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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23:52:20

가해자가 된 피해자

1. 설명2. 사례
2.1. 현실
2.1.1. 일반적 사례2.1.2. 특정 인물/집단 사례
2.2. 드립용2.3. 가상인물
3. 관련 문서

1. 설명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1]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中
He's got his mother's face. And his father's hand.
- 포르투갈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APAV)의 공익광고

여러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 이전의 피해자가 이후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로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눌 수 있다.

사실 창작물 뿐만 아니라 의외로 현실에서도 제법 보이는 클리셰다. 어찌보면 타락과도 상당부분 겹치지만, 도와주고 누명쓰기처럼 타락이 아님에도 피해자가 가해자로 입장이 역전되는 경우도 있으니 타락이 이 클리셰의 하위분류라고 볼 수 있다.

이 클리셰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는 과거에 어떤 형태로든 피해를 입었던 사람이 나중에 자신이 당했던 것을 똑같이 다른 사람에게 행하고 있는 케이스. 이 경우 피해자였던 시절의 일 때문에 동정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2] 이후의 전개에서 쓰레기들이나 하는 짓을 저질러 그나마 옆에서 실드를 쳐주던 사람들에게도 버림받는 경우 역시 드물게 발생한다. 현실에도 이런 일이 드물지 않은데 대표적으로 군대나 각종 스포츠계 단체(대학교의 각종 운동 학과, 전문 스포츠 팀 등), 좀 더 생활밀착형으로 설명하자면 시가(媤家)와 며느리가 그러하다. 사실 지금도 어디선가 후임들을 갈구는 선임들도 처음부터 그렇게 악독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3]

이 악독한 선임들도 과거엔 자기 선임들에게 갈굼 당하던 후임들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본인도 엄연한 피해자였음에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해자로 바뀌는 까닭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만 몇 개 추려보자면 '나는 너와 같은 시절에 갈굼당했는데 너는 편하게 있으면 나만 억울하잖아!' 같이 일종의 보상심리(즉 본전생각)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이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후임시절 갈굼을 당하다보니 점점 자신도 모르게 '후임은 갈궈도 된다' 같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새겨지게 되면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은 수행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똥군기라며 세간의 욕을 먹게 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해 자정능력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므로 누가 가혹행위를 하지 못하게 강제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는 쉽게 근절되지 못하고 오래 남게 된다.

또 다른 케이스는 사건의 피해자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장이 뒤바뀌어 가해자가 되는 경우. 원래의 가해자가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입장을 뒤집어버리는 식의 묘사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사건 피해자이지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상대방에게 저지른 행위가 가해행위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4] 이 경우에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한 활동으로 내용이 전개되거나 복수극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쪽이던 간에 본인들이 가해자인 만큼 마지막엔 자신들도 다른 가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심판당하거나 좋지 않게 끝나는 결말을 맞이하거나 아니면 작중 최후의 승자가 된다. 전자의 경우 권선징악을 중시하는 작품이나 작중 주인공의 주적으로 등장할때 많이 보이고, 후자의 경우 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에서 많이 보인다.[5]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첫째 에피소드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상황을 비유한 제목. 재개발 피해를 본 앉은뱅이와 꼽추가 자기네 입주권을 강탈한 부동산 개발업자를 살해해버린다.

반대의 경우로 이전의 가해자가 이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둘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창작물에서 사용될 땐 보통 내용은 반대로 현재 가해자인 자가 알고 보니 과거에는 피해자였다라는 쪽으로 전개된다.

