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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바이오하자드 |
<colbgcolor=#ffcd02><colcolor=#000,#e5e5e5>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Resident Ev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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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colbgcolor=#fff>좀비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
공개일 | 2022년 7월 14일 |
방송 횟수 | 8부작 |
제작사 | 콘스탄틴 필름, 문라이팅 필름 |
제작 | 마틴 모르츠코빅츠 |
연출 | 앤드류 댑 |
원작 | 캡콤의 비디오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출연 | 엘라 발린스카 타마라 스마트 아델라인 루돌프 시에나 아구동 랜스 레딕 외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음악 | 그레고리 레베르트 |
제작비 | |
시청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19세 이상 시청가 TV-MA |
관련 사이트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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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IP 원작의 드라마.원작 시리즈와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알버트 '알' 웨스커의 두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1]
2. 예고편
티저 예고편 |
2차 티저 예고편 |
3. 시놉시스
2022년과 2036년 두 시점 오가며 알버트 '알' 웨스커 박사의 자녀들인 14살 이란성 쌍둥이 빌리 웨스커와 제이드 웨스커의 고군분투(孤軍奮鬪)를 다루고 있다.4. 팬들의 우려
트레일러만 뜬 상태이지만 다른 2015년 이후 넷플릭스 실사화들처럼 팬들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다양한 인종을 캐스팅하는 넷플릭스답게 어김없이 등장한 웨스커의 흑인 캐스팅, 호러 서바이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생뚱맞은 연출, 뜬금없는 웨스커의 자식들과 오리지널 스토리 등이 혹평에 기여하는 중.[2]
새로운 라쿤 시티라는 엉뚱한 배경이 등장하고 2036년 런던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걸 암시하는 트레일러는 원작 파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여 수많은 팬들의 분노를 사는 중이다.[3]
트레일러의 수많은 장면 역시 바이오하자드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다고 불평하는 팬들도 있다. 넓은 초원에 좀비들이 달리는 장면이 그 예시인데 원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T 바이러스 좀비들은 오직 걷기만 할 뿐이라는 설정은 무시한건 기본이고,[4]엄브렐러에서 퍼진 바이러스가 영국의 런던까지 퍼져 세상이 멸망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역시 원작의 "극비로 진행되는 감염체 사살"이란 메인 주제를 무시하고 있다.[5] 때문에 바이오하자드보다는 워킹 데드 시리즈에 더 흡사하다는 감상평도 있다. 영화판은 멸망하기는 하나 최소한 라쿤 시티 사태까지는 공통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 원작과 갈라진 평행세계 같은 느낌으로라도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결국은 본편이 나와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해외의 수많은 바이오하자드 팬덤은 벌써부터 "넷플릭스가 멀쩡한 시리즈 가지고 또 이상하게 왜곡을 한다" 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주인공들의 외모와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 배우들을 캐스팅했지만 적어도 원작 캐릭터들을 통해 진행시키고 오마주 장면도 여러번 보여주던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가 다시보니 선녀같을 거라고 팬들은 체념중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연
제이드 웨스커 (엘라 발린스카 扮) 아역:타마라 스마트 |
작품의 주인공이자 발암 캐릭터 No.1.
빌리 웨스커 (아델라인 루돌프 扮) 아역:시에나 아구동[6] |
제이드의 여동생이자 발암 캐릭터 No.2.
알버트 '알' 웨스커 (랜스 레딕 扮) |
제이드와 빌리 자매의 아버지이자 엄브렐러의 중역.
