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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イオハザード・マルハワデザイア
Resident Evil: The Marhawa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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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제작진이 스토리를 짰으며 세리자와 나오키가 작화를 담당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두번째 공식 만화화 작품.2012년과 2013년 사이 일본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일본어로 연재했으며, 2013년 10월에 5권이 발매 되면서 완결되었다. 이후 2014년과 2015년 사이 북미에서 영어로 출간했다.
2. 스토리
| 작품 내 시간대는 바이오하자드 6 이전으로[1] 아시아 최대 명문, 마르하와 학원에서 온 편지를 받은 싱가포르 베넷 대학의 공학 교수이자 BSAA의 고문인 더그 라이트와 조카인 리키 토자와가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BSAA 소속의 크리스 레드필드와 피어즈 니반스도 본편에 등장한다.
참고로 바이오하자드 6에서의 레포티차 파일에 언급된 마르하와 학원 떡밥이 여기서 풀린다. 작중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서 학생들을 받는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종교계 사립학교로써 초등학교 과정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갇혀 사는(…) 극도로 폐쇄적인 학교라고 한다. 라쿤시티가 하필 도시에 막장기업 하나 들어 왔다가 망했고, 테라그리지아가 단테의 신곡 컨셉질에 빠진 답없는 중2병들 때문에 망했다면, 마르하와 학원은 인간성 글러먹은 이사장 만나서 망했다.[2]
3. 등장인물
3.1. 리키 토자와
작품의 주인공격. 일본계 백인 혼혈. 베넷 대학 이공학부 2학년 학생으로 세균학 학점을 더 준다는 말에 삼촌인 더그와 함께 마르하와 학원으로 갔지만 바이오하자드에 휘말리게 되어 생존을 위한 싸움에 몸을 던진다.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여학생이 빈디에 의해 죽으면서 절망적인 상황에 자살도 결심했지만 크리스의 구원으로 다시 생존을 위해 움직이고, 의무실로 갔지만 이미 나난에 의해 좀비화한 삼촌을 눈물을 머금고 스스로 쐈다.
크리스와 같이 비상 탈출 헬기가 있는 곳으로 도망치면서 나난과 교전하다가 발견한 레인코트의 여자에게 C 바이러스를 주입당할뻔 하지만 본의 아니게 나난이 덤벼든 덕에 기사회생한다. 그 후 크리스가 좀비 가스를 뿌리는 나난에게 고전하자 환풍기를 작동시켜 가스를 제거해주며 탈출에 일조, 하지만 메리가 사망하자 그녀의 시신을 자신의 자켓으로 덮어주었다. 민간인이지만 중요한 국면에서 주인공다운 활약을 해줬다.
사건 후 삼촌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더니 대학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추는데 에필로그에서 칼라 라다메스를 쫒기 위해 기자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것도 중국 란샹에서 활약하며 사진을 찍는데 쥬아보와 싸우거나 피난민을 이끌며 크리스를 찍는 것으로 스토리 끝.[3][4]
3.2. 더그 라이트
베넷 대학 이공학부 교수이자 박사. 마르하와 학원장인 마더 그라시아와는 한때 애인이었지만 틀어진 사이. Bsaa 및 크리스와도 아는 사이로 더그 교수가 실종돼서 마지막 행선지인 마르하와 학원을 크리스가 의심해서 찾아왔고 덕분에 리키는 목숨을 건졌다.학원 내에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나난 요시하라에게 중상을 입어 양호실에 누워있었지만 빈디에 의해 아웃브레이크가 발생했을 때 나난에 의해 좀비화되었고 결국 리키의 손에 죽어 안식을 얻는다. 에필로그에서 마더 그라시아 옆에 묻히게 된다.
중간에 리키에게 이번 일을 끝마치고 돌아가면 대학 교수진들만의 비밀 시식회에 초대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5]
3.3. 마더 그라시아
마르하와 학원의 이사장이자 전 이사장의 딸. 과거에는 전 이사장이 설립한 고아원 일을 돕고 있었다. 학원 내에 발생한 사건으로 더그 교수에게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지만 자신은 어떻게든 학원과 자신의 위상을 지키기에 급급해 학원 내에서 발생한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하는 답없는 인간. 아니, 사실 마르하와 학원에 헬게이트가 열리는 데 일조한 만악의 근원이자 인간 쓰레기다.우선 학생회 부회장이던 알리사 린이 좀비화되었는데도 BSAA에 연락을 취할 생각은 안 하고 뭔 생각인지 그냥 지하 창고에 가둬놓는 걸로 끝내는 정신나간 짓을 벌였고 과거에는 나난 요시하라가 알리사 린의 패거리와 싸웠다가 크게 다쳤는데도[6] 경찰을 불러 사태를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사건을 덮어버린 적이 있었다. 이에 크게 실망한 빈디 벨가라는 나난 요시하라와 학원을 빠져나가려다 경비원을 대동하고 나타난 이 여자와 실랑이를 벌이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나난 요시하라를 사고로 죽게 한 사건으로 인해 빈디의 원한을 사게 되고, 끝내 레인코트녀의 사주를 받은 빈디가 바이오하자드를 일으키는 동기를 제공한다.
