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로보 시리즈(겟타로보 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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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ゲッターロボ アーク[1]폐간된 잡지인 슈퍼로봇 매거진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되었던 이시카와 켄의 겟타로보 최후의 작품이자 유작.
시기상으로는 겟타로보 고로부터 19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실질적인 겟타 팀 최후의 생존자인 진 하야토[2]가 신 사오토메 연구소를 건립 신 겟타 팀을 구성해서 미지의 적 오니[3]와 싸우고 있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겟타의 파일럿들은 이전 파일럿의 자식이나 형제 등이 맡았다.
중반부부터는 과거의 적인 파충인류와 협력해서 싸워나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으로, 그래서 작중 파충인류의 겟타로보인 겟타 자우루스가 등장한다. 또한 겟타로보 사가의 최대 떡밥인 겟타 엠페러가 등장한다.
단행본으로 총 3권이 나왔다. 엄청난 작화와 박력있는 액션, 몰입감있는 전개 등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잡지 폐간으로 인해 1부 완결이라는 명목으로 뚝 끊겨버렸고, 그 후 작가의 급사로 인해 애니화 이전까지는 영영 끝을 알 수 없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작품 후반부 들어서는 미래의 겟타들이 군단으로 나와 엄청난 스케일을 선보인다. 미래의 겟타 군단은 구성원 하나하나가 아크보다 크기만도 수십 배는 거대한데다 먼 미래의 기체들 답게 넘사벽급으로 막강하여 타쿠마 일행에게 '여긴 21세기의 지구가 아냐! 너희에게는 무리다!'라고 할 정도였다. 이에 더해 무수한 흥미로운 떡밥이 난사되며 스토리가 점차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지만, 앞서 말한 예기치 못한 완결로 인해 막대한 떡밥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었다.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 작품이었기에 팬 입장에서는 엄청난 아쉬움.
OVA 신 겟타로보에서 본 작품의 소재를 다수 차용했다.
작가의 사후, 다른 작가가 새롭게 연재한 겟타로보 히엔 역시 아크에서 차용한 요소가 많았지만[4], 이쪽은 워낙 작품성이 떨어지는데다 은근슬쩍 정사에 무임승차하는 전개 때문에 평이 안 좋다.
2. 등장인물
2.1. 아크 팀
- 나가레 타쿠마(流 拓馬)
현재 어린 시절 CV 우치다 유우마[6]/앤드류 러브 나는 겟타가 점지한 아이다!!과거도 미래도 엿이나 먹으라 그래! 내 미래는 내 손으로 만들겠어!
(過去も未来もクソくらえ[7]だ! 俺の未来は俺自身の手で作り出してやる!)
겟타로보 아크의 주인공이자 나가레 료마의 아들. 어린 시절 안드로메다 유국의 앞잡이인 카터 맥도널한테 어머니가 살해당한 일을 계기로 안드로메다 유국에 복수심을 품고 있었으며, 초반에 바쿠와 함께 폐허가 된 도쿄 외곽에 있는 유메노시마에 떨어진 겟타로보 D2를 주워타 안드로메다 유국의 로봇과 싸우던 모습이 하야토 박사의 눈에 띄게 된 것[8][9][10]을 계기로 바쿠와 함께 겟타로보 아크의 파일럿으로 선발된다. 누가 료마의 아들 아니랄까봐 몸 하나는 튼튼해서 스스로를 불사신이라고 자칭할 정도고, 초반에 부랑자들과 싸울때 옆구리에 칼이 꽂혔음에도 이딴 거 침 바르면 금방 낫는다고 태연히 말하거나[11], 카무이와도 막상막하로 맞짱을 뜨는 모습을 보여줬다.[12] 아버지인 료마가 남들보다 많은 겟타선을 받았기에 겟타선의 DNA를 타고났으며, 하야토는 겟타가 점지한 아이라고 평했다. 다만 료마와는 달리 도심에서 싸우다 도로가 파괴되면 국회에서 예산 문제가 생길거라고 걱정하는 등 은근 섬세하고 현실적인 면모가 있다.[13] 이는 엄격한 어머니의 가정교육에서 영향을 받은 듯. 어머니가 살해당한 경험 때문에 카무이의 어머니를 이용하려는 고르 3세를 혐오한다.
후반부에는 스토커01 존을 통해 안드로메다 유국이 있는 미래에서 토모에 무사시의 클론이 이끄는 겟타 군단과 만나는데, 겟타 군단이 곤충인류뿐만 아니라 인류를 제외한 모든 행성의 생물체를 섬멸하고 강제 테라포밍 시켜서 인류만의 우주로 바꾸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지만, 마지막화를 보면 미래는 바꿀 수 있다며 겟타는 받아들이되, 엠페러의 극단적인 진화에 대항할 뜻을 밝힌다.[14]
그래도 난 싸울거야! 그것이 겟타를 움직이는 자의 운명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선 카무이가 버그를 사용해 아크를 몰아붙이는 건 똑같지만, 바쿠가 미래에 남아서 혼자서 싸웠으며 아크 뒤에 나타난 것도 겟타 드래곤이 아닌 겟타 세인트 드래곤이었다. 버그와의 싸움이 끝나고 몇년이 지났는지 화성이 테라포밍된 것을 보여주며 바쿠와 함께 감옥에 갇힌 카무이를 구출해 겟타 아크를 타고 셋이서 겟타 엠페러의 유생체로 보이는 겟타와 싸우는 것으로 막을 닫는다.은근 편의점 음식을 즐겨먹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어릴때는 집안이 가난한 탓에 정어리나 나물만 먹으며 지내왔고 현대에 들어서는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으로 인해 물가가 폭등하면서 그나마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편의점 음식이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애니에서는 공룡제국에 와서 편의점부터 찾았다.[15]
- 카무이 쇼우(カムイ ショウ)
현재 어린 시절 CV 무카이노 아리마로
(向野存麿)/스콧 깁스진 사령관...당신은 잔혹한 사람이다.
초반에 겟타 D2를 타고 안드로메다 유국과 싸우다 열세에 놓인 타쿠마를 구해준 아크의 파일럿. 그 정체는 제왕 고르가 납치한 인간 여자에게서 태어난 파충인류의 혼혈. 그 흔적으로 얼굴에 파충류의 비늘이 돋아나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피부를 지적하면 이성을 잃으며,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렇다보니 2호기 파일럿 중에서는 가장 날이 선 성격이라 타쿠마와는 자주 다투곤 했다.[16]
공룡제국 출신임에도 겟타의 파일럿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룡제국이 사오토메 연구소와 동맹을 맺었기 때문으로 겟타선의 선택을 받은 인류의 피가 섞인만큼 파충인류들과는 달리 겟타선에 어느정도의 면역력이 있다. 고르의 유전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황제 고르 3세와는 이복형제 관계로 그 역시 제위계승권을 가지고 있지만, 혼혈임에도 불구하고 형보다 공룡제국에서 인망이 높기에 형의 견제를 받고 있는 상태.[17]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고르 3세한테 인질로 잡혀있었고, 그에게 겟타를 파괴하라는 압박을 받아 갈등하지만 타쿠마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후 쿠데타를 일으켜 공룡제국을 장악하고 형으로부터 제위계승권을 받아내지만 어째서인지 형의 자리는 그대로 유지시켜 주었다.[18]
인류의 진화는 여기서 끊는다.
사실 카무이는 안드로메다 유국에 침투할 당시, 맥도널과 내통했었다.[19] 맥도널로부터 파충인류가 겟타한테 멸망되기 전에 먼저 인류를 멸망시키라는 말을 듣고, 유국의 최종병기 버그의 데이터를 받은채 현재로 돌아왔던 것.[20] 이후 완성된 버그를 타고 최종 보스로 등극, 아크를 몰아붙이는데 코믹스 판에선 아크의 뒤에 겟타 드래곤의 형상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끝났다. 이때 한 대사인 "나왔구나 겟타 드래곤!"이란 대사가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애니메이션에선 바쿠가 겟타 엠페러에 남아서 타쿠마 혼자서 싸우게 되는데[21]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크와의 싸움 도중 겟타 드래곤을 마주하나 싶었는데... 어째서인지 드래곤은 세인트 드래곤과 유사한 형태였다. 전투의 결과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버그로도 겟타 드래곤을 이기지 못했는지 그 후 개척된 화성에서[22] 갇혀있는 걸 타쿠마와 바쿠가 구해낸다. 카무이는 자신을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타쿠마는 널 믿었던 공룡제국의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죄값을 치르라며 그를 설득, 결국 셋은 다시 겟타 아크를 타고 겟타 엠페러의 유생체로 보이는 겟타(공식 명칭 겟타 天)와 맞붙으면서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참고로 카무이의 성우가 최종화를 앞두고 겟타 키리쿠를 그린 축전을 올리기도 했다.
- 야마기시 바쿠(山岸 獏)
현재 어린 시절 CV 슨세키 카즈히로
(寸石和弘)/존 다니엘스역시 내 예지는 틀리지 않는다고!
타쿠마의 친구. 초반에 겟타 D2가 떨어질 곳을 예측하여 타쿠마가 D2에 타도록 도와주었고[23], 이를 눈여겨본 하야토에 의해 타쿠마와 함께 겟타 아크의 파일럿으로 스카웃되었다.
본인은 겟타와 관계없는 외부인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 정체는 겟타로보 고 코믹스판에서 등장한 그린어스교의 교주 '메시아 타일'[24]의 동생. 타일은 전작에서 료마,고우와 함께 진 겟타에 융합된 파일럿으로 하야토가 겟타의 화신이라 회고할 정도로 막강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서, 바쿠 역시 타일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초능력을 가졌지만[25] 공룡제국의 공룡을 진정시키거나 겟타선과 융합한 사오토메 박사의 의지를 전해주었던 형에 비하면 약간의 예지능력이 전부.[26]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에 천재였던 형에 비하면 자신은 평범하다고 자조했지만[27], 겟타는 결코 평범한 사람한테 흥미를 갖지 않으며, 과거의 비밀을 품은 세사람이 파일럿으로서 모인 건 겟타의 의지라는 하야토의 말과 겟타 연구소에 도착하고 난 후 타쿠마와 자신을 이끌 던 것이 겟타선임을 알아 차리고는(애니판) 자신의 핏줄에 대해 알고자 겟타에 타기로 한다.
아크 팀은 가족사에 비밀을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타쿠마와 카무이와는 달리 존재감이 없다. 1화에서 타쿠마가 겟타 D2에 탈 수 있도록 보안을 푸는 해킹 능력을 보여주었어도 이후에 그것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이들이 나오는데다 예지능력도 초반 이후로는 잘 안 쓰고, 자신이 조종하는 겟타 칸도 한번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원작 애니판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늘고 개성도 많아졌는데, 원작에서는 무사시나 벤케이처럼 간간히 개그를 치는 덩치의 이미지였지만, 애니에서는 어른스럽고 얌전해 보여도, 한번 시동 걸리면 타쿠마 못지않게 호전적이고 덩치만큼 힘이 상당히 세다. 애니에서 D2 부대와 시비가 붙었을때 모습이 그 예. 하지만 원작에 비하면 많이 얌전해졌으며 오히려 타쿠마가 철없는 소리를 하면 말리는 어른스러운 면이 부각되었다. 이는 카와고에 준이 원작에서 바쿠가 너무 비중이 적은 걸 감안해 캐릭터 묘사를 보강했기 때문.