5.2. 조연(2022년)
이블린 마커스 (파올라 누녜스 扮) |
엄브렐러의 CEO이자 과거 시점의 메인 빌런.[7] 그야말로 돈과 명성에 미친 인물로, 아버지 '제임스 마커스'가 저지른 라쿤 시티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냉혈한이라기 보다는 뭐든 막무가내로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이며, 웨스커가 신상 항우울제의 부작용을 언급하며 개발을 미뤄야한다는 데도 닥치고 치료제랑 같이 개발하면 되지 않냐며 밀어붙이고, 심지어 자기 연인이 이혼하자고 하자 그걸 막으려고 아직 개발도 덜 된 약을 타먹여서 반 좀비로 만들어버린다. 자기 아들이 감염되자 주저없이 쏴버리고는 남들 탓으로 돌리는 등 인격 형성이 덜 된 어른이같은 인물.[8]
- 사이먼 마커스 (코너 고사티)
이블린의 아들이자 제이드의 남자친구. 어머니 이블린이 레즈비언이라 다이애나라는 이름의 엄마가 한 명 더 있다. 해킹 실력이 뛰어나서 엄브렐러의 보안을 뚫고 뉴 라쿤 시티에 일본 애니를 들여오거나 야동을 다운받는 등 그런 재능으로 학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드를 도와서 엄브렐러의 비밀을 파헤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자신에게 약점을 만들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손에 사살당한다.
- 태미 아이작
새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빌리에게 망신을 준 여학생. 첫 등장 때 다른 학생들에게 따돌림받는 듯한 모습이 나왔으나, 빌리에게 대뜸 별종이라고[9] 하거나, 비건이라니까 한심하다며 욕하고, 세상에 종말이 오면 너같은 애들부터 먼저 죽을 거라는 헛소리를 하는 등, 왜 따돌림 받는 지 알만 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가 난 빌리가 엿을 날리자 먼저 밀치고 때리질 않나, 자기 잘못도 아닌데 사과하는 빌리의 얼굴에 먹고 있던 샌드위치를 처박는 등 끝내주는 인성을 자랑한다. 결국 빌리의 언니인 제이드에게 벽돌로 처맞아 뚝배기가 깨지는데,[10] 태미의 아버지가 학교로 찾아와 빌리를 미친년이라고 매도하고 고소하겠다고 벼르다가 엄브렐러의 중역인 알버트 웨스커가 찾아오자 설설 기면서 억지로 빌리에게 사과를 하는 굴욕을 당한다.
- 앙헬 루비오
엄브렐러 맥시코 지부 공장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파헤치다가 일자리를 잃은 기자. 엄브렐러의 비밀을 폭로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며, 실험체 개에게 물린 빌리가 걱정되어 정보를 찾던 제이드와 접촉하여 감염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기사를 써서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뉴 라쿤 시티로 잠입하여 제이드와 빌리를 찾아와 그들이 모르는 진실을 말해주는데, 당장 믿기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들 뿐이었던 지라 자매가 도망쳐버린다. 결국 엄브렐러에게 붙잡히고 고문 당하다가, 비밀을 감추려는 알버트의 손에 독살당한다.
- 알버트 '버트' 웨스커 (랜스 레딕)
알버트 웨스커의 클론. 오리지널 알버트 웨스커가 불멸의 존재가 되기 위하여 만든 알,[11] 버트, 알비[12] 형제 중 한 명이다. 이블린에 의해 뉴 라쿤 시티에 감금되어 있었으며, 17년 만에 형제와 재회하여 그와 딸들이 위기에 놓이자 발벗고 나서서 도와준다. 형제들에 비해 생각이 얕고 천진난만하며 이 탓에 오리지널에게 새끼 손가락을 잘렸다. 희생한 형제를 대신해 제이드와 빌리를 돌보게 되었으나, 이후 현재 시점에서는 흑화한 빌리에게 실험체로 쓰이다가 사망한 것으로 언급된다.
5.3. 조연(2036년)
- 아준 & 비
제이드의 남편과 딸. 이중에서 비는 작중 발암 No.3. 유니버시티라고 불리는 배에서 살고 있으며, 제이드가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반년 넘게 떨어져 있는 탓에 항상 걱정한다. 다행히 후반부에 무사히 가족상봉을 하지만, 제이드의 병크로 인해 비가 혼자서 배를 떠났다가 엄브렐러에 잡혀간다. 딸 비에게 묘한 떡밥이 있는데, 비를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던 거대 악어가 막상 가까이 접근해서는 그녀를 전혀 공격하지 않았다. 빌리는 이를 보고 유전자 조작을 했냐며 비아냥거리지만 제이드는 대답하지 않는다.
