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베키 Becky | ||
<colbgcolor=#000> 이명 | 말괄량이 베키(Tomboyish Becky) | |
성별 | 여성 | |
출생 | 연도 미상 마계 할렘 엘팅 메모리얼 | |
나이 | 불명[1] | |
종족 | 호문쿨루스 | |
성우 | 정혜원[2] 마에다 케이 | |
프로필 | 베키는 죽은 자의 성에 있는 다른 어둠의 피조물과 다른 점이 있다. 어둠의 세계의 주민이 아니라는 점이다. 베키는 엘팅 메모리얼에서 만들어진 초기 호문쿨루스 중 하나로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베키를 메인 시스템으로 이용하기 위해 루크는 골드크라운에게 그녀의 납치를 명령했다.[3] 베키의 뇌를 매달린 망루와 연결하면 거대한 차원 항법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루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이다. 루크는 그녀가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와 무기들을 만들어 주었다. 베키는 그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새총을 굉장히 좋아하여 항상 가지고 다닌다. 다른 호문쿨루스들처럼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기를 원하며, 바깥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망루의 망원경을 통해 항상 바깥을 관찰한다. 죽은 자의 성이 무사히 천계와 연결되자 망원경으로 바라본 천계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으며 특히나 뛰어난 과학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고 있다. | |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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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죽은 자의 성에서 처음 등장한다.2. 상세
(인게임 도트)[4]
(크리쳐 버전)
엘팅 메모리얼에서 만들어진 초기 호문쿨루스 중 하나로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최초 등장은 매달린 망루 던전의 보스로 나오며,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에피소드 이후 바하이트에, 차원회랑 에피소드 이후에는 히링 제도에 NPC로 등장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말괄량이 베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제9 사도: 건설자 루크 - 자신을 엘팅 메모리얼에서 데려와 키워준 양아버지.[5] 원래는 죽은 자의 성의 차원 항법을 위해 루크가 골드 크라운을 시켜 데려온 것이다. 그러나 루크가 모험가 및 반 발슈테트[6]에게 토벌당하자 소멸하는 루크를 붙잡고 오열한다. 이후 피조물이 갑자기 움직이는 것을 보고 루크가 살아난줄 알았으나 지젤이 부활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어 루크의 기술을 악용한 지젤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성을 떠나려 할 때 루크의 환영이 나타나 그녀를 배웅해준다.
- 골드 크라운 - 보모이자 친구. 과거, 골드 크라운은 엘팅 메모리얼로 잠입해 캡슐 속에 갇혀있던 베키를 빼내어 죽은 자의 성으로 데려왔다. 이후 부활해 세뇌당한 상태에서 베키를 납치하려 했으나 모험가 일행들이 가까스로 진정시켜 제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려 하자 베키에게 성을 떠나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후 베키는 골드 크라운의 잔해를 찾아와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다.
- 골고타 & 칼바리 남매 - 루크의 친자식이자 베키와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매다. 골고타는 지젤의 개조 및 세뇌로 인해 폭주하다가 모험가에 의해 제정신을 차린 뒤 쌍둥이 동생 칼바리를 해방시켜준 모험가 일행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리고 같이 온 양여동생 베키를 반겨주면서 힘든 선택이지만 죽은 자의 성은 더이상 네가 알던 곳이 아니니까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 뒤 안식을 맞이한다.
- 비통의 부폰 - 골크와 더불어 베키의 또다른 친구로 자신이 사모하던 루크의 의지를 받들어 베키에게 자유를 선물하기 위해 자신의 A.I 및 데이터를 양산형 베키에 이식해 베키 대신 성의 차원 항법을 담당하게 된다.
- 미쉘 쿠리오 - 現 베키의 보호자. 베키는 미쉘과 함께 행동하면서 기계와 과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선계 조사에 같이 참여했다.
- 반 발슈테트 - 토벌대의 일원으로서 루크를 죽이려 했고, 그림시커 루트에선 자신의 손으로 루크를 살해했으니 베키의 입장에선 지젤과 동급인 최악의 원수. 그외에도 모험가가 데 로스 제국 전체를 적대하고 있으니[8] 모험가 일행의 일원인 베키 역시 향후엔 데 로스 제국의 기사인 반을 적대할 수 밖에 없게된다.
