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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06:28

영웅본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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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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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 Better Tomorrow III Love & Death in Saigon Logo.png 파일:A Better Tomorrow 2018 Logo 2.png

영웅본색 2
英雄本色 2 / A BETTER TOMORROW 2
파일:attachment/A_Better_Tomorrow2.jpg
▲재개봉 포스터
감독 오우삼
출연 적룡, 주윤발, 장국영, 석천, 관산, 증강, 주보의, 오맹달, 간혜진
장르 느와르, 액션
각본 온가문, 빙봉진, 궐건창
제작 서극
각색 오우삼, 서극
촬영 황영항, 탕보생
편집 호대위
음악 고가휘
제작사 골든 프린세스 필름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골든 프린세스 필름 프로덕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세진영화, 조이앤시네마(재개봉)
개봉일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1987년 1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11월 20일(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3월 27일(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3월 10일(재개봉)
상영 시간 103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출연진3. 한국어 더빙 성우진(SBS)4. 스토리5. 관련 이야기6. 미디어 믹스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hkmdb.com/ABetterTomorrowII+1987-41-b.jpg
홍콩 개봉 당시 포스터


1987년 개봉한 영웅본색의 후속작.

전작에서 마크 레이(주윤발)가 죽었지만, 주윤발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 속편에서 등장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실은 마크의 쌍둥이 동생인 켄 레이가 미국 뉴욕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재등장시켰다.

2. 출연진

3. 한국어 더빙 성우진(SBS)

1997년 12월 31일 밤 9시 45분에 송년특선영화로 더빙 방영했으며 1999년 11월 26일 영화특급으로 재방영했고 2001년 1월 24일 설날특선영화로 방영했다.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편에서 마크 레이의 죽음을 통해 형제애를 되찾은 송자호, 송자걸 형제. 1편과 비슷하게, 교도소 감방 안에서 송자호가 1편의 내용들을 회상하며 가위에 눌렸다가 땀범벅이 되어 깨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홍콩 경찰은 위조지폐 유통의 용의자로 송자호의 스승이었던 용사(석천)를 지목하고, 송자호에게 가석방을 조건으로 뒷조사를 의뢰한다. 그러나 송자호는 더 이상 그 쪽 일에 관계될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송자걸이 형사로서 이 사건에 개입했음을 알게 되면서 마지못해 수락하고 출소하자마자 그를 만난다.

하지만 소문과는 달리 용사는 합법적인 조선소[4]를 차려 사업을 하던 중이었고, 위조지폐 범죄조직의 황 사장은 이 조선소를 위조지폐 거래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용사에게 수시로 회사를 넘기라고 협박을 해 왔던 것이었다. 그런데 용사의 부하 고영배(관산)는 황 사장과 내통하던 사이였고 이 와중에 용사 몰래 회사의 주식을 매각한 것까지 들통나자, 황 사장의 도발에 넘어가 깽판을 부리는 척하다가 말리던 용사가 황 사장(오맹달)과 파티 지배인을 살해한 것처럼 누명을 씌운다.[5]

용사는 하는 수 없이 송자호와 견숙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밀항하게 되며, 여기서 켄 레이를 만난 후[6] 범죄자였지만 손을 씻고 신부가 된 아삼의 도움을 받으며 성당에서 살게 된다. 그러나 혼자 남겨진 딸인 페기(Peggy, 용효휘龍曉暉 / 간혜진)는 고영배에 의해 살해당하고, 고영배가 보낸 킬러가 성당까지 침입해오는 바람에 아삼이 용사 대신 죽자 그 충격으로 실성증에 정신착란까지 겹쳐 미쳐버리게 된다. 이에 보다못한 켄이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그를 구해내고 같이 살게 된다.

한편 송자호는 용사를 배신하고 고영배에게 붙는다는 캐릭터로, 송자걸은 거래에 실패한 고영배 일당을 돕는 무명 범죄자 캐릭터로 각각 고영배에게 잠입한다. 이에 고영배는 그 둘을 모두 받아주지만, 송자걸을 함정에 빠트린 뒤 그가 경찰임을 추궁한다. 이에 송자걸이 못 믿겠으면 쏘라고 하자 진짜 죽이려 하는데, 이 때 송자호가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송자걸을 쏴 버린다. 송자걸은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도 송자호에게 몰래 속삭인다.
한 번 더 쏴. 안 그러면 형을 믿지 않을 거야.

