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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1:25:13

겟타로보 아크


겟타로보 시리즈(겟타로보 사가)
겟타로보 겟타로보 G 진 겟타로보[1] 겟타로보 고 겟타로보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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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재시기는 고가 먼저고, 진 겟타는 고의 설정을 보충해주는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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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아크 팀2.2. 사오토메 연구소2.3. 안드로메다 유국(流国)2.4. 공룡제국2.5. 기타 인물
3. 설정
3.1. 메카
3.1.1. 사오토메 연구소3.1.2. 겟타 자우루스3.1.3. 겟타 군단3.1.4. 기타 메카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4.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5. 모형화
5.1. 리볼텍5.2. 초합금혼5.3. 프라모델

1. 개요

ゲッターロボ アーク[1]

폐간된 잡지인 슈퍼로봇 매거진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되었던 이시카와 켄의 겟타로보 최후의 작품이자 유작.

시기상으로는 겟타로보 고로부터 19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실질적인 겟타 팀 최후의 생존자인 진 하야토[2]가 신 사오토메 연구소를 건립 신 겟타 팀을 구성해서 미지의 적 오니[3]와 싸우고 있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겟타의 파일럿들은 이전 파일럿의 자식이나 형제 등이 맡았다.

중반부부터는 과거의 적인 파충인류와 협력해서 싸워나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으로, 그래서 작중 파충인류의 겟타로보인 겟타 자우루스가 등장한다. 또한 겟타로보 사가의 최대 떡밥인 겟타 엠페러가 등장한다.

단행본으로 총 3권이 나왔다. 엄청난 작화와 박력있는 액션, 몰입감있는 전개 등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잡지 폐간으로 인해 1부 완결이라는 명목으로 뚝 끊겨버렸고, 그 후 작가의 급사로 인해 애니화 이전까지는 영영 끝을 알 수 없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작품 후반부 들어서는 미래의 겟타들이 군단으로 나와 엄청난 스케일을 선보인다. 미래의 겟타 군단은 구성원 하나하나가 아크보다 크기만도 수십 배는 거대한데다 먼 미래의 기체들 답게 넘사벽급으로 막강하여 타쿠마 일행에게 '여긴 21세기의 지구가 아냐! 너희에게는 무리다!'라고 할 정도였다. 이에 더해 무수한 흥미로운 떡밥이 난사되며 스토리가 점차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지만, 앞서 말한 예기치 못한 완결로 인해 막대한 떡밥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었다.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 작품이었기에 팬 입장에서는 엄청난 아쉬움.

OVA 신 겟타로보에서 본 작품의 소재를 다수 차용했다.

작가의 사후, 다른 작가가 새롭게 연재한 겟타로보 히엔 역시 아크에서 차용한 요소가 많았지만[4], 이쪽은 워낙 작품성이 떨어지는데다 은근슬쩍 정사에 무임승차하는 전개 때문에 평이 안 좋다.

2. 등장인물

2.1. 아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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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로보 아크의 파일럿들. 과거 겟타로보의 싸움에 연관된 이들의 혈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의 운명은 겟타선과 연관되어 있기에 겟타가 점지한 아이들[5]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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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싸울거야! 그것이 겟타를 움직이는 자의 운명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선 카무이가 버그를 사용해 아크를 몰아붙이는 건 똑같지만, 바쿠가 미래에 남아서 혼자서 싸웠으며 아크 뒤에 나타난 것도 겟타 드래곤이 아닌 겟타 세인트 드래곤이었다. 버그와의 싸움이 끝나고 몇년이 지났는지 화성이 테라포밍된 것을 보여주며 바쿠와 함께 감옥에 갇힌 카무이를 구출해 겟타 아크를 타고 셋이서 겟타 엠페러의 유생체로 보이는 겟타와 싸우는 것으로 막을 닫는다.