- 모험가 - 처음에는 루크를 토벌했기에 경계를 했지만 루크가 부활한 것이 아니라 지젤이 실험을 했다는 진실을 알고나서 구석진 곳에 쭈그려 앉아 울고 있던 베키를 모험가가 찾아내 설득하고[9] 데려온다. 이후 차원 항해를 마친 뒤 베키는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 대마법사 마이어 - 정확히는 마이어의 소년 시절 모습을 한 분신 '기억의 도서관지기'와 만났다. 베키는 기억의 도서관이 무너지려 하자 같이 가자고 하지만 도서관지기는 기억으로 만들어진 분신이라 같이 갈 수 없었고, 그 대신 선계에서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기다리겠다고 약속한다. 이는 베키가 선계에 가기로 한 계기가 되었다.
- 조화의 현자 에르곤 - 베키는 에르곤의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의 귀를 만지려고 했고, 보호자인 미쉘 쿠리오는 그때 베키를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 제2 사도 우는 눈의 힐더 = 마이스터 엘디르 - 힐더는 베키에게 루크를 토벌하는 데 협력하면 자유를 주겠다고 꼬드겼으나 베키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기에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후 베키는 시란과 아이리스가 힐더의 위장한 모습인 엘디르에게 제압당하기 직전 바하이트를 끌고 와서 개입해 두 사람을 구해주었다. 이에 엘디르는 베키를 보더니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는 이내 사라졌다.
- 린지 로섬 - 보호자인 미쉘의 제자 린지와는 상극인데 린지가 멋대로 이탈한 베키를 찾으러 선계까지 오자 무서워했다.
5. 대사
5.1. 매달린 망루
- "같이 놀아볼까?"(입장시 보이스)[10]
- "간다! 새총회전각!"
- "야호~신난다~!"[11]
- "너 따~악 걸렸어!"
- "루크 할아범은 건드리지 마..."(격퇴시 보이스)
5.2. 차원 항해선 바하이트
(평상시)- "헷! 나만 믿고 낮잠이나 자고 있으라고~."
- "야호~! 이거 꽤 신나는데."
- "목적지를 향해, 슝슝슝~!"
(클릭시)
- "아, 빨리~!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 하나 들려줘. 응?"
- "엣헴, 이 베키 선장님에게 볼일이 있는 거야?"
- "역시, 내가 필요할 줄 알았다구."
(대화 종료)
- "아이씨, 벌써 가는거야? 확 넘어져라! 음. 뭐, 다치진 말고."
-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
- "흐~음, 좀 더 자주 자주 오라고~."
(대화 신청)
- 내게 천 년만 더 있었어도 너 정도는 한 주먹거리도 안 됐을 텐데..
아니, 지금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봐주는 거야. 그러니 항상 이 베키 님에게 잘 보이도록 하라고.
- 이 멋진 새총을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지 않아? 당연히 루크 님께서 만들어 주신거지. 너같이 루크 님을 방해하는 악당들이 다가오면 빵야빵야 쏴서 물리치라고 말이지.
근데 왜 지금은 안쏘냐고? 그... 네가 아직 악당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고 또 저 사람이 새총을 한번 고쳐줘서 봐주는 거야.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하기만 해봐! 확 쏴버린다?!
- 저기, 저건 뭐야?
그래? 그냥 돌이라고?
우왓! 저 파닥거리는 건 또 뭐야? 벌레? 그건 또 뭐야?
성에서 망원경으로 봤던 풍경이랑 실제로 보는 풍경이랑은 엄청 다르구나...
- 가끔은 골크랑 성의 친구들이 보고 싶지만... 모두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성으로 돌아갈 순 없어.
그렇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이 여기 있는 거지. 절대 너 때문이 아니고.
또 이 배는 이 베키 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며? 특별히 도와주도록 할게.[13]
- 지금 생활? 지낼 만해. 사람들이 잘해주고. 말도 잘 걸어주고.
그래도 다들 골크보단 재미없어. 하긴 골크보다 술래잡기를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보고 싶지만 지금 어쩔 수 없다는 건 나도 알아. 어린 애가 아니라고.[14]
- 흥, 지금은 내가 널 잠깐 이용하는 거니 친해졌다고 착각하지마. 목표만 이루면 바로 떠날 테니 두고 봐!