- 리처드 백스터 (털로우 콘버리)
엄브렐러의 간부. 병사들을 이끌고 제이드를 추격하는 현재 시점의 초반부 주요 악역이다. 뚱뚱한 체형에 실없는 농담을 지껄이거나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하는 등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지만, 바짝 근접한 상태에서 권총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암살하거나 몰려오는 좀비들을 상대로 뽕짝 브금과 함께 무쌍을 찍는 숨은 실력자. 끊임없이 제이드를 위협했으나 사이비 집단의 난입으로 인해 같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 필요없고 집에 가서 애들이나 보고 싶다며[13] 제이드와 협력하여 탈출하고 심지어 제이드의 목숨을 구해주기까지 한다. 그러나 좀비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제이드에게 도와달라고 팔을 뻗지만, 제이드는 연구를 위해 챙겨온 변이 좀비의 머리를 포기할 수 없어 그를 무시하는 바람에 결국 좀비들에게 물어뜯겨 죽는다.[14] 전투 능력도 수준급에 말빨도 뛰어나서 감초같은 역할이었는데 허망하게 퇴장하여 아쉬운 인물.
- 암리타 싱 (아유시 차브라)
유니버시티의 연구원이자 제이드의 친구. 남편이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임신 2개월째였다. 제이드가 가져온 변이 좀비의 머리를 연구하여 좀비들의 행동을 조종할 수 있는 페로몬을 개발했는데, 확실한 실험을 위해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했으나 제이드가 이를 씹고 몰래 좀비를 연구실로 들여왔다가 사고로 탈출한 좀비에게 물어뜯겨 사망한다. 암리타의 남편은 슬픔에 젖어 제이드를 곧장 쏴죽이려다가 저지당했다. 임신 2개월이라며 사망 플래그를 뽑긴 했으나 설마 주인공의 어이없는 병크로 죽을 줄은 몰랐던 인물. 심지어 그녀가 죽은 직후 엄브렐러가 쳐들어와서 제이드의 만행과 함께 거의 묻혀버렸다.
- 멜리나
제이드가 밀항 관련으로 도움을 받았던 '배리'라는 남자의 아내. 제이드가 배리를 만나러 왔으나 집에 없다고 둘러대지만, 사실은 좀비가 된 남편을 화장실에 숨겨놓고 고양이를 밥으로 주고 있었다. 제이드가 달리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냐며 묻자 배리의 주머니에 있는 수첩에 정보가 있다고 해서 결국 제이드가 위험을 무릅쓰고 좀비가 된 배리를 상대하여 수첩을 찾지만, 배리를 묶어놓았던 족쇄가 풀리는 바람에 죽을 뻔하다가 제이드가 배리를 죽여서 목숨을 건졌다. 물론 이런 상황의 클리셰답게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제이드를 비난하지만, 제이드는 쿨하게 떠난다. 이후 제이드를 쫒아온 백스터에게 차를 대접하며 그녀의 행적을 고자질한다.
- 마크 & 에냐 & 리암
제이드가 밀항 지점에서 만난 가족. 자식이 있으면서 왜 밀항같은 걸 하냐고 묻는 제이드에게,[15] 밀수품을 갖고 다른 나라로 떠나 어린 아들 리암에게 행복한 삶을 주려고 한다 말하지만, 실제로는 리암이 사흘 전 좀비에게 물려 감염된 탓에 어쩔 수 없이 밀항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남편 마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 거미를 유인하다가 사망하지만, 아내 에냐는 거의 좀비가 다 된 아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제이드에게 혼자 가라고 말하고, 제이드는 정말로 그냥 혼자 가버린다. 이후 행적은 알 수 없지만, 남편의 희생이 무색하게 결국 좀비가 된 아들에게 물려 죽었을 듯.
