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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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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밀리터리 SF,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다크 판타지, 느와르, 액션, 피카레스크
작가 하일권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2. 11. 17. ~ 2013. 12. 21.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5권 (2014. 06. 20. 完)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1]

1. 개요2. 줄거리
2.1. 회차 목록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세포체6.2. 주인공 부대의 상황
6.2.1. 사상자 목록
7. 단행본8. 비판
8.1. 현실성과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8.2. 청소년 이용불가 전환 논란
9. 미디어 믹스10. 시작 카드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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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SF·스릴러 웹툰. 작가는 하일권.

본격 가산점을 위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징병되어 싸우는 작품이다.

2. 줄거리

20XX년, 수능 132일 전. 평화롭던 여름날 돌연 전 세계 상공에 다양한 크기의 보라색 물체들이 나타난다. 중대형 세포들은 먼저 인명에 피해를 끼치지는 않으나, 소형 세포는 이동하며 인간을 공격한다고 하며, 이 비상사태에 학생들은 입시 가산점이라는 미끼에 학도병[2]이 되어 대신 을 든다. 예전과는 다른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동고등학교[3] 3학년 2반 급우들은 그대로 서로를 불신하며 무너지고 말 것인가?

2.1. 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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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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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중간에 2013년 6월 9일부로 2개월 간의 휴재 공지가 떴으나, 이후 8월 4일, 다시 연재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15일, 50화로 완결되었다. 원래는 전체이용가 웹툰이었으나 작중 어두운 분위기와 미지의 구체들에게 처참히 죽어나가는 사람들 때문인지, 2013년 3월 24일자부터 19세 이용가로 바뀌었다.

2013년 8월 29일자로 단행본 1권과 2권이 나왔다. 1권에는 미공개 4컷만화인 '전쟁 전 방과활동'이 실려 있다.

2014년 6월 20일자로 단행본 3, 4, 5권이 나왔다.

2014년 7월 3일 목요일에 10화 이후의 내용이 유료로 바뀌었다. 이로써 하일권 작가의 웹툰은 전부 유료화되었다.

4. 특징

목욕의 신에서 독특한 그림체로 굉장한 병맛끼를 보여준 것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다시 전작들처럼 칙칙한 색채와 심각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연재 시작할 때 한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전작들과 달리 기승전결을 짜두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전개를 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 해보면, 의외로 떡밥들을 잘 회수한 편이다.

권일하와 국영수는 처음부터 마찰이 많았으며, 곳곳에서 권일하는 국영수에게 섬뜩함을 느끼기도 했는데, 결국…. 또 왕태만이 반장에게 주었던 사탕이 후반부에 다시 나오기도 하는 등 떡밥회수가 잘 된 편이다. 다만 소소한 떡밥들이나 의문들이 해결되지 않은게 상당해서[4][5] 불친절하다는 평도 많으며 급전개라는 불만도 좀 있는 편.[6]

웹진 아이즈에서의 하일권 작가 인터뷰(결말 관련 스포일러 주의)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과 후 전쟁활동/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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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6.1. 세포체

외계에서 왔다고 주측되는 구체 형태의 정체불명의 생물 내지는 물체. 작중에서는 보통 세포라고 부른다. 세는 단위는 '마리'.

수능 132일 전, 전세계 상공에 갑자기 나타났으며 나타난 이유나 목적은 아무도 모른다.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큰 것이 분열하여 작은 것을 만든다. 소형은 약 1m 크기고 대형이나 중형의 정확한 크기는 안 나왔다.

1화 그림으로 미루어 보면, 중형과 대형은 각각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중형은 자동차 차로 하나 차지하는 정도에서 단독세대 1개 크기 이상, 대형은 보통 아파트 10층 크기 이상인 듯. 하지만 고도나 원근감이 무시될 정도로 천차만별인 것을 보면 이보다 큰 것도 많은 듯하다.

