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12:22

거미왕국

알프라이라의 일반 던전
거미 소굴 거미왕국: 입장 최소 레벨 30 영웅의 지하무덤

1. 개요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2.2. 네임드 몬스터
2.2.1. 랍소디아2.2.2. 사냥꾼 로트아일라2.2.3. 악녀 리리스
2.3. 보스 몬스터
2.3.1. 거미공주 안젤리나2.3.2. 거미왕자 니콜라스
3. 에픽 퀘스트 - 알프라이라 시나리오4. 오리진 이전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4.2. 업적 퀘스트
5. 기타

1. 개요

필드 BGM
보스 BGM
거미왕 킹바분이 죽고 거미왕국은 둘로 나뉘어 대립하였다. 옥좌에 눈이 멀어 금지된 힘에 손을 댄 어리석은 왕자와 공주 탓에, 왕국은 결국 사령의 저주로 멸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어두운 동굴 속에서 그들은 아직도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혈육임을 잊기라도 한 것처럼...

대전이 이후 추가 된 던전앤파이터표류동굴 에어리어에 위치한 던전. 거미 소굴의 BGM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가 오리진 이후 독자적인 BGM을 갖게 되었다.

설정상 거미왕국의 왕인 킹 바분이 죽자 그 두 자녀인 강경파 니콜라스와 온건파 안젤리나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집권 싸움을 벌이던 도중 두 사람이 사령술에 손을 대게 되었고, 그 결과 두 사람이 무리하게 써댄 사령술과 사령의 원념 때문에 거미왕국은 자멸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 안에 있던 사령의 힘 때문에 수 백년 후 사령체가 되어 다시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어의 목적은 미네트의 의뢰에 따라 이들 중 하나를 도와서[1] 싸움을 중지시키고 표류동굴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쪽을 돕는다 해도, 결국 서로를 완전히 처치할 만큼의 힘은 없었고 결국 플레이어가 두 사람의 몸에 있는 사령체의 정기를 빼내고 나서야 싸움이 중지된다.

나이트 등장으로 패치된 2014년 1월 16일 후에는 클론터가 담당하게 됐으며 미네트 때와는 달리 클론터는 침착하게 이들의 내분을 잠재울 수 있도록 (사실은 지들끼리 싸우다가 망함으로써 언더풋에 해가 안 되도록) 모험가들에게 조언해준다.

그리고 죽은 자의 성 스토리 개편으로 에픽 퀘스트 내용이 다시 변경, 이제는 정말로 한쪽 편을 들어서 다른 쪽을 처치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오리진 업데이트로 표류동굴은 사라졌지만 거미 왕국이 알프라이라 던전으로 편입되었다. 그와 동시에 던전 배경도 수정되었는데 거미 소굴에서 역병의 증거를 조사하던 중 로엘이 왕국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되고 진입하게 된다. 이후 랍소디아를 쓰러뜨리자 안젤리나가 등장해 아버지를 죽인 오빠 니콜라스를 쓰러뜨리는데 도와달라고 하자 패리스가 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해 니콜라스를 쓰러뜨린다. 그때 로엘이 이미 왕국은 오래전에 니콜라스와 안젤리나가 싸우는 바람에 멸망했다고 말하고 이에 안젤리나는 자신이 죽던 순간을 떠올리더니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에 쫓아가지만 결국 안젤리나는 자신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사라진다.

역병이 구울뿐만 아니라 과거의 기억을 가진 언데드마저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 일행은 서둘러 언더풋으로 향해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다.

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거미 몬스터들은 이름의 맨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 안젤리나 세력은 붉은-, 니콜라스 세력은 푸른-, 구울이나 레이스 같은 언데드는 어느 세력도 아니므로 예외.

거미전사: 스톰 패스 시절에 봤던 슬로터러의 색깔만 바꿨다. 발톱으로 할퀴는 패턴을 갖고 있다.

암살거미: 거미 소굴의 아라클로소의 크기를 줄인 녀석.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버로우를 탔다가 뛰어올라서 내려찍는 패턴을 갖고 있다. 그러나 버로우 중에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하단 판정 공격으로 다시 끌어낼 수 있다.

거미궁수: 평소에는 거미줄을 타고 천장에 매달려 있다. 한 대 맞으면 지상으로 떨어지며, 거미줄을 뱉는 원거리 공격을 한다.

라지 구울: 징글맞게 봐 왔던 구울이 덩치가 커지고 그만큼 체력이 높아진 것. 그러나 물장갑이라(…) 체력이 쉽게 빠진다.

레이스: 대전이 이전 때처럼 똑같이 낫을 휘두르고 접근하면 가끔씩 키스를 빙자한 공격을 시전한다.(…) 별거없다.

