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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유 시간2. 한국군 병영식을 지칭하는 은어
2.1. 경력 밎 복무 기간2.2. 짬 등급2.3. 비판2.4. 군대 밖에서
3. 음식물 쓰레기를 지칭하는 은어

1. 여유 시간

'여유 시간'의 다른 말 정도. 정확히 말하자면 '어떤 일을 하던 중에 잠깐 다른 것을 할 수 있도록 내는 시간적 여유'를 말한다. '짬이 날 때마다 열심히 공부한다'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2. 한국군 병영식을 지칭하는 은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대한민국 국군에서 먹는 짬밥을 줄여 부른 말이다. 실제 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군 병영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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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경력 밎 복무 기간

위 문단의 '짬'을 많이 먹을수록 그만큼 오래 있었다는 뜻도 되기에 경험, 즉 연륜을 뜻하기도 한다. 군대 특성상 훈련작업 등을 장소나 규모만 바꿀 뿐 거의 비슷한 것을 반복하다보니 숙달이 빨라 더욱 그렇다. 다만 같은 짬밥을 먹어도 사람마다 숙달되는 데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연륜을 균일하게 모범적으로 쌓게 되는 건 아닌지라 짬(기수나 연륜)으로 군림하려거나 짬 값을 못하는 이들은 어디든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은 짬밥을 똥구멍으로 쳐먹었다는 뜻에서 똥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2. 짬 등급

부대마다 여건도 다르기에 짬 등급은 그곳의 불문율에 따라 정해진다. 짬 등급이 같으면 동기, 등급이 높으면 선임, 낮으면 후임이다. 보통 일반병은 대한민국 육군은 1개월 간격, 다른 군의 경우 선발 기수 단위로 인정된다. 2010년대 들어 병영 생활 개선의 일환으로 3개월, 6개월, 1년 동기제 등 다양한 형태의 동기제가 생겼다.
사용 예시
1. 얌마 내가 너보다 짬밥을 먹어도 1년을 더 먹었어.
2. 내가 버린 짬으로 널 묻어버릴 수도 있어.
3. 내가 먹다 흘린 짬에서 익사할 만한 새퀴가...(또는 내가 먹다 흘린 짬에 깔려 죽을 수도 있어.)
4. 야, 짬을 거꾸로 먹었냐?[1]
5. 어휴, 내가 이 짬 먹고 이 짓 해야 돼?[2]
6. 여러분 짬밥 다 합해도 제 짬밥 안 됩니다(육군훈련소에서 훈련소장의 고정멘트).
7. 야, 짬 되냐? (또는 야, 짬 찼어?)
8. 너 짬밥 얼마나 돼?(계급이 같은 간부들끼리 쓰는 멘트. 사회에서는 엄청 자주 사용된다.)
9. 짬밥 되는 사람이 광역버스 진급된다.
10.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짬'을 사용한 표현은 부대마다 다르다. 어떤 부대는 '짬이 차다'는 표현을 쓰고(예: '쪼임이는 짬차면 해라'), 또 어떤 부대는 '밥이 되다'라는 표현을 쓴다(예: '니가 지금 쪼임이 할 밥이 되냐?'). 아마도 내무 부조리 근절에 따라 '짬밥'이라는 단어를 못 쓰게 한 부대일 것이다. 보통 군대에서 군 경력은 짬밥, 나이쌀밥 혹은 쌀짬이라고 말한다. 계급이 낮은 이등병, 일등병들을 '짬도 안 되는 찌끄레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그냥 줄여서 '짬찌'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감이 안 좋아서 참치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내가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한테 떠넘긴다거나 먹다 남은 부식, 혹은 쓰던 물건 같은 걸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경우[3] "짬 때린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장교부사관의 경우 1년 간격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같은 해에 임관했으면 3월 임관자나 11월 임관자나 동기가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같은 대위 계급에 같은 날 진급했어도 임관년도가 다를 경우에만 선후임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장교들의 경우 담당하는 보직이 절대적인 것들이 많은 데다가 그 종류도 100가지가 넘기 때문에 후임의 계급이 더 높으면[4] 짬이 딸려도 거뜬히 무시할 수 있다. 특히나 장성급 장교로 가면 이게 극단적인데 부군단장의 경우 준장 보직에 대장급 짬을 가진 장성이 들어가 앉아있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2023년 기준 제2군단 지휘부의 경우 장교 최고참은 군단장인 박후성 중장(육사 48기, 1992년 임관)이 아니라 부군단장인 노경희 준장(여군 36기, 1991년 임관)으로 노경희의 임관 동기가 무려 손식 대장(육사 47기, 1991년 임관)이다.

병사의 경우 위아래 선후임 나이차이가 심한 경우 아주 예외적으로 짬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부대의 분위기와 해당 사람들의 성격에 달렸다. 일반적으로는 21살이어도 선임이면 31살 후임병을 갈구고 휘어잡는 경우가 더 많다.[5] 장교간 서열의 경우는 무조건 계급이 우선시 되며 같은 계급 기준으로 사관학교 기수가 우선하게 된다.

국군병원에서는 약밥이라고 한다. 그 먹는 약밥 아니다. 국군병원에서 이 약밥쌀밥과 함께 병동/병실 생활 체계를 결정하는 근간이 된다. 같은 부대 선후임이 같이 입실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전쟁 났냐 없을거 같냐 둘이 껴안고 계단에서 굴렀나 간편조립교 구축하다 사이좋게 다쳤을지도 이병이니 병장이니 하는 기존의 계급 체계는 의미가 없어지며,(그래도 대놓고 계급 체계 자체는 무시하진 않는다.) 약밥 순서대로 누군가 해야만 하는 군의관&간호장교 지시 사항 이행이나 병실 잡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보통 자대에선 절대 하지 않겠지만, 약밥이 안 되면 병장 아저씨도 매일 저녁 부식 수령을 위해 보급 부서를 찾아가야 한다.