- 닥터 살바도르
정식 명칭은 나오지 않았지만, 빵봉지 눈구멍이 좀 더 크다는 것 빼고는 원작 4편의 그 살바도르와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다. 형제단이라는 사이비 집단의 일원으로 등장하며, 전기톱으로 희생자를 산채로 갈아버리고 다른 좀비들을 조종하는 변이 좀비에게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집행한다. 이후 탈출한 백스터에게 샷건 한 방에 리타이어, 전기톱은 제이드가 주워서 잘 써먹는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그냥 살아있는 사람이다.
6. 등장 크리쳐
- 제로
본작의 좀비. 원작과 달리 뛰어다니며, 시각과 청각을 상실한 대신 후각으로 대상을 구별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다들 제로라고 부르는데, 정작 어원은 나오지 않아서 시청자들은 그냥 좀비 내지 감염자라고 부른다. 잡몹스러운 비중과 활약은 여전하지만, 어딘가 시원찮은 다른 괴물들에 비하면 작중에서 제일 존재감이 크며 킬카운트도 많다.
4화에서 사이비 집단이 사육하는 변이 개체가 등장하는데, 6편의 변이종인 슈리커처럼 비명을 질러 다른 감염자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이드는 이를 연구 대상으로 여겨 전기톱으로 목을 잘라 챙겨간다.
- 감염된 개
과거 시점, 엄브렐러 연구소 지하에 갇혀 있던 개. 동물 실험 증거를 파헤친답시고 아빠 회사에 잠입한 제이드와 빌리의 병크로 인해 탈출하여 결국 빌리를 물어버리고, 결국 재앙의 원흉으로 등극한다. 실제 등장 장면은 짧지만, 이후 빌리의 트라우마가 되어 환영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등 비중은 어느 정도 챙겼다.
- 거대 애벌레
1화 극초반 부터 파격적인 등장을 선보이지만, 덩치값을 못하고 지나가던 스캐빈저 무리가 총 몇발 갈기니 죽어버렸다.
- 릭커
3화에서 등장, 밀항자들이 이용하는 해저 터널에서 무리지어 서식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긴 혀를 무기로 사용하고 시각이 없어 소리로 대상을 파악한다. 포스터에 대문짝만하게 찍혔음에도 그냥 서비스신 정도의 활약만 하다가 금방 퇴장한다.[16]
- 거대 거미
3화에서 릭커의 후발주자로 등장하여 어둠 속에서 사람들을 습격한다.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미끼를 자처한 마크를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고, 이후 제이드를 쫒아오다가 제이드가 문을 닫아 거기에 깔려 죽는다.
- 리사 트레버
알버트의 기밀 자료에서 잠깐 등장. 오리지널 알버트가 약을 주사하자 등에 달린 눈알을 부릅뜨며 비명을 지른다.
- 거대 악어
주인공이 소속된 유니버시티가 숨겨놓은 비밀 병기. 뇌파를 조종하여 가사상태로 만들고 배 밑에 붙여서 끌고 다니는데, 이후 제이드가 자기 여동생을 죽이기 위해 풀어버린다. 원작 2편의 악어보다 몇배는 더 큰 덩치고, 걸을 때마다 땅이 울릴 정도의 괴수 포스를 보여주나 빌리가 던진 수류탄에 턱을 맞고 아파하며 도망치더니 이후 헬기에서 쏜 미사일을 맞아 허무하게 퇴장한다. 압도적인 덩치와 존재감을 뿜어낸 것 치고는 드론만 깨부수고 사람 하나 못 잡아먹었다.
- 타이런트
최후반부 엄브렐러 연구실에서 실험관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뭔가 해볼 것처럼 암시가 나왔고 이후 눈을 뜨긴 했으나 실험관 안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하다가 퇴장하고, 모든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팔이 불쑥 튀어나온다.
