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의 탄막 게임 에스프가루다 2의 Xbox 360 이식판.
2010년 2월 25일 발매.
이후 2021년 9월 9일에 Nintendo Switch로도 이식되었다.
- 선택 가능한 게임 모드는 총 6종류.[1]
- 한정판 특별구성은 일러스트가 인쇄된 페이스 플레이트.
- 한정판 및 통상판 동시 특전으로 원곡 OST를 케이스 내에 동봉해서 게임과 2장 구성으로 발매.
그리고 블랙 레이블 모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세세리가 아사기를 짤라버리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기체 타입은 아사기와 비슷한 각성강화형.(세세리 플레이 영상)
- 연금 시스템의 변화: 비 각성시 파란색 탄은 샷으로 소거해 연금석으로 변환시키도록 변경. 물론 각성절사계 발동 중일때 나오는 보라색은 파괴 불가. 각성절사계 때 나오는 진한 빨간색 탄은 레이저로만 파괴된다.
- 각성시스템 변화: 절시안(絶視眼), 절무적(絶無敵) 시스템 추가.
- 하단 오른쪽의 게이지의 이름은 절무적 게이지. 비 각성시에는 전방에 적탄이 접근시 속도를 늦추며(절시안), 각성절사계에 돌입할 시 게이지가 남아있는 한 무적, 각성절사계 중 절무적 게이지가 남은 상태에서 탄에 근접하면 탄수가 늘어난다.
- 각성 후 적 파괴시 반격탄이 출현한다.
- 각성사계와 각성절사계의 반격탄 유무의 구분은 삭제.
- 금괴 최대배율 및 최대개수 변경. 배율은 최대 ×1000. 최대 금괴수는 ×10000. 금괴 랭크는 1000개마다 변하는 듯하다.
- 배율 시스템에 도돈파치식의 콤보 게이지 도입. 금괴를 먹지 않고 진행하면 배율이 줄어들고, 적을 연속으로 파괴할 수록, 다량의 탄을 연금할 수록 배율이 늘어난다. 각성중에는 게이지가 천천히 줄어들며, 금괴 랭크에 따라 게이지 차는 양이 다른 듯.
- 첫 번째 익스텐드는 1억점.
- 처음 시작할 때 성령석의 개수는 0개로 나온다.[3]
여기에 어레인지 모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성령석의 한도가 1000으로 여타 모드의 2배.
- 적의 탄이 파란색, 붉은색, 보라색 3종류로 삼원화되었으며, 파란색은 통상 상태의 샷, 붉은색은 통상 상태의 레이피어를 맞추면 탄소거되며 성령석으로 변환된다. 각성하면 샷이나 레이피어를 통한 직접 탄소거가 불가능해진다. 보라색은 통상 상태에선 샷으로 직접 탄소거할 수 없다. 단, 샷과 레이피어를 변경할 때마다 성령석이 현재 성령석 카운터에 비례해 감소한다.
- 각성사계는 샷을 통한 탄소거가 불가능해지며, 본 모드에선 사계만의 변경점은 딱히 없다.
- 절사계는 반격탄이 한 번만 재생성되고 2번째 소거 시 사라진다. 다만 탄량 자체가 기본적으로 훨씬 많기에 벌어들이는 스코어는 여타 모드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 역주절사계 발동시 금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이 때 모든 적들의 탄이 진한 빨간색으로 변한다. 이를 샷으로 공격시 금괴로 변형된다. 역주 레벨에 따라 획득하는 금괴의 랭크가 올라간다. 대신 이 상태에서 획득하는 금괴는 금괴 카운터에 반영되지 않으며, 금괴가 0이 되면 강제로 각성이 풀리고 역주 레벨도 초기화된다. 이 때문에 이 모드에서는 역주사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 보스전의 경우 탄소거는 필드전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나, 금괴 랭크에 따라 획득하는 성령석의 양이 변화한다. 금괴 랭크가 0이 되면 탄소거를 통한 성령석 획득이 불가능.
- 클리어할 때마다 게임 자체의 랭크가 증가한다. 1P 측에서 클리어할 때와 2P 측에서 클리어할 때 각각 올라가는 랭크가 다르며, 랭크가 높아질 수록 탄량이 폭증한다. 최고 랭크인 99×99가 되면 탄소거 없이는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
- 익스텐드는 1억 에브리. 랭크가 낮을 때는 많아야 10 익스텐드도 버겁지만 랭크가 매우 높아지면 한 플레이에 가볍게 50 익스텐드도 할 수 있게 된다.
블랙 레이블에서 사용가능한 세세리는 클론 버전이며, 기억을 잃은 상태라고 한다.[5]
그리고 엔딩의 내용도 참으로 쇼킹한데, 아게하와 타테하가 밖으로 나간 뒤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모양인지 저 두 사람을 박살내고 신라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1000의 배율을 잘 유지하면 아케이드판에 비해서 엄청난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2010년 12월 26일 케이브 마츠리에서 밝히기를, 「블랙 레이블을 아케이드로 역이식하고 싶었으나 엑스박스 360에서만 쓸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6] 불발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