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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공포 |
감독 | 폴 W. S. 앤더슨 |
각본 | |
원작 | 캡콤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제작 | 베른트 아이힝거 사무엘 하디다 제레미 볼트 폴 W. S. 앤더슨 |
주연 | 밀라 요보비치 미셸 로드리게스 에릭 마비우스 |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마릴린 맨슨 |
촬영 | 데이비드 존슨 |
편집 | 알렉산더 베르너 |
제작사 | 콘스탄틴 필름 뉴 레거시 필름 데이비스 필름 임팩트 픽처스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00분 |
제작비 | 3,3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02,984,862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40,119,709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270,709명 (서울 기준)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 ▶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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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2. 예고편
한국어 자막 예고편 |
3. 시놉시스
라쿤 시티 지하에 위치한 거대한 유전자 연구소 '하이브'에서 어느 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출된다. 연구소를 통제하는 슈퍼 컴퓨터 레드퀸은 연구소의 모든 문을 차단한 뒤 연구원을 죽이며 인간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레드퀸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특공대를 파견하고, 여기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합류한다. 이들은 3시간 이내에 레드퀸을 제압해야 하지만, 연구원들이 모두 좀비로 변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5. 줄거리
세계적인 제약회사이자 다국적 기업 엄브렐러는 21세기 초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과 자본을 지닌 회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 엄브렐러는 불법적인 실험과 생물병기를 제작하는 블랙 기업으로, 라쿤 시티 지하에 있는 하이브라는 비밀연구소에서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T 바이러스가 하이브에 유출되자, 시설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레드 퀸은 바이러스를 감지해 연구소를 봉쇄하고 할론 가스를 방출해 직원들을 질식시킨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직원이 탈출하려 하자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움직여 그 직원도 죽게 된다.[1]
그리고 5시간 뒤, 하이브의 입구인 아크레이 맨션의 욕실에서 기억을 잃은 앨리스라는 이름의 여인이 눈을 뜬다. 앨리스는 할론 가스를 흡입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탓에 자신이 누구인지,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게 되었다. 단지 서랍 안에 있는 최첨단 총기들을 보고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만 짐작할 뿐.
저택을 둘러본 앨리스는 저택 밖으로 나서려 하나 갑자기 한 남자가 그녀를 데리고 다시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다음 순간, 엄브렐러 소속 특공대가 난입해 그 남자를 제압한 뒤 앨리스에게 보고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앨리스는 기억을 잃었기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U.S.S.는 앨리스와 자신을 경찰이라고 밝힌 수상한 남자 매튜를 같이 데려가기로 한다.
비밀 입구를 통해 하이브로 진입하는 일행은 도중에 기차에서 앨리스처럼 기억을 잃은 스팬서라는 이름의 남자를 발견해 같이 하이브로 진입한다. 앨리스가 이 상황을 설명하라고 하자 원(One, U.S.S.의 대장)은 앨리스의 정체와 하이브로 온 이유를 말해준다. 앨리스는 사실 하이브의 입구를 지키는 보안 요원으로, 똑같이 기억을 잃은 스팬서와 위장 결혼으로 세간의 의심을 피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5시간 전 시설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레드 퀸이 갑자기 폭주해 직원들을 말살하자 본사에서 레드 퀸을 재부팅시키라는 목적으로 그들을 투입시켰다고 말해준다.
하이브로 통하는 입구가 열리자 일행은 연구실을 통해 레드 퀸의 방으로 가려 하나 연구실은 물로 가득 채워진 데다[2] 문이 잠겨 결국 길을 우회하기로 한다. 그런데 창문 안쪽에 둥둥 떠다니는 시체가 일행이 지나간 뒤 갑자기 눈을 뜨며 유리창에 손을 댄다.
그리하여 일행이 도착한 곳은 식당 B 구역. 하지만 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케플런의 지도에 표시된 것과는 달리 전자식 잠금장치가 달린 컨테이너만 가득한 곳이다. 원은 여기서 일행을 나누기로 하는데, 레인과 J.D.는 여기서 매튜를 감시하고 본인과 케플런, 올가, 벤스, 알폰소, 앨리스 그리고 스팬서는 레드 퀸을 재부팅하러 가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일행은 갈라지는데 가던 도중 앨리스는 컨테이너 안에 있는 뭔가 흉물스러운 것을 보게 된다.
