT를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들도 어쩔 수 없이 '리딤'을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서도, 전혀 근본 없고 구체적인 장르 정의도 불분명한 장르라며 지속적인 비판을 가해왔다.

그러다 유명 덥스텝 아티스트인 Getter는 2014년 'Trenchlord Vol. 1' EP를 발매했는데, Getter 또한 '리딤'이란 장르 규정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처음으로 이 EP 제목에 '트렌치'라는 용어를 대신해 사용했다.
원문
"I don't know. There is no real goal except to push quality heavy music and get rid of that god awful term "Riddim" that some 15 year old kid made up to describe dubstep. That's all it is, dubstep. So shush."

한글
"글쎄요. 퀄리티로 무장한 음악으로 밀고 나가는 거랑, 15살짜리 꼬맹이가 덥스텝을 어떻게든 묘사하려고 만든 존나 끔찍한 '리딤'이란 용어를 없애 치우는 거 외에는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그게 다에요. 그러니 이제 쉿![36]"


- 2014년 EDM 매거진인 YourEDM.com에서 한 Getter와의 인터뷰 중 질문인 '트렌치란 장르의 목적이 뭔가요?'에 대한 대답 #
이러한 움직임은 초반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 INFEKT가 지속적으로 '트렌치'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올해 들어서야 비로소 많은 덥스텝 리스너들 사이에서 '리딤' 용어 정의에 대한 회의감이 돌기 시작했다. 물론 그냥 즐기기만 하는 리스너들은 리딤이고 트렌치고 간에 그냥 '키야 음악 죽이네'같은 반응만이 대부분이다.

한편 '트렌치'의 장르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37]
  1. 트렌치는 다른 덥스텝과는 달리 미니멀한 사운드를 내며, 적은 사운드 레이어와 베이스로 이뤄져 있다.
  2. 트렌치는 시끄럽고 큰 소리에 크게 치중되지 않고 음악의 흐름, 그루브, 분위기에 더욱 집중하는 장르다.
  3. 트렌치는 트랜스 장르처럼 더욱 반복적이고 길이가 더 긴 베이스라인을 가진다.
  4. 트렌치는 어둡고 무조(無調, 음악의 특정 조가 없음)인 사운드를 가진다.
  5. 트렌치는 "탁"하는 스네어 대신 "착"하는 클랩을 사용한다.
  6. 140~150 BPM 정도의 속도를 가진다.
  7. 음악의 인트로 부분을 그다지 자주 빌드업하진 않고 갑작스런 드랍이 이뤄진다.

'트렌치' 개념 발생 이전의 '리딤'도 거의 비슷한 특징을 가지긴 하지만, 최근의 '리딤'에서는 위의 리딤 문단에 써 있듯, 각종 스크래치나 거의 귀갱 급의 시끄럽고 큰 소리가 온갖 기교를 부려가며 얹어진다는 점에서 서로 차이가 존재한다. 2022년 12월에는 INFEKT가 'Chomp' EP를 Disciple에 발매했는데 INFEKT는 이 EP의 음악을 떡하니 "Trench"라고 설명했다. 이런 '트렌치'라는 장르 재정의를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은데, 이들은 불법 사이트에서 리딤을 썼다는 사실은 차치하고 리딤이라는 용어가 이제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는데 이제와서 트렌치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더 혼란만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부정론자들은 트렌치의 장르적 특성을 살펴보면 그냥 2014년~2016년 정통 리딤 사운드일 뿐이며 최근의 리딤 씬에 대항한 복고 리딤 씬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좀처럼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래는 INFEKT의 Chomp EP 유튜브 링크다.

INFEKT - Chomp

Ookay & INFEKT - 2GETHER

INFEKT & Samplifire - CAVERNS

INFEKT (ft. Nika D) - Bars & Beers[38]

INFEKT & Chibs - 55555

INFEKT (ft. Nika D) - Lights Out

INFEKT - Space Cadet

3.4. 레게스텝 (Reggaestep)

3.5. 포스트 덥스텝 (Post)

포스트 덥스텝이란 덥스텝의 영향을 받거나 덥스텝의 요소를 삽입한 음악을 말한다.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힙스터들이나 인디팬들중 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듯.

마운트 킴비가 이 장르의 시초격인 아티스트로, 이들이 2009년에 발매한 Maybes EP가 포스트 덥스텝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이 장르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덥스텝 리듬에 소울 멜로디를 얹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영국의 음악가 제임스 블레이크가 있다.[39] 또한 덥스텝과 R&B를 결합한 섭트랙트[40], 덥스텝과 여러가지 하우스 음악을 섞어놓은 조이 오비슨도 포스트 덥스텝 아티스트로 꼽힌다.

Joy Orbison - Hyph Mngo
조이 오비슨의 데뷔 싱글인 "Hyph Mngo". 초창기 포스트 덥스텝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2009년의 가장 진보적인 덥스텝 트랙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트랙이다.