은근 편의점 음식을 즐겨먹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어릴때는 집안이 가난한 탓에 정어리나 나물만 먹으며 지내왔고 현대에 들어서는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으로 인해 물가가 폭등하면서 그나마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편의점 음식이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애니에서는 공룡제국에 와서 편의점부터 찾았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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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는 여기서 끊는다.
사실 카무이는 안드로메다 유국에 침투할 당시, 맥도널과 내통했었다.[19] 맥도널로부터 파충인류가 겟타한테 멸망되기 전에 먼저 인류를 멸망시키라는 말을 듣고, 유국의 최종병기 버그의 데이터를 받은채 현재로 돌아왔던 것.[20] 이후 완성된 버그를 타고 최종 보스로 등극, 아크를 몰아붙이는데 코믹스 판에선 아크의 뒤에 겟타 드래곤의 형상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끝났다. 이때 한 대사인 "나왔구나 겟타 드래곤!"이란 대사가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애니메이션에선 바쿠가 겟타 엠페러에 남아서 타쿠마 혼자서 싸우게 되는데[21]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크와의 싸움 도중 겟타 드래곤을 마주하나 싶었는데... 어째서인지 드래곤은 세인트 드래곤과 유사한 형태였다. 전투의 결과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버그로도 겟타 드래곤을 이기지 못했는지 그 후 개척된 화성에서[22] 갇혀있는 걸 타쿠마와 바쿠가 구해낸다. 카무이는 자신을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타쿠마는 널 믿었던 공룡제국의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죄값을 치르라며 그를 설득, 결국 셋은 다시 겟타 아크를 타고 겟타 엠페러의 유생체로 보이는 겟타(공식 명칭 겟타 天)와 맞붙으면서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참고로 카무이의 성우가 최종화를 앞두고 겟타 키리쿠를 그린 축전을 올리기도 했다.

2.2. 사오토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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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룡제국,백귀 제국등과 맞서온 겟타로보를 개발한 연구소로, 아크 시점에서는 과거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연구진들이 대부분 사망하면서 연구소도 폐쇄되었고, 이후 아사마 산 지하에 새로운 연구소를 만들어 진 하야토가 사오토메 박사의 뒤를 이어 겟타선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연구소라고 하기에는 온갖 병기들이 무장된 게 지하 요새에 가까운데, 과거에는 겟타로보만으로 충분했지만 사오토메 박사가 사망한 현재로서는 하야토가 개발한 겟타로보는 사오토메 박사의 겟타로보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시키시마 박사의 도움으로 시설을 강화한 것으로, 카무이는 이를 두고 연구소 자체가 진화했다고 표현했다.

2.3. 안드로메다 유국(流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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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로보와 겟타선의 멸망을 위해 250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침략자. 그 정체는 미래의 겟타 군단의 침공에 저항하던 곤충인류로, 겟타야말로 우주의 침략자라 주장하며 겟타로부터 우주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침공했다는게 밝혀진다.[38] 원래 백귀 제국도 이들이 보낸 거였지만[39], 아시다시피 백귀제국도 겟타에 괴멸했기에 자신들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 이들은 2500년 전의 과거(현대)의 태평양에 운석을 떨어뜨려 스토커 01이라는 아공간 게이트를 만들고[40] 그곳을 통해 과거의 지구를 침공하고 있었다.

이후 미래로 넘어온 아크 팀과 함께 미래의 겟타 군단의 공격을 받으면서 최후의 병기 버그를 과거로 보내고 스타 보더를 폭주시켜 자폭해 전멸하게 된다. 그 후 과거의 시점에서 그들이 열었던 스토커들이 소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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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판
겟타... 네놈들이야말로 진정한 우주의 침략자다!
성우는 하시 타카야. 안드로메다 유국의 고위 간부로, 사오토메 연구소 침공에 대한 지휘를 맡고 있다. 후반에 미래의 겟타 군단+겟타 아크+겟타 자우루스의 총공으로 괴멸. 원작의 모습은 서브 컬처에 나오는 제갈공명의 복식을 하고 있지만 애니판에서는 복식이 많이 달라졌다. 애니메이션에선 공룡 제국 내부에 분신을 보내 아크 팀을 위협하기도 했고 아크팀이 미래로 넘어오고 버그를 과거로 보내고 스타 보더를 폭주시켜 자폭한다. 이때 죽기살기로 스타보더로 뛰어드는 아크팀에게 저주를 남긴다.
원작에서는 항상 제갈공명(諸葛孔明), 혹은 공명(孔明)이라고 한자로 이름이 표기되었으나, 특정 실존인물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인지[42] 애니판에서는 제갈공명이라는 말 없이 '공명(코메이)'이라고만 불리우고, 공식 홈페이지 소개란의 이름도 コーメイ라고 가타가나로만 기재되어있다.

