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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1:30:58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


||<table align=center><tablewidth=45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ffffff><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000,#ddd> 파일:바검로고.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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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 (1999)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追憶編
파일:바람의검심 추억편 비주얼 고해상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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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사극, 액션
원작 와츠키 노부히로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
각본 소고 마사시(十川誠志)
캐릭터 디자인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미술 감독 하기와라 마사미(萩原正巳)
색채 설정 마츠모토 신지(松本真司)
촬영 감독 오키노 마사히데(沖野雅英)
편집 세야마 타케시(瀬山武司)
음악 이와사키 타쿠
애프터레코드 연출 미츠야 유지
프로듀서 나루케 요시노리(成毛克憲)
노구치 카즈노리(野口和紀)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딘
제작 SPE 비주얼 웍스
발매 기간 1999. 02. 20. ~ 1999. 09. 22.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원
편당 러닝타임 29분
화수 4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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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제작 배경4. 등장인물5. 설정6. 회차 목록7. 평가8. 한국 발매9. 원작과 다른 점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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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의 검심 인벌편의 165막~179막에 해당하는 주인공 히무라 켄신의 과거를 애니메이션화한 1999년OVA. 감독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캐릭터 디자인은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작화 감독은 마츠시마 아키라 등이 참여했다.[1]

2. 줄거리

주인공의 과거 자체가 줄거리이기에 내용은 히무라 켄신/작중 행적의 두 번째 문단까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제1막 베는 남자(斬る男), 제2막 길 잃은 고양이(迷い猫), 제3막 초저녁 산마을(宵里山), 제4막 십자 상처(十字傷) 총 4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 만화와 스토리 구성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원작의 추억편은 키요사토 참살로 시작하는 반면 애니메이션은 히코 세이쥬로가 어린 켄신을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이것은 원작의 추억편보다 더 이전인 교토편에 나온 에피소드이다. 또한 만화와 줄거리의 큰 틀은 같지만 대부분의 대사, 장면, 인물의 성격이 다른 것이 특징으로 원작에서 코믹하거나 가볍게 묘사된 부분도 모두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연출로 바뀌었다.

3. 제작 배경

1996년 방영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TV판의 인기에 힘입어 1997년 극장판 <유신지사에게 바치는 진혼가>를 개봉했는데,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작품이 되었다.[2]

그러자 이 극장판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주인공인 히무라 켄신의 과거를 소재로 한 OVA와 이걸 토대로 이어붙여 만든 감독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다. 이 OVA는 TV판 제작에도 참여했던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했고, 마찬가지로 TV판을 감독했었던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도 참여했다. 음악 감독은 이와사키 타쿠라는 신인 음악 감독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앞선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치고는 꽤나 도박적인 제작진 캐스팅이었다. TV판 감독이 참여하면서 그냥 TV판 애니메이션의 연장선이 될 확률이 높은데다, 음악 감독은 신인이고, 런닝타임은 2시간으로 한정된 상황. 더군다나 추억편에서 만들 내용은 이미 코믹스에서 나왔던 내용이기에, 팬이라면 이미 줄거리를 다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거기다 앞선 극장판의 실책도 있었기에 사람들의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1999년 공개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은 전설이 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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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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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rowcolor=#ffc0cb,#ffc0cb>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출시일
제1막 斬る男
베는 남자
소고 마사시
(十川誠志)
후루하시 카즈히로 - 마츠시마 아키라 1999.02.20.
제2막 迷い猫
길 잃은 고양이
마츠모토 준 시미즈 아키라
(清水明)
코바야시 토시미츠 1999.04.21.
제3막 宵里山
초저녁 산 마을
후루하시 카즈히로 - 마츠시마 아키라 1999.06.19.
제4막 十字傷
십자 상처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시마 아키라
1999.09.22.