포스트 덥스텝의 대표 레이블은 Hotflush Recordings와 Hyperdub이 있다. 초창기 포스트 덥스텝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마운트 킴비의 Maybes EP와 조이 오비슨의 Hyph Mngo가 Hotflush Recordings에서 발매되었으며, Hyperdub의 창립자인 Kode9과 Hyperdub 시절의 다크스타가 포스트 덥스텝 씬에서 유명하다.

위에 언급한 Starkey가 최근 영국 굴지의 다운템포 레이블인 Ninja Tune 레이블 입성 이후 포스트 덥스텝 경향을 보여준다. 또한 같은 레이블에 소속된 Emika라든지, 그외 Magnetic Man의 몇몇 트랙에서 보컬로 참여했던 Katy B도 포스트 덥스텝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3.6. 멜로딕 덥스텝 (Melodic)

멜로딕 덥스텝 내지는 리퀴드 덥스텝, 트랜스스텝, 프로그스텝, 러브스텝, 칠스텝[41] 등으로 불리는 장르로, 거칠게 말하면 트랜스/칠 아웃/앰비언트 등과 덥스텝의 융합장르이다. 이쪽도 스크릴렉스의 영향이 크다 보니 글리치와 와블베이스를 적극적으로 섞어 쓰는 US 덥스텝이 많고 쓰는 음색도 거친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고 멜로디와 거칠지 않은 베이스만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현재 주류 덥스텝 장르중 유일하게 UK 덥스텝을 계승한 장르로도 볼 수 있다. Seven Lions에 의해서 정립된 장르로, 트랜스프로그레시브 계열의 몽환적인 패드와 공간감을 내세우면서 서정적인 느낌을 주로 연출한다. Seven Lions, Trivecta, Skream, Nero, Ricky Mears, Crywolf, Foria, Disfigure, Unknown Brain, NEKTWORK, Koven, Abandoned, slander, Rameses B, Xan Griffin, Crystal Skies, Virtual Riot 등의 아티스트 들이 있다.

사실 의외로 오래된 장르인데, 위의 UK덥스텝 예시인 Midnight Request Line도 멜로딕 덥스텝이다.

US 덥스텝 기반

Nero - Promises

Above & Beyond - You Got To Go(Seven Lions Dubstep Remix)

Crywolf & Skrux - Tide

Trivecta - Break Me(feat. Karra)

Juventa - Move Into Light(feat.Erica Curran)(Koven Remix)

Ricky Mears - Galaxies

UK 덥스텝 기반(글리치, 와블베이스 X)

NEKTWORK - Urgent Escape

Rameses B - Earth Calls

Skream - Rutten

3.7. 트랩스텝 (Trapstep)

트랩과의 융합. 하이브리드 트랩이라고도 불린다. 트랩의 하이햇과 스네어, 808 형식을 가져와 덥스텝에 적용시킨 장르. 트랩 비트에 워블베이스가 얹혀진 형태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퓨처 베이스 와도 섞인다. 트랩이다보니 딩연히 힙합의 특성도 들어간다. 아래 곡의 래퍼도 그 Rick Ross이다.

Skrillex & Rick Ross - Purple Lamborghini [42]

3.8. 뉴로스텝 (Neurostep)

뉴로펑크와 똑같이 리즈베이스를 기반으로 하여 와블을 만들고 덥스텝 리듬을 얹은 스타일이다.
Vorso - Vagabond

Delta Heavy - Exodus

Serji - Drips

Noisia - Tommy's Theme

뉴로합, 뉴로펑크, 뉴로스텝, 뉴로트랩 싸잡아서 뉴로펑크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3.9. 덥스타일 (Dubstyle)

Headhunterz & Brennan Heart - The MF Point Of Perfection

Obsidia - Kick That Bass

Obsidia - Evolution

USAO - Switch

Srezcat - Peer Pressure

TALON - Hallucin8

Sephyx & TALON - Galaxies Collide

하드스타일과 덥스텝의 결합으로, 덥스텝의 킥이 하드스타일 특유의 꿩꿩거리는 킥으로 치환된 방식의 덥스타일과 전체적으로는 하드스타일인데 간간히 덥스텝을 얹는 방식의 덥스타일이 존재한다. 최근에 나온 장르가 아닐까 싶지만 2010년대 극초반 고안되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덥스타일의 최초 등장은 지금의 하드스타일의 신으로 불리는 Headhunterz와 Brennan Heart의 The MF Point Of Perfection이었다. 이 트랙의 후자의 덥스타일로 양 끝 드랍은 하드스타일 킥이 쓰이는 덥스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이라이트인 유포릭 파트는 일반적인 하드스타일과 덥스텝이 반반 섞여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곡 이후로는 2010년대 후반까지 덥스타일을 아무도 만들지 않아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43] 그런데 2019년 즈음 하드스타일계에 새로이 등단한 TALON이 대표적인 하드스타일 레이블인 Dirty Workz의 하위 레이블들에서 세련된 덥스타일을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덥스타일의 개념이 새로이 발생하게 되었다. TALON 덕분에 멸종되어버린 줄 알았던 덥스타일은 다시 관찰되기 시작하는 중이다.

