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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09:43

산나비

파일:산나비 로고(화이트).svg
줄거리
(외전)
등장인물
(주인공 · 금마리)
설정
(조선 · 마고특별시 · 마고 그룹)
산나비
SANABI
파일:산나비.jpg
<colbgcolor=#090069,#090069><colcolor=#ffffff,#ffffff> 개발 원더포션
유통 네오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itch.io | 닌텐도 e숍
장르 사이버펑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출시 앞서 해보기
2022년 6월 21일[1]
정식 출시
2023년 11월 9일[2]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ESRB Adults Only.svg ESRB AO
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CERO Z.svg CERO Z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PEGI 18.svg PEGI 18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6 로고.svg USK 6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svg ACB M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 로고.svg GSRR P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파일:GSRR R 로고.svg GSRR R
##
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관련 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원더포션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산나비 |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itch.io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4. 개발진5. 난이도6. 특징7. 줄거리8. 등장인물9. 설정10. 평가
10.1. 해외 평가
11. 모드12. 외전13. 오피셜 아트웍스1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산나비 프로젝트.gif
기계팔로 무장한 퇴역 군인은 초거대 재벌의 부패한 사유 도시를 오릅니다. 도시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그리고 '산나비'를 찾아내 복수하기 위해.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2D "사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입니다.
스팀 페이지 소개 문구
대한민국인디 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에서 개발한 로프 액션 플랫폼 인디 게임.

한국풍 사이버펑크 세계관이지만 미래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래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대체역사물이다. 전직 군인이었던 주인공이 딸의 죽음과 관련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인 산나비의 행적을 쫓아 마고 그룹이 운영했었던 마고특별시에 잠입하여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데모 트레일러
정식 출시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90069,#090069><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Dual core from Intel
AMD at 2.8 GHz
Dual core from Intel
AMD at 2.8 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450 GTS
AMD Radeon HD 5750
NVIDIA GTX 460
AMD Radeon HD 7800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2
저장 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4. 개발진

파일:산나비 개발팀.gif

5. 난이도

6. 특징

7.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산나비/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산나비/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설정


==# 도전 과제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아이콘 도전 과제명 설명 습득 방법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도망칠 곳은 없다.jpg 도망칠 곳은 없다 딸과 역할극 놀이를 하는 것은 가장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재밌는 물건들 상자를 찾으러 갈 때 집 반대 방향으로 6회 도망치기[15]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고양이 특급 전사.jpg 고양이 특급 전사 야옹이 대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야옹이 대원과 조우 후 용암을 한 번도 밟지 않기.[16]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상대를 보고 덤볐어야지.jpg 상대를 보고 덤볐어야지 강선을 제압했습니다. 강선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도시의 청소부.jpg 도시의 청소부 크고 시끄러운 기계 지렁이와 조우했습니다. 집행명령 조우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낚시.jpg 낚시 큰 사냥감에는 큰 떡밥이 필요한 법입니다. 집행명령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입장 정리.jpg 입장 정리 마리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직 이동 기차 전투 후 컷신 확인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가엾은 영웅.jpg 가엾은 영웅 저스티스를 물리쳤습니다. 저스티스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공장왕의 궁전에서.jpg 공장왕의 궁전에서 감독관으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금마리의 도움으로 감독관으로부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코어 키퍼.jpg 코어 키퍼 코어의 수호자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코어 키퍼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날아다니는 불지옥.jpg 날아다니는 불지옥 불새를 물리쳤습니다. 불새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해.jpg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해 믿고 싶은 거짓을 택했습니다. 엔딩 분기점에서 지하를 선택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하극상.jpg 하극상 송 소령을 제압했습니다. 송 소령 보스전 완료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밝혀지는 진실.jpg 밝혀지는 진실 모든 진실을 마주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기록 확인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작별.jpg 작별 모든 것의 끝에 도달했습니다. 마침내. 진 엔딩 확인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녹슬지 않은 실력.jpg 녹슬지 않은 실력 스스로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프롤로그의 훈련장에서 종합기능 테스트를 26초 미만으로 클리어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솔선수범.jpg 솔선수범 송 소령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차지 대쉬 훈련장에서 종합기능 테스트를 29초 미만으로 클리어
파일:산나비 도전 과제 전설이 돌아왔다.jpg 전설이 돌아왔다 한 때 전설이라 불리던 당신이 돌아왔습니다. 전설 난이도로 진 엔딩 확인