작중 배경에 둥둥 떠다니는건 대형으로, 중형의 경우 일부 떠 있는 것도 있지만 분열되는 시점에서 대개 지상에 추락하는 듯. 건물에 눌러붙은 모양새로 아파트 옥상이나 벽 등에 박혀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성동고등학교 뒤쪽에도 하나 떨어져 있다. 중형은 활동하지 않으므로 몇 m 간격 띄워 안전선 치고 방치하는 상태다. 소형은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중형과 구분이 쉽다.

구조 자체는 매우 단순한데 외피가 바깥을 둘러 싸고 있고 중앙에는 작은 이 하나 있다. 24화에서의 묘사를 볼때 그 사이의 공간은 미지의 점액으로 가득 차 있는 모양. 말 그대로 세포의 구조와 흡사한 구석이 있다. 대형의 경우는 위험 요소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있으며, 중형이나 소형에 비해 알려진게 거의 없다. 이따금 중형과 소형을 엄청나게 분열시켜 지상에 떨어져내리게 하는, 일명 폭격을 가한다.

소형은 사람을 찾아서 추적하는 시각과 총성에 도망가는 청각이 모두 있다. 총 맞자 도주하고 숨기까지 하는 걸 보면 지능도 있다. 26화에서 확언.

대형과 중형 세포는 움직이지 않으며 먼저 접촉하지 않는 이상 먼저 인간을 공격하진 않는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중형 세포에 접촉할 경우 다수의 뾰족한 촉수가 튀어나와 접촉한 사람의 몸을 관통시켜 살해한다. 이 촉수는 사람의 사지나 목을 단번에 절단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고 단단하다.

소형 세포의 경우 2~4개 가량의 촉수를 사용해 자체이동이 가능하며, 적극적으로 인간을 공격한다. 기동성은 보통 사람보다 재빠른 것으로 보인다. 소형은 촉수 이외에도 사람을 덮쳐서 자기 내부에 흡수시키는 듯한 공격 방법도 쓴다. 이 경우 통째로 흡수한다기보단, 내부에 감싼 상태에서 신체를 절단하거나 찌르는 공격을 하는 듯? 6화의 기간병은 상체가 모두 감싸인 상태에서 목만 잘렸다.

작 중에서 중형은 존재 자체로 위험물과 공존하는 긴장감 조성을 하고, 소형은 적극적으로 덤벼드는 적대물로써 기능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중형 세포는 2m 밖이면 안전하다고 말하며 은근 경계를 흐트러트리는데, 사실은 작중 학교에 있는 중형이 소형을 하나 분열해서 김덕중을 공격하고 기간병을 살해했었다. 이는 그날 낮에 중형이 장영훈을 죽이고 피에서 양분을 얻은 덕분으로 보인다.

대형은 잘 활동하지 않지만 한 번 활동할 때마다 전개를 확 뒤집어 버린다. 첫 날 등장해서 폭격을 가하면서 작품이 시작됐고, 18화에서도 지상에 떼거지로 폭격을 가했다.

소형 세포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자주 싸우는 무서운 존재지만, 의외로 허당스러운 장면도 자주 보여준다.

19화에서 소형 세포가 트럭 덮개 위에서 별다른 피해도 못 주고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금속에 대한 절삭능력이 없거나 두터운 직조물에 약한 것으로 보인다. 19화에서는 의외로 현관 유리문을 관통하지도 못했고, 이전에도 애들이 차서 밀어내거나 밀쳐 던져버릴 수 있는 등 의외로 질량이 좀 작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21, 22화에서는 달리는 포차와 충돌해서 앞유리를 뜷고 운전병들을 끔살했으며[7], 전복한 차량 호로를 촉수로 가볍게 뚫어 학생들을 위협했다. 25화에서 새로 등장한 포차와 탑승 인원들 역시 떼거지로 습격을 받아 거의 몰살당했다고 한다. 나름대로 K-511 정도의 차량은 약점을 공략할 줄 알거나, 19화의 장면은 단순히 차에서 튕겨나가는 바람에 힘을 쓰지 못했을 뿐일지도 모른다.