3.10. 글리치 합 (Glitch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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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합은 원래 덥스텝과 관련이 없다. 1세대 글리치 합 2세대 글리치 합으로 나뉘는데 1세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장르였다가 덥스텝을 기반으로 하는 2세대 글리치 합이 탄생하면서 덥스텝과 글리치 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덥스텝의 하위장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3.11. 드럼스텝 (Drum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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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그라임스텝 (Grimestep)

Python만의 장르 2분 내외로 매우 짧은 경우가 많다. 210(105)내외의 BPM[44]으로 기존 덥스텝보다 빠르고 굉장히 실험적이다. 0.75배속으로 들으면 리듬만은 리딤 덥스텝처럼 느껴진다. 덥스텝보다 더욱 절제된 반복과 드롭 위주의 장르. 스네어가 레게의 스네어와 같다.
Python - Python - Mac 'N Cheese
Python - Game Over
Python - Bad Luck
Python - Brownies
Python - Reduction
Python - Grimest EP

3.13. 레프트필드 베이스 (Leftfield Bass)

기존 US덥스텝의 우블과 UK 덥스텝의 변화 과정에서 붙은 멜로디를 걷어내고 멜로디보단 사운드의 질감에 무게를 두고 808같은 무거운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인지 덥스텝인지 모호한 스타일의 장르이다.

하우스나 트랜스, 테크노 등의 잘 짜여진 비트와 차별화된 덥스텝만의 자유로운 비트구성[45], 그리고 멜로디라인과 보컬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베이스 톤의 무게감과 질감 그 자체에만 몰두하는 음악 을 모토로 하여 나온 것이 레프트필드 베이스이다.
때문에 이쪽에 해당하는 음악들은 베이스를 잘 잡아주지 못하는 이어폰이나 스피커로 들으면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제대로 감상해 보면 특유의 찐한 베이스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018년 초 현재 Beatport에서도 정식 장르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봐서 골수 Bass리스너들의 수요가 상당한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sanmal을 중심으로 한 MYORPH라는 레이블에서 꾸준히 이쪽 계열의 컴필레이션을 출품하고 있다.

Ivy Lab - Cake

Maru - 12HP

Bassnectar x Renholdër - Concussive
DJ 소나의 테마곡.

GAWM & Runnit - Break Em

3.14. 서브스텝 (Substep)

Hydraulix - Flatline

낮게 웅웅거리는 음역대의 서브베이스 위주로 꾸며진 덥스텝. 덥스텝 서브장르중에선 매우 미니멀하지만, 음 구성의 특색으로 인해 서브스텝이라고만 하는듯 하며, 마이크로스텝이나 미니멀스텝같은 이명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3.15. 데스스텝 (Deathstep)

Code: Pandorum & Lord Swan3x - Deathstep Tutorial

데스메탈이 결합된 덥스텝의 서브 장르. 2010년대 전후로 등장한 서브 장르이다. [46]

데스메탈이 그러하듯 데스스텝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주 소재로 삼는다. 죽음, 악마, 종교(혹은 반-종교적인)가 제목에 주로 등장하고, 강간, 고문, 지옥, 자살 등의 극단적인 주제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rqVs0b8KQ 악마를 주제로 만든 데스스텝[주의] 아주 가끔 아예 대범하게 종교를 까기도 한다.Christianity is Dead https://www.youtube.com/watch?v=0BzmsVXUP38 | MOTH-666 ]] https://www.youtube.com/watch?v=viW0D3k5CwY | Demon-Cult

허나 어둡지 않고 밝은 면을 소재로 삼는 곡들도 많다 천사 천국 우주 및 영적인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천사를 주제로 만든 데쓰스텝]] SK7N-Cherubim https://www.youtube.com/watch?v=VavoKEXcGKM through the angels's eyes-light of eternity https://www.youtube.com/watch?v=M_MYpowL8Lw
우주를 소재로 만든 데쓰스텝 https://www.youtube.com/watch?v=qEfdgw4LtA8]

데스스텝의 대표적인 사운드 양상으로 다음과 같이 것들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고딕한 느낌의 편곡, 합창단 아카펠라 사운드 등도 있지만 모든 데스스텝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가끔 소수의 마니아들이 데스스텝은 덥스텝의 하위장르가 아니라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데스스텝의 드롭은 평범한 덥스텝과는 다른 구조이기는 하나, 덥스텝을 데스메탈[50]과 합친 장르이므로 엄연하게 덥스텝의 하위장르가 맞다. 데스스텝도 구조상 덥스텝과 같으며 이는 데스메탈이 왜 메탈음악의 하위장르인지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아티스트는 가장 대표적으로 Code:Pandorum. 후위에 서있는 Crowsnest 소속의 메탈스텝 장인 Qoiet, Murda,[51] 하이브리드 덥스텝겸 데스스텝의 Captain Panic, 라이트 데스스텝겸 뉴 해비 덥스텝의 Must Die!, 갓 작품을 콜라보한 Lord Swan3X, Tengraphs, 비교적 격렬한 작품을 만드는 Influx,pancode,[52] Feast For Crows[53], 그리고 Sven과 종종 함깨한 Squanto 등이 있다. 가끔식 Sex Whale, Ritual of Ether, Midnight Tyrannosaurus[54] 등이 언급되기도 한다.