2.4. 공룡제국

2.5. 기타 인물

3. 설정

3.1. 메카

합체씬 모음

3.1.1. 사오토메 연구소

3.1.2. 겟타 자우루스

파일:external/stat.ameba.jp/o0582080010188688000.jpg 파일:아크애니자우루스.png
원작 애니판
ゲッターザウルス

공룡제국이 제작한 유인형 메카자우루스. 겟타로보처럼 3대의 기체가 합체해 조종하는 형식이며 겟 머신들의 이름은 각각 보아렉스, 갈림, 메갈론. 겟타 아크와 함께 안드로메다 유국에 대항한다. 오픈 겟도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겟타 드래곤 모델 외에는 다른 형태의 합체는 보여주지 않았다. 무기는 겟타 토마호크와 유사한 철퇴와 머신건. 애니판에서의 파일럿은 바이스, 간류, 고즈로. 주요 컬러가 빨강과 백색인 겟타로보와 달리 이쪽은 암청과 진회색 위주의 어두운 컬러이다. 겟타의 합체구조를 응용한 메카 자우루스이다보니 합체 구호가 체인지 겟타가 아니라 체인지 자우루스다.

외모나 합체 구조는 겟타로보와 유사하지만 미래의 무사시 사령관은 '겟타의 모조품'이라고 말하면서 겟타 취급도 안했다. 파일럿들이 겟타선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는 지룡족이라도 겟타선 자체가 파충인류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하다보니 하야토가 개발한 겟타로보처럼 겟타선을 사용하지 않는 모델인 듯. 애니메이션에서의 언급을 보면 4세대 겟타로보인 아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고성능 기체다. 원작에서는 자우루스 1만 나왔지만,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는 2와 3도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 둘은 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설정으로만 나왔다.

참고로 겟타로보 TVA에서는 이미 공룡제국이 겟타로보의 설계도를 훔쳐 제작한 겟타가 나온 바가 있고, 만화판 3권에 수록된 권말 단편인 '힘내라! 무사시(がんばれ!ムサシ)'에서는 지금까지의 전투 데이터를 모아서 겟타로보의 능력을 카피한 메카자우루스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둘 다 허무하게 산화되었다.[76]

3.1.3. 겟타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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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류의 미래인가...
카무이
2000년 뒤의 미래에 겟타 엠페러를 필두로 토모에 대좌가 이끄는 겟타로보 군단. 지구인 외에 겟타에게 선택받지 못한 모든 생물을 말살하고 있다. 미래의 지구인들이 탑승한 헬기나 탱크 형태의 겟타로보가 나오는 등, 크기나 형태가 진화한 겟타로보답게 가지각색이다.
* 겟타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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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판
미래의 지구인들이 탑승하는 기체. 겉보기에는 평범한 헬기지만, 각 기체가 스텔바처럼 단독으로 변형해 로봇이 된다. 애니판에서는 제작비 문제인지 변형은 구현되지 않았고, 대신 기체 자체에 겟타선배리어처럼 흘러서 헬기에 들러붙은 인섹터가 되려 폭발해버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77]

3.1.4. 기타 메카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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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슈퍼로봇대전 DD에서 기한한정으로 참전했으며, 이후 2022년 9월 18일에 진 겟타로보 타라쿠의 참전도 결정되었다.

5. 모형화

5.1. 리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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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초합금혼