결국 바이오하자드에 휘말려 빈디의 손에 죽고 만다. 학원제 때 학생들의 눈 앞에서 좀비가 나타난 사건 이후 더그 교수의 경고를 받아들여 BSAA를 호출하기로 결심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있었다.
이런 일을 예상이라도 한 건지 양호실에 누워있는 더그 교수에게 비상용 탈출 헬기의 위치와 암호를 알려준다.
마지막 에필로그에는 더그 교수 옆에 묻히게 된다. 묘비에 적힌 본명은 그라시아 델레니카스.
측근의 말로는 너무 순수한 나머지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하며 죽기 직전에 죽은 부친에게 학교를 지키지 못했다고 사죄했지만 결국 학교를 지옥으로 만든 건 그녀 자신이었다. 애초에 저 강간미수 건만 제대로 처리했어도 이 지경까지는 안 갔을 거다.
애초에 학원 운영도 막장인게 무슨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마냥 신처럼 떠받들어지고 무슨 북한의 김일성 동상마냥 자신의 동상을 무슨 국보급 문화재 다루듯이 대하는 우상 숭배에 한 번 학교에 들어오면 외출이고 뭐고 어릴 때 들어와 성인이 돼서 졸업 할 때 까지 나갈 수 없게 만드는 비정상적이고 구시대적인 과잉적 통제, 돈 있는 사람의 기숙사 방과 없는 사람의 기숙사 방을 나누는 노골적인 빈부차별, 어떤 일들 특히 강간미수 사건이 터져도 은폐하는 등 무슨 북한이나 사이비 종교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학원 운영이 개막장이다.[7]
마더라 불리고 수녀복을 입고 있지만 정식 절차를 밟아 수녀가 된게 아니라 전 이사장인 아버지의 유언으로 학교를 물려 받으며 수녀복을 걸친, 사실상 코스프레다. 아니, 이 이사장이란 여자의 만행을 보면 수녀의 복장을 한 사탄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좀비화 안된채 죽었고 리키가 삼촌 옆자리에 무덤까지 만들어준지라 그녀의 죗값에 비해 곱게 죽었다.
다행히 에필로그에 지옥이 된 학원에 BSAA가 투입되면서 조사가 이뤄지고, 언론에 학원 내의 은폐 사건들, 비리들이 알려지면서 마르하와 학원과 이 여자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무너졌으며, 죽었다지만 절대로 좋게 보진 않을 뿐더러 오히려 고인드립이나 당할 것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신문에 얼굴이 박힌걸 보아하니 절대로 이 작자를 동정하는 사람은 1도 없을 것은 당연지사. 애초에 사건에 붙은 명칭이 부제인 마르하와 디자이어(마르하와의 비극)이니…
많은 사건들이 알려졌다는걸 보아 나난 사건 말고도 이 작자가 은폐한 짓들이 여러개가 더 있는듯 하다. 애초에 학원 운영이 막장이니 어쩌면 나난 사건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고 이와 비슷한 일이 여러번 터졌다는 소리다. 거기에 학교에 권총과 탄약을 여러개 갖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각종 페라리, 포르쉐 같은 비싼 차량을 비롯해[8] 지하에는 군용 헬기. 적재된 것은 M2 중기관총이다!(이걸로 탈출을 막던 나난에게 막타를 날렸다.) 자고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적자면 M2 중기관총은 앞에서 나온 권총 몇정이나 탄약 불법 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게다가 이 M2 중기관총을 구하려면 적어도 범죄조직이나 무장반군 같은 테러 집단과의 연계가 없다면 일개 민간인이 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고급 스포츠카와 군용헬기. 불법무기 소지를 보아하니 그냥 횡령이나 배임, 탈세와 같은 경제적 범죄만 저지른게 아닌 아예 동남아 지역에서 반군이나 갱단, 마피아나 삼합회같은 국제 범죄조직들과의 총기밀매를 비롯한 어두운 각종 불법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학교 건물이 날아가거나 한건 없는데다 그 난리통에 증거들을 인멸하진 못했을테고, 이미 BSAA가 개입해서 모든 상황을 죄다 목격했으니 이 건수들도 저 언론에 밝혀진 것처럼 이것들도 죄다 밝혀진 것으로 추정된다.