3.15.1. 다크스텝 (Darkstep)

2000년대 중반 이전에 한해 드럼 앤 베이스다크스텝과는 다른 장르입니다.

보통 DnB와 같거나 약 240(120)bpm 이상의 비트를 사용하여 만든 데스스텝이다. 대부분 라이트 하게 듣기는 좋지만, 데스스텝과의 드롭은 거리가 조금 멀기 때문에, 아예 같은계의 하위장르라고 말할수는 없다. 다크스텝을 프로모션하는 채널인 DarkstepWarrior와 Hydraulic Damnation에 주로 올라온다.
구조는 드럼 앤 베이스와 같으며, 데스스텝의 요소를 약간 추가하고 페드와 서브베이스가 단조로 바뀐 형태이다. 일반 드럼 앤 베이스와 비교하면 덥스텝의 성향이 나타나며,[55] 덥스텝의 반대되는 빠른 비트 덕분에 마니아층을 확실하게 잡는중이다.

드럼 앤 베이스(DnB)와 다크스텝(dubstep)의 차이점은 다크스텝 문서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3.15.2. 미네토리 (Minatory)

POISON - Vile
White Eyes - Crown the Vermin

데스스텝에서 파생된 장르 내지 스타일. 데스메탈에서 다른 극단적인 장르들이 발전했듯이, 미네토리 역시 데스스텝에서 더 극단적으로 진화한 형태이다. 미네토리(Minatory)의 사전적인 의미는 '위협적인'이라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데스스텝의 사운드 양상이나 주제 의식을 많이 물려받았으나, 다크 엠비언스, 노이즈 음악 씬 등의 덥스텝이 아닌 곳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데스스텝의 서브 장르 및 테어아웃 스타일 분류라고 보기엔 너무 이질적인 부분이 많아 애매하다.

데스스텝과 미네토리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똑같은 소음으로 들린다

대표적인 미네토리 아티스트로 Necrofiler, Venom, Moth, Ruined 등이 있다.

4. 스타일

하위장르이지만 스타일로 보는게 더 적합한 장르도 있다. 기준이 애매한데 두 덥스텝 하위장르가 결합해 나온 장르도 스타일로 취급한다.

4.1. 덥케스트라

Instrumental Core - Black Angel

Xtrullor - Event Horizon

Scout McMillan - Polyhymnia

Laur - Universum

NEKTWORK - Super Mega Villain
UK 덥스텝 기반이다.

Apashe - Lord & Master

덥스텝과 오케스트라 를 합쳐 부르는 장르이다. Dubchertral, Orchestral Dubstep, Symphony Dubstep 등으로도 불린다.

주로 Xtrullor와 Instrumental Core 등 잘 알려지지 않지만 실력은 수준급인 준-프로 급의 프로듀서들로 인해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장르가 되었다.

보통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현악기, 성악을 주로 사용한다. 관악기는 잘 쓰지 않는다. 일단 오케스트라 자체가 멜로디이므로 멜로딕 덥스텝의 하위 장르이며, 대부분은 US 덥스텝이다.

참고로 세인츠 로우 4에 있는 아이템인 덥스텝 건을 사용하면 이 장르의 음악이 나온다. 위의 세번째 영상이 바로 그 음악.

또한 기생수 애니메이션 OST에서 Hypnotik, The Truth, Kill The Puppets등의 일부 곡들도 덥케스트라로 작곡되었다.

그리고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는 전투 음악 대부분이 덥케스트라 풍이다

4.2. 멜로딕 덥스텝 계열

4.2.1. 칠 스텝(Chill step)

4.2.2. 트랜스스텝(Trancestep)

4.2.3. 프로그레시브 덥스텝(Prog. Dubstep)

4.3. 티어아웃(Tearout)

MARAUDA (ft. SCARLXRD) - HEAVE

Svdden Death - Dream Sequence

KRONOMIKAL - NECO

JoeB - Warlord

Dr. Lobster - Magnum

SLANDER & MARAUDA (ft. Elle Vee) - Suffer

Redzy & Sapisvr - Databender

Nimda - Retaliate

White Eyes (Kretan Remix) - Monolith


이 스타일의 덥스텝은 덥스텝 숙련자가 아니면 링크를 타고 음악을 듣는 걸 강력하게 비추한다.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귀갱이다.
2023년 기준으로 컬러 베이스의 정반대극에 상응하는 서브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덥스텝에 사용되는 스타일 중 하나인 티어아웃(tearout)은 영어에서의 "찢어발기다(tear out)"라는 뜻과 정확하게 상통한다. 철판이나 양철북을 마구잡이로 두드리는 소리, 귀에 때려박는 소리 왜곡 기법의 사운드와 갈아대는 베이스라인, 무식하게 강렬한 킥과 스네어가 한데 모두 섞여 있기 때문에 웬만한 덥스텝 리스너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귀갱이 엄청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타일은 양지로 점점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가끔 티어아웃 스타일에서 락커나 샤우팅 가수들이 피쳐링되는 경우도 있어 데스메탈 사운드가 섞인 데스스텝(Deathstep)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래의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견해에 따라서 미네토리도 이쪽 스타일로 분류하는 의견이 있다.