7. 평가

brutal, and shocking to the senses, but while there are fantastic sword fights, the focus remains on the purpose behind them. Combined with a subtle but chilling soundtrack, this lends an air of maturity to the show and contributes to the tumultuous and unsettling environment Kenshin has become a part of. While this OVA isn't very lighthearted, it is a very unique blend that will likely please most viewers and makes Rurouni Kenshin: Tsuiokuhen a must see for any anime fan.
잔인하고 감각적으로 충격적이며, 환상적인 칼싸움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이 이야기의 초점은 그 너머의 목표를 가리킵니다. 이는 미묘하지만 차가운 사운드트랙과 결합되어 성숙한 분위기를 더하고 켄신의 소란스럽고 불안한 심리에 기여합니다. 이 OVA는 가볍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시청자들을 기쁘게 할 매우 독특한 조합으로, 바람의 검심: 추억편은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Anime50 Best Review
Top Anime OVA 중 2위[3]
Top Anime 100위 중 55위[4]
문학적인 연출 분석(자막 영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시리즈 전체를 넘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일본 역사상 최대의 정치적 격동기 중 하나였던 막부 말기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 품격 있는 멋진 대사들, 동양적인 정서를 자극하는 음악, 눈을 뗄 수 없는 서사, 작품에 걸맞는 수려한 작화까지 걸작이 가져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이, 앞서 말한 실시간에 가깝게 자주 순위가 갱신되는 Top Anime 같은 사이트에서도 1990년대 작품 가운데 극장판 단독으로 50위권 안에 걸려있는 것이 이 추억편 밖에 없다. 하물며 20년이 넘게 현재까지 나온 모든 극장판, TV판 애니메이션들과 평가를 경쟁해서도 5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OVA에 한해서 비교하자면 견줄 작품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2024년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OVA로 거론되거나, 못해도 10위권 안에서 오르내린다는 것이 그만큼 이 작품이 얼마나 걸작인지를 말해준다.

또한 시리즈물 중심인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것은, 이 작품이 시리즈물이 아닌 단독으로서 작품성 하나만으로 높은 평가를 20년 넘게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리뷰, 랭크에 상위에 걸려있는 작품들은 진격의 거인이라던가, 은하영웅전설, 카우보이 비밥, 은혼, 강철의 연금술사 등 대부분이 시리즈 전체, 즉 브랜드 파워를 쌓아가서 받은 장편이지만 추억편은 순수하게 작품성만으로 단독이다. 그리고 추억편 이외에 성상편, TV판은 랭크가 아예 별도로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즉 리뷰 사이트나, 각종 리뷰가 추억편을 단독의 걸작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점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으레 "일본 애니메이션은 추억편을 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평가에 힘을 실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다. 애당초 단독 랭크로 이 수준까지 올라온 애니메이션은 추억편 밖에 없다.

권선징악이 돋보인 소년만화의 구도를 제거하고, 그 대신 저마다 명분을 위해 싸우는 등장인물들의 인간성을 좀 더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조명하여 이를 시대의 숙업과 충돌한다는 주제로 승화시켰다. 원작보다 훨신 다큐멘터리적인 성격이 강하고, 어두우며 무거운 분위기라 원작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원작 '바람의 검심'답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추억편 자체는 걸작이라 부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 하나 주목할만 한 장점은 음악이다. 작품의 음악 감독 이와사키 타쿠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능력을 120% 발휘했다고 할 정도로 OST 제작을 훌륭히 해냈다. 상당히 동양적이면서 클래식한 분위기의 음악을 반복해서 연주하는데, 이것이 후반부에 달하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발산한다. 추억편의 가장 큰 공로 중 하나는 음악이라 할 정도로 평이 좋아서, 당장 실사화된 2021년판에서도 OVA판의 음악이 그립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물론 사토 나오키가 담당한 실사판의 OST도 훌륭한 편이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한 그 자체를 표현한 듯한 원판의 압도적인 느낌은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이라, 차라리 원판의 음악도 적절히 어레인지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추억편은 본편의 프리퀄로 제작된 작품이지만 본편 그 자체로도 기승전결이 잘 짜인 하나의 훌륭한 비극으로 완성되었다. 연도로 구분하면 추억편이 작품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일을 다룬 내용이기도 해서 바람의 검심이라는 만화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무런 지장 없이 추억편을 감상할 수 있다.