5.3. 프라모델

반다이 HG 시리즈로 애니 PV 2탄과 같이 발매 예정이 발표되었다.
[1] 부제로 붙은 '아크'는 영어의 'arc'나 'ark'가 아닌 산스크리트어를 표기하는 데바나가리 문자 중 하나인 'āh/아흐'에서 왔다. 이 문자는 타이틀 로고에 제대로 박혀있다. 옛부터 일본에서 이를 아크로 표기하는 이유는 본래 일본어에는 'h'음이 없었기 때문에 불경을 음역할 때 h음을 k로 옮기는 경향이 있었다. 순음퇴화 문서도 참조할 것.[2] 진 겟타로보에서 고까지 15년, 그로부터 19년으로 30년 넘게 싸워온 셈이다.[3] 신 겟타로보의 오니와는 다르며 이쪽은 중국 스타일에 가깝다.[4] 사오토메 연구소의 소장이 된 하야토와 그를 돕는 시키시마 박사, 그리고 새로운 겟타로보의 원래 파일럿이 사망하자 그 자리를 대신한 주인공 등...[5] 작화 때문에 삭아보여서 그렇지 얘네들은 불과 10대 청소년들이다.(...)[6] 누나인 우치다 마아야로봇 걸즈 Z에서 겟짱을 담당했었다.[7] 쿠소쿠라에는 일본어로 '될대로 되라지'라고 자포자기하는 말이다. 10화에서는 타쿠마가 이성을 잃고 한 말이였지만,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과거도 미래도 개같은 일뿐이지만, 현재는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8] 일반인이였음에도 D2를 기동했을때 코피 좀 흘렸을 뿐, 능숙하게 D2를 조종했으며 편의점에서 사온 주먹밥과 콜라도 챙긴 여유를 보였다. 다만 D2는 아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양산기였기에 금세 열세에 몰렸고, 이후 아크에 탄 카무이가 구해줬다.[9] 파일:f1bbff9b.jpg
D2에 탈때 임의로 보호구를 차고 탑승했는데, 이때의 모습이 토모에 무사시의 파일럿 슈트를 연상시키는지라(안전모와 망토) 이를 본 하야토는 잠시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고, 이름을 물어보니 나가레 료마의 아들인 타쿠마라고 소개하자 흥미를 보인다.
[10] 애니판에서는 카터 맥도널을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보낸 연구원으로 착각해서 하야토를 추궁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즉 맥도널이 없었어도 연구소의 책임자인 하야토를 어머니의 원수로 여길 여지도 있었지만, 타쿠마의 어머니가 죽은 시기에는 연구소가 폐쇄되어 있었다는 해명을 들어서 일단 오해는 풀렸다.[11] 정작 이러면서 주사 맞는건 싫어한다.(...) 본인은 선단 공포증이라고 주장하지만 칼침 맞아도 끄떡없다고 말한게 바로 전 화였다.[12] 카무이는 파충인류의 혼혈로 일반인의 5배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겟타 파일럿들이 카무이와 대등하게 싸운 사람은 타쿠마가 처음이라고 언급한다.[13] 애니판 1화에 추가된 전일담을 보면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략 이후 난장판이 된 세상에서 편의점을 털려는 무뢰배들을 쓰러뜨리고나서도 제대로 돈을 내고 음식을 사가는 등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이 편의점 장면은 원작에서 타쿠마가 D2에 탈때 챙긴 간식을 반영한 것.[14] 참고로 료마는 진 겟타로보 당시 겟타의 힘을 경계해 15년 동안 겟타에서 손을 뗐었다.[15] 원작에서는 바쿠가 공룡제국의 숙식을 불평하면서 한 말이지만, 애니에서는 공룡제국이 시설이 쾌적한 것으로 각색되면서 타쿠마가 한 대사로 각색되었다.[16] 물론 이것도 타쿠마니까 가능한건데 카무이의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일반인의 5배는 세서 타쿠마가 오기 전까지 다른 파일럿들은 말을 잘 섞지 않았다.[17] 애니판 4화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자신이 위협받고 있단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마침 하야토가 찾아와 겟타로보의 파일럿으로 스카웃하면서 목숨을 건졌던 것.[18] 카무이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버그를 제작하고 지상을 침공하기 위해 공룡제국을 움직일 수 있는 전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카무이는 고르 3세에게 겟타 엠페러의 진실을 전부 이야기했는데,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고르 3세 역시 겟타의 위험성을 깨닫고 카무이의 생각에 찬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르 3세가 카무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 카무이 입장에선 본인이 원하는 버그 제작+지상 침공은 전부 이루어지므로 딱히 황제 자리를 빼앗을 이유는 없다.