결국 송자호는 송자걸을 다시 쏘고, 고영배는 '그냥 넘겨짚은 거였다'라고 말한 뒤 도망친다. 송자호는 그들을 따라가는 척 하다가 송자걸을 구해서 병원으로 옮기고 잠입수사를 그만두기로 한다.

한편, 켄은 (고영배의 사주를 받은 듯한) 현지 갱단과 자릿세 시비를 시작[7][8]으로 충돌하게 되고, 결국 사업장이었던 사해주가가 폭파당하면서 전면전에 돌입한다. 이 때 용사와 그를 데리고 여관에 숨어 있던 켄을 죽이러 갱단들이 들이닥치고, 켄은 먼저 한 놈을 처리한 뒤 용사에게 돌아와 페기는 죽었다고 못박는다. 이후 켄이 전투 준비를 하면서 말한다.

파일:영웅본색 222.png
용사와 켄
이제 제가 수 년간 해온 노력도 헛수고가 되었네요. 난 후회 안 해요. 동정도 필요 없고요. 형님처럼 연민을 갈구하면서 죽기를 기다리진 않겠어요. 난 아직 버틸 수 있어요.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면 나랑 같이 싸워요. 이 세상은 강요하지 않으니까.
(창문으로 공격하는 갱스터를 샷건으로 쏴서 날려버리며) Fuck you!!!
(넋 나간 용사의 목덜미를 잡고 복도를 가리키면서) 나가는 길은 하나뿐이에요. 이제 나랑 같이 가는 거예요.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우리 둘 다 여기서 죽는 거고요. 이기면,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형님은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가요!

켄은 용사를 내던지듯 몰고 가면서 갱단들을 해치우고 여관 뒤편의 공터까지 도망친다. 그러나 추격해 온 갱단들에게 총을 맞게 되고, 그걸 본 용사는 켄까지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정신을 되찾는다.[9] 결국 용사와 켄의 집중 공격에 갱단들은 몰살당하고, 그들은 켄의 의동생들을 뒤로 하고 홍콩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이 때 주윤발이 하는 대사 또한 명대사.
어떤 이는 고향을 떠나고 싶어하고, 어떤 이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어떤 이는... 잠시 쉴 곳조차 없네요.

그들은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용사(龍四)의 딸인 페기의 묘지에 들르고, 여기서 송자호와 송자걸, 켄 셋이서 만나게 된다. 이 때 켄은 송자걸도 작전에 끼워주자고 했지만, 송자호는 이전에 자신이 송자걸을 쏜 일도 있었기 때문에 송자걸에게 그냥 재키의 곁을 지키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결국 송자걸은 작전에 참여한다.

