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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15 01:25:35

신의 한 수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의미에 대한 내용은 신의 한 수(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현실에서의 활용3. 예시
3.1. 역사적 사실3.2. 스포츠3.3. 연예계3.4. 서브컬쳐3.5. 정치3.6.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Kami_No_Itte.jpg

神の一手(かみのいって)

일본 만화 히카루의 바둑(국내 정발명: 고스트 바둑왕)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작중 후지와라노 사이가 추구하는 바둑의 극의를 가리키는 용어였다.

이 유래에 대해선, 만화와 상관없이 원래부터 쓰였다는 주장도 간혹 있지만, 애초에 국내에서 바둑이 인기가 있던 시절에도 이런 표현이 대중적으로 쓰인 적은 없었다.[1] 전통적으로 바둑에서 신통한 묘수를 가르키는 말은 "이적(耳赤)의 수"라고 불렀다.[2] 하물며 바둑의 인기가 많이 낮아진 지금에 와서 뜬금없이 바둑과 관련된 표현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됐단 주장은 다소 개연성이 없다.

다만, 만화에서 쓰인 이 표현이 바둑계에서 아예 없던 표현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중국어에 신수(神手)란 단어가 있는데, 1977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중국에선 이미 고대부터 신적인 수준의 극의에 다다른 바둑의 수라는 뜻으로, 바로 이 신수(神手)란 표현을 써왔단 걸 알 수 있다. 즉, 이 신수(神手)란 표현이 일본 바둑계에서도 쓰이다가 히카루의 바둑에서 神の一手(신의 일수, 신의 한수)로 활용되었고, 그게 한국에 신의 한 수로 번역돼 건너왔을 거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3]

2. 현실에서의 활용

이게 미묘하게 변형, 확장되어 대한민국에서는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 활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뜻과 비슷한 고사성어선견지명이 있다.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어서 인터넷상의 어떤 담론에서든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수준. 인터넷 언론에서도 거리낌 없이 쓰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일반적인 관용어의 반열에 오를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의 경우 케이블 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즐겨 쓴다. 그리고 SBS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신의 한 수 '라는 영화 소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또 특이한 점이라면 국어에 바둑에서 유래한 관용어가 꽤 많긴 하지만 바둑이 꽤 시들해진 현대에 생긴 관용어라는 점, 그 주체가 역시 바둑을 잘 즐기지 않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화에서 비롯되었는데도 계층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정착한 점이 있다.

재미있는 건 정작 일본 웹 쪽에서는 '神の一手'로 검색해 봐도 고스트 바둑왕에 관련된 내용밖에 출력되지 않는다는 것.[4] 일본에서 태어난 관용어가 대한민국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케이스의 단어로 흑역사가 있으며,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이 츤데레[5]데헷.

이세돌 vs 알파고 4국의 78수를 중국 기사 구리 九단이 神之一手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점에서 검색 결과를 돌아보면, 중국에서는 '神之一手'의 형태로 어느 정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일본에서는 이 난리가 났음에도 그다지 이 용어를 쓰지 않는 것 같다.[6]

3. 예시

※등재하기 전에 앞서, 정말로 해당 사례가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에 해당하는지 먼저 생각해 주세요.

