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21:51:20

사이코패스

파일:Semi_protect1.png   로그인 후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의료 관련 정보
※주의※ 사이코패스의 의학적 정보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에 있습니다. 이 문서는 범죄심리학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중서술을 막기 위해 사이코패스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서만 기술합니다. 이 문서를 의학적 정보로 독해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 의학적으로 기술되어 있을 경우 해당 서술을 삭제하거나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 쪽에 옮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 정의
1.1. 사회적·사전적 의미
2. 특징
2.1. 공격성2.2. 오해2.3. 통설
3.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들
3.1. 사이코패스는 잠재적 살인자인가?3.2.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머리가 좋다?3.3. 쾌락살인마 = 사이코패스?3.4. 사이코패스면 판결에서 무죄를 받을 수 있다?
4. 분류 방법5. 통념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1. 캐릭터적 특징
7. 사이코패스들
7.1. 실존인물7.2. 가상 캐릭터
8. 관련 문서

1. 정의

Psychopath. 여기서 '-path'는 '-의 결핍 또는 이상'을 뜻하는 접미어이며, 어원을 따져보면 마음이 결핍된 질병이라는 의미가 된다. 보통 '정신병질'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참고 남에게 해를 가하는데 전혀 양심의 거리낌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흔히 쓰이지만, 이는 심리학적으로 규명된 본래의 뜻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자세한 의학적 정보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 참조.

밑의 여러 예들은 정상인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도덕관념을 박살내는 행동을 하는 소시오패스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흔히들 갖고 있는 '자신만만하게 범죄를 저지르고 피해자들의 고통이 대해서 무관심하다' 라는 모습은 반사회성 성격장애뿐만이 아니라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모습으로도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러 가지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으며 지금 이 위키에도 맞는 내용과 틀린 내용이 뒤섞여 구분 및 첨삭이 불가능하다.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정의하는 사이코패스는 선천적 저감정자, 소시오패스는 후천적 저감정자에 가깝다.

낮은 공감능력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저감정 증상에 동반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들만의 고유한 증상이 아니라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비롯해 여타 다른 성격장애 등에서도 종종 보이는 증상이다. 따라서 '공감능력이 낮다=사이코패스'는 틀린 말이다.

사이코패스는 태어날 때부터 감정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처음부터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소시오패스는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아 발달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소시오패스도 학대만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 범죄의 해부학을 지은 마이클 스톤은 저서에서 착한 씨앗, 나쁜 씨앗으로 사이코패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례를 소개한다. 일부는 여기를 참조하자. 참고

1.1. 사회적·사전적 의미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은 '타인에 대한 공감'이 인간의 타고난 생리적 기능이라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모든 생리적 기능이 그렇듯이, 사람다운 마음 또한 개인마다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이코패스는 처음부터 타인의 아픔이나 기쁨에 "공감"하는 능력이 아예 없거나, 중증도의 지체수준이다.[1]

간단히 말하자면 사이코패스는 타인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능력이 없는 인간[2]을 말하며 겉은 멀쩡하다. 다만 단순히 타고나는 인격의 문제일 뿐이며,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으로 분류하기에는 곤란하다는 설도 있다. 보통 선천적인 전두엽 장애로 생각되지만, 어릴 적에 강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이러한 장애가 거의 없는데도 나타날 수 있는 등, 다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현재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훗날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유전적 요인이 아닌 거 같기도 한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어떤 집안에 딱 한 명만 이런 종류의 별난 사람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환경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되는 것도 아니다.

이렇듯 사이코패스의 유전적인 기질이 존재하는데, 왜 사이코패스의 유전자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왔느냐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진화심리학에서 충분히 제기할 만한 유형의 질문이다. 리처드 도킨스칭기스 칸을 예로 들면서, 인류의 역사가 전쟁으로 점철된 것을 근거로 생각하면, 혼란기의 역사에서 사이코패스는 영웅 취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난세의 간웅"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유목민의 사고방식과 문명권의 사고방식을 일대일로 비교하긴 어렵다. 징기스칸은 도시로 들어서면 답답함을 느낀 사람이였고, 우구데이는 금주에 머물던 금나라 사람 147만을 죽이려고 하다가 야율초재의 다 죽이면 거둘 게 없다는 충고에 선뜻 뜻을 거두었다. 그것은 즉 그들은 농경 문명권의 사고방식 자체를 몰랐던 점을 시사한다. 이건 유목민의 사고방식 자체가 농경민들의 사고방식과 다를 뿐 그러한 문명권 안에서 자라난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는 없다. 게다가 칭기즈 칸은 적어도 같은 유목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역량은 있었다.