괜히 레인코트의 여자가 마르하와 학원을 골라 생체실험을 진행한 것이 아니다. 이미 온갖 범죄가 다 자행되고 있는 범죄자 소굴이나 다름 없으니, 그 무수한 범죄 기록에 어물쩡 불법 생체 무기 관련 기록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어도 마르하와 학원과 관련된 범죄집단들의 소행으로 악행을 뒤집어 씌워도 된다. 빈디와 나난이 아니었어도 칼라는 다른 방법으로 마르하와 학원에 바이오하자드를 일으켰을 것이 분명하다.
3.4. 빈디 벨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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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 | ~ | 바이오하자드 6 | ~ |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 | |||||
| 빈디 벨가라 나난 요시하라 | ~ | 데렉 C. 시몬스 하오스 우스타나크 | ~ | 쥬리 | |||||
마르하와 학원의 학생회장이자 생도. 작중 악역.[9]
나난 요시하라와는 친한 친구였고 모두에게 공정한 학생회장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나난을 잃고 분노하다가 레인코트의 여자에게 C 바이러스를 받아 나난에게 투여시켜 B.O.W.로 만든 후 아무런 관련이 없는듯 연기를 하면서 은밀하게 학원 내에 바이오테러를 획책했다.[10] 그리고 리키에게 모든걸 폭로하며 나난으로 하여금 학원 전체에 바이오테러를 일으켜 아웃브레이크를 발생시키고 자신도 C 바이러스를 투여해 쥬아보로 변이했다. 그 직후 마더 그라시아와 교회에 있던 나머지 생존자 생도를 모조리 몰살시킨다.
그 후 BSAA 대원인 메라 비지와의 백병전 끝에 팔이 잘려나가고 심한 부상을 당해 번데기 상태로 변이, 직후 번데기를 깨고 6족 인면지주같은 괴물로 완전변이되어 메라를 몰아붙이지만 피어즈의 차량돌격 + 차량에 있던 C4 폭탄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게되고 그 후 피어즈의 저격에 헤드샷. 죽는 순간까지 나난을 생각하다 죽고 만다.
…인줄 알았지만 재생력으로 기사회생해 지하로 들어간 피어즈, 메라를 쫓아온다. 그러다 반토막난 나난을 보고 절규해 덤벼오지만 결국 BSAA와 리키의 동시 총격에 결국 변이체의 말로답게 발화를 일으켜 완전 사망한다.
이후 나난이 죽기 직전 나난을 맞이하러 오는 듯한 환상으로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초반에는 소규모 바이오테러를 일으켜 학교의 구린 점을 외부에 알리려 했지만, 자꾸 은폐되자 결국 스스로 바이러스를 투여하고 폭주해 학교 전체를 지옥으로 만들었다. 빈대 잡으려고 집 전체를 전소시킨 격.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황상 빈디가 폭주하지 않았어도 결국에는 칼라가 학교를 지옥도로 만들었을 것이다. 칼라가 순전히 자기 재미 때문에 빈디를 사주하여 바이오하자드를 일으키긴 했지만, 최종적인 목적은 생체 실험을 통한 데이터 확보였기 때문에 비극은 피할 수 없었다. 즉, 빈디도 악마의 손에 놀아난 것.
그나마 그녀의 바람대로 마지막에는 학교의 은폐사건들이 알려지고 마르하와 학원과 그라시아의 이미지가 폭락하면서 그녀의 바램과 복수는 이뤄진 셈.
3.5. 나난 요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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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 | ~ | 바이오하자드 6 | ~ |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 | |||||
| 빈디 벨가라 나난 요시하라 | ~ | 데렉 C. 시몬스 하오스 우스타나크 | ~ | 쥬리 | |||||
마르하와 학원의 생도였지만 빈디와 함께 탈출하던 중 추락해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으며 직후 빈디에 의해 C 바이러스가 투여 되자 바로 번데기가 되어 완전변이로 소생했다. 다만 죽은 자로 되어있다보니 모습을 가리기 위해 레인 코트를 입고 행동했다.
