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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9:50:58

슈퍼로봇대전 F

파일:슈퍼로봇대전 로고 (일본어).png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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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F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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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 새턴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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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윙키 소프트
유통 반프레스토
플랫폼 세가 새턴 | PlayStation
장르 시뮬레이션 RPG
출시 SS

[[일본|]][[틀:국기|]][[틀:국기|]] 1997년 9월 25일
PS

[[일본|]][[틀:국기|]][[틀:국기|]] 1998년 12월 10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CERO A[1]

1. 개요2. 특징3. 시스템4. 참전작5. 오리지널6. 공략7. BGM8. 완결편 사태9. 기타

[clearfix]

1. 개요

1997년 윙키 소프트가 개발하여 세가 새턴용으로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차세대기 신작.

'슈퍼로봇대전'(판권작) 시리즈는 원래 4차에서 종료할 예정이었고 이후에는 기존 스태프가 마장기신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테라다 자신은 새로운 젊은 스태프들을 데리고 신 슈퍼 시리즈를 만든다는 투 트랙의 형태로 가려고 마음먹었고 각각의 작품이 후속작을 제작중이었다.

그러나 상층부에서 당시 대히트중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참전시킨 제4차 슈퍼로봇대전 수준의 볼륨을 가진 슈퍼로봇대전 신작을 세가 새턴으로 전개하는 전략을 세우고 이 개발을 지시한다. 상부가 정해준 스케쥴로는 이미 개발중인 라인을 멈춰도 마감 기한이 촉박했기에 테라다는 4차에 추가요소를 더한 '4차 슈퍼로봇대전 플러스'의 형태로 완성하여 슈퍼로봇대전을 완결 내려고 했다.

하지만 신규 참전작으로 인해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꼬여 4차와는 다른 부분이 많아지게 되어 결국 신작의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타이틀도 '슈퍼로봇대전 F'가 된다. 이 시점에서는 향후의 전개가 결정된 것이 없었기에 '슈퍼로봇대전'(어디까지나 DC전쟁 편에 한해)의 완결을 낸다는 의미를 담아 Final의 F를 붙였다.#

DC전쟁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본격적인 차세대기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라는 의의가 있으나 촉박한 개발 스케쥴로 인한 쪼개기 발매와 치명적인 초회판의 세이브 버그에 그밖에도 다소 불합리한 난이도와 기이한 밸런스 등 유저들에게도 개발자들에게도 애증의 작품.

2. 특징

2D 성능이 뛰어난 새턴으로 제작되어서 이전 PS로 발매된 작품들과 비교하면 로딩 속도가 비약적으로 줄어들었다. 세이브&로드 속도도 빠른 편. 연출은 4차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지만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 특히 캐릭터 포트레이트는 본작부터 큰 발전을 이루었다. 마벨, 가토, 시로코 등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원작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BGM은 새턴의 FM음원의 특성을 잘 살려서 역대 로봇대전 작품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편에 속한다.

처음에는 새턴으로만 발매되어서 새턴이 없는 사람들에게 구입 갈등을 유발했던 게임이지만 1년뒤인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이 발매되었다. PS판에선 새턴판의 버그(빌바인 복사 등의 자잘한 버그) 등 수정된 요소가 조금 있는 편이다.

윙키 소프트가 만든 로봇대전 중 유일한 관절 움직임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작품이다. 연출은 《슈퍼로봇대전 α》 정도. 단 마스터 아시아, 도몬 캇슈 딱 두 명 한정. 가라오케 모드를 보면 알겠지만 로봇들은 미동도 없고 움직이는 유닛이라곤 쬐끄만 사람 두 명 뿐인데 이걸 누가 좋아할까... 덕분에 최초의 전투 애니메이션 연출은 이 슈퍼로봇대전이 최초가 되어버렸다. 물론 로봇 전투 애니메이션은 알파가 최초.

세간에는 유일한 장점이 BGM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장점으로 꼽을만한 게 또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데모 영상으로 원작 영상[2]을 그대로 써온 최초의 로봇대전이라는 것이다.[3] 물론 오리지널로 제작한 것도 있기도 하고 화면 컷도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발매 당시에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감동시킨 것 역시 장점이라 볼 수 있다.