7. 줄거리
8. 에피소드 목록
<rowcolor=#000> 회차 | 부제 | 방영일 | 방송 시간 | 각본 | 감독 |
1 | 뉴 라쿤 시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Welcome to New Raccoon City | 2022. 07. 14. | 60분 | 앤드루 대브 | 브론웬 휴즈 |
2 | 네가 아는 그 악마 The Devil You Know | 48분 | 메리 레아 서튼 | ||
3 | 빛 The Light | 49분 | 셰인 프랭클린 & 가렛 페레다 | 롭 사이덴글란츠 | |
4 | 변화 The Turn | 53분 | 케리 윌리암슨 | ||
5 | 홈 무비 Home Movies | 48분 | 린지 빌라리얼 | 레이첼 골드버그 | |
6 | 누군가의 딸 Someone's Little Girl | 45분 | 제프 하워드 | 바탄 실바 | |
7 | 기생충 Parasite | 50분 | 메리 레아 서튼 | ||
8 | 폭로 Revelations | 62분 | 타라 나이트 & 앤드류 댑 | 레이첼 골드버그 |
9. 사운드트랙
<colbgcolor=#ffcd02><colcolor=#000> Resident Evil (Soundtrack from the Netflix Series) | |||||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 시간 | 듣기 | 비고 |
1 | Sea of Zeroes | Gregory Reveret | 3:02 | ||
2 | Plague from God | 1:15 | |||
3 | The Doberman | 2:30 | |||
4 | What is Happening | 4:00 | |||
5 | Evelyn’s Plan | 3:27 | |||
6 | Lab Search | 2:31 | |||
7 | My Son is Dead | 2:51 | |||
8 | Venus Flytrap (Main Theme) [from “Resident Evil” Soundtrack] | 4:42 | |||
9 | Meet Bert | 2:28 | |||
10 | Humvee Chase | 0:48 | |||
11 | Don’t Eat Cats | 2:27 | |||
12 | Home Safe | 1:47 | |||
13 | Lickers Attack | 3:38 | |||
14 | Final Battle | 5:06 | |||
15 | My Heart Has Teeth (feat. Skylar Grey) | 데드마우스 | 4:49 |
10. 평가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를 비판하고 있는 바이오하자드 서브레딧 댓글창설레는 마음으로 1화를 재생한 후 기대감이 걱정으로 전환되는 시간은 5분도 되지 않았다. 2022년 작품이라고 보기엔 납득할 수 없는 그래픽, 바이오하자드 극성 팬도 이해하지 못할 등장인물 구성과 스토리 전개, 공포감은 커녕 웃음을 유발하는 좀비들의 어색한 연출과 분위기 등이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말해 이 드라마의 콘셉트나 분위기는 바이오하자드 보다 워킹데드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워킹데드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분위기만 놓고 보면 비슷하다는 의견일 뿐, 그 어떤 명작 좀비 IP도 이름을 빌려줘선 안 될 작품이다.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실망감에는 끝이 없다'
냉정하게 말해 이 드라마의 콘셉트나 분위기는 바이오하자드 보다 워킹데드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워킹데드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분위기만 놓고 보면 비슷하다는 의견일 뿐, 그 어떤 명작 좀비 IP도 이름을 빌려줘선 안 될 작품이다.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실망감에는 끝이 없다'
팬들의 우려대로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가 겨우 22%로 팝콘통이 엎어졌고, 평론가 평점마저 52%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 블랙 워싱으로 논란이 있던 알버트 웨스커가 오히려 극을 캐리하고 있다는 주장이 많으며, 배우의 연기력 또한 1인 4역을 맡은 랜스 리딕 이외의 배우들은 혹평을 받고 있다.