총 17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도전과제 중 "도망칠 곳은 없다"와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해"를 제외하면 전부 하늘색 컬러 기반의 업적이다. 예외되는 해당 두 업적은 공통적으로 딸의 바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야 달성되는 업적이다. 그나마 도망칠 곳은 없다의 경우에는 가볍게 반대되는 사항이다 보니 눈의 컬러만 붉게 칠해졌으나,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해의 경우 배드 엔딩 직행이기에 온통 붉은 컬러로 배치되어 있다.
==# OST #==
산나비 OST
SANABI Original Soundtrack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min-width: 256px"
파일:산나비 OST.jpg
<colbgcolor=#090069,#090069><colcolor=#fff,#fff> 카탈로그 번호 -
발매일 2023.11.09.
가격 5,600원(세금포함)
곡수 41곡
러닝 타임 95:51
레이블 네오위즈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
메인 테마
01. SANABI
산나비
산나비 과거회상
02. The Dream In Reality
실재 속의 꿈
산나비 첫 과거회상 배경음악(Ambient Ver.)
03. The Dream In Reality (Ambient Ver.)
실재 속의 꿈
딸 과거회상 배경음악(Part 1)
04. My Sweetie Part 1
내 사랑 Part 1
딸 과거회상 배경음악(Part 2)
05. My Sweetie Part 2
내 사랑 Part 2
산나비 폭탄 테러 배경음악
06. An Old Foe
오래된 적
범죄 조직 소탕 배경음악(Part.1)
07. A Blade Out Of Control Part 1
복수의 칼날 Part 1
범죄 조직 소탕 배경음악(Part.2)
08. A Blade Out Of Control Part 2
복수의 칼날 Part 2
강선 전투 배경음악
09. Someone Who's Got Chops
솜씨 좋은 녀석
작전 0호 발령 배경음악
10. A Worn Duty
오래된 임무
훈련장 배경 음악
11. Training Ground #17
17번 훈련장
마고 최하층 배경음악(Part.1)
12. Welcome to Mago City Part1
마고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art 1
마고 최하층 배경음악 (Part.2)
13. Welcome to Mago City Part 2
마고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art 2
마고 전투 로봇 첫 등장 배경음악
14. Warm Hospitality
따뜻한 환대
집행명령 추격전 배경음악
15. The Big, Loud Chaser
크고 시끄러운 추격전
집행명령 전투 배경음악
16. Writ Of Execution
집행 명령
마고 상업지구 배경음악 (Part.1)
17. Swimming In A Sea Of Neon Lights Part 1
화려한 불빛의 바다 Part 1
마고 상업지구 배경음악 (Part.2)
18. Swimming In A Sea Of Neon Lights Part 2
화려한 불빛의 바다 Part 2
수직 기차 전투 배경음악
19. A Little More Hostile Subway
조금 불친절한 기차[17]
금마리와 '진지한 대화' 배경음악
20. The Two in a tangled
뒤엉킨 두 사람
금마리의 작전회의 테마
21. Mari's Theme(feat. CloudyDay)
마리의 테마(feat. CloudyDay)
저스티스 메인 테마
22. JUSTICE Is Watching You
저스티스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중앙공장 배경음악
23. In The Hall of Factory King
공장왕의 궁전에서
감독관 추격전 테마
24. Data Medusa
데이터 메두사
코어 키퍼전 배경음악
25. A Vindication Opportunity
소명 기회
말살 모드 감독관 추격전 배경 음악
26. Meet Your Demise With Integrity, Please
품위 있는 최후를 부탁드립니다
수직 환풍구 배경 음악
27. Great Escape
대탈출
마고 최상층 진입
28. Is This Heaven or Hell
여기가 천국이냐 지옥이냐
마고 최상층 배경음악(Part.1)
29. Through the Clouds Part 1
구름 사이로 Part 1
마고 최상층 배경음악(Part.2)
30. Through the Clouds Part 2
구름 사이로 Part 2
불새 보스전 배경음악
31. The Firebird
불새
엔딩 분기점 배경 음악
32. At The Final Crossroad
마지막 선택
배드 엔딩 배경음악
33. The Bad, the Very Bad and the Ugly
끔찍하고 추악한 것
송 소령 전투 테마
34. The Execution The King's order
어명 집행
챕터 5 디지털 세상 배경음악
35. Digitalized Dreams
전산화된 꿈
조정의 등장
36. A Throne Above Sky
하늘 위의 왕좌
추락씬 배경음악
37. The Fall
추락
추락 직후 직립씬 배경음악
38. The Rise
상승[18]
챕터 5 메인 배경음악
39. The Long Voyage
긴 여정
최종 과거 회상
40. The Ending
결말

