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ec,#010101><colcolor=#f90,#dddddd>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
초판 표지 | |
Puffin Books 발행판 | |
장르 | 동화, 판타지 |
저자 | 로알드 달 |
삽화 | 조세프 쉰들만 (초판) 퀸틴 블레이크 |
옮긴이 | 지혜연 外 |
출판사 | George Allen & Unwin, Puffin Books(1995~2006), Scholastic |
최초 발행 | 1964년 1월 17일[1] |
한국 출간일 | 2000년 3월 25일 |
단행본 권수 | 1권 (1964. 01. 17.) |
쪽수 | ○○ |
ISBN | ○○ |
OCLC 코드 | 9318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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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은 영국의 소설가 로알드 달이 1964년 발표한 아동 소설이다. 미국에서 1964년 1월 17일에 최초 출판되었으며 작가의 모국인 영국에서는 동년 11월 23일 출판되었다.2. 줄거리
5명의 어린이들이 천재 과자 발명가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으로 가는 티켓에 당첨되어 그 공장을 견학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렸다.3. 특징
전반적으로 로알드 달의 취향이 듬뿍 묻어있는 작품으로 아동 대상 작품이긴 하지만 그가 쓴 다른 몇몇 소설들처럼 블랙 유머가 많이 포함되었다. 성인이 되어 읽어본다면 상당히 악취미적인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움파룸파족의 노래 내용이나 아이들이 처벌받는 방식에서 드러나는 사디즘은 어른들이 읽어봐도 상당히 강도가 높은 편이다.
4. 등장인물
4.1. 찰리와 초콜릿 공장
- 찰리 버켓
- 버켓 가족
- 윌리 웡카
- 움파룸파 족
- 찰리를 제외한 당첨자들
- 사탕가게 점장
- 아서 슬러그워스
- 폰디체리 왕자[2]
인도의 왕자로,[3] 월리 웡카에게 초콜릿으로 된 궁전을 건설해달라고 의뢰한 인물. 웡카는 이를 승낙해 초콜릿 궁전을 지어주고[4] 녹을 위험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먹을 것을 당부했지만, 초콜릿 궁전을 끝까지 자신의 거처로 삼고 싶어한 폰디체리는 웡카의 말을 무시한다.[5] 결국 그 대가로 어느 무더운 날 초콜릿이 녹으면서 초콜릿 궁전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용케도 겨우 살아남았다.[6] 왕자는 웡카에게 새 궁전을 지어달라고 의뢰했지만, 하필이면 그때 웡카의 공장이 슬러그워스를 비롯한 산업 스파이들에게 시달리는 바람에 의뢰를 들어주진 못했다고 한다.[7] 사실 웡카의 성격상 자신의 당부를 대놓고 어긴 사람의 의뢰를 순순히 다시 들어줬을지도 의문이다.
2005년 영화에 출연한 배우는 니틴 가나트라, 일본어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극장 개봉판). 니혼 TV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되어 성우가 없다.