[19] 처음에는 타쿠마의 어머니의 원수라며 적의를 보였지만, 미래에서 겟타 엠페러가 행성을 섬멸하는 광경을 눈으로 본데다 맥도널로부터 겟타의 선택을 받은 인류를 제외한 다른 생명체는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미래를 듣게 되었기 때문.[20] 형을 살렸던 건 자신이 겟타와 싸우는 동안 공룡제국을 이끌 자가 필요했기 때문.[21] 사실 원작에서는 마지막화에 바쿠의 모습이 비추지 않아서 생사를 알 수 없었다.[22] 공룡제국 기지 비슷한 건물이 여기저기 있다.[23] 애니판 1화에서 추가된 전일담에 의하면 원래는 타쿠마의 아버지지의 동료였던 진 하야토를 만나고자 그가 있는 사오토메 연구소의 위치를 예지해 들어가려 했지만, 연구소가 철통보안인데다 경비원들이 아직 어린 타쿠마라도 외부인은 곧바로 사살하려 했던지라 좀 더 뒤의 미래를 예지한 뒤 계획을 변경해 유메노시마로 갔던 것.[24]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25] 그러면서 정작 애니판 4화를 보면 유령은 질색한다고 한다.(...) 형의 영혼(을 흉내낸 겟타의 사념)이 나타났을때는 교주씩이나 되는 형이 왜 구천을 떠도냐며 신앙심이 부족한거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26] D2가 떨어질 장소를 예측한 것도 이 예지능력 덕분. 다만 능력과는 별개로 해석하는 것에는 오차가 좀 있어서 형과는 달리 가끔씩 약간 빗나간다고.[27] 다만 형이 워낙 천재라 그렇지 바쿠 역시 다룬 두 명보다 훨씬 강하게 겟타와 교감하고 있다. 또한 겟타선의 힘과 의지를 시각적으로 대략적으로나마 인지하는 것은 바쿠가 유일하다.[28] 그래서 겟타 연구소에 볼일이 없어진 타쿠마가 떠나려 할때 바쿠가 자신은 연구소에 남겠다고 하니 타쿠마도 군말없이 연구소에 남기로 한다. 단순히 친구가 아니라 바쿠가 타쿠마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29] 다만 작중에서는 안드로메다 유국의 침공 이후 물자가 적어졌는지 삼각김밥 하나에 800엔, 도시락은 3000엔이나 할 정도로 물가가 폭등한 것도 있었다.[30] 타쿠마도 마냥 놀지는 않는지 작중에서 경호를 해주고 돈을 받는 알바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1] 정확히는 진 겟타에 타려했지만 메시아 타일에게 새치기를 당해 남겨졌다. 이때 출격하는 진 겟타를 향해 절규하는 것이나 스스로에게 자조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설령 죽더라도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었다.[32] 왼팔은 기관총으로 된 의수고, 머리에는 지뢰를 심었다.(...)[33] 애니판 명칭[34] 한편으로는 자기들은 양산기 타는데, 자기들보다 어린 신참들은 아크를 타는 것에 불만을 품고 꼬장 부리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크 팀을 '엘리트'라며 비꼬기도 한다.[35] 진 겟타는 다른 겟타의 몇배의 겟타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증폭장치를 통해 진 겟타를 충전시키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드래곤을 잘못 다뤘다간 드래곤의 노심이 오버히트한다.[36] 파일:d58b5e7b.jpg
오프닝에서도 연구소 꼭대기에서 두 팔을 벌리는 포스를 보이는데, 이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도입부와 신 겟타로보 오프닝 마지막의 포즈를 오마주한 것.
[37] 애니판 이미지는 생각보다 눈매가 순한데, 사실 이는 원작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겟타로보 이후로는 점점 독기가 빠져서 진 겟타로보 시점에서는 순한 인상이 되었기 때문. 흔히 알려진 광기어린 과학자의 이미지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 재해석된 이미지이고, 원작에서는 진 겟타로보 후반부에 겟타선에 홀리긴 했어도 타락하지는 않았다.[38] 다만 곤충인류는 겟타 엠페러의 공격을 받기 전에 외우주에 진출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바가 있다. 그 상황에서 겟타가 끼어들면서 2000년 넘게 자기들이 역관광당한 셈. 곤충인류가 인류를 공격한게 제1차 오리온 성계대전이였지만, 겟타 엠페러와의 싸움으로 바뀌면서 3차 성계대전까지 간 상태..[39] 정확히 말하면 이들이 보낸 우주선의 생체컴퓨터와 융합한 브라이가 곤충인류의 기술을 마개조시킨게 백귀제국.