없애는 방법은 소형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소형 세포 내부의 작은 핵을 파괴하면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작은 폭발과 함께 소멸한다. 소형 세포의 핵을 파괴하는 것 자체는 일반 소총탄의 위력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기동성이 좋아서 움직이는 동안에 쉽게 핵을 맞추기 어렵고, 빗맞으면 순식간에 덮쳐들거나 달아나기 때문에 처리하기 꽤 까다롭게 묘사된다.

정확히 핵을 뚫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며 수류탄이나 박격포, 크레모아 등은 오히려 살상력이 더 떨어진다고 한다. 그런 폭발성 무기라고 파편을 작게 만드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폭발에 휘말려도 별로 저지력은 없다는 의미이거나 얕은 파편 정도로는 핵까지 확실하게 관통하기 어려운 모양인 듯. (실제로 가벼운 방탄복만 입어도 수류탄포탄의 파편 살상력은 극적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으로 하나씩 조준사격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총기로도 쉽지 않은데, 병력이 늘어서서 기관총 동원해 탄막을 펼치는데도 꽤 많은 탄환이 빗겨맞을 뿐 핵을 맞추기 어려운 것으로 묘사된다.

기갑차량 몇 개 부대가 순회공연 펼치면 다 작살낼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이지만, 작중에서 기갑차량이 등장하는 경우에 대한 묘사는 없다. 현실성과 핍진성에 대한 지적이 많은 작품인 만큼, 기갑차량들이 전방 지역에서 정신없이 구체와 북한을 막느라 도와줄 여력이 없다거나[8], 아니면 기갑부대들도 지휘체계에 오류를 겪는다거나 하는 식의 부연 묘사가 필요했다.

중형 세포의 경우 대전차 무기로 공격해본 결과 큰 폭발과 함께 다수의 소형으로 분열된다고 한다. 중형 세포의 핵을 꿰뚫어서 한큐에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때문에 대형도 건드리지 못하는 듯.

대형은 작중 전혀 손을 대지 못한다. 태평양 상공에 위치한 대형 세포를 총 13가지의 무기를 이용해 공격했지만 무반응이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걸로 봐서는 더 작은 것들보다 방어력이 차원이 다른 셈이다.

하늘에 떠다니는건 전투기로 다 터뜨리면 될 것 같지만 지상에 널브러질 포도알을 생각하니 FAIL. 같은 이유로 다른 공중병기, 해상병기 모두 봉인. 나오지는 않았지만 핵무기는 사용하면 민간인 피히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것을 우려해 사용불가처리 된듯 하다

소형의 폭발 위력은 보기보다 낮은데, 가까운 거리에서 약간의 부상을 입는 정도. 파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살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단, 접촉 상태에서 폭발 시 폭발에 휘말린 사람을 즉사시킬 정도의 파괴력은 지녔다.

구체적 파괴력은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형이나 대형의 폭발은 굉장히 큰 것으로 묘사된다. 3화에서 중형이 터졌는데 건물이 날아가는 정도였으며, 미국에서는 큰 것이 터져서 도시 하나가 날아갔다고.

그 외에도, 작중에는 세포 때문에 몇만 명씩 죽어간다고 표현했으니 소형의 공격까지 따지면 대단히 치명적인 위협일 것이다. 서울 시내에 수백에서 수천개의 대형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답이 없는 상황.

세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분열했다. 19화 묘사로는, 분열하면 그만큼 작아지는 모양. 작은 중형이 8~10개의 소형으로 분열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한번 분열하면 더 이상 생기지 않고 그대로 사라지는 등, 중형의 전체 숫자가 늘어나지 않고 정해져 있기에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 작중 설명에 의하면 도시보다는 산간지방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도시보다 분열 속도가 더 빠르다. 이에 작중에서는 숲에서 분열에 필요한 양분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리고 분열된 (소형) 세포는 도심 쪽으로 이동하며 공격하려 한다. 학생 예비군들의 임무는 도심으로 이동해오는 분열된 개체를 방어 및 섬멸하는 것이다.

