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헌터|]] |
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연표 |
단행본 에피소드 | 애니메이션 (구 TVA | 신 TVA) |
인기 | 비판 |
헌터×헌터 구작 애니메이션 TVA | OVA 1기 | OVA 2기 | OVA 3기 |
헌터×헌터 (1999~2001) ハンター×ハンター | |||
{{{#008000,#e0e0e0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다크 판타지, 능력자 배틀, 헌터, 군상극 | |
원작 | 토가시 요시히로 | ||
감독 | 후루하시 카즈히로 | ||
감독보좌 | 카토 토시유키 | ||
캐릭터 디자인 | 고토 타카유키 | ||
미술 감독 | 사카모토 노부히토(坂本信人) | ||
색채 설정 | 미야시타 마리(宮下眞理) | ||
촬영 감독 | 와타나베 히데토시(渡邊英俊) 모리시타 세이이치(森下成一) | ||
음향 감독 | 히라미츠 타쿠야(平光琢也) | ||
음악 | 사하시 토시히코 | ||
프로듀서 | 코사오 슌이치(小竿俊一) 마츠다 케이이치(松田桂一) 카와키미 다이스케(川上大輔) |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
제작협력 | |||
제작 | 후지 테레비 닛폰 애니메이션 | ||
방영 기간 | 1999. 10. 16. ~ 2001. 03. 31.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 / (토) 18:30 애니원, 챔프TV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62화 | ||
시청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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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의 첫 번째 정식 TV 애니메이션 제1탄.
2. 설명
유유백서가 방영되었던 후지 테레비 채널 저녁 6시 30분 시간대에 총 62화로 방영했다. 제작 명의는 닛폰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제론 스튜디오 딘이 만들었다. 감독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성상편, 건담UC 등으로 유명한 후루하시 카즈히로. 캐릭터 디자인은 고토 타카유키.
방영 중 첫회 시청률은 7.6%. 평균 시청률은 9.2%, 최고 시청률은 12.7% 정도로 당시 저녁 시간대의 애니메이션 17~18편 중에서는 사자에상, 마루코는 아홉살의 뒤를 잇는 시청률이었지만, 초반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방송 중에 3번 정도 중지 통보가 내려졌었다고 한다. 천공격투장 편에서도 중지 통보가 있어서 원작과 달리 주인공이 나중에는 다 이긴다는 이야기로 변경하려고 했다. 하지만 천공격투장 후반부터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그 당시 저녁 시간대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청률로서는 드문 두 자리수까지 올라 성공적으로 종영되었다.
13화에서 트릭 타워를 록 클라이밍으로 내려가려고 하다가 괴조에게 먹히는 86번 수험생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은 원작자 토가시 요시히로 본인이다. 대사도 많지 않은데다 비명연기가 대부분이라 녹음은 한번에 OK였다고 한다.
원작 분량을 따라잡아서 중간에 종영할 수밖에 없었기에 가벼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60화에서 네온이 점친 클로로의 예언시 한 구절인 향한다면 동쪽이 좋다가 향한다면 무리가 좋다로 바뀌었던 것인데, 이는 원작 연재분 96화가 점프 WJ2000 41호에 게재되었을 때, 편집부가 「동쪽」을 「무리」라고 잘못 프린트해서 잡지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방영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전개가 원작을 턱 밑까지 따라잡아서 WJ본지에 게재된 연재분 내용부터 각본을 만들고 있었는데, 편집부 및 작가 측이 애니메이션 스태프에게 미스 프린트의 보고를 하지 않아서 생긴 실수였다. 그 후 발매된 코믹스 11권에서 「동쪽」이라고 수정되었지만, 11권 발매는 2001년 3월 2일이었고, TVA 60화 방영일은 2001년 3월 10일이었다. OVA 1기에서는 「동쪽」이라고 수정되었다.
결국 TVA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연재 속도를 따라잡자 어쩔 수 없이 총 62화를 끝으로 종영하게 되었다. 이는 히소카가가 크라피카에게 "시체는 가짜"라는 문자를 보내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요크신 시티 편의 중반(원작의 10권)까지 진행된 시점이다. TVA로 끝내지 못한 이 뒤의 내용은 OVA 1기로 이어져서 제작되었다. 즉, 요크신 시티 편은 OVA 1기로 완성된 셈. 그리고 계속해서 그리드 아일랜드 편 끝까지 OVA 2기, OVA 3기로 이어져서 나오다가, 원작의 잦은 휴재로 인해 키메라 앤트 편을 직전에 두고 구작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즉, 구작 애니메이션은 TVA(62화) + OVA 1기(8화) + OVA 2기(8화) + OVA 3기(14화) (총 92화)를 모두 합친 것이다.
