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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3:59:20

관서원교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내용3. 제작자 검거4. 주의사항5. 반응

1. 개요

関西援交
Kansai Enkou

간사이 원조교제 사건. 원교는 '원조교제'의 줄임말을 한자로 적은 것이다. 일본어로는 '칸사이엔코'로 발음하며 대한민국에서는 '관서원교'로 불린다.

일본의 간사이 지방에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제작된 불법 성인 영상물[1]이며 청소년도 있지만 초등학생이 대상에 포함된 것을 통해 명백한 아동 성착취물이다. 아동 성착취물소지나 시청만으로도 처벌받는다.[2] 해당 영상은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공유하는 아동 음란물 추적 프로그램 '콥스(COPS·Child Online Protective Services)'에 등록되었다.

총 63개의 영상이 제작되었으며 그 중 15개의 영상이 관서원교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실제로 유통된 것은 63개 이상이지만 63개 이후에는 회원제로 운영되어 시리즈가 어디까지 제작되었는지 불투명하다고 한다. 모델의 나이는 13세 미만의 초등학생부터 52세까지 가리지 않고 받았다고 한다.

사실 원교 시리즈는 홋카이도, 나고야, 교토 등 상당히 많으며 본 불법영상물에 원교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요코하마 원교라고 하는 원교 시리즈를 참고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번외편으로 '상옥원교(上玉援交)'라는 시리즈물이 제작되기도 했다. 불법복제 판매소가 제작소를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자 회원제로 바꾸고 상옥원교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상옥원교로 바꾼 후에는 작품당 약 20~30장 정도가 판매되었으며 불법복제 업자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회원은 약 40명이었고 그 중에는 아동 성착취물 영상을 위한 방을 따로 갖춘 아동 성 도착증을 보이는 백수도 있었다고 한다. 전 타이틀을 모두 구매한 회원은 2명으로 한 명이 불법복제 업자였다고 한다. 이후 회원들도 따로 처벌받았다.

2. 내용

인터넷 보급 초기에 아동 성착취물에 대한 대처가 워낙 부실했던 탓에 웹하드나 토렌트, P2P 사이트에 해당 영상이 종종 돌아다녀서 내용이 알려져 있다. 영상은 모두 2005년 이전에 촬영되어 화질이 나쁘다. 물론 법이 강화된 후에는 찾을 수도 없고 찾으면 안 된다.

제목에 원조교제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주로 18세 미만의 여자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도입부에 여자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이후 섹스에 들어가는데 비상식적인 내용이 많다. 성인용품, 구속구는 기본에 빨래집게, 수갑, 사탕, 소시지, 계란 등 생활용품이나 음식물 등이 동원되고 야외섹스도 서슴지 않고 하며 촬영 후 보너스로 관장 플레이를 할 때도 있다. 시작할 때 면도기로 제모하기도 하며 여자들 중에는 숫처녀인 경우도 간간히 나온다. 거기다 여학생과 난교를 하겠다며 여러 명의 남배우가 돌아가면서 촬영하기도 한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돈이 급했던 어머니가 신청을 해서 여기에 출연하게 되었다거나 어른이 되면 다 하는 건데 미리 하면 좀 어떠냐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초등학생(소학생)인 아이가 의붓아버지에게 첫 성경험을 당하고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담담히 진술한다거나, 자신은 중학생인데 첫경험을 중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했다거나, 나이가 14살인데 대학생 남자친구가 있다거나, 최근 남친의 집에서 섹스를 했다고 하는 사례도 있었다.

취재기사를 보면 제작자 한 명이 촬영 중 실수를 주장했는데 사실은 실수가 아니라 당시 발매되던 사후 피임약이 발매중지되자 비타민제를 피임약이라고 속이고 먹인 것이라고 한다. 임신해서 낙태 수술비를 댔다고도 알려졌다. 낙태한 배우는 성인이였으며 낙태 비용으로 15만엔을 지불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가출, 실종이 한 건, 정신병에 걸려 치료를 받은 사례가 한 건 있다. 관서원교 제작 전 한 아마추어 배우와 촬영했는데 이 배우가 성경험이 없었고 이 일로 인하여 자신을 속였다고 제작자를 살해한다고 협박하고 스토킹했다. 결국 제작자는 치료금액으로 300만엔을 주고 무마시켰다고 한다. 자살 추정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제작자 본인은 부정했다. 아동 성착취물이 아니더라도 무척 충격스러운 내용이다.

3. 제작자 검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관서원교 제작자 검거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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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결국 이 시리즈를 만든 제작자들은 2005년 경찰에 검거되었다.