회화씬에서 캐릭의 특정 대사가 음성으로 나오는 DVE[4] 시스템이 이 작품부터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DVE로 나오는 대사는 주로 원작에 나오는 대사지만, 바니의 "자쿠가 어디가 나쁜 건데?!"같이 게임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대사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거창한 이름에 비해 느닷없이 한 두마디 툭 던지는 느낌이라 무언가 부실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이후의 후속작들에서 완성이 되는 느낌으로 첫 시작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정도. 캐릭터 도감에서도 음성이 있는 캐릭들의 대사 몇 마디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해당 캐릭들의 성우도 표기된 것도 이번 작품부터다. 다만, 이후 작품들과 달리 캐릭도감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의 순서는 랜덤이다.

원작 캐릭터의 성우가 다양한 수록작에 등장한 관계로 성우개그를 시도한 첫 시리즈가 된다. 카츠라기 미사토츠키노 우사기의 생각으로 아무로 레이를 보고 턱시도 가면에 해당하는 대사를 말하는데, 각 캐릭터들의 담당 성우가 겹치기 때문.

3. 시스템

그 동안 항상 크리티컬 효과를 더해주는 정신기였던 열혈이 그냥 대미지 두 배 효과로 변경되고 크리티컬 역시 2배에서 1.5배로 변경되는 것으로 각각 분리되었다. 대신에 열혈 or 혼과 크리티컬이 같이 걸리는 것이 가능해서 혼+크리티컬이 터지면 대미지는 무려 4.5배로 뻥튀기된다.

그리고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진 맵의 경우 전반에서 출격시킨 유닛은 후반부에서 다시 출격시킬 경우 기력이 떨어진 상태로 출격하게 된다. 물론 실제로 그냥 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200에서 시나리오 클리어 시점의 기력을 뺀 값이 후반 맵의 기력 수치가 되었다. 기력 150인 상태에서 전반 맵을 클리어하면 후반 맵에서 기력이 50이 되는 것. 이 사태를 막기 위해 몇몇 에이스 유닛을 전함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 기력을 100 이하로 맞추고 클리어하는 꼼수를 통해 후반 맵의 고전을 어느 정도 면할 수 있었다. 제작사측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도록 강구한 방안이었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는 그냥 귀찮은 작업만 늘어나게 된 셈.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에도 나왔던 시스템으로, 수리유닛이나 보급유닛으로 수리 혹은 보급을 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서 무리하게 전투시키지않아도 이들의 레벨을 올릴수있게 되었다. 그 밖에도 시스템적으로는 시나리오 클리어 후 남아있는 SP×2의 보너스 경험치를 받게 되어 있지만 키울 거면 정신기 쓸 거 다 쓰고 하는 쪽이 훨씬 낫다. 이 때문에 정신기를 자제하는 플레이와 열혈 크리티컬의 조합, 베어내기와 실드 방어 등의 요소 때문에 퀵 리셋의 필요성이 극대화된 시리즈이다.

숙련도가 최초로 도입된게 알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최초는 이 작품이다. 보이진 않지만 몇몇 조건으로 숙련도를 얻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변하는 거라곤 초반 두개 시나리오에서 적이 강하게 나오는게 전부다. 그 후론 변하는게 없어서 아무 의미가 없다.

본작의 적 유닛은 초반부터 맵병기를 마구 쏘는 편으로, 맵병기 범위 이내에 아군 유닛이 최소 3대 있으면 무조건 맵병기를 사용한다.

4. 참전작

☆은 신참전작. '등장하지 않음'으로 표기된 작품은 F에서 아군으로 전혀 쓸 수 없고 완결에 나오는 것들.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된다.

5. 오리지널

오리지널 주인공들의 성우는 남주인공은 건담 시리즈에서, 여주인공은 가이낙스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맡았다.