마침내 일행은 레드 퀸의 방 바로 앞에 도착해 케플런이 보안 시스템을 해제하자 U.S.S. 대원들은 모두 방으로 향하는 복도로 들어간다. 그런데 예비 보안 시스템이 가동되어 복도가 폐쇄되자 갑자기 레이저가 날아와 벤스의 손가락과 올가의 목을 잘라버린다. 앨리스와 스팬서가 케플런을 재촉하는 사이 또 다시 레이저가 날아와 알폰소의 몸을 반토막내나 원은 간신히 천장에 매달려 피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절대 피할 수 없는 그물 모양으로 레이저가 오고, 케플런은 예비 보안 시스템을 끄는 데 성공하나 너무 늦은 탓에 결국 원 또한 사망한다.
어쨌든 레드 퀸의 본체에 도달하자 레드 퀸은 홀로그램 모습으로 등장해 앨리스와 케플런에게 하지 말라고 하나 케플런은 결국 재부팅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레드 퀸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You're all going to die down here."
"여러분은 모두 여기 아래서 죽을거에요."
"여러분은 모두 여기 아래서 죽을거에요."
이후 시설의 전력이 나가 모든 잠금장치가 해제된다.
한편 식당 B에 있는 레인 일행은 수상한 소리가 나자 달려가보는데, 어떤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해 구해주려 한다. 그러나 갑자기 생존자가 돌변하더니 레인의 손을 물어뜯는다. J.D.의 경고 사격에도 끄떡없이 다가오는 좀비는 레인의 기관총 세례를 받자 저 멀리 날아가나, 이미 레인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 일행을 좀비들이 사방에서 죄어온다.
그렇게 앨리스 일행의 고생이 시작된다. 레인, 케플런, J.D.는 좀비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나 수적으로 열세인지라 탄약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J.D.는 케플런이 불러준 코드로 탈출용 앨리베이터를 여는데 성공하나 그 안에는 이미 좀비들이 가득했다. 결국 J.D.는 좀비들에게 끌려가 사망하고 레인도 J.D.를 구하려다 팔을 물린다. 간신히 수갑을 푼 매튜와 도망친 앨리스는 컨테이너 탱크의 폭발로 인해 일행과 헤어진다. 앨리스 일행이 다 도망친 후 멀쩡한 탱크가 부서지자 릭커가 탈출한다.
일행과 떨어진 채 동물실험실로 온 앨리스는 좀비견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나 그 방 안에는 좀비로 변한 사육사가 앨리스를 덮친다. 그 순간 갑자기 무술로 좀비를 제압하고는 영문을 모른 체 어안이 벙벙하다 자신이 보안 요원이라는 원의 말을 떠올린다. 사육사의 총을 챙겨 문 밖으로 나가자 문 앞에는 좀비견 무리가 기다리나 또 다시 사격 실력으로 좀비견을 사살한다. 마지막 한 마리가 남았는데 총알이 떨어지자 그대로 헥토파스칼 킥을 날려 좀비견을 걷어찬다.
앨리스가 우월한 신체 능력으로 좀비들을 제압하는 와중 매튜는 여동생 리사를 하이브의 사무실에서 만난다. 하지만 이미 좀비로 변한 리사가 매튜를 공격하나 앨리스의 공격으로 매튜는 살아남는다. 그리고 매튜는 앨리스에게 본인의 진짜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매튜는 부패한 기업들을 고발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으로 하이브 안에는 무슨 수를 써도 침투가 불가능하자 여동생 리사를 대신 안으로 들여보내 엄브렐라가 개발중인 생화학 무기 T 바이러스를 증거용으로 빼돌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T 바이러스를 빼돌릴 리사의 접선책이 배신해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6. 평가
| |
스코어 33/100 | 유저 평점 6.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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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34% | 관객 점수 67% |
네이버 영화 |
네티즌 평점 8.69/10 |
게임 원작 기반 실사 영화로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들 중 하나이다. 보통 게임 원작 영화는 사일런트 힐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3] 원작 팬들에게 욕먹고 영화도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의 설정을 살리되, 영화만의 오리지널 노선을 구축한 게 장점으로 작용해 스토리나 연출 등 질적으로도 괜찮은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7. 흥행
3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 4천만 달러, 전 세계 6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8. 여담
- 일본에는 원작 게임의 명칭인 바이오하자드(バイオハザード)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그러나 전개 자체는 게임의 영화판이라기 보다는 게임의 일부 설정만 따와 오리지널로 전개하는 작품이다.