물론 더 연구가 이루어져야겠지만. 사이코패스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정신 계열인 만큼 꽤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명확히 사이코패스는 이러한 것이라고 정의가 내려졌다고 여길 수는 없다. 때문에 아주 명확한 경우 외에는 어떠한 인물이 사이코패스라고 명확하게 단정지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진단하기 꽤 어렵다고 한다. 자신이 아는 사람 중에 사이코패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바로 사이코패스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단정이다. 마녀사냥.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는다면[3] 후천적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일말의 희망을 안고 서양에서는 이 증세를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어차피 모두 다 사회에서 매장시키거나 경계할 수도 없을 뿐더러 절대다수는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요즘의 전문가 사이에서는 사이코패스로 싸잡아 얘기하지 않고 좀 더 세분화해서 칭한다. 명확한 정의를 기반으로 한 학술 용어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대중들에게 노출된 탓에 그 뜻이 오염된 감이 없잖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넷에 오빠의 행동이 너무 소름이 돋아서 사이코패스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자 그 밑에 답글로 선천적 사이코패스인 누나를 둔 한 네티즌의 경험담이 올라왔는데 그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교육만 잘 시키면 친구 수 적고 가끔 소름돋는 말만 하는 것만 빼면 일반 사람들처럼 지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완치는 안 되서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고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들까지 전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2. 특징

사이코패스는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이 짜증 정도의 감정이다.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보다 더 충동적이고, 느끼는 감정의 정도도 약간 더 높은 편이지만 역시나 짜증 정도만을 일반적으로 느낀다. 다만 과거의 학대를 연상시키는 상황에서는 통제불가능한 격렬한 분노를 느끼는데, 이를 '소시오패스적 격노'라고 지칭한다. 사회적응도가 낮은 소시오패스일 수록 이런 성향이 두드러지며, 뉴스에 나오는 어이 없이 상대방을 충동적으로 살인하는 예의 상당수는 이런 경우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사회에 적응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며, 반대로 소시오패스는 충동성과 통제불가능한 분노로 인해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를 연쇄살인마, 소시오패스를 잔인한 화이트칼라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신화로, 소시오패스는 충동적 강력범죄자가 많으며, 사이코패스는 사기범이 많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범죄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 비율로 따지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비율이 더 높다. 따라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지만 법을 지키고 품행에 문제가 없다면 엄밀하게 말해서 반사회성 성격장애에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이들도 100% 법망에 걸리지 않는 상황에서 별다른 노력 없이 큰 사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범죄를 저지르거나 타인을 착취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다.[4]

연인 관계에서 이들은 사귀는 동안 상대방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척 하지만[5] 실제로는 아무런 감정이 없으며, 단순히 성욕이나[6]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 사람을 사귄다. 또한, 더 이상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면 아무렇지 않게 상대방을 차버리며, 심지어 자기가 차이더라도 아무런 문제 없이 행동할 수 있다. 헤어질 때 중대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편집성 성격장애나 자기애성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 등의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다만 소시오패스의 경우 과거의 학대를 연상시키는 상황이 되면 역시나 소시오패스적 격노 상태에 들어가 강력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역으로 항상 지루함을 느끼며,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맨다. 직업, 연애, 취미 등 어느 한 가지에 안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찬가지로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들은 정서 중추가 발달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정서적 의존이 생기지 않으며, 이들이 약물을 남용하는 것은 그 약물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이지 중독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정서적인 능력이 완전히 없지는 않아 뇌내에 정서적 중독에 관련된 신경연접이 미세하게 생성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반적인 관점의 중독 수준에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2.1. 공격성

사이코패스의 경우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사이코패스 중 많은 사람이 ADHD와 같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즉 그 사람이 내가 뱉은 말을 듣기는 했는지 의심되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한다거나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다. 실제로 ADHD인 아동·청소년이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할 경우 사이코패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ADHD와 사이코패스는 전전두엽 발달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서술된 공감 능력의 부족도 ADHD와 사이코패스의 공통점 중 하나이다.