원작의 키메라 앤트 편이 오랜 연재와 휴재의 반복으로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다 2012년에 드디어 끝나게 되었고, 이 사이에 구작과는 별개로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으로 아예 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이 작품은 제작사와 감독, 스태프, 성우가 모두 바뀌어서 제작된 탓에 구작 애니메이션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었고, 특히 초반에는 연령대를 낮춘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이때 구작의 퀄리티와 분위기를 그리워 하는 일본의 많은 팬들은 키메라 앤트 편부터 구작 스태프로 다시 제작해주기를 바라는 서명운동까지 진행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키메라 앤트 편부터 구작 제작팀이 참여하기는 했다.
3.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
자세한 내용은 헌터×헌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구작 애니메이션의 일본판 성우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타카하시 히로키(히소카)-미츠하시 카나코(키르아)-고다 호즈미(레오리오)-타케우치 준코(곤)-카이다 유키(크라피카).
1999년판 애니메이션은 국내 방영도 그렇고, 원본인 일본 방영을 기준으로도 최고의 성우진에 최고의 연기를 자랑하는 작품이었다. 단적인 예로 히소카의 경우 일본판은 타카하시 히로키[1], 국내판은 장성호가 연기를 했는데, 둘 다 소름돋는 연기력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그 밖에도 주연과 조연을 통틀어 상당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4. 설정
자세한 내용은 헌터×헌터/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おはよう。 (제1화 ~ 제48화) #
- 작사: HIRO, 야마다 히로시(山田ひろし)
- 작곡: HIRO
- 편곡: Keno, 니시와키 타츠야(西脇辰弥)
- 연주, 노래: Keno
- 오프닝 테마 2 太陽は夜も輝く (제49화 ~ 제62화) #
- 작사: 히사나가 나오유키(久永直行)
- 작곡: 요시무라 준(吉村 潤), 토가와 신이치로(外川慎一郎)
- 편곡: WINO, 이시다 쇼키치(石田小吉)
- 연주, 노래: WINO
- 엔딩 테마 2 Eじゃん -Do You Feel Like I Feel? (제32화 ~ 제52화)
- 작사, 작곡, 편곡, 노래: 나가이 마사토(永井真人)
- 엔딩 테마 3 蛍 (제53화 ~ 제62화)
- 작사: 나가이 마사토, 角龍太郎
- 작곡, 편곡, 노래: 나가이 마사토
6. 회차 목록
- 작화감독이 마츠시마 아키라인 편은 'Jec. E' 하청 편이다. 마츠시마와 소토자키 하루오[2]가 작화를 해서 작화가 좋다.
- 작화감독이 고토 타카유키, 아사노 쿄지인 편은 Production I.G 하청 편이다. 원화로 아사노 쿄지, 오오쿠보 토오루(大久保徹), 세키구치 카나미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작화가 좋다. 아사노 쿄지는 당시 신인이므로 고토 타카유키 편이 더 작화 질이 높다.
<rowcolor=#008000,#e0e0e0>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旅ゆく少年×風の音を残して 여행가는 소년×바람소리를 남기고 | 키시마 노부아키 (岸間信明) | 카토 토시유키 사야마 키요코 | 카토 토시유키 | 칸난 마사아키 (河南正昭) | 日: 1999.10.16. 韓: |
제2화 | 出会い×とまどい×出航 만남×망설임×출항 | 安積惣一 | 미야시타 신페이 (宮下新平) | 카세 마사히로 (加瀬政広) | 日: 1999.10.23. 韓: | |
제3화 | プライド×荒海×決闘 프라이드×거친 바다×결투 | 스나가 츠카사 | 요시다 슌지 (吉田俊司) | 나미카제 타테루[3] (波風立流) | 日: 1999.10.30. 韓: | |
제4화 | 選択×近道×まわり道 선택×지름길×돌림길 | 스가 요시유키 (菅 良幸) | 마츠시타 유키히로 (松下ユキヒロ) | 하나이 신야 (花井信也)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1999.11.06. 韓: |
제5화 | ウソ×ホント?×キリコ 거짓×진실?×키리코 | 키시마 노부아키 | 스나가 츠카사 | 스즈키 요시나리 (鈴木芳成) | 칸난 마사아키 | 日: 1999.11.13. 韓: |
제6화 | ステーキ×マラソン×試験開始 스테이크×마라톤×시험개시 | 소고 마사시 (十川誠志) | 安積惣一 | 호소다 마사히로 | 카세 마사히로 이리요시 사토루 (入好さとる) | 日: 1999.11.20. 韓: |