[40] 단순한 웜홀이 아니라 블랙홀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점차 커져서 지구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었다.[41] 애니판에서는 '공명'이라고만 불리고 있다.[42] 혹은 해외 진출을 생각했을때 문제가 될 여지가 있었던 것인지[43] 니코동 1~12화 재방송 스탭 코멘트에 의하면 '맥도널(마쿠도나루)'이면 타쿠마가 이름을 외칠 때 발음에 힘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한 글자 추가해서 '마쿠도나루도'로 만들었다고 한다.[44] 제갈공명에 경우 애니판에서 일부 등장씬이 맥도널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서 비중이 줄어든 것도 있다. 아무래도 맥도널이 주인공의 원수라 이를 부각시키다보니...[원작] 정찰을 가던 벌레가 아크에게 박살나고 그 벌레에서 튀어나온 고치가 근처 마을에 떨어졌다.[애니] 토엔코의 공작으로 겟타 D2 파일럿에게 심어져서 곧바로 사오토메 연구소에 잠입했다,[47] 겟타로보 TVA판에서 배트 장군의 목소리를 맡았다.[48] 안드로메다 유국으로 통하는 스토커 01으로 들어가는 장치를 개발했을때 메카자우루스를 하나 보내서 성공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그 메카자우루스가 귀환하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여서 그게 어딜 봐서 성공이냐고 타쿠마한테 맞았다.(...)[49] 카무이는 엄마를 제외하면 웬만한 인간들한테는 호의적이지 않다.[50]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에서 그대로 이어졌다.[51] 사실 이때는 파충인류의 동면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철수하던 와중에 초조해진 고르가 무리하게 미완성 메카자우루스들로 총공격을 하려는 미친 짓을 하는 바람에 그런 것이다. 이 때문에 고르는 겟타로보 G와의 싸움 도중 백귀제국의 난입으로 사망했지만 배트 장군이 신속하게 파충인류들을 대피시킨 덕분에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다.[52] 공룡제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먼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파악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자신들을 괴멸시킬 뻔한 겟타로보의 힘을 빌리고 있는 꼴이니...[53] 파충인류 중에서 하층민에 속하는 일족. 이들은 통상 생물과는 달리 하나의 장기가 여러개 있거나 겟타선에 내성을 가지는 등, 특이체질을 지닌 돌연변이라 오래전부터 파충인류의 멸시를 받아왔다. 겟타로보 당시에는 고르 제왕으로부터 일족의 권한을 얻는 것을 조건으로 겟타로보를 탈취하려는 지룡족도 나온 바가 있으며 진겟타 VS 네오겟타에서도 다수의 지룡족들이 사오토메 연구소에 방치된 프로토타입 겟타를 전부 강탈해 네오 겟타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파일:지룡족.jpg파일:애니판 겟타자우루스 파일럿.jpg
바이스를 포함한 겟타자우루스 파일럿들의 디자인은 초대 겟타로보에 나온 지룡족의 모습에서 따왔다.
[54] 출전식때 북새통인 틈을 타 멀리서 보고 있는 카무이의 어머니를 보고 '어? 저기 인간이 있네?' 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가서는 손을 잡고 데려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타쿠마가 자존심 접고 고르 3세한테 만세를 외쳐 파충인류들의 호응을 끌고 있던 상황이라 고르 3세도 분위기를 망칠 수 없어 눈앞에서 부들거리기만 했다.[55] 파일:Ryouma_Gou.png
해당 이미지는 겟타로보 고에서 도장을 운영하던 시절의 모습. 애니판 오프닝에서도 잠깐 나왔다.
[56] 그리고 료마가 겟타로보 반감을 품은 이유는 진 겟타로보에서 겟타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우주로 나아가는 미래를 보았기 때문인데, 료마는 어째서인지 겟타 엠페러와 기억이 연결되어 있었고 엠페러는 합체할때 료마의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료마는 그 이전에 인류가 겟타로보가 되어 살아가는 미래를 체험했던 바가 있었기에 자신이 엠페러 같은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우려해 스스로 겟타 팀을 나갔던 것. 