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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3:47:51

시비

1. 是非2. 詩碑3. 施肥4. 柴扉5. 侍婢6. 市費7. 파키스탄의 도시
7.1. 역사
8. CB
8.1. Convertible Bond8.2. 일본의 경주마 Mr. C.B.
8.2.1. 위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 캐릭터


문서 전체 출처

1. 是非



옳고 그름을 따지다.
시비를 걸다. (Y.S.)
옳고 그름을 따지며 생기는 말다툼이나 좋지 않은 이유로 트집을 잡아서 말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1] 사람을 업신여겨서 일부러 건드리는 것도 해당되며, 폭력 사건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의미의 시비 자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시비 자체는 대부분 1:1 혹은 소수로 생기기 때문에 외부에서 해결해주거나 처벌하긴 어려우나 이 과정에서 폭력이나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발생한 사람들끼리 해결하는게 좋으며 제3자는 웬만하면 개입하지 않는게 원만한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오지랖이 대수로운 한국 문화상 개입하다가 편가르고 다투거나 싸움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은 아닐 수 있으나 듣는 사람이 시비로 느껴지는 오해도 자주 생기며 이때 오해를 잘 푸는 것이 좋다. 또한 별 대수롭지 않은 말이나 행동도 상황이나 상대의 기분에 따라 그것이 시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2]

시비가 붙는 경우 대부분 만취 상태이거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의 돌발 행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멀쩡한 사람이 제정신인 상태로 거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갑을관계에서 갑이 시비걸면 을의 반응이 어떤지 관찰하기 위해 하는 편이다.[3]

자해공갈단 중 가장 많은 유형이 바로 아무한테나 고의적으로 시비를 걸어서 얻어맞은 뒤 합의금을 받아내는 유형이며 모 사이비 종교의 경우 포교만 하는게 아니라 포교 과정에서 상대가 안넘어오면 합의금이라도 뜯어내자는 생각으로 은근 시비조로 말을 함으로써 폭력을 유도해 한대라도 맞으면 바로 경찰을 부른 뒤 합의금을 백단위로 요구하기도 한다고한다.

개개인 간의 시비가 패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있다.

툭하면 남에게 계속 비아냥 거리면서 시비를(특히 욕설을 섞어서) 거는 이들을 보통 시비충[4]이라고 한다.

SNS를 비롯한 넷상에선 괜히 쓸데없이 아무한테나, 혹은 특정인들한테 시비를 거는 부류들도 있는데 현실에서의 시비가 폭력사태를 부른다면 넷상에선 신상털이를 부를수 있다. 넷상에서 쓸데없이 시비거는 짓은 보통사람들은 그냥 웬 할짓없는 미친놈이 관심병자짓 한다며 무시하거나 적당히 대응해주다 답이 없으면 병먹금하면서 더 이상 상대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히 강도높은 시비일 경우 한번의 시비만으로도 원한을 품어서 신상을 털수도 있다.

시비가 걸린사람 입장에선 상대가 강도높은 시비만 안건다면 상대안하고 그냥 무시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성격상 웬만하면 싸움을 최대한 피하는 사람일 경우엔 시비의 강도에 상관없이 최대한 상대를 안하려 하기도 한다. 반대로 시비거는 입장에서도 특히 강도가 높지않은 시비일 경우엔 상대방이 무시하며 끝까지 상대를 안해주면 제풀에 지쳐서 관두는 경우도 많다.

생각이 있으면은 상대방한테 시비거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말자. 당신이 시비걸어도 되는 상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반대로 남한테 시비걸어도 되는 사람 또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히 넷상에서는 시비를 걸다보면 상황이 어쩌다 보니 병림픽이 되고 심하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
시비를 가리다, 벌이다.
위 의미와는 다른 의미론 옳고 그름 그 자체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원어는 시시비비(是是非非).

일본에서는 같은 단어이나 사용법이 다른데 是非(ぜひ)로 읽으며 부탁할때 쓴다. 한국어로 번역 시 부디~ 로 번역된다.

2. 詩碑



를 새긴 비석. 유명한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며 추모하는 뜻으로 그의 시 중 하나를 비석에 새겨 놓은 것을 말한다.
남산에 있는 김소월의 시비를 보았다.