한편 겟타로보 고에 등장했던 형에 비해 나이가 많은 모습인데 고 시점에서 19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형이 어린 나이에 진 겟타와 융합하고나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에 의하면 형이 남긴 유산으로 살고 있었으며, 쫒기던 타쿠마를 구해준 이후 자신의 생활비를 쪼개 타쿠마를 돌보며 도와줬다는 것으로 밝혀진다[28]. 이마저도 1화 시점에선 얼마 안 남아서 타쿠마가 먹을 간식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갔을때 주먹밥과 콜라도 겨우 살 정도로[29] 쪼들리는 상태.[30]
원작에선 타쿠마와 함께 카무이가 조종하는 버그에 맞섰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엠페러 안에서 형과 만난 이후, 겟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겟타 엠페러에 남기로 해서 타쿠마 혼자 아크를 타고 지구로 귀환해 카무이와 싸웠다. 이후 어떻게든 돌아온 것인지 타쿠마와 함께 화성에 있는 감옥에 갇힌 카무이를 구출하고 아크에 탑승해, 화성에 출몰한 거대한 겟타와 맞선다.
신 겟타로보의 무사시보 벤케이는 바쿠의 오마주로 보인다.
2.2. 사오토메 연구소
과거 공룡제국,백귀 제국등과 맞서온 겟타로보를 개발한 연구소로, 아크 시점에서는 과거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연구진들이 대부분 사망하면서 연구소도 폐쇄되었고, 이후 아사마 산 지하에 새로운 연구소를 만들어 진 하야토가 사오토메 박사의 뒤를 이어 겟타선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연구소라고 하기에는 온갖 병기들이 무장된 게 지하 요새에 가까운데, 과거에는 겟타로보만으로 충분했지만 사오토메 박사가 사망한 현재로서는 하야토가 개발한 겟타로보는 사오토메 박사의 겟타로보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시키시마 박사의 도움으로 시설을 강화한 것으로, 카무이는 이를 두고 연구소 자체가 진화했다고 표현했다.
- 진 하야토
원작 애니판
사오토메 연구소의 현 소장이자 사령관. 과거 겟타로보, 겟타로보 G, 진 겟타로보 등 역대 2호기의 파일럿으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숱한 싸움으로 더 이상 파일럿으로 활동할 수 없는 몸이 되어 현재는 겟타로보의 개발과 지휘를 맡고 있다.[31] 하지만 전투실력은 여전한지 마더의 인섹터들이 연구소에 쳐들어왔을 때 곧바로 머신건으로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 시키시마 박사
원작 애니판
겟타로보 시절부터 사오토메 연구소의 무기 개발을 맡아온 매드 사이언티스트.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많이 늙었지만, 무기와 파괴에 환장하는 성격은 여전하며 아예 자신의 몸을 무기로 개조시키는 기행[32]을 보인다. 애니판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그레그 에어스
- 겟타 G5 / D2 부대[33]아크의 엘리트 나으리들한테 합체가 뭔지 보여드리자고!
겟타로보 고 이후 겟타선의 능력으로 특수한 힘을 얻어 파일럿의 적성을 얻은 이들로 양산형 겟타로보에 탑승한다. 겟타로보가 보통 사람이 탈 수 없다는 사실에 자만심을 가지고 있어서 카무이를 제외한 신인들이 모인 아크 팀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34] 애니에서는 그러다가 타쿠마와 바쿠, 그리고 타쿠마가 끌어들인 카무이에게 신나게 얻어 맞는다(...)
원작에서는 초반에 아크 팀을 띄워줄 겸 양산형 겟타로보의 합체씬을 보여주고 나서 금방 광탈당했지만, 애니에서는 아크 팀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도와주는 등 취급이 좋아...졌나 싶었지만 전투중 파일럿 5명중 2명이 토엔코의 변장 기술과 기습 공격에 전사당하고, 토엔코와의 전투 이후 남은 파일럿 3명중 한명이 토엔코가 레이저 침으로 침투시킨 마더의 알이 기생당하면서 끔살당하는 전개가 나오면서 원작보다 더 처절해졌고, 남은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은 3명이 사망한 이후 다른 겟타 부대에 합류되었다.(...)
- 이가리
진 겟타로보(맨 왼쪽) 애니판
애니메이션에 추가된 캐릭터. D2 부대의 대장으로, 2화에서 아크 팀의 훈련교관을 맡았다.
원래 이가리는 원작 진 겟타로보 당시, 부상당한 쿠루마 벤케이 대신 진 겟타에 탄 훈련생 출신 파일럿으로 당시 진 겟타가 50%의 출력이였음에도 나름 버텼던 걸 보면 같이 탑승한 료마와 하야토 못지 않게 신체능력이 좋은 듯. 4화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벤케이 대신 진 베어호의 파일럿이 되어 진겟타에 탑승했던 모습이 나왔다.
- 쿠루마 벤케이
토모에 무사시 사후 그의 뒤를 이어 겟타로보 G의 3호기를 맡은 파일럿. 19년 전, 곤충인류의 습격을 받을때 연구소 내에 남은 파일럿과 기체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충전용으로 대기시킨 겟타 드래곤[35]을 무리하게 기동시켰다가 오버히트한 드래곤에 집어삼켜졌다. 원작에서는 고인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지만, 애니에서는 진 겟타로보의 사건을 설명하는 4, 5화에서 모습을 비췄다.
- 사오토메 박사
사오토메 연구소의 초대 소장이자 겟타로보의 개발자.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홀로그램 기록이나 회상신 등을 통해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36][37]
2.3. 안드로메다 유국(流国)
이후 미래로 넘어온 아크 팀과 함께 미래의 겟타 군단의 공격을 받으면서 최후의 병기 버그를 과거로 보내고 스타 보더를 폭주시켜 자폭해 전멸하게 된다. 그 후 과거의 시점에서 그들이 열었던 스토커들이 소멸하게 된다.
- 여왕 멜두사
성우는 박로미. 안드로메다 유국의 지도자. 원작에서는 등장 없이 지시만 내렸다며 간간히 언급되지만 원작이 연중되면서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애니판에서는 홀로그램으로 나와 제갈공명과 맥도널의 보고를 듣고 지시를 내리긴 하지만, 대마인 유라 포지션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는 일은 없다.
- 제갈공명[41]
원작 | 애니판 |
겟타... 네놈들이야말로 진정한 우주의 침략자다!
성우는 하시 타카야. 안드로메다 유국의 고위 간부로, 사오토메 연구소 침공에 대한 지휘를 맡고 있다. 후반에 미래의 겟타 군단+겟타 아크+겟타 자우루스의 총공으로 괴멸. 원작의 모습은 서브 컬처에 나오는 제갈공명의 복식을 하고 있지만 애니판에서는 복식이 많이 달라졌다. 애니메이션에선 공룡 제국 내부에 분신을 보내 아크 팀을 위협하기도 했고 아크팀이 미래로 넘어오고 버그를 과거로 보내고 스타 보더를 폭주시켜 자폭한다. 이때 죽기살기로 스타보더로 뛰어드는 아크팀에게 저주를 남긴다.원작에서는 항상 제갈공명(諸葛孔明), 혹은 공명(孔明)이라고 한자로 이름이 표기되었으나, 특정 실존인물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인지[42] 애니판에서는 제갈공명이라는 말 없이 '공명(코메이)'이라고만 불리우고, 공식 홈페이지 소개란의 이름도 コーメイ라고 가타가나로만 기재되어있다.
- 카터 맥도널(カーター・マクドナル)
원작 애니판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안드로메다 유국의 앞잡이로 활동하는 지구인. 그 정체는 백귀 제국의 잔당으로, 과거에 타쿠마의 어머니를 살해한 원수다. 최후에는 맨몸 상태에서 분노한 타쿠마에 의해 아크의 손바닥에 짓눌려 사망했지만, 죽기 전에 카무이를 회유해 사실상 공룡제국을 포섭하는데 성공한다.
애니판에서는 어째서인지 맥도널드로 개명되었다.(...)[43] 백귀제국의 그림자 참모라는 설정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제갈공명보다 더 제갈공명스러운 편.[44] 이후 후반부에 원작과 달리 우자라에 탑승해 카무이가 없는 아크와 싸우고 미래 겟타 군단마저 압도하며 아크를 몰아 붙이지만 샤인 스파크를 습득한 아크의 공격에 우자라가 파괴되며 사망한다.
참고로 토모에 대좌의 말에 의하면 겟타 군단이 아무리 강해도 안드로메다 유국을 완전히 끝장내지 못했던 이유가 맥도널 때문이라고 한다. 곤충인류들과는 달리 겟타 군단은 인과에 간섭하는 행위를 피하고 있는데, 이는 안드로메다 유국을 공격하면 거기에 소속된 과거의 존재인 맥도널(을 비롯한 백귀일족)도 같이 공격해서 인과를 건드리는 행위가 되기 때문.
- 토엔코(兎猿猴)
초반에 인섹터를 이끌고 사오토메 연구소를 습격한 수전사. 손오공을 모티브로 하여 다른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는 건 물론 인섹터들을 자신의 모습으로 위장시켜서 분신을 만들 수도 있으며, 저팔계의 머리를 닮은 거대한 탈 것을 타고 다닌다. 작중에서는 양산형 겟타로보로 둔갑하여 G5 사이에 난입해 파일럿끼리 둔갑한 대상을 찾는데 집중하도록 상황을 조성하다가 기습으로 2대를 처치했다. 이후 기세를 몰아 연구소로 돌격하지만, 시키시마 박사의 '작전명 : 공작'에 인섹터들이 쓸려나가자 아크를 길동무로 삼으려다 아크가 시키시마 박사가 쏜 미사일에 휘말리자 방심했지만, 아크는 미사일에도 상처 하나 없이 바로 눈앞에 다가갔고, 당황한 사이에 곧바로 뒤로 이동한 아크의 겟타 토마호크에 산산조각이 나면서 사망한다.
- 마더
모종의 이유로 지구에 나타나서[원작][애니] 아공간 게이트와 함께 인간으로 곤충군단을 만들면서 세력을 늘리고 자신은 계속 허물을 벗어 강해지면서 사오토메 연구소의 겟타 드래곤을 노렸다. 그걸 막기 위해 타쿠마 일행이 키리쿠로 침투했으나 마더는 인간수준의 크기와 빠른 기동성으로 키리쿠를 따돌리며 탈출하려고 했으나 겟타팀은 아크로 체인지해서 빠르게 탈출구쪽으로 간 후 마더의 머리를 입으로 물어뜯어서 처치, 이후 남은 곤충군단과 아공간 게이트는 겟타 노심의 초고출력 겟타선에 소멸되었다.