===# 엔딩 테마 #===
엔딩 크레딧 테마
41. Ending Means Starting Again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작사/작곡: Warak, 보컬: 강아윤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아마도 우리는 모두 역할이 있을지 몰라
무대 위의 발을 맞출 때면 한 장을 또 넘겨가고,
커튼콜은 내려왔어 화톳불에 둘러 앉고
먼지쌓인 옛날 추억들이 갑자기 찾아오는걸

다음 작품에 봄은 올까?
기다렸고 기다렸지
막이 내리면 그리울까?
후련했고 섭섭했지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아마도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나봐
아직도 파란 불빛[19] 앞에서 그 때의 흔적을 찾고,
다시 돌릴 수도 없는 태엽은 푹 잠들었어
희미해진 빛도, 노랫말도, 다시금 찾아오겠지

다음 작품에 봄은 올까?
기다렸고 기다렸지
막이 내리면 그리울까?
후련했고 섭섭했지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다음 열차는 오고있고 방명록은 열어뒀어
잠가놓았던 세상 속을 다시 어지럽힐거야

다음 작품에 봄은 올까?
기다렸고 기다렸지
막이 내리면 그리울까?
후련했고 섭섭했지
물어본다면 답은 올까?
불러봤고 또 불러봤지
길은 언제나 나로부터 찾을 수 밖에 없는걸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 ||
태진노래방에 85627번으로 수록되었다.

10.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2-01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sanabi/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sanabi/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850/sanabi|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850/sanabi|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627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627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정식 출시로 이야기가 완성됨과 동시에 연출 또한 발전하였다. 낭비되는 연출 없이 복선과 회수가 깔끔하며, 엔딩 컷신은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큰 여운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호평이 많은 스토리에서는 장르적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돋보인다.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다뤄지는 인간성의 상실과 거대기업의 횡포가 한국적인 가족애 정서와 성공적으로 융합되어 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으며, 후반부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과 엔딩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장면에 걸맞게 등장하는 OST와 효과음에 대한 평가와 도트 그래픽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 또한 호평이며, 특히 회상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딸과 금마리의 도트가 매우 귀여워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더해주었다는 평가가 많다.

아트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가 많은데, 각 챕터마다 정성 들인 연출과 함께 등장하는 배경 디자인은 한국적인 요소를 사이버펑크 장르에 녹인 독특한 세계관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으로 호평을 받았고 이에 더하여 몇몇 보스들이 도트 그래픽의 경지를 뛰어넘어서 이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20]

결론적으로는 다소 진부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만큼 훌륭한 연출력으로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특히 호평받으며, 주연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설정과 디자인, 훌륭한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커뮤니티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플레이 타임은 보통 한 챕터당 2시간으로 진 엔딩을 목표로 달린다면 9시간 정도 걸린다.

부정적 평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난이도 배분 면에서의 문제다. 단순히 주인공의 체력으로 난이도를 구분해놓고 즉사기나 낙사는 남은 체력 바와 상관없이 한 방에 죽게 만든 탓에 몇몇 구간에서는 쉬움 난이도와 보통/베테랑 난이도와 별 차이가 없는 게 문제. 이 부분이 가장 부각이 된 곳이 챕터 3 공장으로 맵 전체에 낙사, 맵 기믹은 즉사, 중간 보스 기믹도 즉사이다 보니 쉬움과 전설의 난이도 차이가 별로 없다. 전설 난이도에서는 챕터 3이 가장 쉽다고 평가받지만, 스토리를 보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마저도 큰 장벽으로 나타나기에 커뮤니티 및 스팀에서의 본작에 대한 나쁜 평가 중 상당수가 공장 챕터의 난이도 설정에 대한 내용이다.

제작진도 공장 파트의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지 제작진 인터뷰를 보면 공장 파트 레벨 디자인을 외주를 주고 검수를 잘 못해서 너무 길어진 탓이었다고 밝혔으며 피드백을 받아서 단조로운 파트를 엄청 줄이고,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공장 챕터 중간 보스의 난이도 조정 패치가 있었다.