보통 화낼 만한 일이 아닌데도 화내다가 금방 수그러들거나, 일반적으로 '나 화났다.'라는 표시를 한 후 논쟁으로 이어질 문제를 가지고 갑자기 그 상대를 거의 죽일 듯이 팬다거나 하는 식이 되기도 한다. 이들은 사회 외적이 아닌 자기 내부 문제에 집착하기 때문에 인지도식 자체가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라 비틀려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다. 그 목적 자체도 별로 크지 않거나 굳이 필요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데 무감각해서 그것을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한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대체로 학습과정이나 사회 풍토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참고로 사이코패스가 일으키는 범죄는 일반인의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묻지마 범죄와 거의 유사한데, 범인 심리에 관한 문제므로 묻지마 범죄를 일으킨다고 대부분이 사이코패스인 것은 아니다.

'1990년대 이후 부쩍 사이코 패스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져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 않은가.' 하는 주장이 있지만,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은 없다. 혹은 부쩍 숫자가 많아진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사회의 변화로 인해 더 두드러지게 보이게 되었으며, 또한 사이코패스에 대한 일반인의 경계심리가 늘어나서일 뿐이라고 한다. 19세기에 잔혹살인이 대중에게 알려지며 20세기 초 독일심리학쿠르트 슈나이더에 의해 사이코패스라 정의된 것을 감안하면, 사이코 패스는 과거부터 우리 사회에 일정하게 존재해 왔으며, 전 세계 인구의 약 1~2% 정도가 사이코패스라 추정된다.

2.2. 오해

2.3. 통설

사이코패스들이 나타낸다고 알려진 통설들은 다음과 같다.

다만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견해나 통설이 이렇다 하는 것 뿐이므로 위의 내용에 조금이라도 포함된다고 해서 사이코패스라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정상인 중에서도 저런 특징 한두 가지 보이는 경우는 부지기수이다. 인간말종 쓰레기 취급을 받을지언정 사이코패스의 범주에는 들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거룩하다 여겨지는 행동으로 종교계에서 추앙받는 성자이더라도 사이코패스일 수 있다. 혈액형 성격설과 마찬가지로 내용을 자기에게 맞게 해석해 보고 사이코패스라고 단정짓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다. 애초에 진짜 사이코패스라면 "나 혹시 사이코패스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에 절망[18]하지도 않을 테니까.[19]

3.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들

3.1. 사이코패스는 잠재적 살인자인가?

사이코패스면 살인을 저지를 확률이 높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모두 잠재적 살인자인 것은 아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범죄자들 대부분은 살인마가 아니라 사기꾼의 길을 걷는다고 한다. 희대의 연쇄살인마인 존 하이도 기본 직업이 사기꾼이었고, 메리 플로라 벨 같은 유명 살인마들도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다.

또한 그냥 자기가 사이코패스인 줄 모르고 일반인처럼 사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실제로 사이코패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긴커녕 오히려 잘 관리가 되서 성공한 기업가가 된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경우 이쪽 계통의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일반인들 눈에는 그냥 공감대가 좀 없어 보이는 별난 사람 정도로 치부될 수도 있으니 뭐...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화 교육을 잘 받은 경우에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제임스 팰런 같은 사람이다.

공감능력의 장애로 타인의 감정을 못 느끼는 건 맞으니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다 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여 어릴 때부터 교정을 하면 보통 사람과 비슷한 도덕성을[20] 가질 수 있다. 또한 공감능력이 없는 것이 사이코패스로 직결되지 않으며, 이는 자폐증이나 자폐 스펙트럼의 흔한 증세 중 하나이기도 하다.

3.2.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머리가 좋다?

지능범 중 사이코패스가 많은 편이라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우발적 범죄자가 아닌 계획적 살인이 많다는 것이지 사이코패스란 특성이 높은 지능군에 나오거나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며, 사이코패스들에 대한 논문이나 책을 보면 이들의 지능은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니까 '그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 치고는' 지능이 높고 말쑥하다는 것이 어느새 '일반인에 비해서' 지능이 높고 말쑥하다는 것으로 바뀌어서 이야기가 도는 것.