제7화 | トラウマ×限界×甘いワナ 트라우마×한계×달콤한 함정 | 와타나베 히로시 (渡辺 浩) 후루하시 카즈히로 | 요시다 슌지 |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柳沢マサヒデ) | 日: 1999.11.27. 韓: | |
제8화 | 奇術師×ほほえみ×猛獣注意 마술사×미소×맹수주의 | 야마구치 료타 (山口亮太)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津田義三) | 사키야마 토모아키 (崎山知明) | 日: 1999.12.04. 韓: |
제9화 | メンチ×マジギレ×二次試験? 멘치×화나다×2차시험? | 키시마 노부아키 | 테라히가시 카츠미 (寺東克己) | 스즈키 요시나리 | 칸난 마사아키 | 日: 1999.12.11. 韓: |
제10화 | 赤点×パニック×天の声 적점×패닉×천상의 목소리 | 스가 요시유키 | 하라 히로시 (原 博)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1999.12.18. 韓: |
제11화 | 探検×スポ根×密航者 탐험×스포츠 근성×밀항자 | 야마구치 료타 | 스나가 츠카사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1.08. 韓: |
제12화 | 良い子?×悪い子?×キルア 착한 아이?×나쁜 아이?×키르아 | 후루하시 카즈히로 마츠시타 유키히로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01.15. 韓: | |
제13화 | 賛成×反対×おとし穴 찬성×반대×함정 | 소고 마사시 | 스나가 츠카사 | 스즈키 요시나리 | 칸난 마사아키 | 日: 2000.01.22. 韓: |
제14화 | ローソク×ポリシー×なかま割れ 촛불×폴리시×동료끼리 갈라짐 | 스가 요시유키 | 스즈키 타카요시 (鈴木孝義) | 미즈노 토모미 (水野知己) | 日: 2000.01.29. 韓: | |
제15화 | はかない×いのち×マジタニ 덧없는×생명×마지타니 | 소고 마사시 | 테라히가시 카츠미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02.05. 韓: |
제16화 | グー?×チョキ?×ハート 묵?×찌?×하트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모토나가 케이타로 | 카세 마사히로 | 日: 2000.02.12. 韓: |
제17화 | 3人?×5人?×最後の選択 3명?×5명?×최후의 선택 | 스가 요시유키 | 카토 토시유키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2.19. 韓: | |
제18화 | お宝×思い出×ホテルの小部屋 보물×추억×호텔의 작은 방 | 야마구치 료타 | 하라 히로시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0.02.26. 韓: |
제19화 | バラバラ×日誌×水びたし 뿔뿔이×일지×침수 | 소고 마사시 | 테라히가시 카츠미 | 스즈키 요시나리 | 칸난 마사아키 | 日: 2000.03.04. 韓: |
제20화 | 大波×大砲×大あわて 큰 파도×대포×당황함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후루하시 카즈히로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03.11. 韓: |
제21화 | 第4次×44×死のナンバー 제4차×44×죽음의 넘버 | 스가 요시유키 | 스나가 츠카사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03.18. 韓: |
제22화 | 見つけた×かくれた×追いついた 찾았다×숨었다×따라갔다 | 야마구치 료타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요시다 슌지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3.25. 韓: |
제23화 | ヒソカ×激突×ゴン 히소카×격돌×곤 | 소고 마사시 | 이리요시 사토루 | 모토나가 케이타로 | 고토 타카유키 | 日: 2000.04.01. 韓: |
제24화 | ダメージ×再会×からげんき 데미지×재회×허세 | 스가 요시유키 | 스나가 츠카사 | 스즈키 요시나리 | 칸난 마사아키 | 日: 2000.04.15. 韓: |
제25화 | ニョロ2×チク2×穴の中 뇨로2×치크2×구멍 속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0.04.22. 韓: |
제26화 | 会長×面接×ペーパーテスト 회장×면접×페이퍼 테스트 | 야마구치 료타 | 테라히가시 카츠미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05.06. 韓: |
제27화 | ヒソカ×クラピカ×蜘蛛の囁き 히소카×크라피카×거미의 속삭임 | 소고 마사시 | 호소다 마사히로 | 사키야마 토모아키 | 日: 2000.05.13. 韓: | |
제28화[4] | おしゃべり×ヘリクツ×根くらべ 수다×억지×끈기 겨루기 | 스가 요시유키 | 스나가 츠카사 | 스즈키 요시나리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5.20. 韓: |