2.4. 공룡제국
- 황제 고르 3세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제왕 고르의 후손으로 카무이와는 이복형제 관계.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지상의 인류보다 먼저 파악하고 인류와의 동맹을 제시했지만, 실은 여전히 인류를 신뢰하지 않는다. 또한 인간과의 혼혈인 카무이가 자신보다 공룡제국에서 인망이 뛰어나다보니 자신의 입지에 위협을 느꼈기에 카무이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국가원수로 승진시켜주겠다고 꼬드겨 겟타를 파괴할 것을 종용했다.
- 한 박사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47]. 공룡제국의 과학자. 사오토메 연구소와의 동맹 이후, 연구소에서 제공받은 기술을 토대로 겟타 자우루스를 개발한다.
은근 얼빠진 면이 있긴 해도[48], 고르 3세나 카무이와는 달리[49], 진심으로 인류와 공룡제국과의 평화를 바라고 있기에 겟타 파일럿과 겟타 자우루스 파일럿들이 싸울때 호통을 치거나 타쿠마에게 공룡제국의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종화에서 일어난 비극을 보고는 "언제까지 이런 일을 반복해야만..."하고 안타까워한다.
- 론 슈바이처
공룡제국과의 동맹 이후 기술개발을 위해 국제연맹에서 파견된 과학자로 한 박사와 함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베리아 대전 당시에는 우주정거장에서 화성으로 날아간 진 겟타로보를 직접 본 바가 있다. 애니판에선 카무이가 가져온 버그를 보고 경악하고 이후 어찌 있었다가 지상의 인간들을 처리하라는 명령에 발악으로 병사의 총을 빼앗아 쏘다가 한 박사가 다치고 카무이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고 나서도 카무이를 노려서 쏘다가 카무이의 어머니가 막았고 그만두라고 하다가 사망한다.
- 배트 장군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50] 겟타로보 시절 제왕 고르를 섬겼던 공룡제국의 원년 간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원년 간부들은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제왕 고르를 버리고 가버린 전적이 있었음에도 용케 살아있었다.[51]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현재는 치매에 걸려 은거중으로 과거 료마 일행과 싸웠던 때를 회상하는 걸 낙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애니판에선 카무이가 돌아와서 쿠데타를 일으켰을때 바실리스크 장군이 병사들을 닥달할때 옆에서 헛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곤 바실리스크의 손목을 잡아 제압해 처리해버린다. 정신이 돌아왔는지 그 후로도 황제 옆에 제대로 서있는 모습을 보였다. 손자인 컴퍼니아가 카무이의 측근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카무이를 따르는 세력이었으며 고르 3세 세력에게 의심받지 않기 위해 치매에 걸린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컴퍼니아
고르 3세의 측근. 고르 3세의 명령을 따르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카무이를 따르는 세력이었고, 카무이의 반란 시에는 직접 바실리스크 장군을 사살하였다. 배트 장군과 생김새가 비슷하여 동족인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니코동 1~12화 재방송에서 스탭 코멘트로 배트 장군의 손자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 바실리스크 장군
배트 장군의 후임인듯한 공룡제국의 간부. 겟타자우루스 팀의 상관이며 공룡제국으로 파견된 아크 팀도 명목상으로는 바실리스크 장군 휘하에 있다. 애니판에선 카무이가 반란을 일으키자 당황하면서도 병사들을 닥달하고 옆에서 배트 장군이 계속해서 헛소리를 하자 분노해 공격하려다 역으로 당한다.
- 졸
코믹스판 캐릭터. 애니메이션에는 바이스로 변경되었다. 겟타 자우루스의 파일럿 중 한명. 인간이 활약하는 걸 고깝게 보고있는데다[52] 시도때도 없이 나서려는 타쿠마와는 사사건건 대립한다.
- 바이스
성우는 타카하시 료스케.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겟타 자우루스의 파일럿인 자우루스 팀 중 한명으로 붉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지룡족[53]으로서 일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파일럿 지원을 했다는 설정.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무이와 함께 사오토메 연구소를 습격, 그리고 하야토와 교전을 치르지만 넘어질때 등에 동료에게서 떨어져 나온 근접무기가 박혀서 사망.
- 간류, 고즈로
성우는 간류가 사카타 아키히로, 고즈로가 니시모리 치히로.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들. 바이스와 더불어 자우루스 팀의 일원. 푸른 피부에 헬멧을 쓴 지룡족이 간류, 덩치가 크고 녹색 피부에 뿔이 난 지룡족이 고즈로. 만화판에서도 파일럿은 셋이지만, 애초에 겟타자우루스 파일럿들이 비중이 적은 편이라 그나마 졸만 이름이 나왔다. 이쪽도 사오토메 연구소 습격 중 하야토와 교전을 하지만 실수로 자기들의 근접무기로 서로를 찌르게 되면서 사망.
- 카무이의 어머니
제왕 고르 재위 당시, 공룡제국에 납치된 지상의 인류 중 한명으로 고르의 아들인 카무이를 낳게 된다. 이후 카무이를 견제한 황제 고르 3세에 의해 유폐되어 인질이 되었지만, 타쿠마에 의해[54] 잠시나마 카무이와 재회한다. 애니판에선 카무이가 돌아오고 나서 버그로 지상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공룡제국에 있던 지상의 인류들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슈바이처가 발악하는 과정에서 카무이를 쏘려고 하자 몸으로 막곤 카무이를 애잔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사망한다.
2.5. 기타 인물
- 나가레 료마
[55] 원작 애니판
나가레 타쿠마의 아버지. 과거 진 하야토와 함께 지구를 지켜온 초대 겟타팀의 파일럿.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겟타로보에 반감을 품고 파일럿을 그만두고 도장을 운영했지만, 시베리아 전선 때 공룡제국과 싸우기 위해 다시 한번 진 겟타로보에 탔고, 이후 고, 메시아 타일과 함께 진 겟타에 융합되어 화성으로 사라졌다.
료마의 전적이 전적이니만큼 그의 위상은 작중에서 종종 언급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지만, 그의 아내(?)의 말에 의하면 소싯적에는 털털하다 못해 여러모로 칠칠치 못했던 모양. 후반부에는 아크 팀이 안드로메다 유국과의 싸움을 끝내고 우주를 떠돌때 사념체의 모습으로 타쿠마에게 나타나 겟타 엠페러의 힘으로 아크 팀을 현재로 돌려보낸다.[56]
- 나가레 료
성우는 시마모토 스미. 나가레 료마의 아내(?)이자 타쿠마의 어머니. 다만 정식으로 결혼한 사이는 아니고, 자신이 료마와 운명의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따라다녔다고 한다.[57] 그녀 역시 격투가로 본인이 말하길 일본 여자 유도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타쿠마의 회상을 보면 엄격한 어머니로 나오지만 어떻게 보면 상당한 잔소리꾼.료마와 함께 찍은 사진
특히 식사예절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주의를 주는데 료마 역시 그녀한테 한소리 듣곤 했다.[58] 타쿠마에게 있어서는 좋은 어머니였지만 현재는 고인. 카터 맥도널로부터 어린 타쿠마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 그래도 괜히 료마 대신 도장을 이어온 건 아닌지, 애니에서는 카터 맥도널이 찾아오자 간만에 도장 깨기가 왔다며 즐거워하거나, 맥도널의 부하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도 맨몸으로 때려잡는 등의 무력을 보여주었다.[59]
- 타치바나 쇼
겟타로보 고 애니판
전 겟타로보 고 2호기의 파일럿. 본작 시점에서는 연방군의 감사.
쇼의 머리색은 원래 오렌지색 내지는 붉은색이지만, 겟타로보 고 후반부에서 갈색머리(만화작화로는 흑발)로 염색했는데, 세월이 흐른 현재도 염색을 유지하는 듯 본작에선 꾸준히 갈색머리로 나온다.
- 이치몬지 고
겟타로보 고[60] 애니판
시베리아 대전 당시 겟타로보 고와 진 겟타로보의 1호기 파일럿으로 활약했던 소년. 원작에서는 료마,타일과 함께 진 겟타로보에 동화되어 화성으로 가버린지 15년이 지났고 고와 관련된 인물은 없었기에 다른 파일럿들과는 달리 언급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종종 회상신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니코동 1~12화 재방송에서 스탭 코멘트로 아크 시대에서 활동한 고는 겟타 드래곤이 만들어낸 존재임이 밝혀졌다. 아크팀을 미래로 보내고 소멸한 이유도 당시의 겟타 드래곤은 반 각성 상태여서 힘이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61]
- 메시아 타일
바쿠의 형. 시베리아 대전 당시 신흥종교 '그린어스 교'에서 메시아로 불리는 교주로,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침착함을 가졌고 메카자우루스를 진정시키거나 겟타선과 하나가 된 사오토메 박사의 의지를 전해주어 료마가 진 겟타로보를 다시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막강한 초능력을 보여주어 훗날 하야토는 겟타선의 화신으로 회고했다. 타일은 료마와 고가 진 겟타에 탑승할 때 하야토 대신 2호기에 탑승하면서 진 겟타와 융합해 화성으로 가버렸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
애니판에서는 바쿠의 비중이 늘면서 여러 설정들이 밝혀졌는데, 타쿠마와 함께 동행하는 이유가 어릴때 바쿠가 타일의 영혼으로부터 타쿠마를 도우라는 계시를 받았기 때문. 또한 바쿠는 타일이 남긴 유산으로 지내고 있었지만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 이후 물가가 올라서 금세 바닥났다.
- 토모에 무사시 대좌
원작 애니판
안드로메다 유국이 있는 2000년 뒤의 미래에서 겟타 군단을 이끄는 지휘관. 그 정체는 겟타 엠페러가 과거에 겟타와 하나가 되어 전사한 무사시를 재현시킨 인조인간들[62]로, 생전의 기억은 없이 그저 겟타를 이끌고 지구인이 아닌 이종족을 섬멸시키고 있었다. 겟타 엠페러에 기록된 겟타 전기(戦記)를 통해 타쿠마 일행이 미래로 올 것을 예측하고 도와주었으며, 겟타의 인도로 진화된 기술로 과거와 미래를 조작하는 기술도 얻었지만, 금기된 기술이기에 안드로메다 유국과는 달리 과거를 개입하지 않고 그저 과거를 교훈 삼아 미래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63]
한편, 극도의 인간중심주의 성향 때문에 카무이한테는 틈틈히 인류가 아니라 파충인류의 혼혈이라는 말을 덧붙여서 심기를 건드렸고, 겟타가 지구인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섬멸하고 우주를 지배한다는 포부를 말하는 바람에 카무이가 카터 맥도널의 유혹에 넘어가는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3. 설정
3.1. 메카
합체씬 모음 |
3.1.1. 사오토메 연구소
- 겟타로보 아크(로봇)
본편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 항목 참조.
- 겟타로보 D2[64]
원작 애니판
2세대 겟타로보인 겟타 드래곤을 기반으로 한 양산기로 프롤로그에서 등장했다. 겟타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마하 윙이 아니라 진 겟타1의 날개[65]를 달고 있다.[66] 원래는 자위대 대원이 탑승했지만, 안드로메다 유국과의 전투에서 격추된 후 사망, 겟타 D2는 대파되어 유메노시마에 쌓여있던 고물더미 위로 추락했던 것을 바쿠가 예측한 뒤, 이후 타쿠마가 탑승한다.