사실 많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들이 보통 어처구니없는 실수 때문에 잡혔다. 시체 처리를 미숙하게, 혹은 아예 하지 않는다든가,[21] 피해자가 탈출/생존해서 잡힌다든가.[22] 드라마에서 보이는 것처럼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자신의 증거를 인멸하는 짓은 안 한다. 아니 못 한다.[23] 애초에 그런 전문적인 지식을 갖기 힘드니까. 어설픈 지식 때문에 병신 인증을 하며 자폭한 경우도 있지만[24] 간단히 말해 사이코패스 중 머리가 좋은 사람의 수는 일반인 중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 적은 것과 차이가 크지 않다. 게다가 사이코패스의 특징인 공감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면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눈치를 채겠지?'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신경쓰면서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 할 때 그런 것들을 고려하지 못할 수 있다.

지능이 높은 살인마들의 IQ리스트 (130 이상)
이언 브래디 170
테드 카진스키 167
에드먼드 켐퍼 145
찰스 윌리엄스 160
캐롤 에드워드 콜 152
로드니 알칼라 160
제프리 다머 145
헤럴드 시프먼 140
테드 번디 136
데이비드 코프랜드 140

3.3. 쾌락살인마 = 사이코패스?

자식들을 처참하게 죽인 걸로 처벌을 받은 한 사이코패스는 자식들이 자신에게 무척 소중하다고 내내 강조하면서 자식들에 대한 세세한 건 잘 모른다든지 정작 자식을 전혀 소중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다른 사이코패스는 어렸을 때부터 동생을 괴롭히고 거짓말을 태연히 저질렀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그러고 싶어서. 결국 차차 주변인들의 인생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잘못된 짓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들은 '쾌락살인자'와는 일정한 범위에서 연결되지만 동일한 것은 아니다. 엄연히 다르다.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경우는 남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또 처벌받는다 해도 제대로 반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이 폭력이나 살인으로만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반론이 있다. 무엇보다도 쾌락살인의 경우에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쾌락살인마 = 사이코패스 결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아래에 언급된 캐릭터들의 경우도 단순한 쾌락살인이나 폭행과 사이코패스를 구별해야 하지만, 그 구별이 애매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섞어쓰기도 한다.

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합리화하기 위해 종교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이코패스는 큰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종교는 이를 합리화, 불안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유영철은 모 종교의 교인이었고 해외에서도 비슷한 통계가 나온 적이 있다. 얼 레너드 넬슨은 평생 성경을 탐독했으며, 알버트 피쉬 역시 성경을 즐겨 읽고 인용까지 했다. 존 조지 하이 역시 성경에 정통했으며, 평생 신학 토론에 꾸준히 참석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샘의 아들' 데이비드 버코위츠는 죄와 구원을 열렬히 사람들에게 전도했다. 문제는 남자에게만 전도했다는 것. 여자는 살인의 대상으로 삼았다.

쾌락살인마와 사이코패스는 다르다. 사이코패스의 살인이란 당신이 방안을 시끄럽게 하는 파리를 잡는 것과 비슷하다. 당신은 파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도 않으므로 죽이는 데 어떠한 심각한 정신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이코패스에게 타인이란 파리와 같은 존재다. 쾌락살인마는 타인을 살해하는 것으로 지배욕이나 소유욕을 충족한다고 한다. 타인을 인지하고 인정하여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타인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는 쾌락살인마는 사이코패스와는 다르다. 물론 정남규와 같이, 타인에게 전혀 공감하지 않고 오롯이 수단으로 사용해서 쾌락을 추구하는 사이코패스 쾌락살인마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쾌락살인마 중에는 죄책감과 회한을 느끼면서도 살해 당시의 짜릿한 감정을 끊지 못해 살인을 지속하는 사이코패스로 분류되기 어려운 범죄자도 있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자 중에서도 금전적인 동기를 추구하여 죄책감 없이 사람을 마구 죽였지 딱히 쾌락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기 힘든 엄인숙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만큼 둘의 교집합이 존재하는 것이지, 두 개념이 아예 같은 것은 결코 아니다.