작품 중반이 되자 중형세포 파훼법이 생겼다. UN에서 신무기, 일명 MCS를 개발해서, 중형 세포를 강한 열로 타격해 강제 분열하게 하고 분열되어 만들어진 소형 세포들을 쏴죽이는 식으로 대처를 시작했다. 강제로 분열시켰기 때문에 소형들이 잠시 군집상태인 채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수류탄 공격이 유효하다고. 정리하자면 MCS로 타격→수류탄,유탄발사기로 공격→소총으로 마무리 순. 이 MCS는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대전차 유탄발사기라는 표현이 희한하게 들리는데 알고 보니 그냥 RPG-7이었다. 다만 이쪽도 조심해야 되는데, 중형세포를 쐈으나 핵을 제대로 뚫지 못하자 2미터라는 평소 안전범위를 넘어선, 무려 10미터 범위의 촉수를 뻗어내 휘두르며(!)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을 끔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무튼 이를 이용해 중형세포를 말살하기 시작하자 개체수 감소가 확연해지는 등, 효과가 확실해졌다. 중형세포 개체수를 충분히 줄이게 되면 현역들만으로도 대 세포전에 나설수 있을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즉 학생예비군들에겐 곧 집으로, 가족에게로, 군인이 아닌 학생 신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상황.

사태 발발 74일째가 되어 13차 작전까지 시행되자, 성동고 아이들이 소속된 연대에서만 1천마리를 처리했고, 전국에서 처리한 숫자는 20만이 넘어간다고 한다. 이리하여 중형이 사태 초기의 거의 절반으로 줄었고, 도시에서는 거의 말살된 상태. 경계태세가 낮춰져 준 평시 수준으로 사회기능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학생예비군의 소집해제가 시작되었다. 순차적으로 집에 돌아가는 거라 모두 한꺼번에 해제된 것은 아니지만. 대형세포 분열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직업군인이 아닌 이들도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기로 결정되었다. 고층빌딩 꼭대기마다 레이더를 설치해서 감시하고, 지역마다 세포 처리 대비 부대가 주둔하며, 분열 조짐이 감지되면 바로 예비군이 편성되어서 다시 처리에 투입한다고.

작중 후반부(42화, 작중 시점으로 11월 7일. 사태 발발 129일째)가 되자 국내에서 총 37만 4천 개에 달하는 중형 세포가 처리 되었다. 대형 세포는 두 달 동안 전혀 움직임이 없다. 또한 서울 지하철 2개 노선과 시내버스 60대가 운행 재개, 휴대전화 사용 가능한 지역도 확대되었다. 사회 기반 시설도 복구 중.

그리고 마지막화 뉴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형, 중형 세포들의 90%가 정리되면서 일단 전쟁은 끝났으나, 대형세포들이 휴면기에 들어갔기에 경계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학생예비군은 연말까지 모두 집에 돌아갔고, 학교들도 3월이 되며 정상적으로 개교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대형세포인지, 새로 등장한 초대형 세포인지가 마지막 장면을 채우면서 완결.

6.2. 주인공 부대의 상황

사태 발발 7일째 되는 날 훈련소(가 되어버린 학교)에 입소했다. 3학년 2반에서 예비군에 참가한 학생은 35명인데, 원래 반 전원은 38명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수도 점점 줄어간다.