PC에 대한 집착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그냥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진다. 극의 주인공인 웨스커 자매의 어처구니없는 행적과 도무지 공감이 안 되는 사고방식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왜?를 부르짖게 만들어, PC옹호가 아니라 교묘하게 PC혐오를 조장하는 작품이 아닌가 의심된다. 작중 밑도 끝도 없이 아버지를 미워하고 불신하는데, 작중 내내 보여준 웨스커의 딸들을 향한 헌신과 사랑을 보면 되려 웨스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딸년들의 막장 행보 때문에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초반에야 아빠 일 때문에 억지로 이사를 왔으니 10대 청소년의 심리상 심술이 났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이후에는 그냥 평생동안 아빠가 쓰레기짓만 한 것처럼 매도하고, 이후 진실이 밝혀진 후에는 아예 인간 취급도 안 해준다. 정작 얘기를 들어보면 어렸을 때부터 웨스커가 딱히 딸들을 학대하거나 무심하게 대하기는 커녕 장난감도 사주고 우울할 때 위로해주는 등 해줄 거 다 해주면서 키웠다. 제이드도 아빠가 비밀 메세지를 빌리한테만 남겼다며 질투하고, 실제로도 웨스커는 주기적으로 한번 씩 딸들을 채혈한 것 말고는 딱히 꺼림칙한 일도 저지르지 않았다. 사건이 터진 후에야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웨스커 입장에서는 당장 빌리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언니라는 애가 말도 안 듣고 아픈 동생을 데리고 제멋대로 이리저리 파헤치고 다니는 데다[17] 믿어야 할 진실을 많이 가진 아빠를 되려 불신하고 매도하는데 좋게 타이를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웨스커 자매의 이러한 맹목적인 불신은 최후반부에 가서야 삼촌인 버트의 입을 통해 시청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듣고 나서야 조금이나마 해소되지만, 그마저도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에다 얼마 안 가서 웨스커가 희생함으로서 퇴장하기 때문에 별 의미도 없다.
웨스커 자매의 심리도 종잡을 수 없는데,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처럼 "우린 하나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 치고는 서로 조금만 띠껍게 군다 싶으면 평생 의절할 것처럼 으르렁거리질 않나, 빌리는 이제 사고 안 치고 얌전하게 살아야한다며 소심하게 행동하더니 대뜸 아버지 회사에서 동물 실험을 한다며 그걸 폭로하겠다고 잠입하질 않나, 바이러스의 부작용 때문이라지만 수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보드 다이빙을 하며 이목을 끌고 그걸 또 언니가 안 봐주고 남자한테 정신 팔려있다며 삐진다. 제이드는 한술 더 떠서, 학교에서 망신당한 동생을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동생을 괴롭힌 학생의 뚝배기를 깨버리고 범행 증거를 동생의 사물함에 숨겨놓는 병크를 저지르고,[18] 동생이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그걸 치료해주고 상황을 수습해준 아빠를 못믿겠다며 빌리의 상태가 악화되는 걸 숨기면서도 정작 제대로 지켜보지도 않는다. 심지어 육안으로 봐도 빌리가 다 죽어가는 꼴인데도 본인 성질을 못 이겨서 동생이 자기한테 화를 냈다고 맞서 싸우는 등 아주 가관이다. 세월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는 더 가관인데, 그렇게 우린 하나 타령하던 제이드가 먼저 빌리를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동안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지도 않으면서 빌리는 어째선지 엄브렐러의 수장이 되어 있고, 제이드는 엄브렐러를 적대하여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인 사이가 되었다. 빌리는 자기 앞을 가로막으면 동료고 가족이고 다 죽여버리는 냉혈한 사이코패스가 되었고, 제이드도 다를바 없어서 오직 자기 일만 생각하면서 한때 적이었다지만 자기 목숨을 구해준 사람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죽게 내버려두질 않나, 기어이 후반에는 자기 고집을 밀어붙이다가 임신 2개월 째의 친구를 죽게 만든다.
발암 주연에 묻혔다 뿐이지 그외 등장인물도 완성도가 매우 떨어져서, 엑스트라들은 이렇다할 특징도 없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거나 좀비가 된 가족을 버리지 못하는 등 다른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배껴온 클리셰 그대로 행동한다. 악역으로 배정된 인물들의 경우 그냥 미워할 수밖에 없는 인간 쓰레기로 만들었는데, 이게 너무 지나쳐서 그냥 악당이 아니라 같은 인간으로서도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엉뚱한 짓만 저지른다. 밑도 끝도 없이 시비걸고 주먹질 하는 여학생이야 방황하는 10대니까 그렇다쳐도, 메인 빌런인 이블린 마커스의 행적은 가히 조커가 와서 봐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그야말로 지맘대로 행동한다. 무식하고 앞뒤 없고 정해진 신념조차 없는 인물이 악역이라고 활약하고 있으니 안 그래도 개판인 작품의 질을 더 떨어뜨린다.