[ 스포일러 포함됨 ]
챕터 5 또한 스토리를 제외하면 불호가 많다. 주인공이 내면세계에서 원본 기억과 연구기록을 통해 자신과 금마리의 정체, 산나비의 진실 등 스토리와 관련된 떡밥을 회수하는 과정에 장애물로 '깜빡이는 발판'과 닿으면 피해를 입는 박스, 그리고 낙사 구간이 있는데, 초보자들은 이때까지도 사슬팔 액션에 익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21] 벽을 못 올라가거나 아예 낙사해버리는 일이 잦고, 숙련자들도 점멸 주기가 긴 탓에 구간 스킵이 어려워 결국 진행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떡밥 회수 후 챕터 1에서 챕터 4까지의 맵을 다시 올라가는 부분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내러티브적으로는 대역죄의 산물인 주인공이 주변인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단독으로 강하한 탓에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멀어진 것이고 연출상으로는 '딸의 복수를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복수의 대상인 산나비를 찾아가는' 과거의 여정과 '딸을 구하기 위해 워커의 모습으로 진실의 열쇠인 산나비를 찾아가는' 현재의 여정을 대비시키는 것이며, 중간중간에 금마리의 시점에서 과거 회상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스토리가 풀리고 게임의 결말을 보기 위해서는 이미 플레이했던 챕터들을 하나하나, 보다 강화된 기믹들이 배치된 맵을 클리어해 나가야 하다 보니 얼른 엔딩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기증이 난다는 의견이다.

요컨대 직전 스토리에서 얻은 감동이 해당 구간의 높은 난도로 플레이 시간이 질질 끌려서 그 흐름이 끊겨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23/12/19 분량 조정 전에는 이전 챕터 필드맵들을 전부 재사용했기 때문에 보스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 미스 스피드런이 20분 가까이 걸리는, 얼추 다른 챕터 하나에 맞먹는 분량으로 악명 높았다.

또한 스토리 역시 호평받는 부분이기는 하나, 아래 문단에서 후술하듯 설정상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다소 있다. 때문에 개발 도중 메인 스토리 노선 변경이 있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22] 이러한 모순점들은 스토리를 곱씹으며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겐 감점 요소로 다가온다.

게임의 인상을 좌우하는 연출, 아트워크, 그래픽에서 앞서 나온 카타나 제로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다.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외국 리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으로서 디스이즈게임의 원더포션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스위치 이식판의 경우 일부 콘솔 게임의 무성의한 PC 이식과 마찬가지로 무성의한 PC판 콘솔 이식이 눈에 띈다. 그나마 사슬 조준은 불릿 타임을 추가하여 키마와 메꿀 수 없는 차이를 보완하긴 했으나, 사슬 줄이기 버튼이 오른쪽 스틱으로 해야 하는 사슬 조준과 병용하기 힘든 B버튼으로 설정되어 있고, 대화 넘기기도 PC판 구조를 그대로 이식하여 스위치 범용인 A버튼이 아닌 엉뚱한 점프(B), 사슬 사출(ZR), 상호작용(Y)으로 작동하는 등, 컨트롤러 조작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키배치로 되어있다. 컨트롤러 지원도 완벽하지 않아 조이콘을 제외한 컨트롤러로는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일시정지(설정 진입)이 불가능하며, 컨트롤러 설정 변경(키매핑)도 오로지 조이콘으로만 작동해 스위치 공식 컨트롤러인 프로콘조차도 키매핑과 일시정지를 쓸 수 없다. 심지어 키매핑 설정은 게임을 종료하면 삭제되어버려 게임을 껐다 킬 때마다 키매핑을 새로 해 줘야 한다.

===# 설정의 의문점 #===

10.1. 해외 평가

스팀에서 막 나온 와이어 액션 게임. 가벼운 기분으로 발을 들였더니 게임 작가로서 치사급의 대미지를 받았습니다. 말을 아끼겠다. 내용을 자세히 이야기하는 건 이 게임이 발하는 광채를 해치는 것이 된다. 픽셀 아트이기에 가능한 감동이 여기에 있다.
(원문) steamで出たばかりのワイヤーアクションゲーム。軽い気持ちで踏み込んだら、ゲームライターとして致死級のダメージを受けました。何も言う事はない。内容を細かく語るのはこのゲームが放つ輝きを損なう事になる。ピクセルアートだからこそ出来る感動がここにある。
나스 키노코[37], 2023년 11월 29일 타케보우키 일기 中 #[38]
스팀에서의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에 의한 평가일 정도로 해외 흥행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유명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타케보우키를 통해 극찬한 것을 보면 해외에서 게임이 안 먹힌다기보다는 한국 인디 게임 특유의 홍보 한계로 해외 홍보가 거의 되지 않았던 영향이 크다.