6.2.1. 사상자 목록[1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화 - 장영훈이 권일하와 싸우다가 중형 세포에 떠밀려 사망.
5화 - 야간 경계근무 중 분열한 소형 세포 공격에 기간병 사망.
11화 - 실사격 마치고 귀대하던 1소대(3학년 1반) 16명이 소형세포 공격으로 사망, 시체로 발견. 놀라 도망가던 마연수 머리 잘려 사망.
12화 - 편의점 약탈갔던 왕태만 소형세포 공격에 우측팔 부상, 그 폭발에 우희락 팔에 화상.
15화 - 4반 여학생이 야간경계 중 자살 시도. 입에 총구 넣고 당겼지만, 죽지는 않았다고. 하일의 인터뷰 대사에 따르면, 긴장해서인지, 반동 때문인지 비껴맞아 얼굴의 왼쪽 반이 사라졌다 한다.
17화 - 타 반 여학생 1명 화장실에서 목매달아 자살.
19화 - 폭격에 이은 소형 세포의 습격으로 건물에 들어가지 못한 나영신 사망. 포차에 타고 이동하려 할때 포차에 미처 타지못한 차승호 사망. 김혜라 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낙오됨. 정황 상 폭격 피해가 더 있겠지만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음.
22화 - 포차 운행 중 부딪혀 온 소형 세포와의 교통사고에 이은 소형세포 공격으로 2소대 3분대 포차 운전병과 선탑하사 사망. 교통사고로 탑승자 전원 자잘한 찰과상. 특히 하일과 이순이가 상처가 심하며, 차소연은 이마에 제법 큰 열상을 입고 출혈이 상당했다.
23화 - 공복과 부상의 출혈, 긴 행군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겹쳐 차소연이 오한 및 발열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별 문제 없이 넘어갔다.
25화 - 3분대 아이들이 얻어탄 포차는, 그들과 비슷하게 습격을 받았으나 더 심한 꼴을 당해[15] 거의 몰살당하고 보충병 여학생 1명과 운전병 1명 살아남은 대참사를 당한 상태였다. 보충병 중 유일한 생존자인 여학생은 충격으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 포차는 시체를 다 수습하지 않고 4구만 싣고 가고 있었는데, 그만큼만 실은 이유는 이 넷만이 그나마 멀쩡한 상태였기 때문.
27화 - 오안국 종아리를 찔려 후송. 도수철이 하이바가 걸리적거린다고 벗다가 하필 그 타이밍에 세포가 공격하면서 부상. 그나마 운이 좋아 비껴맞은 탓에 이마에 찰과상이 나는 것으로 끝났다.
29화 - 박태희가 오른팔이 세포에 물렸는데, 국영수가 그걸 쏘는 바람에 근접거리에서 세포가 폭발해 사망했다. 연보라도 노애설을 감싸다가 세포의 폭발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 부상으로 후송되었는데 고막이 다쳐 청각장애를 입게 된다.
34화 - 박소윤이 MCS 잘못 맞은 중형에 의해 머리가 잘려 사망.
36화 - 도수철, 하일, 홍준희가 소형 세포 처리 도중 사망했다.
39화 - 권일하가 머리에 국영수의 총격을 맞고 사망. 이외에도 기간병 23명과 작전중 희생된 성동고 3학년 2반 아이들을 포함한 학생예비군 41명(위에 언급된 이들을 제외한 타 반 및 학교 학생들도 35명이 죽었다는 것이다), 총 64명이 1차 중형세포 말살 작전 중 희생되었다.
47화 - 소대장 이춘호, 조장수를 세포 폭발로부터 감싸다 등에 가벼운 화상. 박선하 도망가다 넘어져 발목염좌.
49화 - 폐교 내에서 다들 추억을 되새기다가 마지막에 방심하는 사이에 소형세포가 오성준을 찌르는 거로 묘사되었는데...
[ 스포일러 • 주의 ]
50화 - 사실 국영수의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음이 밝혀진다.(?!) 국영수의 총기 난사로 인해 오성준에 이어 이미아, 조장수가 사살되었다. 그리고 국영수가 이나라를 쏘려고 했으나 이나라가 먼저 쏴서 국영수가 사살되었다.