제29화 | 合格!×失格?×試験終了 합격!×실격?×시험 종료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고토 타카유키 | 日: 2000.05.27. 韓: |
제30화 | キルア×リタイア×強制送還 키르아×리타이어×강제송환 | 소고 마사시 | 코바야시 타카시 (小林孝志)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칸난 마사아키 | 日: 2000.06.03. 韓: |
제31화 | 解散×パーティ×くされ縁 해산×파티×더러운 인연 | 스가 요시유키 | 카가와 유타카 (香川 豊)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0.06.10. 韓: |
제32화 | 観光×名所×キルアんち 관광×명소×키르안치 | 키시마 노부아키 | 스나가 츠카사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06.17. 韓: |
제33화 | 特訓×猟犬×バタンキュー 특훈×사냥개×배턴큐 | 야마구치 료타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07.01. 韓: |
제34화 | スケボー×見習い×本当の気持ち 스케이트 보드×견습×진정한 마음 | 소고 마사시 | 테라히가시 카츠미 | 스즈키 요시나리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7.15. 韓: |
제35화 | キルア×おしおき×家族会議 키르아×벌×가족회의 | 스가 요시유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사키야마 토모아키 | 日: 2000.07.22. 韓: |
제36화 | コイン×再会×おめしかえ 코인×재회×갈아입음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칸난 마사아키 | 日: 2000.08.12. 韓: | |
제37화 | 天空×ファイト×武者修業 천공×파이트×무사 수업 | 소고 마사시 | 카가와 유타카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0.08.19. 韓: |
제38화 | 燃×念×ネン? 연×념×넨? | 야마구치 료타 | 스나가 츠카사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09.09. 韓: |
제39화 | 裏ワザ×登録×バトル開始 비법×등록×배틀 시작 | 스가 요시유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09.16. 韓: |
제40화 | 二ヶ月×お休み×念には念を 2개월×휴식×넨에는 넨을 | 키시마 노부아키 | 카토 토시유키 | 스즈키 요시나리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09.26. 韓: |
제41화 | バンジー×パンチ×一本勝負 번지×펀치×한판 승부 | 마츠시타 유키히로 후루하시 카즈히로논크레딧[5] | 츠다 요시조 | 고토 타카유키 | 日: 2000.09.30. 韓: | |
제42화 | ヒソカの愛×決着×ゴンの本気 히소카의 사랑×결착×곤의 진심 | 카토 토시유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10.21. 韓: | |
제43화 | 才能×苦悩×ころしの本能 재능×고뇌×살인의 본능 | 스가 요시유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10.28. 韓: |
제44화 | 雑魚×おかたづけ×試験終了!? 잡어×정리×시험 종료!? | 소고 마사시 | 테라히가시 카츠미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11.04. 韓: |
제45화 | 制約×誓約×戒めの鎖 제약×서약×경계의 사슬 | 야마구치 료타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고토 타카유키 | 日: 2000.11.11. 韓: |
제46화 | ただいま×お帰り×ぼくキルア 다녀왔어×어서와×나는 키르아 | 키시마 노부아키 | 카토 토시유키 | 스즈키 요시나리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11.18. 韓: |
제47화 | 父×(秘)×告白 아버지×(비)×고백 | 스가 요시유키 | 하라 히로시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0.11.25. 韓: |
제48화 | クラピカ×黒い眼×最初の仕事 크라피카×검은 눈×최초의 일 | 소고 마사시 | 마츠시타 유키히로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0.12.02. 韓: | |
제49화 | 心音×クラピカ×ダウジング 심음×크라피카×다우징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호소다 마사히로 | 하츠미 코이치 | 日: 2000.12.09. 韓: | |
제50화 | キルア×一攫千金×狩人の酒場 키르아×일확천금×사냥꾼의 술집 | 스가 요시유키 | 카토 토시유키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0.12.16. 韓: | |