모, 목표가 뭐냐고? 그건 차차 생각하려고 했거든? 정말이야!
(대화 신청-마이스터의 실험실 이후)
- 베키 님은 어른이니까 이 정도로 끝내준 거야. 마음 같아선 그 나쁜 놈을 총알에 매달아 새총으로 하늘 끝까지 날려버리고 싶었다고.
흠, 그런데 생각보다 기분이 좋진 않네. 엄~청 기대했었는데 말이야. 뭘까, 이 기분은?
...뭐냐, 왜 그런 눈으로 쳐다 보냐?
(대화 신청-빼앗긴 땅, 이스핀즈 액트 진입)
* 지금 정신 없는 거 안보이냐!
좌표 잡아야 하니까 나중에 말 걸어!
* ......
......
...으, 머리 아파... 뭐가 이렇게 계산할 게 많은 거야...
* 이이익...! 뭐냐고 이거! 저번에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더 하잖아!
뭐 이런게 다 있어?!
* 지금 정신 없는 거 안보이냐!
좌표 잡아야 하니까 나중에 말 걸어!
* ......
......
...으, 머리 아파... 뭐가 이렇게 계산할 게 많은 거야...
* 이이익...! 뭐냐고 이거! 저번에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더 하잖아!
뭐 이런게 다 있어?!
(대화 신청-기계 혁명 이후)
- 지금은 어떠냐고? 귀찮게 그냥 기다리지 왜 묻고 그러냐?
음... 지금은 괜찮아! 머리가 하나도 안 아프니까!
아줌마도 이제 왜곡은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고.
5.3. 히링 제도
(대화 신청)- 차원 속은 신기한 것들 투성이야. 세상엔 재밌는 곳이 정말 많았어.
너랑 다니니까, 신기한 경험을 다한다.
있지...
...고마워.
흥! 우쭐하진 말고, 그리고 이건 확실히 해. 내가 다녀주는 거야.
- 확실히 이번에 바하이트를 이곳저곳 뜯어보면서 기계에 관한 지식들을 많이 익혔어.
또 너희가 마법사의 기억 보는 동안, 아줌마가 많이 알려줬거든.
나 이제 혼자서도 꽤 잘 만진다고. 다음에 문제가 생기면 내가 고쳐주지.
5.3.1. 호감도 관련
메롱, 메롱!
(선물 받기)- 고맙다고는 안 할거지롱~
- 흥, 루크 님이 주셨던 게 백 배, 천 배 낫다.
- 뭐, 주니깐 받아는 줄게.
(친밀 단계 선물 받기)
- 이런 건 상관 없다고 다음에 또 와. 이유? 당연히 모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지!
- 전엔 필요 없다 하지 않았냐고? 아이, 뭐 쓸모는 있으니깐 받는 거야.
- 이런다고 내가 감동받거나 그럴 거 같아? 음, 다른 건 없어?
(친밀 단계 대화)
- 루크 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 루크 님을 만나기 전엔 맨날 이상한 감옥 같은 곳에 갇혀 있었어. 캄캄하고 축축하고 재미도 없었지. 그런데 어느 날 골크가 왔어.
골크는 나를 성으로 데려갔고, 거기서 루크 님을 만났어.
루크 님은 아주아주 멋지고 아주아주 강한 분이었어. 나한테 선물도 이것저것 주시고 중요한 역할도 맡기시고 말이야.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강한 루크 님과 이 베키 님의 만남이 시작된 거지! 어때? 멋지지? - 뭐냐, 왜 이제 오는 거야? 뭐? 기다렸냐고?
착각하지 마! 널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네 한심한 모험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거 뿐이니깐!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뭔데?
...진짜? 진짜? 그 다음엔 어떻게 됐는데? 거미 공주는? 그리고 왕자는?
...벌써 가는 거야? 조금만 더 이야기해주면 안 돼? 바쁘다고?
이씨... 나중에 또 와야 해? - 그동안 성에서 뭘 했냐고? 당연히 매일 바쁘게 지냈지. 이 베키 님은 성에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존재라서 말이야. 음... 매일 성 둘러보기랑... 음... 음...