송자호와 용사는 견숙과 함께 선박회사를 습격하지만 고영배는 없었고, 오히려 고영배의 함정에 빠져 경찰에게 쫓기다 도망치게 된다. 한편 송자걸과 켄은 고영배의 아지트에 잠입하여 범죄행위를 입증할 증거를 찾게 된다. 이 때 송자걸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유성은 안 좋은 징조랬다고 말하지만 켄은 그대로 넘기고, 송자걸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아지트 안으로 잠입하여 증거를 입수한다. 그 순간 송자걸은 선글라스 킬러와 대치했다가 승부 끝에 치명상을 입고 탈출한다(선글라스 킬러 역시 한 쪽 팔에 맞았다). 켄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송자걸이 총에 맞은 채 담을 넘는걸 보고 얼른 병원으로 이송하지만, 송자걸은 이미 늦었다는 걸 직감했는지 전화를 하게 해달라고 한다.
송자걸: 차 세워줘, 전화를 해야겠어.
켄: 병원에 거의 다 왔어!
송자걸: 시간이 없어...
(켄은 결국 차를 멈추고 전화를 건다)
켄: 704호실 부탁합니다. 자호 형, 켄입니다. 아, 괜찮아요. 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재키 좀 바꿔주세요. 잠깐만요.
송자걸: 재키. 아들이야, 딸이야?
재키: 딸이야.
송자걸: (켄을 보고) 딸이래. 무게는?
재키: 6파운드 3온스[공통], 정말 예뻐.
송자걸: 6파운드 3온스... 작지는 않군.
켄: (억지웃음을 지으며) 마크하고 난 합쳐서 6파운드[공통]도 안 됐어.
송자걸: (역시 웃고는) 날 닮았어, 당신을 닮았어?
재키: 날 닮았지. 하지만 눈은 당신을 닮았어.
송자걸: 아이가 나처럼 정말 예쁜 눈을 가졌다네.
켄: 아버지를 닮았으니 정말 예쁜 아이일 거야.
송자걸: 아이 좀 바꿔줘, 얘기하고 싶어.
재키: 무슨 소리야, 아직 얘기할 나이도 아닌데. 울기만 해.
송자걸: 우는 소리라도 듣고 싶어.
재키: 자기야, 왜 얘기를 안 해?
송자걸: 아니, 너무 기뻐서.
재키: 아이 보고 싶으면 빨리 와.
송자걸: ...곧 갈게.
재키: 여보세요? 아직 아이 이름도 안 지었잖아.
켄: ...키트, 아이 이름 생각해 둔 거 없어?
송자걸: 송...호연.[12]
(켄의 품 속에서 송자걸이 미끄러진 뒤 쓰러져 죽는다)
이후 영웅본색의 당년정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분향미래일자가 흘러나온다.

켄은 낙담한 채 송자걸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기고, 송자호는 동생의 시신을 본 뒤 충격에 빠져 구급차에 치일 뻔 하다가 그를 구한 경관의 얼굴에서 송자걸의 얼굴을 겹쳐보고 통곡한다. 경찰은 선박회사를 습격한 공로로 언론에 대서 특필되고, 재키는 송자걸의 아이를 낳으며 고영배는 자기들의 위조지폐를 사들일 바이어들을 만난다. 송자호와 용사, 켄, 견숙, 만화가 아저씨는 송자걸의 장례를 간소하게 치른 뒤 전투 준비를 한 뒤 떠나며, 만화가 아저씨는 송자걸의 죽음 때문에 충격에 빠져서 자신의 작품을 수습하지도 못한다.

파일:영웅본색22.jpg
자걸의 장례식에 모인 4총사

장례 직후 그들은 곧바로 고영배의 아지트로 쳐들어가고, 이 때 견숙이 자신도 돕겠다고 하지만 송자호에게 거절당하고, 용사가 타고 도망갈 배를 알아보겠다고 하지만 용사는 죽기를 각오했는지 호의를 거절한다. 결국 견숙은 무기 가방을 두고 떠나며, 송자호와 용사, 켄은 셋이서 아지트를 뒤집어 놓는다. 이 때 고영배는 송자호와 용사를 죽이는 놈에게 큰 돈을 주겠다며 부하들의 사기를 올리고, 선글라스 킬러에게도 그 몫을 준다. 다만 킬러는 그 돈을 보고만 있다가 조용히 나간다.

송자호와 용사는 고영배의 부하들을 죽이고, 켄은 지하실로 가서 그들의 위폐공장을 폭파한다.[13] 그 엄청난 화력에 켄은 문짝과 함께 날아갔다가 총이 날아가 적의 공격을 받을 뻔 하지만, 어느새 나타난 견숙의 도움을 받아 그를 처치한다. 한편 윗층을 휩쓸던 송자호와 용사는 부하들을 전부 죽이지만 총알이 떨어지는 바람에 용사가 총에 맞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돈가방을 들고 도망치던 고영배를 보고 셋이서 집중포화를 놓는다.[14]그러나 그는 가짜였고, 용사는 모퉁이에서 나타난 진짜 고영배가 쏜 총에 다시 맞는다. 그를 견숙이 부축하지만 용사는 총을 달라고 한 뒤에 강박적으로 고영배를 쫓아가고[15], 송자호는 견숙이 던져준 일본도로 부두목(성규안)을 죽인다. 그 찰나에 견숙이 공격당하자 송자호는 일본도로 주변의 부하들을 모두 베어버린다.