또한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여,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게이머들에게 스토리 전달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도 아쉬운 점 중 하나다. 일본어판의 경우, 초반부까지는 괜찮다가 갑자기 번역기를 돌린 듯이 번역의 상태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의 딸이나 금마리의 해커 언니가 갑자기 간사이벤뜬금없이 사용하는 등 말투에 일관성이 없어지고 직역 위주의 단어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히 이 게임을 즐긴 한 일본 유저의 도움을 받아 번역을 다시 했고 2024년 2월 21일 수정 패치 후 SNS에서 번역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1. 모드

Bepinex로 개발되어 NexusMods에 업로드된 모드들이 있다.

12. 외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산나비/외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이스터 에그 #==
메인 테마
01. SANABI
산나비
금마리와 '진지한 대화' 배경음악
20. The Two in a tangled
뒤엉킨 두 사람
금마리의 작전회의 테마
21. Mari's Theme(feat. CloudyDay)
마리의 테마(feat. CloudyDay)
엔딩 분기점 배경 음악
32. At The Final Crossroad
마지막 선택
챕터 5 디지털 세상 배경음악
35. Digitalized Dreams
디지털화된 꿈
추락 직후 직립씬 배경음악
38. The Rise
다시 떠오르다
챕터 5 메인 배경음악
39. The Long Voyage
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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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작곡가가 쓴 OST를 잘 들어보면 주제선율을 공유하는 라이트모티프와 리프라이즈가 쓰였으며 대부분 금마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챕터 5 디지털 세상에서의 OST에서 산나비는 어딘가 깨지고 왜곡되는 등 제대로 들리지 않지만 이후 다시 마고시를 올라갈 때는 제대로 된 산나비가 들린다. 잊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딸인 금마리를 구하러 간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13. 오피셜 아트웍스

파일:산나비 아트북 이미지.jpg
파일:산나비 아트웍스 1.png
파일:산나비 아트웍스 2.png
목표 달성 리워드[40]
300% 포토카드 1종 추가
500% 스티커 1종 추가
3000% 아트북 원본 PDF 제공[41]
→ S.O.S USB 용량 확대[42]
5000% 구매자 전원 띠부씰[43] 12종 전체 증정
2024년 3월 7일 텀블벅 공식 아트웍스 펀딩이 열렸다. # 아트웍스 구성은 183페이지이며 기존 게임에 사용된 아트 리소스 외에도 미공개 일러스트와 캐릭터 설정화 등이 수록된다.

펀딩 시작 20분 만에 목표 금액의 500%를 달성했으며 펀딩 하루도 안 되어 3,000%를 달성했다. 펀딩 시작 3일도 채 되지 않아 목표 금액 5,000%를 달성했다.[44] 조기에 목표치를 크게 뛰어넘었기 때문에 당초 구상된 굿즈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DLC 일정에 영향이 있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한편으로 팬들 사이에선 추가 리워드가 있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다. 원더포션 측에서도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펀딩 수치에 얼떨떨했다고 공지로 밝혔다.
파일:산나비 아트웍스 3.png
파일:산나비 아트웍스 4.png
공식 아트웍스에 포토카드와 코롯토가 포함되는 에디션이 있는데 여기서 송 소령과 백 대령의 일러스트 모습이 공개됐다. 주인공, 금마리, 머핀, 송 소령, 백 대령 5명이 카툰 그림체가 아니라 정상 비율로 묘사되는데 저스티스가 없어 아쉽다는 평가도 종종 있다.

에디션 중 USB가 포함되는 부분이 있는데 게임에서 사용되지 않고 누락됐던 산나비 음원 N종과 엔딩곡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의 얼터네이티브 테이크 버전 등을 포함해 몇 가지 개발 과정의 미공개 데이터를 담은 USB다.

펀딩 초기부터 많은 팬들이 2021년 펀딩 당시의 입체 철호패 재출시 문의를 넣기도 했다. 당초 원더포션은 공지로 단가 문제와 제작 업체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로 인해 재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45]
파일:산나비 철호패 복각짤.jpg
그러나 이후 2021년 펀딩 때 입체 철호패의 제작을 담당했던 아리컴에서 금속 굿즈 관련 공지를 내놓으며 어느 정도 희망이 생겼고, 3월 13일 텀블벅 게시글로 기존 구형 철호패를 제작했던 업체와 연락이 닿아 3월 15일 20시에 새로운 리워드로 추가하여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 공지에서도 팬들의 재출시 문의 요청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팬들의 요청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리워드였던 철호패 금속 뱃지에서 철호패 모형으로 리워드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단가를 맞춰 철호패가 포함된 리워드가 추가됐다. 구형 철호패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형 철호패 리워드 추가 이후 순식간에 목표 금액 8,000%를, 그 이후로도 쭉 올라 9,000%를 넘어서는 등 구형 철호패를 원한 팬층이 많았음이 드러났다.