6. 공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슈퍼로봇대전 F/공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BGM


PS판과 새턴판 F BGM 비교

역습의 샤아 메인테마 등 향상된 기기 스펙으로 들려주는 뛰어난 BGM은 이후에 나온 시리즈 중에서도 PS2슈퍼로봇대전 MXPS3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정도를 제외하면 F의 BGM과 대등하게 비교할만한 작품은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PS4들어서는 시리즈마다 널뛰기하는 품질은 거의 없어졌지만 새턴판은 특유의 음색 때문에 여전히 자주 언급된다.[6]

편곡 또는 선곡상의 특이점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계열 테마[7]라던가, 게스트군 보스캐릭터 테마인 VIOLENT BATTLE은 이게 과연 같은 곡이 맞나 싶을 정도로 편곡을 하였다.열풍! 질풍! 사이바스터는 SS판은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버전, PS판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 버전을 기준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상세

문제는 이후 이식작인 PS판. F 완결편에서 최초로 추가된 요소를 F부터 추가시키고 SS판의 버그도 대부분 수정되는 등 초월이식작이 될 뻔 했는데, PS판의 음악은 손에 꼽을 수의 몇몇 곡들만 새턴판보다 낫다는 평이고 나머지는 들어보면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새턴판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두 기기의 음원의 차이 때문. 새턴의 음원이 플스보다 좋은것이라고는 채널 수 뿐이고 부족한 메모리, 압축 포맷 미지원 등으로 플스보다 사용하기 훨씬 까다롭긴 하나 결정적인 차이는 새턴은 FM음원이 사용가능하고 플스는 PCM음원만 사용가능하다. PCM음원은 음색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고, FM음원은 PCM 음원에 비해 약간 거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대신 박력이 넘치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이 음색이 슈퍼로봇대전의 음악들과 잘 어울렸고, 그런 특성을 잘 살렸기 때문에 현재에도 F의 음악은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음악 담당자가 달라진 것도 그 이유가 될 수는 있겠으나 PCM음원으로는 FM음원의 느낌 그 자체를 내긴 쉽지 않다. PCM 음원의 특성을 잘 살린 음악을 만들면 되긴 했겠으나 이후 발매된 컴플리트 박스까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역량의 문제로 보인다. 그나마 알파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소폭 개선은 되었으나, SS판 F에 비할 바는 못 된다.

8. 완결편 사태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의 차세대 게임기 전쟁은 새턴의 패배가 확정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작품을 기대하는 팬들은 게임 발매와 함께 열심히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33화 종료 후 '다음 맵으로'를 누르자 유저들을 맞이하는 것은 뜬금없는 예고편 데모와 스탭롤 그리고 to be continued 문구였다.

33화라는 게임 볼륨은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지만 F91, 그레이트 마징가, 다이탄3 같은 전통의 후반 유닛들이 완결편에서만 나온다. 특히 우주세기 건담들의 경우 주인공기체는 퍼스트건담과 NT-1 알렉스, GP-01Fb, Z건담 정도가 등장하는데 Z건담을 제외하면 적 잡졸보다도 낮은 스펙 때문에 거의 쓸 수가 없고 개조 전승 같은 것도 일절 없어서 그냥 버리게 되는 기체들이다. 즉 우주세기 캐릭터를 전투에 참가시키려면 Z건담과 리가지 정도만 쓸만한 편. 즉 엄청나게 많은 우주세기 파일럿들이 초반부터 무진장 등장하지만 대부분 쓸모가 없고 쓸 수도 없었다. 게임이 많은 연구된 최근에서야 활용방법이 제안되는 정도. 또한 F를 그렇게나 기대하게 만들었던 세일즈 포인트인 신규참전작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문제였다. 건담 W 같은 캐릭터들은 적으로만 등장하며, 마징카이저, 전설거신 이데온, 톱을 노려라! 같은 작품들은 아예 등장하지도 않고 예고편에만 나왔다. 이데온건버스터는 표지에도 그려져있음에도 본편에 등장이 전혀 없으니 요즘 같으면 사기로 고소당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한참 나중에 테라다가 썰을 풀었다.X 링크 대충 요약하자면 슈퍼로봇대전 F는 본래 계획되었던 제작 라인을 무시한 상층부의 명령으로 시작된 기획으로 새턴이라는 익숙지 않은 하드, 신규 참전작에 의한 시나리오의 볼륨 증가 등의 사정이 겹쳤고 거기에 더해 무리한 스케쥴 강행으로 테라다 포함 개발팀은 탈진 상태였고 마스터 납기 직전의 완성도는 30% 수준이었다고 한다. 임원들에게 불려가 어떻게든 게임은 나와야 한다고 하여 혼이 날 각오로 내놓은 아이디어가 분할발매였는데 그것이 채용된 것이다. 패키지 문제도 분할 결정 전에 이미 패키지의 인쇄가 끝나버린터라 테라다도 이걸 바로잡고 싶었지만 자신도 개발팀도 상태가 안좋았고 패키지 그림을 다시 그릴 시간도 또 바뀔 계약에 대처할 여력도 없어 결국 패키지에 그려진 로봇들이 등장하는 예고편을 만드는 것으로 타협을 보게 된 것이다. 테라다는 무리한 요구를 한 윗선을 설득하지 못한 것도 결국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그러나 게임을 쪼개는 어려운 결정을 하였음에도 시간도 얼마 벌지 못한 채 쉴 틈도 없이 바로 완결편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이후 지시받은 플스 이식판 발매에 대해서 테라다는 적어도 게임 둘을 한 셋트로 가격을 낮춰 발매하자는 제안을 했다고는 한다. 다만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두고 사정은 모르겠으나 매상적 이유는 아닐것이라 예측한다고 발언했다.

