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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39:28

웜즈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 개요2. 상세3. 시리즈 목록4. 등장 클래스5. 등장 무기6. 기타7. 외부 링크

1. 개요

Worms

1995년 에일리언 브리드를 만든 영국의 게임 개발사 TEAM17에서 개발한 턴제 포격, 전략, 액션 게임이다.

2. 상세

웜즈 대표 테마[1]
작고 귀엽지만, 성질 더러운 작은 벌레들!
웜즈 아마게돈의 캐치프레이즈

스코치드 어스정신적 후속 시리즈이며 맨 처음에는 아미가기종으로 나왔다.[2] 포트리스와 비슷한 화면에 탱크 대신 지렁이들이 돌아다니며 온갖 무기를 갖고 대결하는 게임이다. 단, 포트리스보다 이쪽이 더 먼저 나왔다. 우리나라에는 웜즈 아마게돈과 온라인 웜즈가 잘 알려져있다.

포트리스와 다른 점을 두 가지 꼽자면, 첫째, 이동이 매우 자유롭고, 둘째, 무기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포트리스에서 탱크가 손가락 몇 마디 거리만큼 움직일 동안, 웜들은 제트팩, 닌자 로프 등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맵 전체를 말 그대로 날아다닌다.

이동용 도구가 없더라도 걸어다니는 거리에 제한이 없고[3] 또 점프 등이 가능하다. 무기에 대해 말하자면, 피격당하면 수직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포트리스와는 달리, 웜들은 공격에 맞으면 날아간다. 다양한 무기로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를 잘 생각해서 번지를 노리는 재미가 있다.

전반적으로 영국 특유의 맛이 간 센스가 일품. 대표적인 예로 공격 아이템 중 카미카제가 있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웜이 카미카제!라고 외치며 조준한 방향으로 돌격, 그대로 터진다. 그 외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적을 격파시키는 재미가 상당한 게임. 융단폭격을 하면 진짜로 융단들이 떨어져 터진다. 당시 영국에서 일어난 광우병 파동 덕분에 을 소재로 한[4] 폭탄류가 상당히 강하다.

무기에는 바주카 등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것도 있고 수류탄처럼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총기류는 물론이고 승룡권, 파동권, 야구 방망이같은 무기도 존재한다.

웜즈 아마게돈(1999)은 2세대 시리즈중 명작으로 칭송받는지 아직 현역이다. 플레이어를 표시하는 깃발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웜즈 게임이기도 하다. 디폴트 깃발로는 대부분의 국기들이 지원되고 뱀발로 세계 각국의 국가 징글까지 나온다.[5][6] 국기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이 지원된 덕분에 굳이 국기가 아닌 클랜 문장 등의 용도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쓰는 경우도 많다.

2013년 11월 기준 스팀에서 $14.99에 판매중. 원래는 오래된 게임이라 윈XP나 윈7에선 잘 돌아가지 않고 본사에서도 업데이트를 그만두었던 것을, 팬이었던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계속하다가, TEAM17 본사에서 그 팬들 중 실력 좋은 사람을 고용해서 업데이트를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멀티플레이 서버에는 대충 수십 명 정도가 접속중이다. 다만, 초심자를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닌자 로프 숙련자들이 쇼퍼나 로프레이싱 등을 하는 곳. 방에 들어가서 "rules?"복무신조?란 말에 대답을 못하면 바로 강퇴당한다. 게다가 죄다 외국인이고 영어밖에 안 쓴다. rules에 대해서는 이 페이지 참고바람.

사실상, 옛날에 하던 닌자 로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다. 3세대 웜즈 작품들에서는 닌자 로프가 심각하게 너프되어, 2세대에서처럼 액션성 높은 묘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공중에서 로프가 발사되는 방향이 원래 45도였던 것에서 20도 각도로 제한되었고, 벽에 닿았을 때 반동으로 스피드를 얻던 것이 스피드가 죽는 것으로 변했다. 각도가 안 나오니까 가속하기도 힘들고, 어디 닿기만 하면 거기 붙어버리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는 것이 매우 힘들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서비스되었던 온라인 웜즈도 2세대에 속한다.