이후 2024년 3월 23일 목표 금액 10,000%를 넘어섰고 4월 15일 최종 14,350%로 펀딩을 종료했다.

14. 기타



[1] 펀딩 후원자들은 2022년 6월 16일부터 플레이 가능.[2] 원래 2023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개발자 중 한 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출시를 연기했다.[3] 텀블벅을 통해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챕터 1 보스인 집행명령과 같은 대형 이미지를 사용하는 리소스들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 화질을 열화시키는 사태가 터져 전부 재작업을 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고 한다.[4] 대표적으로 챕터 1 메인 보스 이동형 파쇄기 '집행명령'을 예로 들 수 있다. 즉사기가 없기 때문에 그냥 맞으면서 해도 별 문제 없다. 하지만 실력이 없으면 조심하자. 이는 챕터 2, 4의 최종 보스도 마찬가지.[5] 감독관에게 오랫동안 노출 등.[6] 원래는 '어려움'이었으나, 파이널 베타 버전 업데이트 이후 '베테랑'으로 표기가 변경되었다.[7] 원래는 '매우 어려움'이었으나, 파이널 베타 버전 업데이트 이후 '전설'로 표기가 변경되었다. 난이도를 전설로 설정할 시 이후 난이도 변경, 챕터 선택이 불가능하며 데이터를 초기화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해당 난이도로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클리어해야 한다.[8] 단, 종스크롤 슈팅 게임이 되는 수직 환기구 구간은 준장이 직접 피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가 버티는 상황이기 때문인지 피격 허용 횟수가 감소하지 않는다.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게임의 다른 구간들과 조작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배려해서 난이도를 책정한 것일지도.[9] 죽으면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한다. 대신 대미지를 입어도 누적되는 게 아니고 45초 경과마다 1칸씩 회복된다.[10] 유튜브 댓글에서는 바이오닉 코만도정신적 후속작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11] 장비가 노후화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퇴역 장비라 부대 내에서는 부품이 따로 없었다. 그래서 챕터 2 초반부에서 암시장을 통해 부품을 조달한다. 부품을 얻으면 과거의 딸과의 회상을 통해 노후화 이전의 장비를 쓰는 튜토리얼이 이루어진다.[12] 가령 주인공이 마고시에 진입하며 처음 전투를 벌이기 직전 대형 네온 간판 위로 착지하게 되는데, "어서오십시오 기술과 혁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마고시입니다!"란 문구가 착지 충격으로 망가져 "어서오십시오 기술과 혁신으로 한 도시 마고시입니다!"가 되어버린다. 이후 집행명령의 1차 추격전에서 무사고 간판 위로 떨어지자 간판의 캐릭터가 치켜세우던 엄지가 아래로 돌아가는 것과 함께 "우리 마고시는 현재 9999일째 무사고입니다"의 9999 부분이 회전함에도 숫자가 바뀌지 않는 모습을 통해 마고 그룹은 처음부터 사고가 일어나서 9999일 기록이 깨지는 걸 상정하지 않았는데 건설 현장이 특별히 안전해 보이는 건 아니니 어쩌면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다 은폐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네온 간판은 이후 최종 챕터에서 한 번 더 수난을 겪는데, 이때는 아예 , 입니다!만 남고 전부 꺼져서, 왼쪽부터 그대로 읽으면 "불신도시입니다!"가 된다.[13] 미리보기 스크린샷에서 드러나는 화면 색감과 연출 방식, 도트 캐릭터들의 체형 등은 카타나 제로와 느낌이 비슷하다.[14] 작중 등장하는 빌런 또한 역성혁명을 획책하는 세력이라는 점에서 유교 사상과의 연결고리가 두드러진다.[15] 6회 도망치면 딸이 주인공을 끌고 억지로 집으로 데려간다. 해당 아이콘은 산딸기 대원을 구출하는 튜토리얼에서 딸이 용암을 밟지 말라고 신신당부함에도 딸 앞에서 시작하자마자 용암을 밟으면 딸이 선글라스를 벗고는 눈을 빨갛게 치켜뜨고 노려보는 아이콘이다.[16] 만약 밟았다면 야옹이 대원이 눈치를 주는데 다시 시도하면 된다. 하지만 '대충 둘러댄다'를 선택하면 그대로 기회가 날아가니 주의.[17] 앞서 해보기 시절 챕터 3에서 감독관 조우 이전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 최종 베타부터 <공장왕의 궁전에서>로 바뀌게 되었다.[18] 37번 OST 'The Fall'과 대비되는 제목을 의도했다고 한다.[19] 주인공의 사슬팔과 워커 머리의 LED색.