3.4. 사이코패스면 판결에서 무죄를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재의 형사사법 체계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정말로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이 근거에 기반한 진단명으로서 정립된다면, 형법 이론 자체가 격변을 겪어야 하기에 지금 가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또한 선진국의 사법체계에서 정신질환 및 선천성 정서결함을 근거로 무죄 혹은 기소, 선고유예의 판결이 나온 사례는 거의 없다. 오히려 선진국일수록 원칙주의보다는 법감정에 의한 판결이 나오기 쉽다. 따라서 이중인격처럼 사이코패스라는 이유로 판결에서 무죄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것은 오산이다. 이중인격도 극히 적은 사례만 무죄로 판명된 데다가 판정받아도 평생 정신병원에서 못 나올 정도이고 사이코패스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은 사례는 없다.[25] 참고로 사이코패스 판정은 테스트를 통해 판명하는데 이 테스트에 의하면 북미에서만 300만 이상의 사이코패스가 있다는 결론이 된다. 사이코패스라고 다 범죄자가 되거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그 사이코패스 테스트(PCL-R)은 애초에 문항 자체도 많지 않고 혼자 문항만 풀어 봐도 별 의미가 없다. (점수만으로는 일반인들도 사이코패스에 해당된다고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전문가와의 면담과 병행해서 검사를 진행해야 그나마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 역시 정신의학계와 임상심리학계에서도 비판을 받아 왔고, 더 비판이 강해지는 실정이다.

거기다 사실 정신병으로 무죄를 받을 수 있으려면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이 이상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얌전히 감옥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26] 거기다가 이렇게 무죄가 된다고 해서 그대로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감호소란 곳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완치될 때까지 썩어야 하는 데다가, 당연하게도 그 '완치'의 기준은 의사 재량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갔다간 인생 말아먹기 딱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고도 하지만... 이것은 조금 오해가 있는 서술이다. 치료감호소에 들어간다고 무한정 감금할 수는 없으며 기한의 제한이 있다. 국제적인 정신장애인 인권기준에서도 명시되어 있기에 인권이 보장되는 국가라면 그것을 지킨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위험성 때문에 평생격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공익을 위해서라도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인권의 침해는 용납되지 않는 것이 현대의 민주국가의 기본이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평생 감금은 극도로 인권을 박탈하는 행위이다. 물론, 법으로 정해진 기한이 지나서 퇴원하더라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거나 그럴 위험성이 명백히 보이면 다시 강제 치료감호 조치가 될 수 있고, 본인을 해할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일반적인 강제입원이 될 수 있으며, 그런 식으로 기한이 계속 연장되는 것이 이론상 가능은 하다. 그렇지만 북유럽같이 인권이 발달한 곳일수록 치료감호든, 강제입원이든 극히 엄격한 제한을 가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논의에 상관없이 사이코패스는 무죄를 받을 수 없다. 형법의 이론으로 접근하면 책임이 조각되어 무죄 판결을 받으려면 자신이 한 구성요건해당행위의 결과를 자신이 예측하고 이해하지 못하여야 하는데, 사이코패스는 정신증(Psychosis)이 아닌 데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자신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이 조각되지 않아 범죄가 그대로 성립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 정상인과 달리 윤리 의식이 없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현재 법적인 감형 및 선처의 기준은 그보다 훨씬 엄격하기 때문에 사이코패스의 범죄는 정상인과 똑같은 수위로 처벌이 내려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애초에 사이코패스라는 개념 자체가 그다지 정신의학, 심리학적으로 많은 근거가 있는 개념은 아니다. 오히려 대중심리학에 가까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도 그에 동참하곤 하는 신기한 개념이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급진적인 유전자 결정주의인데,[27] 이 부분이 전혀 학계에서나 사회적으로 검증되거나 합의되지 않았다. 즉, 유전자 결정론을 받아들이고도 윤리를 우리가 구성할 수 있는가는 진화론을 비롯하여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신경과학 등의 새로운 화두이기는 하지만 그 어떤 학문보다 둔하고 보수적인 편인 법학, 형법학의 책임조각이론은 사이코패스 이론이 고려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워진 이론이다. 미국 같은 곳에서는 어느 정도의 논의와 판례가 있기는 하지만 형법이론으로 구성되기에는 택도 없을 정도로 일관적이지 못하다.