(모험가: 없네)
아니거든! 지금 당장 생각이 안 나는 거야!
(호감 단계시 대화)
- 미쉘이 책을 한 권 줬는데, 성에 갇혀 있던 공주를 왕자가 구해주는 이야기였어. 재밌는 이야기더라고. 뭔가 두근두근하고...
나한테도 언젠가 그런 왕자님이 찾아오겠지? 엄청 멋진 배를 타고 와서 날 구해 주는 거야. 너 같은 악당에게서 말이야.
이이익... 뭘 웃는 거야! 내 말이 우스워? - 성에 있을 때도 재밌었지만, 여기 있는 것도 재밌는 거 같아.
다양한 것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알려줘서 말이야. 물론 이 베키 님의 머리가 좋아서 모두 알아 듣는 게 가장 크지만!
너 같은 바보는 이런 기분을 이해 못 하겠지. 메~롱. 약오르지? 약오르지?
뭐, 뭐야. 그 표정은... 웃기나 하고... 그런 표정을 지으니깐 기분 나쁘잖아! 빨리 사라져!
...진짜 가는 거야? 너 진짜 바보야? - 또 찾아온 거야? 아니, 아니, 찾아온 게 싫다는 건 아니고.
골크보다 나를 더 많이 찾아오는 사람은 처음 봐서 말이야. 보통 다들 날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 말썽쟁이라든지... 도움이 안된다는지...그렇게 말하고.
그래도 루크님이랑 골크는 내가 엄청 중요한 존재라고 했어.
뭐? 너도 그렇다고? 저, 정말?
6. 기타
잭터 이글아이에게는 행방불명된 늦둥이 딸이 있는데, 아이템 툴팁에 나온 잭터의 말에 따르면 하필 그 딸아이의 이름이 "베키"다. 그래서 이 베키가 인간을 이용해 만든 호문쿨루스가 아닌가 의심을 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던전 소개문에서 엘팅 메모리얼의 호문쿨루스가 사라졌다는 글이 있는 걸 보면 그냥 레베카의 애칭일 것이다. 게다가 차원 항법 시스템이 완성되어야만 천년 전에 바칼이 천계로 갈 수 있었을 테니 베키는 천년 전에도 죽은 자의 성에 있었어야 한다.그 외모 덕분에 몇몇 사람들이 베키를 보호하겠답시고 성안의 미카엘라를 패러디하며 '베키를 죽여선 안됩니다!' 라던가 '그래도 베키를 쓰러뜨리고 싶으시다면... 절 쓰러뜨리고 가십시오!' 라던가 '으윽..아 안됩니다!' 같은 드립을 하고 있다.
위 패러디와 맞물려 루크 레이드 성공 후 나오는 동영상에서 베키가 우는 장면까지 스킵을 안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었다.
이름의 호칭을 보면 말괄량이 삐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딱 보면 알겠지만 베키의 외형은 노리고 만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일단 던파 홈페이지의 배경과 죽은 자의 성 이벤트에 츤데레 이미지로 얼굴을 드러냈고, 뭣보다 타이틀에서 남성 플레이어 둘을 심쿵시키고 한 명은 귀여워서 검열삭제 해버린다고[15] 하는 걸 보면 제작진들도 노린듯. 거기다가 2015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배포한 화이트데이 사탕이란 아이템[16]의 설명문에 등장했는데, 딱히 너를 위해 준비한 건 아냐. 라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네오플의 의도(?)는 완벽히 들어맞아 죽은 자의 성이 업데이트된지 하루만에 온갖 팬아트가 속출하였다. 게다가 유저 팬아트 콘테스트의 캐치 프레이즈는 기다린다, 네가 그린 베키 그림 이었다. 이렇듯 유저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인기캐이자 마스코트 대접을 받았다.[17]
2015년 8월 13일 업데이트 이후로 이벤트 기간 동안 언더풋 광장에 npc로 등장한다. 역시 츤츤매력 발산 중. 솜사탕을 주면 좋아한다. 만약 주지 않으면 ".........돼지놈아!" 라며 빼액거린다. 그리고 동시에 업데이트 된 스토리북에 따르면 죽은 자의 성에서도 깽판치고 다닌 것 같다.[18] 이 때 골드 크라운이 꽤 시달렸는지 크리쳐로 나온 쁘띠 골드크라운은 이름을 뒤집으면 키배가 되니깐 저렇게 날뛰는 거라고 깐다.