하지만 안드로메다 유국과 싸우기엔 역부족이기에[67] 카무이가 조종하던 아크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이후 타쿠마는 아크의 파일럿이 된데다, D2는 사오토메 연구소의 양산형 겟타로보 중 하나라는게 드러나면서 페이크 주역 메카가 된다.
애니메이션 PV에서 변형씬이 나오거나, D2의 파일럿도 등장인물 소개에 나오고, 아크와 함께 초합금혼으로도 나오는 등,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늘어날거라 추측되었는데[68] 알고보니 3화에서 양산형 겟타로보가 전부 D2로 통합되어서였다.(...)[69]
애니메이션에는 양산형 겟타로보로 아크 팀(타쿠마, 카무이, 바쿠) 이외의 겟타 파일럿들이 탑승하는 기체로 아래의 D5와 통합되었다.여담으로 디자인은 겟타 아크의 초기 설정화의 형태를 다수 계승했다.
- 겟타 D5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하는 기체로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아크 팀(타쿠마, 카무이, 바쿠) 이외의 겟타 파일럿들이 탑승하는 양산형 겟타로보로 역대 겟타로보의 디자인이 혼재된 외형을 하고 있다. D2는 이 양산형 겟타로보 중 하나로, 이들 역시 하야토가 제작했지만 사오토메 박사의 아크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졌기에 아크 팀보다 먼저 선두로 안드로메다 유국과 싸우다 당하고 만다. 다만 정면에서 싸워서 발린게 아니라 안드로메다 유국의 토엔코가 양산기로 둔갑해 숨어있다가 공격한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타쿠마가 대파된 D2로 나름 선전한 것이나 겟타 파일럿들의 자부심, 그리고 토엔코가 굳이 기만술을 쓴 것을 보면 그저 상대가 나빴을 뿐이었다.[70]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고 D5도 전부 D2로 통합되었다. 전개 상 토엔코가 양산형 겟타 중 하나로 둔갑해 숨어들면서 기체가 하나 더 있다고 우왕좌왕하다가 당하는 장면이 나오다보니 개연성을 위해 디자인을 통일한 듯.
- 진 겟타로보(로봇)
사오토메 박사가 개발한 3세대 겟타로보. 겟타로보 G와는 비교도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겟타선 수치가 어느정도 오를 경우, 겟타선의 의지가 깃드는 등, 통상적인 로봇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크 시점으로부터 19년 전(진 겟타로보로부터 15년 후), 시베리아 전선 당시에는 나가레 료마, 메시아 타일, 이치몬지 고가 탑승해 활약했으며, 당시 핵미사일뿐만 아니라 공룡제국의 병력과 주변의 모든 것을 집어삼켜 진화하더니 화성으로 날아가 행성을 테라포밍한 후, 석화했다.
- 겟타 드래곤
2세대 겟타로보. 원조 겟타로보의 10배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아크 시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고치화하여 구 사오토메 연구소에 봉인된 상태. 진 겟타로보 당시 겟타 엠페러를 없애기 위해 과거로 온 곤충인류들은 어째서인지 진 겟타로보보다는 드래곤의 처리를 우선적으로 노렸으며, 안드로메다 유국의 목표 역시 드래곤을 연구소채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 진 겟타 드래곤나왔구나, 겟타 드래곤!(でたなゲッタードラゴン!)[71] - 카무이 쇼우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 고치 상태로 봉인되어 있다가 모습을 드러낸 겟타 드래곤. 마지막화에서 에너지 형체의 모습으로 튀어나온게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였기에 어떤 모습인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72]
진 겟타로보 당시에도 등장했는데[73] 아크 결말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체에 불과했음에도 엠페러를 없애기 위해 미래에서 온 곤충인류의 함대를 집어삼키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지만[74], 이 여파로 사오토메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들도 대부분 사망하면서 연구소는 폐쇄되고, 지금의 신 사오토메 연구소가 만들어졌다.
애니판에서는 4~5화의 오리지널 전개에서는 구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드래곤에 있던 벤케이의 사념이 아크 팀에게 19년 전의 사건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경고했지만[75], 벤케이와 마찬가지로 겟타선과 하나가 된 사오토메 박사의 영혼이 나타나 아크 팀은 겟타가 선택한 아이들이니 그들을 믿고 맡기자고 말에 미소를 짓고는 사라진다.
이후 애니 마지막화에서는 독자적인 진화루트를 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후 지구인과 파충인류가 테라포밍한 화성에서 수감된 카무이를 보면 결국 카무이는 버그의 힘으로도 드래곤을 쓰러뜨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1.2. 겟타 자우루스
원작 | 애니판 |
공룡제국이 제작한 유인형 메카자우루스. 겟타로보처럼 3대의 기체가 합체해 조종하는 형식이며 겟 머신들의 이름은 각각 보아렉스, 갈림, 메갈론. 겟타 아크와 함께 안드로메다 유국에 대항한다. 오픈 겟도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겟타 드래곤 모델 외에는 다른 형태의 합체는 보여주지 않았다. 무기는 겟타 토마호크와 유사한 철퇴와 머신건. 애니판에서의 파일럿은 바이스, 간류, 고즈로. 주요 컬러가 빨강과 백색인 겟타로보와 달리 이쪽은 암청과 진회색 위주의 어두운 컬러이다. 겟타의 합체구조를 응용한 메카 자우루스이다보니 합체 구호가 체인지 겟타가 아니라 체인지 자우루스다.
외모나 합체 구조는 겟타로보와 유사하지만 미래의 무사시 사령관은 '겟타의 모조품'이라고 말하면서 겟타 취급도 안했다. 파일럿들이 겟타선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는 지룡족이라도 겟타선 자체가 파충인류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하다보니 하야토가 개발한 겟타로보처럼 겟타선을 사용하지 않는 모델인 듯. 애니메이션에서의 언급을 보면 4세대 겟타로보인 아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고성능 기체다. 원작에서는 자우루스 1만 나왔지만,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는 2와 3도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 둘은 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설정으로만 나왔다.
참고로 겟타로보 TVA에서는 이미 공룡제국이 겟타로보의 설계도를 훔쳐 제작한 겟타가 나온 바가 있고, 만화판 3권에 수록된 권말 단편인 '힘내라! 무사시(がんばれ!ムサシ)'에서는 지금까지의 전투 데이터를 모아서 겟타로보의 능력을 카피한 메카자우루스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둘 다 허무하게 산화되었다.[76]
3.1.3. 겟타 군단
이것이 인류의 미래인가...
카무이
카무이
2000년 뒤의 미래에 겟타 엠페러를 필두로 토모에 대좌가 이끄는 겟타로보 군단. 지구인 외에 겟타에게 선택받지 못한 모든 생물을 말살하고 있다. 미래의 지구인들이 탑승한 헬기나 탱크 형태의 겟타로보가 나오는 등, 크기나 형태가 진화한 겟타로보답게 가지각색이다.
* 겟타 헬기
미래의 지구인들이 탑승하는 기체. 겉보기에는 평범한 헬기지만, 각 기체가 스텔바처럼 단독으로 변형해 로봇이 된다. 애니판에서는 제작비 문제인지 변형은 구현되지 않았고, 대신 기체 자체에 겟타선이 배리어처럼 흘러서 헬기에 들러붙은 인섹터가 되려 폭발해버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77]
* 겟타 헬기
원작 | 애니판 |
- 겟타 전함
원작 애니판
토모에 대좌가 탄 대형 전함으로, 겟타 엠페러보다는 못하지만 다른 겟타로보들이 작아보일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전함 내부에는 겟타 엠페러의 기록을 토대로 토모에 대좌의 클론들을 대량생산하고 있기에, 지휘하고 있는 무사시가 죽어도 또 다른 무사시가 기억을 인계받아 곧바로 행동을 이어한다.
다크 데스 파라는 빔 병기를 가지고 있는데, 무사시의 말로는 추례한 죽음의 광선으로 이 빔에 맞은 행성은 별 전체가 서서히 썩어가기 때문에 행성민들이 저항도 못한채 행성 밖으로 나오면 곧바로 겟타 군단의 병기롤 퍼붓는 무시무시한 전법을 사용한다.
- 드래곤 2058
겟타 함대에 소속되어 있던 미래 겟타로보 중 하나. 이름처럼 겟타 드래곤 형태의 겟타로보로, 쓰러진 적들에게서 정보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 라이거 2044
겟타 함대에 소속되어 있던 미래 겟타로보 중 하나. 이름처럼 겟타 라이거 형태의 겟타 로보로, 과거의 인간이기 때문에 미래의 겟타 군단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카터를 처치하러 가는 아크 팀을 정보지원으로 서포트했다.
- 포세이돈 2056
겟타 함대에 소속되어 있던 미래 겟타로보 중 하나. 이름처럼 겟타 포세이돈 형태의 겟타로보다.
- 겟타 엠페러#
겟 머신# 합체[78]
외우주로 진출했다가 곤충인류한테 학살당하던 인류를 구원하여 1차 오리온 성계대전을 종전시킨 겟타로보. 겟타로보의 싸움이 담긴 겟타 전기라는 기록이 담겨있는데, 여기에 의하면 엠페러는 태양계에서 왔고, 겟타의 의지가 화성으로 날아간 이후로는 지구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79] 작중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3.1.4. 기타 메카
- 진 겟타로보 타라쿠
애니판 6화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겟타 로보.
- 메카자우루스 기가스
공룡제국이 생산한 양산형 메카자우루스. 겟타자우루스의 양산형이라고 한다. 겟타자우루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겟타 드래곤적인 디자인이 빠졌고, 변형합체구조가 생략되어 있으며 꼬리를 더욱 거대하게 강화해서 격투전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 메카자우루스 보아렉스
공룡제국이 생산한 양산형 메카자우루스. 겟타자우루스의 겟 머신인 보아렉스호와 유사한 형태를 한 전투기로, 폭격에 동원되었다.
- 버그(バグ)우리에겐 최강의 무기가 있어.
안드로메다 유국에서 총력을 기울여 개발 중인 최종병기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기체. 겟타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메카지만, 개발 당시 겟타 군단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미완성 상태로 과거로 보내졌고, 카터 맥도널로부터 버그의 데이터를 양도받은 카무이가 완성시켰다. 마지막화에서 겟타 아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미완으로 끝났기에 싸움의 결말은 알 수 없다.[80][81]
애니판에서 밝혀지길 버그의 이름은 Biogeocenosis ・ Unlimited ・ Genocidemachine(생태계 무한 말소병기)의 약자라고 한다. 이름은 폼이 아닌지 버그가 기동하는 순간 지구 환경이 엉망이 되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인류와 파충인류 모두 화성으로 이주하게 되었다.[82] 어떻게 보면 카무이와 안드로메다 유국이 그토록 저지하고자 했던 인류의 우주개척을 오히려 도와줘버린 꼴이 된 셈.[83] 재미있는 건 이런 곤충인류의 삽질은 진 겟타로보 코믹스에서도 똑같았다.[84]시그무 세이쿤
사실 이 메카는 이시카와 켄의 작품 중 하나인 세이텐 대전 프리더 버그에 등장하는 메카와 디자인이 같다. 다만 그 작품에서의 이름은 시그무 세이쿤(シグム・セイクン)[85][86] 버그는 히로인의 이름.