4.2.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 랜슬롯 R. 길리그래스
미국 현직 대통령. 휴스턴에는 어쩌다 와있었는지 우주에서 찰리 일행을 발견한 우주호텔행 셔틀 파일럿의 보고를 우주센터장 대신 받고 대응지시를 하달한다. 그러나 관록에 맞지않게 상당히 얼뻥한 인물로 나름의 긴급사태 상황에서 갑자기 파리잡는 덫을 만들겠다고 도면을 작성하지 않나, 뜬금없이 러시아 사람이라는 뇌피셜을 짜내 러시아 수상에게 항의전화를 걸지 않나 하는 등 보다보면 대통령인지 애인지 모를 지경. 작중에 나오는 유모의 노래에서도 '이 미련한 녀석을 대통령에 앉혀놨으니 다 내 탓이오'라고 한탄하는 내용의 가사가 있다. 그래도 허당일 뿐 악인은 아닌지라 지구로 귀환한 파일럿들의 보고를 받고 초콜릿 공장으로 VIP용 헬기를 파견해 찰리 일행을 백악관으로 초대하기도 한다. - 미스 팁스
길리그래스 대통령의 유모이자 부통령. 올해로 89세의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남성 현역 프로레슬러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몸집과 풍채를 자랑하는 거한이다. 미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팁스 여사가 중앙정보국장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백악관의 실질적 1인자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백악관의 비선실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젖먹여 길러낸 길리그래스 대통령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다. - 쇼울러, 생크스, 셕워스
우주호텔로 가는 셔틀을 조종하는 임무를 맡은 미국에서 명성높은 엘리트 파일럿들. 하지만 우주에 떠다니는 직육면체의 유리 상자를 누가 엘리베이터라고 생각할 수나 있을까. 셕워스는 유리 엘리베이터를 휴스턴 지상관제센터에 보고하다가 미쳤냐는 비난만 듣고 억울하게 그 자리에서 해고됐고, 통신을 대신 받은 생크스도 똑같은 보고를 하다가 욕을 먹는다. 그래도 일단 임무는 마쳐야 하니 우주호텔 도킹 임무를 진행하다가 우주호텔 안에 몰려와있던 괴물들을 마주쳐 사상자가 발생하고 급히 우주로 다시 도망친다. 그러나 괴물들의 공격으로 셔틀의 추진계가 망가져 평생 우주미아로 살다 죽게 될 처지가 되었으나 유리 엘리베이터의 구조를 받아 무사히 지구로 귀환해 엘리베이터의 정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아마 해고된 셕워스도 해고취소되었을 듯. - 미국 정부 장관들
대통령과 함께 휴스턴에서 우주호텔 도킹을 참관한 장관들로, 대통령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닌 이들이 대다수다. 국방부 장관은 심각한 화력덕후로 우주에 나와있던 찰리 일행과 외계인들을 폭파시켜버리자고 들떠있고, 외교부 장관은 타국에서 심어놓은 스파이로 목소리, 수염까지 신체 전부가 가짜이다. 재정부 장관은 올해 예산의 균형을 맞췄다며 머리 위에 두터운 예산 서류를 올려놓고 중심을 잡고 있고, 백악관 요리사는 찰리 일행을 화성인으로 오해한 대통령이 무엇을 대접하면 좋을지 묻자 마즈(mars) 초코바를 구워서 내놓자고 제의한다.
5. 비평
로알드 달의 소설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상상력을 총동원한 만큼 소설 자체의 재미뿐만 아니라 권선징악도 내포하고 구성도 탄탄하기에 달의 소설들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명작으로 손꼽힌다.하지만 마틸다나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같은 전작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달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실제로 주인공 찰리 자체도 그다지 재미없는, 너무 착하기만 한 캐릭터라 결국엔 "나쁜 아이들은 체벌을 해서라도 혼내야 한다."는 꼰대적인 시각이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란 비판도 존재한다. 다만 마틸다 같은 작품들이나 작가 수필에서는 오히려 체벌을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내용 자체도 아이가 나쁜 어른들을 벌주는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달 작품 속에서 정말로 아이를 때리는 어른은 악역으로 묘사된다.
한편 '작가가 반유대주의자'라는 논란이 있는데, 맥락을 들여다보면 이스라엘 건국 이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가해진 온갖 박해들을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반유대주의자가 아닌 반시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알드 달 문서 참고. 정작 1971년 영화에서 윌리 웡카를 맡은 진 와일더는 유대계 미국인이며 유대인들 중에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달의 작품을 보는 이들도 있다.
6. 초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지금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초기 초안을 거쳤었다. 처음에는 소년이 주인공이라는것과 초콜릿 공장이 등장한다는것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정도였다.첫 번째 초안: 리치 씨의 초콜릿 공장. 한 소년이 리치 씨가 소유하는 초콜릿 공장을 돌아다니다 실수로 녹은 초콜릿이 담긴 커다란 통에 빠져 초콜릿 피규어를 만드는 기계에 빨려 들어간다. 그 소년과 똑같은 크기의 멋진 초콜릿 피규어가 만들어지고, 부활절을 맞아 그 피규어는 가게 쇼윈도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마지막에 한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어린 딸에게 줄 부활절 선물로 사서 집으로 가져간다. 부활절 날, 어린 소녀는 그 초콜릿을 머리부터 먹기로 하며 초콜릿의 머리를 뜯어냈는데, 그 밑에서 진짜 사람의 코가 나온다. 소녀는 초콜릿의 눈구멍을 통해서 진짜 사람의 눈이 자신을 쳐다보는 걸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이런 고어 블랙 코미디스러운 작품이었고, 로알드 달은 이 초안에 대해 "전부 엉망이다."라고 평하며 완전히 새로 쓰기를 결심했다. 그렇게 해서 1961년 찰리의 초콜릿 소년(Charlie’s Chocolate Boy)이 만들어진다.