2001년 한국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했을 때에는 음성까지 한글화되었다. 음색 등으로 미루어 윤미나 성우가 더빙한 것으로 추정.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용 어플로도 나왔다. 단 안드로이드 버전에선 일부 무기 아이템들이 사라졌다.[7] iOS 버전으로는[8] 아마게돈과 웜즈 3가 있는데 모두 TEAM17에서 만든 진짜배기다. 인앱 결제가 있긴 하지만 인앱 결제를 안해도 거의 대부분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파티 게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아이패드 하나만 있으면 여러명이서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온라인 웜즈와 웜즈 월드 파티 아쿠아의 한글화 음성은 웜즈 아마게돈 같은 영어판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끝난 한글판 웜즈 계열 게임 설치 파일을 찾아서 설치해놓은 후 거기 폴더에서 Korea, Man, Woman 파일을 찾아서 그걸 User\Speech 폴더에 집어넣으면 된다.

3D 공간으로 나오는 웜즈 3D도 있다. #[9] 1~3위 스코어로 미션을 완료하면 짤막한 길이의 개그성 영상을 보여준다. # 이후 2010년작 배틀 아일랜드에서도 비슷한 개그 컷씬들이 있다. # 그러나 게임성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았고, 그 뒤로는 대부분 2D 시리즈로 나오고 있다. 최신의 3D로는 웜즈 얼티밋 메이헴이 있는데, 정작 현대에는 웜즈 3D에서 그때가 좋았다며 향수를 느끼는 게이머들이 많다.

최신 작인 5세대 웜즈 W.M.D로 넘어오면서 탱크,무장헬리콥터,이족보행워커 등의 탑승차량과 센트리건 등의 고정배치무기같은 탈것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탑승이 가능한 오브젝트들은 각각 별도의 체력이 존재하지만 웜즈들 처럼 체력이 표시되진 않고, 피해를 입을수록 연기가 피어나거나 불똥이 튀는 연출이 발생하므로 이런 연출로 어느정도 내구도를 짐작할수 있다. 일부 탑승오브젝트는 탑승한 웜즈의 데미지를 절반가량 경감시켜주지만, 탑승중인 상태에서도 탑승한 웜즈의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탑승을 하차하면서 사망한다. 그리고 다른 웜즈가 탑승중인 상태에서도 탑승키를 눌러서 강탈할수 있기때문에 전략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제작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일정텀마다 떨어지는 보급상자 종류 역시 기존의 유틸리티 박스,체력킷,무기상자에서 1종추가된 재료상자가 추가로 생겼다. 크래프팅 메뉴를 열어서 기존 무기들의 바리에이션 버전 무기들을 제작해서 다음턴부터 사용할수 있다.

2020년 7월 17일 웜즈 아마겟돈이 3.8로 업데이트되었다.

3. 시리즈 목록

4. 등장 클래스

웜즈 레볼루션, 클랜 워즈, 웜즈3, 웜즈 배틀그라운드에 존재하는 시스템으로, 4가지 클래스가 존재해 각각의 클래스별로 특징이 존재한다. 자신이 사용할 웜의 클래스를 통일하든 임의로 섞든 플레이어의 자유이다.

5. 등장 무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웜즈/무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웜즈 시리즈의 리눅스 마스코트 패러디로 워묵스가 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게임으로 리에로가 있으며[28] 오픈 소스 쪽에서는 '워먹스'와 헷지워즈가 있다. 티리안에도 숨겨진 커맨드를 사용하면 이와 비슷한 '디스트로이어'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웜즈 시리즈의 개발사인 Team17은 현대에는 자체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인디 게임을 배급하는 유통사 역할도 맡고 있는데,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통작으로는 Blasphemous, Trepang2 등이 있다.

MUGEN에도 등장한다. #

웜즈 대사 중에 웜즈2 부터 웜즈 월드 파티까지 쓰인 Bye Bye라고 웜이 죽을때 나오는 대사가 있는데 밈 대사로서 비슷한 처지인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 NOPE처럼 유튜브 영상물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에서도 많이 사용되긴하나 정작 원본 웜즈가 알려지지 않는 점에서 비슷한편.