4. 주의사항

제작자들이 경찰서 정모 크리를 맞은 후 제작이 이미 중단되었지만 동영상 파일은 여전히 파일 이름을 교묘하게 바꾸는 등 세계의 P2P 어딘가에서 돌아다니는데 아동 포르노그래피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간에 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양형 기준은 무기징역 혹은 징역 20년 이상이며 징역 100년 이상 때릴 수 있는 국가는 '병과주의'를 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플로리다 주의 아동 포르노 소지에 대한 양형 기준은 여기서 무기징역만 뺀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처벌된다. 2010년 9월에는 아동 성착취물이 유통되던 웹하드 업체의 대표가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영리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만 해도 7년 이하의 징역)에 따라 처벌받았다.

유럽에서는 단순히 소지만 하고 있어도 순식간에 전과자가 되면서 인생 퇴갤헬게이트가 열린다. 특히 서구권은 의외로 동구권과 비교했을 때도 너무 딱딱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동 보호 인식이 강력해서 아동한테 좀 집적거리는 것조차도 범죄처럼 여길 정도니 아동 성착취물 소지가 어떤 꼴이 날지는 뭐 안 봐도 비디오다.

파일들이 관서원교가 아닌 전혀 다른 이름으로 나돌고 있다고도 하지만 내용이 워낙 막장이라 건전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라면 위의 특징을 통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을 끊는 게 최선이다.

만약 토렌트, P2P 같은 곳에서 내려받았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자. 상술했듯이 COPS에 등록된 자료라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기심이든 실수든 한 번 다운로드하고 바로 삭제해도 이미 그 기록이 남아 있어 추적되었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경찰서에서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도 제목이 다르거나 해서 관서원교인지 모르고 다운로드받았고 내용물을 확인한 뒤 즉시 신고하였을 경우에는 처벌받지 않는다. 오히려 겁난다고 지웠든 어쨌든 신고 안 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걸리면 더 억울하니 그냥 바로 신고하자.

여담으로 진짜 관서원교가 아닌 동영상 촬영 '컨셉'이고 실제로는 성인 여배우를 등장시킨 아마추어 제작자가 만든 AV도 있긴 하다.[3] 다만 이러한 패러디 AV도 화질이나 캠코더, 촬영하는 방식 등이 진짜 성착취물과 대부분 구분이 잘 안 될 정도로 교묘하게 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파일에는 진짜도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성인 배우니까 상관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찾아봤다간 처벌받을 확률이 높다. 안전하게 영상을 보고 싶다면 공식적인 루트로 유명 AV, 포르노 회사에서 제작하여 판매하거나 인증된 성인이 연기하는 컨셉물 영상을 구매하는 편이 낫다.

5. 반응

2000년대 초부터 당나귀 등의 P2P 사이트에서 공유되었는데 이 중에는 직접 관서원교 등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바뀐 파일들로 받은 사람도 꽤 될 것이다. 2015년 10월 한 업로더가 일베저장소에 현재는 폐쇄된 bitsnoop 사이트의 관서원교 토렌트 파일을 공유해서 널리 알려졌으며 다른 커뮤니티에도 엄청나게 뿌려졌는데 세계 각국의 경찰 수사기관에서 협업 관리하는 추적 가능한 파일이이라 대한민국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이미 해당 파일은 미국 FBI는 물론이고 영연방 수사기관이나 심지어 독일 연방 경찰 그리고 일본의 경찰청에서도 실시간 단속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지구 그 어디서 파일을 받았건 보냈건 잡히게 되어 있다. 특히 일본 경찰청은 해당 파일을 위·변조하여 공유할 것을 우려해 압축을 하더라도 알 수 있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해시를 갖추고 있다.

2017년 9월에는 트위터에서 유명하던 모 트레이너[4]가 이 영상을 리뷰하면서 피해자 사진을 게시한 글을 올린 적이 있으며 심지어 초등학생의 성기 모양을 품평하기도 했다. 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자취를 감췄다.


[1] 일본의 법률상으로는 모자이크 없이 남녀 간의 성기가 노출이 있을 경우 불법 영상물에 포함된다.[2] 한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처벌되며 전세계적으로 처벌 대상이다.[3] 실제로 일본 현행법상 성인이 연기한다면 대놓고 학생, 로리 및 쇼타라는 단어 등으로 표현하거나 란도셀을 매거나 하는 것만 불법이고 에둘러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므로 이러한 청소년 컨셉 AV 자체는 꽤 있는 편이다.[4] 코치. D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다이어트 책을 출간했고 한 때 DDR 갤러리에서 충용무쌍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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