소멸의 성소 시나리오 퀘스트 중에서 베키와 동행을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베키는 특이하게도 아군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플레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데미지는 가려운 수준이고 경직조차 없었다.
어둠의 제단 시나리오 퀘스트 중 배경에 베키가 모험가를 따라다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가까이 가면 맵 밖으로 도망친다. 이는 왕의 요람에서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구현되어 시나리오 퀘스트 중 배경에 베키에게 가까이 가면 기겁하며 바로 도망가는 연출이 나온다.
각종 스토리북에서는 루크 스토리가 진행되기 이전, 모험가가 죽은자의 성을 공격하기 전의 모습이 나타난다. 딱 어린애 수준의 생각으로 그려지는데 대표적으로 어느 용이 죽은자의 성을 공격하여 골드 크라운을 포함해서 다 이겼으나 베키가 더 쎄서 용을 새총으로 때려잡았다는 동화를 쓰는 장면이다. 혼자 웃으며 좋아하다가 골드 크라운에게 걸리자 순간 얼버무리다가 이렇게 글을 써놓으면 미래 사람들이 자신을 신처럼 여기고 맛있는 것을 주지 않겠냐고 한다. 이에 골드 크라운이 루크가 호문쿨루스를 너무 잘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베키가 부르는 골크라는 애칭을 나름 마음에 들어한다. 그밖에 아르고스와 베키가 투닥거리는 등의 내용이 2차 창작에서 루크와 피조물들의 이야기로 잘 나온다.
골드크라운이 데려오기도 했고 이후 묘사를 보면 직속 보모 수준이다.(...) 아이같은 베키를 루크가 (능력 외적으로) 특별히 생각했기 때문에 골크가 특별히 보살필만한 이유는 충분하긴 하다. 사실, 미묘하게 베키를 싫어하는 스네이더같은 특이사례를 제외하면 죽은자의 성 멤버들 대부분에게 사랑 받은 편이다. 성의 메인 제어 시스템인 부폰은 무뚝뚝하지만 친구라고 베키가 밝혔고 이후 베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양산형 베키에 본인을 이식한다. 루크의 친아들인 골고타도 파괴된 죽은자의 성에서 세뇌가 풀리고 베키를 알아보며 반가워하면서도 베키를 위해서 죽은자의 성을 떠날 것을 조언하였다. 여담으로 메탈기어와 아르고스는 베키와 숨바꼭질을 하며 지낸 모양인데 메탈기어는 기계라 그냥 척척 찾아낸 듯 하고 아르고스는 찾으면 베키와 투닥거리면서 다투는 게 일상이었던 듯 하다.
금발머리를 한 어린 소녀의 외형을 하고있지만 사람이 아니라는 점과 머리에 고글을 쓰고있다는 점은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오시노 시노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 공순이 속성과 할아버지를 찾는다는 점에서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티타 러셀과 비슷한 점이 있다.
시간의 광장/수인의 협곡 에픽 시나리오중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찾아보면 베키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가 있다.
솔도로스와도 잠깐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베키왈 "무기를 여러개 들고다니는 무서운 눈을 가진 할아범이 숨어있던 나를 딱 찾아서 노려보더니 그냥 가버렸다" 고 한다. 정말 무서웠다는건 덤.