-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다.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를 자기 돈을 들여 할리우드에서 만들게 했다 망한 뼈아픈 기억이 있는데 '영화화 되었다'는 타이틀이 필요해 영화를 제작해 줄 제작사를 찾아다녔고 그 와중 독일의 콘스탄틴 영화사에서 응답하여 판권료(약 1억엔 정도 추정)를 받고 제작할 수 있게 해줬으며 IP 관리 측면에서 캡콤의 체크가 들어갔다. 시나리오는 받아보았으나 완성도가 너무 나빠 결국 당시 캡콤 소유의 시나리오 전문 회사 플래그십에서 집필했다.
- 330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이다. 몸값 비싼 배우라고는 주연 밀라 요보비치 정도밖에 없으며[4] 동생이 바이오하자드의 팬이라 캐스팅에 응했다는 후문이 있다. 제작사도 나름 필사적으로 돈을 모아 제작했는데, 세트를 만들기 보다는 독일의 로케이션을 활용하였고, 배경의 대부분을 종이상자로 만들다거나 엑스트라 좀비들은 스태프들의 가족으로 하는 등 예산 절감의 노력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당장 캐스팅만 보더라도 유럽이나 캐나다 국적 배우들이 많다. 그런데 흥행이 대규모 블록버스터급으로 성공하자 이후 시리즈화됐다. 캡콤으로서는 게임과 영화가 상호 흥행을 이끄는 순환이 이루어져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 작중 등장하는 좀비 개는 실제 개에 분장을 한 뒤 촬영하여 CG를 섞는 방식으로 연출하였는데, 개가 계속 분장을 핥아 지우고 털어내 분장팀이 애를 먹었다고 한다.
- 게임 바이오하자드 4를 시작으로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는 레이저실 장면은 영화가 최초로 연출했다. 캡콤도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잊을만하면 사용하는 장면으로 바이오하자드 RE:4의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에까지 넣을 정도다.[5]
- 2003년 12월 31일에 KBS에서 송년 특선영화 특집으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했다.
[1] 사실은 레드 퀸이 의도적으로 엘리베이터를 움직여 죽인 것이다.[2] 연구실이 이렇게 된 이유는 레드 퀸이 바이러스 유출 당시 연구실 문을 잠그고 스프링클러를 가동시켰는데, 하필이면 이 연구실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구역이라 밀폐된 곳이었고 그 탓에 스프링클러가 가동되어 물이 차오르자 연구실 안에 있던 3명이 사망한다.[3] 사일런트 힐은 영화의 고유한 스토리 라인을 따르면서도 게임 원작의 요소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 어느 정도 호평을 받는 게 가능했다.[4] 할리우드 영화에서 가장 제작비를 많이 잡아먹는 부분이 배우 출연료다. 한 명 쓰는 데만 해도 몇 백만 달러가 우습게 들어가니 주연급 몇 명 투입하면 천만 달러가 넘게 들어간다. 그나마 당시 밀라 요보비치도 몸값이 비싼 축에 드는 배우가 아니라 출연료가 많이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5] 원작 바이오하자드 4의 메인 스토리에 나온 요소를 DLC로 옮긴게 전부이긴 하나 닿으면 그냥 튕겨 나간 원작과 달리 QTE에 실패하면 레이저에 의해 절단된 에이다의 신체 부위가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피가 흐르는걸 보여주는 등 영화의 연출을 더욱 살린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