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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7:47:18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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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BS 로고.svg 시사교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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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파일:external/static.ebs.co.kr/87a9b6be-d0d1-4df4-a270-c52285bc6b11.jpg
<colbgcolor=#000000> 시청 등급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
장르 시사교양
채널 EBS 1TV | EBS 2TV | EBS Plus1 | EBS Plus2
방송 시간 <colbgcolor=#000000> EBS1 월요일~목요일 오전 12시 30분
EBS2 월요일~목요일 오후 9시 50분
EBS Plus1 월요일~목요일 오전 1시 50분
EBS Plus2 월요일~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기간 2005년 9월 5일 ~ 현재
제작진 기획 오정호
CP 김훈석
PD 허은아, 임세용, 정석희, 박하영
작가 진세연, 이효진, 김효정, 원노해, 박주연
AD 오철진
취재작가 연소민, 성지언, 김주애, 김주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프로그램 소개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정보를 흡수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 갑니다. 그럴수록 눈길을 잡으려는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그 한가운데 묵묵히 15년을 걸어온 5분이 있습니다. 5분이 하루를, 삶을 충만하게 하기도 하죠.
}}}}}}}}}}}} ||

1. 개요2. 특징3. 비판4. 여담5. 내용별 분류6. 타이틀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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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9월 5일부터 EBS에서 방영하는 교양 프로그램. 약 5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배경음악 및 효과음과 함께 슬라이드 형식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2. 특징

다루는 주제는 교양, 교육, 과학, 사회적/정치적 이슈 등 매우 다양하다. 무상급식이나 광우병 논란과 같이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방영 당시 한참 정치적/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다루곤 했다. 이외에도 2017년 9월 7일 방영분인 '감시자들' 에피소드에서는 공영방송 총파업 사태와 관련하여 KBSMBC를 상당히 강도있게 비판했다.

전반적으로 유익하다고 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짧고도 간결한 편집 및 배경음악의 사용으로 인한 전달능력도 좋다. 이런 점들로 인해 학교에서도 수업자료로 활용하거나 아침 조회 전에 틀어주기도 한다.

역사 부문에 한해 2011년 10월 7일부터 같은 포맷으로 '역사채널e'라는 제목으로 주 4회 방송분 중 1회는 역사채널e로 방송되었다가 2017년 2월 23일 봄 개편으로 인해 종영되었으며 이후로는 다시 지식채널e 제목으로만 방영되고 있다.

해당 주제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쌓기에 좋다. 단, 시간이 길어야 5분이기 때문에 정말 핵심적인 지식만 등장하고 자세한 전문지식은 따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1]

장점이라면 전반적으로 흥미요소나 교육요소를 다 포함해서 유익한 내용이 많고, 이걸 간단하고 확실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감성에 치우쳐 편향된 시각으로만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므로 비판적으로 볼 필요도 있으며, 해당 문서에서도 후술하겠지만 간혹 잘못된 내용을 전하기도 한다.

만들기 쉽고, 따라하기 쉬운 포맷 덕분에 각종 패러디도 종종 보인다. 어도비 프리미어나 소니 베가스를 조금만 다룰 줄 알면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 제작진도 이를 알았는지 시청자 UCC 공모전을 열어 선정작을 방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 방영되고 있는 지식채널e는 인트로에 한정해서 조금 더 들어간 장면이 많아지면서 패러디가 조금 어려워진 면이 있다.

책으로는 지식채널e가 8권, 역사채널e가 5권 출판되었으며 DVD로도 출시되어 있다.

3. 비판

분명 교육적인 에피소드들도 많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 때문에 감성채널e라는 비아냥이 존재한다.

은근히 영상 제작자들이 싫어하거나 까는 경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별다른 영상 기법 없이 텍스트만을 인용하여 '페이드 인', '페이드 아웃'만 줄창 쓰면서 이미지를 보여주며, 거기에 잔잔하거나 감동적인 음악만 적당히 깔아놓고 감성에만 호소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식채널e의 감성에 호소하는 연출은 거의 삽입된 음악에 기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요에서도 말했다시피 정말 간단한 영상 편집 지식만으로도 지식채널e와 같은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사실상 별 다른 촬영도 필요없는 포맷이다. 이런 연출로 인해 이름은 지식채널인데 지식은 없고 감성만 있다는 비판도 들린다. 또한 영상 끝 부분에 자료 출처를 표시하는데, 가끔 네이버 블로그 같은 블로그 포스트들이 링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검증된 지식이 아닌, PD의 생각이 곧 지식이 되어 버린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노골적으로 특정한 방향으로 편향된 정치적 스탠스를 보이는 에피소드도 있다.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다루었던 '17년 후'와 같은 에피소드처럼 정치적으로 논쟁을 일으킬 만한 사건에 대해 방영하는 경우도 꽤 많다.