한편 용사가 비틀거리며 고영배를 찾는 걸 보고 켄은 그를 말리려 하지만, 순간 선글라스 킬러의 존재를 알아채고 서로 총을 쏴댄 뒤 교착상태에 빠진다. 켄은 쓰러지는 척 하면서 총을 쐈지만 킬러 역시 같은 생각으로 쐈고, 허벅지를 맞은 켄은 총알이 떨어진 총을 잡고 버티다가 간신히 일어서서 벽에 기댄다. 두 사람은 마주 보다가 선글라스를 벗은그러면 안되는 거였다., 킬러가 자기 총 하나를 빼더니 켄에게 굴려서 보내주자 켄은 그걸 발로 밟는다. 켄이 무슨 속셈이냐는 눈빛을 보내자, 킬러 역시 자기 총도 떨어트린 뒤 그걸 밟는다. 상황을 이해한 둘은 동시에 총을 발로 민 뒤에 그걸 잡고 서로를 쏘지만, 켄이 더 빠른 덕에 선글라스 킬러가 죽는다.[16]

총격전의 끝에서 용사가 총에 맞아 비틀거리며 풀밭을 헤매던 중, 견숙이 고영배를 총으로 몰아서 용사에게 데려다 준다. 그러나 고영배는 뒷허리에 숨겨둔 권총을 뽑더니 재빨리 견숙과 용사를 쏘아 쓰러트린다. 이 때 주고받는 대화가 명대사.
(용사가 또 한 발을 맞고 비틀거리자)
고영배: 넌 항상 매사에 심각했지. 세상이 항상 착한 사람에게만 보답을 한다고 생각했어?
(고영배가 총을 겨누는 순간 켄이 그의 팔을 쏜다. 이후 송자호가 그의 다리를 쏴서 쓰러트린다. 고영배가 용사 앞에 바로 쓰러지자, 용사는 곧바로 총을 들어서 그의 머리를 쏴버린다)
용사: 그럼 나쁜 놈에게 보답할 줄 알았냐?[17]
(케이블 TV 버전)
고영배: 넌 항상 매사에 심각했지. 착하게 살면 복이라도 받냐?
용사: 악하게 사는 게 자랑이냐?
(티브로드 버전)
고영배: 넌 항상 매사에 심각했지. 착하게 살면 복이라도 받냐?
용사: 항상 악인에게는 좋은 결과만 있는 줄 알았냐?
(채널 CGV 버전)
고영배: 넌 항상 매사에 심각했지. 착하게 살면 보답이라도 해줄 줄 알았냐?
용사: 악하게 살면 보답이라도 해줄 줄 알았냐?

파일:영웅본색2.jpg

그렇게 고영배를 처단했으나 용사가 심한 총상으로 죽어가자, 송자호와 켄은 용사를 부축하며 '잠시 숨 좀 돌리기 위해' 거실로 돌아간다. 견숙도 뒤늦게 거실에서 용사 일행과 합류했으나, (총상을 입지 않은 송자호를 제외한[18]) 그들이 소파에 앉아서 담담히 죽음을 기다리는데다 용사가 '(이미 늦었으니) 먼저 돌아가라'며 손짓하자 눈물을 흘리며 사라진다. 이후 출동한 경찰들이 시체의 산을 넘어 송자호 일행을 보고 총을 겨누지만, 서장은 그들에게 총을 내리게 하고 송자호가 서장에게 "아직 은퇴하시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하실 일이 많잖습니까."[19]라고 말하자 서장이 안경을 벗는다.