아크에서는 토모에 대좌 역시 아크 팀이 우주를 떠돌때 엠페러와 타쿠마의 인연이 이어져있는 한, 엠페러는 타쿠마 일행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등 료마가 엠페러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57] 그리고 어쩌다 관계를 한 듯하지만, 료마가 진 겟타에 마지막으로 출격하던 날에 타쿠마를 임신했는데도 몰랐다는 모양. 아마 자식이 생기면서 성도 억지로 바꾼 듯하다.[58] 그녀의 회상을 보면 료마는 식사 중에 방귀를 뀌어대거나 밥을 흘리는 등, 좀 칠칠지 못한 구석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아이 생기면 제대로 교육시킬거라고 했지만 료마는 결혼할 생각 없다고 반발했다. 애니에서는 료마가 땅에 떨어진 것도 3초룰 운운하며 주워먹으려 하거나, 볼일 보고 변기물을 안 내린다는 등의 묘사도 추가되었다.(...)[59] 맥도널과 그 부하들이 백귀 제국 출신임을 고려해보면 과거의 료마처럼 인간의 몸으로 괴물과 싸워 이긴 셈이다.[60] 통신하고 있는 인물은 나가레 료마.[61] 애니에서도 하야토가 드래곤이 불러낸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 바가 있다.[62] 육체가 죽어도 엠페러가 만드는 여분의 육체에 기억이 옮겨져서 부활한다.[63] 이 때문에 아크 팀과 겟타 자우루스 파일럿이 왔을때도 그들을 서포트하기만 했다. 안드로메다 유국이 이미 과거에 개입한 시점에서 자기들이 공격하면 후폭풍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안드로메다 유국에는 타쿠마가 사는 시간대의 지구인(카터 맥도널)이 있었기 때문에 잘못 공격했다가 과거의 인물을 건드린 것이 되어 자신들 역시 인과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기에 타쿠마 일행이 카터 맥도널을 없애야만 안드로메다 유국을 공격할 수 있었다.[64] 참고로 '디-투-'가 아니라 '데-투-'로 발음한다.[65] 파일:겟타로보 D2.png[66] 이름은 겟타 드래곤 2호기 정도의 의미로 보인다. 작중 나오는 겟타들 중에는 라이거 2044도 나오기 때문.[67] D2는 파일럿 선별의 피지컬 컷라인을 의도적으로 낮춘 양산형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 전투중 대파된 D2 회수를 위해 아크를 출격시켜야 한다는 오퍼레이터의 발언에 하야토 왈, "D2도 제대로 조종 못하면서, 아크는 어떻게 조종한단 말이냐?" 타쿠마가 탑승한 D2는 비유하자면 F1레이서가 구형 소나타를 모는 꼴이었던 것. 무시무시한 점은 이렇게 성능을 억누른 D2조차 일반적인 겟타 파일럿이 강화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30초만에 저승길로 간다. 그리고 타쿠마는 이 녀석을 몰면서 코피 터진 게 데미지의 전부다. 심지어 D2에 탑승하기전, 편의점 싸움에서 복부쪽에 칼에 찔렸다. 일반적이라면 코피 이전에 칼에 찔린 상쳐가 벌어지고, 출혈이 심해져 과다출혈로 죽는다.[68] D2도 양산형 겟타긴 하지만 타쿠마가 탔던 겟타이기도 하고, 이후 변형씬만 보여주다가 안드로메다 유국한테 허무하게 패배한 양산기들과는 달리 D2는 적어도 아크와의 협공이긴 해도 이겼기 때문.[69] 원작에서 D2는 변형씬이 안 나오고, 이후 나오는 양산기들만 변형씬이 나왔다.[70] 정면으로 싸워서 간단히 이길 수 있었다면 귀찮게 기만술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 애시당초 기존까지 안드로메다 유국을 상대한건 이들이었다.[71] 아크가 이 대사와 함께 대형떡밥들을 터트리고 연중해버려서 일본에서는 이 대사가 밈이 되었다. 잡지 사정 때문이라지만 작가가 허무전기 시리즈에서 이런 식으로 결말낸게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겟타에서마저 이런 결말이 났기 때문.[72] OVA와는 달리 만화판 진 겟타로보에서 드래곤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서 계속 진화중이였지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겟타 엠페러와 겟타 세인트 드래곤(ゲッター聖ドラゴン)은 겟타 드래곤이 진화할 가능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 본작이 OVA 발매 후 조금 뒤에 나왔던만큼 만화판만의 독자적인 전개로 나아갈 듯 하지만, 작가가 사망했으니...[73] 진 겟타 드래곤이란 이름은 사오토메 박사가 명명.[74] 참고로 곤충인류 시점에서는 이때가 첫 시간이동이였다.(...)[75] 뒷북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사오토메 연구소가 안드로메다 유국의 존재를 안 건 최근이다. 이마저도 공룡제국이 먼저 알아내고 동맹을 위해 알려주면서 알게 된 것. 