미니 마르피사: 거미 소굴 때와는 달리 거미 알을 터뜨리지 않고 놔두면 일정 시간 후에 터져나온다. 빠르게 방을 빠져나가거나 알을 터뜨리면 볼 일이 없다.

2.2. 네임드 몬스터

2.2.1. 랍소디아

대전이에 의해 깨어난 악의 존재.

거대한 거인형 몬스터. 사룡의 봉인, 영웅의 지하무덤을 제외한 표류동굴의 나머지 던전에서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점프하며 충격파를 일으키는 패턴과 슈퍼아머가 돼서 3연속으로 땅을 내려찍는 패턴을 갖고 있다. 또, 멀리 있는 대상에게 돌진해오는 패턴까지 갖고 있어서 원거리 캐릭터들도 방심할 수 없는 녀석. 타격 범위는 크지만 공격할 때마다 슈퍼아머를 켜서 달려든다는 점이 귀찮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해서 빨리 터뜨리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도 소드마스터는 더 쉽게 처치가 가능한데 방법은 다운후 제국검술 난사.... 도 저국은 속도도 빠르고 다운적한테 경직을 주기때문에 눞혀놓고 난사하고 있으면 죽어있는 랍소디아를 볼수있다, 단 갈려나가는 마나통은....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로 스토리가 리뉴얼 된 이후 거미왕국의 첫 에픽에서 보스로 나온다.

2.2.2. 사냥꾼 로트아일라

후술될 거미공주 안젤리나 도트를 재활용해서 나온 네임드. 거미줄을 3연속으로 땅바닥에 뱉어서 구속을 일으키고 3방향으로 독침을 날려서 귀찮게 군다. 더 귀찮은 건 부유석 뒤에서 농성하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고 날아오는 돌조각의 스턴까지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패턴 자체는 단순한 편.
다만 아군 원군의 맷집이 허술한 이상(...) 좀 많이 신경써야 하는 네임드. 아군측 원군이 여기서 자주 리타이어하는 편이다.

2.2.3. 악녀 리리스

대전이 이전의 흑요정 묘지에서 봤던 녀석. 패턴도 그쪽에서 참고하자.

2.3. 보스 몬스터

2.3.1. 거미공주 안젤리나

파일:attachment/거미왕국/DNF_Angelina.jpg
사령의 저주에 의해 망해버린 거미왕국의 공주.
약해 빠진 것들이 힘을 합친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
여성/102세(사망 당시)/ 고대 거미족 왕국의 공주. 거미왕자 니콜라스의 여동생이다.
아버지 킹 바분이 타 종족의 땅을 빼앗아 왕국의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자신이 여왕이 되어 지금의 거미왕국을 평화롭던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려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왕이 되고자하는 거미왕자 니콜라스의 야욕을 끝끝내 꺾지 못해 큰 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사령의 힘까지 빌리게 되었다.
결국 사령의 힘이 폭주하여 스스로가 거미왕국을 멸망시키고 말았으나 몸에 내재되어있던 사령의 힘으로 수백년 후 사령체로 되살아난다.
현재 고대 거미왕국의 유적에서 거미왕국을 부활시키는 방식을 두고 사령체 니콜라스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건방진 성격이지만 니콜라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유적으로 찾아오는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오라버니, 오셨군요.
(대화 신청)
"오라버니를 없애 거미왕국을 지켜내겠습니다."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전 아직 혼인을 올릴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와 싸울때)
니콜라스: "왔구나. 안젤리나."
안젤리나: "오라버니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거미왕국은 아직 늦지 않았어요. 저는 반드시 오라버니를 꺾고 거미왕국을 되살려보이겠습니다."
니콜라스: "틀린 건 바로 너다 안젤리나. 이대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사령의 저주로 인해 망해버린 거미왕국의 공주. 아버지 킹 바분이나 오빠인 니콜라스와 달리 타 종족과 마찰을 일으키지 말고 거미왕국 내에서 조용히 발전해 나가자고 주장하는 온건파다. 오빠인 니콜라스를 무력화시키고 거미왕국을 자신의 손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자존심도 버리고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안젤리나나 니콜라스나 아군으로 나와도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건 같지만(…) 그래도 안젤리나는 흡혈 능력 때문에 생존률이 좋아서 어그로를 어느 정도 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니콜라스는 무적패턴이 없으니 적으로 두는 것이 낫다(...)