이후 켄의 일진 의동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투닥대며 식당에 모여앉은 모습을 바탕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보낸 편지가 나레이션으로 나오면서 영화가 끝난다.[20]

5. 관련 이야기

파일:external/pds26.egloos.com/e0006522_582bd1a384d31.jpg
파일:영웅 홍콩 적룡.jpg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웅본색 2/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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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러보기


오우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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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철한유정
(1974) ||<width=33.3%> 여자태권군영회
(1975) ||<width=33.3%> 제녀화
(1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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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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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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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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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편의 마크가 북경어판에서는 소마(小馬)로 불렸듯이 2편 북경어판에서는 아건으로 불린다.[2] 관지림의 부친[3] 1999년에 뇌종양으로 사망[4] 페기와 송자걸이 용사를 만나러 이 조선소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용씨조선창(龍氏造船廠)이란 간판이 나온다.[5] 검정 선글라스를 쓴 총잡이(용명은)의 소행으로 원래 황 사장이 말을 듣지 않는 용사를 죽이려고 고용했는데, 역으로 고영배가 그를 매수해 황 사장을 쏘게 한 것이다. 먼저 자신이 황 사장을 죽이겠다고 위협사격을 했고, 이후 선글라스 킬러가 황 사장을 죽이자 고영배가 자신의 총을 용사에게 쥐여주고 그가 쏜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후 파티 지배인이 무슨 일이냐고 들어오자 용사는 저도 모르게 몸을 돌렸고, 그 때를 노려 선글라스 킬러가 지배인을 쏜다.[6] 마크와 송자호의 무용담을 토대로 만화를 그리던 아저씨한테서 송자호는 죽은 마크의 쌍둥이 동생 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미국으로 보내기 전 그에게 전화를 해서 용사를 맡아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참고로 이 만화가 아저씨는 전작에서 위폐 기술자로 나온 양반인데 여기선 손 씻고 지난 날을 회상하며 사는 듯. 사실은 그냥 쌍둥이 동생인 듯 하다. 1편에서 죽었던 성규안의 쌍둥이 동생도 나오는데 뭘[7] 이 때 식당으로 와서 시비를 걸던 갱단에게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고 자기가 요리한 밥을 억지로 먹게 한다. 이 때 말한 "Eat this rice!(이 밥 먹어!)"는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항상 꼽는 명대사.[8] 여담으로, 이 장면은 1편에서 언급된 12년 전의 사건이 재현된 것이다. 역할은 반대로 바뀌었지만 말이다.[9] 정신나간 사람의 표정이었다가 집념으로 똘똘 뭉친 듯한 눈빛을 보이는 용사의 변화와 이를 보고 통쾌해서 너털웃음을 짓는 켄이 압권이다.[공통] 한국의 어느 TV 채널에서 방영했을 때는 SI 단위로 환산해서 2.8킬로로 번역하였다. 이후 티브로드 버전도 2.8kg으로 번역했다.[공통] [12] 직역하자면 정의의 정신이라는 뜻. 일부 버전에서는 송호걸로 나온다. 송자호와 송자걸의 이름 한 글자씩 따와 형제의 화해를 상징하는 셈.[13] 이 때 켄이 수류탄 화력이 너무 세다며 견숙에게 투덜댄다(…). 아닌게 아니라 켄은 죽은 형 마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편에서 마크가 입었다가 총을 맞아 구멍난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거기에 습격에 쓸 수류탄들을 주렁주렁 달아놓은 상태였다. 