얼굴 반쪽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변이되었으며 여러개의 팔을 촉수처럼 길게 늘일 수 있고 몸에 난 수많은 구멍에서 좀비화 가스를 뿜어낼 수 있다.[11] 이 가스 분출로 마르하와에 바이오하자드를 일으켰으며, 소생시켜준 빈디의 말 외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크리스 일행을 쫓아가 혈투를 벌이지만[12] 리키가 작동시킨 환기 시스템에 가스가 막히고, 칼전으로 바꾼 크리스의 맹공에 몸이 반토막나고 만다. 하지만 질기게도 살아남아 헬기를 통해 탈출하는 것을 보고 메라에게 치명상을 안겨주고 헬기를 팔로 잡아 상승을 막지만 직후 피어즈의 기관총 세례에 산산조각나며 사망. 남은 유체는 레인크트의 여자가 회수한다.
참고로 아버지가 베넷 대학 교내 식당 요리사다.[13]
덧붙이자면 나난의 데이터에 개량을 거듭해서 완성된 것이 바로 6의 B.O.W. 레포티차.[14]
여담으로 가스 공격이 엄청나게 성가셨기에 산전수전 다 겪은 크리스조차 긴장할 정도였다. 사실 정상인 시절에도 전투능력이 상당했다. 양아치 패거리들을 단독으로 떡실신시킬 정도였으니.
3.6. 칼라 라다메스
마르하와 학원 바이오하자드 사건의 흑막인 레인코트의 여자로 나난을 잃고 상실감에 빠진 빈디에게 C 바이러스를 줘 빈디와 나난을 B.O.W.로 만들었다. 다만 작중 마지막에서는 에이다라고 불려지고 있다.[15]3.7. 크리스 레드필드
초반부 더그 교수의 회상과 소규모 바이오테러를 BSAA 북미지부 SOU 팀과 함께 진압하는 장면으로 첫 출연. 피어스와 콤비를 짜서 B.O.W.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관록을 보였다.[16] 다만 요즘 너무 쉽다고 자만하는 피어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17]를 던져주거나 바이오하자드가 발생한 마르하와 학교에서 작전지휘를 맡는 등 최고참 포지션.나난과 교전할 때 어린 학생이 이런 사건에 휘말려 이성을 잃은 괴물이 된 사실을 안타까워했고 마르하와 사건이 끝난 뒤 리키가 대학을 중퇴했다는 얘기를 들은 뒤 이제 이런 일은 질린다고 말하기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휘하 알파팀 부대원들과 함께 중국 란샹에 파견되고 쥬아보들과 전투를 벌인다. 마침 기자로 현장에 있었던 리키에게 사진을 찍히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3.8. 피어즈 니반스
크리스의 부관으로 바이오 테러를 진압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본편과 달리 아직 정신적 성숙이 덜 된 건지 최근에는 일이 너무 쉽다고 기고만장해한다. 메라 비지와는 상당히 친한 사이인 듯 하며 과거 훈련 때 극동지부 넘버 원이었던 메라를 가볍게 제압하는 것으로 인연을 맺었다.마르하와 학원이 좀비로 득실거리자 크리스의 명령으로 통신 가능 지대까지 험비를 몰고 본부에 SOS를 때린 다음 돌아와 완전변이한 빈디를 험비로 뺑소니쳐 꼴아박아 고전하던 메라를 구한 뒤 차내에 장치해 둔 폭탄을 기폭시킨 후 저격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빈디를 무력화시킨다. 그 후 크리스, 리키와 합류하는데 성공.
하지만 헬기가 있는 곳까지 쫓아온 빈디를 완전히 끝장낸 뒤 헬기에 있던 중기관총으로 나난까지 제거하지만 메라가 자신을 감싸고 사망하는 비극에 분해한다. 에필로그에서 크리스, 동료들과 함께 중국 란샹에 파견되고 쥬아보들과 전투를 벌인다.