두 번째 초안: 찰리의 초콜릿 소년. 웡카의 초콜릿에는 10개의 티켓이 숨겨져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웡카씨는 10명의 당첨자에게 공장 견학을 시켜주었다.[8] 초콜릿 공장의 일꾼들도 움파룸파족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다.[9] 찰리는 길에서 우연히 주은 돈으로 단 한번의 시도로 티켓에 당첨되며 할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와 함께 공장에 간다. 다른 9명의 아이들은 각기 이러한 최후를 맞는다. 전부 웡카의 경고를 무시하다 당하는것도 똑같다.
1. 아우구스투스 포틀(Augustus Pottle), 미란다 그로프(Miranda Grope). 초콜릿 강에 빠져 리타이어.
2. 윌버 라이스(Wilbur Rice), 토미 트라우트백(Tommy Troutback). 바닐라 퍼지로 만들어진 산에서 퍼지를 실어날르는 수레를 타다 그대로 퍼지를 잘게 부수고 자르는 방으로 보내진다.[10]
3. 바이올렛 스트러비즈머스(Violet Strabismus)[11]. 식사 대용껌을 씹다 보라색으로 변한다.[12]
4. 클래런스 크럼프(Clarence Crump), 버티 업사이드(Bertie Upside), 테런스 로퍼(Terence Roper). 따뜻해지는 사탕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 과열돼서 식히기 위해 커다란 냉동고로 보내진다.[13]
5. 엘비라 엔트위슬(Elvira Entwhistle). 호두까기 방에서 다람쥐들에 의해 버려진다.
6. 찰리 버켓. 놀랍게도 이 버전에선 찰리도 나쁜 아이들 중 하나였다. 찰리는 부활절 달걀 방[14]에 있던 소년 모양 틀 안에 들어가 초콜릿에 갇히게 된다. 그런 다음 웡카의 아들인 프레디에게 선물로 보내진다. 그렇게 초콜릿에 갇혀있던 도중, 찰리는 강도를 목격하게 되고 초콜릿에서 빠져나온다. 웡카는 도둑 잡는걸 도와준 대가로 찰리에게 사탕 가게를 하나 주고, 그 가게는 찰리의 초콜릿 가게(Charlie's Chocolate Shop)이라는 이름을 갖게된다. 참고로 이 버젼에서 찰리는 원래는 흑인이었는데, 편집장의 설득으로 백인으로 바꾸었다. 주인공이 백인이어야 독자들이 더 흥미를 가진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세 번째 초안을 작성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이것도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 느껴진 달은 10개의 티켓을 7개의 티켓으로 줄이고 같은 해에 다시 한번 집필을 했다.
네 번째 초안
1. 아우구스투스 포틀. 역시나 초콜릿 강에 빠지지만, 이번에는 빠진 뒤 퍼지 만드는 방으로 보내진다고 나왔다.
2. 미란다 그롭은 미란다 메리 파이커(Miranda Mary Piker)로 개명되었다. 초콜릿 강에 빠진 뒤 땅콩 브리틀 만드는 방으로 보내진다.[15] 달은 이 캐릭터를 "상상할수 있는 가장 더럽고, 무례하고 말 안드는 아이"라고 설명했다.[16]
3. 바이올렛 스트러비즈머스는 성씨가 뷰리가드로 개명되었다.
4. 윌버 라이스와 토미 트라우트백은 헨리 트라우트(Henry Trout)라는 캐릭터로 합쳐지며, 최후도 똑같다.
5. 마빈 프룬(Marvin Prune). 허영심 가득한 아이. 후술할 미란다 메리 파이커의 TS버젼이라 여겨도 될정도로 똑같은 아이이며, 최후도 똑같다.[17]
6. 엘비라 엔트위슬은 버루카 솔트로 개명되었다.