연출마저도 엉망으로, 명색이 바이오하자드인데 크리쳐를 상대하는 액션신도 거의 없는 수준으로 빈약하다. 제일 자주 등장하는 좀비들은 눈에 띄는 배우들의 발연기로[19] 인해 몰입이 뚝뚝 깨지고, 그 외의 크리쳐들은 등장만 요란하지 뭔가 해보기도 전에 조용히 퇴장하거나 허무하게 죽는 등 차라리 안 나오는 게 나을 정도의 비중을 선보인다. 주인공이 민간인이다보니 괴물들과 맞서 싸우기는 커녕 도망가느라 바빠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정작 총기로 무장한 엄브렐러 병사들조차 좀비들을 상대로도 총질만 하다가 몰살당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민간인이라는 핑계로 바하 시리즈는 커녕 좀비물의 클리셰인 민간인이 좀비를 피해 도망다닌다 조차도 못살린 좀비 영화라는 뜻이 된다. 원작에서도 4편의 애슐리 파트,7편 데모, 8편의 알치나 1차 전등 모종의 이유로 전투를 할 수 없는 주인공이 긴박하게 탈출하는 컨셉의 내용은 충분히 나왔다. 비단 바하 뿐만이 아니라 괴물에게서 도망치는 스릴은 크리처 물의 기본인데 이를 전혀 살리지 못한 것는 바하 뿐만이 아닌 크리처 물에대한 연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증거이다.
결국 왜 바이오하자드였으며, 왜 하필 알버트 웨스커의 이름을 내세우는 바람에 그냥 못만든 작품으로서 조용히 묻힐 것을 굳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서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원작 인물의 이름이나 사건이 언급되고, 원작의 크리쳐가 몇 나오는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바이오하자드랑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작품으로 봐도 무관하다. 원작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그냥 오마쥬 내지 패러디로 취급해도 될 정도.
11. 흥행
넷플릭스 시청 시간 | |||
<rowcolor=#ff0000> 날짜 | 전체 순위 | 영어 순위 | 주간 시청 시간 |
2022-07-11(월) ~ 2022-07-17(일) | 2위 | 2위 | 72,670,000시간 |
2022-07-18(월) ~ 2022-07-24(일) | 3위 | 3위 | 73,260,000시간 |
2022-07-25(월) ~ 2022-07-31(일) | 8위 | 5위 | 27,470,000시간 |
누적 시청 시간 | 173,400,000시간 | ||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
12. 여담
감독은 시즌을 더 만들게 되면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집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다 웡을 시즌 2에 출연시킬 것라는 말을 하는 등 꽤나 거창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많은 팬들은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 1의 처참한 퀄리티와 알버트 웨스커의 외모와 전혀 맞지 않는 배우인 랜스 레딕[20]을 캐스팅하는 등 이상한 행보만 보이고 있어 아무도 감독을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방영 후 며칠동안 넷플릭스 TOP 리스트에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과 평론가들의 평가가 좋지 않아서인지 시즌 2는 결국 취소가 되었다. 후속편을 위해 원작 고증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다가 시즌 2가 결국 캔슬된 카우보이 비밥 실사화와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1] 원작에서는 아들이 한 명 있다.[2] 원작과 동일할 필요는 없지만 원작에서 웨스커는 인간을 벌레 보듯이 하며 자식도 루마니아 여성과 원나잇 해서 낳은 아들 한 명 뿐이다. 심지어 이마저도 없는 자식 취급하고 방치한 인간이다. 사실상 원작 왜곡이다.