3.9. 메라 비지
BSAA 극동지부 소속 요원. 라쿤 시티 몰살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은 과거로 BSAA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BSAA 소속 기술연구원으로 B.O.W. 살상법을 연구했지만 실험 성과를 직접 보기 위해 특수작전부대(SOU)로 이적, 혹독한 단련 끝에 극동지부 에이스로 각성해 전투원으로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18][19] 여담으로 엄청난 식신. 더그를 만나러 대학에 왔을 때 짬뽕을 산더미로 가져와 먹는다.[20]
마르하와 학원 아웃브레이크 발생 이후 크리스, 피어스와 함께 현장에 도착해 리키를 구출하고 쥬아보화한 빈디를 상대로 교전한 뒤 마지막에 헬기에 올라 탈출하려던 순간 나난의 공격을 피어즈 대신 맞아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죽기 전 바이오 테러를 세상에서 없애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1] 정확히는 레온편으로부터 1년 전인 2012년이다.[2] 다만 바하6과 연결되는 내용인지라 제일 나쁜놈들은 바하6의 메인빌런인 시몬스와 칼라.[3] 시점은 크리스와 피어즈를 비롯한 BSAA 북미지부 휘하 부대가 란샹에 도착하여 쥬아보들과 전투를 벌이던 시점이다.[4] 다만 바하6 스토리 대로면 란샹은 몇시간 뒤 칼라 라다메스가 C바이러스가 탑재된 탄도 미사일을 날려 궤멸해버리는데 생존 여부가 의문... 으로 여겨지겠지만 에필로그 도입부에서 동료 기자가 어서 빠져나오라고 다그치는 것에 마지막 1장이 남았다며 크리스를 찍으려고 했던 걸 보면 취재 자체는 다 끝났지만 크리스의 활약상을 하나만 찍어둘 심산으로 잠시 남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피난민 모녀와 함께 안전하게 탈출했을 것으로 보인다.[5] 좀비화되기 직전 리키와 함께 시식회에 참가하는 꿈을 꾸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6] 단순 폭력사건이 아니라 강간미수 사건이었다![7] 사실 안타깝게도 현실의 기숙학교도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이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다. 게다가 부유층 자제들이 다닌단 점에서 은폐와 통제가 강하며 또한 학생간의 폭력과 범죄가 벌어져도 심지어 피해자가 죽는다해도 이걸 묵인, 방조, 은폐하는 경우도 많다. 이 작품에서의 사건은 피해자의 복수 지원이라는 뜻밖의 제3자의 바이오 테러라는 점과 주인공 일행, BSAA의 개입 덕에 알려진거지 그것도 아니었으면 그냥 영영 묻힐 뻔 했다.[8] 이것만 봐도 마더 그라시아가 얼마나 위선적이고 타락한 작자인가를 보여주는 작품내 장치이다.[9] 하지만 아예 악역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게, 그녀도 친구의 복수와 학교의 비리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절망 끝에 분노와 세상에 대한 불신에 휩싸인 미치광이 복수귀로 폭주하고 만 것이다.[10] 그러나 리키에게 폭로했을 때의 말을 들어보면 그라시아가 마음을 고쳐먹었으면 그 시점에서 자수하여 죗값을 치를 생각이었다.[11] 좀비에게 물려도 감염되지 않는건 이 때문. 오로지 공기감염으로만 좀비가 되지만, 바이러스의 농도가 심한 지역이라면(지하에서 가스를 뿌렸을 때의 상황) 물린 뒤에도 좀비화되는 경우가 있다. 마르하와 학원 선생 중 한 명이 이런 식으로 당했다.[12] 이 와중에 본의아니게 바이러스를 주입당할뻔한 리키를 구하기도 했다.[13] 과거 회상에서 나난 본인이 언급하기를 잘나가는 레스토랑의 사장 겸 셰프였으나 사업이 망해버렸다고 한다. 그 뒤에 경력을 살려 대학 학생식당 요리사로 취업한 듯. 더그 교수를 찾아온 크리스 일행이 마르하와 학원을 언급하자 딸을 찾아달라 부탁하지만… 마지막엔 딸의 영정을 들고 오열한다.[14] 당시 배후 세력이 지정한 코드명은 C-16[15] 칼라가 에이다에 하악대던 시몬스에 의해 가짜 에이다로 재탄생한 것을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연락한 대상은 뻔할 뻔 자로 시몬스다.[16] 켈베로스에게 죽빵을 날리고 피어스가 던져준 탄창을 받아 리커를 헤드샷. 여전히 인간흉기.[17] 크리스 曰: 바이오 테러는 예상불가능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평소대로 진압할 수 있는 걸 행운이라고 생각해라.[18] 쥬아보가 된 빈디와 싸울때 피어즈가 투입될 때 건네준 주무장인 MAC-10의 총알이 오링나자 전술 나이프를 빼들고 접근전으로 전환하는데 빈디가 완전변이 전까지는 크게 압도한다.[19] 중간 단편에선 켈베로스와 리커로 추정되는 B.O.W. 무리를 혼자서 상대하는 위엄을 보인다. 본인은 "이 정도 수를 혼자 상대하라니."하면서 투덜댔지만 본편에서 나온 걸로 봐서...[20] 피어스조차 질렸는지 "메라 씨는 식사할 때만 되면 눈이 전투할 때처럼 바뀐다니까요."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