안드로메다 유국으로부터 드래곤을 지키려다 죽은 벤케이 입장에서는 한이 되어 19년 동안 드래곤에 묶여있었던 셈이다.[76] 애니에서는 고라가 인간한테 감화된 나머지 스스로 겟타 Q에 타서 겟타로보한테 죽으려다 메카자우루스의 공격으로부터 겟타 팀을 지키기 위해 자폭, 만화판에서는 하필 이날 무사시 빼고 사오토메 연구소 사람들 전원이 식중독에 걸려서 이글호와 재규어호에 연구소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점보로봇(장난감 사이즈의 겟타로보)을 태우고 출동하는 바람에 합체가 꼬였고, 이 광경을 본 메카자우루스가 기존의 데이터에 없는거라고 갈팡질팡하다가 간신히 겟타 3로 합체한 무사시한테 당했다.[77] 니코동 1~12화 재방송에서 스탭 코멘트로 제작진도 변신 시키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변형시킬 여유가 없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78] 겟타전기의 기록으로 묘사되는 합체과정[79] 이 때문에 팬들은 화성을 테라포밍한 후 석화한 진 겟타로보가 진화했거나, 혹은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 잠든 겟타 드래곤이 깨어나 화성의 진 겟타로보와 융합해 진화했다는 가설을 세웠다.[80]
파일:El0qDBiU0AA7cV7.jpg
겟타로보 히엔 마지막화에서는 아공간 게이트를 통해 시공을 돌아다니며 겟타 엠페러가 될 가능성을 가진 겟타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탑승자가 누군진 나오지 않았다), 히엔은 원작자가 그린게 아닌데다 팬들 사이에선 망작으로 치부되는지라...
[81] 애니판 후일담에서는 카무이가 화성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버그로도 겟타 드래곤을 이기지는 못한 모양.[82] 공룡제국이 동맹을 깬건 지상탈환이 목적이였지만, 카무이는 머신랜드로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지상을 초토화시켜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때 카무이는 엠페러를 없애야 한다는 일념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기 때문..[83] 진 겟타로보에서 료마는 2가지의 미래를 목격했는데 하나는 엠페러가 우주를 지배하는 미래, 또 하나는 세인트 드래곤으로 인해 지구가 초토화되고 인류는 지구에 묶인채 스스로를 겟타로보와 동화시켜 생존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곤충인류와의 싸움을 거치며 기술이 발전한 덕분인지 버그가 막 나타났을 시기부터 화성으로 이주할 준비를 했기에 후자의 세인트 드래곤이 지배하는 미래는 성립되지 않았다.[84] 굳이 인류를 DNA 단위로 말살하려들다가 겟타 엠페러가 눈을 떠 역으로 자신들이 말살 위기에 처했으며 겟타 엠페러의 탄생을 막겠다며 과거의 사오토메 연구소를 몇 번이고 습격했지만 역으로 겟타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엠페러의 탄생을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류의 우주진출 및 겟타의 말살을 획책했으나 버그는 겟타에 패하고 인류도 생존을 위해 우주진출을 하는 결말로 이어졌다.[85] 작중 등장하는 로봇병기들은 '세이쿤'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 하나다. 주인공의 기체는 '야마토 세이쿤'.[86] 세이쿤의 힘은 겟타선과 여러모로 대비되는데, 겟타선은 생물을 진화시키는 한편 우주를 집어삼키는 파괴의 힘을 보이지만, 세이쿤은 핵무기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진 병기지만 실은 행성을 다시 만들어내는 창조의 힘을 지녔다. 하지만 행동원리는 비슷한데 겟타선은 자신이 선택한 종족을 진화시키기 위해서, 세이쿤은 지구를 이상향으로 바꾸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어서다.[87] 결말에서 료마가 거대 드래곤이 있는 세계에 홀로 남아 영원한 싸움을 하기로 택했는데, 이때 동료들을 원래 세계로 보내버리고 이글 호만 남아버린 관계로 다른 세계의 겟타로보 부품들을 긁어모아 형체를 유지한 상태다. 다만 신 겟타는 초대 겟타로보진 겟타로보의 스토리를 섞은 리부트이기 때문에 정사가 아니다. 한편 이 겟타로보는 설정집에서도 별 명칭없이 그냥 긁어모은 겟타(寄せ集め ゲッター)라고 칭했다.[88] 블랙 겟타를 셀프 오마주한 진 겟타로보 타라쿠의 사례 때문.[89] 애니판에서는 드래곤도 독자적인 진화루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