[3] 게다가 원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2036년이 훨씬 넘게 진행이 되면서 이야기 자체가 말이 안 된다.[4] 좀비중 이동속도가 빠른 크림슨 헤드도 일단 빠른 걸음이다. 하필 1편이 느릿느릿한 편이라 주인공이 빠르게 뛰지 않고 조깅하듯이 뛰어서 잡히는 것일 뿐이다.[5] 원작에선 감염이 진행된 지역들은 정부나 엄브렐러에서 봉쇄했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B.O.W.나 바이오하자드 7의 몰디드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선 그저 음모론 속의 존재로 취급된다. 원작을 참고한 영화에서는 멸망했지만 해당 드라마가 기반으로 했다는 원작에선 세계가 멸망했다는 이야기를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아니, 아예 멸망 자체를 하지 않았다. 그나마 전세계급 바이오테러가 터진 바이오하자드 6 정도가 비슷하긴 하나 이 쪽도 주인공들 및 BSAA의 진압작전 덕에 전 세계가 망하는 불상사까지 번진 적은 없다.[6] 성년 배우는 동북아인 계열이지만 아역배우가 폴리네시아인 계열로 아예 인종이 달라서 좀 많이 깬다.[7] 현재 시점에서도 엄브렐러의 수장으로 등장하나, 실제로는 흑막에게 조종당해서 꼭두각시 신세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야말로 장난감처럼 다뤄지며 주인공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이 압권.[8] 우습게도 뭐든 자기 의견대로 밀어붙이거나 일이 안 풀리면 남탓을 해버리는 성향이 주인공 제이드와 똑같다. 문제는 이쪽은 악역이고 제이드는 극을 이끄는 주인공이라는 것.[9] 인종이 다른데 어떻게 제이드랑 쌍둥이냐고 물었는데, 난소를 제공한 사람은 둘인데 대리모가 동시에 낳았으니까 쌍둥이라고 빌리가 대답하자 바로 이 말이 튀어나왔다.[10] 제이드의 행적도 가관인 게, 이러고서 범행 증거를 빌리의 사물함에 숨겨놓았다. 제딴에는 빌리가 찌질하게 당하고만 있지 않고 시원하게 복수했다는 기정사실을 만들려 했다고..[11] 제이드와 빌리의 아버지.[12] 본편 과거 시점보다 더 과거인 2005년에 오리지널의 손에 증거인멸을 이유로 사살당했다.[13] 제이드에게 자식이 있냐고 물으면서 자긴 자식만 바라보며 산다고 사진을 보여주는데, 강아지 두 마리였다.[14] 물론 제이드의 적이긴 했으나 한 번 목숨까지 구해줬는데, 그를 바라보며 갈등하는 장면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투명인간 취급하며 혼자 도망쳐버린다.[15] 정작 본인도 남편이랑 딸이 있으면서 순전히 연구를 목적으로 밀항을 했다.[16] 작중 릭커에 대한 설명이 "소리로 먹이를 포착한다" 정도가 끝인데, 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거대화한 생물들과 달리 정체를 알 수가 없다. 원작처럼 좀비가 한번 더 변이를 일으킨 존재라고 하기에는, 본작의 주인공이 감염자들을 상대로 바이러스 변이를 연구하는데 릭커의 설정이 원작과 같다면 이를 그냥 넘길 리가 없다. 결국 원작 팬들을 위한 서비스 이상도 이하도 아닌 취급.[17] 심지어 보안 대책으로 마련해둔 소각 시스템 때문에 하마터면 둘 다 죽을 뻔했다.[18] 다들 빌리가 시원하게 복수를 했다고 좋아한다며 되도 안 되는 사과를 하는데, 그걸 또 빌리는 받아준다.[19] 일례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데 "하나 둘 셋" 하고 합을 맞춰서 뛴다거나, 좀비뗴가 산을 타고 돌진하는 장면에서 흙길만 밟고 내려오는 등 연출팀의 능력이 의심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20] 아이러니하게도 개봉 전 욕을 가장 많이 먹었던 웨스커 역의 렌스 레딕은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배우 본인이 경력이 있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 점과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발암 캐릭터가 아닌 것이 장점으로 꼽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