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테스토스테론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진 남성에게 외부에서 약물을 투입해 테스토스테론을 끌어올려 주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성장기가 끝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갱년기나 노인, 혹은 그 이전에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겨 테스토스테론이 적게 분비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몸이 쇠약해지고 체격이 눈에 띄게 작아지며 기력이 없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올려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부작용[1]으로는 성욕 증가[2], 피부질환 증가 등이 있다.
보통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의사의 진단서 등 허가를 받으면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할 수 있었지만, 미국에선 신종 도핑으로 인정 되어 UFC 등에서 금지 되었다.
가짜 진단서나 요령으로 허위 진단을 받은 게 아닌 TRT를 하는 선수들은 억울하다고도 하는데, 대다수는 이미 스테로이드의 오남용으로 내분비계가 망가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비정상인 것이기 때문에 금지하는 입장에선 사정 안봐준다. 한마디로 몸에서 테스토스테론 조차 안 나오게 스테로이드를 빨아재꼈다는 뜻이기도 하고.
상술한 바와 같이 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주입 받아야 할 정도면 신체가 눈에 띄게 쇠약해 지는 게 보통인데, 펄펄 날아다니는 근육맨들이 그런 말을 하면 설득력이 없기도 하다.
UFC에선 비토 벨포트[3], 댄 헨더슨, 안토니오 실바 등이 주로 했었다.
2. 튀르키예의 공영방송
자세한 내용은 튀르키예 라디오 텔레비젼 공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 부작용 항목에도 나오지만 부정적인 작용이 아니라 부수적인 작용이다.[2] 과하게 남용한 경우 성행위를 하루에 몇 번 씩 할 정도가 되어 의도적으로 정력제 비슷하게 남용하는 경우도 있다.[3] TRT 이후 상승세를 타던 시절을 TRT 비토(TRT Vitor)라고 부를 정도로 MMA에서 TRT를 사용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