2.3. 비판

짬순으로 서열을 매기는 것은 구타 가혹행위를 조장한다. 과거에는 병장소위, 하사들보다 짬에서 앞선다는 점을 이용해 하극상을 저지르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는 소위의 경우 병장보다 짬은 뒤처지지만 나이는 소위병장보다 많다는 점으로[6] 인해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나 하사의 경우는 나이마저 병장보다 어린 탓에 이게 해결되지 못했다.

심지어 짬을 따지는 못된 버릇으로 인해 원사가 영관급 장교들에게 반말을 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 원사는 파면 조치 되었다.

미군영국군프랑스군독일군[7]처럼 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짬에 상관없이 무조건 자질만으로 진급을 시켜서 서열을 정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실제로 미군은 윌리엄 캘리로 인해 정말 호되게 당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짬을 부정하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군대에서는 계급이 가장 기본적인 서열이며, 계급이 같을 경우 보직이 서열이 된다. 일례로 한미연합군사령부의 경우,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동일한 대장이지만, 사령관인 미군 대장이 상급자, 부사령관인 대한민국 국군 대장이 부하가 된다. 하지만 계급과 보직 이외의 서열이 생겨버리면 군기가 매우 문란해지며, 군대의 위계서열이 망가져 버린다. 이는 굳이 짬만이 아니라 나이도 해당되며 짬을 서열로서 인정하기 때문에 계속 하극상이 발생하는데 특히 장교부사관 사이에 알력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장교는 부사관에게 공적인 임무 수행에서만 명령을 내리며, 부사관을 군 말단 집단이자 직접적인 전투의 전문가로서 존중해야 하고, 부사관은 장교를 상급자로서 존경하고 장교가 내린 명령을 이행해야 하는 위치이다. 하지만 짬은 이렇게 군대라면 당연히 존재하는 위계서열을 망치는 큰 주범이다.

2.4. 군대 밖에서

군필자가 많은 한국의 특성상 위에서 파생된 짬순(順)이란 말이 생겼다. 누가 해당 직종에서 오래 일했고 직급이 높은가를 따지는 한국의 계산법이다. 가령 식당에 갈 때 누가 수저를 갖다놓느냐는 대충 짬순대로 밑에서부터이다.

간단하게 말해 연공서열, 호봉과 동의어라 보면 되지만, 짬 쪽이 격식이 낮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경력이 쌓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경험이 많이 쌓였다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한국 사회에서 짬밥이라는 단어만큼 사회구조 그 자체를 드러내는 단어도 없다. 군대에서 유래한 단어이지만 사실상 사회 어디에서 써도 웬만하면 말이 통하는 마법의 단어.

일반 사회에서도 관용적으로 "내가 ~할 짬밥이냐" 혹은 비슷한 말로 "내가 ~할 군번이냐"라는 말이 사용된다.

3. 음식물 쓰레기를 지칭하는 은어

어원은 위의 군대 짬밥이 맛이 없어서 의미가 확장되었다던가, 혹은 잔반 발음의 변형 등이 알려져 있다.


[1] 이건 좀 순화된(?) 케이스. "짬을 똥구멍으로 쳐먹었냐?" 로 쓰기도 한다.[2] 보통 꺾인 상병이나 병장, 특히 말년병장들이 잘 쓰는 멘트. 개념 없는 일병들도 쓴다.[3] 물론 물건을 받는 사람이 정말 필요해서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주는 경우는 제외이다.[4] 물론 하급 장교들 사이에서만 다소 드문 일이긴 하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대대 작전과장의 경우 중대장보다 높은 보직이고 대위~소령(진)들이 맡게 되는데 대위(진)~대위들이 맡게 되는 중대장 보직 보다 선임 장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드물게도 간혹 임관 연도가 더 낮은 후임 장교가 진급심사에 계속해서 누락된 선임 장교보다 앞서 보직을 맡고 진급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선후임 관계를 형성하기는 하지만 후임 장교 작전과장이 선임 장교 중대장에게 존대만 쓸 뿐 사실상 명령을 하게 된다. 물론 이는 각 장교들의 성격과 자기만의 군 생활 신념, 부대의 분위기에 따라 다소 다르기에 절대적이진 않으므로 참고만 하도록 하자. 하지만 높이 올라가면 이런 일이 엄청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장성급 장교에서는 이런 일이 완전히 일상다반사이다. 선임인데 계급이 낮은 보직들로는 육군훈련소장, 육군보병학교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 동원전력사령관 등이 있다. 이건 다 소장 보직인데 임명되는 장성이 죄다 대장과 동기들이다. 특히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의 경우, 후임이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들어오는 일이 많아서, 후임을 직속상관으로 모시는 일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일례로 안병석 대장(육사 45기)이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취임했을 때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이 이기성 소장(육사 44기)으로 이기성은 자신의 육사 1기수 후배를 직속상관으로 모셨었다.[5] 다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이 차이가 날 경우 부조리가 빡세던 시절에도 분명히 잘못한 거 이외에 쓸데없는 꼬장은 못 부리게 하는 게 보통이었다.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니 지나치게 멸시한다거나 심지어 때린다거나(...) 수위를 조절하게 되는 편.[6] 군입대를 평균 19세~20세에 입대했을 경우 병장 때 나이는 20~21세 이지만, 소위는 무재수 기준 4년제 대학 졸업후 학사장교 입대나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22~23세 이다.[7] NATO에 속하는 대부분 국가의 군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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