하지만 1962년, 로알드 달은 다시 새로운 원고를 작성한다. 이 버젼부터 초콜릿 공장 견학이 매주 있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열광할 만한 티켓 찾기 이벤트로 변경된다. 또 한, 원래는 평범한 일꾼들이었던 공장 직원들이 위플-스크럼페츠(Whipple-Scrumpets)라는 신비한 존재로 변경된다. 달은 아이들의 설정을 이렇게 썼으며, 이 버젼은 아우구스투스가 리타이어 된 시점까지만 완성돼있다.다섯 번째 초안
1. 찰리 버켓.[18]
2. 아우구스투스 포틀의 성씨가 글룹으로 개명된다.
3. 마빈 프룬.
4. 허피스 트라우트. 텔레비전에 미친 아이.
5. 미란다 메리 파이커. 원하는 건 뭐든 할수있는 아이.[19] 캐릭터성 역시 바뀌어 그 누구의 말을 안듣는 다루기 힘든 아이에서 엄격하고 학교와 규칙에 집착하는 아이로 바뀌었다. 물론 무례한 아이인건 여전했다.
6. 버루카 솔트. 원하는 건 뭐든 가질수 있는 아이.[20]
7. 바이올렛 뷰리가드.
결국 이 버젼에선 나중에 마빈 프룬이 삭제된 채 계속 되려다, 마지막으로 1964년에 여섯 번째 초안이 완성된다.
여섯 번째 초안
1. 미란다 메리 파이커가 삭제된다.[21]
2. 허피스 트라우트가 마이크 티비로 개명되었다.
3. 위플-스크럼페츠가 움파룸파로 개명되었다.
7. 영화
7.1.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1971)
자세한 내용은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자세한 내용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3. 웡카(2023)
자세한 내용은 웡카 문서 참고하십시오.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본편 이전의 프리퀄이라는 설정의 영화이다.[22]
8. 패러디
-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원작): 칸나가 TV를 보는 장면으로 한 컷 나왔다.
- 마다가스카의 펭귄
- 은혼: 애니 185화에서 히지카타 토시로가 마요네즈 공장 견학권을 얻기 위해 본인은 물론 진선조 전체에 마요네즈 소비를 강요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23] 결국 어찌어찌해서 견학권을 따냈지만... 자세한 것은 히지카타 토시로 문서 참고.
- 이웃집 아이들: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을 통째로 패러디한 에피소드에도 이 작품의 패러디가 존재한다. 용암이 초콜릿으로 되어있으며 그곳에 빠지면 무조건 초콜릿이 된다는 것. 5호의 라이벌인 하인리히가 행복의 토끼를 초콜릿으로 만들기 전에 시범타로 1학년 여자애의 인형을 빼앗아 초콜릿으로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고, 결국 후반에 그 소녀에게 밀쳐져 초콜릿 용암에 빠지는 최후를 맞는다. 그 후 5호의 집에 나타나 가족들과 요원들을 초콜릿으로 만드는 깽판을 치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초콜릿 인간이 되었다. 자신이 만지는 것은 모조리 초콜릿이 되지만 좋아하는 치즈버거도 초콜릿이 되어버렸다. 나중에는 우주선 타고 도망치는 5호를 무력화하지만 우주선은 태양으로 가고 있었고, 고열로 녹는 몸에 마시멜로가 끼얹어져 무력화된다. 그 후 하인리히의 유체는 회수되어 이웃집 아이들 남극 기지로 옮겨져 원래 몸으로 돌아왔고[24], 저지른 죄가 있다보니 기지 내 감옥에 수감된다. 그래도 5호가 와서 치즈버거를 사식으로 넣어주긴 했다.[25]
-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가 구속 의자에 앉혀져 그랜드 마스터를 알현하러 가는 장면이 1971년 영화의 악명높은 터널 장면을 오마주했다.
-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티미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연필 공장으로 패러디했다.
- 패밀리 가이: 피터 그리핀과 브라이언 그리핀의 포터켓 패트리엇 맥주 공장 방문을 이 영화 그대로 패러디했다.
- 퓨쳐라마: 시즌 1 13화는 1971년 영화의 패러디 에피소드다.