그러기에 사이코패스의 책임조각법리를 구성하려면 새롭게 이론을 정립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의 법학계에서도 사이코패스와 책임조각, 심신상실의 관계에 대해 다룬 형법학자의 논문이 몇 편 나와 있다. 그런데 거기서 나오고 있는 결론은 정말 사이코패스가 윤리의식이 없다면, 이것은 처벌하지 않는 것이 정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범죄원인론에서도 환경에 따라 부득이하게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논증이 있는데, 사이코패스라면 그것의 극단이다. 근대 형법학은 '추상적 개인'의 자유의지가 존재함을 당연한 전제로 두고, 그에 따른 도덕적 책임, 가벌성(비난가능성)을 논증해 나가면서 이론을 구성한다. 따라서 정신증도 아니고 구성요건해당행위를 정확히 인식하면서 그 행위를 하는 사이코패스는 당연히 책임조각 사유에 고려조차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사이코패스 이론, 내지는 도덕적 유전자결정론을 적극 받아들인다면 뿌리부터 새롭게 이론을 세워야 한다. 그러면 다시 자유의지로 돌아가는데,[28], 도덕적 자유의지가 없다면 당연히 비난가능성도 없다는 것이 윤리학의 일반원칙에 의해 결론내려진다. 그렇다면 사이코패스는 처벌받지 않는 것이 정당하며, 심신상실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형벌이 아닌 보안처분에 처하는 것이 한계라는 결론이 나온다. 오히려 사이코패스를 처벌하고 사형에 처하면 그것이 사법살인이며 인권유린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어찌됐든 이런 논의는 학계에서 소수설이고 현재 받아들여지지 않는 주장이며 결론적으로 사이코패스라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을 가능성은 없다.

4. 분류 방법

인터넷 등에서 사이코패스를 분별할 때 하는 테스트가 있다고 떠돌지만[29], 사실 사이코패스 테스트라는 것도 잘못 알려진 이름이고, 그냥 반사회성 인격장애정도를 검사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이런 검사는 자가검진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후술되어있는 대로, 전문가의 검사로도 머리만 쓰면 정상판정을 받을 수 있다.

아니 애초에 사이코패스라면 저 시험을 볼 일 자체가 없다. 공감 능력이 있는 일반인은 '내가 사이코패스면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보겠지?'와 같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는 심리 때문에 시험을 보려 들지만 공감 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는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든 전혀 신경을 안 쓰므로 시험을 볼 필요를 못느끼기 때문이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진단은 질문 문항을 보고 자기가 스스로 답하는 자가설문형 테스트로는 불가능하고, 실제로 사이코패스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PCL-R(Psychopathy Check List-Rivised) 테스트가 사용되는데 이 PCL 테스트는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가 한 인물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그 문항에 점수를 매겨 사이코패스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러나 PCL-R 테스트는 심리학에 관해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이 테스트 결과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낼 수가 있어 큰 신뢰를 받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PCL-R 검사 자체가 성격중심이 아니라 행동중심으로 평가한다. 즉, "어떤 행동을 주로 하는가?" 평가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성격적인 분류가 모호하다. 덕분에 기본적으로 조작적이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이코패스적 성격 특성상 전문가 평가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PCL-R의 항목들은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noality disorder)와 유사한 측면이 많아서 분류하는 데도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현재(2015년 기준)는 CAPP(Comprehensive Assessment of Psychopathic Personality)라 불리는 평가도구가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PCL-R 검사는 행동평가를 중심으로 반사회적 행동, 무감각한 반응 등을 혼재해서 측정하느라 단순한 진단도구로 밖에 역할을 못하였다. 그러나 CAPP은 평가항목을 각 성격적 특성(attachment, behavior, congnitive, dominance, emotion, self)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르는 구체적 행동을 분류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자주하면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려 시도한다면 dominance가 높다고 판단하며 사기(fraud)와 높은 연관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는 거다. 따라서 PCL-R처럼 단순한 현재 상태 평가보단 성격에 따른 분류와 구체적 예측이 가능하다.

5. 통념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1. 캐릭터적 특징

※ 어디까지나 픽션의 캐릭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테레오 타입이다. 대표적으로 'IQ' 부분의 경우. 실제로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정상인과 IQ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평균이었고 아동 살인범 정성현도 평균보다는 조금 높았지만 121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리처드 라미레즈나 로드니 제임스 알칼라, 이안 브래디처럼 IQ가 150~180에 달하는 경우도 드물게나마 존재한다.