시그무 세이쿤과 버그의 공통점은 파일럿이 이레귤러라는 점이며, 애니판에서는 아크에 나오는 버그는 행성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나온다. 이 역시 시그무 세이쿤을 포함한 모든 세이쿤의 공통적인 능력인 걸 감안하면, 프리더 버그를 셀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겟타 天(겟타 원)
12화에 나온 겟타로보 만다라 왼쪽 위(左上)에 그려진 수수께끼의 겟타로보. 어딘가 이질적인 형태에 뭐라 설명할 수 없어서 팬들이 임시로 겟타 좌상(左上)이라 불렀었다.(...) 처음에는 신 겟타로보 마지막화에 나온 그 겟타로보[87]가 아닌가하는 설[88]이 있었는데...
13화에서 인류가 정착한 화성에서 료마의 목소리를 내며 전신을 드러냈다. 그 아크가 작아보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인데 본격적인 등장이 최종화 쿠키영상인데다 타쿠마 일행이 이 겟타를 쓰러뜨리기 위해 달려드는 것으로 애니가 끝나버려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팬들은 배색과 조형이 엠페러와 유사하고, 료마의 목소리를 냈다는 점 때문에 진 겟타의 독자적인 진화체[89] or 겟타 엠페러의 아성체라고 추정 중. 다만 엠페러가 진 겟타를 닮은데 비해, 이쪽은 겟타 1을 닮았으며, 변형/합체 구호도 체인지, 겟타 1이다. 이후 공식 트위터에서 이름이 밝혀졌는데 天(천)을 원으로 읽는다고 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슈퍼로봇대전 DD에서 기한한정으로 참전했으며, 이후 2022년 9월 18일에 진 겟타로보 타라쿠의 참전도 결정되었다.
5. 모형화
5.1. 리볼텍
- 리볼텍 넘버 99번으로 겟타로보 아크가 발매했다.
5.2. 초합금혼
- 2020년 겟타로보 아크의 애니화에 맞춰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TAMASHII NATION 2020에서 전고 2m 사이즈의 겟타 아크 동상이 전시되었으며, 이후 본 작품 라인업에서의 초합금혼 발매를 암시했다. 2020년 11월 6일 공개된 전시에서 겟타로보 아크, 겟타 키리크, 겟타 칸, 겟타 아크의 각 겟 머신 형태, 겟타로보 D2, 겟타 자우루스의 모형화를 발표했다. 추가로 본 작품과 별개로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메카닉에 속하는 겟타 느와르도 모형화를 발표했다.
5.3. 프라모델
반다이 HG 시리즈로 애니 PV 2탄과 같이 발매 예정이 발표되었다.[1] 부제로 붙은 '아크'는 영어의 'arc'나 'ark'가 아닌 산스크리트어를 표기하는 데바나가리 문자 중 하나인 'āh/아흐'에서 왔다. 이 문자는 타이틀 로고에 제대로 박혀있다. 옛부터 일본에서 이를 아크로 표기하는 이유는 본래 일본어에는 'h'음이 없었기 때문에 불경을 음역할 때 h음을 k로 옮기는 경향이 있었다. 순음퇴화 문서도 참조할 것.[2] 진 겟타로보에서 고까지 15년, 그로부터 19년으로 30년 넘게 싸워온 셈이다.[3] 신 겟타로보의 오니와는 다르며 이쪽은 중국 스타일에 가깝다.[4] 사오토메 연구소의 소장이 된 하야토와 그를 돕는 시키시마 박사, 그리고 새로운 겟타로보의 원래 파일럿이 사망하자 그 자리를 대신한 주인공 등...[5] 작화 때문에 삭아보여서 그렇지 얘네들은 불과 10대 청소년들이다.(...)[6] 누나인 우치다 마아야는 로봇 걸즈 Z에서 겟짱을 담당했었다.[7] 쿠소쿠라에는 일본어로 '될대로 되라지'라고 자포자기하는 말이다. 10화에서는 타쿠마가 이성을 잃고 한 말이였지만,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과거도 미래도 개같은 일뿐이지만, 현재는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8] 일반인이였음에도 D2를 기동했을때 코피 좀 흘렸을 뿐, 능숙하게 D2를 조종했으며 편의점에서 사온 주먹밥과 콜라도 챙긴 여유를 보였다. 다만 D2는 아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양산기였기에 금세 열세에 몰렸고, 이후 아크에 탄 카무이가 구해줬다.[9]
D2에 탈때 임의로 보호구를 차고 탑승했는데, 이때의 모습이 토모에 무사시의 파일럿 슈트를 연상시키는지라(안전모와 망토) 이를 본 하야토는 잠시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고, 이름을 물어보니 나가레 료마의 아들인 타쿠마라고 소개하자 흥미를 보인다.[10] 애니판에서는 카터 맥도널을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보낸 연구원으로 착각해서 하야토를 추궁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즉 맥도널이 없었어도 연구소의 책임자인 하야토를 어머니의 원수로 여길 여지도 있었지만, 타쿠마의 어머니가 죽은 시기에는 연구소가 폐쇄되어 있었다는 해명을 들어서 일단 오해는 풀렸다.[11] 정작 이러면서 주사 맞는건 싫어한다.(...) 본인은 선단 공포증이라고 주장하지만 칼침 맞아도 끄떡없다고 말한게 바로 전 화였다.[12] 카무이는 파충인류의 혼혈로 일반인의 5배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겟타 파일럿들이 카무이와 대등하게 싸운 사람은 타쿠마가 처음이라고 언급한다.[13] 애니판 1화에 추가된 전일담을 보면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략 이후 난장판이 된 세상에서 편의점을 털려는 무뢰배들을 쓰러뜨리고나서도 제대로 돈을 내고 음식을 사가는 등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이 편의점 장면은 원작에서 타쿠마가 D2에 탈때 챙긴 간식을 반영한 것.[14] 참고로 료마는 진 겟타로보 당시 겟타의 힘을 경계해 15년 동안 겟타에서 손을 뗐었다.[15] 원작에서는 바쿠가 공룡제국의 숙식을 불평하면서 한 말이지만, 애니에서는 공룡제국이 시설이 쾌적한 것으로 각색되면서 타쿠마가 한 대사로 각색되었다.[16] 물론 이것도 타쿠마니까 가능한건데 카무이의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일반인의 5배는 세서 타쿠마가 오기 전까지 다른 파일럿들은 말을 잘 섞지 않았다.[17] 애니판 4화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자신이 위협받고 있단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마침 하야토가 찾아와 겟타로보의 파일럿으로 스카웃하면서 목숨을 건졌던 것.[18] 카무이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버그를 제작하고 지상을 침공하기 위해 공룡제국을 움직일 수 있는 전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카무이는 고르 3세에게 겟타 엠페러의 진실을 전부 이야기했는데,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고르 3세 역시 겟타의 위험성을 깨닫고 카무이의 생각에 찬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르 3세가 카무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 카무이 입장에선 본인이 원하는 버그 제작+지상 침공은 전부 이루어지므로 딱히 황제 자리를 빼앗을 이유는 없다.[19] 처음에는 타쿠마의 어머니의 원수라며 적의를 보였지만, 미래에서 겟타 엠페러가 행성을 섬멸하는 광경을 눈으로 본데다 맥도널로부터 겟타의 선택을 받은 인류를 제외한 다른 생명체는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미래를 듣게 되었기 때문.[20] 형을 살렸던 건 자신이 겟타와 싸우는 동안 공룡제국을 이끌 자가 필요했기 때문.[21] 사실 원작에서는 마지막화에 바쿠의 모습이 비추지 않아서 생사를 알 수 없었다.[22] 공룡제국 기지 비슷한 건물이 여기저기 있다.[23] 애니판 1화에서 추가된 전일담에 의하면 원래는 타쿠마의 아버지지의 동료였던 진 하야토를 만나고자 그가 있는 사오토메 연구소의 위치를 예지해 들어가려 했지만, 연구소가 철통보안인데다 경비원들이 아직 어린 타쿠마라도 외부인은 곧바로 사살하려 했던지라 좀 더 뒤의 미래를 예지한 뒤 계획을 변경해 유메노시마로 갔던 것.[24]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25] 그러면서 정작 애니판 4화를 보면 유령은 질색한다고 한다.(...) 형의 영혼(을 흉내낸 겟타의 사념)이 나타났을때는 교주씩이나 되는 형이 왜 구천을 떠도냐며 신앙심이 부족한거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26] D2가 떨어질 장소를 예측한 것도 이 예지능력 덕분. 다만 능력과는 별개로 해석하는 것에는 오차가 좀 있어서 형과는 달리 가끔씩 약간 빗나간다고.[27] 다만 형이 워낙 천재라 그렇지 바쿠 역시 다룬 두 명보다 훨씬 강하게 겟타와 교감하고 있다. 또한 겟타선의 힘과 의지를 시각적으로 대략적으로나마 인지하는 것은 바쿠가 유일하다.[28] 그래서 겟타 연구소에 볼일이 없어진 타쿠마가 떠나려 할때 바쿠가 자신은 연구소에 남겠다고 하니 타쿠마도 군말없이 연구소에 남기로 한다. 단순히 친구가 아니라 바쿠가 타쿠마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29] 다만 작중에서는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 이후 물자가 적어졌는지 삼각김밥 하나에 800엔, 도시락은 3000엔이나 할 정도로 물가가 폭등한 것도 있었다.[30] 타쿠마도 마냥 놀지는 않는지 작중에서 경호를 해주고 돈을 받는 알바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1] 정확히는 진 겟타에 타려했지만 메시아 타일에게 새치기를 당해 남겨졌다. 이때 출격하는 진 겟타를 향해 절규하는 것이나 스스로에게 자조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설령 죽더라도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었다.[32] 왼팔은 기관총으로 된 의수고, 머리에는 지뢰를 심었다.(...)[33] 애니판 명칭[34] 한편으로는 자기들은 양산기 타는데, 자기들보다 어린 신참들은 아크를 타는 것에 불만을 품고 꼬장 부리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크 팀을 '엘리트'라며 비꼬기도 한다.[35] 진 겟타는 다른 겟타의 몇배의 겟타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증폭장치를 통해 진 겟타를 충전시키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드래곤을 잘못 다뤘다간 드래곤의 노심이 오버히트한다.[36]
오프닝에서도 연구소 꼭대기에서 두 팔을 벌리는 포스를 보이는데, 이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도입부와 신 겟타로보 오프닝 마지막의 포즈를 오마주한 것.[37] 애니판 이미지는 생각보다 눈매가 순한데, 사실 이는 원작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겟타로보 이후로는 점점 독기가 빠져서 진 겟타로보 시점에서는 순한 인상이 되었기 때문. 흔히 알려진 광기어린 과학자의 이미지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 재해석된 이미지이고, 원작에서는 진 겟타로보 후반부에 겟타선에 홀리긴 했어도 타락하지는 않았다.[38] 다만 곤충인류는 겟타 엠페러의 공격을 받기 전에 외우주에 진출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바가 있다. 그 상황에서 겟타가 끼어들면서 2000년 넘게 자기들이 역관광당한 셈. 곤충인류가 인류를 공격한게 제1차 오리온 성계대전이였지만, 겟타 엠페러와의 싸움으로 바뀌면서 3차 성계대전까지 간 상태..[39] 정확히 말하면 이들이 보낸 우주선의 생체컴퓨터와 융합한 브라이가 곤충인류의 기술을 마개조시킨게 백귀제국.[40] 단순한 웜홀이 아니라 블랙홀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점차 커져서 지구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었다.[41] 애니판에서는 '공명'이라고만 불리고 있다.[42] 혹은 해외 진출을 생각했을때 문제가 될 여지가 있었던 것인지[43] 니코동 1~12화 재방송 스탭 코멘트에 의하면 '맥도널(마쿠도나루)'이면 타쿠마가 이름을 외칠 때 발음에 힘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한 글자 추가해서 '마쿠도나루도'로 만들었다고 한다.[44] 제갈공명에 경우 애니판에서 일부 등장씬이 맥도널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서 비중이 줄어든 것도 있다. 아무래도 맥도널이 주인공의 원수라 이를 부각시키다보니...[원작] 정찰을 가던 벌레가 아크에게 박살나고 그 벌레에서 튀어나온 고치가 근처 마을에 떨어졌다.