2. 사례

2.1. 현실

2.1.1. 일반적 사례

2.1.2. 특정 인물/집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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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드립용

2.3. 가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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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이 명언은 현재 고인 물은 썩는다마냥 드립용으로 쓰이고 있다.[2] 동정하거나 불쌍하게 여긴다는 거지, 저지른 행동이 심각한 죄일경우 위로는 커녕 친하게 지내던 사람에게서도 욕이 날아온다.[3] 물론 천성이 남 괴롭히기 좋아하는 악질들도 있다. 후임때에는 괴롭힐 대상이 없어서 괴롭힘만 당했고, 선임이 되서야 약자인 후임을 괴롭히는 제 버릇을 다시 드러낸 것일 뿐이다.[4] 예를 들어 소매치기를 잡으려다가 치한으로 몰리는 경우.[5] 알고있겠지만 이 나라가 법치주의인 이상 사법권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을 직접 심판/처벌할 권리가 없다. 자신이 처벌하는순간 그게 물질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든 범법이 되기 때문, 감정에 휩쓸려 보복하는순간 똑같은 놈이 된다는걸 기억하자.[6] 독재자가 된 영웅으로도 분류 될 수 있다.[7] 간부와 나머지 후임들의 사고방식을 전환 해야 하며 거기서 오는 반발을 이겨내야 한다. 간부 입장에서는 이제껏 잘 돌아가던 것을 왜 바꾸냐고 물어올 것이며 현상유지를 원하는 간부 특성상 부정적으로 볼 소지가 다분하다. 후임 입장에서는 이제껏 고생했던 것은 선임이 되어 자신도 선임들이 누려보던 것을 얻을 날만을 기다려왔기 때문인데 갑자기 자신 대에 이르러 그것을 없앤다고 하면 일이병때 고생하고 상병장때도 고생한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에 선임에게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자고 반발하게 된다.[8] 다만 이는 육군 한정. 해군은 학사장교가 2번째로 힘이 세고 사후 동지회는 해사랑 붙어도 크게 밀릴건 없기에 힘이 거의 없는 ROTC에게 밀릴일이 없다. 애시당초 여기는 해양대 출신이 대부분이라 수틀리면 고소때리고 해운해사 가버리면 그만인 사람들이 태반이다.[9] 1938년 3월 13일(국민투표가 실시된 날을 기준으로 하면 4월 10일) ~ 1945년 5월 88일(물론 그 전에 해방된 지역이 더 많다.) 까지 7년간[10] 사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같은 게르만 민족에다가 같은 독일어를 썼고, 신성 로마 제국 시기부터 전 독일어권은 언젠가 합쳐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데다가 그것이 19세기부터 대독일주의로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생각은 1차대전 이후 역설적으로 강화되어 오스트리아 합병 당시에는 절정을 찍는다.[11] 차량들이 오스트리아의 민간 주유소에서 돈을 주고 가솔린을 조달함은 기본이었고, 보병사단들의 행군상황은 사단장이 예하 제대의 현 위치를 못 파악하였으며, 선봉은 오스트리아 영내에 있는데 후방지원 부대는 병합작업을 진행하는 그 순간에도 독일 국내에서 오스트리아로 행군하는 도중이었다. 이 꼴을 본 이탈리아의 오스트리아 주재 무관이 "독일군의 행군 군기는 극히 열악하다." 라는 말을 했다.[12] 히틀러가 조급하게 요구하는 바람에 참모총장 루트비히 베크와 차장 에리히 폰 만슈타인은 3일 만에 작전안을 짜서 움직여야 하였으며, 보급과 행군 모두 착오의 연속이었다. 그 결과 3월 12일 국경을 넘을 당시에는 근대 육군의 교과서라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혼비백산한 오합지졸의 모습만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독일 군부가 히틀러가 막 나갈 때 마다 우려하고 또 말리려 했던 것. 이러한 기조는 프랑스 침공이 성공한 1940년 6월까지 이어진다. 물론 1942년 이후로는 다시 우려하기 시작하지만...[13] 만일 오스트리아 민군관이 합심해서 독일에 격렬히 저항했다면 단순히 오스트리아 병합이 수포가 될 뿐만이 아니라 히틀러의 권력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았다.