제51화 | クモ×ヨークシン×全員集合 거미×요크신×전원집합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아사노 쿄지 | 日: 2000.12.23. 韓: |
제52화 | 地下競売×全滅×マシンガン 지하경매×전멸×머신건 | 스가 요시유키 | 후루하시 카즈히로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1.01.13. 韓: |
제53화 | 旅団×陰獣×コミュニティー 여단×음수×커뮤니티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하나이 신야 | 히나타 마사키 (日向正樹) | 日: 2001.01.20. 韓: |
제54화 | ヒソカ×同盟×クモ退治 히소카×동맹×거미 퇴치 | 소고 마사시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1.01.27. 韓: | |
제55화 | ウボォー×クラピカ×覚悟の旋律 우보×크라피카×각오의 선율 | 야마구치 료타 | 사가 사토시 (嵯峨 敏) | 나가시마 메이코 (永島明子) | 日: 2001.02.03. 韓: | |
제56화 | 緋の眼×決闘×命の代償 붉은 눈×결투×생명의 대가 | 스가 요시유키 | 카토 토시유키 후루하시 카즈히로 | 요시다 슌지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1.02.10. 韓: |
제57화 | ゴン×お宝×危うい男 곤×보물×위험한 사나이 | 키시마 노부아키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카세 마사히로 | 日: 2001.02.17. 韓: |
제58화 | ゴン×キルア×命がけの尾行 곤×키르아×목숨을 건 미행 | 야마구치 료타 | 마츠시타 유키히로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1.02.24. 韓: | |
제59화 | 蜘蛛の巣×とらわれ×殺し技 거미줄×잡기×죽이기 | 스가 요시유키 | 하라 히로시 | 하나이 신야 | 이마이즈미 켄이치 | 日: 2001.03.03. 韓: |
제60화 | クラピカ×暗殺団×ゾルディック 크라피카×암살단×조르딕 | 야마구치 료타 | 카토 토시유키 | 마츠시마 아키라 | 日: 2001.03.10. 韓: | |
제61화 | クモ集結×ゾル家×最終決戦の時 거미집결×조르 가×최종결선 때 | 키시마 노부아키 | 사가 사토시 | 고토 타카유키 | 日: 2001.03.17. 韓: | |
제62화 | クラピカ×仲間×クモの最期 크라피카×동료×거미의 최후 | 후루하시 카즈히로 | 타가시라 시노부 | 日: 2001.03.31. 韓: |
7. 작화로 유명한 에피소드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원화 | 하이라이트 |
<rowcolor=#ffffff,#ffffff> 요크신 시티 편 이전 | |||||
41화[6] | 마츠시타 유키히로 | 츠다 요시조 | 고토 타카유키 | ||
<rowcolor=#ffffff,#ffffff> 요크신 시티 편 | |||||
48화 | 마츠시타 유키히로 | 마츠시마 아키라 | |||
61화 | 시가 사토시 | 고토 타카유키 | |||
62화 | 후루하시 카즈히로 | 타가시라 시노부 |
8. OVA판
9. 한국 방영
대원방송에서 판권을 사와 2005년 1월 3일부터 산하채널인 애니원과 챔프TV를 통해 TVA 전편 및 OVA 1~3기까지 모두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방영했다.[7]역대 대원방송 더빙편 중 완성도 최상위권에 위치한다는 평가를 받는 수작으로, 특히 성우 캐스팅과 연기 측면에서 극강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배역도 적재적소에 잘 캐스팅되었고 무엇보다도 중복이 거의 없었던 게 가장 큰 특징인데, 이게 가능했던 건 자그마치 70여명의 많은 성우진을 기용했기 때문. 이는 당시 국내 방영 애니메이션 더빙판 사상 최다기록으로 후에 OVA까지 포함하면 80여명이 넘는 성우가 나왔다.[8]
헌터×헌터에 출연한 국내 성우진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OVA에만 출연한 성우도 포함)
- KBS : 곽윤상, 김관진, 김대중, 김정호, 김진주, 노민, 변영희, 변현우, 사성웅, 소연, 손정성, 신찬혁, 안경진, 안용욱, 양석정, 위훈, 유호한, 윤세웅, 윤현정, 이선, 이장원, 이재웅, 임채헌, 장호비, 전숙경, 차명화, 최정호, 최창석, 홍진욱
- MBC : 고성일, 기경옥, 김기철, 김민성, 김서영, 김용준, 김지영, 김호성, 노계현, 류승곤, 문남숙, 박영화, 방성준, 배정민, 변종필, 송준석, 양준건, 오주연, 윤복성, 윤성혜, 이민하, 이병식, 이상범, 이상훈, 이원찬, 장성호, 정남, 정소영, 최석필, 최원형, 최한, 표영재, 황윤걸
이중 곤 프릭스 역의 배정민, 키르아 조르딕 역의 지미애, 레오리오 역의 최원형, 크라피카 역의 차명화, 히소카 역의 장성호, 클로로 역의 송준석 등이 특히 좋은 평을 받았다. 성우들도 팬들이 이러한 반응을 보여준 것을 알기에 인터뷰 등에서 대표작으로 자주 언급할 정도.