3.1. 역사적 사실

3.2. 스포츠

3.3. 연예계

3.4. 서브컬쳐

3.5. 정치

3.6. 그 외

4. 관련 문서



[1] 오히려 국내 바둑계에서 신수라 하면, 이전에 쓰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수란 의미의 신수(新手)를 떠올릴 것이다.[2] 혼인보 슈사쿠(히카루의 바둑의 그 슈사쿠다)의 일화에서 나온 말로 슈사쿠의 수를 본 상대가 놀라움과 부끄러움에 얼굴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지만 귀가 빨개졌다는 일화에서 나온 말.[3] 신의 한수라는 신조어가 중국의 신수에서 유래되었다는 근거는 없기에 추측으로 남긴다.[4] 다만, 금서목록 10주년 기념 실황방송에서 게임을 보던 이구치 유카가 이 단어를 활용한 것을 보면 구어로 가끔 쓰긴 하는 모양.[5] 다만 츤데레는 아주 대놓고 일본어이기 때문에 조금 말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편.[6]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신의 한 수의 중국어 제목 역시 神之一手였다. 어쩌면 이것의 영향일 수도 있다.[7] 21세기의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 9천억원밖에 안 되는 헐값 중의 헐값이다.[8]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육군 참모총장을 지난 바로 그분이시다.[9] 천하삼분지계 또는 천하이분지계는 제갈량이 단독으로 고안한 것이 아니며, 당시 형주 및 양주 일대의 명사들이 (조조에 대항해) 각자 또는 함께 구상했던 일종의 세력 간 질서이자 혼란한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책이었다. 여기서는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를 의미.[10] 모듈러성 정리.[11] 출처 : <우리겨레 위인이야기> (윤승운 저)[12] 8월로 넘어가면 안개 일수가 급감하기 때문.[13] 이승만이 비판받을 것도 많으나 이 조약만큼은 분명한 공이다.[14] 알려진 바와 다르게 실제 영입의사를 타진하고 데려온 건 축구협회에 파견나와있던 가삼현 부장이었다.[15] 그때 최은성이 전북에 올 때 전북 센터백 4명은 다 부상 중이라 당시 공격수이던 정성훈이 수비를 봤다.[16] 공교롭게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본인 조국인 프랑스가 우승했다.[17] 한 가지 묘한 사실은 브로조비치의 인테르 이적 초기만 해도 마테오 코바치치를 더욱 더 높게 쳐주고 브로조비치는 그의 하인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3년 후 둘의 처지는 반대가 되었고 코바치치는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트로피 개수보다는 주전으로 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떻게든 나가려고 하고 있다.[18] 신태용도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 중일 때 포체티노를 직접 찾아가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상담을 나누었으며,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고 반대편에 섀도 스트라이커인 이근호를 붙여 손흥민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투톱 전술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19] 실제로 리버풀은 전반 20분까지 리버풀은 촘촘한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특유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당황했는지 여러번의 패스미스를 하기도 했으며, 리버풀 에이스 살라 또한 유기적인 플레이로 몇번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면서 초반 분위기는 리버풀이 주도했었다.[20] 베일이 터뜨린 두번째 골바이시클 킥은 제아무리 월클 골키퍼라도 막지 못하는 슛이기에 그나마 용납할 수 있었다. 거기다 1:2 스코어 정도면 얼마든지 추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카리우스의 실수로 인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으니 이건 변명할 껀덕지가 없을 뿐더러 아예 쉴드도 쳐줄 수 없다.[21] 이 가격은 케파가 기록을 깨기까지는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였다.[22] 물론 시칸이 기록한 네 골 중 약체 파나마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23] 이건 마치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에이스이자 두말이 필요없는 월클 공격수 호날두를 제외하고, 듣보잡 공격수를 투입시킨 격이다. 만약 그렇다면 날두는 빡쳐서 경기고 뭐고 아예 출전 안 하겠다고 감독한테 개길지도 모른다.[24] 물론 준결승 이탈리아전에서 좋은 모습을 그리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내린 판단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회 내내 골감각을 뽐내던 선수를 뺀다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 큰 결정이었다.[25] 참고로 1981년 카타르, 1999년 일본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서독과 스페인에게 4골을 털려먹었다. 거기에 한골도 못 넣고 KO패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대단한 업적이다.[26] 검토된 결과로는 사실 알파고가 79수로 81의 자리에 두었으면 아무 수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이 대국이 프로기사가 알파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최초이자 최후의 대국이라 적어도 이때 한정으론 신의 한 수가 맞았다.[27] 이후 구글에서 제작한 알파고 다큐멘터리에서 나오기를 78수 직후 알파고는 해당 포석을 둘 확률을 계산했는데 0.007%, 그러니까 1만번의 대국(지금까지 존재하는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모두 합쳐봐야 1만 5천기 정도 밖에 안된다.)중에 딱 한번 나올 그런 수였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 수를 본후 알파고는 오류를 일으켰고 자신이 측정하는 예상 승률(제작진은 이 데이터를 알파고의 자신감이라고 표현한다.)이 1~4 대국 중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져 최종 18.2%까지 내려갔다.[28] 사실 현재 정규 4집 수록곡인 <Dancing Queen>으로 컴백하려고 했으나, 저작권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한다.[29] 특히 모모 같은 경우는 서바이벌 중반부에서 탈락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뉘앙스가 더욱 강했다.[30]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했음.[31] 대표적인 예시로, 아모르 파티의 역주행을 시작하게 해준 무대 영상은 트위터에서 무려 1만RT가 넘어간다.[32] 참고로 해외 가격이 그대로 들어왔던 매직 더 게더링은 판매량을 죽쑨 편인데, 이를 보면 동봉카드 엿먹이기는 판매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33] 영화들의 단점이 그렇다는 거지, 그렇다고 해서 재미와 장점이 없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34] 실제로 추미애 대표의 발언 역시 실없는 소리 같은 게 아니라 군 관계자로부터 제보를 받은 정보였다고 한다.