[애니] 토엔코의 공작으로 겟타 D2 파일럿에게 심어져서 곧바로 사오토메 연구소에 잠입했다,[47] 겟타로보 TVA판에서 배트 장군의 목소리를 맡았다.[48] 안드로메다 유국으로 통하는 스토커 01으로 들어가는 장치를 개발했을때 메카자우루스를 하나 보내서 성공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메카자우루스가 귀환하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여서 그게 어딜 봐서 성공이냐고 타쿠마한테 맞았다.(...)[49] 카무이는 엄마를 제외하면 웬만한 인간들한테는 호의적이지 않다.[50]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에서 그대로 이어졌다.[51] 사실 이때는 파충인류의 동면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철수하던 와중에 초조해진 고르가 무리하게 미완성 메카자우루스들로 총공격을 하려는 미친 짓을 하는 바람에 그런 것이다. 이 때문에 고르는 겟타로보 G와의 싸움 도중 백귀제국의 난입으로 사망했지만 배트 장군이 신속하게 파충인류들을 대피시킨 덕분에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다.[52] 공룡제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먼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파악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자신들을 괴멸시킬 뻔한 겟타로보의 힘을 빌리고 있는 꼴이니...[53] 파충인류 중에서 하층민에 속하는 일족. 이들은 통상 생물과는 달리 하나의 장기가 여러개 있거나 겟타선에 내성을 가지는 등, 특이체질을 지닌 돌연변이라 오래전부터 파충인류의 멸시를 받아왔다. 겟타로보 당시에는 고르 제왕으로부터 일족의 권한을 얻는 것을 조건으로 겟타로보를 탈취하려는 지룡족도 나온 바가 있으며 진겟타 VS 네오겟타에서도 다수의 지룡족들이 사오토메 연구소에 방치된 프로토타입 겟타를 전부 강탈해 네오 겟타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바이스를 포함한 겟타자우루스 파일럿들의 디자인은 초대 겟타로보에 나온 지룡족의 모습에서 따왔다.[54] 출전식때 북새통인 틈을 타 멀리서 보고 있는 카무이의 어머니를 보고 '어? 저기 인간이 있네?' 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가서는 손을 잡고 데려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타쿠마가 자존심 접고 고르 3세한테 만세를 외쳐 파충인류들의 호응을 끌고 있던 상황이라 고르 3세도 분위기를 망칠 수 없어 눈앞에서 부들거리기만 했다.[55]
해당 이미지는 겟타로보 고에서 도장을 운영하던 시절의 모습. 애니판 오프닝에서도 잠깐 나왔다.[56] 그리고 료마가 겟타로보 반감을 품은 이유는 진 겟타로보에서 겟타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우주로 나아가는 미래를 보았기 때문인데, 료마는 어째서인지 겟타 엠페러와 기억이 연결되어 있었고 엠페러는 합체할때 료마의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료마는 그 이전에 인류가 겟타로보가 되어 살아가는 미래를 체험했던 바가 있었기에 자신이 엠페러 같은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우려해 스스로 겟타 팀을 나갔던 것. 아크에서는 토모에 대좌 역시 아크 팀이 우주를 떠돌때 엠페러와 타쿠마의 인연이 이어져있는 한, 엠페러는 타쿠마 일행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등 료마가 엠페러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57] 그리고 어쩌다 관계를 한 듯하지만, 료마가 진 겟타에 마지막으로 출격하던 날에 타쿠마를 임신했는데도 몰랐다는 모양. 아마 자식이 생기면서 성도 억지로 바꾼 듯하다.[58] 그녀의 회상을 보면 료마는 식사 중에 방귀를 뀌어대거나 밥을 흘리는 등, 좀 칠칠지 못한 구석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아이 생기면 제대로 교육시킬거라고 했지만 료마는 결혼할 생각 없다고 반발했다. 애니에서는 료마가 땅에 떨어진 것도 3초룰 운운하며 주워먹으려 하거나, 볼일 보고 변기물을 안 내린다는 등의 묘사도 추가되었다.(...)[59] 맥도널과 그 부하들이 백귀 제국 출신임을 고려해보면 과거의 료마처럼 인간의 몸으로 괴물과 싸워 이긴 셈이다.[60] 통신하고 있는 인물은 나가레 료마.[61] 애니에서도 하야토가 드래곤이 불러낸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 바가 있다.[62] 육체가 죽어도 엠페러가 만드는 여분의 육체에 기억이 옮겨져서 부활한다.[63] 이 때문에 아크 팀과 겟타 자우루스 파일럿이 왔을때도 그들을 서포트하기만 했다. 안드로메다 유국이 이미 과거에 개입한 시점에서 자기들이 공격하면 후폭풍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안드로메다 유국에는 타쿠마가 사는 시간대의 지구인(카터 맥도널)이 있었기 때문에 잘못 공격했다가 과거의 인물을 건드린 것이 되어 자신들 역시 인과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기에 타쿠마 일행이 카터 맥도널을 없애야만 안드로메다 유국을 공격할 수 있었다.[64] 참고로 '디-투-'가 아니라 '데-투-'로 발음한다.[65] [66] 이름은 겟타 드래곤 2호기 정도의 의미로 보인다. 작중 나오는 겟타들 중에는 라이거 2044도 나오기 때문.[67] D2는 파일럿 선별의 피지컬 컷라인을 의도적으로 낮춘 양산형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 전투중 대파된 D2 회수를 위해 아크를 출격시켜야 한다는 오퍼레이터의 발언에 하야토 왈, "D2도 제대로 조종 못하면서, 아크는 어떻게 조종한단 말이냐?" 타쿠마가 탑승한 D2는 비유하자면 F1레이서가 구형 소나타를 모는 꼴이었던 것. 무시무시한 점은 이렇게 성능을 억누른 D2조차 일반적인 겟타 파일럿이 강화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30초만에 저승길로 간다. 그리고 타쿠마는 이 녀석을 몰면서 코피 터진 게 데미지의 전부다. 심지어 D2에 탑승하기전, 편의점 싸움에서 복부쪽에 칼에 찔렸다. 일반적이라면 코피 이전에 칼에 찔린 상쳐가 벌어지고, 출혈이 심해져 과다출혈로 죽는다.[68] D2도 양산형 겟타긴 하지만 타쿠마가 탔던 겟타이기도 하고, 이후 변형씬만 보여주다가 안드로메다 유국한테 허무하게 패배한 양산기들과는 달리 D2는 적어도 아크와의 협공이긴 해도 이겼기 때문.[69] 원작에서 D2는 변형씬이 안 나오고, 이후 나오는 양산기들만 변형씬이 나왔다.[70] 정면으로 싸워서 간단히 이길 수 있었다면 귀찮게 기만술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애시당초 기존까지 안드로메다 유국을 상대한건 이들이었다.[71] 아크가 이 대사와 함께 대형떡밥들을 터트리고 연중해버려서 일본에서는 이 대사가 밈이 되었다. 잡지 사정 때문이라지만 작가가 허무전기 시리즈에서 이런 식으로 결말낸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겟타에서마저 이런 결말이 났기 때문.[72] OVA와는 달리 만화판 진 겟타로보에서 드래곤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서 계속 진화중이였지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겟타 엠페러와 겟타 세인트 드래곤(ゲッター聖ドラゴン)은 겟타 드래곤이 진화할 가능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 본작이 OVA 발매 후 조금 뒤에 나왔던만큼 만화판만의 독자적인 전개로 나아갈 듯 하지만, 작가가 사망했으니...[73] 진 겟타 드래곤이란 이름은 사오토메 박사가 명명.[74] 참고로 곤충인류 시점에서는 이때가 첫 시간이동이였다.(...)[75] 뒷북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사오토메 연구소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안 건 최근이다. 이마저도 공룡제국이 먼저 알아내고 동맹을 위해 알려주면서 알게 된 것. 안드로메다 유국으로부터 드래곤을 지키려다 죽은 벤케이 입장에서는 한이 되어 19년 동안 드래곤에 묶여있었던 셈이다.[76] 애니에서는 고라가 인간한테 감화된 나머지 스스로 겟타 Q에 타서 겟타로보한테 죽으려다 메카자우루스의 공격으로부터 겟타 팀을 지키기 위해 자폭, 만화판에서는 하필 이날 무사시 빼고 사오토메 연구소 사람들 전원이 식중독에 걸려서 이글호와 재규어호에 연구소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점보로봇(장난감 사이즈의 겟타로보)을 태우고 출동하는 바람에 합체가 꼬였고, 이 광경을 본 메카자우루스가 기존의 데이터에 없는거라고 갈팡질팡하다가 간신히 겟타 3로 합체한 무사시한테 당했다.[77] 니코동 1~12화 재방송에서 스탭 코멘트로 제작진도 변신 시키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변형시킬 여유가 없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78] 겟타전기의 기록으로 묘사되는 합체과정[79] 이 때문에 팬들은 화성을 테라포밍한 후 석화한 진 겟타로보가 진화했거나, 혹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 잠든 겟타 드래곤이 깨어나 화성의 진 겟타로보와 융합해 진화했다는 가설을 세웠다.[80]
겟타로보 히엔 마지막화에서는 아공간 게이트를 통해 시공을 돌아다니며 겟타 엠페러가 될 가능성을 가진 겟타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탑승자가 누군진 나오지 않았다), 히엔은 원작자가 그린게 아닌데다 팬들 사이에선 망작으로 치부되는지라...[81] 애니판 후일담에서는 카무이가 화성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버그로도 겟타 드래곤을 이기지는 못한 모양.[82] 공룡제국이 동맹을 깬건 지상탈환이 목적이였지만, 카무이는 머신랜드로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지상을 초토화시켜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때 카무이는 엠페러를 없애야 한다는 일념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기 때문..[83] 진 겟타로보에서 료마는 2가지의 미래를 목격했는데 하나는 엠페러가 우주를 지배하는 미래, 또 하나는 세인트 드래곤으로 인해 지구가 초토화되고 인류는 지구에 묶인채 스스로를 겟타로보와 동화시켜 생존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곤충인류와의 싸움을 거치며 기술이 발전한 덕분인지 버그가 막 나타났을 시기부터 화성으로 이주할 준비를 했기에 후자의 세인트 드래곤이 지배하는 미래는 성립되지 않았다.[84] 굳이 인류를 DNA 단위로 말살하려들다가 겟타 엠페러가 눈을 떠 역으로 자신들이 말살 위기에 처했으며 겟타 엠페러의 탄생을 막겠다며 과거의 사오토메 연구소를 몇 번이고 습격했지만 역으로 겟타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엠페러의 탄생을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류의 우주진출 및 겟타의 말살을 획책했으나 버그는 겟타에 패하고 인류도 생존을 위해 우주진출을 하는 결말로 이어졌다.[85] 작중 등장하는 로봇병기들은 '세이쿤'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 하나다. 주인공의 기체는 '야마토 세이쿤'.[86] 세이쿤의 힘은 겟타선과 여러모로 대비되는데, 겟타선은 생물을 진화시키는 한편 우주를 집어삼키는 파괴의 힘을 보이지만, 세이쿤은 핵무기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진 병기지만 실은 행성을 다시 만들어내는 창조의 힘을 지녔다. 하지만 행동원리는 비슷한데 겟타선은 자신이 선택한 종족을 진화시키기 위해서, 세이쿤은 지구를 이상향으로 바꾸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어서다.[87] 결말에서 료마가 거대 드래곤이 있는 세계에 홀로 남아 영원한 싸움을 하기로 택했는데, 이때 동료들을 원래 세계로 보내버리고 이글 호만 남아버린 관계로 다른 세계의 겟타로보 부품들을 긁어모아 형체를 유지한 상태다. 다만 신 겟타는 초대 겟타로보와 진 겟타로보의 스토리를 섞은 리부트이기 때문에 정사가 아니다. 한편 이 겟타로보는 설정집에서도 별 명칭없이 그냥 긁어모은 겟타(寄せ集め ゲッター)라고 칭했다.[88] 블랙 겟타를 셀프 오마주한 진 겟타로보 타라쿠의 사례 때문.[89] 애니판에서는 드래곤도 독자적인 진화루트를 탔다.