- Corridor Digital: 미국 LA에 위치한 인디 영화 제작사. 2020년 4월 1971년 영화를 성인판으로 왜곡했다. 영상
- Hi Hi Puffy AmiYumi: 3화 2부 "Taffy Trouble"에 나오는 "왜키 월리의 사탕공장(Wacky Wally's Lolly Factory)"이 그 패러디. 매니저 카즈가 주인공인 아미, 유미에게 투어버스 집세를 받으려 하자 듀오가 취업한 곳이었으며, 사장인 왜키 월리가 J팝 락큰롤 밴드 멤버인 아미유미 듀오를 잘 알고 콜라보로 한정판 사탕을 만든 적이 있어 채용했다. 링크[26]
- MrBeast: 유튜버. 이 영화에 등장하는 초콜릿 공장을 실제로 만들어 컨텐츠를 진행했다.
- SMG4: 1971년 영화를 패러디했다. R64: Mario and the retarded spaghetti factory 에피소드에서는 배경만 스파게티 공장으로 바꾼채 패러디했고, SMG4: The Movie Audition 에피소드에서는 텔레토비 뽀가 윌리 웡카 역학을 맡고 Pure Imagination을 부르는 것으로 패러디했다.
9. 속편
후속작으로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전작만큼의 평은 받지 못했으며 이쪽은 영화로 만들어지지 못했다. 사연인 즉슨 1971년 영화에는 원작자 로알드 달이 참여했는데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배우 선정, 각본 문제로 인해 감독과 심한 불화를 겪어 후속작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2005년 영화의 배우들도 사망하여 배우 교체가 불가피하다. 찰리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도 지금은 30대의 청년이다. 무엇보다 팀 버튼과 조니 뎁도 관심없는지 개봉 당시부터 후속작을 찍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나마 2005년 영화의 각색에는 유리 엘리베이터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엔딩에 등장하는데, 원작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로 추정된다.내용은 유리 엘리베이터는 조세핀 친할머니의 트롤링으로 인해 우주까지 날아가는 SF 모험극인데, 며칠 전 발사된 NASA에서 관리하는 우주호텔에 접근했다 개장을 위한 종업원들과 세 우주 비행사들을 태운 스페이스 셔틀에게 침입자로 간주되고, 무단으로 호텔에 도킹해 들어갔다가 먼저 호텔에 들어와있던 외계인에게 걸려 죽을 뻔하고, 거대 외계인에게 유리 엘리베이터가 으깨질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 등은 다사다난한데, 우여곡절 끝에 외계인에게 똑같이 공격받던 셔틀을 지구로 돌려보내고 공장으로 돌아와서도 젊어지는 약 웡카바이트를 과용한 탓에 사라져버린 할머니를 마이너스 랜드에서 구해오고, 아기가 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늙어지는 약 바이타웡크로 원상복귀시킨 후에 미국 대통령의 초대로 백악관에 가는 스토리다. SF적 기믹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동화인 전작과 너무 이질적이며 캐릭터 붕괴[27]와 설정붕괴[28], 무리수인 전개로 혹평을 받았다. 영화화가 되지 않는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였다.의외로 로알드 달은 유리 엘리베이터의 후속작을 쓸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백악관에서의 찰리'라는 제목이었는데 반응이 저조하기도 하였고, 본인도 투병으로 인해 결국 완성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동화책 창문닦이 삼총사(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에서 윌리 웡카의 공장이 언급된다.10. 기타
- 1971년 영화의 원제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이고 2005년작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인데 제목과는 정 반대로 전자는 찰리 위주로 전개되며 후자는 윌리 웡카에게 더 포커스가 맞춰졌다.
- 짱구는 못말려의 하이그레처럼, 이쪽도 의도치 않게 탄생한 페티시로 블루베리가 있다. 바이올렛 뷰리가드가 블루베리처럼 몸이 부푸는 것에 페티시를 느낀 것. 하이그레가 MC물에서 파생되었듯이 블루베리도 Body Inflation의 하위 장르로 꽤 인기가 있다.