7. 단행본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259ca4,#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a2c975,#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17c7f,#010101><width=33.33%> 03권 ||
파일:방과후 전쟁활동 1.png
파일:방과후 전쟁활동 2.png
파일:방과후 전쟁활동 3.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8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8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6월 20일
04권 05권 (完)
파일:방과후 전쟁활동 4.png
파일:방과후 전쟁활동 5.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6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6월 20일

8. 비판

8.1. 현실성과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

작품 초반, 소재의 현실성이나 개연성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작품 흐름이 갈수록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비평글은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며, 개연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

8.2. 청소년 이용불가 전환 논란

과도한 고어 소재 때문에 2013년 3월 17일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동년 3월 24일 전체 이용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전환이 되었는데 이 작품을 잘 보고있던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이 갑자기 나이 때문에 다음 화를 못보게 되어 논란이 있었다.

9. 미디어 믹스

9.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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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1일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했던 성용일 감독과 손잡고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 촬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3월까지 8개월 가량, 대전대신고에서 촬영을 마쳤다. 2023년 3월 31일에 OTT 플랫폼 'TVING'에서 공개되었다.

10. 시작 카드

11. 기타



[1] 원래는 무려 전체 이용가였으나 폭력성의 이유로 연재 도중 청소년 이용불가로 바뀌었다.[2] 작중에선 보통 학생예비군, 또는 보충병이라고 불린다.[3] 작가의 모교인 동성고등학교를 변형한 이름인 듯하다. 단 극중 성동고는 남녀공학이지만, 작가의 모교인 동성고는 남고이다. 게다가 서울에 실제로 성동고등학교라는 학교가 있다.[4] 세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휴면에 들어간 대형세포들은 어떻게 되는가? 나라가 좋아했다는 사람은?[5] 다만 이것들은 완결 당시의 의견들로, 지금 와서는 거의 초등학생 수준의 질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초에 출처도 목적도 알 수 없는 미확인 생물체 때문에 나라가 전시상황이 된다는 코즈믹 호러를 표현하기 위한 작품인지라 세포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놓는 건 도리어 불필요할 수 있다. 하늘을 떠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외계에서 온 생명체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6] 후반부 미쳐버린 국영수의 행보에 중점을 둔 전개가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들이 많다.[7] 이건 차량의 운동 에너지 때문일 수도 있다.[8] 비슷하게 인외 생명체의 공격을 다룬 웹툰 '하이브'에서는 벌레 사태로 인해 북한이 완전히 붕괴되어 전방 부대들은 싹 다 휴전선에서 북한 난민들과 북한군을 막기에 급급해 수도권과 후방을 돕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여기도 그럴 상황일 확률이 높다.[9] 14번부터라고 적혀 있는데 우희락이 3분대이므로 오타인 듯하다.[10] 비상시를 대비한 총, 야영 상황을 대비한 침낭과 우의 정도만 챙기고 무거운 장비는 과감히 포기했다.[11] 사실 무겁다는 이유로 아이들 대부분이 군장 쌀 때 전투식량을 챙기지 않아서 학교에 버리고 왔다(...) 출발할 때는 매우 급박한 상황이었던지라 챙길 여유가 없었을 테고. 