이와 같은 비판들에 대해 담당 PD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팩트만 보여주지 판단은 시청자에게 남긴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팩트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짓으로 판명나거나 잘못짚게 되는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2] 편향적인 스탠스로 시청자에게 EBS라는 이름을 달고 방영을 한다거나, 명확한 근거 없는 내용을 가지고 담당PD의 사견을 노출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3]

가끔 잘못된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로버트 카파[4]를 다뤘던 회차에서는 사진중 한 장[5]이 초점이 "(손이) 상당히 흔들려서 포커스도 맞지 않는 상태"라고 나오는데 그 사진은 암실작업을 담당한 사람이[6] 현상 마지막 과정에서 빨리 사진을 보고 싶어 조급해한 나머지 건조를 너무 강하게 하여 망가진 사진이다.[7] 다만 당대에 실린 기사 제목이 '그때 로버트 카파의 손은 흔들리고 있었다.'였고 이후 로버트 카파가 자기 자서전 제목으로 사용하면서 헷갈릴 여지가 있긴 했다.

또한 앨런 튜링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애플 로고가 나온다. 애플의 로고는 초기의 경우 아이작 뉴턴의 사과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로고를 바꾸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설이 나오긴 했지만, 앨런 튜링의 사과에서 로고를 만들었다는 내용만큼은 확실하게 사실이 아니다.[8]

영화 〈디 워〉가 개봉할 때, 심형래를 다룬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그의 도전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물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다루지 않기 때문에 심형래를 위한 광고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점점 심형래의 이미지는 무능한 감독 + 임금을 체불하는 악덕 업주 + 소통이 불가능한 꼰대 등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기에 이 에피소드는 흑역사가 되었으며 EBS 측에서도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이 에피소드는 VOD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바보' 심형래

또한 투발루편도 국토 포기 선언을 했다는 거짓된 정보를 넣었으며, 이 역시 제작진들이 흑역사라 생각했는지 위의 심형래 에피소드와 함께 방영이 중단되었다.

4. 여담

5. 내용별 분류

6. 타이틀별 분류

개중에는 e야기, 놀e한글에 억지로 끼워 맞추듯이 e를 넣어 만든 타이틀도 존재한다.
[1] 제작진들도 이 점에 대해서 인식을 하는지 책으로 나온 것을 보면 조금 더 세부적인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2] 특히 키티 제노비스 사건이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밀그램 실험 같이 결과가 왜곡 되었거나 애초부터 말이 되지 않는 실험들을 사실인양 다룬 점에서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3] 대표적으로는 '완전한 박멸'편이 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모기의 순기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기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모기가 말라리아 등으로 죽이는 사람들의 수가 워낙 많아서 와닿지 않는다.[4] 1913 ~ 1954. 헝가리 출신으로 후에 나치를 피해 망명한 미국의 사진기자. 스페인 내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중요한 역사적 전장에 관한 사진들을 촬영했다.[5] 노르망디 상륙작전 관련 사진. 이 사진들 중 제대로 현상된 것은 단 8장 뿐이다. 그 8장이 상륙 당일 오마하 해변의 아비규환을 증언하는 유일한 사진자료로, 후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서의 상륙장면도 이 사진을 토대로 재현했다.[6] 카파가 사진을 찍어서 필름을 런던에 보내면, 다른 사람이 인화를 담당한다.[7] '사진학 강의'라는 책의 9판 107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8]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책부분에서도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중간에 디자인이 바뀐 무지개빛 애플 로고 경우 앨런 튜링과 관련이 있다고 설이 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애플의 입장인데 한번도 언급이 없었으니.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에 보면 딸에게 그런 루머를 들은 월터가 메일로 문의한 결과 잡스 본인이 "자신이 그런 사실까지 염두에 두었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그러지는 않았다"라고 답신받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