- 2020년,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젤리빈의 창시자 데이비드 클라인이 황금 목걸이 찾기 게임을 선언했는데 연습 게임에서 황금 목걸이를 찾는 자에게는 상금 600만원이 수여되지만 마지막 목걸이를 찾는 자에게는 플로리다의 사탕 공장을 물려준다는 파격적인 이벤트였다. 각 주마다 1,000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이중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앤드루 마스라는 회사원이 마지막 목걸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공장을 거절했는데 그가 살고있는 콜로라도에서 플로리다는 상당히 거리가 먼것도 있고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과 같이 있고 싶었기 때문. 이후 클라인은 마스가 물려받은 공장을 클라인이 다시 매입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 뒤 25만 달러의 거금을 주고 공장을 매입했다.
[1] 미국 최초 발행. 영국 발행일은 1964년 11월 23일.[2] 여러 가지가 수정된 영국 개정판에선 변경된 명칭인 'Puducherry'로 나온다.[3] 인도는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공화정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원작 소설 발행 시기인 60년대 기준으로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대영제국의 치하에서도 영국령 인도는 행정력의 한계로 수백 개에 이르는 인도 번왕국들이 1947년 독립 이전까지 존재했었고 심지어 독립 이후인 1975년까지 어느 정도 유지가 되었으므로 '웡카의 젊은 시절'이라고 생각해보면 나름 개연성이 있는 편이다.[4] 초콜릿 벽돌과 초콜릿 시멘트로 지어졌으며 디자인도 지극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2005년 영화에서도 원작의 언급에 걸맞게 초콜릿으로 만든 타지마할급으로 화려한 궁전으로 묘사된다. 왕자가 살고 싶어할 만하다는 반응이 이해될 정도.[5] 궁전이 어지간히도 맘에 쏙 들었던 모양. 그러나 미래를 생각해 보면 그냥 기념사진 몇 방만 찍고 빨리 국민들과 다 나눠먹는 게 더 이득이었을 것이다. 제아무리 규모가 큰 초콜릿 궁전이라 해도 인도의 인구를 고려해 보면 국민들 상당수가 초콜릿을 먹을 수 있게 되니 금방 처리가 가능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인도 대다수 지역은 기온이 높은 열대 기후에 속하니...[6] 실제로도 잘 안 녹는 D-레이션 같은 초콜릿이 존재하니 그런 초콜릿으로 궁전을 지어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D-레이션은 엄청 맛없기로 유명한 초콜릿 중 하나다 보니 먹으라는 의도로 만들어준 웡카가 그걸로 만들어줬을지는 의문이다. 거기다 해당 초콜릿도 잘 안 녹을 뿐이지 아예 안 녹는 건 또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을 것이다.[7] 원작에서는 더 비참했는데 하필 그 때 깜빡 낮잠을 자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초콜릿 호수에 빠져서 허우적댔다고.[8] 이 버젼에서는 초콜릿 공장 견학은 매주 있을만큼 흔한 일이였다. 원래 공장은 누구든지 언제나 들어올수 있었지만 모두가 공장에 들어오고 싶어하자 큰 난리가 일어나고, 결국 이런 식의 추첨 형식으로 바뀌었다.[9] 작중에선 하얀 연구실 코트를 입은 사람들이라고 나온다. 움파룸파들이 아이들이 리타이어 당할때 마다 그들을 놀리는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달리, 이 직원들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시를 연상시키는 시를 으스스하게 말한다.[10] 웡카에 의하면 커다란 퍼지 조각을 납작해질때까지 두드린뒤 수십개의 칼들이 아주 조그마한 사이즈로 잘라버리는 방이다.[11] 그 전에는 글로컨베리(Glockenberry )는 성을 가졌었다.[12] 보라색으로 변했다고만 나와있지 블루베리같은 모습으로 변했다는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13] 웡카가 개발하고 있던 사탕으로, 딱 하나만 먹어도 북극에서 벌거벗고 있어도 전혀 춥지 않다고 느낄수 있는 사탕이었다. 하지만 셋은 그런 웡카의 말을 안 믿으며 비웃고는 수십개를 한번에 먹다가 엄청나게 뜨겁게 달아오른다.[14] 실물 크기의 동물, 사람, 또는 자동차 만한 초콜릿 알을 만드는 방이었다.