본래 원작 바람의 검심은 주인공이 역날검을 쓰고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성이나 찬바라(검술) 만화 특유의 잔혹함은 약화시키고 소년만화로써 성립하기 위해 상당한 극적 타협이 들어간 상태였다. 그런데 추억편에서는 원작의 소년만화 요소를 모두 지워버리고, 과격하고 잔인한 찬바라 영화나 시대극적 요소를 대거 도입하는 충격적인 각색을 했다.[5] 기술명을 외치면서 하늘을 날아오른다거나,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주먹 하나로 벽을 부순다거나 하는 소년만화적인 과장을 배제했다.[6] 이는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이 원래 일본 옛날 찬바라 영화를 좋아해서 철저히 그 쪽에 가깝게 연출한 것이다. 일본 시대극 호러영화의 거장 나카가와 노부오의 연출을 다수 차용했으며 구로사와 아키라 식의 연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애니메이션의 연출법은 훗날 사토 타케루 주연의 바람의 검심 영화판에도 이어지게 된다.

원작보다 켄신과 토모에의 심경묘사가 적으며 소년만화 특유의 개그와 비폭력 요소를 송두리째 뽑아버린 점도 신의 한 수가 되었다는 평이다. 기습, 암살, 배신, 모략 등이 난무하는 당시 시대상을 생각한다면 올바른 처사. 몰입에 방해만 되는 유머 요소들을 싹 쳐내며 시작부터 끝까지 처절하고 축축한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담담하게 스토리 전개를 이어나간다. 특히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피를 막 튀기면서 죽어나가는 등 처참한 살육극을 고전 찬바라식 미학을 동원하여 잔혹하게 묘사했다는 것도 크게 호평받은 주요 원인. 이러한 잔인성 때문에 추억편은 한국 방영 시 19세 이상 시청가로 지정되었다.

1999년은 디지털 제작 방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이 넘어가는 시기였지만, 추억편은 그 와중에 고전적인 제작 방식을 고집했고 결국 그림 역시 일종의 수묵채색화 같은 고퀄리티 작화가 탄생하였다. 원작에선 다소 만화적으로 그려졌던 인물들도 실존 인물과 비슷하게 그리려 했던 노력의 흔적 또한 보인다.

이렇듯 추억편은 작품 전체적으로 흐르는, 찬바라를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차가운 감성과 섬세하고 뛰어난 연출,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탄생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꼭 봐야 할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언급된다.

이후 사무라이 애니메이션의 고전인 이 작품이 20년이 지난 2021년, 드디어 실사영화인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비기닝으로 각색되어 개봉되었고 실사판이 흥행 대박을 터뜨림에 따라 추억편도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실사판 역시 완성도는 좋으나, 본작의 감성에는 한참 부족하다는 평을 받음에 따라 추억편의 그 훌륭한 완성도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8. 한국 발매

한국에서는 2004년 추석 특집으로 애니원TV에서 처음 방영한 이래로 애니원과 챔프TV에서도 가끔식 방영해 주고 있다.

2005년 우리나라에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유신지사에게 바치는 진혼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성상편과 묶어서 정식발매 애니메이션 DVD로 발매하였다.

2011년 2월 중반 현재 품절되었던 DVD박스 세트를 재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 언제까지 물건이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일본에서는 OVA 4편과 감독판 1편 두 가지로 발매되었다. 감독판은 OVA 4편을 하나로 이어 붙이고 4:3 화면을 16:9로 만드는 만행[7]을 저지르고 약간의 대사 추가와 삭제, 배경음의 추가와 삭제가 이루어졌다. OVA 와 감독판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독편의 러닝타임이 약간 더 길다는 것인데, 마지막 빗속 나무 기둥에 기댄 켄신 뒤로 토모에가 그를 껴안는 부분 이후에 최후의 전투 장면(25초 가량)이 추가된 것이다.