하지만 상기된 설명을 쭉 읽어보면 이 스테레오 타입 중 대다수가 소시오패스에 가깝고 실제 사이코패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인간관계에 관련된 것들은……. 아무래도 그 업계의 대표 캐릭터인 한니발 박사가 원체 능력치가 뛰어나게 묘사된 것이 클리셰화 된 듯하다. 몇몇 캐릭터들은 하는 짓 보면 당최 사이코패스인지 지능형 연쇄살인마인지 구분도 안 가고.

7. 사이코패스들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합의사항@(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제재될 수 있습니다.

7.1. 실존인물

사이코패스가 맞다는 전문가[36]안 됩니다.] 의견을 반드시 첨부해 주십시오.

7.2. 가상 캐릭터

사이코패스라는 근거를 반드시 포함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예) X권 Y페이지, 혹은 X화 YY분 ZZ초 경 등

※ 사이코패스로 의심은 되지만 작중에서 명시되지 않은 캐릭터는 이곳 말고 악당/캐릭터/광기형, 매드 사이언티스트/가상의 작품 문서로.

8. 관련 문서


[1] 이건 현대 심리학에선 자폐증정의와 똑같다. (TOM 참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폐증과 굳이 구분해야하는가 하는 비판이 있다. 자폐증 환자와 사이코패스는 같은 병임에도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만 가지고 따로 분류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 다만 자폐증 항목에 이 의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다.[2] 보통 인간은 고통받는 사람을 보면 함께 고통을 느끼며, 기뻐하는 사람을 보면 함께 기쁨을 느낀다. 이렇게 서로의 감정을 교감하는 것은 인간이 "집단 생활"을 하기 위해 진화하여 얻어낸 기본적인 사회적 기능이다. "죄의식"이나 "도덕감" 또한 이 근본적인 기능에 뿌리를 두고 있다.[3] 어릴 때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품행장애라는 약간 다른 정신병으로 발현된다.[4] 이런 상황에서는 정도만 덜할 뿐 일반인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증가한다.[5]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사회적응도 수준에 따라 정말 천상의 사랑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연애 기질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까지 다양하다.[6] 감정이 없는 것이지 성욕 등의 원초적 욕구가 없는 것이 아니다.[7] 공감능력결여[8] 반인본[9] 우울증[10] 다른 정신적 질환이나 신경증은 후천적인 손상과 분명 관련은 있는 것으로 여겨지나, 그 인과가 치매를 제외하고는 확실치 않다.[스포일러] 사실은 만들어진 후천적 사이코패스.[12] 이 때문에 벌을 받아도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다. 더 깊게 얘기하자면 아예 본인이 사이코패스라는 것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근데 유영철은 이걸 역이용해서 교도관들을 괴롭힌다 카더라[13] 흥분을 제외하고 죄책감, 양심의 가책, 꺼림칙함 등[14]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 중 타인에 대한 공감을 포기한 사례에선 사이코패스와 몹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15] 사실 '특이함' 자체는 가벼운 정신증을 가지고 있거나 적응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한다. 대개 무뚝뚝하거나 조금 독특한 성격일 가능성이 크다.[16] 브레이크가 망가진 자동차와 같고, 심지어는 그걸 고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것. 분노에서 오지 않는 반항. 정말 야만스러운 짐승같이 날뛰는 성격[17] 이 역시 남들보다 훨씬 더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Tantrum을 일으키는 것을 표현했다면 ASD의 증상이다.[18] 스스로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걱정한다는 것은 자신으로 인해 타인이 입을 피해를 걱정하는 능력, 즉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지만 사이코패스는 타인의 생각 따윈 전혀 공감하지 않으므로 자신이 사이코패스든 뭐든 절대 신경 안 쓴다. 아니면 사이코패스로서 받을 시선과 나쁜 대우 때문일 수도 있다.[19] 이 부분이 아스퍼거 증후군 등의 ASD와 사이코패스를 가르는 부분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ASD 환자들 중 지능이 충분히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와 그 장애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신경을 쓰고 스스로 외부와 접촉하지 않으려 드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아스퍼거 증후군과 사이코패스는 천지차이다.[20] 정확히 말하자면 반사회적인 행동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경험 등으로 터득한 것에 가깝다. 이런 경우에는 '불쌍하잖아!'