寡 적을 과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宀, 11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4획 | ||||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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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カ | ||||||
일본어 훈독 | すく-ない, やも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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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guǎ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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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적을 과(寡). '적다', '과부'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적다 |
음 | 과 | |
중국어 | 표준어 | guǎ |
광동어 | gwaa2 | |
객가어 | kóa | |
민북어 | guǎ | |
민동어 | guā | |
민남어 | kóa | |
오어 | kua (T2)[文] / ko (T2)[白] | |
일본어 | 음독 | カ |
훈독 | すく-ない, やもめ | |
베트남어 | quả |
유니코드에는 U+5BE1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JMCH(十一金竹)로 입력한다.
금문에서부터 등장하는 오래된 한자로, 옛 자형은 여러 가지 다양한 변형이 있지만 대략 집을 뜻하는 宀(집 면) 자와 무엇을 바라보는 형상의 見(볼 견) 자가 합쳐진 회의자로 분석된다. 집안에서 없어진 배우자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원 뜻은 배우자를 잃고 홀로 사는 사람을 뜻한다. 과부(寡婦)는 이 원 뜻이 그대로 남은 것. 시라카와 시즈카는 금문 자형 중 유난히 見 부분이 역동적으로 표시된 글자를 두고 '먼저 죽은 남편을 생각하여 사당에서 울부짖는 아내'로 묘사했다. 그러나 금문에서 見 부분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바뀌다 보니 소전에서는 宀 아래에 頁과 分이 차례로 놓인 형태로 변형되었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이를 宀+頒으로 분석하고 인신의에 해당하는 '적다'에 맞추어 '나누어 주니 적다'로 해석했는데, 금문의 형태를 살피면 이는 착오로 보인다. 소수설로 황덕관(黃德寬)이 제시한 宀(집 면)이 뜻을 나타내고 顧(돌아볼 고)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라는 설이 있다.[3]
이 글자가 '적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多(많을 다) 자와 반의어 관계에 있다. 이 관계로는 少(적을 소) 자보다는 적게 쓰이지만 그래도 다과(多寡)라는 말이 있듯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임금이 자신을 부르는 말인 과인(寡人)에서도 쓰인다. 접두어 oligo-가 들어가는 영어를 번역할 때에도 가끔 쓰인다(한둘은 아니지만 많지는 않다는 뜻으로). 예를 들어 올리고당을 과당류(寡糖類)라고 하는 식[4].
또 과부라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자원에서도 설명했지만 원래의 의미는 이쪽이다.
한국어로는 많을 과(夥), 지날 과(過)[5]와 같은 발음이라 의미의 혼동이 올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너무 많다'라는 뜻의 과다(過多)라는 말 탓에 과작을 다작과 비슷한 뜻이라고 혼동한다던가. (실제로는 정반대의 뜻)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 募(모을 모)
[文] 문독[白] 백독[3] 黃德寬 <關於古代漢字字際關係的確定>, 《中國文字硏究》 第4輯 (南寧, 廣西敎育出版社, 2003), 276-277 쪽. 李蘇和⋅金俊秀 〈里耶秦簡의 發掘과 그 漢字學的 價値에 관한 小考〉, 《中國文學硏究》 제65집 267-292 쪽에서 재인용.[4] 한국과 일본에서는 과당(果糖)과 동음이의어 관계이므로 혼동할 수 있다. 그래서 寡 대신 少를 쓴 소당류(少糖類)가 많이 쓰인다. 중화권에서는 둘의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果糖, 寡糖 둘 다 쓴다.[5] 해당 한자는 '(양이)지나치다, (분수에)넘치다'라는 의미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