결과적으로 쫄쫄 굶게 되어버린 바보짓이 되었다.[12] 터널 안이면 완전 노숙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바람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춥다고 한다. 그나마 여름이니 망정이지, 겨울이면 얼어죽었을 거라고 작중에서도 대사가 나온다.[13] 윈치, 유압 잭, 체인블럭 등 각종 공구들이 있으면 또 모르겠으나 그런 걸 공고 고교생도 아닌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이 다룰 수 있을 리도 없다.[14] 사망한 사람은 굵은 글씨로 작성되었다.[15] 3분대가 만난 세포는 그래도 딱 1개였는데, 이쪽은 떼거지로 만났다고 한다.[16]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일반 탄은 탄두가 총열을 떠나기 전까지는 밀폐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스압 중 일부가 가스활대를 타고 노리쇠를 후퇴시킬 만 한 압력이 제공되지만 공포탄은 애초에 탄두가 없으므로 가스압이 그냥 총구로 빠져나와버리기 때문에 노리쇠가 후퇴하지 않는다. 총구를 막음으로서 이 압력을 보전해주는 게 공포탄 총구어댑터의 역할이다.[17] 역시 공포탄 항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공포탄을 근접해서 쐈을 때는 충분히 살상력을 지닌다.[18] 사실 11화에서 초반부에 실탄을 지급한 것도, 워낙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묘사했다.[19] 1996년에 벌어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투입된 병사들이 실탄 사격을 하고 간부들의 명령을 받들어 탄피를 모두 남김없이 주워서 반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0] 세포들을 상대로 소총수들이 뭉쳐 있는 것과 흩어져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지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고, 훈련 수준이 낮은 보충병들을 쉽게 통제하려고 행정적 이동 대형을 유지했을 수도 있지만.[21] 시가전 상황에서 아무런 대비나 관측 없이 모퉁이로 몸을 내미는 건 그냥 자살행위다. 시가전 대비가 처참하다는 군에서조차 최소한 장교들에게는 허접하게나마 시가전 훈련을 시키고, 그 곳에서 가장 필수로 되는 것이 코너 체크다. 그리고 그것도 나름대로 바닥에서 앉은 상태로 살짝 내밀어 관측하라는 등 인간의 반응속도를 고려한 교리는 적용시켜 놨다.[22] 심지어 치마들은 학생들의 마개조로 인해 기동에 더욱더 불편한 구조다.[23]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교실에 있으며 동복으로 나와 있다.[24] 머리색이 비슷해서 착각할수도 있는데,머리 가르마나 눈동자 색 등을 봐선 순이가 아니라 하나다.[25] 얼굴은 안 나오고 몸만 나왔다. 다만, 해당 화의 끝에서 2번째 컷의 이나라의 포즈와 시작카드의 여학생의 포즈가 비슷한 걸로 보아 이나라일지도?[26] 카드 속 여학생은 45화처럼 머리는 안 나오고 몸만 나왔다. 하지만 들고 있는 무기로 보아 여학생 중 유일한 유탄발사기 사수인 박선하일 수도 있다.[27] 공군에서는 제너럴 모터스 제 M16A1을 쓰고, 예비군들이 훈련 때 M1 카빈을 지급받는 것은 일단 '있으니까 아까워서' 완전히 닳아 못 쓰게 될 때까지 쓰는 거지 K2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K2는 2016년 현재 보급 개시 딱 30년이 된 건데 비축량과 재고량이 없을 리가... 이런 예비군 물자의 경우, 군이 다르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예비군K2 소총을 지급하는데 대한민국 공군현역만 K2 쓰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육군 예비역이 M16을 쓰고 몇몇 동원예비군 부대는 K2를 주기는 하지만 공군 현역이 K2로 슬슬 바뀌고 있었다. 방탄복 아깝다고 창고에 쌓아놓고 지급 안 하는 거와 같은 원리. 전시에는 다 지급한다.[28] 오성준의 대사('진짜 옛날에 쓰던 거더만.')와, 기간병과 소대장도 K2를 쓰는 것으로 미뤄보아 창고에 쌓아뒀던 A급은 현역, 예비군에게 지급하고 B, C급쯤 되는 것들을(…) 지급했을지도 모르는 일. 일단 가까운 예비군/민방위용 무기로라도 털어 나눠준다는, 보급 체계가 붕괴된 상황 묘사일 수도 있다.[29] 대한민국에서 소녀병을 징집한 사례는 1950년 8월, 낙동강까지 전선이 밀렸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제주도에 주둔한 해병대사령부가 소녀병을 징집한 사례가 유일하다. 이 정도면 작중 한국의 상황이 낙동강 전선 시절과 동급이고, 현재 한국의 행정력과 현실적인 문제(상식적으로도 여고생보다는 20대 여성이 체력이 더 좋을것이고 이들이 여고생보다도 더 징집 우선 순위에 있어야 된다)를 생각하면 20대 초중반 여성에 대한 징집도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