4.4.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5. 타 장르와의 결합

2009년부터 타 장르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덥스텝 사운드를 도입하고 있다. 2007년도에 발표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Freakshow가 그 시작이며, 스크릴렉스 본인은 Cat rats라는 곡으로 디스코와의 결합[56]을 시도한바가 있으며, 제임스 블레이크의 앨범 제임스 블레이크에서도 소울에 덥스텝 사운드를 잘 버무려서 UK차트 9위 핫샷 데뷔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대세 인증을 하고있는 셈이다.

가깝게는 현아의 버블팝에 2분 20초부터 약 28초간, 애프터스쿨의 플래시백에서도 2분 25초부터 약 10초간 지속된다고 하니, 궁금하다면 들어보도록 하자.[57] New F O 라는 한국 걸그룹이 덥스텝 아이돌을 표방하고 나왔다. 트렌드는 트렌드인지 SMP를 고수하던 동방신기 역시 6집에서 덥스텝을 시도했다.[58] 이후 SM은 EXO의 정규 1집에서 본격적으로 덥스텝을 시도한다.[59] 또한 최근 f(x)의 정규 2집 수록곡 중 하나인 'toy'에서도 2분 4초부터 30초까지 덥스텝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2011년엔 라디오헤드The King of Limbs에서 덥스텝에 영향을 받은듯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동년에 뉴메탈의 대부였던 Korn이 자신들의 앨범 The Path of Totality에 스크릴렉스등 여러 덥스텝 뮤지션과 작업하면서 메탈과 덥스텝을 섞어[60] 적절히 분배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OH!3또한 Do or die라는 싱글을 통해 덥스텝을 보여주었다. 뮤즈도 2012년도 신보에 뜬금없이 덥스텝을 시도했다. 2012년에는 컨트리 뮤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곡 I Knew You Were Trouble에서 덥스텝을 선보였다.

또한 드릴 앤 베이스/IDM 아티스트인 Warp Records 소속인 스퀘어푸셔가 2012년 발표한 신곡
Squarepusher - 'Dark Steering' taken from 'Ufabulum'
에서도 자신의 주 장르인 드릴 앤 베이스와 덥스텝의 결합을 시도했다. 물론 음악 특성상 브로스텝적인 요소는 꽤나 희석된듯 하지만, 스퀘어푸셔가 덥스텝의 결합을 시도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시도다" vs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드릴 앤 베이스의 자존심 스퀘어푸셔양반이 덥스텝을 하다니"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비트박스에서도 각광받는 장르 중 하나이다. 베이스와 다양한 무거운 이펙트가 가득한걸로 유명한 장르라서 그런지, 비트박스로 덥스텝 음악을 표현하는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

Vocodah - Headbangers

D-low - Dubstep Beatbox Insanity

보면 전부 고인물들답게 진짜 덥스텝 음원이랑 비교해보아도 딸리지 않는다. 덥스텝이란 장르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싶다면 이런 영상을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6. 리듬 게임에서의 덥스텝

트립 합만큼은 아니더라도 장르 특유의 늘어지는 특성 때문인지 리듬게임에서 이 장르의 곡이 등장한 사례는 없었지만 아래의 비트매니아 IIDX 20 tricoro에서 덥스텝으로 장르 표기를 한 곡이 등장했다.[61] 또한 트랜스, 하우스 등 다른 장르의 바탕에서 덥스텝의 가장 특징적인 음색인 우블 베이스를 깔아둔 곡은 많이 나왔다. 그리고 DJMAX 시리즈는 DJMAX RAY에서 갑자기 이 장르를 표방하고 있거나 다른 장르와 합성을 시도한 곡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BEMANI 시리즈에선 kors k후지모리 소타가 덥스텝 파트가 들어간 곡을 많이 만드는 편이다.

하지만 리듬 게임에서는 덥스텝 유행이 지날 대로 지났다는 것은 문제. 게다가 BEMANI에서 덥스텝을 처음 시도했던 kors k마저도 이미 등을 돌렸다. 현재는 동인 음악의 특징인 다른 장르와의 합성으로 간혹 나타나는 편이다. 곡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할 때 쓰기 유용하여 그러한 방향으로의 곡은 꽤 찾아볼 수 있다.[62]

7. 한국 대중음악에서의 덥스텝

한때 일렉트로닉 음악의 인지도가 시망인데다, 전자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던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장르다. 다만,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알고 있을 확률이 높은 장르이기도 하다. 스크릴렉스 효과로 덥스텝이 뭔진 몰라도 들어본 적이 있다는 사람은 굉장히 많아졌다.