같은 말로 연민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가르치는 식으로 논리와 이성에 맞게 가르쳐야 한다고.[21] 존 웨인 게이시[22] 개리 하이드닉, 하비 캐리그먼[23] 마이클 스왕고라는 의사인 연쇄살인범이 있었지만 돌팔이 그 자체였다.[24] 존 조지 하이. 사람을 죽인 뒤 시체를 어마어마한 양의 염산통에 담가 녹이는 방식으로 시체를 처리했다. 범행이 일어났다는 증거를 뜻하는 코르푸스 델렉티(CORPUS DELECTI)라는 라틴어 문구를 '시체 그 자체가 있어야만 한다'고 오인, 경찰에게 범행 일체를 자랑스럽게 늘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유죄를 입증해보라고 이죽거리기까지 했다. 물론 법정에서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악몽 드립, 흡혈 드립을 치고 심지어 자신의 오줌까지 받아마시며 미친 척을 했지만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난 것만으로도 정상인이 명백했으니 교수형 당했다.[25] 정신증(Psychosis)이라 사고과정이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일으킨 범행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한 범행이기 때문에 종류가 다르다.[26] 하지만 만화와 현실을 혼동하지 말자.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병은 웬만큼 감옥에 수감되는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사실이다. 평생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가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치료가 불가능하지는 않으며, 주변의 서포트가 있다면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원체계이다.[27] 심지어 일종의 도덕적 우생학으로 분류되기도 한다.[28] 자유의지를 아예 부정하는 논의는 생물학, 신경윤리학 등에서는 이루어지지만 현실적으로 법학에서는 다루어 질 수가 없다.[29] 예를들면 FBI가 시행한다는 사이코패스 분류 문제라든지, 아니면 어떤 영상을 보고 웃으면 사이코패스라고 한다든지. 예컨대 흔히 떠도는 영상의 경우, 실제로는 유명한 애니메이터인 돈 헤르츠펠트(Don Herzfeldt)의 작품 《빌리의 풍선》(Billy's Balloon)이다.[30]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너무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31] 거기다가 이 사람들은 죄책감이 없는 것이 증상이기 때문에 자제할 생각도 안 한다.[32] 테러리스트의 경우, 타인과의 연계없이 독단으로 저지르면 모를까 대부분의 경우 테러단체와 연계해서 저지른다. 따라서 구성원 간의 신뢰는 필수다. 이는 어떤 범죄조직이든 마찬가지다. 미국의 갱스터이 녀석이 자기 편에게 총을 갈기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심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먼저 총을 맞고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킬러의 경우에도 의뢰인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고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적격이다.[33] 심지어 사이코패스들은 붙잡히면 같은 편에 대한 동지애나 유대감이 없기 때문에 줄줄줄 불어버린다. 오히려 집단 범죄의 경우 수사하기가 편하다고.[34] 원작가 기시 유스케는 이 검은 집 이후에 또 다른 사이코패스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쓰니. 그것이 바로 악의 교전이다.[35] 영화 풀 메탈 자켓의 등장인물 애니멀 마더의 유명한 대사. 그런데 이 경우는 사이코패스라기보단 전장에서 구르면서 PTSD로 인해 인간성을 상실하고 맛이 간 것에 가깝다. 아직 덜 망가진 주인공 조커 및 그 일행과 달리 산전수전 겪은 베테랑인 애니멀 마더의 부대원들은 전원 저렇게 맛이 가 있다. 무리도 아닌게 당시 베트콩이나 북베트남군 중에서는 여성이나 소년병도 많았기 때문.[36] 경찰, 의사 등. 신뢰성이 떨어지는 기사의 독단적 사견은[37] 사이코패스 테스트인 PCL-R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다.[38] 세간에서 흔히 '엄 여인'으로 알려진 엄인숙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가족을 전부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고, 사이코패스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40점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사이코패스들 중 가장 위험도가 높다고 한다.[39] 중국판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리는 바이인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공안은 그를 사이코패스로 분류했다.[40] 사이코패스 테스트인 PCL-R에서 4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다.[41] 사이코패스의 올바른 외래어 맞춤법[42] 흑인 형사가 과거로 나가떨어지고 난 후 그와 만나 우는 천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