9. 기타



[1] 게임 아카이브스 기준.[2] 음성은 당연히 신규녹음이며, 효과음은 원작과 달랐다.[3] 이후에 나온 컴플리트 박스판 제3차에서도 라이딘의 페이드 인 씬등의 원작 영상이 쓰였다. 그 후에 나온 시리즈에는 원작 영상을 쓰지않았다가 2018년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오래간만에 원작 동영상을 그대로 삽입하였다.[4] '드라마틱 보이스 이벤트'의 약자.[5] 엄밀히 말하면 등장은 한다. 문제는, 주역 건담이건, 주인공이건 전혀 안 나오고 빌기트 피리요제간에 탄 채로 등장한다.[6] 3D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 GC슈퍼로봇대전 NEO의 BGM도 괜찮긴 했지만 게임 자체가 한없이 마이너하다.[7] SS판은 메인 테마, PS판은 ν건담[출처] #[9] 어느 정도였나하면 테라다가 너무 힘들어서 유체이탈까지 경험했다고 한다.[10] F와 F 완결편은 개발시간 때문에 쪼개져 발매되긴 했지만 시나리오 자체가 쭉 이어지고 세이브, 육성치도 그대로 이어지는 그냥 하나의 게임이다. 원래 같이 들어있어야할 CD1, CD2를 따로따로 돈 받고 판 격.[11] 당시 여러 새턴 게임들의 한글화를 진행었다. 제품화까지 되어서 출시되었던 작품이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알버트 오딧세이 외전, 미스트, 와쿠와쿠7 등등..[12] 이런 인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조건 역시 실제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작품의 판권비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문제가 아닌 완성된 게임 자체에 대한 일정량의 판매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을 거는 것이 보통인데, 이때 당시 콧대높은 제작사들은 5~10만장을 요구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아무리 인기작이어도 대한민국, 특히 불법복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1만장 이상 팔면 대 히트 수준이었기 때문.[13] 판권비가 싸게 책정된 이유는 참전 작품들의 상세 내용들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선라이즈, 토에이, 프로덕션 리드, 가이낙스 네 회사의 작품들이다. 즉 작품마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방식이 아닌 회사작품이라는 조건을 걸면 의외로 라이센스 비가 많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링크된 글에 따르면 일본 내수에 비해 해외에서의 라이센스 비용은 꽤 싼 편이라고 한다.[14] 이 당시 가치를 2020년대 기준으로 맞추면 무려 60만원 이상에 달한다.[15] 이후 반다이 코리아 주도로 슈퍼로봇대전 MX의 정식 한글화 정발을 추진했다가 무산되었는데, 공교롭게도 MX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