[14] 참고로 오스트리아가 당한 정도는 폴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북부, 소련동유럽 등지의 점령지에서 독일이 가했던 전범짓과 비교하면 애교 수준이다.[15] 허나 그 후에도 오스트리아는 나치 독일 치하에서 당한 피해자였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자기 역시 가해자였다는 사실은 수십년 동안 무시했고, 그 결과 독일보다 과거사 청산이 덜 된 편이었으며 이 현상이 정점을 찍었을 때가 오스트리아 출신 유엔 사무총장이자 퇴임 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지냈으나 대선 당시 과거에 독일 국방군 육군의 위관급 장교 시절 전범짓을 했었다는 게 드러난 쿠르트 발트하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오스트리아의 반응이었다.(짧게 요약하자면 그의 만행에 분노하며 발트하임의 사퇴를 요구한 전 세계 Vs 이를 내정간섭으로 취급한 오스트리아 대다수의 국민 여론)[16] 이 엄마도 아주 못돼먹은 사람인게, 메리가 태어나자 한 말이 "저거 치워!"였다고 한다. 그리고 딸이 연쇄살인 혐의로 체포되자 그 얘기를 써 돈을 챙겼다. 헌데 메리는 이런 못돼먹은 엄마에게 자기 딸을 맡겼다(...).[17] 이 사람의 실화를 다룬 소설 빌리 밀리건을 보면 심지어 성폭행을 벌인 인격은 여성이었다(...). 레즈비언 인격으로 너무 외로워서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18]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다중인격이 아니라 본래 인격이 거의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의 장애였다. 소설의 묘사를 보면 본래 인격이 앞으로 나오기만 하면 자살시도를 벌이는 바람에 다른 인격들이 가둬놨다고 전해진다.[19] 인터넷의 화약고인 만큼, 의도적으로 특정 사이트라고 지칭하지 않았다. 물론 어딘지는 다 알 것이다.[20] 다만 여기서 설명하는 사이트의 경우, 경험 없이 학습된 피해망상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받은 바도 없으면서 근거없이 비뚤어진 사상을 그대로 획득하는 사람들까지 모이곤 한다. 특히 인터넷에 퍼진 출처 없는 각종 사건/사고들을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그대로 믿고서 적개심을 가졌을 때 이런 경향을 보인다.[21] 이유는 음악적 취향차. 테일러는 어릴 때 컨트리 음악을 좋아했는데, 컨트리의 미국서 위상은 국내의 트로트 급이다.[22] 여기서는 나라보다는 지역으로 해석한다[23] 그리고 밑의 로만 폴란스키를 지지하는 말을 했다가 후회하기도 했다.[24] 당연하지만 그냥 드립이다. 비록 울산큰고래가 진정성 논란이 있을 지언정 후즈와 달리 사과를 했다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그는 가해자일 뿐이다. 이걸로 울큰고를 옹호하지 말자.[25] 사실 알고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삼성가와 이명박의 연합을 SK 혼자서 깨버린다는 얘기인데 이게 말이 될까?[26] 이는 관점의 차이인데 팬이 보기엔 해당 캐릭터에게 애정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 캐릭터가 배신, 흑화, 사망 등을 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사망 플래그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그렇게 되니 당황스럽지만 스토리를 다 알고 쓰는 작가 입장에선 그 또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고 오히려 작가가 캐릭터를 살린다고 별짓을 다 하다간 망작이 될 수 있는 것과 적어도 작품의 완성도에서 캐릭터 취급은 평등하게 역할에 따라 정해져야한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마마마를 기준으로 보면 마법소녀의 위험을 알려줄 존재는 있어야만 했고 이후 마마마의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최대한 이어나가기 위해선 초반에 죽여야 하는데 아직 언급도 없던 쿄코를 죽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후반 스토리의 핵심인 호무라를 그 때 죽일 수도 없으니 소거법으로 희생자가 된 것. 작품 외적으로 봐도 현재의 우로부치는 작가 중에서 드물게 현실주의자인 성향이 강하고(다른 현실주의적 작가는 토드 하워드 정도...) 그런 성향이 작품에서도 영향을 끼친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