D2에 탈때 임의로 보호구를 차고 탑승했는데, 이때의 모습이 토모에 무사시의 파일럿 슈트를 연상시키는지라(안전모와 망토) 이를 본 하야토는 잠시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고, 이름을 물어보니 나가레 료마의 아들인 타쿠마라고 소개하자 흥미를 보인다.[10] 애니판에서는 카터 맥도널을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보낸 연구원으로 착각해서 하야토를 추궁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즉 맥도널이 없었어도 연구소의 책임자인 하야토를 어머니의 원수로 여길 여지도 있었지만, 타쿠마의 어머니가 죽은 시기에는 연구소가 폐쇄되어 있었다는 해명을 들어서 일단 오해는 풀렸다.[11] 정작 이러면서 주사 맞는건 싫어한다.(...) 본인은 선단 공포증이라고 주장하지만 칼침 맞아도 끄떡없다고 말한게 바로 전 화였다.[12] 카무이는 파충인류의 혼혈로 일반인의 5배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겟타 파일럿들이 카무이와 대등하게 싸운 사람은 타쿠마가 처음이라고 언급한다.[13] 애니판 1화에 추가된 전일담을 보면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략 이후 난장판이 된 세상에서 편의점을 털려는 무뢰배들을 쓰러뜨리고나서도 제대로 돈을 내고 음식을 사가는 등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이 편의점 장면은 원작에서 타쿠마가 D2에 탈때 챙긴 간식을 반영한 것.[14] 참고로 료마는 진 겟타로보 당시 겟타의 힘을 경계해 15년 동안 겟타에서 손을 뗐었다.[15] 원작에서는 바쿠가 공룡제국의 숙식을 불평하면서 한 말이지만, 애니에서는 공룡제국이 시설이 쾌적한 것으로 각색되면서 타쿠마가 한 대사로 각색되었다.[16] 물론 이것도 타쿠마니까 가능한건데 카무이의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일반인의 5배는 세서 타쿠마가 오기 전까지 다른 파일럿들은 말을 잘 섞지 않았다.[17] 애니판 4화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자신이 위협받고 있단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마침 하야토가 찾아와 겟타로보의 파일럿으로 스카웃하면서 목숨을 건졌던 것.[18] 카무이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버그를 제작하고 지상을 침공하기 위해 공룡제국을 움직일 수 있는 전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카무이는 고르 3세에게 겟타 엠페러의 진실을 전부 이야기했는데,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고르 3세 역시 겟타의 위험성을 깨닫고 카무이의 생각에 찬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르 3세가 카무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 카무이 입장에선 본인이 원하는 버그 제작+지상 침공은 전부 이루어지므로 딱히 황제 자리를 빼앗을 이유는 없다.[19] 처음에는 타쿠마의 어머니의 원수라며 적의를 보였지만, 미래에서 겟타 엠페러가 행성을 섬멸하는 광경을 눈으로 본데다 맥도널로부터 겟타의 선택을 받은 인류를 제외한 다른 생명체는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미래를 듣게 되었기 때문.[20] 형을 살렸던 건 자신이 겟타와 싸우는 동안 공룡제국을 이끌 자가 필요했기 때문.[21] 사실 원작에서는 마지막화에 바쿠의 모습이 비추지 않아서 생사를 알 수 없었다.[22] 공룡제국 기지 비슷한 건물이 여기저기 있다.[23] 애니판 1화에서 추가된 전일담에 의하면 원래는 타쿠마의 아버지지의 동료였던 진 하야토를 만나고자 그가 있는 사오토메 연구소의 위치를 예지해 들어가려 했지만, 연구소가 철통보안인데다 경비원들이 아직 어린 타쿠마라도 외부인은 곧바로 사살하려 했던지라 좀 더 뒤의 미래를 예지한 뒤 계획을 변경해 유메노시마로 갔던 것.[24]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25] 그러면서 정작 애니판 4화를 보면 유령은 질색한다고 한다.(...) 형의 영혼(을 흉내낸 겟타의 사념)이 나타났을때는 교주씩이나 되는 형이 왜 구천을 떠도냐며 신앙심이 부족한거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26] D2가 떨어질 장소를 예측한 것도 이 예지능력 덕분. 다만 능력과는 별개로 해석하는 것에는 오차가 좀 있어서 형과는 달리 가끔씩 약간 빗나간다고.[27] 다만 형이 워낙 천재라 그렇지 바쿠 역시 다룬 두 명보다 훨씬 강하게 겟타와 교감하고 있다. 또한 겟타선의 힘과 의지를 시각적으로 대략적으로나마 인지하는 것은 바쿠가 유일하다.[28] 그래서 겟타 연구소에 볼일이 없어진 타쿠마가 떠나려 할때 바쿠가 자신은 연구소에 남겠다고 하니 타쿠마도 군말없이 연구소에 남기로 한다. 단순히 친구가 아니라 바쿠가 타쿠마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29] 다만 작중에서는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 이후 물자가 적어졌는지 삼각김밥 하나에 800엔, 도시락은 3000엔이나 할 정도로 물가가 폭등한 것도 있었다.[30] 타쿠마도 마냥 놀지는 않는지 작중에서 경호를 해주고 돈을 받는 알바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1] 정확히는 진 겟타에 타려했지만 메시아 타일에게 새치기를 당해 남겨졌다. 이때 출격하는 진 겟타를 향해 절규하는 것이나 스스로에게 자조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설령 죽더라도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었다.[32] 왼팔은 기관총으로 된 의수고, 머리에는 지뢰를 심었다.(...)[33] 애니판 명칭[34] 한편으로는 자기들은 양산기 타는데, 자기들보다 어린 신참들은 아크를 타는 것에 불만을 품고 꼬장 부리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크 팀을 '엘리트'라며 비꼬기도 한다.[35] 진 겟타는 다른 겟타의 몇배의 겟타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증폭장치를 통해 진 겟타를 충전시키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드래곤을 잘못 다뤘다간 드래곤의 노심이 오버히트한다.[36]
오프닝에서도 연구소 꼭대기에서 두 팔을 벌리는 포스를 보이는데, 이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도입부와 신 겟타로보 오프닝 마지막의 포즈를 오마주한 것.[37] 애니판 이미지는 생각보다 눈매가 순한데, 사실 이는 원작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겟타로보 이후로는 점점 독기가 빠져서 진 겟타로보 시점에서는 순한 인상이 되었기 때문. 흔히 알려진 광기어린 과학자의 이미지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 재해석된 이미지이고, 원작에서는 진 겟타로보 후반부에 겟타선에 홀리긴 했어도 타락하지는 않았다.[38] 다만 곤충인류는 겟타 엠페러의 공격을 받기 전에 외우주에 진출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바가 있다. 그 상황에서 겟타가 끼어들면서 2000년 넘게 자기들이 역관광당한 셈. 곤충인류가 인류를 공격한게 제1차 오리온 성계대전이였지만, 겟타 엠페러와의 싸움으로 바뀌면서 3차 성계대전까지 간 상태..[39] 정확히 말하면 이들이 보낸 우주선의 생체컴퓨터와 융합한 브라이가 곤충인류의 기술을 마개조시킨게 백귀제국.[40] 단순한 웜홀이 아니라 블랙홀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점차 커져서 지구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었다.[41] 애니판에서는 '공명'이라고만 불리고 있다.[42] 혹은 해외 진출을 생각했을때 문제가 될 여지가 있었던 것인지[43] 니코동 1~12화 재방송 스탭 코멘트에 의하면 '맥도널(마쿠도나루)'이면 타쿠마가 이름을 외칠 때 발음에 힘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한 글자 추가해서 '마쿠도나루도'로 만들었다고 한다.[44] 제갈공명에 경우 애니판에서 일부 등장씬이 맥도널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서 비중이 줄어든 것도 있다. 아무래도 맥도널이 주인공의 원수라 이를 부각시키다보니...[원작] 정찰을 가던 벌레가 아크에게 박살나고 그 벌레에서 튀어나온 고치가 근처 마을에 떨어졌다.[애니] 토엔코의 공작으로 겟타 D2 파일럿에게 심어져서 곧바로 사오토메 연구소에 잠입했다,[47] 겟타로보 TVA판에서 배트 장군의 목소리를 맡았다.[48] 안드로메다 유국으로 통하는 스토커 01으로 들어가는 장치를 개발했을때 메카자우루스를 하나 보내서 성공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메카자우루스가 귀환하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여서 그게 어딜 봐서 성공이냐고 타쿠마한테 맞았다.(...)[49] 카무이는 엄마를 제외하면 웬만한 인간들한테는 호의적이지 않다.[50]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에서 그대로 이어졌다.[51] 사실 이때는 파충인류의 동면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철수하던 와중에 초조해진 고르가 무리하게 미완성 메카자우루스들로 총공격을 하려는 미친 짓을 하는 바람에 그런 것이다. 이 때문에 고르는 겟타로보 G와의 싸움 도중 백귀제국의 난입으로 사망했지만 배트 장군이 신속하게 파충인류들을 대피시킨 덕분에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다.[52] 공룡제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먼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파악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자신들을 괴멸시킬 뻔한 겟타로보의 힘을 빌리고 있는 꼴이니...[53] 파충인류 중에서 하층민에 속하는 일족. 이들은 통상 생물과는 달리 하나의 장기가 여러개 있거나 겟타선에 내성을 가지는 등, 특이체질을 지닌 돌연변이라 오래전부터 파충인류의 멸시를 받아왔다. 겟타로보 당시에는 고르 제왕으로부터 일족의 권한을 얻는 것을 조건으로 겟타로보를 탈취하려는 지룡족도 나온 바가 있으며 진겟타 VS 네오겟타에서도 다수의 지룡족들이 사오토메 연구소에 방치된 프로토타입 겟타를 전부 강탈해 네오 겟타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바이스를 포함한 겟타자우루스 파일럿들의 디자인은 초대 겟타로보에 나온 지룡족의 모습에서 따왔다.[54] 출전식때 북새통인 틈을 타 멀리서 보고 있는 카무이의 어머니를 보고 '어? 저기 인간이 있네?' 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가서는 손을 잡고 데려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타쿠마가 자존심 접고 고르 3세한테 만세를 외쳐 파충인류들의 호응을 끌고 있던 상황이라 고르 3세도 분위기를 망칠 수 없어 눈앞에서 부들거리기만 했다.[55]