대중음악에서의 덥스텝은 센도 MINIMONSTER 와 같은 언더 아티스트들이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POP에도 접목되고 있다. 스컬과 하하의 합작앨범에서도 일부 시도되었으며, 현아의 Bubble Pop과 애프터스쿨의 Flashback 또한 웅웅대는 댄스 브레이크 덥스텝의 특징을 일부 차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덥스텝만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앨범은 Potlatch의 The Sign.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SMP의 변형으로 밀어주고 있으며, SUPER JUNIOR-MBreak Down, 동방신기Catch Me, 샤이니Everybody에서는 덥스텝 사운드를 결합한 컴플렉스트로를 선보이며, 대중음악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덥스텝이 마이너 장르로 전락해버린 현재 난데없이 몬스타엑스HERO라는 곡으로 다시 덥스텝의 관짝을 열어 갖고놀다덮어두고 다시 갔다. 방탄소년단봄날에서 순수한 UK 멜로딕 덥스텝의 반주를 선보였다.

2012년 덥스텝 대유행 이후 부터는 국내에서도 대부분 덥스텝을 알고 있으며 너무 덥스텝 음악이 쏟아져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까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K-POP에만 한정되어 있으며 덥스텝이 나온다 하더라고 최대 30초 정도 쯤만 드랍해주는 정도라 대체로 2000년대 말 이후 K-POP 특성상 당대 일렉트로닉 뮤직 씬에서 잘나간다는 스타일 내지 서브장르만 트렌드에 맞춰 취합한 수준[68]에 불과하다. 진짜 순수한 덥스텝의 경우 한국의 덥스텝 레이블은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계 덥스텝 아티스트들이 나타나지만 그들의 팬은 고작해야 극소수에 불과하다. 한국은 아이돌과 K-POP의 입김이 너무나도 거세기 때문에 덥스텝과 같은 순수한 전자음악은 한국에서 "그뭔씹?" 정도로 취급된다.