이 중 한국에 들어온 것은 OVA 4편짜리로 감독판은 2000년 초반 발매 얘기가 있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았다.[8]

9. 원작과 다른 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물, 줄거리, 사건, 기승전결 등을 모두 공유하지만, 만화와 애니는 분위기부터 설정까지 차이가 많은 편이다. 다음은 원작과 차이가 나는 몇 가지 사례. 다만 본 비교는 만화에서 추억편에 해당되는 파트와 비교하는 것 말고도 만화 전반과 비교하는 부분 역시 많으므로 유의할 것.

10. 기타


[1] 야나기사와 마사히데는 마지막화인 4화에만 작화 감독으로서 중요한 장면만 그려냈다.[2] 다만 주제가였던 은 대히트를 기록하였다.[3] 2024년 평가이다. 1등은 은하영웅전설이다. 분량과 서사로 1위 먹은 은영전과 비교하자면 단독 OVA 순위로는 1등이다.[4] 이 역시 2024년 현재의 평가다. 작년에는 49위였다.[5] 사실 TV판도 시대극적 요소를 많이 도입한 각색이었다. 단지 TV판은 TV에서 나오는 전통물 같은 부드러운 요소나, 닌자같은 비현실적인 요소를 주로 도입한 것이고, 이쪽은 더욱 잔인한 취향의 검술 활극 요소를 대거 도입했다.[6] 후일 등장한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는 오히려 이 작품보다 더 액션이 화려해서 원작 만화를 방불케 한다.[7] 새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4:3 화면의 아래 위를 잘라 16:9로 만들었다.[8] 그 밖에 성상편도 켄신과 카오루가 혼인을 올리는 장면이 빠진 작품이 들어왔다.[9] 아돌은 실제로 수평베기를 모티브로 한 것이기 때문에 영식같이 비현실적인 초식을 제외하면 충분히 현실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10] 추억편 엔딩 장면에서 보여지는 기술로 한 호흡에 3번을 찔러서 막아내는 이가 드물었다는 기록이 실제로 남아있다.[11] 아예 없지는 않지만 초점이 거기에 맞춰지지 않았다. 특히 애니에서의 진중하고 비장했던 면이 만화판에서는 켄신의 관점보다 덜 부각된다.[12] 카츠라가 켄신을 스카웃할 때 물어보는데, 거기서는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고 했다.[13] 토모에는 야미노부와 내통하는 이이즈카가 심은 첩자이므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다.[14] OVA와 감독판이 좀 다르다. OVA에서는 켄신이 암살자를 베어 죽이고 토모에가 "당신은 정말 피의 비를 내리시게 하는군요." 말을 하고 켄신의 손이 움찔 하는 장면에서 끝이 나지만 감독판에서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며 결정적으로 배경음이 다르다.[15] 이이즈카가 의도적으로 상황을 조장 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16] 이때 대사가 그 유명한 "나는.. 너를.. 지킨다.(俺は.. 君を.. 守る.)"이다.[17] 한 놈씩 처리할 때마다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하나씩 봉인당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외치며 상대를 썰어나간다.[18] 만화와는 달리 심하게 비틀거리면서 계속 "토모에..." 하고 중얼거리기만 한다.[19] 켄신이 자신에게 안긴 토모에를 안아 주다 그녀의 유카타를 끌어내리고, 다음 장면에선 아예 나체 상태의 토모에가 켄신과 함께 이불을 두르고 있어서 거사를 치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20] 멀쩡히 서있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와 죽었다는 것을 암시하기는 한다.[21] 애초에 인벌편에서 켄신의 과거를 다뤘었기에 나올 확률이 높으며 OVA에 나왔던 찬바라 영화 분위기 보다는 원작 소년만화 분위기로 나올 확률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