7. 외부 링크



[1] 이 OST는 웜즈 시리즈마다 그 시리즈의 분위기에 맞게 리메이크 된다. 아마겟돈 버전, 월드 파티 버전. 참고로 아마겟돈 버전은 박자가 더 빨라지고 격렬해졌으며, 약간의 테크노 비트가 추가되었다. 웜즈 아마게돈의 인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다.[2] TEAM 17이 영국 제작사인데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영국에서 인기있는 컴퓨터게임은 MS-DOS보다 아미가를 우선해서 먼저 나오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이다.[3] 포트리스의 경우 해당 턴의 기름의 한계치 만큼 움직일 수 있지만, 웜즈의 경우 턴이 종료되거나 공격을 끝마치기 전까지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4] 당시 소들은 프리온에 감염된 양으로 만든 사료를 먹고 광우병에 걸렸다.[5] 아쉽게도 갓 도입된 웜즈 아마겟돈의 디폴트 국기셋에서 태극기는 빠져있다. 근데 애국가는 있다? 다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도트를 찍어서 태극기를 올릴 수 있다.[6] 1999년대에 나온 게임인 만큼 유고슬라비아 국가인 슬라브족이여가 나오며, 조지아국가와 러시아국가가 개정이전 국가로 연주된다. 근데 2016년에 나온 게임인 WMD에서도 러시아 국가라고 개정 이전 옐친시절 국가가 나온다(...)[7] 등장하는 아이템의 목록이 바주카, 수류탄, 클러스터 수류탄, 호밍 미사일, 공중 폭격, 다이너마이트, 양 등... PC판 웜즈에서 등장하는 무기들의 채 절반도 나오지 않는다. 이는 휴대용 게임기에서도 적용...[8] 후에 안드로이드로도 발매되었다.[9] 파란색 팀이 컴퓨터인데, 극초반 미션이라서 정말 실력이 안 좋다(…). 미션만 수십개가 있는데 개중에는 상당한 패러디나 작품성이 녹아든 것들도 있다. 잭과 콩나무 패러디라든가, 측풍이 강력한 맵에서 바주카만으로 맞서는 섬 2개짜리 맵이라든가, 냉장고에 전원을 켜고 호수를 얼려버리는 맵이라든가... 즉 단순히 적을 무찌르는 것을 넘어서서 스토리나 분위기, 게임 컨트롤 등의 세세한 요소들을 하나의 주제로 활용하는 미션들이 많다.[10] 도스판 웜즈의 확장팩이다.[11] 웜즈와 웜즈 리인포스먼트의 합본이다. 스팀에서 '웜즈(Worms)' 타이틀을 걸고 판매하는 것은 사실 이 버전이다.[12] 아미가판 웜즈에 다양한 무기 및 기능을 추가한 버전. 여기서 추가된 무기들 대부분은 2세대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13] 국내에 CD로 유통될 당시 타이틀명이 아마돈이었던 관계로 올드유저 중에는 아마겟돈이 아닌 아마게돈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14] 크로스 플레이는 미지원[15] 한국어판도 출시했으며,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사은품으로 증정했었다. 특이한 점은 한국어판으로만 멀티플레이를 테스트를 한 것인지(아예 서버 목록에 글로벌 서버를 없애서 글로벌 서버에 들어가고 싶으면 따로 서버 목록 파일을 구해야 했다.) 알면서도 방치한 것인지 외국어판과 호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글로벌 서버에 들어가서 외국어판 유저와 플레이하면 바로 접속이 끊어지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할 수 없어서 한국인끼리만 플레이했어야 했다. 그런 주제에 쓸데없이 외국인과 같이 플레이도 못하면서대한민국 깃발을 고를수 있는게 존재하며, 한국어판 유저를 위해 따로 마련한 서버는 별로 오래 유지하지도 않고 닫았다. 외국어판 유저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비공식 패치는 따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6] 문자 입력창이 깨지거나 하면서 제대로 플레이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실행파일의 속성-호환성 메뉴를 열고 "전체 화면 최적화 사용 중지"란에 체크를 하면 해결된다.[17] 유럽 한정.[18] 웜즈(1세대)의 리메이크라고 한다.[19] [20] PSP 판은 다운로드 판매 한정.[21] 웜즈 레볼루션에 DLC가 처음부터 포함된 이식판이다.[22] 웜즈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용 작품. 다만 시스템은 조금 차이가 있다.[23] 웜즈 클랜 워즈 기반.[24] 동명의 웜즈 4 메이헴과는 다른 모바일 전용 2D 작품.[25]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즉 대량살상무기.[26] 웜즈 월드 파티를 온라인화한 것. 수중전이 새로 등장했고, 바주카 더블샷 등의 새로운 무기도 추가됐다.[27] 죽을때 하는 자폭도 포함된다.[28] 이쪽은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