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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9:08:54

땅지기 슈므

<colcolor=#fff> 슈므
Shume
파일:60557693-b383-db89-f044-7fcdb13457e9.png
<colbgcolor=#000> 이명 땅지기 슈므(Landkeeper Shume)
성별 여성
나이 10대 중반
소속 땅지기
직위 백해의 땅지기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미[1]
파일:일본 국기.svg 하루미 히나노
프로필 백해의 도시, 청연에 거주하는 땅지기 소녀이다. 슈므는 천해천의 땅지기에게 백해의 땅지기로 선택되었고, 그 후 백해 전반의 조화를 조율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땅지기가 되었기에, 책임감 있는 태도 뒤에는 어리숙함과 발랄함이 남아 있다. 그런 슈므의 능력을 미심쩍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땅지기로서의 소임을 다 하고 있다. 땅지기의 대표 신수인 별자리 거북 우무를 데리고 다니며, 이 신수의 등 껍질을 통해 먼 거리에 있는 땅지기끼리도 소통할 수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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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땅지기 슈므 도트(던파).gif
백해의 조화와 약속을 수호하는, 땅지기 등장이오!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 각지의 일들을 기록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선계인들의 신용가치인 '약속'[2]을 기록 및 중재하는 '땅지기'의 일원이다. 일종의 법무관/감찰관 + 서기 정도의 직위. 그래서 집정관 포지션인 클라디스와 같은 도시 대표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선계의 세 대륙을 담당하는 땅지기가 각각 한명씩 있으며, 슈므는 백해의 땅지기로 갓 임명된 신참 땅지기다.

어린 소녀 캐릭터지만 늙은이 같은 하오체를 쓴다.[3] 말투가 이런 사정은 호감도 대사에서 나오길, 첫 땅지기이자 천해천의 땅지기를 부임한 '그레이슨'[4]하고 오래 지내다 보니 노인 말투가 익숙해져 많이 닮아버렸다고 한다. 어딜가도 사람들이 외형과 말투간의 괴리감 때문에 하나같이 적응 안된다고 난감해해서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해하는 걸 알고 청연에 온 뒤로 고쳐보고자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는 모양.[5] 이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글로벌 서버에서는 근대 영어식 말투를 쓰며, 일본 서버인 아라드전기에서도 고어체 말투(~でござる)를 쓰는 것으로 로컬라이징했다. 데고자루의 경우는 사무라이닌자들이 쓰는 말투란 인식이 있어서인지 일본서버에서는 이와 관련한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 뒤에 "○○공"이라고 하는데 반해[6], 유일하게 클라디스만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어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호감도 대사에서 모험가도 한번 뒤에 "공"을 빼달라고 부탁하자 한번 불러주긴 하지만 부끄러워서 섭섭해도 봐달라고 애원한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땅지기 슈므/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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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대사

(기본 대사)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맑음)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흐림)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안개)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비)
(클릭시)
(대화 신청시)
(대화 신청시 - 어둑섬 퀘스트 클리어)(대화 종료)

4.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대화 신청 - 친밀 단계)[8](대화 신청 - 호감 단계)[9]

5. 여담

퍼스트서버에서는 스크립트 오류로 베키가 신수 펜러드와 싸우는 동안 원래 루드밀라가 해야 할 대사인 '어떻게 된 거야 베키?'를 슈므가 읊는 꼴[10]이 나오면서 졸지에 진지해지면 컨셉이 풀리는 컨셉충 밈이 생겼다.

네오플에서도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는 걸 보여주듯 사실상 시즌 9의 마스코트 대접을 받고있다.[11] 이때문인지 시즌 9 들어서 두번이나 크리쳐화가 되었다.[12]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기본 일러스트와 실제 NPC 일러스트(호감도 0% 기준)가 조금 다르다.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고 있지만, 실제 NPC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지 않고 있다.

흰 구름 계곡에서는 거북이 우무를 타고 등장하는데, 고전게임을 오마주하는 일이 많은 던파답게 구작 동방 프로젝트하쿠레이 레이무 패러디다.

슈므의 신수인 우무는 바다거북의 외형을 한 신수로, 슈퍼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엉금엉금의 패러디다. 중던에서는 우무라는 이름 때문에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유는 우무공의 중국어 발음이 애미없음?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블루호크의 펜러드처럼 낮은 확률로 청연에 등장하는 신수 중 하나로 나온다.

23년 11월 25일 던페에서 스토리 작가가 밝힌 바로 슈므의 이름은 작가가 자주가던 단골술집의 고양이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2024년 2월에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된 <약속을 머금은 곳> 웹툰에서 과거 행적이 드러났다. 천해천의 가장 높은 곳, 별거북 대서고에서 천해천의 땅지기 그레이슨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노랫소리가 들렸다는 것과 안개와의 친화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선함을 타고났다는 것이 밝혀졌다.[13] 안개신 레이드 이후 원래 천애 고아였던 슈므는 당시 반추하는 세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봉인하려던 안개신의 눈에 띄었고, 선계를 지키고 싶었던 그녀의 의지를 이을 존재로 선택되어 안개신의 힘을 받게 된 것으로 밝혀진다.

선계인 최초로 작중 행적이 분리되었다.

6. 관련 문서



[1] 같이 데리고 다니는 신수인 우무의 목소리도 담당했다. 그래서 흰 구름 계곡에서 우무가 공격할 때 내는 울음소리를 슈므가 한 걸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2] 딱히 강제성을 띄지는 않지만 선계인들에게 있어 신용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대접받지 못한다고 한다.[3] 던전앤파이터에서 몇 안되는 하오체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참고로 슈므 외에는 데 로스 제국황태자 반 프란츠가 하오체를 사용하며, 지금은 삭제되어 설정만 남은 옛 이계 던전의 기계작 팽기와 미러 아라드의 돌격대장 반젤리스가 하오체를 썼다.[4]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전야에 업데이트 된 스토리 웹툰 '약속을 머금은 곳'에서 등장했다.[5] 전대 백해의 땅지기 스크리본도 한참 어린 슈므를 만나서 겉으론 티를 안내도 대화할 때마다 말투가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고 난감해했다.[6]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신수 역시 해당된다. 같이 동행하는 우무도 '우무공', 선계 스토리 중에 만나게 되는 요무무에게도 '요무무공'이라 호칭을 붙인다.[7] 우무가 따라 내는 소리다.[8] 55%를 채워야 친밀단계진입[9] 80%를 채워야 호감단계 진입[10] 파일:1693638870.jpg[11] 어린 소녀 캐릭터에 대규모 패치로 첫 등장하여 마스코트 대접을 받는다는 점이 과거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로 첫등장한 말괄량이 베키와 비슷하다.[12] 2023년엔 파핑파핑 이벤트 보상으로 8비트화 되어 나왔고, 2024년엔 조화의 수호자 패키지의 조화의 상자 구성품으로 나왔다.[13] 흥미롭게도 슈므가 믿고 있는 클라디스 역시 사람(무의 눈 신도)에 의해 거두어졌다.[14] 오퍼레이터 역할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