해당 이미지는 겟타로보 고에서 도장을 운영하던 시절의 모습. 애니판 오프닝에서도 잠깐 나왔다.[56] 그리고 료마가 겟타로보 반감을 품은 이유는 진 겟타로보에서 겟타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우주로 나아가는 미래를 보았기 때문인데, 료마는 어째서인지 겟타 엠페러와 기억이 연결되어 있었고 엠페러는 합체할때 료마의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료마는 그 이전에 인류가 겟타로보가 되어 살아가는 미래를 체험했던 바가 있었기에 자신이 엠페러 같은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우려해 스스로 겟타 팀을 나갔던 것. 아크에서는 토모에 대좌 역시 아크 팀이 우주를 떠돌때 엠페러와 타쿠마의 인연이 이어져있는 한, 엠페러는 타쿠마 일행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등 료마가 엠페러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57] 그리고 어쩌다 관계를 한 듯하지만, 료마가 진 겟타에 마지막으로 출격하던 날에 타쿠마를 임신했는데도 몰랐다는 모양. 아마 자식이 생기면서 성도 억지로 바꾼 듯하다.[58] 그녀의 회상을 보면 료마는 식사 중에 방귀를 뀌어대거나 밥을 흘리는 등, 좀 칠칠지 못한 구석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아이 생기면 제대로 교육시킬거라고 했지만 료마는 결혼할 생각 없다고 반발했다. 애니에서는 료마가 땅에 떨어진 것도 3초룰 운운하며 주워먹으려 하거나, 볼일 보고 변기물을 안 내린다는 등의 묘사도 추가되었다.(...)[59] 맥도널과 그 부하들이 백귀 제국 출신임을 고려해보면 과거의 료마처럼 인간의 몸으로 괴물과 싸워 이긴 셈이다.[60] 통신하고 있는 인물은 나가레 료마.[61] 애니에서도 하야토가 드래곤이 불러낸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 바가 있다.[62] 육체가 죽어도 엠페러가 만드는 여분의 육체에 기억이 옮겨져서 부활한다.[63] 이 때문에 아크 팀과 겟타 자우루스 파일럿이 왔을때도 그들을 서포트하기만 했다. 안드로메다 유국이 이미 과거에 개입한 시점에서 자기들이 공격하면 후폭풍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안드로메다 유국에는 타쿠마가 사는 시간대의 지구인(카터 맥도널)이 있었기 때문에 잘못 공격했다가 과거의 인물을 건드린 것이 되어 자신들 역시 인과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기에 타쿠마 일행이 카터 맥도널을 없애야만 안드로메다 유국을 공격할 수 있었다.[64] 참고로 '디-투-'가 아니라 '데-투-'로 발음한다.[65] [66] 이름은 겟타 드래곤 2호기 정도의 의미로 보인다. 작중 나오는 겟타들 중에는 라이거 2044도 나오기 때문.[67] D2는 파일럿 선별의 피지컬 컷라인을 의도적으로 낮춘 양산형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 전투중 대파된 D2 회수를 위해 아크를 출격시켜야 한다는 오퍼레이터의 발언에 하야토 왈, "D2도 제대로 조종 못하면서, 아크는 어떻게 조종한단 말이냐?" 타쿠마가 탑승한 D2는 비유하자면 F1레이서가 구형 소나타를 모는 꼴이었던 것. 무시무시한 점은 이렇게 성능을 억누른 D2조차 일반적인 겟타 파일럿이 강화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30초만에 저승길로 간다. 그리고 타쿠마는 이 녀석을 몰면서 코피 터진 게 데미지의 전부다. 심지어 D2에 탑승하기전, 편의점 싸움에서 복부쪽에 칼에 찔렸다. 일반적이라면 코피 이전에 칼에 찔린 상쳐가 벌어지고, 출혈이 심해져 과다출혈로 죽는다.[68] D2도 양산형 겟타긴 하지만 타쿠마가 탔던 겟타이기도 하고, 이후 변형씬만 보여주다가 안드로메다 유국한테 허무하게 패배한 양산기들과는 달리 D2는 적어도 아크와의 협공이긴 해도 이겼기 때문.[69] 원작에서 D2는 변형씬이 안 나오고, 이후 나오는 양산기들만 변형씬이 나왔다.[70] 정면으로 싸워서 간단히 이길 수 있었다면 귀찮게 기만술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애시당초 기존까지 안드로메다 유국을 상대한건 이들이었다.[71] 아크가 이 대사와 함께 대형떡밥들을 터트리고 연중해버려서 일본에서는 이 대사가 밈이 되었다. 잡지 사정 때문이라지만 작가가 허무전기 시리즈에서 이런 식으로 결말낸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겟타에서마저 이런 결말이 났기 때문.[72] OVA와는 달리 만화판 진 겟타로보에서 드래곤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서 계속 진화중이였지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겟타 엠페러와 겟타 세인트 드래곤(ゲッター聖ドラゴン)은 겟타 드래곤이 진화할 가능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 본작이 OVA 발매 후 조금 뒤에 나왔던만큼 만화판만의 독자적인 전개로 나아갈 듯 하지만, 작가가 사망했으니...[73] 진 겟타 드래곤이란 이름은 사오토메 박사가 명명.[74] 참고로 곤충인류 시점에서는 이때가 첫 시간이동이였다.(...)[75] 뒷북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사오토메 연구소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안 건 최근이다. 이마저도 공룡제국이 먼저 알아내고 동맹을 위해 알려주면서 알게 된 것. 안드로메다 유국으로부터 드래곤을 지키려다 죽은 벤케이 입장에서는 한이 되어 19년 동안 드래곤에 묶여있었던 셈이다.[76] 애니에서는 고라가 인간한테 감화된 나머지 스스로 겟타 Q에 타서 겟타로보한테 죽으려다 메카자우루스의 공격으로부터 겟타 팀을 지키기 위해 자폭, 만화판에서는 하필 이날 무사시 빼고 사오토메 연구소 사람들 전원이 식중독에 걸려서 이글호와 재규어호에 연구소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점보로봇(장난감 사이즈의 겟타로보)을 태우고 출동하는 바람에 합체가 꼬였고, 이 광경을 본 메카자우루스가 기존의 데이터에 없는거라고 갈팡질팡하다가 간신히 겟타 3로 합체한 무사시한테 당했다.[77] 니코동 1~12화 재방송에서 스탭 코멘트로 제작진도 변신 시키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변형시킬 여유가 없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78] 겟타전기의 기록으로 묘사되는 합체과정[79] 이 때문에 팬들은 화성을 테라포밍한 후 석화한 진 겟타로보가 진화했거나, 혹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 잠든 겟타 드래곤이 깨어나 화성의 진 겟타로보와 융합해 진화했다는 가설을 세웠다.[80]
겟타로보 히엔 마지막화에서는 아공간 게이트를 통해 시공을 돌아다니며 겟타 엠페러가 될 가능성을 가진 겟타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탑승자가 누군진 나오지 않았다), 히엔은 원작자가 그린게 아닌데다 팬들 사이에선 망작으로 치부되는지라...[81] 애니판 후일담에서는 카무이가 화성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버그로도 겟타 드래곤을 이기지는 못한 모양.[82] 공룡제국이 동맹을 깬건 지상탈환이 목적이였지만, 카무이는 머신랜드로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지상을 초토화시켜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때 카무이는 엠페러를 없애야 한다는 일념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기 때문..[83] 진 겟타로보에서 료마는 2가지의 미래를 목격했는데 하나는 엠페러가 우주를 지배하는 미래, 또 하나는 세인트 드래곤으로 인해 지구가 초토화되고 인류는 지구에 묶인채 스스로를 겟타로보와 동화시켜 생존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곤충인류와의 싸움을 거치며 기술이 발전한 덕분인지 버그가 막 나타났을 시기부터 화성으로 이주할 준비를 했기에 후자의 세인트 드래곤이 지배하는 미래는 성립되지 않았다.[84] 굳이 인류를 DNA 단위로 말살하려들다가 겟타 엠페러가 눈을 떠 역으로 자신들이 말살 위기에 처했으며 겟타 엠페러의 탄생을 막겠다며 과거의 사오토메 연구소를 몇 번이고 습격했지만 역으로 겟타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엠페러의 탄생을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류의 우주진출 및 겟타의 말살을 획책했으나 버그는 겟타에 패하고 인류도 생존을 위해 우주진출을 하는 결말로 이어졌다.[85] 작중 등장하는 로봇병기들은 '세이쿤'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 하나다. 주인공의 기체는 '야마토 세이쿤'.[86] 세이쿤의 힘은 겟타선과 여러모로 대비되는데, 겟타선은 생물을 진화시키는 한편 우주를 집어삼키는 파괴의 힘을 보이지만, 세이쿤은 핵무기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진 병기지만 실은 행성을 다시 만들어내는 창조의 힘을 지녔다. 하지만 행동원리는 비슷한데 겟타선은 자신이 선택한 종족을 진화시키기 위해서, 세이쿤은 지구를 이상향으로 바꾸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어서다.[87] 결말에서 료마가 거대 드래곤이 있는 세계에 홀로 남아 영원한 싸움을 하기로 택했는데, 이때 동료들을 원래 세계로 보내버리고 이글 호만 남아버린 관계로 다른 세계의 겟타로보 부품들을 긁어모아 형체를 유지한 상태다. 다만 신 겟타는 초대 겟타로보와 진 겟타로보의 스토리를 섞은 리부트이기 때문에 정사가 아니다. 한편 이 겟타로보는 설정집에서도 별 명칭없이 그냥 긁어모은 겟타(寄せ集め ゲッター)라고 칭했다.[88] 블랙 겟타를 셀프 오마주한 진 겟타로보 타라쿠의 사례 때문.[89] 애니판에서는 드래곤도 독자적인 진화루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