8. 덥스텝 장르 유명 DJ

항목 참조

9. 대표 레이블

10. 전문 유튜브 채널



[1] 헌데 이 장면 이후에 나오는 노래는 스크릴렉스Bangarang인데 이 곡은 사실 컴플렉스트로에 기초한 글리치 합에 가깝다. 과거 위세가 엄청났던 덥스텝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보여주는 대사이자 작중에서 케이블이라는 인물이 사회적으로 파탄난 미래에서 왔다는 설정이 있어서, 오리지날 덥스텝 장르가 글리치 합에게 완전하게 먹혀버린, 덥스텝 원조 팬들에게 있어서 암울한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2] 베이스가 마치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울렁대는 것을 뜻하며, 같은 맥락에서 yai 또는 yoi라고도 불리운다. 보통 댄스 뮤직이나 밴드 음악에서 베이스 기타 또는 베이스 신스가 점하는 음역이 대략 300Hz보다는 낮은 편이고 음색도 부드럽고 온건한 편인데, 일렉트로 하우스가 발전하는 와중에 보다 격렬하고 난폭한 음색을 조성하기 위해 베이스에 높은 차수의 배음을 첨가하기 시작한게 시초이다. 그리고 비교적 느린 BPM으로 인해 마디 안에 보다 다양한 트릭을 밀어넣을 수 있는 덥스텝에서는 베이스에 담긴 배음의 비중을 늘리고 차수를 높이던 끝에 사람이 자음의 차이를 인식하는 3000~5000Hz에 달하는 높은 주파수까지 건들게 되었고 이것이 와블 베이스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3] 유럽쪽에서는 누스타일 계열의 12비트, 적당히 빠른 템포의 개버가 강세이며, 북미에서는 우직하게 빠른 템포에 four-on-the-floor로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개버가 강세라고 한다. 초기 개버는 양쪽이 혼재된 모습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음악성 차이가 발생한듯. EDM 가이드를 편찬한 ishkur에 따르면 '이것은 마치 유럽식 축구미식축구의 차이 같은것'이라고 한다. 본 각주는 EDM 가이드 2.5의 주관적인 분석에 기반한 독자연구임을 밝힘.[4] 짝수박에 킥이 절대로 들어가지 않음.[5] 드럼 앤 베이스는 무조건 쿵-착--쿵착 식으로 친다. 반면 덥스텝은 스네어를 짝수박에만 치고 킥드럼을 짝수박에 치지 않으면 어떻게 쳐도 상관 없다.[6] 박자와 마디보다 큰 단위인 프레이즈의 사이를 짧은 정적과 뒤이은 큰 소리로 장식하는 기법이 있는데, 사운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베이스가 순간 쏟아진다는 의미에서 베이스드랍(Bass Drop)이라고 부른다.[7] (K-H-KS-H-K-H-KS-H) K은 킥, H는 하이햇, KS는 킥 + 스네어[8] (K-H-H-H-S-H-H-H)[9] daw에서는 음표를 쓰지 않지만 표현을 해보자면 그렇다.[10] 변형된 포 온더 플로어[11] 하프스텝 리듬[12] 악보에서는 이 드럼이 킥 기준 4분음표.[13] 2분음표. 스네어를 포함 했을 때 얘기고, 킥만 딱 놓고 보면 온음표가 되나 중간중간 킥을 끼워넣는 경우가 많다.[14] 70으로 작업시 반박자음을 만들기 위해선 직접 1/2박자를 만들어야 하지만 140으로 작업시 그냥 찍고 기존의 정박자음을 두칸씩 놓으면 된다.[참고] https://www.musical-u.com/learn/rhythm-how-dubstep-works The Heart of Dubstep: the “Cut Time” Groove. Perhaps the most important concept behind the rhythmical content of dubstep is cut time.[16] 물론 전부가 그렇다고 하기도 어렵다. Headhunterz 본인은 정작 하드스타일과 덥스텝을 합친 '덥스타일'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고, J-코어계에서 유명한 DJ TECHNORCH역시 개버스텝이라는 특이한 장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와 비슷하게 덥코어라는 장르도 존재.[17] 2000년대 초반 쯤에 1.5배속 하면 드럼 앤 베이스하고 비슷한데 뒷부분은 다르다.[18] garage는 차고를 뜻하는데, 차고에 모여서 같이 즐기던 음악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창고(warehouse)에 모여서 듣던 것이라는 의미에서 전자음 기반의 4박자 댄스뮤직을 house라는 장르로 규정한 미국의 사례와 정확히 일치한다.[19] 여기서의 스텝에는 춤을 추면서 바닥을 딛는 것과 킥드럼을 칠 때 킥패드를 밟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즉 2스텝은 1마디 4박자에 스텝(킥드럼)이 2번만 나온다는 의미인 셈이다. 이와 달리 하우스, 디스코, 락 등의 리듬에는 짝수박에도 킥이 찍힌다. 이 경우는 4박자 1마디(bar)에 4번 킥을 두들긴다.[20] 투스텝에서 파생된지 얼마 안되어[21] 오리지널 투스텝 -> 변형된 투스텝 리듬(하프스텝)[22] 퓨처 개러지가 더 많다.[23] 이 시점에서 점차 투스텝 비트에서 하프스텝 비트로 전환된다.[24] BroStep. Bro들이나 듣는 스텝이라는 의미인데, 영어권에서 Bro는 대략 분수에 맞지 않게 명품옷으로 도배하고 다니는(Chav와 비슷), 교양없고 무례한, 여자 꼬시는데 혈안이 된, 특히 축구에 환장한, 남성성을 과시하려 들고 게이등의 소수자에게 적대적인, 흑인스럽게 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말투나 제스쳐에서 흑인 힙합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친구끼리 "hey bro"라고 부르는 등) 젊은 백인남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즉 저런 놈들같은 음악이라는 멸시적인 의미.[25] 하나의 예로 이 곡에는 스크릴렉스 이후의 US 덥스텝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없다.[26] 셋잇단 음표[27] 엄청난 히트가 된 리딤 중 한 곡이 되어 Leotrix는 이때를 기점으로 주요 메이저 레코딩에 릴리즈를 내면서 승승장구하게 된다.[28] 보코더는 두 신호를 주파수 대역별로 잘게 쪼개어, AM 변조를 수행한다. 반면 컨볼루터는 FFT 변환으로 얻어낸 주파수 도메인에서 곱연산을 수행한 뒤 다시 역FFT를 수행한다. 큰 틀에서는 비슷한 특징을 보이지만 세세한 특징이나 기능이 다르다.[29] 보컬에 대한 보코더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보컬에 대한 보코더 사용은 과거부터 널리 있었다[30] Au5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였다[31] 이것과 완전히 대치되는 사운드로 데스스텝이나 미나토리의 비-토널 베이스를 들 수 있다.[32] Au5는 컬러 베이스를 주력으로 다루는 아티스트는 아니다. 그러나 컬러 베이스 레시피를 올리거나 관련 플러그인 개발에 참여하는 등 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33] 초기에는 드럼 앤 베이스 계통을 작곡했으나 덥스텝, 컬러베이스 계열로 완전히 전향한듯.