[15] 아우구스투스는 초콜릿 강을 마시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 빠졌지만, 미란다는 초콜릿 강에서 수영을 하면 안된다는 웡카의 말을 대놓고 무시하며 아예 초콜릿 강에 뛰어 들었다.[16] “the filthiest, rudest and most disobedient creature you could imagine”[17] 한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역사와 지필과정을 수록한 공식 책에도 마빈 프룬에 대해 알려진게 없다 라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마빈 프룬에 대한 정보가 소실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마빈 프룬에 대한 정보는 영국에 로알드 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18] 이 버젼에서 지금의 착한 아이라는 성격으로 바뀌었으며 처음으로 찰리의 조부모님들이 등장하며, 여기서는 조 할아버지가 한때 웡카 공장에서 일했다는 설정이 있다. 어쩌면 2005년 영화판이 여기서 조 할아버지의 설정을 따온것일수도 있다.[19] A girl who is allowed to DO anything she wants.[20] A girl who is allowed to HAVE anything she wants.[21] 미란다 메리 파이커는 무례하고 거만한 여자 아이로, 아이들은 놀지 않고 오직 공부만 해야한다 생각하는 아이였다. 미란다를 삭제하기전, 그녀가 어떠한 최후를 맞는지 작성한 원고가 있다. 이 장의 제목은 "점박이 분말(Spotty Powder)"이다. 내용은 웡카가 신제품인 점박이 분말을 소개하는 방에서 일어난다. 웡카의 새 발명품 점박이 분말은 설탕과 똑같이 생겼지만, 아침에 먹게될시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한다. 미란다는 누가 그런걸 먹겠냐며 코웃음 치지만, 웡카는 그걸 먹게되면 부모님이 수두에 걸린줄 알고 학교에 보내지 않을거라고 설명한다. 찰리는 꼭 시험날 그래보고 싶었다며 좋아하고, 웡카는 그럴때 쓰라고 만든 제품이라 설명하며 효과는 점심시간때 까지이며 너무 자주 먹으면 들키니 정말 학교에 가기 싫은 날에만 먹으라고 충고한다. 이에 미란다는 학교 교장인 아버지에게 이런건 팔면 안된다고 말한다. 미란다의 아버지는 동의하며 웡카에게 이딴 쓰레기를 팔지 못하게 하겠다고 화를 내지만, 웡카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이에 미란다는 아버지와 함께 점박이 분말을 만드는 기계를 부셔버리자며 웡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계로 내려간다. 하지만 둘은 기계에 빨려들어가게 되고, 이에 미란다의 어머니가 화를 내자, 웡카는 교장 한두명을 넣는게 레시피라고 농담을 하다 움파룸파 족을 불러 그들을 찾아내게 한다. 이 내용은 너무 어둡다는 비판을 받고 삭제 되었지만, 그 후 1973, 1998, 2005, 2010년 기사와 다른 책들에서 출판되었다.[22] 어디까지나 원작 책의 경우지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프리퀄이 아니다. 다만 예고편에 일부 오마주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서 조니 뎁이 연기한 윌리 웡카 프리퀄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23] 참고로 원작 만화에는 없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24] 하인리히에게 초콜릿으로 당한 사람들은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밖에 있는 초콜릿 찌꺼기도 제거했다,단 크리만 전혀보이지 않는다. 크리는 이미 십대닌자들이나 즐거운 아버지,즐거운 아렛동네 아이들이 회수해서 초콜릿을 제거할 가능성이 크다. 이웃집 아이들에게 구해줬다고 동정받으면 골치가 아플것이다.[25] 다만 자신이 싫어하는 피클이 들어있다(...)[26] 여담으로 이들은 면접을 거쳐 취업했는데, 아미는 왜키 월리의 제품 하나하나를 모두 맛보았고 친절한 성격에 디테일에 강하다며 적극적으로 자기를 어필한 반면, 유미는 사탕에는 관심 없고 락스타라는 점만 내세웠다. 이때 왜키 월리가 아미유미 듀오를 잘 알아 한정판 사탕을 보여주며 바로 채용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태피 만들기.영상[27] 전작에서 좋은 어른들인 찰리의 조부모님들이 노답 꼰대로 묘사되었다.[28] 원작 1편에서는 작가인 로알드 달이 영국인인만큼 영국인으로 나오는데 2편에서는 찰리네 가족이 미국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