3. 施肥



농사를 지을 때 거름을 줌. 국사책에 나오는 말인 '시비법'의 시비가 이 시비다.
시비를 하는 시기는 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이다.

4. 柴扉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문짝(사립짝)을 달아서 만든 .
나는 시비에 나갔다.

5. 侍婢



양반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드는 여자 종. 시녀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
시비로 후장에 들어갔다.

6. 市費



에서 부담하는 비용. 또는 경비.
에서 시비로 공원을 조성했다.

7. 파키스탄의 도시

우르두어 سبی
발루치어 سݔبی
영어 Sibi / Siwi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동부의 도시. 퀘타에서 동남쪽으로 90km, 칼라트에서 동북쪽으로 120km, 수쿠르에서 서북쪽으로 180km 떨어진 나리 강의 동안에 위치한다. 힌두쿠시 산맥의 남쪽 줄기인 술레이만 산지가 S자를 그리며 북쪽으로 크게 감싸고 있는 곳에 입지하며, 이곳부터 동남쪽의 인더스 강까지 평지로 이어진다. 전통적으로 아프가니스탄칸다하르와 인더스 유역을 잇는 요충지로,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분포한다.

민족에 있어서는 발루치인 31%, 신드인 30%, 사라이키 (펀잡물탄인) 18%, 파슈툰인 8%로 구성되어 있고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62%, 힌두교 32%, 시크교 4%, 기독교 2%로 비무슬림 종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구 6만 5천의 소도시지만, 교통의 요충지이다. 시가지 서부에 기차역이 있고, 서북쪽 외곽에는 시비 국제공항도 있다. 해발 고도가 130m에 불과하여 여름에 40도가 넘고 겨울에도 영상권에 머무는 등 발루치스탄 치고 더운 편이다.

7.1. 역사

파일:시비 성1.jpg
파일:시비 성.jpg
시비 (세와스) 성채. 근대 시기 파슈툰계 판니 부족의 거점이었다.

역사적으로 신드 문화권에 속하였고, 13세기부터는 정치적으로 물탄의 영토가 되기도 하였다. 16세기에는 칸다하르에서 남하한 몽골-튀르크 세력인 아르군 왕조가 신드를 정복하기 전까지 잠깐 수도로 삼기도 하였다. 그러다 17세기 무굴 제국기에 재차 신드 주로 편성되었고, 18세기 들어 발루치 족장들이 자립했으나 결국 신드의 칼호라 왕조령이 되었다. 1737년 이란의 정복 군주 나디르 샤의 침공 후 일대는 무주공산이 되었다가, 1747년 두라니 제국령이 되어 파슈툰계 바로자이 가문의 영지가 되었다. 1880년 시비는 인도 제국령이 되었고, 퀘타로 향하는 기차역이 들어섰다. 1930년 시내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주빌리를 기념하는 홀이 세워졌고, 이는 현재 지르가 홀로 남아있다. 1947년 파키스탄 독립 후 현재에 이른다.

8. CB

8.1. Convertible Bond

해외 증권 시장을 통하여 초기에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 기간 뒤에 일정한 조건에 따라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사채.

8.2. 일본의 경주마 Mr.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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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명의 CB는 해당 경주마의 출신 목장인 치기라 목장(千明牧場, Chigira Bokujou)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이다.

8.2.1. 위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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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뜻과는 달리 국내에선 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알고있거나 쓰이고 있다.[2] 예를 들면 상대방 표정 지적, 나이 등 서열 확립성 질문, 상호합의 전 반말, 불쾌감을 조장하는 말투 등. 또 그외엔 식당이나 혹은 음식먹는 사람 근처에서 화장실 유머 등 화장실과 관련된 더러운 얘기를 했다가 일행도 아닌 사람과 밥먹는데 더러운 소리 했다며 시비가 붙기도 한다.[3] 남에게 시비를 거는 사고방식은, 어릴 때 정당한 명분 없이 시비를 걸면 벌어지는 해악성을 미처 깨닫지 못 하거나, 권력욕에 빠진 치기에 힘입어 이를 알고서 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갑이라서 을을 조종할 권리를 얻었고 시비를 걸어 적을 만드는 것도 자유지만 그로 인한 보복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4] 나무위키 유저 중에도 상당수가 해당한다. 직접 나무위키를 이용하다 보면 체감할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