당연히 식겁할 수밖에 없다(…).[14] 아예 이를 이용한 짤방도 있을 정도. 자세히 보면 켄은 총은 안 쏘고 내리고, 송자호는 총을 쏘면서 온몸을 흔든다(…).이건 맥당웅 감독의 성항기병에서 따온 것이다.[15] 고영배의 부하들이 자신과 견숙에게 집중으로 쏘아대자 수류탄을 두 번 던져 그들을 죽여 버린다.[16] 이 장면을 오마주한 게 카우보이 비밥의 마지막 장면에서 스파이크비셔스가 벌이는 대결이다. 사실 그 이전부터 켄이 뒤를 돌아볼 때 까지 기다려주거나 적 보스가 보수로 준 돈도 받지 않는 등 킬러가 단순 고용인이 아닌 총격전 그 자체에 끌리는 전투광이라는 것이 꾸준히 암시되어왔다. 때문에 정정당당한 전투를 위해 총 하나를 빼 서부극스러운 결투를 신청한 것이다. 죽을 때의 표정도 묘하게 기뻐보인다.[17] 서진 비디오 출시판에선 고영배가 한 대사를 "인과응보가 있는지 아느냐?"라는 자막으로 간단하게 번역했고 용사는 "이게 바로 인과응보다."라고 자막을 달았다. 사실 비디오가 번역을 좀 대충한 부분이 곳곳에 보이긴 한다.[18] 사실 송자호도 가짜 고영배를 잡았을 때 진짜 고영배가 쏜 총에 몇발 맞긴 했다. 그래도 복부가 벌집이 되다시피한 용사와 켄에 비하면 나은 편.[19] 서장이 퇴임하기 전에 뿌리뽑겠다는 식으로 밀어붙인 거였다.[20] 죽어가면서도 웃던 켄의 모습을 비추고 바로 의동생들의 편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켄이 '죽음을 앞두고 하는 상상 내지 희망'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동생들의 왁자지껄한 모습을 찍은 것을 보면 나레이션으로 나온 편지에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냈다고 보는 게 더 알맞다.[21] 사실 자세히 보면 얼굴에 주름도 별로 없다.[22] 송자호의 스승이라는 용사라는 사람과 마크의 쌍둥이 동생이 새로 추가된 인물인데 전편에는 전혀 언급이 없던 터라 의아할 수밖에. 그리고 폭파씬과 피격 이펙트를 필름에 색칠을 해서 어색해 보인다. 장면 간의 연결도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꽤 눈에 띈다. 다만, 보는 데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23] 사실 이 영화가 개봉된 1988년 즈음은 여전히 전두환・노태우의 권위주의 정권 이후 여파가 상당했던, 보수적 사회 분위기였다. 이 정도의 논란은 당시 당연했던 것. 영상물등급위원회 항목을 보면 당시 검열 수준을 참고할 수 있다.[24] 참고로 킬러와 주윤발의 대결에서 킬러는 검은색 리복 운동화를 신고 있다 정장에 운동화? 멋진 대결에서 좀 깨는 장면이다.[25] 이 멋진 대결 구도는 5년 후 같은 감독의 작품 첩혈속집에서 다시 등장할 뻔했으나 나오지 않는다. 강랑과 독안룡(악당으로 등장하나, 조니 웡이 민간인들까지 학살하려 하자 말리려 하는 등, 마냥 악인만은 아닌 인물이다.)이 병원에서 마주쳐 서로에게 총을 겨누지만, 둘 사이에는 수많은 민간인들이 있었다. 둘은 총을 바닥에 내려놓은 후 민간인들을 먼저 보내고 결투를 벌이려 하나, 이내 나타난 최종보스 조니 웡이 민간인들을 기관총으로 모두 쓸어버리면서 무산되고 만다.[26] 극장 개봉 당시 등급은 '고교생 관람가'였음.[27] 아직 전두환 정권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불붙는 민주화 시위로 정권의 위기감을 느끼고 몸살을 앓고 있었다.[28] 1편은 의외로 총격전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29] 심지어는 타란티노가 각본을 쓴 영화 트루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앨라바마가 보고 있는 영화도 영웅본색 2이다.[30] 당시 십대대상 예능프로에서 자주 오마주되었으며 유재석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에서 이 장면을 표현했다. 이때 흘러나오는 곡이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이다. #[31] 그 마지막 장면은 나중에 국내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오마주 하였다.[32] 구글에 A Better Tomorrow, apologize to the rice라 검색하면 밈이 된 해당 장면 짤방들이 많이 나온다.[33] 논란은 많지만 조이 럭 클럽이 89년도 책이고, 92년 LA 폭동이 터졌고, 중국계 미국인 만화가로 유명한 진 룬 양의 자전적 작품들만 봐도 이 시기 하이틴 영화 아직은 사랑을 몰라요 (원래 제목은 Sixteen Candles) 같은 매체에서 묘사된 아시아인들의 상에 이민 2세대가 충격적인 문화적 자의식을 느꼈던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