여담으로 루크 시나리오에서 합동조사단 루트로 갔다면 아버지와 같은 루크를 죽인건 바로 모험가다. 그러나 스토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험가는 힐더에게 떠밀려 루크를 죽이러 간 것임을 알 수 있는데 합동 조사단과 모험가 길드, 그림시커 어느 루트로 가든 루크의 검은 악몽을 저지해야 하는 것까지는 동의하나 죽이기까지 해야 하는지 망설이는 모험가에게 루크의 죽음을 부추겨 등을 떠 밀어낸 이는 힐더이며, 베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모험가를 원망하지 않는 것. 실제로 건설자 루크 에피소드 초반에 모험가는 힐더와 만나며 루크를 어떻게 할지는 향후 루크의 동향을 보고 결정한다고 얘기하였으며 루크가 머무는 곳 솔리움 마키나 앞에서 베키가 숨어있다가 들켜서 나왔을 때 힐더는 모험가에게 어서 루크를 죽이러 가라고 종용했다. 그러한 대화를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베키에게는 루크를 죽인 뒤 자유를 주겠다고 했으나 그런 힐더의 제안을 베키는 매몰차게 거절했다.[19][20]
7. 관련 문서
[1] 호문쿨루스는 수명이 짧다고 하지만 죽은 자의 성에서 루크와 함께 오랜 시간을 지냈다. 루크가 모종의 방법으로 베키의 수명을 연장시켰거나 한 듯 하며 외형에 비해선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2] 파란만장 에리카와 헌터 폰도 담당했다.[3] 표현상으로는 납치지만 베키에게 있어선 루크와 골드 크라운이 의도치 않게 베키를 구원한 셈이다. 안그래도 인공 생명체를 연구하고 만드는 것만은 유일하게 금지한 힐더에게 발각되면 엘팅 메모리얼 자체가 해산되는 것은 뻔하다. 데빌걸이 인공생명체를 연구하다가 힐더에게 걸려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자.[4] 왼쪽은 매달린 망루에서의 도트, 오른쪽은 왕의 요람에서의 도트.[5] 베키가 다른 루크의 부하들처럼 '님'이라고 존칭을 붙이지만 경어는 쓰지 않는다. 그만큼 베키가 얼마나 높은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루크는 베키가 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성의 열쇠를 맡겨놓기도 했다.[6] 이쪽은 그림시커 루트 한정.[7] 그래도 베키는 영 내키지가 않는다며 무언가 찝찝함을 느꼈다.[8] 예외가 있다면 반 프란츠 황태자, 황녀 이자벨라, 단진.[9] 루크가 양산형 베키를 제작한 이유는 베키가 언젠가는 성을 떠나기에 이를 대비해 그녀를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모험가는 이 내용을 우연히 들었다.[10] 이 보이스는 크리쳐 닉네임 변경권을 사용하여 크리쳐 이름을 지어준 후, 그 크리쳐 이름을 채팅창에 입력해도 출력된다(아니면 그냥 '이름없음'만 쳐도 가능). 크리쳐 버전은 기존보다 피치 조정을 높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좀 더 귀여운 톤의 목소리가 되었다.[11] 새총회전각을 쓸 때 외친다. 크리쳐로 나오는 쁘띠 베키의 경우 크리쳐 먹이를 던전에서 사용시에 나온다.[12] 크리쳐로 있을 때는 크리쳐 스킬 사용시 출력된다(음성과 대사 일치).[13] 바하이트의 차원 항법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상 베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셈.[14] 베키가 죽은 자의 성을 떠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5] 실제로 모자이크 처리되어있다. 내용은 LOVE로 추정.[16] HP와 MP를 15% 회복시켜주며, 쿨타임이 1초다.[17] 어린 소녀 캐릭터에 대규모 패치로 첫 등장하여 마스코트 대접을 받는다는 점은 훗날 시즌 9 선계 업데이트로 등장한 땅지기 슈므가 이어받는다.[18] 게다가 아르고스가 날뛰던 베키를 잡자마자 던지려고 하면서 하는 말을 보면 한 두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19] 추가로 모험가 역시 지금은 힐더를 따를 수 밖에 없다는 방식으로 나온 행동이다. 실제로 건설자 루크 에피소드 중 하나는 '지금은 따를 수밖에'라는 에피소드이며 힐더의 얘기를 듣고 어쩔 수 없이 힐더를 따라 루크에게 가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 내내 아예 같은 편인 그림시커 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에서는 아젤리아가 모험가에게 접근하며 지속적으로 루크를 죽여서는 안된다고 설득을 하고 모험가는 아젤리아와 힐더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험가가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면이 있기는 하나 모험가를 종용하는 존재들이 존재인만큼 어쩔 수 없기도 하며 베키는 어린아이 같은 사고방식을 지녔기에 모험가가 수동적으로 행동했는지 적극적으로 행동했는지 거기까지 알기는 힘들었을 것이다.[20] 그럼에도 모험가의 개입이 루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일단은 모험가를 "악당"이라고 칭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