[20] 집행명령, 방어용 기계 키퍼, 불새는 애초에 덩치가 커서 도트만으로도 상당하며, 저스티스와 송 소령은 세세한 모션의 디테일함이 좋다는 평이 많다. 감독관은 예외인데, 감독관만큼은 코즈믹 호러를 위해 3D 모델로 제작하였다고 한다.[21] 애초에 여기 이전에는 딱히 고도의 사슬팔 액션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 없다.[22] 인벤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부분들은 원래 산나비가 메트로배니아 장르로 개발될 당시 사이드퀘스트로 풀어내려다 노선 변경으로 인해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한다.[23] 아니면 단순히 재개발 때문인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으나, 해당 대사 자체는 의도적으로 남겨둔 것일지도 모른다. 플레이어가 작품의 반전을 초반부터 너무 간단히 추측하는 것을 방해할 겸, 또 도입부에서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이 그저 산나비를 잡기 위해 도시에 잠입했다고 믿고 있는 주인공에게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플레이어의 생각을 '무언가 수상한 마고시'라는 요소에 집중시키기 위한 가짜 떡밥으로 남겨두었다는 추측으로, 요컨대 해당 대사를 통해서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의심하기보단 마고시에 숨겨진 음모를 추적한다는 표면적 요소에 더 집중하도록 유도했다는 것. 또는 금마리가 준장이 마고시에 의문을 가지게 하기 위해 일부러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24] 진상해설 파트에서 상업지구에 2만 기 이상의 워커를 파견해놓았다고 말하는 대목을 보면 인간 노동자 대신 노동로봇인 워커를 사용하기에 거주구역이 따로 필요 없다는 사실의 암시인 것으로 보인다.[25] 이 점은 설명의 여지가 존재하는데 챕터 5에서 일반인들이 준장에게도 인식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겁에 질려 워커 근처에도 오지 않은 채로 물러나있다. 즉, 참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참견할 수가 없었던 것. 솔직히 중장비도 다 때려부수면서 지형지물을 타넘고 이상한 소리까지 내는 워커 근처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상식적으로 많지 않았을 것이다.[26] 공장 챕터에서 금마리가 차를 타고 다시 돌아온 이후 하모니카를 선물이라고 주는데, 돈을 주고 사 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상인에게 몰래 지불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27] 로봇 병력이 금지구역에서 공격당하는 경우는 불사장치로 재생하던 와중 금지구역에 들어갔을 때뿐이다. 즉, 손상을 급속복구하며 출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설령 군용병기라 해도 웬만하면 통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실상 금지구역은 중대형 병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고작 조그마한 두셋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금마리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만하다.[28] 일각에서는 산나비 프로젝트가 작동 중인 워커를 식별하고 통과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처음 다른 워커와 동기화됐을 때도 산나비 프로젝트 자체가 옮겨간 것이 아닌 원격으로 제어만 하는 묘사가 있었고 동시에 아래에서 언급되듯이 감독관이 산나비 프로젝트가 활성화된 본체에만 해킹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볼 때 실제로도 산나비 프로젝트가 활성화된 워커와 일반 시스템인 워커를 구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29] 정황상 산나비 프로젝트가 실행 중인 워커 기체만 해킹을 가하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공장에 다른 워커들은 어떠한 프로그램도 설치되어있지 않고 작동만 하기 때문인 듯.[30] 실제로 파이널 베타 당시 클라이언트를 뜯었을 때는 특수부대 특성상 위장계급이라는 언급이 나왔었으나, 정식 출시로 넘어오면서 삭제되었다.[31] 전자의 경우 아무리 다른 워커를 인식하지 못하게 할지라도, 다른 워커에 의해 발생하는 물리적인 영향과 부수적 피해들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건 어려울 것이므로 갑자기 건드리지도 않은 로봇이나 시설이 저절로 파괴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길 것이며, 후자의 경우는 아무리 신형 전투 로봇이라도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전법을 구사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위화감을 주게 될 것이다.