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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55:55

감독관(산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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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마고 그룹
소속 마고전자 (이전)[1]
연산량 176 제타플롭스
BGM - Data Medusa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능력
5. 기타

[clearfix]

1. 개요

산나비에 등장하는 로봇.

2. 특징

마고전자가 제작한 공장의 자율행동 슈퍼컴퓨터. 챕터 3의 보스이자 챕터 3 플레이의 메인 콘텐츠이기도 한 거대한 구조물로, 다른 것들이 도트 그래픽일 때 혼자 3D 그래픽으로 표현될 정도로 거대하다. 막강한 연산 성능에 기반해 단독으로 시설 전체를 통제하는 176 제타플롭스급 연산능력[2]을 가졌다.

설정상 공장의 최상위 권한자로, 일반적인 관리자 권한보다 강한 권한을 가져 혼자서 공장을 관리한다. 또한 집행명령과 비교해도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집행명령의 몸통까지 포함해도 감독관의 얼굴보다 훨씬 작을 정도.

또한 무지막지한 전력소모를 하는데 백업코어가 통상적인 도시의 며칠분 전기를 보관가능한 무지막지한 물건이며 금마리의 계획또한 백업코어를 공략하는것이었다.

3. 작중 행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모습을 보이며 등장. 멀쩡하게 가동되고 있었는지 주인공, 금마리가 안 보는 사이 조용히 방향을 바꾸며 움직였다. 이후 금마리가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고 공장을 재가동시키는 순간, 감독관도 가동되면서 금마리가 탈취한 관리자 권한을 다시 탈취한 뒤 공장을 완전히 장악한다.[3]
<nopad> 파일:산나비 감독관과의 만남.png
감독관과의 첫 조우
그리고 올라가던 승강기를 강제로 내려버린 뒤, 엄청난 크기의 머리를 드러내며 등장. 공장을 이동하는 주인공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때 포효 비슷한 기계음을 내는데 우주전쟁트라이포드 비슷한 소리이기에 공포감이 극대화된다.
<nopad> 파일:산나비 감독관 말살 모드.png
<colbgcolor=#090069,#090069><colcolor=#ffffff,#ffffff> 탈이온화 플라즈마 가속기를 부착하는 감독관
BGM - Meet Your Demise With Integrity, Please[4]
<nopad>
공장 폐기 절차에 따라, 감독관이 말살 모드로 변경되었습니다.
폐기 절차는 탈이온화 플라즈마 가속기를 통해 집행되며,
만약 귀하께서 사망, 소멸, 증발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피해를 입으셨다면,
피해 사실에 적격한 증빙 자료와 함께 소명서를 보상 센터에 제출해주시길 바랍니다.
담당자를 통해 적절한 보상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도망치거나 숨을 곳은 없습니다.
마고 그룹의 일원답게, 품위 있는 최후를 맞이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고전자였습니다.[5]
마고전자 안내 로봇
키퍼가 무력화되자 마고전자 중앙 공장이 폐쇄되고 공장 내의 모든 사물, 설비, 구조체, 인간을 폐기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말살 모드로 변경되어 주인공을 추격해 온다. 모든 시설물들을 박살 내면서 주인공을 추격하고 마지막에 엄폐용 패널이 오류로 의하여 올라오지 않자 완전히 죽이려고 하나 금마리가 해킹하여 과부하시킨 배터리 디스펜서의 폭발에 직격당해 작동이 일시적으로 멈춰버려서 주인공을 놓치고 만다. 이때 주인공도 같이 펄스의 영향을 받았는지 마비되어 버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체된 틈을 타 회복한 후 플라즈마 병기로 최상층으로 향할 승강기를 공격해 부숴버리며 최후의 순간까지 집요하게 방해한다.

송 소령과의 전투 이후 금마리를 찾으러 마고특별시를 다시 오르는 주인공과 공장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여전히 말살 모드가 가동되어 있었던 탓에 주인공을 계속 추적하며 공격을 시도하나, 이때는 주인공의 리미트가 해제되어서인지 주인공이 배터리 디스펜서에 냅다 차지 대시를 갈겨 직접 폭파시킨 펄스에 수차례 맞으며 계속해서 탈이온화 플라즈마 가속기의 충전이 계속 초기화되지만 그럼에도 금방 회복되어 끝까지 주인공을 쫓아온다.

