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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0:32:49

중과부적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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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과부적 엔딩의 대명사인 1969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마지막 장면
1. 개요2. 특징3. 유형4.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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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과부적() 엔딩 또는 볼리비안 아미(Bolivian Army)[1] 엔딩은 주인공을 포함한 적은 수의 일행이 절대다수의 적대적 등장인물과 맞닥뜨리거나, 그에 버금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적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열린 결말, 혹은 그러한 연출을 가리킨다.

2. 특징

대개 이런 결말을 갖고 있는 작품은 종반부에 줄거리 전체를 관통하던 갈등이 무사히 해결되는 듯하여 독자 및 관객이 안심한다. 하지만 줄거리의 해결로 인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주인공은 이를 마무리해야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상황은 절망적으로 흘러간다. 여기서 중과부적이라는 성어는 적은 수로 많은 수를 대적할 수 없다라는 뜻으로, 이 결말을 앞둔 주인공 또는 그 일행은 도저히 상대할 수 없을 것 같은 많은 수의 적을 눈앞에 두고 궁지에 몰린다. 다른 방법은 없고, 모든 상황이 최후의 결전을 유도한다. 그리고 그 절망적인 상태에서 스토리가 끝난다.

XXX는 계속된다의 일종이지만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가 최종전에서의 승리와 그 기세를 타고서 희망과 다짐으로 끝나는 해피 엔딩에 가까운 연출이라면, 중과부적 엔딩은 위기상황으로 끝나기 때문에 배드 엔딩새드 엔딩에 가까운 연출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배드 엔딩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주인공의 파멸을 확정짓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전쟁에서 주인공이 죽는 것으로 끝나면 그냥 배드 엔딩이지만, 자포자기하고 맨몸으로 전장에 달려드는 상황으로 끝내면 중과부적 엔딩이다. 이순신명량해전에서 그랬듯 일말의 '역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이러한 결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역사를 떠나 명량해전 그 자체를 예로 들면, 임진왜란을 다룬 영화를 명량해전 직전에 끊어버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상대해야 하는 '열린 결말'로 영화 속의 세계를 마무리짓는 것이다.

즉, 파멸할 가능성을 남기면서 동시에 회생할 가능성을 남기기 때문에, 독자들은 미약하게나마 기대를 가지게 되며 그 가능성에 대해 다른 독자들과 토론하게 된다. 하지만 열에 아홉은 살아나는 게 신기할 정도의 위기상황으로 끝나기 때문에 독자들은 희망고문을 당하게 된다. 물론 그렇기에 속편이 나오면 기대와 충격도 커지며, 속편을 염두에 둔 창작자들은 일부러 중과부적 엔딩으로 끝을 맺기도 한다. 제작진의 연출 실력도 중요한데, 결말 무대에서 어떤 표현을 어느 정도로 묘사하여 그 가능성을 얼마나 전달할 것인가에 따라 그들의 운명에 핍진성 있는 예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중과부적 엔딩에 빠졌던 인물이 속편에 계속 등장할 경우, 전작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독자는 물론 작중 인물들도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직, 간접적으로 이를 풀이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임일 경우엔 해당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테이지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난이도는 개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쨌든 그것이 그대로 하나의 전설로 취급되어 위기에서 살아남은 능력자라는 주인공 보정을 받기도 한다. 다만 이런 전개는 너무 뻔해서인지 새로운 조력자라면서 신캐릭터 보정을 주기도 한다.

3. 유형

상술했듯이 살아나는 게 신기할 정도의 위기상황인 경우가 많다.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마저도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이 포인트. 아예 그러한 희망이 사라지는 걸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처절함을 강조하는 사례도 있다.

4. 예시

※ 가능하다면 위의 A, B, C 유형을 표시해 주세요. 여러 유형이 해당될 때는 (1 & 2)나 (1 / 2)로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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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 Tropes 등 영미권에서 쓰는 용어로, 이는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두 주인공이 볼리비아군에 포위당해 집중사격을 당하는 결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2] 사실 이쪽은 연중으로 끝나버린 사례. 이후 작가가 사망해서 이후 전개는 알 수 없다.[3] 파일:캡티브 볼트 권총.jpg[4] 그러나 이는 고증오류인데, 실제로는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할 시 의회에서 재의결을 하게 되고 재의결을 통과하면 대통령을 거치지 않고 해당 법이 발효된다. 무기 판매 금지법을 통과시킨 작중 의회의 분위기로 보아 재의결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므로 현실 세계로 치환하면 오히려 해피엔딩에 가깝다. 차라리 시위 때문에 대혼란이 야기되어 사회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서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시켰다는 엔딩이라면 고증에 들어맞는다.[5] 인권유린 논란을 일으킨 2012년도 NDAA에 서명한 오바마가 대표적인 사례로, 재의결 시 통과될 확률이 컸으므로 오바마 본인으로써는 서명을 하는 게 본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판단되었을 것이다. 다만 서명 시점이 좀 논란이 되었다; 마지못해 서명했다면서 몰래하고 넘어가기 작전을 썼겠느냐고.[6] 이 돌연변이 거미들은 빛을 비추면 매우 고통스러워하다 죽기에 빛 한줌 없는 어두컴컴한 곳에 서식한다.[7] OVA판의 마지막은 에어리어 88이 대규모의 공격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주인공 카자마가 다시 에어리어 88로 돌아가는 씬으로 끝난다.[8] 원작 만화에서는 여기서도 살아남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엄청난 재산을 갖게 되고 이 돈을 투자해서 아스란 왕국을 결국 되찾는다.[9] 완벽한 결말은 아닐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 후속이 없다.[10] 엔딩 마지막 부분에 망토를 향해 손을 뻗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살아남았다고 해석할 여지도 남아 있지만, 주인공의 생사에 관한 명확한 언급은 없다. 그리고 이 엔딩을 보고 나면 (미등록이었을 경우) 갤러리 음악 메뉴에 'Eaten'이 등록된다.[11] 사실 파칭코는 일본 대표문화라서 아따맘마에서 아빠가 새로 생길 가게에 파칭코가 생겼음 좋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거나, B-로봇 가브타크에서 가니란과 스파이던이 파칭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가볍게 묘사하기는 한다. 다만 이 애니의 에피소드에 경우 도박중독 문제를 비판하려는 의도여서 적나라하게 묘사된 것.[12] 실제로 이걸 주제로 한 MOD도 있다.[13] 삭제된 장면에서는 지나가던 해상구조대가 그들을 발견하고 구해주지만 열린 결말로 만들고 싶었는지 삭제된 듯하다.[14] 오망성 카페트 중앙에 서서 특정 커맨드 대로 움직이면 포탈이 열린다.굳이 조각을 모으지 않아도 인터넷 치면 다 나온다[15] 주인공이 살아는 있고 호스트 자리에 앉는 장면을 보면 의지가 없는 것도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을 빼낼수는 있지만 참가자들을 참가시키고 탈락시키는 방법을 아는데도 몇년이 걸렸다는 호스트의 언급이 있었기에 결국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거기에 다른 참가자들을 탈락시켜서 돌려보내도 주인공은 자살+차원 주파수를 뚫지 않는 한(10년 넘게 그 자리에 갇힌 바람에 폐인이 되어버린 사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제정신으로 빠져나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장소에 계속 갇힌거나 다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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