[34] 상술한 RUSHDOWN같은 레이블에 곡을 제공하기도 하고, 동인 음악의 형태로 일본에서 곡을 발매하기도 한다.[35] 아래 설명할 INFEKT의 트렌치에 대한 설명과 맞아 떨어지는 대표적인 트랙으로 그냥 리딤보다 사뭇 달라 리딤 문단이 아닌 이 문단에 리스트했다.[36] 아무래도 "어이쿠, 리딤 찬양론자가 들을라"라는 맥락에서 조용히 하라는 의미인 듯하다.[37] 물론 이 모든 것이 완전히 다 지켜지지는 않은 트랙도 많이 존재하며, 시끄럽고 큰 소리에 "치중하지 않는다"고 했지 이런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덥스텝 숙련자가 아니면 그냥 똑같은 귀갱 소리로밖에 안들릴 수 있으니 주의.[38] 아예 처음부터 덥스텝이나 리딤(아니면 트렌치)도 아닌 랩 트랙이어서 EP 목록에서 취소선 처리를 했다.[39] 2011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혔으며,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했다.[40] SBTRKT. 항상 아프리카 토속가면을 쓰고 공연하는게 특징.[41]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른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다. 일반적으로 멜로딕 덥스텝이 이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인다. (칠스텝은 멜로딕 덥스텝 범주에서 벗어나기도 함)[42] 리딤 덥스텝과 결합한 경우.[43] Obsidia는 예외다.[44] 글리치 합과 비슷한 BPM[45] 이부분이 G-하우스와의 차별점이다. 드럼 앤 베이스도 속도가 빨라서 드럼을 자유롭게 구성하기는 어렵다.[46] Sven Selka (보통 Code:Pandorum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INHUMAN으로 예명을 바꿨다)의 삶이라고 불리는 음악인데, Crowsnest 소속의 그 덕분에 데스스텝이 세계에 알려졌다고 할 정도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deathstep을 검색하면 Code:Pandorum이 쫘악 나온다.[주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보기에 매우 불쾌할 수 있다.[48] 까앙, 팅, 딱 같은 금속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49] 일반적인 덥스텝 워블은 컴(comb) 필터 같은 이펙트를 많이 먹여서 그렇지, 대체로 기저음(Fundamental Frequency)은 명확한 경우가 많다.[50] 또는 데스코어[51] Badfella가 가입하면서 Murda의 이름을 죄다 가져가버리긴 했다.[52] 현재는 Mord Mora라는 이름으로 활동중[53] 현재는 pyre라는 이름으로 활동중[54] 데스스텝이 아니더라도 그 전부터 다양한 덥스텝과 여라가지 장르로 꾸준히 활동해왔다.[55] 워블이나 그로울, 머신건베이스 같은 사운드도 추가되있다.[56]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본 곡의 태그를 공식으로 Discostep(LOL)이라고 붙였다(...)[57] 브리트니 스피어스, 현아, 애프터 스쿨의 노래들은 악곡 구조상 브릿지에 해당하는 잠시 쉬는 구간에 덥스텝 리듬패턴을 기계적으로 쑤셔넣은 것으로 볼 수 있다.[58] 하지만 들어보면 대표적인 SMP 곡인 'Rising Sun' 과 악곡 구조가 거의 비슷하다(...)[59] 앞서 언급한 현아나 애프터스쿨, 동방신기가 덥스텝을 접목한 곡 수준이라면 이쪽은 일부를 빼고 완전한 덥스텝이다.[60]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데스스텝도 있다. 바로 아래 문단에서 확인할수 있다.[61] 그러나 일반적인 덥스텝의 bpm을 가볍게 뛰어넘는 빠른 곡이다[62]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USAO가 대표적인 케이스.[63] 최초로 장르명이 덥스텝으로 표기된 곡. 하지만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일반적인 덥스텝과는 달리 BPM이 빠르다.[64] Magnolia 후속곡이다. 두 곡 모두 여성보컬과 피아노 반주를 사용, 간주부분에 상당히 강렬한 덥스텝을 사용하여 대비효과를 극대화시킨 곡이다. 공식 장르는 Symphonic Dubstep으로 표시되어 있다.[65] 브로스텝[66] 표기된 장르는 트랜스이지만 덥스텝 요소가 들어갔다.[67] 위에 나와 있는 Qualia가 KIVΛ의 Cytus 대표 덥스텝이었다면 이 곡은 Cytus II에 나오는 덥스텝 장르의 대표적인 예다.[68] 예를 들어서 일렉트로 하우스(특히 더치하우스나 피젯하우스)가 유행했을때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요소를 도입한 K-POP 넘버들이 우후죽순 나온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9] 최초의 덥스텝 레이블 중 하나로 초기 덥스텝 신을 이끈 레이블이다.[70] 덥스텝 레이블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신스팝, 개러지, 그라임도 혼재되어 있다.[71] Datsik이 설립한 레이블로, AFK, Must Die!, Getter, Barely Alive등이 소속되어 있다.[72] 본래 뮤지크(μ-Ziq)가 설립, 그를 필두로 한 IDM 레이블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거지반 덥스텝 레이블화되었다.(...) 허나 이후에 시카고 하우스를 밀다가 폭망한 뒤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게다가 여기서 앨범을 냈던 덥스텝 뮤지션들이 닌자튠 등 타 일렉트로니카 레이블로 제각기 이적해서 흩어져버렸다...[73] 덥스텝 외에도 일렉트로 하우스, 드럼스텝, 드럼앤 베이스, 테크노 등 여러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섭렵하는 레이블이다. 소속 인원은 mainstream 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있으나 실력이 출중하다. 유투브 채널에서 매주 월, 수, 금마다 좋은 퀄리티의 곡을 쏟아내고 있다.[74] Skrillexdeadmau5의 레이블인 Mau5trap을 나와서 만든 레이블. 원래 메인스트림 장르로 활동했었으나 요즘은 다양한 장르를 뻗고 있다.[75] Chase and Status, Nero, 16bit 등이 속해있는 레이블이다.[76] SKiSM, 501, Dodge & Fuski, Zomboy 등이 속해있는 레이블로 아티스트 MUST DIE!가 세운 레이블이다. UKF Dubstep 채널에서 밀어주고 있는 레이블이었지만 2022년을 기해 완전히 중단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물론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은 그대로 남아 있어 2022년 이전의 음악들은 여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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