이는 훗날 데스노트의 우리말 연출을 맡은 것으로[9] 유명한 대원방송의 최종보스 심상백 PD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10] 이후 그리드 아일랜드 편부터는 중간에 러키☆스타를 연출한 황태훈 PD로 교체되었는데 큰 변경점은 없었다.[11]
2000년대 중후반엔 대원방송 산하 채널에서 재방송을 많이 해줬고, 일부 IPTV에서도 판권계약을 맺었기에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판권계약이 끝났는지 정식 루트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전부 사라진 상태. 현재 한국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구작 TVA 및 OVA는 전부 불법 녹화본이다.
참고로 주인공 4인방 연기를 맡은 배정민(곤 역), 지미애(키르아 역), 차명화(크라피카 역), 최원형(레오리오 역) + 양석정(윙 역), 송준석(클로로 역)은 훗날 리메이크 애니 한국어 더빙판에도 그대로 캐스팅 된다.
10. 평가
동시기에 극장 개봉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의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총지휘를 맡았기 때문인지 연출 기법 및 작화 스타일과 상당히 흡사하다. 또한 후루하시 감독이 총애하며 자주 손발을 맞추는 것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마츠시마 아키라, 타가시라 시노부가 참여한 천공 격투장 편 + 요크신 시티 편이 월등한 수준을 보여준다.2023년 기준 나온지 20년도 훨씬 넘은 작품이 되었지만, 요즘의 최신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뛰어난 작화 + 훌륭한 디렉팅을 기반으로 한 성우진들의 열연 + 원작의 구도와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영화적인 미장센과 연출을 적극 도입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이룬 걸작 애니메이션이란 평을 받고 있다. 내용은 헌터x헌터 스토리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헌터 시험 - 천공격투장 - 요크신 시티 편 중반까지 다루고 었는데, 구작 방영 당시에 원작의 연재 분량을 따라 잡았기 때문에 스토리가 중간에서 딱 끊긴다. 다른 점프 계열 소년 만화들은 잘나가다가 원작 연재분량을 따라잡으면 흔히 들어가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왕창 집어넣어 시간을 끌었지만, 구작은 이 방식을 최소화했다. 그 덕분에 기대치 이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욕먹는 타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적절한 종영이었다는 평.
일단 이 작품에서 다뤄진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총 4편으로 2화, 18화, 19화, 20화다. 원작 분위기와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호평을 받았는데, 모두 헌터 시험 편과 관련이 있다는 게 특징. 앞서 언급된 순서대로 레오리오의 과거 / 조르딕 가문을 미워하는 여성 암살자 아니타 / 엑스트라 시험 격인 군함섬을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18~20화에 배정된 일명 군함섬 에피소드의 완성도가 높다. 원작자 토가시의 요청에 의해 제작진이 원작의 설정과 충돌하지 않는 선에서 오리지널 각본을 썼다고. 이 에피소드는 제3차 헌터 시험과 4차 헌터 시험 사이에 들어간 일종의 3.5차 시험을 다루고 있는데, 수험생들이 다음 시험장인 제빌섬으로 이동하기 전에 군함섬이라는 무인도에서 잠시 지내게 된다. 오래된 난파선들 뿐인 이 미스테리한 섬에 거대한 군함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이 있어 머무는 게 가능했는데, 하필이면 수십 년 주기로 거대한 폭풍우가 불어닥치는 D-Day라 가만히 있다간 그대로 수장되어 죽을 위치게 처한다. 그래서 폭풍우를 이겨내고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험생 모두가 그간의 경쟁관계를 접어두고 일시적으로 협력하는데, 크라피카와 한조의 지휘 + 파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곤&키르아&레오리오 등 수험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호텔로 쓰던 군함을 다시 재가동해 출항하자는 작전을 무사히 성공시켜 탈출한다. 이때 모든 수험생들이 의기투합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루지만, 다음 행선지인 제빌섬 치러진 4차 시험은 자신을 제외한 참가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넘버 플레이트를 빼앗거나 지켜야 하는 데스매치 룰이 적용되어 극명한 대비를 이루게 된다.