에필로그에는 주인공 일행이 탈출한 후에도 공장 폐쇄 절차에 따라 공장 내부를 끝까지 파괴하고 있었는지 출동한 소방관들마저도 내부로 진입할 엄두도 못 내고 화재 진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포기하고 철수하였다.[6] 이후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공장을 끝끝내 붕괴시키고 무너지는 건물과 함께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집행명령과 달리 감독관은 단일기체인데다가 최상위권한까지 쥐고있는지라 쉽사리 파괴되지 않게 더 튼튼하게 만들거었을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멀쩡할수도 있다. 단순히 백업코어[용량]수백,수천개분의 전기가 요구되는 말살모드로 날뛰다가 전기를 다 쓰고 정지했을지도.

4. 전투력

집행명령과 마찬가지로 슈퍼컴퓨터에 걸맞지 않게 전쟁 병기급 전투력을 가진 초대형 슈퍼컴퓨터. 압도적인 크기와 전략 병기급의 사기적인 능력으로 인해 주인공조차 쓰러트릴 방법이 없어 도주할 뿐이었으며, 금마리가 배터리 디스펜서의 EMP로 무력화시켜도 금세 다시 회복해 공격할 정도이다. 후반부의 리미터를 해제한 주인공도 여전히 쓰러트릴 방법이 없어 강행돌파로 겨우 따돌렸다. 사실상 최종 보스

4.1. 능력

5. 기타



[1] 엔딩에서 마고 그룹이 조정 산하로 흡수되고, 감독관은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에도 공장 내부에서 여전히 폭주하는 상태라 알아서 자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 2023년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론티어'가 680m²의 공간을 차지하고, 600만 달러의 가격에, 21 메가와트의 일률을 가지고, 1.102 엑사플롭스급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의 무려 15만 9천 배에 달하는 성능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면 감독관은 무려 1초에 1760해번의 계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다.[3]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금마리가 공장을 싫어하는 이유로 다크 웹의 해커들이 마고 그룹의 보안체계를 뚫었다가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는데, 다크 웹이 수학적으로 역추적이 불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감독관이 다크 웹을 연산능력으로 뚫어서 역추적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감독관은 현 인류에서 가장 좋은 컴퓨터의 대략 1만 배의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정도의 연산능력이라면 보안체계가 뚫린 걸 감지해서 다크 웹을 역추적하는 게 가능할 지도 모른다.[4] '품위 있는 최후를 부탁드립니다'.[5] 이후 로봇은 스스로 폭발해 버린다.[6] 그와중에 무언가가 안에서부터 공장을 불태우고 있다는걸 보면 이때까지도 건재하게 파괴중이었던듯.[용량] 어지간한 도시의 며칠분 전기를 보관가능하다.[8] 작중 두뇌와 연결되는 칩이 당연하다는 듯 사용되는데, 즉 본작의 인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전뇌화 시술을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는 것이며 이러면 인간의 뇌도 해킹당할 수 있게 된다.[9] 듣기에 거부감이 들 정도로 아주 날카롭게 소리를 내며 출력을 상승시킴과 동시에 화면이 새빨간 빛으로 뒤덮이기 때문에 공포감이 정말이지 장난 아니다.[10] 게임에서 나온 부분만 가로21개,세로 16개(=336개)정도이며 플레이 시점의 뒤에도 코어 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최소 672개이며 이게 전부가 아닐것이므로 최소 천단위인듯 하다.[11] 말살 모드의 감독관이 등장하기 직전 안내 로봇이 "사망, 소멸, 증발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피해를 입었다면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 피해 보상을 받으라"고 말해주곤, 도망칠 곳은 없다라며 스스로 자폭해버린다.[12] 명칭을 보면 말 그대로 탈이온화 상태로 분해시키는듯하다.[13] 주인공이 말살 모드가 켜진 직후 "오존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말하는데, 오존은 전자기파에 의해 발생된다는 화학적 특징이 있다. 그 넓은 공장을 오존 냄새로 채운다는 말은 그만큼 출력이 절륜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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