도트 담당자의 블로그를 보면 그야말로 대격변을 거친 처자. 지금에 비하면 훨씬 더 징그러웠고, 원화에는 타란튤라 급으로 털이 나 있었고 등짝에 거미알까지 싣고 있었다고. 으아아악 그대로 구현됐으면 군단 숙주가 됐을 듯 이게 많이 순화되어서 지금의 안젤리나가 됐다.

다음의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가끔 천장에서 내려오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2.3.2. 거미왕자 니콜라스

파일:attachment/거미왕국/nicolas.png
안젤리나와 대립중인 거미 왕국의 왕자.
아~ 내 여동생아! 네가 결국 왕국의 멸망을 가져오려 하는구나!
남성/127세(사망 당시). 고대 거미족 왕국의 왕자. 거미공주 안젤리나의 친오빠이다.
아버지 킹 바분을 닮아 야심이 남달랐으며 아버지에게서 거미왕국을 물려받으면 지하세계의 모든 땅을 점령한 후 거미왕국을 지상으로 가져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왕좌에 대한 욕심은 여동생 안젤리나도 만만치 않았고, 니콜라스는 안젤리나를 꺾기 위해 금기시되었던 주술인 사령술에 손을 댔다.
그리고 안젤리나도 그에게 지지 않기 위해 뒤따라 사령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거미왕국 전체가 엄청난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사령의 힘이 폭주한 왕자는 결국 거미왕국을 멸망시키고 말았지만, 몸 안에 축적되어있던
사령의 힘은 수백 년 후 그를 사령체로 되살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사령술사들이 사령체가 된 니콜라스를 불러내어 그의 힘을 빌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화 신청)
"아직도 지하에 숨어들 생각만 하다니..."
"사령술에 너무 심취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사령술에 접근하시겠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진짜 끔찍한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안젤리나와 싸울때)
안젤리나: "오라버니, 오셨군요."
니콜라스: "아직도 지하에 숨어들어갈 생각만 하는구나. 너의 안일한 생각은 거미왕국을 멸망시킬 뿐이다."
안젤리나: "아니요. 거미왕국을 멸망시키는 건 오라버니겠죠. 이렇게 된 이상 저는 오라버니를 없애 거미왕국을 지켜야겠습니다."

안젤리나와 대립 중인 거미왕국의 왕자. 아버지 킹 바분을 닮아 타 영역 침범 야욕을 가진 강경파다. 사령술사들이 소환하는 그 니콜라스가 맞지만 패턴이 사뭇 다르다. 게다가 말투도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슈퍼아머가 없다.

다음의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3. 에픽 퀘스트 - 알프라이라 시나리오

거미 소굴의 에픽 퀘스트 "협조가 안 되는 협력자"에서 이어진다.

거미 왕국 퀘스트 완료 후 다음 시나리오는 영웅의 지하무덤으로 이어진다.

4. 오리진 이전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이후 영웅의 지하무덤에서 계속

4.2. 업적 퀘스트

5. 기타

처음 안젤리나와 니콜라스의 일러스트를 보고선 몇몇 유저들은 의외로 인상파인 안젤리나가 온건파고 니콜라스가 강경파인 것에 당황하였다. 외모만 봐선 오히려 그 반대인 줄 알았다고. 물론 현실이나 가상이나 인상파인 외모에 온건파인 사람도, 순하게 생겼는데 강경파인 사람도 얼마든지 있으니 괜히 어울리지 않는다고 뭐라 하지는 말자.

헌데 음성대사를 보면 초기에는 정말로 안젤리나가 강경파 맞는 듯? 안젤리나가 아군으로 나올 때 하는 대사가 "힘을 합친다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느냐...!"

실제로는 패턴상의 문제로 안젤리나의 편을 드는 유저들이 더 많다. 안젤리나중엔 천장으로 올라가는 패턴이 있는지라. 물론 안젤리나 쪽이 좀더 공손해서 그런 사람도 있기도 하다.

다만, 2015/7 기준으로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는 어느 진영을 선택했든 간에 던전으로 입장하면 랜덤으로 보스가 정해진다. 에픽 퀘스트 중에 안젤리나를 도와줬다고 해도 운 나쁘면 그 이후에 안젤리나와 적으로 대면할 수도 있다.

흑요정 캐릭터로 던전에 입장하면 살짝 대사가 바뀐다. 모험자를 처음 만난 안젤리나가 "요즘 흑요정은 200년전 맺어진 맹약도 모릅니까?"라고 일갈하는게 일품. 그리고 어린 흑요정 치고는 실력이 대단하다며 영입하려 한다.

라테일에 나오는 오베론과 타이타니아처럼 계속 싸운다고 한다.

[1] 그래서 입장시 두 보스방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돼서 반대쪽 보스방을 깨러 가야 한다. 직보와 풀방의 구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