게다가 위의 모든 오리지널 요소들이 원작 설정과 전혀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공존하고 있다. 설정 충돌을 일으키긴 커녕 원작에서 한참 이후에나 조명되는 포클과 폰즈, 크라피카와 한조의 협력관계를 일찍이 보여준 것도 군함섬 에피소드여서 토가시 또한 해당 에피소드를 감명깊게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헌터 시험 에피소드 이후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끼어들 틈 없이 원작의 노선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쭉 진행되는데, 이런 전개가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군함섬 에피소드는 일본 현지에서 과거 애니메이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종회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명장면 부문 16위에 올랐다.
특히 원작에서도 최고의 에피소드로 불리는 요크신 시티 편은 이 작품의 팬이 아니더라도 자신 있게 시청을 추천할 수 있을 만큼 빼어난 결과물이 나왔다. 여기에 이르러 그나마 소년 만화의 밝음을 지니던 본 작품이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작화 퀄리티가 이전과 비교하여 눈에 띄게 상승하여 정말 그 발전에 감탄할 정도. 잘 만들어진 느와르 액션물을 보는 듯한 스토리와 연출 등, 뒤로 갈수록 점프계 소년 만화가 원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타겟 연령대를 높여 잔인하고 어두운 노선으로 진행되었다.
연출도 상당히 좋아서 최종화인 62화의 클로로 vs 제노&실버 전투라든지, 크라피카가 붉은 눈을 보여줄 때 같은 경우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원작 초월급 연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둘 다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연출인데, 특히 크라피카의 쇠사슬 넨 능력 액션 연출은 다른 애니메이터들이 하기 힘든 고난이도 작업이라 후루하시 감독이 직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감독 인터뷰
『 헌터×헌터 』 그 창작의 뒷모습은?
의도×시간×뒷모습
「바람의 검심」 등 과거에 수많은 TV애니메이션을 다루어 온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이번에는 그 감독의 애니메이션 「H×H」라는 작품의 본질을 살펴봤다.
"그 장면에 맞는 표현법을 짜내고 싶다"
- 『H×H』를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표현의 점묘가 아주 탁월해요. 리드미컬하고 작은 표현이 정확하게 제대로 드라마를 억제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최대한의 인상을 주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 토가시 선생님이 애니메이션에 요청한 것이 있었습니까?
원작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의 움직임을 그려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 오리지널 부분이 보고 싶다고 해서, 군함섬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 그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3차 시험 뒤에 삽입한 의도는?
제4차 시험 이후에 넣으면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넣을 타이밍이 시기적으로도 거기 밖에 없었어요.
왜 협동이 테마가 되었냐면, 같은 뉘앙스의 시험을 만들어도 흐름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반된 협동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그 속에서 등장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그것도 그 시험만의 이야기라서, 군함섬 스토리에서는 캐릭터가 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그 상황 속에서 그것이 시험이라면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합격하기 위해서는 협동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기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그걸 상징하는 장면이 한조와 크라피카의 왼손 악수죠.
- 그럼 애니메이션 「H×H」를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가장 집착하는 부분이 있다면?
제 안에서는 『H×H』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이해하기 쉬운, 뻔한 표현은 많이 넣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그 씬에 가장 필요한 최적인 것을 어떻게든 짜낸다고 할까... 안이하게 가고 싶지는 않아요.
"단물만 빼먹는 작품은 하고 싶지 않다"
- 24화 초반부에서 대화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건 그 후의 씬과 이어서 생각하면 됩니다.
히소카에게 얻어 맞은 뒤에 곤이 끙끙 앓고 있던 장면이,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곤이 크라피카에게 눈물을 보인 씬으로 이어지거든요.
하지만 그 장면에 7분씩이나 할애하는 건 보통이 아니긴 합니다. 아이들은 지루하다고 생각할 거고요.
물론 원작에서 그 장면은 한 컷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한 컷이라도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한 토막에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고, 거기에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정말 제대로 시간을 보여줘야 하니까, 그걸 표현하지 않고 생략하면 잘 전달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 한 컷의 무게를 TV에서 보여줄 때는 7분 정도가 필요하게 된 거죠.
그걸 생략하면 TV 자체가 맛있는 장면만 짜집기한, 재미있는 부분만을 위한 전개가 되어 버려서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고통이나 괴로움이나 외로움 같은 것들...
그래서 그 부분은 음악도 넣지 않고, 생생하게 소리만 흐르면서 그런 심정을 묘사하기 위해 7분을 걸었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의도한 것이기 때문에, 보는데 지루했다는 의견이 있으면 그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 드디어 요크신 시티 편에 들어가는데, 주목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좋아하는 거라면 마치. 오랜만의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차가워 보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고, 게다가 팔씨름은 단장보다 강하죠.