[32] 공장 파트에서 워커와 동기화하는 부분에서 동기화 실패라는 언급이 있던 것을 보면, 동기화에 성공했을 때엔 다수의 워커를 준장의 인격이 들어간 워커 하나가 조종하는 식으로 운용할 계획이었을 수 있다.[33] 오히려 주인공이 마지막 계단에서 다시 올라오는지 송 소령이 감시할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34] 지휘관인 송 소령도 원자로가 본사 바로 밑인 지하에 있음에도 가볼 생각도 하지 않은 걸 봐선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35] 심지어 강풍을 통해 비행 자동차를 타고 탈출했던 1회차와 달리 맨몸으로 어떻게 제시간에 도착했는지도 불명이다. 이미 공장의 승강기까지 무너져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맨몸으로 일일이 사슬팔을 찍어가며 벽을 타고 올라왔다고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36] 도시를 자폭시키려는 마고 측 인원들의 제거.[37] Fate/Grand Order를 비롯해 여러 줄거리 중심 게임 IP를 운영하고 있는 게임 회사 TYPE-MOON의 시나리오 작가.[38] 이 밖에도 나스 키노코는 이전에 자신이 시나리오에 크게 감명받은 작품으로 'CROSS†CHANNEL',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 작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지닌 인물인 만큼 제작진도 나스 키노코의 리뷰를 봤을 때 매우 얼떨떨했다는 소감을 남겼고 이전에 나스 키노코가 집필한 작품인 공의 경계를 재미있게 봤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39] 산나비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경복궁의 위치가 있다는 것은...[40] 본래 목표는 10,000,000원이다.[41] 복제와 무단배포 문제를 막을 방도가 없어 다른 리워드로 수정 중이다.[42] 4GB에서 32GB로 확대되어 일반적인 USB의 기능도 할 수 있게 되었다.[43] 본래 아트북 구매 시 딸려오는 사은품이다. 물론 아트북 구매 시의 띠부씰 또한 추가로 증정된다.[44] 본래 목표 금액인 100%가 1,000만원이다. 즉 5,000%면 5억이 모인 셈.[45] 원더포션 개발진들도 가지고 있는 철호패가 단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46] 송 소령이 사슬팔 부품 수급처로 암시장을 특별히 언급하는 것이 하나의 편린이다.[47] 텀블벅 후원 공약 중 하나이던 추가 수집 요소와 그에 따른 콘텐츠 추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48] 나비는 원숭이의 옛말이다. '잔나비'라고도 한다.[49] 이는 플레임이 산나비의 테스터 자격이기 때문이며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50] 마침 프롤로그의 보스 이름도 강선이다. 개발자들이 스마일게이트 소속이었다 보니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51] 본 게임이 살포하는 복선들이 대부분 직관적이고 추리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만큼 고의든 순수 추측이든 방송하는 스트리머보다 앞서서 감상하는 방향을 유도하는 건 엄연한 민폐 행위다.[52] 그 중에서도 과거 회상 장면과 엔딩에 돌입하면 꼭 나타나는 "여기서 우셔야 됩니다ㅠㅠ" 도배는 산쌤들의 주요 템플릿이다. 해당 밈의 원조는 마찬가지로 슬픈 스토리 게임이었던 To the Moon이었는데, 비슷한 장르인 산나비가 그 다음 계보를 잇고 있는 것.[53] 다만, 작중 보였던 마고특별시 면적 모양이 현재 안양시 면적 모양과 거의 일치한다.[54] 실제 역사에서 이 대한제국의 정, 부, 참 계급명칭은 해방 바로 직전인 한국광복군에까지 쓰이게 된다. 현대 한국군의 대, 중, 소, 준 계급 명칭은 해방 후 미 군정 체제에서 새로운 군을 창설할 때 미군의 계급 체계를 도입하게 되는데 이것을 기존의 정, 부, 참으로 표기하기에 일부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편의상 대, 중, 소, 준으로 단순화시켜 표기화된 명칭이다.[55] 다만 드라마나 영화로 사극을 보는데 있어 예를 들어 삼도수군통제사나 도원수 등의 당시 직책명에 대한 뜻을 몰라도 역사적 지식이 부족해도 보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걸 생각해 보면 조선시대 당시의 명칭을 써도 나쁘지 않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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