"대체 뭐하는 녀석이지!"라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웃음)
- 그럼 마지막으로 향후 볼거리를 가르쳐 주신다면?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원작 테이스트에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그 어두운 분위기도 좋아해서 가급적 재현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원작 측에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분들도 요크신 시티 만큼은 꼭 봐 주세요.
TV의 도달점 같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감사했습니다.
12. 기타
- 상술했듯이 구작 TV 애니메이션은 요크신 시티 편 중반에 원작의 전개를 따라잡아버려서 종영할 수밖에 없었는데, 원작과 관계없는 오리지널 엔딩으로 내려고 짰다는 일명 '환상의 최종회(幻の最終回)' 콘티가 돌아다닌다.
이 콘티의 내용에 따르면 크라피카는 결국 실명하게 된다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당시 야후 경매사이트에 출품되어 실제로 거래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콘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도시괴담처럼 가끔씩 회자되고 있다. 실제 방송에서는 원작의 전개대로 히소카가 크라피카에게 "시체는 가짜" 문자를 보내면서 적절하게 엔딩열린 결말처럼을 마쳤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OVA 1기로 뒷내용이 이어지게 된다.
환상의 최종회를 다룬 유튜브 영상도 있다. 제목이 헌터 헌터 리뷰 : 너무 잔인해서 토가시가 방송 중단시킨 환상의 최종회가 존재했다?(애니메이션 도시 전설) 이 영상의 몇몇 댓글이 흥미롭다.(댓글 1) "당시에 구작 애니를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월간 TV에서 확인했을 때는 최종화의 제목이 「붉은 눈×침묵×카타스트로프[12]」였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된 제목은 「크라피카×동료×거미의 최후」였다. 당시 프로그램 방송 자체가 변경되기는 했어도 제목이 바뀌는 일은 별로 없어서 위화감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이 도시전설이 사실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제목(그리고 내용도)이 직전에 급히 바뀐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댓글 2)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야후 경매에서 출품! 경매가 2001년 4월 1일이었기 때문에 감독이나 스태프 만우절 소재 아닌가?라고도 하더라"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위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 일본의 일부 팬들은 2012년에 구작 감독인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참석하는 다른 행사장에 찾아가 헌터×헌터를 아직도 읽고 있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감독이 웃으면서 잘 읽고 있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고.
- 2014년에 발표된 일본 작품의 외국 입금 분배액 베스트 10 (국제상 관련) 부문에서 헌터×헌터 구작 애니메이션의 배경 음악과 함께 그 작곡가인 사하시 토시히코가 9위에 올랐다.
- 구작 애니메이션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의식해서인지, 구작 스태프 중 한 명인 타가시라 시노부는 2015년에 헌터×헌터 주인공 캐릭터들을 서비스로 그려서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했다.
- 2017년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 NHK-BS에서 웹 투표로 진행한 베스트 애니메이션 100 부문에서 헌터×헌터는 1999년판 구작 애니메이션이 84위, 2011년판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 381위를 차지하였다. 이 결과는 2017년 5월 3일 수요일 NHK-BS 프리미엄에서 「발표! 당신이 선택한 애니메이션 베스트 100」이라는 방송을 통해 발표되었다. 전체 애니메이션 순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타카하시 히로키는 구작에서는 히소카를 연기했지만 신작에서는 패리스톤을 연기했다.[2] 훗날 귀멸의 칼날의 감독과 총 작화감독으로 유명해진 그 사람들이다.[3] 소가베 타카시(曽我部 孝)의 필명.[4] 원화 마츠모토 노리오 등.[5] 나카타케 테츠야 말로는 이 에피소드의 액션 콘티는 후루하시라고 한다.[6] 곤 VS 히소카[7] 비매품 개념으로 제공된 1998년 파일럿판은 당연히 빠진 구성.[8] 참고로 현재 이건 4위 기록. 후에 투니버스에서 더빙 방영된 몬스터가 147명을 기록하여 절대 깨지지 않을 1위를 차지하고 있다.[9] 헌터×헌터 한국 방영으로부터 약 2년 뒤에 데스노트 한국어 더빙판이 제작되었으니 시기상 차이가 좀 있다.[10] 여담으로 심상백 PD는 같은 토가시 원작 작품인 유유백서의 자막판을 맡았다.[11] 오히려 기존 캐스팅은 전부 유지한채 새로운 성우들을 추가로 캐스팅했다.[12] 비극적 결말, 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